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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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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경험한 코로나 팬데믹 시국, 이로 인해 많은 이들이 희생되거나 손해를 보았고, 지금도 감염병에 대해 많은 이들이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감염병의 역사> 이 책도 이런 현실적인 부분을 반영해, 지난 역사에서는 어떤 형태의 사건과 질병들이 발생했는지를 표현하며, 많은 이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질병관리 매뉴얼이나 다양한 사례분석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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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경험한 코로나 팬데믹 시국, 이로 인해 많은 이들이 희생되거나 손해를 보았고, 지금도 감염병에 대해 많은 이들이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감염병의 역사> 이 책도 이런 현실적인 부분을 반영해, 지난 역사에서는 어떤 형태의 사건과 질병들이 발생했는지를 표현하며, 많은 이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질병관리 매뉴얼이나 다양한 사례분석을 통해 어떤 형태로 관리해 나가야 하는지, 책의 저자는 이 점에 주목하며 감염병의 역사를 표현하고 있다. 물론 현재의 상태나 모습을 보는 관점에 따라 긍정적, 혹은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이들이 공존하는 사회에서 이에 관한 예방관리는 절대적일 것이다.

 

다만 과거의 사례나 역사에서 왜 그 의미를 찾고 더 나은 형태의 관리법에도 몰입해 나가야 하는지, 어떤 의미에서는 전문가들의 영역으로 볼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많은 영역에서 작용한다는 점과 사소환 관심과 예방법에 대한 이해를 통해서도 누구나 쉽게 관리하며 스스로의 건강관리 등에도 사용해 볼 수 있어서, 생각보다 다양한 영역에서의 활용 또한 가능할 것이다. <감염병의 역사> 인류가 문명을 창건한 이래, 이러한 위협은 계속되었고 때로는 생존을 위한 필수적인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쉽게 여기거나 질병에 대한 이해도가 없어서 재앙과 같은 상황을 반복적으로 경험했음을 알게 된다.

 

 

 

 

 

 


 

 

 

 

 

 

 

특히 중세 유럽의 흑사병이나 유럽인들이 주도했던 대항해 시대에서 질병과 면역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이 부각되었고, 근현대 과정에서도 이런 질병관리의 실패로 인해 많은 이들이 희생되었다는 점에서도 왜 관심을 갖고 배워야 하는지, 그 의미에 대해 돌아볼 필요가 있다. <감염병의 역사> 물론 과학 기술의 발달과 관련된 의학 분야의 성장으로 인해 이미 많은 부분에서의 관리법, 예방관리, 혹은 학습효과 등으로 인해 일정한 체계성을 갖추고 있지만 여전히 새로운 질병의 위협과 이로 인해 우리 모두가 또 다른 피해를 겪을 수도 있다는 점에서 해당 분야의 중요성과 관리의 필요성은 현재진행형 이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감염병의 역사> 책을 통해 역사적 관점에서의 학습도 좋고, 감염병 자체에 대한 주목을 통해 더 깊이 있게 배우려는 접근도 괜찮을 것이다. 코로나 팬데믹 시국을 거치면서 많은 분들이 질병관리 및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체감한 현실에서 모든 영역에 대한 완벽한 통제나 이해는 힘들겠지만, 기본적인 요건과 과거의 사례를 통해 어떤 유형이나 종류 등이 존재하는지, 이에 관한 기본적인 접근을 통해 더 나은 형태의 가치 판단을 해보자. 생각보다 많은 영역에서 활용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상당하며, 해당 도서를 통해 배우며 스스로를 위한 방향으로의 사용도 고려해 보자.

 

 

 

 

 

 

 


 

이달의 사락 m**********m 2023.03.0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감염병의 역사] 그림과 사진으로 읽는 흑사병부터 코로나까지
"[감염병의 역사] 그림과 사진으로 읽는 흑사병부터 코로나까지" 내용보기
코로나19 팬데믹이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지 벌써 3년이 지났지만 '종식'이란 단어는 우리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그동안 전 세계적으로 방역과 함께 백신, 치료제를 만들어 '급한 불'은 끈 것 같은 모양새를 갖추고 있지만 아직 완전 진압은 기대난이다. 어쩌면 '위드 코로나' 시대가 지속되지 않을까 우려 속에 사태를 관망하는 모양새다. 위드 코로나란 코로나 바이러스를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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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이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지 벌써 3년이 지났지만 '종식'이란 단어는 우리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그동안 전 세계적으로 방역과 함께 백신, 치료제를 만들어 '급한 불'은 끈 것 같은 모양새를 갖추고 있지만 아직 완전 진압은 기대난이다. 어쩌면 '위드 코로나' 시대가 지속되지 않을까 우려 속에 사태를 관망하는 모양새다. 위드 코로나란 코로나 바이러스를 완전히 퇴치할 방법보다는 매년 찾아오는 '독감' 수준의 질병으로 안고 가야 한다는 주장을 말한다. 의학을 모르는 독자로서는 어느 것이 맞은지, 잘못된 방법은 아닌지 걱정은 되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이번 인류를 강타해 전 세계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고 간 코로나 바이러스는 적지 않은 기간 지구촌을 일시 멈춤 상태로 만들었다.

코로나19는 이렇다 할 근본적인 해결책을 얻지 못한 채 변이를 거듭하며 여전히 우리 일상에 위협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전대미문의 감염병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다는 주장도 있다. 이 책 『감염병의 역사』는 감염병이 어떤 상태에서 어떻게 발병했으며 얼마나 인류에 절망과 공포를 안겨 주었는지를 살핀다. 물론 이 책을 읽는다고 감염병의 치료와 효과적인 백신 발명에 힘이 되는 내용은 아니다. 그러나 이 책은 감염병의 실체에 접근함으로써 대규모 집단 면역에 기대거나 '나는 감염병에 걸리지 않는' 요행을 바라는 사람들을 경계하고 예방에 대한 영감을 받을 수도 있으리라는 게 독자의 판단이다.

 


 

이 책을 통해 인류사를 조금만 돌아보면 감염병으로 인한 재난은 수없이 되풀이되어 왔음을 알 수 있다. 저자 리처드 건더맨은 전 세대를 멸망시키려 했던 역사상 치명적인 감염병과 그러한 감염병의 전파를 막은 헌신적인 의사들과 과학자들의 독창성을 기록했다. 유럽을 휩쓸었던 흑사병부터 천연두 백신의 발명, 1918년 스페인 독감부터 사스의 불가사의한 소멸에 이르기까지, 의사이자 작가이며 역사가인 리처드 건더맨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의학자나 의사들이 아닌 일반인들이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과 도표, 그래프를 주로 사용해 감염병 예방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겠다는 저자의 진정성이 느껴져 감염병을 다룬 책이지만 애정이 간다.

