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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야구를 보며 선수의 가치를 기록에 둔다. 하지만 우리의 가슴은 선수의 기록이 아닌 스토리에 더 움직인다. 싸인해달라는 팬들은 벌레 보듯이 보며 지나쳐가는 모구단의 난쟁이똥자루나 국밥 같이 인성 터진 선수들은 기록으로만 기억될뿐 팬들의 가슴속에는 기억되지 못한다. 하지만 팬들에게 스토리와 감동을 주는 선수들은 팬들의 가슴속에 영원한 추억으로 기억된다. 메이저리그, 진심의 기록은 메이저리그에서 나온 그런 기억들을 써내려간 책이다. 기록 보다는 작고 소소한 이야기지만 누군가는 기억하고 있는 이야기. 그런 작은 부분이 역사와 전통을 만들어 간다고 생각한다. 분명 저 구석의 한단편이지만 충분히 가치있고 흥미를 자극할만한 메이저리그의 이야기들을 만나보기에 좋은 도서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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