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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남자친구가 제일 문제다.
애인을 고르는 기준 우리는 이성에게 첫눈에 반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는 애인을 선택할 때 바라는 기준들을 가지고 있다. 그것들을 우리는 흔히 '조건'이라고 표현한다. 조건이 많으면 눈이 높다는 둥, 너무 많이 따지는 것 아니냐는 둥 안 좋은 소리도 많이 듣는다. 하지만 어찌하랴. 그 조건들을 따지지 않고서는 결혼할 수 없는 것을. 어른들 말씀이 '결혼은 현실이다'라고 한다. 그 말들을 때로는 '사랑이 밥먹여주냐?', ' 결혼해봐라. 사랑만으로 살아지나.' 등등으로 우리의 귓가에 울린다. 이건 경험에서 우러나온 이야기들이다. 그저 상대방이 마음에 안 들기 때문에 하는 잔소리로 치부해버리기엔 너무 현실적인 말들이다. 가장 좋은 것은 서로 사랑하고 믿음을 간직한 사이에서 조건까지 절충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인생사가 어디 쉽던가.
여자는 남자의 경제력을 따진다. 여자가 남자의 경제력을 따지는 건 결코 속물이어서가 아니다. 본능이다. 더 나은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하기 위해 그렇게 진화해왔다. 그러니 남자를 만날 때 거리낌 없이 경제력을 따져라. 대신 조목조목 구체적으로 따져라. 여자가 남자의 경제력을 조건의 1순위로 한다고 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쩌면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른다. 아직 가장은 남자라는 인식이 많다. 아무리 맞벌이가 많다해도 여자는 아이를 낳고 육아와 가정살림 또한 책임져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는 그러한 가정 속에 있는 처자식들을 배불리 먹일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경제력을 가져야 한다. 하지만 경제력이 무조건 돈의 액수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현재의 경제력이 자신의 능력인지, 주어진 것인지 부터 시작해서 미래의 경제력까지 여자는 탐색해야 한다. 현재 아무리 잘 번다 한들 소비형태와 경제관념을 돌아볼 때 0점이라면 미래의 경제력은 현재와 같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여자들은 경제력을 체크할 때 단지 연봉만 가지고 따져서는 안 된다. 그리고 이것은 남자들이 여자들의 경제력을 따질 때에도 똑같이 해당된다.
남자는 애야. 애라서 그러는 거야. 우리는 이 말을 참 지겹도록 많이 듣는다. 연애 초기에만 해도 든든해보이던 그 남자가 어느 순간엔가 아이 같이 변해있다. 남자는 죽을 때까지 애라고들 한다. 이건 고정불변의 진리라고 하는데, 나는 여자인지라 제대로 이해하지는 못하겠다. 남자들은 평생 장난감이 필요하다고 한다. 어릴 때는 로봇장난감, 커서는 스마트폰, 카메라, 차 등이 그 예시가 되겠다. 내 주변에도 나이값 못하는 남자들 몇몇이 있다. -나는 나이값을 하고 있을까?라는 의문이 살짝 들었지만.- 도통 이해가 되지 않는 행동들이 보일 때가 빈번하다. 그럴 때 가끔 '나이값 좀 하자!'라고 이야기하는데, 이제 방법을 바꿔봐야 겠다. 눈높이에 맞는 방법으로. '나이값 좀 하자!'라는 말은 씨알도 안 먹히니, 먹힐 수 있는 방법으로 말이다.
100세 시대, 초조해하지 말자. 여자들이 나이를 먹을 수록 결혼하기 어려워진다고들 하는데 이는 꽉 찬 나이 때문에 만날 수 있는 남자가 줄어서이기도 하지만 또 하나, 나이가 들수록 안목이 생겨 남자의 감춰진 모습이 다 보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맞는 말이다. 친구들과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다. '차라리 아무것도 몰랐을 때 결혼했어야 했어.'라고. 사랑만으로도 좋았고, 풋풋하고 설렘 가득한 시절이 있었다. 그 때에는 그 남자가 내 전부를 걸어도 좋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제는 아니다. 하나하나 조목조목 따지기 시작했고, 남자들의 행동패턴도 어떤 의미에서인지 그때보다는 파악이 된다고 할까.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남자를 만나는 폭이 줄어든다. 물론 나이도 나이겠지만. 집에서는 슬슬 결혼해야지 하는 압박과 함께 더 생각이 자주 들기 시작한다. '내가 결혼해야 할 나이인건가.'하고 말이다. 그러다보니 남자를 처음 만날 때부터 스캔이 들어간다. 아, 이 사람은 이렇구나. 하고. 그러다보니 가끔은 만들어놓은 기준들에 의해 그 남자의 진실한 내면을 제대로 보지 못하기도 한다.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초조해하지 말자. 서둘러 갔다가 사네, 못사네 하는 것보다 똑부러지게 골라서 평생을 행복하게 사는 것이 더 바람직하지 않겠는가?
바람피우는 남자. 바람은 과연 비밀스러운 로맨스일까 가정파탄을 불러오는 사랑과 전쟁일까. 여자와 남자의 바람에 대한 생각이 다르다. 그것은 기준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다. 여자는 남자가 다른 여자에게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만으로도 바람으로 간주한다. - 마음을 줬다는 차원에서 - 그러나 남자는 스킨쉽이 이루어져야 바람으로 간주한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입장에서는 바람이 아니었다고 해도 여자입장에서는 바람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주시해야 할 것은 모두가 인정하는 바람이다. 과연 바람을 한번 피운 사람을 용서하겠는가. 사람에 따라 다르다. 용서할 수도 있고 용서하지 못할 수 있다. 용서하면 계속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고, 용서하지 못하면 관계는 끝이 난다. 혹여 정때문에, 사랑때문에 관계를 유지한다면 한 가지를 더 짚어볼 것을 권유한다. 그 기억을 묻을 수 있겠는가 하는 것이다. 그 일로 인해 지속적으로 생기게 될 의심과 스트레스를 견딜 수 있다면 관계를 유지해도 좋지만, 그럴 수 없다면 끝내는 것이 이롭다. 남자가 인정하고 반성하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자신을 먼저 생각하라.