저자는 이를 위해 감염병의 발생 배경과 증상, 원인, 예방 및 치료, 확산 및 그로 인한 인명 피해 정도 등을 기록용 자료와 유익한 도표, 지도 및 그래프와 함께 자세히 기술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인류의 필사적인 노력과 백신 개발 경쟁 및 앞으로의 위협 요인에 대한 개요도 제시하고 있다. 인류를 팬데믹 상황으로 몰아넣으며 끊임없이 위협해 온 수많은 감염병. 인류가 겪었던 다양한 감염병의 역사 속에서 우리가 깨달아야 할 것은 무엇이며, 현시대에 어떻게 적용하여 극복할 방법을 모색함이 좋을지 이 책을 통해 알아보는 것은 감염병 팬데믹 시대를 이겨내는 또 하나의 방법이 될 것으로 독자는 기대한다.

 


 

책에 따르면 인류가 수많은 사망자를 낳은 감염병으로부터 생명을 지키는 데 큰 발전을 이루었다는 점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미국 건국 당시 전체 사망 원인의 10%를 차지하며 맹위를 떨쳤던 천연두는 감염병과의 전쟁에서 인류가 이룬 최대 혁신인 예방 접종 덕분에 지구상에서 박멸되어 이제는 실험실에서나 존재하게 되었고, 말라리아와 황열병, 소아마비, 결핵 등 인류를 위협했던 수많은 감염병 또한 통제를 위한 계속된 연구와 개발로 퇴치 전략이 마련되고 바이러스 백신과 약물이 개발되는 등 그 해결책이 마련되었다. 그러나 고대부터 현재까지 인류는 여전히 감염병의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 수많은 감염병을 성공적으로 통제하고 있지만, 감염병이 완전히 박멸된 것은 결코 아니다. 세계의 여러 가난한 나라의 많은 사람이 여전히 설사병과 말라리아로 인해 목숨을 잃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HIV/에이즈는 1980년대 처음으로 확인된 이후 매년 수백만 명이 사망하고 있다.

이 책 『감염병의 역사』는 감염병의 증상과 원인, 예방, 치료에 대한 이야기뿐 아니라 그 이면에 숨겨진 이야기까지 담고 있다. 세계 최초로 백신 접종을 도입한 에드워드 제너, 콜레라의 원인을 밝혀내고 ‘역학’이라는 새로운 의학 분야를 만들어낸 존 스노, 감염에 대한 세균 이론을 정립한 루이스 파스퇴르 등 역사상 주목할 만한 인물들의 놀라운 공헌과 그들이 세계 역사와 인류 진화에 미친 영향과 더불어, 질병과 인류의 끝나지 않는 싸움에 관한 흥미로운 여러 이야기도 다루고 있다. 끝나지 않은 글로벌 팬데믹 시대, 어떻게 하면 감염병을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이 아닌 공생하며 극복해야 할 대상으로 바라보고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을까? 이 책의 집필 이유이다.

 


 

저자는 새롭고 치명적인 형태의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생명을 앗아가고 지속적으로 헤드라인을 장식하기도 하며 세계 경기 침체를 야기하는 등 불황이 장기화되고 있다고 말한다. 모든 질병에는 발단, 주요 특징, 진행 과정이 있고, 질병이 발견된 순간과 잠재적인 치료법이 존재하기에 인류사와 함께해온 감염병의 역사와 그 대처 방안을 돌아본다면 현재의 감염병을 극복할 방법도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이 책은 수많은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며 인류사에 크고 작은 영향을 끼쳐 온 감염병에 관해 반드시 알아야 할 이야기들을 기록용 자료와 유익한 도표, 지도 및 그래프 등 풍부한 이미지 자료와 함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인류가 겪었던 다양한 감염병의 역사를 과학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 책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의 팬데믹 시대를 사는 우리가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삼는 데 좋은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다.

과거부터 끊임없이 인류를 위협해 온 수많은 감염병을 통해 우리가 깨달아야 할 것은 무엇이며 현시대에 어떻게 적용함이 좋을까? 다음 팬데믹은 어떻게 예측하고 예방하면 좋을까? 이 책은 감염병을 발생을 역사적 연대를 작성 여러가지 방식으로 독자들에게 제시한다. 저자가 살피고, 연구하고, 글로 써내기까지 탐구한 감염병의 역사는 실로 오래 됐고 다양하며 가벼운 증상부터 치명적인 증상을 보이는 등 원인이나 결과 등 제각각이어서 어떤 카테고리로 맞춰 넣기에는 어렵다. 또 감염병의 실제 피해자가 발생 원인이나 환경 조성에 함께한다는 중요한 사실이 읽힌다.

 


 

19세기 콜레라가 전 세계 주요 도시를 강타했을 때 상수도 및 위생설비를 개선하고 광범위한 격리 조치를 시행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현재도 콜레라가 박멸된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부유한 국가에서는 콜레라 발생이 급격히 감소했다. 존 스노의 감염병 연구와 로버트 코흐의 미생물 연구로 콜레라 원인균과 전파 방식이 밝혀지며 효과적인 질병 제어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콜레라 발병을 막기 위해 상수도 및 위생 시스템을 개선하자 장티푸스 발병이 감소했다. 슈퍼 전파자로 악명을 떨친 '장티푸스 메리' 같은 무증상 감염자 문제도 다량의 항생제를 사용하고 원인 미생물이 주로 서식하는 담낭을 제거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었다. 간헐적 발열을 일으키는 말라리아의 경우 늪지대에서 발생하는 유해한 공기가 원인으로 지목되곤 했다. 하지만 1882년 이후 로널드 로스가 말라리아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고 1883년 모기가 말라리아 전염 매개체임을 발견하였다. 이후 1902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하면서 말라리아 퇴치 전략이 명확해졌다. 바로 모기가 번식하는 물구덩이를 없애는 것이었다. 살충제 개발도 말라리아 퇴치에 크게 기여했다. 오늘날 많은 부유한 국가에서는 말라리아가 발생하지 않는다.

또 결핵은 수백 년 동안 서구 사회의 주요 사망 원인이었다. 도시에서는 결핵이 전제 사망률의 4분의 1을 차지했다. 그러던 중 로버트 코흐가 결핵균을 분리하는 데 성공하여 1905년 노벨상을 수상했다. 감염된 우유 등의 감염 경로를 제거하고 식단 및 주거 생태를 전반적으로 개선하면서 감염률이 크게 감소했다. 이후 효과적인 약물도 개발되어 오늘날 결핵은 대다수 부유한 국가에서 거의 자취를 감추었다.

