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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행복하게 일하는 조직문화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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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업무에 만족하고 행복하기 위해서   많은 회사들이 회사의 일하는 방식을 고민하고, 회사의 사내 문화를 고민합니다.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주니어 시절에는 사회생활이 왜 중요한지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해야 한다는 다양한 일 이외의 것들이 가끔씩은 귀찮다고 느낀 적도 적지 않게 많았던 거 같습니다. 하지만 사회를 경험하는 기간이 늘어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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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업무에 만족하고 행복하기 위해서

 

많은 회사들이 회사의 일하는 방식을 고민하고, 회사의 사내 문화를 고민합니다.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주니어 시절에는 사회생활이 왜 중요한지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해야 한다는 다양한 일 이외의 것들이 가끔씩은 귀찮다고 느낀 적도 적지 않게 많았던 거 같습니다. 하지만 사회를 경험하는 기간이 늘어나고 몇 번의 회사를 경험하고나서부터는 회사마다 가지고 있는 사람들 간의 조직문화와 조직문화에서부터 시작되는 기업의 일하는 방식이 중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조직은 크고 작고를 떠나 조직의 문화가 모두에게 잘 전파가 되어 있고, 이해하느냐에 따라서 일하는 마인드가 다르고 부서와 부서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하는 것도 달라졌습니다. 조직 문화가 자리 잡히지 않은 회사의 경우에는 회사에서 공지하고 이야기하는 것들에 관해서 이해하지 못하고, 왜 그런 일들을 해야 하는지에 관한 의문만 더 키워나가는 경우들이 많았습니다.

 

현대모비스에서 구성원들이 상부에서 지시하는 탑다운 방식이 아닌 조직의 구성원이 직접 조직 문화를 만드는 바텀업 방식의 새로운 시도를 한 현대모비스 모행 (모비스인들이 행복하게 일하는 방식)에서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방식으로 조직문화를 만드는 시도를 볼 수 있고, 그 시도들이 어떻게 결실을 맺었는지에 관해 책으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책을 읽게 되면 조직문화가 회사를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도 알게 됩니다.

 

다음은 모행의 멤버들이 이 책을 쓰면서 바랬던 소망인데요. 조직의 구성원으로서 현대모비스 전체를 위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에 관해 느끼게 됩니다. 곳곳에 정말 실전에 바로 써먹을 수 있는 팁들이 아낌없이 많이 들어 있으며, 동료들과 어떻게 협업하면서 일을 해 나가야 할지에 관해서 충실히 조언을 해주고 있는 책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하루에 8시간 이상을 보내는 회사에서 아무 성취감도 느끼지 못하고 어떤 즐거움도 찾지 못한다면, 얼마나 괴로울까요? 많은 사람들이 퇴사하기 위해 회사에 다닌다고 할 정도인 '대퇴사의 시대'.

영혼 없이 그저 하루하루를 때우듯이 보낸다면 회사는 감옥이나 다름이 없겠지요.

지금 내가 행복하게 일할 수 없는데 퇴사한다고 갑자기 만족을 느낄 수 있을까요? 그래서 언젠가는 퇴사하겠지만 지금 있는 자리에서 행복을 느끼며 일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ㅣ 기본기를 다지며 일하기

 

회사를 다니다 보면 은근히 기본기를 갖진 못한 직장 후배들을 보거나, 기본기가 약한 직장 동료들을 경험하고는 합니다. 여기서 기본기란 혼자가 아닌 다른 직장 동료들과의 일하는 방법입니다. 직장은 기본적으로 팀단위로 일을 진행하고, 또 팀은 다른 분서와 협업을 해서 일을 진행하기 때문에 절대 혼자서 일을 한다는 건 말이 되지 않습니다. 어쩔 수 없이 타인과 일을 나눠야 하고, 일을 부탁하기도 하고, 일을 부탁받기도 하게 될 수밖에 없는데요. 이런 과정 속에서 어떤 사람은 서로 간의 일을 미루기만 하고, 어떤 사람은 정확한 일 부탁을 하지 못해 헤매기도 합니다.

 

책에서는 다양한 업무 협업을 위한 다양한 팁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제가 인상 깊게 보았던 것은 쏟아지는 메시지들 때문에 일을 하기 힘든 상황에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관한 글이었습니다. 우리는 지금 실시간으로 소통이 가능한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데요. 이 실시간의 소통으로 인해서 쏟아지는 채팅창과 메시지에 업무를 방해받을 때도 있고, 실시간으로 응답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또 연락하는 입장에서도 조심스럽기만 한데요. 분명 업무적인 연락임에도 왠지 상대방에게 불편을 안겨줄까 전전긍긍하기도 합니다. 상대방이 내 메시지에 응답하지 않으면 초조하기도 하고, 더러는 텍스트에서 느껴지는 건조함에 위축되거나 상처를 입기도 합니다.