스타일이 맞는 사람. 연애는 스치듯이, 결혼은 평생. 우리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랐기 때문에 서로 백이면 백 다 맞을 수는 없다. 그러나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이 다르다면 생각해봐야 한다. 평생을 같이 살아야 하는 사람이다. 아무리 멋있는 사람이라도 맞지 않는 구두처럼 자신을 영원히 불편하게 하는 사람이라면 영원히 같이 살 수 없다. 성격이 다른 사람들끼리는 살 수 있어도 가치관과 라이프스타일이 맞지 않는 사람은 같이 살 수 없다. 서로의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늘 대립하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오는 스트레스를 없애기 위해 결국 별거와 이혼을 선언하게 될 것이다. 서로 맞춰가는 것도 정도가 있는 법이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가 다르다면 서로 불편해진다.
죽어도 극복할 수 없는 남자의 3대 재앙 술버릇과 폭력성 그리고 도박 아마 모두가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술은 건강을 해치고, 건강을 잃는 것은 모든 것을 잃는 것과 같다. 현대사회에서 남자들이 술잔을 기울이는 것은 그들의 대화이고 표현이라고 하는데, 그것도 적당한 선에서만 허용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폭력은 안 된다. 너무 화가 나서겠지? 하고 넘어가면 안 된다. 그의 성격이고 습관성이다. 어쩌다 걷어차고 집어던지고 하는 그 난폭함이 내 자신을 향할 수 있다는 확률을 눈감지 말자. 마지막으로 도박이다. 누구나 처음부터 도박으로 시작하는 경우는 없다. 스트레스해소용 재미용 게임용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그게 심각해지면 도박으로 변하고 그 도박은 가계를 무너뜨린다. 그것도 중독이고 습관성이다. 이렇게 언급한 세 가지는 반드시 기억하자. 사람은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고칠 수 없다. 정에 이끌리지 말고 과감히 선택하자.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가 되어야 하니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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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결혼에 대한 돌직구 상담 사랑을 믿고 싶어하는 여자들을 위한 과학적 연애&결혼 체크리스트 <네 남자친구가 제일 문제다> MBC 코미디 작가로 데뷔해 공중파에서 <일요일일요일밤에>와 같은 국민 예능프로그램을 제작했고 <은장도>를 비롯한 영화를 만들기도 했으며 지금은 케이블에서 공중파에서는 시도하기 어려운 실험적인 방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김성덕 PD의 유쾌한 연애상담서.
복잡하고 심각하고 위험한 연애와 결혼을 위한 과학적 충고. 이 책은 좀 놀아본 오빠가 알려주는 여자와 남자의 심리를 담았는데, 남녀관계에 대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연애 전문가, 결혼 전문가, 심리학자, 사회학자들을 직접 만나 취재하고 연애서를 섭렵한 결과물이라고 한다. 일반 연애심리학과는 달리 다양한 과학적 관점을 기반으로 여자와 남자의 어쩔 수 없는 타고난 면에 대해 말하면서 현실적으로 생각하게 돕는다. 저자가 주변 사람들의 연애와 결혼에 대해 수다떨듯이 늘어놓는 이야기가 읽는 재미를 더한다. 여러 에피소드를 예로 들어 눈에 보이지 않는 남자의 진실을 찾아내기 위해 필요한 구체적인것들을 상세히 알려주고 있다. 주로 여자에게 남자에 대한 속깊은 돌직구를 날려주어 심리학적,생물학적,사회학적 배경으로 하는 노하우가 담겨 있다.
지금은 바야흐로 여자시대, 연애에 대해 소극적인 표현과 수동적인 태도는 사라진지 오래다. 요즘은 시대가 달라진 만큼 연애심리도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보여지기 위한 연예인의 이미지,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잇아형의 이미지는 타인이 혹은 자신이 만들어낸 모습이다. 현실에는 절대 이런 사람이 있을 수도 없으며 그사람이 당신을 좋아하게 될 경우는 극히 드물다는 것을 이해하는것이 좋다. 냉정한 현실을 받아들일때 비로소 연애라는 문턱에 들 수 있다. 공부 하는 것보다 어려운 것이 연애며 사랑이다. 글로 배우는 연애가 쉽지만은 않은 분야긴 하지만 누군가의 말마따나 연애도 전략이 필요할 것 같다. 이러한 시대에 연애와 결혼에 대한 청춘남녀들의 훌륭한 연애지침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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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적은 여자'라더니 남자의 적은 남자라는 걸 증명해주는 책이다. 세상의 반은 여자이고 반은 남자이니-뭐 아주 정확한 인구 통계는 아니지만-남자와 여자의 문제는 만고불변의 문젯거리가 맞을 것이다. 이에 관한 저서들이 얼마나 많은지 시중에 나온 거의 모든 책이 결국은 이 남자와 여자의 문제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파고 또 파도 아리송한 인간본연의 문제들중에 남자의 문제를 요렇게 심오하게 파헤쳤다니 대한민국의 대 카이스트의 교수님이 대한민국 최초의 남녀공학자1호로 지정한 것은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이웃 남자의 문제에는 총기가 예리하면서도 내 남자의 문제만큼은, 특히 콩깍지가 씌웠을 때에는 더욱 잘 보이지 않는 법이다. 눈에 콩깍지를 확 떼어주면서 '네 남자 친구 문제가 이렇다구 정확히 보라니까'하고 외쳐주는 사람이 바로 남자라니.. 역시 남자가 보는 남자가 더 정확한 법이다. 어쨋든 경쟁자 하나를 떨궈내야 하는 동족으로서 얼마나 세심하게 단점을 골라냈을지는 불을 보듯 뻔한 일이 아닐까. 똑똑하다고 자부하던 나를 포함해서 천상 여자족속들이었던 친구들이 하필 자기 남자를 고르는 문제만큼은 젬병인지라 세월이 흘러 땅을 치고 후회하는 사단이 단체로 발생했었다. 어찌 어찌 인생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그동안 해왔던 말들이 딱 이 책속에 녹아있어 놀라웠다.
