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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다 쓴 마음은 어디다 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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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쓴 마음은 어디다 버려요    콩나물국에서 쿰쿰하고 시큼한 냄새가 난다. 상한 것같다. 유통기한이 지났나? 감정에도 유통기한이 있다고 한다. 제때 사용하지 못한 감정은 이 상한 콩나물국처럼 눈물로, 말로, 행동으로 쓰이지 못해 그대로 마음에 묻힌다. 그러한 감정은 불안감과 열등감, 낮아진 자존감과 출처를 알 수 없는 분노, 막막함과 슬픔 따위다. 마치 물을 잔뜩 머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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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쓴 마음은 어디다 버려요 

 

콩나물국에서 쿰쿰하고 시큼한 냄새가 난다. 상한 것같다. 유통기한이 지났나? 감정에도 유통기한이 있다고 한다. 제때 사용하지 못한 감정은 이 상한 콩나물국처럼 눈물로, 말로, 행동으로 쓰이지 못해 그대로 마음에 묻힌다. 그러한 감정은 불안감과 열등감, 낮아진 자존감과 출처를 알 수 없는 분노, 막막함과 슬픔 따위다. 마치 물을 잔뜩 머금은 솜처럼 마음이 무거워질 것이다. 이 처치할 수 없는 마음을 쓰레기처럼 꾹꾹 눌러담기만 한다면 이것은 어느새 높다란 산이 되어 우르르 무너져 내리리라. 저자는 이 책 다 쓴 마음은 어디다 버려요?>에서 매번 버릴 곳이 없어 당황한 다 쓴 마음을 여기에 옮겨 담았다.

 

우린 누구나 한번쯤 무너져내리는 마음으로 자신을 쓰레기라 칭해보았을 것이다. 자신도 모르게 쌓여있는 쓰레기들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높이도, 모양도 모두 제각각인 그것을 다시 흩트려 샅샅이 확인하는 작업은 필요하다. 누구에게나.

 

마음 속에 쌓인 것은 대체로 지나간 것이다. 어느 유행가의 가사처럼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 그런 의미가 있. 그것을 짓누르고 있다면 자국이 생기고 파인 공간은 상처로 불린다. 하지만 우리가 그 상처를 곶감 말리듯 잘 말리거나 추억하도록 남겨둔다면 그것을 토대로 결과물이 다져질 것이다. 우리가 일어서고 영역을 넓히기 위한 모든 것은 바로 지나간 것에 있으니 말이다.

 

한편, 저자는 시간을 돌리고 싶다는 생각을 매일 하면서 그 염원으로 집 근처 연못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걷는다고도 했다. 나도 시간을 돌리고 싶은 순간이 많다. 어차피 일어날 일이라면 좀 더 과감하게 시도할 걸 하는 후회가 든다. <나도 내가 지금쯤이면 뭐라도 되어 있을 줄 알았지에서 이런 문장이 나온다. ‘사실 발이 아니라 발을 무겁게 만든 무엇에 의하여 나는 곧잘 넘어졌다. 미래에 관한 막연한 걱정, 가족에 관한 걱정, 인간관계에 관한 걱정, 나에 대한 걱정, 나로 인한 걱정,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을 걱정하는 걱정...’ 걸을수록 가벼워지기는커녕 더 무거워진 발걸음을 내딛는 시간들이 잦아지고 깊고 넓은 감정의 바다 심연에 몸을 맡기는 기분이 자주 들었다. 이러한 후회와 불안도 버리고 싶은 감정 중 하나다. 제때 소진하고 쌓이지 않게 버리고 비우고 좋은 감정으로 마음을 채우고 싶다.

 

