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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발목 잡히는 이런 저런 이후로 점점 중년의 삶에 대한 기대와 두려움이 함께 자라고 있다. 은퇴하게 되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그땐 지금의 건강과 체력도, 물질적 공급도, 삶의 활력도 떨어질텐데 대체 무엇으로 남은 인생을 살아가면 좋을지 고민이 많다. 이 책은 중년의 삶에 피어오르는 도전의식과 여러 공부에 대해 다각도로 살펴보며 위기 의식을 느끼고 있는 사십대인 나에게 건네주는 소중한 충고들로 가득하다. 나이들어 공부라는 것이 새삼스러울 수도 있겠으나 그 나이에도 열망과 패기와 희망은 여전하다는 것이다. 현실적 제약과 물리적 상황을 탓하지 않고 묵묵히 꾸준히 해나가면 못할 것이 없다는 점에서 도전 앞에서 머뭇거리는 마음을 강하게 세워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어떤 경우라도 생의 어느 순간에 이런 종류의 리스트를 한번 만들어보는 것은 지난 삶을 의미 있게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여정을 보다 가치 있게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p61 나만의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다보면 삶의 허무를 느끼기보다 남은 생에 또 다른 일탈과 재미처럼 흥분과 설렘을 주지 않는가. 그런 점에서 난 외국어 공부가 가장 먼저 떠오르긴했다. 항상 연초에 계획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정작 공부다운 공부로 확장시켜 꾸준히 해오지 못해서 중도 포기할 때가 많았는데 중년의 가슴에 다시 피어오르는 꿈이란게 못다 이룬 일에 대한 미련으로 떠도는 마음이지 헷갈리지만 말이다. 분명한 건 외국어 공부가 삶에 대단한 활력을 일으켜준다는 것과 자신감을 채워주는데 있어서 가장 좋은 공부같다. 도달하게 되었을 때 그 가치와 보람을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 그 희열을 느끼기 위해 매일이라도 조금씩 해내는 마음으로 도전을 시작하는 건 굉장히 옳은 일이다. 자발적인 고행처럼 보일지 몰라도 그 가치와 의미가 나에게 온전히 전달될 것을 기대하면서 여기서 멈출 것이 아니라 다시 허물어진 담부터 하나씩 세우는 것이 먼저일 것 같다. 다이어트는 그냥 쉽게 넘기기 힘든 몸 공부 중의 하나이다. ‘근육이 연금보다 강하고 단단한 치아가 자식보다 든든하다’라는 말이 있다. 튼튼한 치아는 예부터 인생 오복의 하나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임플란트 기술의 발전으로 타고난 복이 없는 사람도 그 복을 어느 정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근육은 여전히 다르다. 나이가 들면서 노화 현상의 하나로 생기는 근육 감소를 만회할 만한 의학적 방법이 아직은 요원하다. 방법은 오직 하나, 스스로 땀을 흘리며 연금보다 강한 노후를 보장하는 수 밖에 없다. p169 중년에 접어들어서 체력적으로 많이 힘이 부친다는 걸 느끼고 살기에 근력운동의 필요성을 너무 잘 알고 있다. 쉽사리 근육을 단련시키는 운동에 시작조차 못하고 있는 건 사실 쉽지 않다는 점에서 게으른 몸과 사투중이기도 하다. 다이어트가 절실히 필요한 몸인데도 매일 편한 것만 찾는 걸 보면 아직 절실하지 않는건가 싶지만 당장 시작해도 모자랄 판인 현재 몸의 상태를 보면 이젠 피할 수 없고 돌입해야 할 걸 실감한다. 다이어트에 대한 배신감과 요요에 대한 거대한 허무를 맛보고선 한동안 무장해제되어 살고 있었는데 근육 운동이 이런 무력감과 위축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도움이 된다는 건 반가운 이야기다. 무조건 매일 많이 해야한다면 몇 일 하다 말것 같은데 일주일에 3번 정도 하루 30분이면 할만하다 싶어 단거리 달리기로 생각할 것이 아니라 이젠 운동을 길게 오랫동안 해나가야 할 내 반려 생활로 두고 나에게 잘 맞는 운동방식과 루틴을 만들어가보고 싶다. 내가 좋아하는 책과 벗하기 위해선 허리강화운동이 상당히 필요로 했었던터라 근력운동은 나에게 이제 피할 수 없는 상대가 되었으니 건강한 삶을 위해라도 늦은 나이라는 스스로의 프레임을 벗어두고 몸 공부, 마음 공부, 외국어 공부처럼 즐거운 인생의 필수 활력요소들을 기꺼이 받아들여 봄이 어떨까 스스로 자문한다. 