경쟁자가 드글드글한 세상에서 상대를 선점하는 5가지 사랑의 언어는 서로가 인정해주고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야 하며 선물과 봉사 그리고 스킨십이라고 정의했다. 대부분 큰 돈이 들지 않아도 진정한 마음이라면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이다. 갖고 싶었던 명품백을 선물할 수 있는 정도로 상대 남자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더 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사실 물속에 잠긴 오리발처럼 고고한 얼굴과는 달리 물밑에서 쉴새없이 허우적거리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카드 돌려막기를 하며 사온 백일지도 모르고 마련해두었다는 전셋집도 사실 대출금 투성이라면 말이다. 이런 한심한 사태를 파악하기에 남자의 가족들이나 친구들을 잘 살펴보라는 말에 백번 찬성한다. 콩 심은데 콩나고, 대체로 유유상종하는 것이 인간이니 말이다.
이 다섯가지 사랑의 언어와 더불어 그동안 내가 순진한 처녀들에게 외쳤던 '내 남자 체크법'도 언급이 되어 있다. '술을 먹여봐라' 물론 꼭지가 돌아서 필름이 끊길 때까지 먹여야 한다. 아무리 연기가 백단이라도 술앞에서는 장사가 없다. '고스톱을 쳐봐라' 저자는 이 부분을 '도박중독자'는 아닌지 체크하라고 조언한다. MT를 가든 명절때 집안을 방문하여 놀이삼아 쳐보든 꼭 한번 체크를 해봐야 할 문제다 저자 말대로 평소에는 순한 양이었던 남자가 갑자기 승부에 불타는 맹수가 되어 씩씩거린다거나 사소한 돈에 밤을 새운다거나 하면 일단 반품대상이다. 또 하나 '잠자리를 해봐라'. 사실 이 부분에서 저자는 말을 슬쩍 돌려서 서로 섹스에 대한 취향에 대해 대화를 많이하라고 조언했지만 이번에 대박친 영화대사에서도 나온다. '남자는 그저 여자 밥 안 굶기고 밤일 제대로 하면 딱이여' 순결지상주의는 이제 옛말이다 50년 이상 같이 살 남자의 성적인 능력이나 취향은 모든 걸 우선해서 체크해야 한다는게 내 주장이다. 아마 상당히 많은 여성들이 이 말에 지지를 보낼 것이다.
확실히 남녀공학자답게 과학적인 측정방법도 등장한다.
이 신경성 수치가 높은 경우 이혼할 가능성이 높고 결혼생활을 하더라도 그다지 행복하지 않았다고 한다. 성실성 수치체크도 있으니 내 남자친구의 수치는 어떠한지 꼭 체크해보길 권장하고 싶다.
여자 친구의 어머니가 영화 스파이에서 나온 영화배우 설경구...가 아닌 고창석을 닮았다고 했다더니 검색 사진에 과연 설경구보다는 고창석을 닮은 우직한 남자가 어찌 이렇게 세심하고 날카로운 남자체크서를 쓰다니 정말 외모와 감성은 전혀 상관이 없는 모양이다. 나이도 제법 듬직한 이 남자 여전히 싱글인 모양인데 상대 여자친구는 아직 이 남자에 대한 체크가 끝나지 않은걸까. 이렇게 동족의 단점을 모조리 파헤친 남자라면 자기 여자에게 얼마나 진심으로 잘해줄지 기대를 갖게된다. 혹시 이 리뷰를 보고 있다면 김성덕씨 여자 친구분 '내 남자친구는 이래요'라고 책 한번 내시면 어떠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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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롤러코스터>, <세친구>, <남자셋 여자셋> 연출,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카이스트에서 예술과 과학을 공부한 김성덕 PD의 책이고, 이렇게 남녀관련 시트콤 프로그램을 연출한 경험과 습득한 과학분야의 지식으로,그리고 자신의 연애 경험을 바탕으로 연애를 유쾌하고 과학적으로 해석하고 접목시켜서 사랑을 믿고 싶은 여자들에게 솔직한 충고와 조언을 해주면서 속 시원한 상담을 해주는 책이다. 그리고 개그맨 이경규.신동엽, 카이스트 교수지노가 일간지 기자들까지 강력추천한 책! 너무 궁금하고 읽고 싶지 않은가.
저자의 지도 교수이자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장인 이광형 교수님은 이 책을 보고 "(남자들의 속성을 다 고자질하는) 배신자..." 라고 했다고 하는데, 확실히 저자는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숨기려고 하는 가장 밑바닥까지 고자질을 하는 배신자이면서 여성들에겐 너무 고마운 남성상담사이다.
이책은 4장으로 이루어져있고 대략 살펴보면 이와같다.
1장에서는 남자의 본능, 여자의 본성에 대해. 남자의 경제력을 체크하고 쇼핑을 좋아하는 여성의 본능등이나 죽을때 까지 애면서 철저히 자신을 숨기고 바람기가 있는등 남성의 본능등 에 대해 얘기하고, 여자들에게 미친듯이 연애하고 온몸으로 공부하라고 충고 해준다.
여자가 남자의 경제력을 따지는 건 결코 속물이어서가 아니다. 본능이다. 더 나은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하기 위해 그렇게 진화해 왔다. 그러니 남자를 만날 때 거리낌 없이 경제력을 따져라. 대신 조목조목 구체적으로 제대로 따져라.
연애나 결혼 생활을 하는 여자들과 얘기를 하다 보면 가장 많이 듣는 푸념이 '남자가 변해서 실망이다'는 말이다. 단언컨대 오래 연애를 해서, 혹은 결혼을 했기 때문에 변한 것이 아니다. 그동안 본래의 얼굴을 숨기고 가면을 쓰고 있다가 비로소 진짜 얼굴을 보여 준 것이다. 특히 연애 기간 동안 남자들은 죽을 힘을 다해 숨긴다. 잘난 부분만 부각시키고 평소에는 절대 하지 않던 행동이 줄을 잇는다. 없던 매너가 갑자기 발휘되고 철없고 본능적인 모습을 숨긴다. 통장 잔고를 숨긴 채 온갖 선물을 안긴다.