요즘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고 싶어 방안의 물건들을 하나씩 비우고 있는데, 나도 다 쓴 마음이라 명명한 다양한 그 감정들을 차근차근 처분하고 쓸고 닦고 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l*****3 2023.02.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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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쓰레기 제대로 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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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감정을 쌓으면서 살아가고 있다. 버려도 될 감정을 쌓고 살다보니 때론 자신이 누군가의 감정 쓰레기통이 되기도 하고 내가 누군가에게 나의 감정 쓰레기를 버리면서 살고 있다.과연 다 써 버린 감정은 어디에 버려야 할까 싶다.나는 나의 감정에 이름을 붙이고 영상화해서 버리려고 노력하며 살고 있다.쓰레기는 버려야 한다. 그것도 제때 말이다. 감정도 마찬가지라고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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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감정을 쌓으면서 살아가고 있다. 버려도 될 감정을 쌓고 살다보니 때론 자신이 누군가의 감정 쓰레기통이 되기도 하고 내가 누군가에게 나의 감정 쓰레기를 버리면서 살고 있다.
과연 다 써 버린 감정은 어디에 버려야 할까 싶다.
나는 나의 감정에 이름을 붙이고 영상화해서 버리려고 노력하며 살고 있다.
쓰레기는 버려야 한다. 그것도 제때 말이다. 감정도 마찬가지라고 여긴다. 감정을 제때 버리지 못하고 살다보면 그 감정이 곪아 터지게 된다.
곪은 감정을 버리기 위해서는 더 많은 아픔과 고통이 따르기 마련이다.
적을 때 버리는 연습을 해야한다. 비슷한 삶을 살아가지만 마음에 쌓인 것을 어떻게 바라보고 버려야 하는지를 제대로 알때 마음에 쌓여 있는 쓰레기의 높이가 낮음을 알 수 있다.
우리는 감정을 어떻게 대하고 버려야 할지를 모른 채 살아가고 있다. 잠시나마 어떻게 다 쓴 마음의 감정을 버려야 할지를 알게 해준다.
시원하게 감정 쓰레기를 버려볼까요??

책속으로
제일 친했던 친구가 제일 싫은 친구가 될 수 있고, 제일 싫어했던 친구가 나의 은인이 될 수 있는 이상한 도시.P47

잘 먹고, 잘 울고, 잘 웃고, 잘 살고, 잘 잊는 것이야말로 삶에 있어 꼭 필요한 순환의 형태가 아닐까?P68

지금 몸의 주인이 쌓은 감정 쓰레기 산이 무너졌습니다.제때 버리지 못한 마음은 쌓이고 쌓여 하나의 산이 되는데요. 꾹꾹 누르기만 하면, 이렇게 무너지기 마련입니다.제대로 배출할 방법을 찾아 산을 다듬고, 마음의 방을 정리해 주어야 올바르게 살아갈 수 있어요. 산사태가 잦아들 때까지 물러서 있겠습니다.P78

우리는 살면서 다양한 작별을 마주한다. 마침표가 있는 작별도, 없는 작별도 있다.P145

아주 작은 것만으로도 쉽게 부풀어 오르는 마음이 뽀족한 것에 닿아 큰 소리를 내며 터지지 않도록, 마음을 잘 수거해 버리는 과정을 반복하늨 것을 조금씩 익혀 보려 한다.P168

나에게 찾아올 행복이 나를 찾지 못해 지나치는 일이 없도록. 언제라도 온전히 가슴에 담을 수 있도록.P189

존재하는 이상, 나는 언제든 나의 자랑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는 동안에 나는 아주 잠깐이나마 나와 무엇을 비교하지 않고 온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P275

다 쓴 마음도 어떻게든 재활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는 마음으로, 어쩌면 다시 누군가를 미워할 수 있는 마음으로도.P285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 서평단 자격으로 읽고 작성했습니다




f*******f 2023.03.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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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쓴마음은어디다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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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써 버린 마음에 대한 흔적과 기록 《다 쓴 마음은 어디다 버려요?》 김단한 작가님께서 전해주는 이야기인 《다 쓴 마음은 어디다 버려요?》를 읽으면서 감정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바닥을 구르는 쓰레기를 보며 떠올린 어떤 생각과 순간이 모여 있다고 한다. 쓰레기는 올바르게 쓰레기통으로 들어가게 되지만 우리의 감정은 소모한 후에는 어디로 가게 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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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써 버린 마음에 대한 흔적과 기록 《다 쓴 마음은 어디다 버려요?》

김단한 작가님께서 전해주는 이야기인 《다 쓴 마음은 어디다 버려요?》를 읽으면서 감정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바닥을 구르는 쓰레기를 보며 떠올린 어떤 생각과 순간이 모여 있다고 한다. 쓰레기는 올바르게 쓰레기통으로 들어가게 되지만 우리의 감정은 소모한 후에는 어디로 가게 되는 것일까? 순간 순간의 감정들은 어디로 사라지는 것일까?

나의 행동이 의도하지 않게 다른 사람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되고 그런 일들이 나에게 들려올 때 나는 어떤 감정을 가져야할까? 감정, 생각에 관한 이야기를 읽다보니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서 떠올리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나의 감정과 다른 사람의 감정. 나의 감정을 스스로 헤아리기에도 버거운 세상, 다른 사람의 감정까지 헤아리기에는 너무나도 부족한 나를 느끼게 되는 요즘이다.