 

위와 같은 상황에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협업 또는 업무 관련 메시지가 끊이지 않아 일에 집중할 수 없다면 커뮤니케이션 집중 시간을 설정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정말 급한 이슈면 전화나 대면 요청 사항이 오갈 것이고, 메신저로 전달하는 이슈나 요청 사항은 시간적 여유가 있을 확률이 높으니 "해당 요청 사항은 00시까지 처리해 드리겠습니다" 또는 "0월 0일까지 답변드리겠습니다"라고 답한 후 순서대로 일을 처리하면 되는 것입니다. 또한 메시지의 경우에는 간단한 이모티콘을 통해서 내가 메시지를 확인했다는 걸 알려주는 것도 좋은 팁으로 소개되었습니다.

 

저도 일을 하면서 다양한 시간대에 들어오는 메시지들과 업무요청, 업무미팅을 받게 되는데요. 제가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시간과 저의 일만을 집중해야 되는 시간을 정해서 소통한다면 다른 분들과도 더 원활하게 일을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ㅣ 같이 일하는 동료와 티타임 활용법

 


 

지금의 회사에서는 자주 티타임을 진행하지만, 이전의 회사에서는 정기적인 티타임을 해본 경험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티타임을 했을 때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와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막막함이 컸습니다. 또한 일하기도 바쁜데 한 명 한 명 만나서 이야기를 하고 있노라면 과연 이런 것들이 도움이 될 것인지에 관한 의문도 많이 들었습니다.

 

저와 티타임을 하는 많은 사람들도 티타임을 하는 데 있어서 왜 이런 게 필요한지 모르겠다는 불평불만을 은근히 내 비치기도 합니다. 이런 불평불만을 보고 있자면 저도 조금은 불편한 마음이 생기기도 하여서 얼른 끝내야겠다는 생각부터 하게 되기도 하는데요. 우리가 혼자서 하는 일에는 늘 한계가 있고 그렇다고 내 업무로 바쁜 동료를 붙잡고 설명하거나 회의를 추진하는 일도 쉽지 않을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혹은 메일로 관련 답변을 요청하면 주로 형식적인 답변만 받기 마련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사담도 나누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업무 이야기를 꺼낼 때 더 효과적인고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티타임은 동료와 교류할 기회이면서 동시에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덜 외롭게 일하고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시간도 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티타임에서 너무 업무 이야기만 하다가 서로 하소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잦은 티타임은 정말 상대방의 시간을 빼앗는 것이 될 수 있으니 적절하게 이용해야 할 것입니다. 티타임이 누가 보기에는 시간만 허비하는 것으로 착각할 수도 있습니다. 티타임은 그냥 차를 마시며 사담을 나누는 시간이 아닌 일을 하면서 또 다른 방식으로 일에 관해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ㅣ모두가 행복해지는 재택근무

 


 

코로나로 인해서 처음 재택근무가 시작되었을 때만 하더라도 재택근무를 진행하는 게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일을 하는 장소가 회사에서 집으로 바뀐 것뿐이고, 내가 사용하는 업무용 노트북은 그대로 인대도 회사에서 일을 하는 만큼 능률을 올리는 게 쉽지 않았고, 협업을 하는 사람들과 소통이 쉽지 않았습니다. 평소 메신저보다는 말로 소통하는 게 편하고 좋았던 만큼 재택이라는 형태의 근무는 생소하고도 새롭게 일하는 방식을 배워야만 할거 같았습니다. 또한 도입 초기만 해도 리더들은 재택근무가 관리하고 어렵고 팀 성과에 영향을 줄까 봐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대부분 제가 경험했던 팀장님들은 재택에 관해서 좋은 인식보다는 부정적인 인식이 강했고, 대부분의 팀장님들은 재택보다는 회사출근을 선택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지금은 과거보다도 재택근무에 관한 인식이 많이 바뀌기는 했지만 아직까지도 원활한 재택근무를 위해서는 정리를 해나가야 하는 것들이 많아 보입니다. 특히 신입사원 및 연차가 얼마 되지 않은 직원이라면 회사 선배들에게 업무 관련 기본 지식과 실전 노하우를 습득하며 일해야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옆에서 직접 보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인데요. 재택근무를 하면 업무 효율은 높아져도 선배의 노하우를 가까이서 배우기는 어렵습니다. 그럴 때는 내가 담당한 직무와 과업에 대해 선배와 의논하고, 독립적으로 업무 수행이 가능한 영역과 배움이 필요한 영역을 체크하면 좋다고 책에서 팁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혼자서 수행하기 어렵거나 선배의 조언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선배와 사무실 출근 일정을 맞추는 것도 작은 팁이니 꼭 알고 활용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재택근무 제도를 오래도록 잘 유지하려면 서로가 꼭 지켜야 하는 항목들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정하는 것이 그라운드 룰인데요. 재택근무를 잘하기 위한 그라운드 룰은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필요로 합니다. 현대모비스의 경우에도 적절한 집안 근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했다고 합니다. 복리비의 일정 금액을 재택근무를 위한 물품에 투자를 했으며 팀원들의 꾸준한 노력과 리더들의 적극적인 지지로 재택근무가 잘 자리 잡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잘 자리 잡은 재택근무는 의사결정 시간은 확연히 줄어들었고 화상회의, 메신저로 그때그때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은 더 활발해졌다고 합니다 또 효율적인 근무 방식 덕분에 개인의 에너지를 비축해 팀을 위한 미래적인 연구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재택근무는 단순히 팬데믹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누린 편리함이 아닌, 더 나은 미래, 새로운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과정이자 개인의 삶에 다양한 기회를 주는 하나의 근무 형태인 것입니다. 따라서 이 같은 근무 제도 유지와 성과를 위한 우리 안의 공감 규칙이라는 것이 존재해야 합니다. 아직까지 재택근무를 비롯한 선택적 근로시간제에 의구심이 들고 어떤 식으로 운영해야 할지 막막한 리더라면, 팀원과 함께 논의하는 데서 시작해 보고 그 안에 공감해 보면 좋을 거 같다고 책의 저자는 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그 안에 공감하고 신뢰할 만한 근무 규칙을 발견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이달의 사락 d***s 2023.02.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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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퇴사하겠지만 행복하게 일하기로 했습니다 - 현대모비스 모행 유닛
"언젠가 퇴사하겠지만 행복하게 일하기로 했습니다 - 현대모비스 모행 유닛" 내용보기
[이 서평은 출판사 이벤트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현대모비스 모행 유닛이라길래 모행은 모해의 귀여운 버전인가 싶었는데 모비스인들이 행복하게 일하는 방식이었다. 이것은 그라운드 룰을 만들기 위해 회사에서 7명의 지원자를 뽑아 직접 그라운들 룰을 만들었고 그들은 자신의 업무가 바쁜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한다. 그들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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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출판사 이벤트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현대모비스 모행 유닛이라길래 모행은 모해의 귀여운 버전인가 싶었는데 모비스인들이 행복하게 일하는 방식이었다. 이것은 그라운드 룰을 만들기 위해 회사에서 7명의 지원자를 뽑아 직접 그라운들 룰을 만들었고 그들은 자신의 업무가 바쁜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한다.