남자가 여자에게 "오빠믿지?"라고 하는 말은 여자에게 거짓말하려고 한 게 아니라, 자신이 정말 아무 짓도 하지 않을 수 있다고 스스로 속이는 것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결국엔 "나도 내가 이럴 줄 몰랐다"는 남자의 거짓말 아닌 변명을 듣게 되는 것이다.
2장에서는 실전으로 연애를 위한 과학적 체크리스트를 보여준다. 나한테 맞는 남자찾기,남녀의 소통의 중요성, 남자는 잘 모르는 여자말 사전. 결혼 생활을 크게 좌우하는 성적취향.남자의 소비스타일을 체크하라,음식취향이 맞는지 체크하기, 다섯가지 사랑의 언어 체크하기. 사랑성격 맞춰보기.음양오행 파악하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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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에서는 결혼은 사랑으로 하는 것이 아니므로 결혼을 생각하기 이전 꼭 따져봐야할 것들을 알려준다. 죽어도 극복할 수 없는 남자의 3대 재앙(술버릇,폭력성,도박), 남자의 트라우마, 남자의 질투파악하기, 남자의 부모를 만나보기(특히 아버지),남자친구의 친구들 만나기, 유머가 있는 남자(유머가 없어도 따뜻한남자) 만나기,스타일이 맞는 남자를 만나기,남자의 가치관 체크하기,자잘해보이지만 절대 자잘하지 않은것들(건강,나이차이,돌싱,종교에대하여)
4장에서는 저자가 하고 싶은 마지막 충고를 들려준다.
지금은 여자가 리드하는 시대다. 디자인하지 않는 연애는 지루해진다. 당신이 리드하여 연애에 즐거움을 불어 넣자. 그렇게 하지 않으면 어찌 되냐고? 깨지는 것보다 무서운 것, 서서히 식어가는 것이다. 다신느 회복되지 않는 연애 빙하기로.
사귀다가 헤어지는 연예인들을 보면, '아, 저희들 바빠서 다시 친구가 되기로 했어요.' 이런 얘기를 많이 한다. 그런데 정말 그렇다. 지지고 볶고 싸우다가 원수가 되어 헤어지는 경우보다 바쁘다 보니 일하는 사이사이 전화나 문자 보내는 걸 반복하다 연애가 더 이상 뜨거워지지 않고 지겨워져 헤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서로 연애에 대한 디자인이 부족하다 보니 재미없어 헤어지는 것이다. 10년 동안 연대를 하다 헤어지면, 10년을 연애했으니 당연하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그것 역시 연애에 대해 지속적으로 디자인하고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서이다. 노력하는 연애는 , 그리고 결혼은 세월이 지나도 또 다른 즐거움과 행복으로 만족감을 준다.
이 책은 흔한 생물학적 관점에서만 얘기하는 책도 아니고, 감성적으로만 호소하고 대략의 틀만 짚어주는 책이 아니라 보다시피 실용적이고 솔직한 책이다. 게다가 중간중간 저자의 솔직함과 유머로 웃음까지 준다. 늘 책을 읽어도 이론만 읽은 느낌이거나, 막연하기만 했던 느낌에서 조금은 속시원해지고 구체적인 답변을 얻은 듯 속이 좀 후련해 지는 느낌이다.
영국 통계청에서 영국 시민 16만 5,000명을 대상으로 '인간을 행복하게 만드는 요소' 에 대한 설문 조사를 했는데, 결론은 '행복하려면 결혼하라' 였다. 인간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고액 연봉이나 종교가 아니라 결혼이라는 것이다. 나도 동감이다. 그러나 단, 잘했으면 좋겠다. 정말 잘했으면 좋겠다. 연애도 미친 듯이 잘했으면 좋겠고 결혼도 과학적으로 잘했으면 좋겠다.
책을 읽으며 체크해봐야 할 사항들이 많다. 그대로 따라가고 테스트 해 봤다면 이제 결정해야 될 타임이다.
대략적으로 이 책의 키포인트를 말하자면, 3대 리스크(술버릇,폭력성,도박)가 우려되는 사람이라면 바로 아웃시켜야 한다는 것. 그리고 더이상 나의 연애를 방관하거나 안이하게 생각하지말라는것, 연애도 전략이 필요하고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 결혼은 현실이고 미래이므로 자신이 꿈꾸고 디자인하는 명품연애를 하라는 것. 모두들 현명하고 행복한 연애와 결혼을 하라는 것이다.
내 남자친구는 아니겠지,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거야, 다음엔 안그런다고 했으니까..라며 유독 나의 연애에는 너무 관대한 여자들이라면 더더욱 읽어봐야 할 책이고, 연애과 결혼, 남자에 대한 궁금증을 속시원히 풀고 싶은 여성분이라면 한번 읽어보길 바란다. 그리고 이것저것을 떠나 결혼을 고민하고 연애하는 여성이라면 다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다.
나를 포함, 모든 여성분들이 -저자의 말처럼- 연애도 결혼도 미친듯이,그리고 과학적으로 잘해서 행복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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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남자 친구가 제일 문제다]위험한 연애! 남자심리, 여자 심리를 알면 보인다!
이 책은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카이스트에서 예술과 과학을 공부한 김성덕 PD의 결혼과 연애에 관한 체크리스트다. <남자셋 여자셋>, <세친구>, <롤러코스트>를 연출했던 남녀 전문가 PD의 과학적인 연애 레시피다. 세상에서 가장 심각하고 위험한 연애를 위한 과학적 충고라는데…….
자칭, 타칭 남녀공학자(男女工學者)인 저자는 청춘남녀들의 언어를 채집하는 수렵인, 연애와 결혼에 대한 탐험인 같다.