물건은 우리와 함께 산다. 기억할 만한 무엇을 만들어준다. 그러면서 떠날 때, 자신의 몫을 조금 떼어내고 간다. 그것이 슬픈것이든 나쁜 것이든 작게나마 짊어지고 떠난다. p.144

우리는 추억을 먹고 살아간다. 그리고 물건으로 추억을 떠올리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추억여행을 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추억하고 기억하면서 떠올리는 것. 그런 감정들은 버릴 수 없는 감정이다. 고이고이 접어두었다가 생각날 때면 펼쳐서 꺼내보고 싶은 그런 감정이다. 기쁨들만 그렇게 떠올리기에도 모자란 시간들이건만 우리는 슬픔들도 꺼내보게 된다. 꺼내본 그 슬픔의 감정들은 결국 버려졌다면 기억에서 사라졌을테지만 버려지지 못한채로 간직하게 되는 것은 왜그럴까. 아직은 나도 잘 모를 감정이다.

사람들은 각자의 경험, 환경, 생각에 따라 살아간다. 그런 다름으로 각자의 시선으로 해석하고 살아간다. 어떤 사람은 무언가를 주면서 아무것도 바라지 않은 마음을 가지기도 하지만, 어떤 사람은 내가 이만큼 해줬으니 너도 이만큼 해줘 하는 '기브앤테이크'식의 마음을 갖기도 한다. 누군가가 '기브앤테이크'의 마음으로 살아가더라도 나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그 감정을 가진채로 살아가더라도 뭐라고 할 마음은 없다. 다만, 나에게 준 호의가 단순한 선의가 아닌 무언가를 바라는 마음이었다면 그 마음은 버려야하는 마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상처받는 상황이 다르고, 상처받는 마음이 사람에 따라 다르듯이, 상처를 입고 보여주는 행동 또한 사람마다 다르다. 우리는 상처를 치유하고 살아가려고 하기도 하지만 그 상처를 그냥 덮어버리다 곪아서 더 큰 상처를 만들기도 한다.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그 상처를 제대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다 비워내버린 감정 뒤에 새살이 돋는 시기가 찾아올것이다. 차곡차곡 쌓아둔 감정들로 아파하지 말고 때로는 과감하게 버릴필요도 있지 않을까? 다만 그것을 어디에 버리고 스스로 해결하는 것이 영원한 숙제가 아닐까.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j***7 2023.03.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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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쓴 마음은 어디다 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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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김단한 작가님의 '다 쓴 마음은 어디다 버려요?'라는 책을 서평하려고 하는데요. 솔직히 이 책을 발견했을 때 읽어야겠다고 마음 먹었던 것은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전 단편 우수상 받은 작가님이였기에 읽으신 분도 계시겠지만 저는 저 제목이 마음에 와닿아서 꼭 읽고 싶었어요.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그 사람들과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들어가는 내 마음들. 그리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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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김단한 작가님의 '다 쓴 마음은 어디다 버려요?'라는 책을 서평하려고 하는데요.

솔직히 이 책을 발견했을 때 읽어야겠다고 마음 먹었던 것은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전 단편 우수상 받은 작가님이였기에 읽으신 분도 계시겠지만

저는 저 제목이 마음에 와닿아서 꼭 읽고 싶었어요.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그 사람들과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들어가는 내 마음들.

그리고 그 마음을 다 쓴지도 모르는채 없는 마음까지 긁어 내주고

그러다보면 긍정적을 외치던 나는 어느새 부정적으로 바뀌기까지 하는데

그럼 그 다 쓴 마음은 어떡해야지?

정말 이 책 제목처럼 어디다 버려야하는건지 해답을 들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에 읽어보았어요.

이 책은 작가님이 다 써버린 마음에 대한 흔적과 기록을 남긴 책인데요.

그래서 이 책에는 작가님이 경험했던 일들을 떠올리며 담담하게 이야기를 나오는데

사람들과의 관계, 사회생황에서 만난 타인들, 그리고 삶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답니다.

아무래도 동일한 경험을 한 것은 아니지만 어쩌면 살짝 비슷할 수도 있는 경험들이었기에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었어요.

무엇보다 남들을 비교하며 지냈던 작가님의 모습을 보며

제 모습이 투영되어 보여지기도 했고요.

다른 점이 있다면 작가님과 달리 저는 변함없이 일만 늘어뜨린채

다른 사람들만 보고 시샘하고 질투하고 있었다는거죠.

나의 시샘과 질투를 받는 사람이 진짜 어떤 노력을 하고,

힘들어하고 있을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당연하게 쉽게 얻었을거라 무의식적으로 판단을 해버렸기에 그랬겠죠?

이 부분에서는 반성을 하게 되더라고요.