 


 

중세 유럽을 휩쓸었던 흑사병에 대해서도 이 책은 설명하고 있다. 저자에 따르면 가래톳흑사병(Black Death)은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낸 팬데믹이다. 1347년부터 1351년까지 불과 4년 만에 유럽, 아시아, 북아프리카에서 1억~2억 명이 사망했다. 흑사병으로 인한 인구 변화는 2세기 동안 지속됐으면, 오늘날까지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흑사병이 1347년에 처음 창궐한 것은 아니다. 유럽 집단 매장지에서 발굴된 유골에서 약 5,000년 전에도 흑사병이 존재했다는 증거가 발견되었다. 고대 문서에도 최초로 전 세계를 휩쓸었던 흑사병인 '유스티니아누스 역병'에 대한 기록이 있는데 앞서 말한 가래톳흑사병보다 약 800년 먼저 발생하여 541~542년 동로마 제국을 초토화했다.

흑사병의 원인균은 페스트균으로 스위스 파스퇴르연구소의 의사 알렉상드로 에르생 박사가 처음 발견했다. 숙주는 마못 등의 설치류와 벼룩이다. 벼룩이 설치류를 물면, 벼룩의 소화관에서 박테리아가 대량으로 번식을 시작하고, 곧 박테리아의 수가 급격히 늘어나 벼룩의 소화관을 막게 된다. 그 벼룩이 다른 대상을 물 때 소화관이 역류하며 박테리아가 전파된다. 감염된 설치류가 죽가, 벼룩은 주변에 있던 인간에게서 혈액을 얻고자 했고, 벼룩이 인간을 숙주로 삼으며 흑사병이 발생했다. 벼룩이 인간을 물면 박테리아가 혈류로 들어가 증식한다. 흑사병이 치명적인 이유는, 흑사병 박테리아는 백혈구가 외부에서 침입한 박테리아를 잡아먹는 식균 작용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흑사병 박테리아는 목, 겨드랑이, 서혜부 등 림프절에서 증식하는데 림프질이 커지며 붓고 심한 통증이 생긴다. 감염된 림프구를 가래톳이라고 하는데 림프구 염증이 피부까지 퍼져서 고름이 나오기도 한다.

 


 

이 책은 모두 33장(章)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류 역사 이래 발생한 감염병과 증상, 원인, 바이러스, 치료약 등을 자세하게 담았다. 또 의사나 의학계·제약계 등의 수많은 노력이 있었으나 아직 특효약은 없다. 일시적인 예방과 어느 정도의 유효한 치료제만 개발되었을 뿐이다. 그나마 개발되었기에 더 큰 피해는 막았지만 또 다른 감염병이 어떤 형태로 발생해 인류에게 막대한 피해를 줄지는 아무도 모른다. 이 책은 지금까지 발생한 감염병의 모든 것을 다루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감염병 사전'이라고 불러도 좋을 듯하다. 아테네 역병부터 가장 최근의 코로나 19 바이러스까지 모두 기술했다. 이 책은 감염병의 치료보다는 개인 방역 활동에 중점을 두었다. 독자들이 감염병 예방과 극복에 주력하도록 한다. 그것이 지금까지 개발된 어떤 백신이나 치료제보다 훨씬 효과적인 치료제이라는 이야기다.

 

저자 : 리처드 건더맨

저명한 의사이자 작가이며 역사가다. 인디애나 대학교 석학 교수Chancellor’s Professor로 방사선학, 소아과, 의학 교육, 철학, 인문학, 자선학, 의료 인문학 및 건강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또한 방사선과 교수John A Campbell Professor of Radiology이며, 2019~2020년까지 200주년 기념 명예 교수Bicentennial Professor로도 활동하였다. 현재까지 700여 편 이상의 논문과 12권의 저서를 집필하였으며, 최근 저서로는 《테슬라Tesla》(2019)와 《마리 퀴리Marie Curie》(2020)가 있다.

 

역자 : 조정연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하였으며, 다년간 기업체와 정부기관에서 통번역을 하였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감수 : 김명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근무하며 해부학을 가르치고 있다. 대한체질인류학회 학술위원장, 대한해부학회 학술위원, 교재편찬위원, 교육위원으로 활동하며 100여 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다. 감수한 책으로 《생생한 우리 몸 안내서》, 《놀이기구를 타면 왜 어지러울까?》, 《내 몸과 마음을 지휘하는 놀라운 뇌 여행》 등이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c*****0 2023.03.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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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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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넘게 일상을 겁박(!)하던 코로나19 팬데믹의 위세가 이제는 꺽여 가는 느낌이다. 이 여파로 많은 일상의 변화를 직면해야 했다. 비대면 온라인 교육과 종교 생활, 재택근무 제도 도입, 백신을 맞고,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일상, 거기에 손 소독제는 물론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꼼꼼하게 손 씻는 것은 기본이 되었다. 이런 생활 결과 돌이켜 보면 매년 두 세번은 앓던 감기를 단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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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넘게 일상을 겁박(!)하던 코로나19 팬데믹의 위세가 이제는 꺽여 가는 느낌이다. 이 여파로 많은 일상의 변화를 직면해야 했다. 비대면 온라인 교육과 종교 생활, 재택근무 제도 도입, 백신을 맞고,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일상, 거기에 손 소독제는 물론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꼼꼼하게 손 씻는 것은 기본이 되었다. 이런 생활 결과 돌이켜 보면 매년 두 세번은 앓던 감기를 단 한 번도 겪지 않았다.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되어 일주일 격리된 것은 별개로 하고. 돌이켜 보면 손을 잘 씻고 마스크를 쓰는 등의 기초적인 위생 관리로 얼마나 큰 예방 효과를 얻는지 교과서가 아닌 삶의 체험으로 알게 되었다. 거의 모든 인류가.

2월 중순 여행지 숙소에서 간만에 얻은 쉼의 시간에 한껏 여유를 누리며 읽은 책 ‘감염병의 역사’는 특별하다. 활자로 전해지는 정보보다 사진과 그림, 도표가 일러주는 강렬한 메시지가 빛을 낸다. 저자 리처드 건더맨은 의사이면서 동시에 역사가이기도 한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시대를 살아낸 인류는 과거의 감염병의 역사로부터 병에 대한 지식과 정보, 이를 이겨내기 위한 지혜를 추출해 내야 한다. 이것이 살아있는 역사 공부의 매력이 아니겠는가. 감염병을 대비하는 기준을 저자는 3가지로 요약한다. 1) 어디서 왔는가 2)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 3) 다음 발생을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사실 현미경의 발명 이전에 감염병의 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그래서 인류는 감염자와 비감염자를 격리하는 선택을 했고 이 방법은 오늘날에도 유효하다. 거기에 주술과 같은 종교적 행위를 가미하는데 그쳤던 인류는 과학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의료 분야에도 큰 전기를 마련하게 된다. 세균과 박테리아의 존재를 알아가고, 현미경의 정밀화에 따라 바이러스까지 발견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연구자들의 헌신이 있음을 기억해야 함을 저자는 강조한다.