일단 부딪혀보며 계속 나아가다보면 다다르게 될 삶의 즐거움을 감사로 말할 날이 오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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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나이에 시작한 도전에 대한 이야기. 아직 그러한 나이가 되지는 않았지만 그러한 삶을 닮고 싶어 읽게 되었다. 나이 50에 시작한 외국어 공부와 운동. 서울대 명예교수이자 의사인 저자는 그러한 도전을 20년 넘게 해오고 있다. 외국어 공부 도전 이야기와 몸만들기 도전 이야기에 대한 각각의 책을 과거에 출판하였고, 이 책은 그 두 내용을 모두 담은 결정판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이야기는 우선 외국어 공부 도전에서 시작한다. 어떤 언어를 도전해 볼까라는 이야기에서 시작하여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을 공부하여 각각 관련 자격증을 획득하고 어학연수까지 떠나는 도전 이야기. 상당히 무모해 보이지만 저자의 끈기와 도전정신이 참으로 대단해 보인다. 개인적으로 이 책은 두번째 이야기인 몸만들기가 훨씬 흥미로웠다. 저자의 직업이 의사이기 때문에 몸 만들기에 대해 훨씬더 깊이 있고 제대로된 내용을 소개해 준다. 유산소 운동의 역사와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는 에어로빅이라는 단어의 출발 등 처음 듣는 흥미로운 내용들로 가득하다. 그리고 근력 운동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것이 우리 몸 안에서 어떻게 반응을 하는지에 대해서도 의학적으로 설명을 해주니 이해가 쉽다. 이러한 도전 이야기를 보다가 우연히 책의 맨 끝에 숨어 있는 저자의 근육 사진을 보았다. 역시 사진 한장이 긴 글보다 훨씬 강렬하다. 저자가 얼마나 노력을 하였는지, 그리고 그것의 결과가 얼마나 대단한지를 단번에 느끼게 해준다. 중년이라는 나이가 아니라도 이 책을 보면 힘을 얻는다. 도전이라는 것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자세를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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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외국어를 마스터 하는 일은 정말 어려운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이 책 "해 내려는 마음은 늙지 않는다" 는 나이 듦과 함께 도전과 학습의지도 함께 꺾일 것이라 판단하는 나, 우리의 의식을 바꾸어 줄 수 있는 인물의 실질적인 활동을 표본 삼아 나, 우리의 삶 속에 도전과 학습이라는 키워드를 끊임없이 추구하도록 하고자 하는 의미를 전달하고 있는 책이다.
나이 들었다고 스스로를 어른으로 치부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 자신이 원하는 삶, 인생을 위해 무언가 유익하고 의미있는 일을 해 내고자 하는 사람들도 있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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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싫은 일은 피할 수 있지만, 하고 싶은 일은 참을 수 없기에" 이 글귀에 이 책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해졌던게 사실입니다.
살아가면서 우리가 하고 싶은 일들이 많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 반대인 사람도 있을테니깐요. 삶에 지쳐서 잠시 쉬었다 그 쉬어감이 너무 길어버린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런 분들에게 자극제가 될 수도 있을 법한 책일 듯합니다. 누구에게나 중년의 나이는 돌아올테니깐요. 그런데 그 나이에 가장 중요한건 몸과 마음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더불어 하고 싶은 공부까지 생긴다면 더할 나위 없는 중년이 될 듯합니다.
해내려고 하는 마음이 있다면 늙지 않는 다는 말. 마음이 늙지 않는다면 어쩌면 더 앞이 환해질듯 합니다.