그들은 가장 먼저 모행이라는 단어를 인식시켰다. 모행이란 단어는 내가 느끼기에도 궁금증을 유발하는 단어다. 그들은 ㅁㅎ 초성을 올려 사람들에게 자신들을 알리고 굿즈를 제작해 사람들에게 홍보했다. 그들의 업무 방식은 참신했다. 매월 굿즈를 제작하고 굿즈에 자신들이 담고자 하는 메시지를 넣어 모행이라는 것과 목표를 홍보했다. 또 3개월 동안 문구 하나를 집중적으로 내재화 하는 전략을 수립했다. 인트라넷에 문구를 노출하고 pc 화면보호기 이미지를 변경해 지속적으로 인식하게 만들었다. 글로 봐도 정말 행복하고 재미있는 프로젝트라고 여겨졌다.


본격적으로 현대모비스 직원들의 업무방식이나 사원들이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이야기가 시작된다. deep dive 라는 개념이 등장하는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끝까지 집요하게 파고드는 업무 수행 방식이라고 한다. 책임지는 오너십을 가지고 문제를 대하고 해결할 때 좋은 성과가 나온다고 한다. 또 협업의 방식이 나온다. 존경받는 선배가 되기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팀원들의 의견을 이끌어내기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설명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두가지 궁금함이 생겼다. 첫째는 과연 현대모비스는 책에 나온것처럼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곳일까? 하는 것이고 둘째는 내가 다니는 곳에서도 이런 가치관을 가지고 프로젝트를 할 수 있을까, 행복하게 일하는 방식을 만들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다.

s*****0 2023.02.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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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언젠가 퇴사하겠지만 행복하게 일하기로 했습니다
"[서평]언젠가 퇴사하겠지만 행복하게 일하기로 했습니다" 내용보기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았습니다> 직장인들의 가슴속에 사표 하나 누구나 꿈꾸는 멋진 퇴사, 행복한 노년은 이미 꿈이련가? 언젠가 퇴사를 하겠지만, (그때까지는) 행복하게 일하기로 했습니다. 책 제목이 참 묘하다. 언젠가 퇴사하겠지만 행복하게 일하기로 했습니다 현대모비스 모행 유닛 지음으로, 알에이치코리아 출판에서 펴냈다. 왜 이런 제목의
"[서평]언젠가 퇴사하겠지만 행복하게 일하기로 했습니다" 내용보기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았습니다>


직장인들의 가슴속에 사표 하나

누구나 꿈꾸는 멋진 퇴사, 행복한 노년은 이미 꿈이련가?


언젠가 퇴사를 하겠지만,

(그때까지는)

행복하게 일하기로 했습니다.


책 제목이 참 묘하다.

언젠가 퇴사하겠지만 행복하게 일하기로 했습니다

현대모비스 모행 유닛 지음으로,

알에이치코리아 출판에서 펴냈다.


왜 이런 제목의 책이 나왔을까?

직장인들의 모습이 다들 비슷하기 때문이다.


상상와의 갈등, 후배와의 업무적 갈등을 어떻게 조율하는가?

직장 꼰대, 누군가 왜 사내정치의 희생양을 만들어야 하는지.

다들 궁금한 내용들이다.


결국 사내 분위기를 스스로 만들어 보자는 문화

현대모비스의 특별한 프로젝트 결과물이 책으로 나왔다.


“우리의 룰은 우리 손으로 만들어요!”