남자는 숨길 수 있는 것은 뭐든 철저히 숨긴다. 적당히 서로를 속일 때 로맨스의 달콤함이 더 커진다.(책에서)
진화심리학에 의하면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배우자를 까다롭게 고르도록 진화되었다고 한다. 여자들은 자신이 자식을 임신하고 출산하고 양육하는 시간동안 남자는 열심히 먹이를 날라다 주길 원한다. 그래서 남자의 책임감과 경제력을 중요하게 보게 되었다. 그러니 여자가 남자의 경제력을 따지는 것은 속물근성이 아닌, 종족 유지의 본능이다.
실제로 조사 결과 결혼 전에 여자들이 가장 먼저 확인하고 싶은 것은 남자의 경제력이라고 한다. 하지만 남자들은 최대한 숨기거나 과장한다. 진화심리학자들에 의하면 남자들은 숨길 수 있을 때까지 숨긴다. 통장 잔고를 숨긴 채 온갖 선물을 안기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남자의 경제력을 체크하되 미래의 경제력을 봐야 한다. 동시에 약속을 성실하게 실행하는 남자인지도 확인해야 한다. 이왕이면 그 남자의 경제력이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건지, 자기 능력으로 번 돈인지, 빚은 없는지 상세히 파악해야 한다. 물론 빚도 체크해야 한다. 특히 카드 빚, 사채 빚은 위험천만이다.
여자들은 백화점에서 눈이 반짝 거리고 남자들은 침대에서 눈이 반짝 거린다는데.
여자들에게 쇼핑은 사치가 아니라 본능이다. 그래서 여자들은 쇼핑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삶을 충전하기도 한다.
저자는 남자들이 사냥을 하는 동안 여자들이 동굴 주변을 돌아다니며 열매를 따고 먹을 풀을 뜯던 채집 습성이 쇼핑의 기원이라는데……. 살아가는 데 필요한 정보를 모으고 더 나은 선택을 하기 위한 채집 과정의 반복이 삶의 지혜를 얻는 쇼핑으로 나타난 것이라는데…….
남자들은 늘 섹스가 큰 화두라고 한다. 여성의 성 전략은 장기전이지만 남자는 단기전이다. 남자는 여성의 감정을 자극하려 멋진 행동을 한다. 하지만 사랑을 할 때 모든 남녀는 사랑하는 이에게 거짓말을 한다는데. 진화심리학자들은 연애에 있어서 남자는 감정적 사기꾼이고 여자는 성적인 사기꾼이라고 한다. 결국 연애 앞에서 남자와 여자가 다 거짓말쟁인 셈이다.
진실광고이론이란 과시하기 위해 과장되게 드러내는 것이다. 예를 들면, 사슴의 뿔은 별 쓸모도 없으면서 많은 영양을 필요로 한다. 제대로 먹지 못하면 뿔은 크게 자라지 않는다. 영양 상태가 좋아 뿔이 크게 자라게 된 수컷은 전투력도 높아지지만 암컷을 차지할 때도 과시용으로 작용한다. 곧 큰 뿔의 존재는 전투적이고 건강한 수컷이라는 진실을 과시하기 위함이다.
외모를 따지는 남자, 잘 토라지는 남자, 도구를 좋아하는 남자의 특징은 애라는 것이다. 남자들은 연애시절에 잠깐 어른 인 척 의젓해 하다가 결혼하면 곧 아이로 돌아간다고 한다. 유난히 장난감이나 기계를 좋아하는 것도 아이 습성이 남아서라고 한다.
여자는 남자가 충분한 경제적 자원을 가져오고 친절과 애정, 헌신을 보여 줄 때 행복감이 증대하고 남자는 여자가 자기보다 신체적으로 더 매력적이고 친절과 애정, 헌신을 보여줄 때 행복감이 증대되었다.(책에서)
좋은 사람이란 좋은 조건의 남자가 아니라 나한테 맞는 남자다.(책에서)
이 책에는 사랑으로도 극복할 수 없는 남자의 3대 재앙, 연애를 끊임없이 디자인 하는 법, 지금은 여자시대, 결혼은 미래다 등의 내용이 있다.
남녀 공학자인 드라마 PD의 예술과 과학을 넘나드는 연애와 결혼, 남자와 여자의 행동 특성, 심리에 대한 탐구가 주변에서 많이 듣던 이야기, 책에서 많이 보던 이야기들이다.
연애와 결혼의 경계에서 고민하는 이들에게 현명한 연애와 결혼으로 성공하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 아닐까. 유쾌한 연애 전략서, 미래의 결혼 체크리스트,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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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남자친구가 제일 문제다
대부분의 여자들은 연애 초반에 있어 자신의 남자친구가 최고라고 생각한다. 아니 그렇게 믿고 있다. 그런 여자에게 주변에서 친구나 지인들이 안 좋은 소리라도 할라치면 남자친구를 적극 옹호하고 나서며 말린다. 그리고 남자친구의 결점과 단점을 사랑으로 다 커버할 수 있다면서 큰소리친다. 하지만 그런 그녀라도 친구의 남자친구는 별로라면서 하나부터 열까지 이유를 조목조목 따져가며 친구에게 설교한다. 그 남자 별로니까 그만 헤어지라고-
위의 상황이 낯설지는 않다. 나도 많이 겪은 상황이니까.
아무튼 이 책의 저자는 ‘남자, 여자 몰라요. 여자도 남자 몰라요’라는 성우의 멘트가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는 <롤러코스터>의 PD가 섰다고 해서 더 관심을 가지고 읽었던 것 같다.
책에서 말하는 그의 주장은 내 남자는 다를 것이라는 환상을 버려야 한다고 한다. 어쩌면 책 제목처럼 남의 남자친구가아니라 나의 남자친구가 제일 문제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이다.
나 또한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 남자는 원하는 걸 얻기 까지는 자신의 취약한 부분(단점)을 속이고 자신은 완벽하다는 연기를 한다고 한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러한 노력이 줄어들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식어가는 남자의 행동은 남자의 비가시성 이라는 것이다. 고로 남자가 변해서 실망하기 보다는 행여나 남자가 무엇을 숨기고 있는지 그것을 철저하게 밝혀낼 필요가 있다는 것을 말이다.