문제는 감염병이 어떻게 발생하고 확산되는지를 아는 것이다. 과거 역사 속의 감염병은 전쟁 때 서로 다른 지역 사람들이 조우했을 때 일어나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도시가 형성되고 수많은 인구가 밀집되어 위생적이지 않은 환경에 노출되었을 때도 집단 발병하였다. 그래서 이를 안 선각자들은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위생적인 하수 처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늘날 세계 여행이 일상화되고 인구가 급증하는 상황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도시화가 촉진되고 야생의 공간이 점차 줄어들면서 인간과 접촉하지 않던 바이러스가 인간을 숙주로 하여 세상에 등장하는 상황이 이제는 단회성이 아니라 반복될 것이란 전망이다.

역사를 읽은 이유는 분명하다. 과거의 경험을 통해서 오늘의 상황을 이해하고 내일을 대비하기 위함이다. 얇은 책이라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읽다보면 리필을 생각할 쯤이면 거의 끝나간다.


*** ***

대부분 독감 증상은 열, 콧물, 인후통, 가침, 근육통, 두통, 피로감이다. 1918년 스페인 독감이 우리 기억에서 거의 사라졌지만, 손 씻기와 예방 접종 등 가장 일반적 예방 수칙부터 독감의 생물학적 성질에 대한 최첨단 연구와 항바이러스 약물 개발에 이르기까지 스페인 독감에서 우리는 여전히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대유행 독감은 우리의 삶에 주기적으로 발생하게 될 것이다. 지난 팬데믹으로부터 충분히 교훈을 배워, 또 다른 세계적 대재앙이 발생하게 되더라도 그 충격을 완화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랄 뿐이다. (108~109쪽)


코로나 바이러스는 세상 어딘가에 팬데믹으로 변할 수 있는 질병이 항상 존재한다는 것과 미생물 게놈의 우연한 돌연변이나 박쥐, 조류 등 병원소(reservoir species)와의 접촉만으로도 새로운 팬데믹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시의적절하게 상기시켜 주었다. 팬데믹을 예방하는 중요한 방법 중 한 가지는 살아 있는 야생동물 거래 시장 등 전파가 이루어질 수 있는 장소를 감소시키고, 가능한 한 빨리 새로운 감염을 탐지하는 것이다.(151쪽)

생물학적 공동체
이러한 글로벌 시민의식은 더욱 확장될 수 있고, 그렇게 되어야 한다. 우리는 인간 공동체의 구성원이다. 그리고 모든 동식물, 균류, 원생생물, 박테리아, 고세균,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고 풍부한 바이러스를 포함한 살아 있는 모든 유기체가 속한 전 세계 생물학적 공동체의 구성원이기도 하다.
어떤 면에서 우리는 서로 경쟁하고 있지만, 다른 면에서는 서로 의존하고 있다.
이렇게 복잡한 생물학적 관계에서 살아남고 번영하려면 우리 스스로를 다른 생명체보다 우세한 존재가 아닌 이웃이자 협력자로 여겨야 한다. 인간이 존재하는 한 미생물은 존재할 것이다. 사실 우리는 미생물 없이는 생존할 수 없다. 인류가 지구에서 사라진다고 해도 미생물은 그 이후로도 오래도록 살아남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미생물을 정복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과 공존하고 함께 번영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155쪽)



j*****7 2023.02.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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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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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사병부터 코로나까지 그림과 사진으로 보는 '감염병의 역사' 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은 펜데믹 지침서로 아주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비퍼 코로나 vs 애프터 코로나로 나뉘어지는 듯한 지금 이 시대에 이 책이 나와서 너무 반갑고 좋습니다.   이 책의 가장 좋은 점은 판형이 커서 각 감염병의 백과사전 처럼 목록별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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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사병부터 코로나까지 그림과 사진으로 보는 '감염병의 역사' 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은 펜데믹 지침서로 아주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비퍼 코로나 vs 애프터 코로나로 나뉘어지는 듯한

지금 이 시대에 이 책이 나와서 너무 반갑고 좋습니다.

 

이 책의 가장 좋은 점은 판형이 커서

각 감염병의 백과사전 처럼 목록별로 그림과 사진, 도표 등이 함께

최대한 자세하고 이해하기 쉽게 잘 정리가 되어 있어서

성인이나 고등학생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들도 그림을 중심으로 잘 읽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감염병의 역사와 함께 제게 가장 와닿았던 부분은

그 감염병을 치료하고 정복하고자 최선을 다해 감염병의 최전선에서

목숨을 걸고 싸워준 위대한 의사들과 과학자들의 고군분투였습니다.

아무도 질병에 대한 해결책을 갖고 있지 않을 때

그 질병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면서 그것으로부터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고

덜 고통받게 하기 위해 애쓰는 그분들의 노력이 인류의 현존에

언제나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는 점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세상 어딘가에 팬데믹으로 변할 수 있는 질병이

항상 존재한다는 것과 미생물 게놈의 우연한 돌연변이나 박쥐, 조류 등 병원소와의

접촉만으로도 새로운 펜데믹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시의적절하게 상기

시켜주었다는 것이 현재 우리 인류에게 주어진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철학자 조지 산타얀나의 말처럼

과거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자들은

과거의 일을 반복하고야 만다고 합니다.

역사를 아는 사람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음을 추론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감염병의 역사를 살펴봄으로써

개인이나 가족, 지역사회, 국가, 전 인류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교훈을 얻을 수 있어서 유의미한 책읽기였습니다.

 

감염병과 펜데믹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

감히 일독을 권해드립니다.