책속으로 잠시 들어가보면요,
정말로 꾸준한 운동을 권장하시지 기구 탓하지 말라는 점이 믿음이 갑니다. 어떤 운동을 하세요가 아니라 자신이 꾸준히 할 수 있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하라고 권하시는 것 또한 좋았습니다. 중년의 나이라고 해서 바디프로필을 찍지 말라는 법 없지 않을까요? 책 마지막 장에 올려진 사진 보고 정말 운동의 필요성과 헬스를 해야 되나? 몸짱의사 김원곤 저자님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일반인의 운동 목표는 전문 운동선수들처럼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거나 세계대회에서 우승하는 단기적이고 획기적인 성과가 아니라 평생을 함께하는 건강한 삶의 추구이기 때문이다.
라고 하셨듯이 우리에게 하루 30분 주 3회 꾸준히 운동을 함께 한다면 건강도 삶의 활력도 더 늘어날듯합니다. 중년의 자기계발서를 찾는 분들이 계신다면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책장의 가장 마지막 장을 보신다면, 나도 도전해볼까? 라는 생각이 간절해지실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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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아득히 먼 미래의 이야기인 것 같지만 요즘 하루하루, 한 달 한 달이 지나가는 속도로 보면 머지않아 나에게도 50이라는 숫자가 익숙해지는 순간이 오고야 말 것 같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50이라는 나이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게 되었다. 옛날이야 50이 어르신 대접받는 나이였지만 지금의 50이 어디 그런가. 파이어족이 아니고서야 한창 사회활동에 여념이 없을 때이고 그저 평범한 중년의 나이에 불과할 뿐이다. 하지만 한 사람의 인생을 놓고 봤을 때 50이라는 숫자는 큰 의미를 갖는다. 인생의 전반전과 후반전의 중반부 느낌. 그 50을 먼저 겪은 한 사람의 이야기. 저자는 서울대 흉부외과 의사로 정신없이 바쁜 삶을 살던 시절 나이 50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고 그 도전기를 통해 곧 50을 겪을 우리들에게 또 다른 길이 있음을 몸소 보여준다. 저자가 도전했던 외국어 공부와 몸만들기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새해가 되면 결심하게 되는 지극히 평범한 과제라고도 할 수 있는데 이 도전이 새롭게 다가온 것은 50 즈음의 나이에 겪게 되는 많은 장애물들과 이를 극복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50의 나이에 시작하는 공부와 도전에 대한 열정을 배울 수 있었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수록 눈도 침침해지고 기억력은 날이 갈수록 쇠퇴하고 집중력도 떨어지는 것 같고 설상가상 내 몸 안에 얼마 있지도 않은 근육마저 소실되어 간다. 하지만 우리에겐 학창 시절 시험에 떨어질까 조급함을 느끼는 상황은 없다. 즐기면서 배우는 순간이 드디어 온 것이다. 지금, 이 순간이 얼마나 배우기 좋은 때인가? 저자는 50대, 지금이야 말로 몸 공부, 외국어 공부, 마음공부를 시작할 때라고 말한다.
특히 2장 굳은 뇌가 다시 살아나는 외국어 공부 편을 보며 시들해진 외국어 공부 열정이 되살아 나는 것을 느꼈다. 동기부여 중 해외여행의 즐거움이 한층 커진다는 것은 평소 많이 느꼈던 바라 무난히 읽고 넘겼는데 인문학적 희열을 선물해 준다는 저자의 말에는 깊은 탄식을 내뱉었다. 특히나 평소 인문학을 사랑하는 나로서는 더 큰 감흥을 느꼈다. 언어에는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 철학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외국어를 공부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더 높일 수 있는 계기로 활용하고자 한다. 또한 50의 나이에 도전하면서 오는 여러 장애와 한계점에 대해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팁들도 알려주어 진정한 자기 계발서로의 역할을 톡톡히 보여주는 점도 좋았다.
머지않아 올 50, 미지의 세계가 아닌 곧 열릴 나의 50, 저자가 그랬던 것처럼 흥미진진한 도전들로 가득 채우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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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으로, 어른으로 살다 보면 하루가 해야 하는 일로 채워진다. 눈 떠 있는 시간에 '나'에게 할당된 시간은 별로 없다. 게다가 '나'만을 위한 것? 가당키나 할까. 워라벨을 외치더라도 현실은 저 멀리 있다.