그리고 좋은 사람, 좋은 남자란 다름 아닌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사람이라고 한다. 친구의 그 어떤 남자친구들보다 조건이 좋으며, 뛰어난 외모가 아니라 나와 가장 잘 맞아서 같이 있으면 행복한 그런 느낌을 주는 사람이라고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 또한 나와 가장 잘 맞는 사람을 찾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초반의 콩깍지 때문이 아니라 진짜 서로에게 완벽한 짝이 될 수 있는 그런 사람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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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흔한 연애서와 다르다. 이 책은 <롤러코스터>, <세친구>, <남자셋 여자셋> 연출하신 PD님이 쓰신거라 그런지, 글이 상당히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다. 또, 남자가 직접 쓴 연애서라 그런지 남자에 대해 적나라하고 직설적으로 밝혀주어 좋았다. 또 이 책은 연애와 과학, 심리학, 생물학, 사회학적 배경까지 총망라해서 근거를 들어 설명을 해줘서 더욱 신빙성이 갔다. 일부 연애서는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으로만 쓰거나, 추측과 가설로만 알려줘 신빙성에 의심이 가곤 했는데, 이 책은 그러지 않고 깔끔하게 연애를 알려 주어 좋았다. 책 속에서 여자들이 경제력을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 인류 진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온 본능을 근거로 들어줘서 좋았다. 남자들도 이 책을 읽어서 여자들이 돈을 밝힌다고 ‘속물’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줄었으면 좋겠다. 물론 남자 돈만 믿고 명품 치장하고 된장짓을 하려는 여자는 당연히 예외다. 이 책을 보면 알겠지만, 여자는 아이를 10달 동안 뱃속에 품고, 아이를 양육하게 됨으로써 경제력을 따지는 건 당연할 수밖에 없다고 나온다. 또, 남자가 여자의 외모를 본다고 해서 여자들이 또 원망을 해서는 안 된다. 이도 저자가 생물학적으로 근거를 들어주고 있다. 아이를 굶어 죽이지 않기 위해 가슴이 커야하고(모유가 생산이 잘되서), 아이를 잘 낳기 위해서는 골반이 넓어야 하며, 건강상태를 위해서는 허리가 잘록해야한다고 한다. 그러니 아이를 낳고 기르기에 적합한 여자를 찾지 위해 남자들도 여자의 외모를 보는 것이었다. 여자들이 아이를 잘 낳고 기르기 위해 남자의 경제력을 찾듯이. 이 책을 보면서 사람에게 있어 생식과 종족보존의 의무는 참으로 대단하구나 하고 느꼈다. 저자는 남자와 여자의 본능과 본성에 대해서 낱낱이 알려준다. 남자는 아이다, 남자가 숨기는 것, 남자의 바람기, 그런 다음에는 연애를 하기 위해 실전적 정보를 알려준다. 남자와 대화가 통하는 지, 성적 취향, 냄새, 스타일, 음식 취향, 사랑의 언어, MBTI, 음양오행 등 동서양 정보를 다 알려준다. 또 결혼은 사랑만으로 콩깍지가 씌어서 쉽게 하면 안된다. 그래서 저자는 남자의 3대 재앙과 트라우마 ,질부, 부모, 친구, 스타일, 가치관, 자잘해 보이지만 절대 자잘하지 않은 것들처럼 크고, 작은 정보들도 세세하게 알려준다. 그리고 마지막 충고까지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저자는 아낌없는 정보들을 퍼준다. 특히, 바람기 부분이 인상 깊었다. 바람.. 정말 여자의 입장에서는 최악의 남자다. 그런데 남자 바람과 바람기는 나눠서 이야기 해야한다고 말한다. 먼저 남자한테는 바람기는 다 있다고 보는 게 맞다고 한다. 생물학적으로 남자는 여자보다 6배나 많은 테스토스테론 호르몬을 가지고 있어 본능에 따라 정말 ‘자기도 모르게’ 다른 여자를 본다고 한다. ‘쿨리지 효과’에 대해서도 흥미로웠고, 또 영국 왕립학술원 회보에서 이는 젊은 수컷에만 해당하고 나이가 들면 가정에 더 신경을 쓴다고 알려주는 것도 좋았다. 바람둥이 유형에 대해 ‘고자질’을 해주는 것도 참 좋았다. 아주 굿정보!! 그리고 바람 핀 남자에 대한 여자의 대처법도 있었다. 그리고 만난 ‘정’보다는 미래의 ‘신뢰’를 택하라고 알려주는 부분도 좋았다. 이 부분도 여성들이 눈 여겨 봐야 한다. 원래 남자는 남자가 봐야 정확하다고 했다. 여자가 아무리 남자를 봐도, 남자는 연애할때와 결혼 할 때는 천지차이라고 한다. 또 남자는 여자와 있을 때, 친구와 있을 때도 행동이 다르다. 그래서 남자는 남자가 봐야 한다고 주위 아는 오빠들도, 남자가 생기게 되면 자기에게 보여 달라고 말하는 이유도 그렇다. 이 책을 통해 남자인 저자가 남자를 보는 눈으로, 이런 남자는 만나고 이런 남자는 만나지 마라! 하고 옆집 오빠처럼 충고와 조언을 해주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좋았다. 이 책을 보고 나니 남자 보는 눈이 조금은 업그레이드 된 것 같다. 요즘은 연애도 공부가 필요 한 것 같다. 너무 연애를 책으로 배우는 건 곤란하지만, 아예 아무것도 모르고 만나면 눈물 흘릴 것을 피눈물 흘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시중에 나와 있는 모든 연애서를 모두 볼 필요도 없으니, 남녀 심리와 연애를 알기 위해서, 여자가 쓴 연애서 하나, 남자가 쓴 연애서 하나 이렇게 보면 좋을 것 같다. 남자가 쓴 연애서를 본다면 단연 이 책을 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상당히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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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남자친구가 제일 문제다 세상에서 가장 심각하고 위험한 당신의 연애를 위한 과학적 충고!