 

#감염병의 역사 #리처드 건더맨  #참돌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이달의 사락 c******5 2023.03.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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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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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무분별한 파괴행위는 스스로의 삶 마저도 파괴할 수 있는 지경으로 까지 우리 자신을 몰아가고 있는것은 아닌지 궁금하게 생각될 때가 있다. 그도 그럴것이 자연인으로의 인간에서 사회인으로의 인간 변모는 자연적 방어체계인 자정작용과 면역으로의 기능적 퇴화를 가져왔다. 인간의 역사 이래 무수히 많은 감염병들이 창귈하고 사라져 갔다. 그러한 감염병들이 어디서 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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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무분별한 파괴행위는 스스로의 삶 마저도 파괴할 수 있는 지경으로 까지 우리 자신을 몰아가고 있는것은 아닌지 궁금하게 생각될 때가 있다.
그도 그럴것이 자연인으로의 인간에서 사회인으로의 인간 변모는 자연적 방어체계인 자정작용과 면역으로의 기능적 퇴화를 가져왔다.
인간의 역사 이래 무수히 많은 감염병들이 창귈하고 사라져 갔다.
그러한 감염병들이 어디서 왔고 우리는 어떻게 치료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또다시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감염병 지침서로의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감염병의 역사" 는 고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인간을 위협하고 고통스럽게 하는 감염병의 실태를 파악하고 두려운 존재로의 감염병이 아닌 극복하고 견뎌내야 할 감염병으로의 대처법을 익혀 앞으로도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에 지혀롭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움주는 책이다.
감염병의 대부분은 인수공통 감영병으로 생각할 수 있다.
사람과 동물 모두가 감염되는 병들이고 보면 사람만 치료, 치유 한다고 해결 될 문제도 아님을 깨닫게 된다.
수천 년을 내려온 감기부터 아테네역병, 흑사병, 천연두,  콜레라, 스페인 독감, 수두, 결핵, 성병, 소아마비, 사스, 메르스, 코로나 19 등 우리가 겪어온 감염병 만도 참으로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되지만 아직 이러한 감염병을 정복하지 못한 우리의 현실이 암담하기만 하다.
과학기술의 발달이 인간의 삶을 편리하고 더 오래 살 수 있게 하는 근거가 되었다 생각하지만 자연인으로의 건강함과 맞바꾼 사례는 아닐까 하는 궁금증도 일어난다.
감염을 일으키는 데는 감염원이 매개 역할을 하는데 감염원은 그야말로 광범위한 범위를 가진 존재들이라 생각할 수 있고 바이러스, 박테리아, 균류, 심지어 기생충 절지동물 등도 보함되어 있고 보면 인간의 삶이 이루어지는 모든곳에 포진해 있을것 이라 판단하게 된다.
보건의학 전문가들은 30, 40년 주기의 감염병 유행을 예견하기도 한다.
그들의 주장대로 겁내지 않고 환경의 개선과 식생활개선, 공중보건의 발달, 의료, 의약의 발달 등 감염병 예방과 치료, 지연에 이르기 까지의 방법들을 통해 극복해 나갈 수 있음에 희망을 걸어야 한다.

인류의 역사는 감염병의 침범으로 얼룩져 오염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오랜 염원을 반영한 도전과 극복의 의지는 정복까지는 아니라도 함께(with) 하는 공존의 영역으로 개척하고 있음과 동시에 적절한 대응으로 인류의 미래 지속가능성을 열어가려는 부단한 노력의 역사라 할 수 있다.
감염병에 대한 걱정과 고민도 해야 하겠지만 인간 자체적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병들에 대해서도 관심과 대응에 대한 이해를 해야 한다.
코로나 19가 몰고온 폭풍은 실로 어마어마한 변화를 야기했다.
과거 수 많은 감염병들이 그러했듯 코로나 19 펜데믹은 인류에게 새로운 사회,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을 품도록 한 트리거가 되었다 생각하고 더욱 밀도 높은 연구와 개발을 통해 인간에게 발생하는 무수한 병증들을 해결해 나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품어본다.

**네이버 카페 책을좋아하는사람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달의 사락 n********1 2023.03.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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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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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는 전 세계 국가에 코로나19의 기원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공개해 줄 것을 촉구했어요. 코로나19팬데믹 기원을 규명하는 건 책임 전가를 하려는 게 아니라 미래의 전염병과 팬데믹을 예방하고 대비하기 위함이라고 밝혔어요. 하지만 일각에선 음모론을 키우고 있어요.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바이러스가 중국 정부가 통제하는 연수소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을 언급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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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는 전 세계 국가에 코로나19의 기원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공개해 줄 것을 촉구했어요.

코로나19팬데믹 기원을 규명하는 건 책임 전가를 하려는 게 아니라 미래의 전염병과 팬데믹을 예방하고 대비하기 위함이라고 밝혔어요.

하지만 일각에선 음모론을 키우고 있어요.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바이러스가 중국 정부가 통제하는 연수소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을 언급했는데, 이는 매우 부적절한 발언인 것 같아요. 왜냐하면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 가설을 언급해 세계 곳곳에서 아시아인들을 무차별 폭행하고 차별하는 사건들이 벌어졌기 때문이에요. 과학자들은 실험실 유출설에 대해 극도로 가능성이 작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어요. 팬데믹의 기원을 둘러싼 모든 가설에 대한 전면적 조사가 이루어지려면 그 누구도 서로 비난하지 않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해요. 명확하게 규명되기 전까지는 함부로 예측하지 말아야 해요.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팬데믹 시대의 필독서라고 할 수 있어요.

《감염병의 역사》는 흑사병부터 코로나까지 그림과 사진으로 정리한 책이에요.

책의 구성이 일목요연하게 주제와 해설로 잘 정리되어 있어서 가독성이 높아요.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어도 좋고, 관심가는 내용을 우선적으로 봐도 돼요. 감염병이란 무엇인지, 감염성 미생물의 인생, 유럽을 휩쓸었던 흑사병부터 천연두 백신의 발명, 역사적 최악의 팬데믹인 1918년 스페인 독감부터 치명적인 감염병 발생과 확산, 질병 전파를 막기 위해 헌신했던 과학자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인간의 감염병 퇴치 노력은 말 그대로 전투였다고 표현하고 있어요. 인간이 병원체와의 전투에서 완전하고 최종적인 승리를 이루는 건 불가능해 보여요. 인간이 승리하려면 병원체를 멸종시켜야 하는데, 여전히 병원체는 사라지지 않고 있으니 말이에요. 소아마비 박멸 노력은 처음에는 성공적이었어요. 유럽에서는 2000년대 초 소아마비가 사라졌어요. 하지만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나이지리아에서는 소아마비가 근절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험준한 지형, 정치적 불안, 무력 충돌 등으로 국가 모든 지역에 지원이 되지 않아서예요. 코로나19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빈부격차와 소득 불평등이 심화되었다는 분석이 나왔어요. 전문가들은 공중보건에 재정을 투자하고 건강 불평등을 개선해야 한다고 요구하는데, 정치권의 응답은 부자감세 정책과 복지지출 삭감이니 답답할 따름이에요. 우리가 감염병 대응 역사를 살펴보는 것은 인류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교훈을 얻기 위해서예요. 역사를 아는 사람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니까요.

 

"인간이 존재하는 한 미생물은 존재할 것이다...

우리의 임무는 미생물을 정복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과 공존하고 함께 번영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155p)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동물은 무엇일까요?