김원곤 교수의 에세이 <해내려는 마음은 늙지 않는다>는 나를 돌아보는 시기가 되는 중년 혹은 노년에 어떤 마음이어야 하는지 자신의 경험을 담아내었다.
<20대가 부러워하는 중년의 몸만들기>, <파란만장 중년의 4개 외국어 도전기>를 통해 50대부터 시작한 도전의 이야기를 풀어 놓았다. <해내려는 마음은 늙지 않는다>는 외국어, 몸, 마음공부에 대한 그간의 과정을 가감 없이 전한다.
외국어는 이전 책에서 언급했던 4개국어의 뒷이야기도 있다. 정년 퇴임 기념으로 4개국 어학연수 이야기가 코로나 시기와 맞물려 어렵게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몸도 책의 말미에 있는 사진처럼 유지할 수 있는 정도면 얼마나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걸까? 코로나 이후 신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몸만들기가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는 정보지만, 중년 혹은 노년의 목소리는 듣기 어렵다. 특히 긴 시간 쌓아 올린 경험치는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귀한 이야기다.
그간의 책을 어우르는 큰 차이점은 마음공부다. 세상에 태어나 이쯤 나이를 먹으면 마음이 참으로 다루기 어려운 존재라는 걸 알게 된다. 교수님의 글이라 영적인 내용이나 종교적인 부분이 담겨있지 않고 담백하다.
하고 싶은 건 해야만 직성이 풀린다면 하고 싶게끔 만들어 도전하라. 어차피 인생은 도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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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원곤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이며 국내 심혈관 분야 권위자이기도 하다. 은퇴 후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를 공부하기 위해 각 나라의 어학연수 프로젝트를 진 행 중이다. 59세의 나이에 바디 프로필에 도전하였으며 (위의 사진은 65세에 찍은 세 번째 바디프로필) 70대에 네 번째 바디프로필을 찍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 책은 작가가 50대를 먼저 보낸 선배로서, 실제 은퇴 생활을 하고 있는 경험자로서 그간의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백세시대를 살고 있는 중년들에게 고민과 무기력으로 빠지지 않고, 중 년의 건강 관리와 자기 계발이 필요한 이유를 알려준다. 작가가 50대가 되어 시작한 몸 공부와 외국어 공부 그리고 20년째 깨달아 온 마음공부까지 소개되어 있다.
은퇴 후 노화과정은 급격히 이루어져서 암기력 저하, 집중력이 흐려지며 인지력이 저하되어 새로운 지적 도전을 막는 중요한 장애물이 된다. 나이가 많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멈추어 있으면 체력, 지력, 자신감마저 떨어지므로 자신이 관심이 있는 공부를 꾸준히 해야만 한다 작가는 무엇이든지 '해내려는 마음은 늙지 않는다'를 강조하며 무기력한 일상에 지쳐 있는 인생 후배들에게 유쾌한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을 조언하며 자기만 의 속도를 찾으라고 한다.
누구에게나 인생은 한 번뿐이다. 욜로를 외치면서 단순하게 편안함과 즐거움을 추구하기보다는 인생의 후반을 시시하지 않게 보내야겠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오십은 공부하기 딱 좋은 나이이며, 여유로운 시간은 나의 편이므로 긍정적인 인식의 전환을 가지고 꾸준히 공부를 이어가는 것이 정신적 지지대로 삼을 수 있다.