현대모비스에 이상한 공고문이 떴다.

회사의 조직문화를 우리 스스로 만든다고?


회사의 비전이나 조직문화는 상부에서 구성원에게 하달된다는 상식을 깨고, 회사의 구성원이 직접 회사의 조직문화 룰을 만들고 정착시킨 현대모비스의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해당 프로젝트에 지원한 7인이 2021년부터 2년 넘게 다양한 시도를 통해 찾은 현대모비스인이 행복하게 일하는 방식 ‘모행’.


회사라는 거대한 공룡을 움직이기에 개인의 손에 쥔 무기는 너무 보잘것없어 보이는 것이 현실.

그런 거대한 공룡이 먼저 변화를 찾아 움직이기 시작했다.


공룡기업 현대모비스가 먼저 조직의 구성원에게 손을 내밀어 변화를 제안했다.

MZ세대든, 입만 열면 라떼를 연발하는 꼰대든, 조직 안에서 ‘우리가 함께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방식을 우리 손으로 만들어 보자’고.


이 책 『언젠가 퇴사하겠지만 행복하게 일하기로 했습니다』에는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조직문화를 시도하고 정착시킨 현대모비스의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직장인 여러분, 모두 행복하게 일하고 있습니까?’

MZ세대든, 꼰대든 ‘우리가 함께 행복하게 일하는 방식’


2021년 여름, 현대모비스에서 구성원이 직접 회사의 기업문화를 만드는 바텀업 방식의 조직문화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회사의 비전이나 조직문화는 상부에서 만들어 전달한다는 통념을 깨고, 조직 안에서 서로 소통하며 원활하게 일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식을 구성원이 직접 만들어 나가는 기회를 회사가 먼저 제안한 것이다.


이에 우리가 일하는 곳을 ‘서로 소통하며 함께 일하는 행복한 일터’로 만들고자 프로젝트에 지원한 7명이 모였다.


‘모행(모비스인들이 행복하게 일하는 방법)’ 프로젝트를 만드는 7명의 유닛이 ‘소통, 효율, 협력, 성장, 자율, 목표, 프로 의식’이라는 7가지 핵심가치를 담은 슬로건을 ‘우리가 함께 행복하게 일하는’ 지침으로 내세우고 이를 전파하는 과정을 진솔하게 담았다.


‘우리의 룰은 우리의 손으로!’

회사가 구성원에게 상기시켜 주는 ‘주인 의식’

‘모행’은 회사가 자신의 구성원을 끌어안는 포옹


‘조용한 퇴사’, ‘대퇴사의 시대’. 어느 순간 미디어에서 ‘퇴사’라는 말이 범람하기 시작했다.


성인 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직장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과거보다 조직의 힘이 약해지고, 조직의 성장보다 개인의 성장을 더 중요시하는 시대의 흐름은 좋든 싫든 느끼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조직에서 더 이상 답을 찾지 않는 시대라고 하지만, 여전히 회사에 출근하는 것이 즐거운 날이 있다.


업무에서의 작은 성취로 나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이런 성과를 동료와 상사들에게 인정받으면 행복함을 느낀다.


조직은 더러는 나의 성취를 몰라주기도 하고 기대와는 상반된 결과를 안겨주거나, 불합리한 상황으로 내몰린 기분을 느끼게 할 때도 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가슴 속에 품고 있는 사직서를 꺼내 들기보다 조직 안에서 성장하고 인정받는 행복을 누리고 싶은 ‘평범한 직장인’들이 많다.


회사라는 조직은 너무 거대한 공룡 같고, 거대한 공룡에게 나의 목소리를 전달하기에는 내가 가진 도구가 너무 보잘것없다고 느낄 때, 사람들은 ‘조용한 퇴사’를 선택하지 않을까?


현대모비스가 시도한 ‘모행’ 프로젝트는 조직이 자기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더 귀담아듣고 더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조직의 의미가 퇴색되어 가는 시대의 흐름을 받아들이고, 조직 안에서의 세대 간의 격차를 해소하며 구성원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며 발맞춰 나가겠다는 마음이 담긴, 구성원을 향한 포옹이다.


현대모비스 모행 유닛의 『언젠가 퇴사하겠지만 행복하게 일하기로 했습니다』는, 평범한 직장인으로서, 혹은 조직의 분위기를 바꿔보고 싶은 조직문화 담당자로서, ‘그럼에도 여전히’ 조직 안에서 동료와 함께 성장하며 소소한 성취를 쌓아가는 하루하루의 살아가기 위한 노하우를 담았다.