<롤러코스터 남녀탐구생활>, <세친구>, <남자셋 여자셋> 등을 연출한 김성덕 PD의 유쾌하고 과학적인 연애, 결혼 체크리스트~☆ 제목부터 범상치 않은 이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어찌 그리 여자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헤아려 주는지 연신 고개가 끄덕여지는 공감되는 글귀들로 가득하다. 남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여자는 남의 연애에는 문제점을 확실히 지적하고 해결방안과 딱딱 결론을 내버리지만 정작 자신의 연애에서는 그럴수도 있지, 괜찮아, 나아질거야, 이유가 있겠지 등~ 세상에서 가장 너그럽게 이해하며 수수방관을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다 낭패를 보면서도 우선은 이유불문 그냥 믿고 지켜보는 심리가 있다. 왜? 세상 남자들이 다 찌질해도 내 남자는 절대 아니라고 믿고 싶으니까.
많은 연인들의 연애상담과 결혼까지 성사시킨 저자의 실제 경험담을 통해 더 현실적이고 리얼하게 와닿는 연애와 결혼! 모두 다 행복하다면 좋겠지만 서로 어긋나고 맞지 않아 헤어진 연애담도 있고, 왜 서로가 다른 생각을 하는지 남녀의 심리와 깨알같이 등장하는 저자의 연애담과 여러 에피소드들로 웃음을 유발하기도 하고 여자들의 불만과 고충을 위로해준다. 그러다 네 남자친구가 사실은 제일 문제라고 충고를 아끼지 않으면서.
콕콕 짚어 하나씩 조곤조곤 일러주니 남자들이 이해를 넘어 이젠 좀 보인다고 해야 할까? 누구나 연애하면서 고민했던 내 남자의 문제점들이 쏙쏙 드러나고 남의 연애담과 비교하며 무엇이 문제인지, 틀렸는지 그 틀과 순서가 잡힌다고 해야 할까? 연애와 결혼엔 정답이 없고 혼자서는 절대 할 수 없는 일들이다. 책 속의 글 중에서 고승덕 변호사가 결혼 실패 원인에 대해 고백했던 혼자서 하는 공부는 잘했는데 같이 하는 결혼 공부는 해 본 적이 없어서 실패했다는 글이 나 역시 너무 공감이 됐다. 같이 한다는 것! 혼자서가 아닌 둘이서 부딪히고 직접 경험을 해봐야 한다는 것. 혼자서 아무리 노력해도 답은 물론 결론도 없다는 것을 알려주는 인생 경험담이 아닐까?
이 책은 남녀가 같이 읽어보면 참 좋을 것 같다. 뚝딱 읽어버릴 수 있지만 그 속에 수많은 궁금증의 해결안과 앞으로 지켜내고 쌓아가야 하는 신뢰와 믿음들이 담겨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내 남자를 제대로 파악하고 신중하게 결정을 할 수 있는 안목과 미래를 위한 아낌없는 조언들로 현실을 직시하고 처음부터 하나씩 나와 맞는지 체크하면서 양보할건 양보하고 이해할건 이해하며 사랑할 수 있는 유용한 연애 레시피들의 모음~☆ 반찬투정으로 인해 이혼을 했다는 글을 보면서 처음엔 뭐지? 했다가 나중엔 아차! 싶었던 사소한 문제점들까지 미리미리 필수 점검이 필요하겠구나 싶었던 글도 있고, 사회 성격과 사랑 성격을 비교해보고 나와 맞는 에너지형 찾아보면서 심리테스트를 하듯이 어떤 타입인지 하나씩 선택하고 맞혀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특히 개그맨 이경구, 신동엽, 카이스트 교수진과 일간지 기자들까지 강력추천한 만큼 글이 너무 맛깔스럽고 솔직하고 적날하다. 저자의 어머니를 양아치 할매라고 고백하는 글도 참 유쾌했고, 유명 연예인들의 실명도 거론되어서 더 재미진 요 책! 속 시원히 일러주는 무한공감 글귀들과 마지막 결정적인 충고가 담긴 조언들이 머릿속에 떠오르며 "남자는 묻지마 주식으로 망하고 여자는 묻지마 결혼으로 망한다"라는 명언을 잘 새겨 앞으로는 좀 더 꼼꼼하고 똑똑하게 나의 연애를 잘 디자인 해봐야겠다. 아! 남자들이 읽으면 엄청 뜨끔할 내용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는거^^ 심호흡 일단 한번 하시고 펼쳐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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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남자친구가 제일 문제다 여자는 나이를 먹어가며 이상형이 바뀐다. 어렸을 때에는 외모를 따지다가 나이가 들어서는 남자의 경제력을 본다. 남자들이 자손 번성에 신경쓰는 반면 여성들은 아이를 낳고 양육하는데 집중한다. 이성을 볼 때 남자들은 질보다는 양을 중시하지만, 여자들은 양보다는 질, 즉 남자의 경제력을 중요시한다. 이렇게 이 책의 저자는 남녀 이야기를 논리적으로 풀어냈다. 그는 <롤러코스터>, <세친구> 등으로 유명한 김성덕 PD. 자칭 타칭 남녀공학박사로 통하는 김 PD는 남자와 여자가 왜 다른지 공학적으로 접근하며 독자들을 설득한다. 그는 남자의 약점을 스스로 고하며 여성들이 쇼핑에 공을 들이는 것 못지않게 남성을 꼼꼼히 공부하고 탐구하기를 권하고 있다. 우리의 행동 중 이해되지 않는 부분의 대부분은 ‘본능’이 이유인 경우가 많다. 여성들이 왜 백화점에서 사지도 않을 옷, 구두들을 돌아보며 시간낭비를 하는지 궁금하지 않은가. 그게 바로 여성의 본능이기 때문이다. 옛날 남성은 사냥을 하러 나가 있었고 여성은 아이들과 집을 지켰다. 혹시 모를 위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여성은 자신의 집과 주변 상황을 파악하고 있어야 했다. 그래서 항상 주변을 살피고 어떤 물건들이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 ‘일’이 됐다. 다급한 상황에 대비해 물건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파악하는 것은 본능이 됐다. 