보통 상어, 곰, 뱀 등을 생각하겠지만, 사실 이보다 더 위험한 동물이 있다.

이 동물은 우리에게도 매우 친숙한 동물로,

위에서 언급한 동물들이 죽인 인간의 수보다 더 많은 인간을 죽였다.

바로 인간이다. 한 해 약 50만 명의 인간이 인간에 의해 사망한다.

대규모 충돌이 발생한는 기간에는 그 숫자가 더욱 증가한다.

예를 들어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약 7,000만 명이 사망했다.

그러나 그러한 충돌 상황을 제외하면 인간이 인간의 주범은 아니다.

... 적어도 인간에게 있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동물은 모기다.

최근 수십 년 동안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으로

매년 약 100만 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112-113p)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a*****7 2023.03.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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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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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이전에 우리는 신종플루를 겪었고 그 이전에는 크고 작은 눈병이나 독감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겪었다 하지만, 그들은 코로나 19만큼 장기적이지 않았고, 사상자를 많이 내지는 않았다. 코로나로 인해 대한민국정부는 감염병 관리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관리본부를 격상하고 그곳에 다양한 예산과 인적 자원을 투자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19는 계속 감염성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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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이전에 우리는 신종플루를 겪었고 그 이전에는 크고 작은 눈병이나 독감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겪었다

하지만, 그들은 코로나 19만큼 장기적이지 않았고, 사상자를 많이 내지는 않았다. 코로나로 인해 대한민국정부는 감염병 관리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관리본부를 격상하고 그곳에 다양한 예산과 인적 자원을 투자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19는 계속 감염성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과거 어떤 감염병들이 있었고 다양한 국가들은 병에 어떻게 대응하였는지 알아보는것이 충분히 의미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과거 흑사병 등 다양한 감염병의 발단부터 감염병을 극복하기 위한 각국의 노력 그리고 그 이후 개선된 내용들이 일목요연하게 설명되어 있다.또한 감염병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다양한 과학자들이나 의사들의 생애와 그들의 기여내용들도 설명되어 있다

설명되어 있는 과학자나 의사들은 감염병을 극복하고 이겨내기 위해 환자들이 격리되어있거나 입원해 있는 병원이나 집단 감염 장소에 가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으며 더 나아가 감염병을 본인의 몸에 직접 투여하여 관찰해 가며 백신 개발에 기여한 의사도 있었다

하지만, 비단 감염병은 백신으로만 극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도시가 형성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좁은 장소에 모여 살게 되었으며, 그들이 배출해 내는 오폐물들에 의한 곤충의 군집 더 나아가 곤충들이 옮기는 각종 질병들이 감염병의 시작이기도 하였다. 그러기에 백신개발만큼이나 도시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도 부각되었다

또한 사람들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시설들도 점차 늘어나고 대다수의 편의시설과 유흥시설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교류하면서 감염자에 대한 적시 격리의 중요성도 늘어났다.

최근의 감염병을 성공적으로 막아내거나 극복해 낸 부분에 기여한 것은 it기술의 발달이라고 생각한다 정보통신 기술을 통해 감염자의 동선을 확보하거나 사전에 감염자의 입국을 차단하거나 그들이 집단 시설로 들어오는것을 막을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은 감염병의 빠른 전파를 막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물론, 감염자의 동선파악등과 개인의 내밀한 정보보호 사이의 많은 갈등과 쟁점들이 있는것도 사실이다.

감염병의 역사를 살펴보다 보니, 인간의 역사는 단순히 경제적 갈등을 극복해오거나 어떤 이념간의 갈등을 극복해 온것 만큼이나, 감염병이나 각종 질병들을 극복해온 역사였다고 생각한다.

코로나 19이후에 우리의 삶은 많이 바뀌었다. 비대면문화가 도입되었고, 사람이 모이는 문화보다는 소수의 사람이 모이는 문화로 바뀌었다. 물론, 이런 문화하에서 감염병은 그 나름대로 진화할것이다. 하지만, 인간은 그동안항상 정답은 아니지만 해답을 찾아왔다. 비대면이지만, 집단지성이라는 기치아래 다양한 해답을 고민한다면 그 감염병도 극복해 낼수 있는 우리만의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s********1 2023.03.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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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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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은 전 세계적으로 커졌다. 기고만장한 인간이 작디작은 바이러스에 맥없이 무너지는 역사는 무수히 많다. 이에 선택한 도서로 '흑사병부터 코로나까지 그림과 사진으로 보는 감염병의 역사'는 무척 흥미진진했다.  '역사적 최악의 팬데믹'으로 널리 알려진 스페인 독감. 스페인 독감은 스페인에서 발생하지 않았으며, 독감 바이러스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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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은 전 세계적으로 커졌다. 기고만장한 인간이 작디작은 바이러스에 맥없이 무너지는 역사는 무수히 많다. 이에 선택한 도서로 '흑사병부터 코로나까지 그림과 사진으로 보는 감염병의 역사'는 무척 흥미진진했다. 

'역사적 최악의 팬데믹'으로 널리 알려진 스페인 독감. 스페인 독감은 스페인에서 발생하지 않았으며, 독감 바이러스 자체는 다른 독감 종보다 공격적이지 않았다고 한다. 그럼에도 6개월 만에 2,500만 명이 사망한 이유는 군부대와 도시의 인구 밀집, 전쟁으로 인한 열악한 위생 상태와 영양 상태가 원인이었던 것으로 추정한다. 그 외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스페인 독감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을 수 있었다. 

'궁극의 팬데믹 지침서'로 어디서 왔는가,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 다음 발생을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를 다루고 있는 이 책은 감염병의 역사를 키워드를 통해 정리해 놓았다. 

- 감염원은 광범위하게 분류되며, 주요 하위 범주에는 바이러스, 박테리아, 균류, 기생충, 절지동물이 있다. 그 가운데 바이러스는 가장 주목할 만한 감염원이다. ...

박테리아는 단세포 유기체다. 일부 박테리아는 질병을 유발하지만, 사실 박테리아는 동물이 생존하는 데 필수적이다. ...

기생충은 모양과 크기가 다양하다. ...

절지동물은 외골격, 분절된 몸통, 관절로 된 한 쌍의 팔다리를 가진 작은 유기체다. ... p 10

인간을 감염시키는 다양한 감염원들과 그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 특징 등에 대해서는 이 책을 통해 정리할 수 있었다. 감염병 진단에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은 바로 현미경의 발달이다. 작디작은 감염원들을 눈으로 볼 수 있는 건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주요 감염병의 발생 원인과 전파 경로 및 피해와 어떻게 종식되었는지까지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감염병 종식에 기여한 몇몇 인물과 그 공적에 관한 내용도 매우 흥미로웠다. 다수의 사진과 그림으로 인해 내용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고 읽는 재미가 풍부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 

인간이 존재하는 한 미생물은 존재할 것이다.......