목차


인트로 모행, 돈보다 강력한 행복의 힘으로

프롤로그 오늘도 행복한 나의 직장생활을 위해

How to Read 이 책을 읽는 법


Chapter1 제대로 일하기-기본기를 갖춘 사원으로 성장하는 방법

새로 맡은 일이 두렵기만 하다면

내가 하는 일이 보잘것없어 보인다면

쏟아지는 업무 메시지가 부담된다면

밉상 선배 때문에 출근하기 싫다면

비협조적인 동료와 일해야 한다면

어색한 동료와 친해지고 싶다면

협력사와 신뢰를 쌓으려면

이유 없이 시키는 일에 지쳐간다면

목표 달성이 막막하게만 느껴진다면


Chapter2 같이 일하기-누구에게든 따뜻한 히어로가 되는 법

티타임의 정석이 궁금하다면

고인물이 아닌 존경받는 선배가 되고 싶다면

부서 간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는다면

협업하는 도중 업무에 문제가 생긴다면

협업 과정에서 갈등이 생긴다면

회의인지 말싸움인지 헷갈린다면

자기 할 일만 칼같이 끝내는 동료가 얄밉다면

어쩌다 조직문화 담당자가 되었다면

나한테만 일이 몰린다면

불편한 대화 때문에 회식이 싫다면

MZ 후배가 마냥 조심스럽기만 하다면

팀원의 실패, 실수를 극복하게 도와주려면

자신감을 장착하고 싶은 신입사원이라면

사람을 성장시키는 팀장이 되고 싶다면


Chapter3 행복하게 일하기-지금의 일과 삶에 몰두하는 방법

안 해본 걸 하는 것이 망설여진다면

언젠가 퇴사하겠지만 당장 그만두는 게 아니라면

불편한 R&R 때문에 고민이라면

내 일에 의미를 찾을 수가 없다면

일에 파묻혀 일을 쳐내기에 급급한 당신이라면

일과 일상 사이, 효율을 찾고 싶다면

팀장님의 맞춤법 지적에 작아진다면

디테일과 스피드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때

기존의 형식을 깨고 새로운 방식으로 일하고 싶다면

회사의 정형화된 업무가 불편하게 느껴진다면

회의가 형식적으로 느껴진다면

이 일을 왜 하냐는 후배의 물음에 답하지 못했다면

이동한 부서에 적응하기 힘들다면

고객 중심이 너무 뻔하다고 생각한다면

재택근무가 편하게만 보인다면

재택근무 제도를 오래도록 잘 유지하려면

현장 근무자의 재택근무가 현실이 되려면

팀원의 워라밸을 지켜주고 싶다면


에필로그1 행복하게 일하는 방식을 만들기까지

에필로그2 개인의 시대, 일하는 방식을 만드는 방법이 궁금한 기업문화 담당자들에게

에필로그3 모행, 모비스인들이 행복하게 일하는 방식


◆ 책 속으로

우리는 왜 문화 그라운드 룰을 ‘모비스인들이 행복하게 일하는 방식’이라고 이름 붙였을까요? 많은 기업이 목표를 달성하고 비전을 이루기 위한 지름길로 조직문화 관리에 힘쓰고 일하는 방식을 만듭니다. 그러나 현대모비스가 문화 그라운드 룰을 만든 이유는 우리 구성원이 현재 업무에 좀 더 만족하고 행복하기를 바랐기 때문이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24p


잡담을 Job담으로 만들려면 이렇게!

당장 업무하기도 벅찬데 왜 티타임이 필요한지 모르겠다는 이들이 종종 있다. 우리가 혼자서 하는 일에는 늘 한계가 있다. 그렇다고 내 업무로 바쁜 동료를 붙잡고 설명하거나 회의를 추진하는 일도 쉽지 않고, 메일로 관련 답변을 요청하면 주로 형식적인 답변만 받기 마련이다. 오히려 커피 한 잔으로 사담을 나누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업무 이야기를 꺼낼 때, 더 효과적이고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90p


"아,팀장님께 출장 보고를 또 어떻게 써야 하려나?"

"아! 일단 아내한테 기차를 탔다고 보고부터 해야겠다! 안하면 아주 혼~나요."

아내한테 혼난다고? 내가 아는 그 선배가 맞자?리드미컬하면서도 기여운 투정거림을 듣는 그 순간, 선배가 참 인간적으로 느껴졌다. 그렇게 마음의 벽이 허물어지자 기차 안에서 선배와 이런저런 사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었고 '회사인간3' 정도였던 선배가 우여곡절도 있고 아픔도 함께 나누는 동료처럼 느껴졌다. 회사에서는 팀장님의 눈치를, 집에서는 아내의 눈치를 보는 이 시대의 흔한 가장인 그가 안쓰럽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그렇게 출장가는 길의 대화는 나의 마음에 많은 변화를 일으켰다. (-54-)


일을 시킬 때 왜 햐야 하는지 알려주지 않고 지시만 하는 상사가 생각보다 많다.소위 일을 던진다고 표현하는데,지시를 받으면 의도는 눈치껏 파악해야 한다. 선배들 역시 '시키는 대로 하는 '문화에 적응해서 그렇기도 하고, 대부분 '왜'라는 업무 목적이 이미 깊이 자리 잡고 있어 당연하게 느껴지다 보니 팀원이나 후배들에게 설명이 부족한 경우도 있다.하지만 일을 받은 입장에서는 삽질을 하다가 일의 효율과 의욕이 떨어지며 불만이 터져 나올 수 있다. 일을 잘 시키는 팀장은 팀원에게 일의 목표와 이유를 충분히 설명해준다. 안무 것도 모르는 아기새를 대하듯 친절하게 팀원이 가야 하는 길의 이정표를 제시한다. (-93-)