작가는 50이 되었을 때 문득 든 생각으로 운동을 시작했고 외국어를 배웠다고 한다. 그렇게 시작한 외국어 실력은 중국어 HSK 6급 합격, 일본어 JLT N1 합격, 프랑스어 DELE B1 합격, 스페인어 DELD B2까지 합격했다. 운동의 결과는 프로필 사진으로 남기며 도전과 배움 에는 끝이 없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며 자세한 공부법과 운동법을 제시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은퇴 후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해야 할지를 고민하며 시간을 허비한다. 이 책은 작가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현재의 삶을 보여주며 인생 후배들에게 공부와 운동의 필요성과 실제로 하는 방법 등을 자세히 보여주고 설명해 준다. 50세가 넘은 나이가 약점이 되는 것이 아니라 여유로움의 장점이 있으므로 조급해 하지 말 고 천천히 해 나가면 된다는 것이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라고 한다. 저자의 공부법과 운동법, 마음가짐을 그대로 따라 하기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택해서 인생 후반에 긴장이 풀리지 않고 적당하고 즐거운 긴장을 가지고 삶을 이어 나간다면 노후 생활이 더욱 나아지고 인생이 행복할 것이다.
은퇴를 앞둔 사람이나 현재의 삶에 긴장이 풀려 삶이 나태해진 사람, 자신의 노후의 진로 방향을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적당한 긴장감을 주는 책이므로 추천합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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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나이 50이 되면서 새로운 도전으로 몸만들기와 외국어 공부를 시작한 흉부외과 의사다. 59세 나이에 바디 프로필 사진집을 출간하여 '몸짱 의사'로 화제를 모았고, 4개 외국어 능력시험 고급 과정을 통과했다. 70대인 지금은 열심히 배워온 외국어 실력을 향상하기 위해 해외에 4년간 어학연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일반인으로서 부러운 도전을 하는 모습과 앞서나가는 70대의 멋진 노익장을 보여주는 훌륭한 은퇴 대비책이다. 내 나이가 그만큼 되었을 때 과연 어떤 길을 걸을지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해주는 인생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나이 오십이면 공부하기 딱 좋은 나이라며 새로운 시도로 즐거움을 찾으란다. '조급해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면 세상에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라는 고전을 들며 격려를 한다. 외국어 공부, 몸 공부와 마음공부를 차례로 자신이 지나온 경험과 함께 구체적인 방법과 의미를 알려준다. 일상의 루틴을 정하여 꾸준함과 끈기로 하다 보면, 나름 만족하는 외국어 실력과 건강을 이루고 성공과 실패 그리고 다시 도전하는 과정에 마음공부까지 다지게 된다. 김형석 교수의 <백 년을 살아보니>에서 "100년을 살아보니 인생의 황금기는 60~75세 사이였다"라는 구절을 인용하면서 독자에게 한 번 더 50대의 새로운 도전과 공부는 70대를 준비하기 좋은 시기임을 강조한다. 50대 장년들을 위한 뼈 때리는 조언이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를 때다."(p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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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기대 수명이 2021년 통계에 따르면 여자는 86.6세, 남자는 80.8세라고 한다. 곧 다가올 100세 시대에 우리는 주어진 시간들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다. 중년을 지나는 세대에게 이 책의 저자는 동기부여를 주기에 충분하다. 나이 50세가 될 무렵 시작한 외국어 공부와 운동 때문만은 아니다. 4개 외국어를 마스터하고 바디프로필을 찍은 건 결과적인 부수물이다. 저자 역시 뚜렷한 목적을 갖고 시작한 것이 아니라 덧없이 흘러가는 세월이 아까워서 나이 50세가 되던 해에 외국어 도전에 나선 것이라고 한다. 외국어를 원어민처럼 똑같이 잘해야지라고 시작했으면 중도에 포기했을 것 같다. 할 이유가 없었지만 반복과 복습을 하며 끈질기게 외국어 공부를 이어나갔다.
끈질긴 노력 덕분에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어학평가 시험에 합격했다. 가장 공감이 갔던 부분은 외국어 능력으로 해외여행을 즐거워지고 원문을 읽음으로써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게 되었다는 점이다. 일상에 활력을 주고 삶에 자신감까지 가지게 되었다니 의미없이 시간만 보냈다면 이뤄내지 못할 일이다. 부수적으로 치매 예방 효과까지 얻었다. 중년 나이에 시작한 공부는 시간 제약에 얽매이지 않아도 되고 누군가에게 평가받는 것이 아니라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면 저자와 같은 기쁨을 누리게 되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을 품게 해줬다. 누가 시켜서 기간을 정해두고 한 것이 아니라 도전을 멈추지 않은 결과다. 반드시 저자처럼 4개 국어를 마스터하지 않아도 된다. 시작이 중요하다.