사지도 않을 물건이지만 가격은 어떻고 어디에 있는지 파악하는 것은 여성이 잘하는 일에 해당한다. 즉 여성에게는 즐겁고 당연한 일이란 것이다. 남자들! 이런 이야기를 들으니 여성들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는가. 이런 내막을 안다면 남성들과 쇼핑을 할 때 어느 쪽이든 타협할 수 있는 실마리가 생기지 않을까 싶다. 저자가 주구장창 외치는 말 중에 ‘여성들이여! 결혼 전에 남자의 경제력, 성격, 본성 등에 대해 철저히 따지고 공부하라’가 있다. 물건 살 때는 모든 경우의 수를 다 따지며 시간을 들이지만 결혼 전 남자를 고를 때는 환상 속에 대충 남자를 골라 결혼을 한다. 그는 말한다. ‘환상 속에 그대는 없다.’ 금은 황홀한 황금빛을 띄고 있지만 나노 단위로 쪼개면 붉은색을 띈다고 한다. 세심하게 관찰해보면 황금빛 환상이 깨지게 되는데 저자는 금과 남자도 비슷하다고 말한다. 결혼 전 남자들은 대부분 자신에게 불리한 것은 숨기려는 본능이 있는데 결혼 후 체험하게 되는 남자의 모습은 나노 단위로 쪼갠 금과 같다. 그러니 남자를 제대로 아는 것이 힘이라는 것. 세계적으로 노벨상 수상자를 많이 배출하고 머리가 좋다고 알려진 유대인이 제일 잘하는 것이 뭔 줄 아는가. 바로 ‘따지는 것.’ 소개팅 자리에서 웃긴 것이 남자는 쉴 새 없이 여자를 웃기려고 하고 여자는 그에게 잘 보이려고 얌전히 내숭 떨며 미소 짓는다. 여자는 더 이상 얌전할 필요가 없다. 여성이 잘 나가는 시대다. 예전처럼 얼굴도 모르는데 부모님이 짝지어준 사람과 결혼하는 시대도 아니다. 만나는 남자를 대충 운명이라고 믿고 결혼해서는 안 된다. 그의 집안부터 경제력, 주사 등 적극적으로 따져볼 것이 많다. 경제력을 직접 알아보기 뭣하다면 주변 남자친구를 이용해도 좋다. 수동적으로 대처하다가는 큰 후회만 남긴다. 여자가 30세에 결혼한다치면 남자와 70년을 같이 살아야 한다. 결혼은 사랑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음식에 유통기한이 있는 것처럼 사랑도 유통기한이 있다. 어차피 쓸 수 있는 기한이 정해져 있는 사랑만 믿고 덜컥 결혼해서는 안 된다. 그런 의미에서 남성의 본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기술돼 있는 이 책이 많은 여성들에게 고민의 실마리를 제공해줄 것이라고 믿는다. 왜 남자들은 바람기가 있는지, 왜 여자 입장에서 남자들이 어리게 보이는지, 결혼 전에 남자에게서 꼭 확인해 봐야할 것은 뭔지 등 연애를 하고 있거나 결혼을 앞둔 여성들 모두 읽어보면 공감가는 내용이 많을 것이다. 내 남친이, 내 남편이 뭐가 잘못된 것인지 혼자 끙끙 앓지 말고 이 책을 읽어보자. 감성 이전에 머리로 이해하면 생각보다 답이 빨리 나올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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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참 재밌게 읽은 책, <네 남자친구가 제일 문제다>를 소개한다. 왠지 촌스럽고 저렴해보이는 제목과 표지가 나를 잠시 망설이게 만들었지만, <롤러코스터>, <세친구>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프로그램들을 연출했던 김성덕 PD가 집필한 책이라는 얘기에 눈이 번쩍 뜨였다. <남자셋 여자셋>과 <세친구> - 이 시트콤들을 보며 눈물날 때까지 웃었던 그 기억을 새록새록 떠올려 본다. 남자와 여자의 심리를 어쩜 그렇게 잘 표현했는지.. 늘 감탄에 감탄을 하곤 했는데, 와! 역시나! 책을 읽으면서도 남자와 여자의 심리에 대한 세심한 관찰력과 표현력에 감탄했다. 여자인 나도 평소 이해하기 힘들었던, 혹은 생각해보지 않았던 여자의 속마음, 여자가 하는 말의 뜻 등이 담긴 내용을 읽으면 여자들보다도 더 여자들의 마음을 잘 알고 이해하는 것 같다. 이런 부분을 읽으며 나는 '아, 내가 그 때 그 남자에게 괜히 화가 났던 게 이런 여자의 마음 때문이었구나!'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내가 놓치고 간 부분까지 잡아주다니 정말 대단하다! 여자에 대해 이 정도이니 남자에 대해서는 뭐~. 여자들이 답답해하고 궁금해하는 남자들의 마음과 남자를 사로잡는 법 등도 흥미로웠는데, 특히 결혼할 남자를 체크하는 부분이 참 좋았다. 내 주변에도 참 똑똑한 여자들이 너무 바보같이 결혼해서 힘들게 사는 경우가 많다. '결혼하면 달라지겠지', '사랑하니까 이 정도는 넘어가자'하며 결혼했다가 후회하는 사람들, 정말 한 둘이 아니다. 평균 수명이 무지하게 늘어나면서 부부가 함께 할 날도 많아졌다. 정말 잘 맞는 사람과 결혼하지 않으면 후회할 날이 정말 길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다양한 비법과 사례를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특히 이 책은 결혼을 앞 둔 여성들에게 적극 권하고 싶다. 늘 즐거운 작품만 맡아서 엄청 자유롭게 살았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어린 시절 가난해서 너무나 어렵게 살았다는 저자. 가난한 것도 서러운데 키와 외모도 형편없다고 투덜댄다. 그런 결핍감이 그를 더 많이 배우고자하는 열정과 한 번 더 생각하게 만드는 힘을 길러 줬을까.. 아무튼 열정과 유머로 가득한 이 책을읽다보면 젊게 사는 저자가 부러워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