MZ 후배가 마냥 조심스럽기만 하다면

시대와 세대가 달라지며 그 어느 때보다 배려가 중요해진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한편으로 너무 높은 벽을 세우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내가 가장 존경하는 멘토께서는 지금 기준에서 보면 후배에게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참 많이 하셨다. 주말에 같이 야구장에 가고 나의 연애 코치까지 해주셨으니 말이다. 그래도 그의 진심 어린 마음은 차츰 후배들에게 전달되었고, 나에게 가장 좋은 선배가 되었다. 인간관계에서는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담처럼 쌓는 것보다 진심으로 상대방을 대할 줄 아는 마음이 제일 중요하다. 어쩌면 후배들도 선배와 어색한 사이보다 가까운 사이가 되고 싶을지도 모른다. -140p


현장 근무자의 재택근무가 현실이 되려면

그러나 제조공장에서 근무하는 구성원들에게는 재택근무에 제약이 존재했다. 공장에서 직접 대응해야 하는 일이 비정기적으로 발생했기에 재택근무 지침은 제조공장에는 먼 이야기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최근 공장에서도 재택근무의 좋은 사례를 벤치마킹해 재택근무가 가능하다는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 공장에 출근하는 일을 좀 더 계획적이고 정기적인 방식으로 만들었다. (중략) 아마 애초에 이런 준비가 되어 있었다면 현장으로 출근하는 공장 근무자도 재택근무가 가능했을 것이다. -247P


이 일을 왜 하냐는 후배의 물음에 답하지 못했다면

10개월을 참아온 듯한 후배의 샤우팅에 중간에 낀 세대인 나는 그간 상사가 두루뭉술하게 이야기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연습을 해왔음을 깨달았다. 상사의 의중을 파악한 후, 그 생각을 더 구체화하는 걸 ‘일잘러’의 미덕으로 생각해온 것이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삽질이 발생했고 ‘진짜진짜진짜최종ver’이라는 웃지 못할 파일명도 생겨났으니, 후배의 날카로운 지적에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220p


2021년 7월, 현대모비스에 이상한 공고문이 떴다. 회사의 그라운드 룰을 만드는 유닛을 모집한다는 내용이었다. 지원 동기, 포부 등 써야 하는 항목이 많은 귀찮은 미션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지원했다. 그중 가장 의욕적이고 정성스러운 지원서를 쓴 우리 7명이 선발되었다. 모행 유닛 7명은 그렇게 만났다. -257p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두려움 극복하기

1.한계 정하기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는 이 목표에 맞게 설정하기

2.중요도 파악

더 중요한 일이 뭣인지 파악하고 집중하기

3.일의 간소화

불필요한 요소를 없애고 최상의 가치를 창출하기.

4.원칙에 집중

문제는 일의 원칙과 순서에 따라 하나씩 해결하기

5.생산적인 습관 형성

한 번에 하나씩 새로운 습관을 들이도록 집중하기

6.작게 시작하기

해야할 일을 자게 쪼개고 바로 시작하기 (-167-)


일이 많아서 혹은 긴급한 사항이라 '어떻게' 하는지에 집중한 나머지 '왜' 해야 하는지 안 알려준 것은 아닌지 점검하자. 내 딴에는 업무의 맥락을 잘 알려줬는데고 불구하고 의도한 결과와 다르게 일이 진행된다면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 지시하는 사람과 지시 받는 사람의 언어 주파수가 맞지 않을 수도 있다. 언어 주파수가 맞도록 평소 서로의 언어 습관, 표현을 잘 확인해보면 좋다. (-222-)


일하는 방식을 만든다는 것은 우리가 함께 일하기 위한 룰을 만드는 일이다. 목표 달성을 위한 것이지만, 그 안에 우리 기업의 개성과 사람들의 성향이 들어갈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일하는 방식은 필연적으로 지향하는 가치, 조직의 신념을 품게 된다. 우리의 신념은 회사에서 일하는 시간이 행복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하루의 대부분을 여기에서 보내고 커리어를 쌓아가는데 행복하지 않다면, 목표 달성도 역량 개발도 무의미할 뿐이다.그래서 우리의 소소한 불행 말고 더 많은 행복에 집중하고 싶어졌다. (-269-)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반성을 먼저 하게 된다.

이런 직장인의 문화가 부럽고,

책에서 소개하는 조직문화를 하나라도 더 실천해보고자했는지.

나 스스로 돌아보게 만든다.


어쩌면 갈등에서 회피하려는 성향이 더 강했는지 모르겠다.

갈등의 해소를 위하 부딪힘이 싸움이 아니다.

감정의 소모, 상대방에서 나쁜 기억을 주려는 우려는 버리자.


현대모비스의 조직문화를 다시 보게된다.

사실, 좀 이론적인 내용들이 있긴하다.

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배려와 양보, 상사와 부하의 호흡을 다지는 내용들은 어쩔 수 없다.

사례가 개개인들의 상황에 따른 케이스 바이 케이스가 아닌던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모행이란 유닛을 만들고, 행복한 일하기를 위한 프로젝트를 실천하고 결과물을 내 놓는 노력들이 부럽다.

그리고 존경스럽다.