기대 수명이 길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건강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우리가 먹는 음식부터 운동까지 지치지 않는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하루도 빼놓지 말고 30분씩이라도 운동해야 한다고 한다. 저자가 대단하다고 느낀 것이 2003년 봄부터 강산이 2번 변할 동안 외국어 공부와 운동을 게을리 않았다는 점이다. 작은 목표를 이룬 성취가 쌓여 지속할 동력을 얻지 않았나 싶은데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말처럼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하다보니 인생 후반부가 즐거워졌다. 어떤 인생을 살고 싶으냐고 누가 묻는다면 저자처럼 외국어 공부와 운동으로 건강한 정신과 몸을 갖고 싶다는 말을 하고 싶다. 몸은 늙을지언정 마음만은 청춘이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나이가 들어도 열정만은 누구에게 뒤지지 않으며, 나이와 상관없이 세상에는 해볼만한 일이 많다고 믿는다. 예전에 살사댄스를 배울 때도 나이 드신 분이 멋지고 근사하게 추는 것을 봤고, 헬스장에도 시니어 몸짱들이 많다. 가는 세월을 붙잡을 수 없지만 저자처럼 하나뿐인 인생을 근사하게 자신만을 위해 산다는 것도 멋진 일이라 생각한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다른 사람 눈치 볼 것도 없고 늦은 나이란 없으니 나이에 얽매일 필요도 없다. 그 나이에 맞는 일을 찾다보면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 내가 좋아서 시작한 일인데 한 번 시작했으면 끝을 봐야하지 않겠는가. 안 되면 배우면 될 일이고 내가 좋으면 된 것이다. 남 신경쓰기에도 빠른 세월이다. 다음 저자가 외국어와 운동을 하며 세운 7대 원칙을 잘 숙지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1. 과부하의 원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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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내려는 마음은 늙지 않는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그렇게 믿고 싶지만 사실 나이는 나이입니다. 몸도 맘도 여러 가지가 예전과 같지 않습니다. 나이 70을 지나고 있는 '몸짱 의사'를 만났습니다.
이 책은~
책 속으로!
언어를 배운다는 것! 영어와 제2외국어! 결코 쉽지 않았던 생각이 납니다. 아직도 영어를 잘 못하고 있는 저로서는 50이 넘어서 4개 국어를? 대단하다는 생각이 제일 컸습니다. 나이를 탓하지 않고, 그 나이 듦을 오히려 무기로 삼아 외국어를 공부하고 자격증까지 따는 작가. 일단 엄지 척!입니다.
무엇이든 꾸준함이라는 말 앞에서는 할 말을 잃게 합니다. 운동도, 취미도, 공부도 꾸준하다면 결국 원하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잘 알고 믿습니다. 하지만 그 꾸준함이라는 게 참 어렵습니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참 힘겨웠던 것 중의 하나가 원치 않지만 자꾸만 몸무게가 늘어나는 것입니다. 활동량이 적고, 먹는 것은 그대로이니 자꾸만 배둘레햄!이 되어가고 자꾸만 지방에 싸이는 것을 직접 목도! 하게 됩니다. 짜증이 나지만 에이!라고 하고 맙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문득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 집 근처의 절까지 7.8km를 걸었습니다. 2달, 3달이 지나자 다이어트하냐고 묻기도 합니다. 살이 빠!졌!습!니!다! 나이가 들었어도 운동을 하면 살이 빠짐을 체험했습니다.
유전적 영향도 물론 큽니다. 어쩔 수 없이 그런 좋은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들이 부럽습니다. 하지만, 운명도 인간의 의지와 노력 앞에 조금 눈을 비껴주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65세가 넘은 나이에 바디 프로필을 보고 놀랬습니다. 뭐지? 대단했고, 부러웠고, 그래 해보자! 하는 마음도 생겼습니다. 뭔가 다시 시작하고 싶고,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이 보면 참 좋겠다 싶은 책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