그 외에도 작가님의 경험담에서 나의 지나간 언행들이 떠오르고,

반성하고, 다짐하고를 반복했었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 아 내 마음이 어느새 잔잔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내 마음을 더 돌이켜 바라보고,

마음을 어떻게 비워주어야하는지 조금은 알게 된 것 같았어요.

지금까지 다 써버린 마음에 대한 흔적과 기록이 담긴 책

김단한 작가님의 다 쓴 마음은 어디다 버려요?서평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w*****8 2023.03.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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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쓴 마음은 어디다 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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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의 삶이 힘들고 팍팍할 때, 누구나 부정적인 감정과 마주하게 된다. 때로는 이런 스트레스나 부정의 감정이 타인에게 향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우리는 마음관리 및 감정관리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스스로를 위한 더 나은 형태의 삶의 자세나 관리법 등이 무엇인지, 이에 관한 생각이 필요할 것이다. <다 쓴 마음은 어디다 버려요> 책의 저자도 이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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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의 삶이 힘들고 팍팍할 때, 누구나 부정적인 감정과 마주하게 된다. 때로는 이런 스트레스나 부정의 감정이 타인에게 향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우리는 마음관리 및 감정관리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스스로를 위한 더 나은 형태의 삶의 자세나 관리법 등이 무엇인지, 이에 관한 생각이 필요할 것이다. <다 쓴 마음은 어디다 버려요> 책의 저자도 이런 현실적인 부분을 바탕으로 한 더 나은 삶의 자세와 감정 및 마음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표현하고 있다. 누구나 쉽게 읽으며 공감할 수 있고, 때로는 자기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는 점에서도 이 책이 갖는 특장점 또한 명확하다고 볼 수 있다.

 

<다 쓴 마음은 어디다 버려요> 물론 개인마다 살아가는 기준이나 철학 등이 다르며, 때로는 관계의 심리학을 통해 더 나은 가치를 얻을 수도 있지만, 그 반대적 상황 또한 고려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삶일 것이다. 그렇다고 너무 양극단의 치우친 사고를 통해 사람과 세상을 마주할 필요도 없고, 차라리 스스로를 위한 관리의 시간, 성찰과 점검의 자세를 통해 더 나은 가치를 얻거나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점도 이 책에서 표현되는 주요 가치로 볼 수 있다. 특히 내면관리가 왜 중요한지, 급변하는 시대와는 역행하는 흐름이자 아날로그적 요소로도 볼 수 있지만, 생각보다 많은 영역에서 내면관리의 중요성과 필요성은 계속해서 부각되고 있는 요즘이다.

 

 

 

 

 

 

 


 

 

 

 

 

 

 

특히 사람관계로 인해 부정적인 생각이 많은 분들이나 현실의 삶, 혹은 사회생활을 통해 마주하게 되는 타인으로 인해 스트레스나 혐오의 감정이 많은 분들에게 해당 도서를 권하고 싶다. 갈수록 심해지는 사람들의 개인주의적 성향, 지나친 이기심 등으로 인해 멀쩡한 사람도 달라지는 현실에서 말처럼 쉽게 해결되진 않겠지만 적어도 더 나은 형태의 대안이나 스스로를 지키며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선 생각하거나 변화를 추구해 볼 수 있다는 점도 책의 저자가 말하는 핵심 키워드로 볼 수 있다. <다 쓴 마음은 어디다 버려요> 비움과 채움이 연속인 삶, 결국 이런 가치를 잘 조율하는 사람이 더 나은 가치나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는 저자의 글귀가 돋보이는 에세이북이다.

 

<다 쓴 마음은 어디다 버려요> 때로는 단순한 인사나 말의 표현을 통해 상대에게 감동을 줄 수도 있고 결국 이런 가치들을 활용하거나 스스로를 위한 방향으로의 사용 또한 가능한 법이다. 너무 어렵고 복잡하게 보일 경우 최대한 단순화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고, 특히 변수가 많은 관계적 요인의 경우에도 이런 사소함이 더 큰 격차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접했으면 하는 책이다. 저자가 말하는 마음 및 감정관리의 중요성과 현실적인 사용법이 무엇인지, 책을 통해 접하며 스스로를 위한 그리고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위한 방향으로 사용해 보자.

 

 

 

 

 

 

 

 


 

m**********m 2023.02.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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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쓴 마음은 어디다 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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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쓴 마음은 어디다 버려요? 헉, 마음을 버리다니... ? 쉽게 마음을 주지도 버리지도 못하는 제게 이 책은 제목부터 뭔가 슬펐어요. 그런데 다행이라고 해야할까... 책의 내용은 버리고 버려지는 마음에 관한 이야기라기 보다 살면서 마주하는 여러가지 감정과 마음에 관한 짧은 단편의 에세이였어요. 여러가지 목차의 제목 하나하나가 하나의 에피소드로 처럼 구성되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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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쓴 마음은 어디다 버려요?