나 자신의 모습이 거울처럼 반사되고,

아무런 시도조차 하지 않고, 그냥 원래 그래라는 무기력의 포기가 부끄럽다. 내 자신의 상사와 부하의 자리였을 때를 되돌아본다.

어쩌면 그들의 자리가 내 자리가 되었을때, 난 어떠한 모습으로 기억될까?


사내 꼰대일까, 현명한 중재자로 남을텐가?

책속에 길을 찾기보다는 책 속의 또 다른 숙제를 받는 기분이다.

어쩌면 현대의 행복찾기는 또 다른 기업문화이 표준을 만들지 않을까 싶다.


새로운 시도, 조직문화를 이처럼 생각한 이들이 부럽다.

대기업 나도 같이 일해보고 싶다는 소망이 든다.


그럼 이제 책을 교과서 삼아 책상에 두고두고 읽어야겠다.

우리 조직에서 할 수 있는 문화라면 적극 도입을 건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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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2023.03.11. 신고 공감 0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언젠가 퇴사하겠지만 행복하게 일하기로 했습니다
"언젠가 퇴사하겠지만 행복하게 일하기로 했습니다" 내용보기
"아,팀장님께 출장 보고를 또 어떻게 써야 하려나?" "아! 일단 아내한테 기차를 탔다고 보고부터 해야겠다! 안하면 아주 혼~나요." 아내한테 혼난다고? 내가 아는 그 선배가 맞자?리드미컬하면서도 기여운 투정거림을 듣는 그 순간, 선배가 참 인간적으로 느껴졌다. 그렇게 마음의 벽이 허물어지자 기차 안에서 선배와 이런저런 사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었고 '회사인간3' 정도였던
"언젠가 퇴사하겠지만 행복하게 일하기로 했습니다" 내용보기

"아,팀장님께 출장 보고를 또 어떻게 써야 하려나?"

"아! 일단 아내한테 기차를 탔다고 보고부터 해야겠다! 안하면 아주 혼~나요."

아내한테 혼난다고? 내가 아는 그 선배가 맞자?리드미컬하면서도 기여운 투정거림을 듣는 그 순간, 선배가 참 인간적으로 느껴졌다. 그렇게 마음의 벽이 허물어지자 기차 안에서 선배와 이런저런 사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었고 '회사인간3' 정도였던 선배가 우여곡절도 있고 아픔도 함께 나누는 동료처럼 느껴졌다. 회사에서는 팀장님의 눈치를, 집에서는 아내의 눈치를 보는 이 시대의 흔한 가장인 그가 안쓰럽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그렇게 출장가는 길의 대화는 나의 마음에 많은 변화를 일으켰다. (-54-)

일을 시킬 때 왜 햐야 하는지 알려주지 않고 지시만 하는 상사가 생각보다 많다.소위 일을 던진다고 표현하는데,지시를 받으면 의도는 눈치껏 파악해야 한다. 선배들 역시 '시키는 대로 하는 '문화에 적응해서 그렇기도 하고, 대부분 '왜'라는 업무 목적이 이미 깊이 자리 잡고 있어 당연하게 느껴지다 보니 팀원이나 후배들에게 설명이 부족한 경우도 있다.하지만 일을 받은 입장에서는 삽질을 하다가 일의 효율과 의욕이 떨어지며 불만이 터져 나올 수 있다. 일을 잘 시키는 팀장은 팀원에게 일의 목표와 이유를 충분히 설명해준다. 안무 것도 모르는 아기새를 대하듯 친절하게 팀원이 가야 하는 길의 이정표를 제시한다. (-93-)

1.한계 정하기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는 이 목표에 맞게 설정하기

2.중요도 파악

더 중요한 일이 뭣인지 파악하고 집중하기

3.일의 간소화

불필요한 요소를 없애고 최상의 가치를 창출하기.

4.원칙에 집중

문제는 일의 원칙과 순서에 따라 하나씩 해결하기

5.생산적인 습관 형성

한 번에 하나씩 새로운 습관을 들이도록 집중하기

6.작게 시작하기

해야할 일을 자게 쪼개고 바로 시작하기 (-167-)

일이 많아서 혹은 긴급한 사항이라 '어떻게' 하는지에 집중한 나머지 '왜'

해야 하는지 안 알려준 것은 아닌지 점검하자. 내 딴에는 업무의 맥락을 잘 알려줬는데고 불구하고 의도한 결과와 다르게 일이 진행된다면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 지시하는 사람과 지시 받는 사람의 언어 주파수가 맞지 않을 수도 있다. 언어 주파수가 맞도록 평소 서로의 언어 습관, 표현을 잘 확인해보면 좋다. (-222-)

일하는 방식을 만든다는 것은 우리가 함께 일하기 위한 룰을 만드는 일이다. 목표 달성을 위한 것이지만, 그 안에 우리 기업의 개성과 사람들의 성향이 들어갈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일하는 방식은 필연적으로 지향하는 가치, 조직의 신념을 품게 된다. 우리의 신념은 회사에서 일하는 시간이 행복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하루의 대부분을 여기에서 보내고 커리어를 쌓아가는데 행복하지 않다면, 목표 달성도 역량 개발도 무의미할 뿐이다.그래서 우리의 소소한 불행 말고 더 많은 행복에 집중하고 싶어졌다. (-269-)

책 『언젠가 퇴사하겠지만 행복하게 일하기로 했습니다』 은 직장인이라면 공간하게 되는 공감과 일에 대한 관점, 가치관을 엿볼 수 있다. 현대모비스 모행 유닛, 현대모비스인이 생각하는 일에 대한 의도와 가치를 이해할 수 있고, 직장인에게 요구하는 일머리에 대한 기존을 엿볼 수 있다.