우리의 임무는 미생물을 정복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과 공존하고 함께 번영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과연 인간이 존재하는 한 미생물 또한 존재한다는 것에 그 누가 반박할 수 있을까! 하지만 한편으로는 인간에게 유익한 미생물만이 존재하길 희망할 뿐이다. 흑사병부터 코로나까지 감염병의 역사를 그림과 사진을 통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유익한 도서이다. 추천한다.

이달의 사락 y****d 2023.03.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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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의 역사 (흑사병부터 코로나까지 그림과 사진으로 보는) - 리처드 건더맨
"감염병의 역사 (흑사병부터 코로나까지 그림과 사진으로 보는) - 리처드 건더맨" 내용보기
감염병의 역사의 저자인 리처드 건더맨은 저명한 의사이자 작가이며 역사가다. 인디애나 대학교 석학 교수이다.   감염병의 역사는 지금까지 인류에게 큰 피해를 준 감염병을 비롯해서 어떻게 감염병에 걸리는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 친절히 설명한다. 흑사병을 비롯해 천연두, 결핵, 스페인 독감, 성병, 에이즈, 모기 등과 코로나 바이러스까지 거의 모든 감염병에 대해 알 수
"감염병의 역사 (흑사병부터 코로나까지 그림과 사진으로 보는) - 리처드 건더맨" 내용보기

감염병의 역사의 저자인 리처드 건더맨은 저명한 의사이자 작가이며 역사가다. 인디애나 대학교 석학 교수이다.

 

감염병의 역사는 지금까지 인류에게 큰 피해를 준 감염병을 비롯해서 어떻게 감염병에 걸리는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 친절히 설명한다. 흑사병을 비롯해 천연두, 결핵, 스페인 독감, 성병, 에이즈, 모기 등과 코로나 바이러스까지 거의 모든 감염병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치료와 전파를 막기 위한 의사와 과학자들에 대한 역사도 자세히 알게 되었다. 과학자들이 원인을 밝혀내고 치료제를 발견 했지만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그 시대의 통념에 부딪쳐서 모두가 반대하는 상황에서 끝없는 헌신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했는지 알게 되었다. 이런 세상에서 살 수 있는 것도 그 분들의 덕택이니 새삼 감사하게 된다.

 

인류는 식수와 위생 상태를 개선하고 예방 접종을 통해 감염병의 통제를 성공적으로 했다. 하지만 동시에 인구 밀도가 높아지고, 감연된 사람의 이동 속도가 빨라졌고, 활동 반경이 넓어진 점은 확산을 부추기는 방향으로 변화했다고 한다.

 

우리 인류는 현재까지 감염병을 성공적으로 통제했지만,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팬데믹처럼 앞으로도 많은 감염병과 싸워야 함을 알 수 있었다. 책에서는 대유행 독감은 30~40년 주기로 발생하는 양상을 보이는데,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다음번 독감이 과연 발생할 것인지가 아니라 언제 발생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결국 감염병을 박멸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 가야함을 알 수 있었다.

 

이 감염병의 역사를 통해서 교훈을 얻어야 하며, 앞으로 우리는 코로나 이후의 감염병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런 역사에 대한 내용들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큰 차이가 있을 것 같다. 전문가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알아야 같이 고민하고 대응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좋았던 점은 설명도 알기 쉽지만 그림이나 도표, 사진들이 많아서 더 직관적으로 이해가 쉬웠다. 하나의 역사를 배운 것 같아서 재미있었다.

 

 

[책에서 좋았던 내용]

1. 감염원

인간을 감염시키는 유기체는 역사가 기록되기 전부터 존재했다. 현재도 폐렴 등의 감염병으로 매년 최소 1,000만 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감염원은 괌범위하게 분류되며, 주요 하위 범주에는 바이러스, 박테리아, 균류, 기생충, 절지동물이 있다. 그 가운데 바이러스는 가장 주목할 만한 감염원이다. 감염 대상 없이 단독으로 살 수 없기 때문이다. 바이러스는 유전물질인 DNA 또는 RNA로 구성되고, 단백질 껍질로 둘러싸여 있다.

 

2. 흑사병

흑사병은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낸 팬데믹이다. 1347년부터 1351년까지 불과 4년 만에 유럽, 아시아, 북아프리카에서 1억~2억 명이 사망했다. 유럽 인구 3분의 1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다. 흑사병으로 인한 인구 변화는 2세기 동안 지속됐으며, 오늘날까지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다행히 항생제 덕분에 사망률은 감소했다. 현재 흑사병으로 인한 사망률은 약 10%다.

 

흑사병의 원인균은 페스트균으로, 숙주는 설치류와 벼룩이다. 흑사병이 치명적인 이유는, 흑사병 박테리아는 백혈구가 외부에서 침입한 박테리아를 잡아먹는 식균작용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3. 스페인 독감

1918년~1920년까지 전 세계 500만 명이 감염되고, 5,000만~1억 명이 사망했다. 이는 당시 세계 인구의 무려 5%였다. 보통 어린이와 노인이 독감에 가장 취약한 반면, 특이하게도 건강한 젊은 성인이 가장 많이 사망했다.

 

스페인 독감은 스페인에서 발생한 것이 아니다. 독감이 가장 맹위를 떨쳤던 제1차 세계대전 중 생겨났다. 주요 참전국들이 적국에 상황이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아 독일, 오스트리아, 프랑스, 영국, 미국에 독감의 정보가 보고되지 않았다. 반대로 중립국이었던 스페인은 독감을 숨길 필요가 없었다. 그러다 보니 스페인이 스페인 독감의 직격탄을 맞았다는 잘못된 인식이 생겼다.실제로 독감 발생의 근원지는 밝혀지지 않았고, 가설에 의하면 동아시아, 유럽, 미국 캔자스주에서 발생했다.

 

대유행 독감은 30~40년 주기로 발생하는 양상을 보인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다음번 독감이 과연 발생할 것인지가 아니라 언제 발생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스페인 독감에서 배운 교훈 중 하나는 오늘날 적용할 수 있는 예방 접종의 중요성이다. 감염병 통제가 상대적으로 쉬운 초기 단계에 다음 감염병 발생을 예측하는 감시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도 필요하다. 오늘날 우리가 가장 큰 희망을 걸 수 있는 부분은 개선된 영양 상태, 위상 상태, 생활 수준이다.

