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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우리에게 관심이 있으시다. 나에게 관심이 있으시다. 하나님은 요나에게 관심이 있으시다. 하나님은 니느웨를 변화시키고 싶으신 것이 아니라 요나를 변화시키고 싶어 하신다. 니느웨는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모든 것 중 하나에 불과하다. 하나님이 택하신 자가 하나님 앞에 온전하지 않은데 어떻게 그를 통해 하나님이 일하실 수 있겠는가. 그런데도 우리는 다른 데 관심을 가지고 살아간다. 자신의 편함만 생각한다. 우리는 하나님께 이런 질문을 한다.“하나님, 왜 저는 이런 환경 가운데 있습니까? 왜 제 주위에 이런 사람을 붙이셨습니까?”이 질문에 대한 답은 한 가지뿐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관심이 있으시니까, 우리를 만들어 가시려고 그런 환경, 그런 사람을 붙여주신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야 하나님의 소망과 기쁨이 되고 온전한 하나님의 통로가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나는 착각하고 있다. 하나님은 자신이 아니라 니느웨에 관심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요나에게 관심이 있으시다. 요나를 변화시키기 원하신다. 그래서 요나를 바다에 넣으신 것이다. 하나님은 요나가 어떤 사람인지 아신다. 다른 말로 하면 요나를 사랑하신다. 하나님에게 사람이 없겠는가? 니느웨로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할 사람이 없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요나를 당장 죽여 없애버리지도 않으신다. 하나님께서 요나를 붙들고 씨름하시는 것은 요나를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존재인지 알면서 그래도 사랑하신다. 사랑하시니까 변화시키고 싶고 사랑하시니까 매를 드시는 것이다. 우리는 옆집에 사는 아이가 공부 안 한다고 매를 들지는 않는다. 오히려 인사 잘한다, 건강하다고 칭찬한다. 왜냐하면 관심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자기 아이가 건강하고 인사만 잘하면 그런 말이 나오지 않는다. 내 자식은 공부도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내 자식이기 때문이다. 건강하고 인사 잘하는 것도 좋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안다. 공부 잘해서 실력을 갖춰야 잘 살아갈 능력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래서 야단도 치고 잔소리도 하고 벌도 세우는 것이다. 자기 자녀를 사랑하기 때문에 하는 일이다. 하나님도 요나를 통해 이 말씀을 하고 계신다.
구약성경 요나서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요나들을 위해 김남국 목사가 하나님의 참된 뜻이 무엇인지를 강해해주고 있다. 구약의 요나는 자신의 문제가 무엇이었는지 알지 못하고 오로지 하나님을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려 들었던 어리석음을 우리는 성경을 통해 본다. 그 요나가 현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과 다를 바가 없다. 그러나 하나님은 요나에게 지대한 관심을 갖고 계심과 함께 이방인이었던 니느웨 사람들에게도 구원의 은혜를 베푸시고자 사랑으로 관심을 주셨고 그 일을 마침내 성취하신다. 우리에게도 하나님은 우리의 일이나 사역보다는 우리 자신에게 사랑의 관심을 두고 함께 하시기를 원하신다는 사실을 재삼 깨닫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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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마커스 목요예배를 마치고 돌아오는데 유난히 길이 막혔다 밤 11시면 거의 모든 도로가 뻥 뚫리는데 대체 무슨 일인가 보니 1억원을 호가하는 대형 자가용이 비상등을 켠 채 길을 막고 있는 것이 보였다. 현장에는 오토바이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사람, 사색이 되어 전화 통화를 하는 자가용 차주가 있었다 나도 사고를 낸 사람의 얼굴을 그렇게 가까이에서 보기는 처음이었다 순간 가슴이 콱 막히면서 차에 치인 사람이 죽으면 안된다는 기도가 나왔다 그런데 그 다음으로 어떤 기도가 나왔는지 아는가? 아직 운전도 할 줄 모르는 아이들을 위한 기도, 우리 교회 성도를 위한 기도, 마커스와 둘로스와 내가 성경공부를 가르쳤던 연예인들을 위한 기도, 지금 이 순간 어디선가 운전하고 있을지 모르는 내가 아는 사람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기도가 나왔다 마찬가지로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이 먼저 생각난다 어떤 일이 있어도 하나님이 먼저다 ‘하나님이 기뻐하실까?’ ‘하나님이 좋아하실까?’ ‘하나님이 싫어하실까?’ ‘하나님이 나를 보고 싶어 하실까?’ 이 생각부터 드는 것이 하나님 경외함이다 인생은 단순하지 않아서 어떨 때는 내가 원하지 않는 삶, 내가 원하지 않는 길을 걸어야 할 때가 있다 하나님께서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일을 하라고 하시고 내가 이해할 수 없는 길을 가라고 하실 때가 있다 그때도 내가 원하는 것이 먼저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말씀에 우선권을 두는 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다 다윗의 기도를 보면 하나님을 경외하는 그의 모습이 잘 나타나 있다 "여호와여 나를 살피시고 시험하사 내 뜻과 내 양심을 단련하소서" (시 26:2)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 (시 139:23-24) 다윗은 진짜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했다 하지만 자신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한다고 말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자신을 살피고 시험해보셔서 혹시 자신의 마음, 자신의 생각, 자신의 행위에 악한 것이 있는지, 하나님 앞에서 벗어난 것이 있는지 보시라고 한다 얼마나 하나님과 함께하고 싶고,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따르고 싶었으면 그렇게 구했을까 우리가 열심히 예배를 드리고 기도를 하지만, 하나님 앞에 악한 것이 있고 내 생각이 먼저라면 시험하시고 가르쳐달라고, 그래서 주님 앞에 더 온전해지길 원하는 것, 어떻게든 하나님이 우선이고, 하나님과 함께하려는 마음이 있는 것이 경외함이다 진짜 하나님을 경외하기 원하는가?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말이 세상 사람들로부터 비아냥거림을 받지 않으려면,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의 나라를 드러내고 내 인생 가운데 하나님이 일하신다는 것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야 한다 -내가 널 쓰고 싶다 중 발췌
주님을 믿고 주님께서 자신을 구원하셨다고 고백하는 그리스도인들 가운데도 때때로 현실의 어려움과 여러 문제로 신앙의 확신이 흔들리고 요동칠 때가 많다 신앙이 쭉 직진으로 간다기 보다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좌우로 이리저리 좌충우돌 부딪치면서 다듬어지고 교정되어지는 측면이 강하다 보니 아무래도 영적인 기복이 심한 경우도 있다 그렇지만 저자는 그런 우리의 약함을 하나님은 굳센 자신의 능력으로 붙드시고 우리를 하나님 자신의 영광을 증언하는 증인으로 합당한 삶을 구가하도록 도우시며 이끄심을 이 책을 통해 강조하고 있다 우리의 무능과 어리석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자신의 영광과 사랑으로 우리를 하나님 자신께 합당한 존재로 반드시 빚어내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