2014년 20부작 드라마 미생이 히트를 거두었다. 그 드라마는 직장인이 겪는 희노애락에 대한 공감이 이어졌으며, 인간적인 부분에 주안점을 두고 스토리가 진행되었다. 그 드라마는 직장 내에서, 직장 상사도 힘들고, 부하직원도 힘들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를 보여주었다. 취업 이후 퇴사를 고민하게 되고, 행복한 자기 실현을 꿈꾸지만 직장 내에서의 조직 문화는 나에 대해서 소모품으로 생각하고 자괴감을 느낄 때가 있다. 즉 직장상사와 나 사이에 갈등과 반목이 이어지면,일은 생각한 것보다 진행되지 않고,성과를 만들지 못한 채, 서로가 피곤해진다. 이 책을 읽으면,서로가 가지고 있는 일에 대한 관점, 인간적인 면을 들여다 볼 수 있고,서로에 대해 이해하려는 생각의 폭을 줄일 수 있다. 서로에게 이해하려고 하지 않고, 설명하지 않은 채 지시만 하는 직장 상사가 아닌, 부하직원이 입장을 이해하고,선입견과 편견을 가지지 않고, 서로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혀할 수 있는 건강한 직장 문화가 만들어질 수 있다. 직장인에게 필수로 생각하게 되는 보고서 작성 뿐만 아니라 서로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최소한의 배려와 존중이 필요하다는 걸,다시금 깨닫게 해주고 있었다. 냉철하고, 피도눈물도 없는 직장 상사의 인간적인 면을 본다면, 사로에 대한 간극을 봅힐 수 있고,서로 연대감을 가질 수 있다.

이달의 사락 k*******2 2023.02.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언젠가 퇴사하겠지만 행복하게 일하기로 했습니다
"언젠가 퇴사하겠지만 행복하게 일하기로 했습니다" 내용보기
책 선정 이유 : 우선 책을 읽고 싶어졌던 이유는 두가지였다. 먼저 책 제목이 참 아이러니 한것 같았다. 퇴사를 하겠지만 행복하게 일한다니 그게 될까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서 호기심이 많이 생겼다. 둘째는 현대모비스 모행 유닛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조직문화방식을 바꾸기 위해서 만들어진 유닛이라는 그들이 쓴 글이라고 하니 내용이 저절로 궁금해졌다. 첫 느낌 :
"언젠가 퇴사하겠지만 행복하게 일하기로 했습니다" 내용보기

책 선정 이유 : 우선 책을 읽고 싶어졌던 이유는 두가지였다. 먼저 책 제목이 참 아이러니 한것 같았다. 퇴사를 하겠지만 행복하게 일한다니 그게 될까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서 호기심이 많이 생겼다. 둘째는 현대모비스 모행 유닛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조직문화방식을 바꾸기 위해서 만들어진 유닛이라는 그들이 쓴 글이라고 하니 내용이 저절로 궁금해졌다.

첫 느낌 : 책을 받고 가장 흥미롭게 느껴졌던 부분은 바로 앞부분이다. 이 책을 어떻게 읽어야하는지를 알려주는 부분이 었다. 회사생활이 고민이 없고 궁금하다면 순서대로 읽고, 목차를 보고 고민에 맞는 이야기가 있으면 거기서 부터 읽어보라는 제안. 그리고 챕터별로 추천대상을 알려주는 부분인데, 1장은 신입사원(회사생활을 잘하고 싶은 분), 2장은 동료의 마음을 얻고 싶은 분 3장은 인정 받으면 롱런하고 하고 싶은 분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고민을 잠깐하다가 그냥 처음부터 꼼꼼히 다 읽기로 결정하고 읽게 되었다. 시간이 없는 분들은 앞선 추천에 맞추어 읽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책은 주제 - 사례 - 정리의 형식으로 장마다 구성되어 있다. 예를 들면 자기의 일만 칼같이 하는 동료가 얄밉다면이라는 주제가 있다면 그러한 동료에 대한 이야기와 사례를 책에서 전달하여 주고 마지막 그 사례를 바탕으로 내용을 정리하여 준다. 사례가 꽤나 구체적이어서 실제 직장생활하시는 분들이 읽으면 공감가는 내용들이 많을 것 같다. 정리하는 부분은 한번더 읽고 복습하기 좋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제일 좋았던 것은 책에서 우리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무척이나 구체적이고 적용가능한 내용들로 되어 있는 것이었다. 뜬구름 잡는 내용이라고 보다 무척 현실적인 내용들로 되어 있다.

회사생활을 잘하고 싶거나

사표를 내더라도 일을 인정받고자 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책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g********n 2023.02.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