 

4. 코로나 바이러스

코로나 바이러스는 전자현미경으로 관찰된 모양이 왕관처럼 생겨서 그 이름이 지어졌다. 1930년대 닭에서 처음 발견되었고, 1960년대 인간에게 질병을 일으키는 것이 확인되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무증상에서 감기 및 치명적 질병까지 임상징후가 광범위하게 발현되는 RNA 바이러스다.

 

코로나는 최소 수천 년, 어쩌면 수백만 년간 존재했으며, 주요 숙주는 박쥐와 조류다. 코로나바이러스는 그 종이 매우 다양하며, 그 가운데 약 10~20%가 감기와 같은 증상을 유발한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치명적 질병을 유발하는 3가지 바이러스가 등장했다. 사스 코로나바이러스,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 사스 코로나바이러스-2다.

 

5. 교훈

세상 어딘가에 팬데믹으로 변할 수 있는 질병이 항상 존재한다.

미생물 게놈의 우연한 돌연변이나 박쥐, 조류 등의 접촉만으로도 새로운 팬데믹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팬데믹을 예방하는 중요한 방법 중 한 가지는 살아 있는 야생동물 거래 시장 등 전파가 이루어질 수 있는 장소를 감소시키고, 가능한 한 빨리 새로운 감염을 탐지하는 것이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후기 입니다.-

k*****i 2023.03.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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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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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 역병의 발단은 펠로폰네소스 전쟁(기원전 431404)이다. 이는 그리스의 역사가인 투키디데스가 자신의 저서에서 자세히 설명했다. 그리스인은 서로 동맹을 맺은 수십만 명의 도시국가에서 살았다. 아테네와 동맹국이 제국으로 발전함에 따라 스파르타와 그 동맹국은 위협을 느꼈다. (-28-) 혹사병이 1347년에 처음 창궐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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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 역병의 발단은 펠로폰네소스 전쟁(기원전 431404)이다. 이는 그리스의 역사가인 투키디데스가 자신의 저서에서 자세히 설명했다. 그리스인은 서로 동맹을 맺은 수십만 명의 도시국가에서 살았다. 아테네와 동맹국이 제국으로 발전함에 따라 스파르타와 그 동맹국은 위협을 느꼈다. (-28-)

혹사병이 1347년에 처음 창궐한 것은 아니다. 유럽 집단 매장지에서 발굴된 유골에서 약 5000년 전에도 혹사병이 존재했다는 증거가 발견되었다. 고대 문서에도 최초로 전 세계를 휩쓸었던 '유스티니아누스 역병'에 대한 기록이 있는데, 앞에 말한 가래톳혹사병보다 약 800년 먼저 발생하여 541~542 년 동로마 제국을 초토화했다. (-32-)

미생물이라는 단어는 '작은'과 '생명'을 의미하는 두 가지 그리스어에서 유래했다. 인류 역사에서 감염병 원인으로 미생물을 생각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했다. 맨눈으로 볼 수 없을 만큼 작은 생명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아무도 몰랐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물이 변색되거나 얇은 막이 생기는 현상,식품이 부패하거나 죽은 생물체에서 나는 악취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그것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몰랐다. (-50-)

감염 진행 상황을 잘 관찰하기 위해 8세가량의 건강한 소년에게 우두를 접종했다. 소 젖을 짜는 사람의 손에 난 물집에서 고름을 채취하여 아이의 두 팔 피부 표면을 1cm 가량 절개한 후 집어넣었다. 1796년 5월 14일이었다. 7일째 되는 날 아이는 겨드랑이 부위가 불편하다고 했다. 9일째 되는 날 아이는 약간의 오한을 느끼며 식욕을 잃고 가벼운 두통을 호소했다. 이날 하루 종일 몸이 안 좋았고 ,약간 침착하지 못한 상태로 밤을 지샜다. 하지만 다음 날 완전히 회복했다. (-67-)

과학과 수학, 의학은 한몸이다.서로 동떨어져 있지 않으며,서로 연결되는 과정에서 서로에게 필요충분조건이 되고, 인류의 역사의 큰 물줄기가 되었다. 특히 의학기술이 발달함으로서, 인류는 과거보다 더 나은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었으며, 100세 기대수명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한 모습은 감염병, 전염병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눈여겨 볼 것이 감염에 대한 정의, 전염병의 역사다. 어떤 나라가 망해가는 흔적을 보면, 전염병의 역사 흐름과 거의 일치할 때가 있다,고대 로마 뿐만 아니라,유럽 각국의 흥망성쇠를 보다라도 말이다. 우리는 고대 이래로, 전염병의 역사를 시대적인 흐름에 따라, 이해하였고, 역사적 진실을 받아들였으며,그 안에서,사회문제 뿐만 아니라, 내부적인 문제를 이해하고자 노력해왔다. 2020년 시작된 코로나 19 팬데믹은 인간에게 펜데믹, 전염병에 대한 위험성을 인지하였으며,경각심을 가지게 된다.

혹사병, 천연두가 인류 건강에서, 위협이 되지 않았고, 척결된 것은 얼마되지 않는다. 혹사벼은 페스트라고 부른다. 스페인독감이 창궐한 것이 100년전이다. 전염병은 한 국가의 인구구조, 사회, 문화 전반에 치명상을 입힐 정도의 강력한 문제를 야기하게 된다. 14세기 혹사병이 시작될 때만 해도, 그당신에 혹사병이라 불리지 않았다.이후 근현대 역사가들에 의해 정의된 이름 혹사병,페스트이다.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는 혹사병으로 인해 바뀐 시대적 변화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문학작품이며, 멀리 볼 수 있는 망원경, 작은 미세한 것을 볼 수 있는 현미경이 등장하면서, 인류는 서서히 바이러스,세균에 대한 이해, 전염병을 척결할 수 있는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 물론 조선 시대 임금이나, 고위직 관료들의 초상화를 보면 천연두에 걸린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항생제, 우두 접종으로 인해 이제 천연두는 실험실에나 존재하고 있다.

잊혀진 줄 알았던 점염병은 인류 앞에 나타났다. 코로나 19 펜데믹은 과거의 번염병의 양상과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인류의 교통 발달과 네트워크가 초래한 펜데믹 현상이며, 사람과 사람의 경리와 단절에 어려움을 겪게 된 원인이 중요한 원인으로 남아 있었다.이 책 한 권을 통해서, 인류의 의학적인 역사와 사회적 흐름을 이해할 수 있었고, 우리에게 필요한 사회적 문제 해결방안에 대한 깊은 고민에 빠질 수 있게 되었다. 전염병은 가벼워 보이지 않으면, 언제나 우리 앞에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항상 의학적 발달을 우선해야 한다.

 

이달의 사락 k*******2 2023.03.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