헉, 마음을 버리다니... ? 쉽게 마음을 주지도 버리지도

못하는 제게 이 책은 제목부터 뭔가 슬펐어요.

그런데 다행이라고 해야할까...

책의 내용은 버리고 버려지는 마음에 관한 이야기라기 보다

살면서 마주하는 여러가지 감정과 마음에 관한

짧은 단편의 에세이였어요.

여러가지 목차의 제목 하나하나가

하나의 에피소드로 처럼 구성되어 있어

꼭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끌리는 제목부터 읽거나

잠깐씩 시간 될때마다 하나씩 읽어도 부담없고 좋아요.

또한 일상생활에서 사람사이에 일어나는

짧은 단편의 에세이다 보니 쉽게 술술 읽히지만

그렇다고 가볍지만은 않은 묵직하고 울림 있는 글들이

하나씩 읽을때마다 아껴 먹는 초코렛처럼

달콤하기도 씁쓸하기도 하다고 해야할까요?

저자는 이 책에 관해

" 이 책에는 바닥을 나뒹구는 쓰레기를 보며 떠올린

어떠한 생각과 잊히지 않은 순간

그리고 어찌하지 못한 감정들이 적혀 있다. "

라고 표현했는데

그에 걸맞게 목차 마다 그에 맞는

여러가지 쓰레기? 그림들이 있어

그 그림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그리고 어떤 책을 읽듯 유난히 나에게 와닿는

구절이나 글귀가 있는데

이 책에선 바로 이 부분이였어요.

나한테서 곰팡이 냄새가 나는 것 같다는 친구 홍 과

그런 그에게 전해지지는 못했지만

나무 냄새가 난다는 친구

아마 전해지지 못한 친구의 마음은 계속 계속

가슴 깊은 곳에 남아있을 것 같아요.

마음에도 유통기한이 있다고 하지만

평생 가슴에 쌓아두고 있는 마음도 있으니까요!

 

이 책은 아주 특별한 주인공의 이야기가 아닌

평범한 우리 일상의 이야기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책을 읽다보면 스치듯 지나간 옛 감정들도 떠오르고

생각나는 사람도 있어

더 좋았고 마음에 와닿았던거 같아요.

정리하지 못해 쌓인 감정을 비워내려고

이 글을 쓰기 시작했다는 저자가 오히려 글을 쓰며

더 많은 감정에 휩싸여 있다고 한 말이

사용을 다 한 모든 물건이 쓰레기통으로

가는게 아닌 것 처럼

다 쓴 마음도 때로는 꼭 버리지 않아도 된다고

마음속 깊이 간직해도 된다고 말해주는 듯 했어요.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k*****8 2023.02.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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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쓴 마음은 어디다 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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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사람만 봐도 미웠다. 저 사람은 행복하겠지. 또 어떤 날은 그랬다. 저 사람도 내가 겪은 것을 다 겪어 봤을 까? 또 어떤 날은 그랬다. 그리 좋다고 웃고 있을까? 별 뜻 없이 마음에 미움이 솟았다. 마음이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종일 축축하고 눅눅한 마음을 끌어안고 살며 내가 내 마음의 눈치를 보는 날이 이어졌다. 중심이 잡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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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사람만 봐도 미웠다. 저 사람은 행복하겠지. 또 어떤 날은 그랬다. 저 사람도 내가 겪은 것을 다 겪어 봤을 까? 또 어떤 날은 그랬다. 그리 좋다고 웃고 있을까? 별 뜻 없이 마음에 미움이 솟았다. 마음이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종일 축축하고 눅눅한 마음을 끌어안고 살며 내가 내 마음의 눈치를 보는 날이 이어졌다. 중심이 잡히지 않았다. 내가 뭘 원하는지 모르겠고, 원하는 것이 있는지조차 불분명한 날들이었다. (-23-)

나무 하나가 자라기 위해선 여러 도움이 필요하다. 건강한 땅, 따스한 빛, 때맞춰 불어오는 바람, 달게 느껴질 비와 같은 것이 조화를 잘 이루어야 한다. 마음의 나무를 키우는 일에도 이러한 도움이 필요하다. 더 지치기 전에 적당히 볕을 쬐러 나가거나,불어오는 바람을 힘껏 들이마시는 일은 무조건 필요하다. (-94-)

기억이 생생할수록 물건을 배웅하느 시간은 자꾸만 길어지게 마련이다. 추억이 짙게 묻은 물건일수록 더 그렇다. 나의 좁은 방 안에 아직도 꿋꿋하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옛 물건이 많은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몇 번의 유예를 거친 물건은 배웅하기가 더 어려워진다. 그래도 나는 조급하지 않다.이런 물건은 언제까지고 버릴 수 없을 것만 같다가도, 또 어느 순간 미련 없이 버리게 되기도 하니까. (-139-)

생각이 너무 많아서 탈이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은 뒤로 갈수록, 깊어질수록 그 무게과 크기를 더했다. 관자놀이를 꾹꾹 누르고 싶고, 뒷덜미를 당기게 만드는 것은 거의 '끝이 없는 생각들'이었다. 나는 생각의 꼬리를 스스로 자르는 법을 모르고, 누군가에게 토로하는 방식도 몰랐기에,생각에 자주 휘둘리며 살아왔다. (-149-)

책을 아주 조심스럽게 읽는 편이다.책갈피는 아주 얇은 종이로 된 것을 사용한다. 책에 자국이 남는 딱딱한 책갈피는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책장을 접거나, 책들을 위로 가게 하여 엎어 놓는 일도 없다. 형광펜으로 마음에 드는 문장을 빛나게 한다든지 , 연필로 밑줄을 과감하게 긋는 일도 없다. 그렇기에 나의 책들은 내 부주의함으로 인해 모퉁이가 찍히거나, 커피나 물에 종이가 젖는 불상사가 아니라면 대체로 깨끗한 편이다. (-199-)

아홉살 정도 됐을 무렵, 나는 우리 아파트에서 소꼽놀이를 제일 잘 하는 사람이었다. 소꼽놀이를 잘한다는 것은 어떤 역할을 맡아도 잘한다는 뜻이다. 친구들은 아빠나 남동생과 같은 역할을 맡는 것을 싫어했다. 무조건,'엄마' 의 역할을 고수하는 친구들 덕에 나는 주로 '아빠역할을 맡았다. 그리고 그 역할을 곧잘 해냈다. (-245-)

나는 어떤 마음을 다 쓰고 나서야 내가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어떻게 해야 기분이 좋아질 수 있는지,어떻게 해야 차분해질 수 있는지, 어떻게 해야 물음을 멈출 수 있고, 어떻게 해야 상처를 잘 아물 수 있게 되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조금 더 일찍 알았다면 그만큼 울게 될 날도 줄었을까? 아니다. 울지 않는 방법을 알게 되었더라도,나는 울었을 것이다. 우는 쪽을 택했을 것이다. (-286-)

김단한 작가의 「다 쓴 마음은 어디다 버려요」 이다. 책에는 나의 삶과 나의 생각과 일치하는 문장으로 채워져 있었다. 일치하는 것이 많다는 것는 이 책을 통해 나를 돌아볼 수 있고,내가 좋아하고,내가 싫어하고,내가 마음속에 담고 있는 생각과 문제에 대한 해결을 찾는 방법까지 구할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

먼저 저자의 삶의 과거와 현재,미래를 보는 것이 흥미로웟고,호기심이 느껴지는 동시에 설레암이 보인다. 서레임은 희마과 감사로 이어질 수 있다.생각이 많은 사람은 생각을 잘 배출할 수 있어야 한다. 작가 김단한은 책을 쓰는 이유가 자신의 생각을 잘 배출하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생각,느낌을 잘 배출하지 않으면, 병이 나기 때문이다.생각을 배출하 동시에 채울 수 있고,마음도 동시에 이병한다. 꼬리에 꼬리르 무는 생각과 마음을 비움을 통해 나눔을 실천한다. 책을 유난히 좋아하고, 책을 소중히 다루고, 추억과 기억을 꼽씹는 아이, 작가는 일상 속에서, 자신이 관찰하고,그 관찰에서 얻는 일상 속의 소소함을 자신의 생각으로 연결하고 있었다. 특히 우리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이 돋보였으며, 때로는 작가 특유의 강점도 인식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을 읽으면,독자들이 흔들일 수 있는,생각과 상황, 마음을 줄여준다는 것이다. 삶에 대한 해결책,상황에 대한 이해,나와 일치하는 생각,상처를 덜어내는 방법, 비슷한 생각이 많아지면,위기에서, 나를 스스로 벗어나게 이끌어 주며, 작가의 삶이 나의 삶에 반영 될 수 있다. 독서의 힘으로 생각을 잘 담고, 잘 배출할 수 있는 방법을 동시에 얻게 된다.

 

 

k*******2 2023.02.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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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쓴 마음은 어디다 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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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와 관련된 책은 감정이 있지 않으면 뻔한 이야기로 밖에 보이지 않아 잘 안 보는 편인데 책을 짚어들고 스르륵 넘기면서 멈춘 한 페이지에 마음이 사로잡혀 각 잡고 보게 된 책이다. 그제야 '제10회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전 단편 우수상'이라는 멋진 타이틀과 저자가 그동안 냈던 책들을 살펴보면서 첫 페이지를 넘겼다. 책에서는 다 써버린 마음에 대한 흔적과 기록이라는 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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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와 관련된 책은 감정이 있지 않으면 뻔한 이야기로 밖에 보이지 않아 잘 안 보는 편인데 책을 짚어들고 스르륵 넘기면서 멈춘 한 페이지에 마음이 사로잡혀 각 잡고 보게 된 책이다. 그제야 '제10회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전 단편 우수상'이라는 멋진 타이틀과 저자가 그동안 냈던 책들을 살펴보면서 첫 페이지를 넘겼다.

책에서는 다 써버린 마음에 대한 흔적과 기록이라는 부제 속에 44개에 적은 분량의 이야기가 오밀조밀 모여있는 책이다. 길을 걷다 쓰레기를 보며 '쓰레기처럼 살지 말아야겠다'다짐하는 한편, 콜라 페트병을 보면서 어릴 적 친구 홍을 떠올리고, 양말을 보며 더럽혀진 마음을 생각하는 저자의 생각들이 담겼다. 저자는 쓰레기를 보면 생각이 많아지는지 유독 쓰레기에 대한 내용이 자주 언급되는데, 제목에도 나와 있듯이 다 써버린 마음과 쓰레기가 상통한 듯하다.

44개의 저자의 마음을 읽다 보면 저자의 이야기지만 데칼코마니처럼 같았던 나의 마음을 회상하게 되고 그 당시 미처 풀지 못해 가지고 있던 감정들의 존재를 실감했다. 비슷한 추억에 비슷한 감정을 느꼈기 때문인지, 시시했다는 후기를 남긴 정신과 상담 이야기, 엄마가 책에 남긴 문장 아래 밑줄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 저자는 자신의 이야를 통해 마음에 쌓인 쓰레기를 소거하데 있어 이렇다, 저렇다 하는 결론을 내리지 않는다. 그냥 그런 일이 있었다며 건조하고 또 담백하게 풀어놨다. 마치 자질구레하게 남은 유통기한 지난 감정을 책에 가둬놓은 것 같다.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r******3 2023.02.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다 쓴 마음은 어디다 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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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회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전 단편 우수상' 수상 경험이 있는 김단한 작가의 에세이이다. 가장 먼저 이 책의 제목이 인상적이었다. 어떤 내용이 담긴 글을 썼길래 공모전에서 상을 수상했을지 궁금한 마음도 들었고, 제목이 이상하게 마음을 울렸다. 제목 속에 숨겨진 작가의 이야기가 궁금하여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Part1. 비우고 버리기, P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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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회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전 단편 우수상' 수상 경험이 있는 김단한 작가의 에세이이다. 가장 먼저 이 책의 제목이 인상적이었다. 어떤 내용이 담긴 글을 썼길래 공모전에서 상을 수상했을지 궁금한 마음도 들었고, 제목이 이상하게 마음을 울렸다. 제목 속에 숨겨진 작가의 이야기가 궁금하여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Part1. 비우고 버리기, Part2. 비우고 버려도 남아있는, Part3. 차마 버리지 못한, Part4. 비움 그리고 채움. 이렇게 총4개의 Part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이 십대의 어느 날. 꿈을 이루기 위해 부푼 꿈을 가득 안고 서울로 상경한다. 그러나,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들 속에서 그녀가 느꼈던 감정들을 통해 나의 20대 모습이 오버랩되어 겹쳐보였다. 공감이 되면서 그 안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나의 지난 날이 떠올라 안쓰러운 마음도 들었다. '밥 먹을 때마다 우는 아이'를 읽으며 나도 모르게 왈칵 눈물이 쏟아졌다. 애써 마음 속에 꾹꾹 눌러두었던 차마 비우지 못했던 내 감정들이 떠올라서 눈물이 났다.  나는 이제 괜찮다고, 다 비웠다고 생각했는데, 그녀처럼 비우고 버려고 남아있는 어떤 마음들이 내 안에 있었던 것 같다. 

 

그녀의 글은 따뜻하다. 이것을 어떻게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좋을까 고민했는데, 그녀는 어느 날 유명한 철학원을 찾아가 할아버지께 오랫동안 글을 쓰고 싶은데, 괜찮을지 묻는다. 그러자 할아버지께서 이렇게 대답하신다.

 "세상에서 소외된 사람들의 마음과 세상을 이어 주는, 그런 글을 쓸 수 있을 거야." 라고. 내가 그녀의 글을 읽으며 느낀 부분이다. 그녀의 글은 따뜻하다. 그녀는 추억이 오래 깃든 물건들을 쉽게 잘 버리지 못하고, 마음 또한 쉽게 비우지 못하는, 따뜻한 감성의 소유자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는 마음에도 유통기한이 있다고 말한다. 제때 사용하지 못한 감정들이 쌓이고 쌓이면 마음에 산을 이룬다고. 그래서 몰아치는 감정과 미처 정리하지 못해 쌓인 감정을 마음에서 비워 내고 정리하기 위해 이 글을 쓰게 되었다고 말한다.

감정들이 마음 한 켠에 쌓여 오래된 냄새나는 쓰레기처럼 남아 있지 않도록 나도 그녀처럼 그 때 그 때 비워주는 작업을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j*******4 2023.02.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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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쓴 마음은 어디다 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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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 마음이 내가 정말 자주 겪었던 마음이다.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뭘 하길래 저렇게 즐겁지? 나는 즐겁지 않은데라는 생각을 자주 했었다. 나만 이렇게 불안감을 가지고 사는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깃털 하나에 대한 상상에서 나를 지켜주는 천사가 왔다는 재밌는 생각을 하고 그것에 대한 위안이 많이 되었다고 하는데, 어쩌면 본인의 마음은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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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 마음이 내가 정말 자주 겪었던 마음이다.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뭘 하길래 저렇게 즐겁지? 나는 즐겁지 않은데라는 생각을 자주 했었다.

나만 이렇게 불안감을 가지고 사는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깃털 하나에 대한 상상에서 나를 지켜주는 천사가 왔다는 재밌는 생각을 하고 그것에 대한 위안이 많이 되었다고 하는데, 어쩌면 본인의 마음은 본인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인생을 만들어 가느냐의 주체 모두가 내 마음에서 나오는것 이라는걸 잘 알지만 현실은 막상 그런 마음가짐을 잘 가지기 힘들텐데 말이다. 나는 어떤 발랄한 상상을 할 수있을까? 꽤나 괜찮은 방법인것 같은데? 싶은 생각이 들었다.

얼마전 친구가 정말 감정을 많이 쏟은 친구가 있는데 , 그 친구가 나를 배신했다며 상처받은 이 분한 마음을 어디에서 보상을 받냐며 그런 이야기를 하길래, 인간관계라는게 원래 그렇다며, 내맘대로 되지 않는게 사람하고 사람의 마음이 아니겠냐며, 어쩔수가 없다는 말 밖에 해줄수 없었다.

그런 마음을 어떻게 비우는게 좋을까? 만약 저자였다면 어떤 대답을 해주었을까? 나는 그 친구에게 그냥 니가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가장 멋진 복수가 되지 않겠냐? 라고 말했다.

물론 내 말은 어떤 말도 들리지 않은것 같았지만, 내 말일 틀릴수도 있을것 이기에, 뭐 뾰족한 정답은 없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에 대한 이유는 사람들은 정말로 생각보다 나에게 관심이 너무너무 많이 없다는것인데, 왜 그렇게 관심없는 사람들에게 맞추려고 전전긍긍하고 살았는지 말이다.

쉬운작별은 없다.

나는 뭐든 쉽게 질리고 쉽게 버리고 했었던거 같다. 근데 나에게 사랑스러운 강아지를 한마리 키우게 되면서 많은 감정을 선물해주었다.

그러고선 모든걸 좀 귀하게 생각하게 된 듯하다 .

내가 자주 사용하고 아꼈던 것들을 버릴때면 매우 아쉽고 허한 기분이 들었던 적이 있는데, 아마 모든 작별은 쉽지 않아서의 이유가 아닐까 싶다.

마음을 비운다는걸 생각해보게 되었고, 저자의 일화들도 너무 재밌게 적혀있어 책에 몰입감도 좋고 , 과연 나는 어떻게 내 마음정리를 하고 살고 있나 , 아니면 켜켜히 쌓아놓고 버리지 못하고 곪아가고 있는건가, 요즘은 정말로 내 마음이 어떤지 갈피를 못잡고 있는것 같다 위로 받고 버리는 연습을 할 수 있게 될 듯 하다.

이 글은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g******0 2023.02.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