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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교본이라 할 수 있는 "미생"을 읽어 보았는가? 왠만한 직장인이라면 "미생"을 읽으며 무척이나 직장생활의 애환을 공감했을 것이다. "장미와 찔레2"는 나에게 "미생"에서 받은 감동을 다시금 느끼게 해주는 멋진 책이다. 전권인 "장미와 찔레"가 60만부가 읽혀졌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그 가치를 입증 해준다고 생각된다.
전권인 "장미와 찔레"에서 주인공 장미주는 얼마되지 않은 직장생활에서 갈등을 느낀다. 모든 사람들이 그러하듯이 자신의 삶의 방향을 고민하게 되고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를 고민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그려주고 있다.
이번 "장미와 찔레2"에서는 그런 장미주가 어느덧 대리가 되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위기를 겪게 되고 가장 큰 산이라고 할 수 있는 직장 내 직원 간의 갈등을 슬기롭게 이겨나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아마도 상사가 아닌 어중간한 대리라는 직위가 가져오는 압박감이나 회사의 위기를 위해 TF(Task Force)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아가는 모습, 새로 들어온 깐깐한 팀장과의 갈등 관계들이 직장생활뿐 아니라 모든 조직에서 한번쯤은 느껴봤음직한 현상이며 어떻게 해야할지를 고민하는 수많은 직장인들에게 공감을 자아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나 역시 "장미와 찔레", "장미와 찔레2"를 모두 읽으며 백번 공감하고 "미생"과도 비교할만큼 직장인들이나 혹은 조직생활을 하는 모든 이들에게 꼭 권하고픈 심정이다.
최근 저자 강연회를 서울에 이어 부산까지 한다고 하니 마음 같아서는 달려가서 함께 하고 싶지만 책으로 나마 다시금 내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혹시 지금 조직생활이나 직장생활에서의 애로를 겪고 있는 사람, 혹은 어떤 직장생활을 해야할지 고민이라면 꼭 일독을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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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의 마지막을 장식한 책. 장미와 찔레 2. 우연치않게 2013년 초에 우리 팀원들에게 장미와 찔레 1을 선물로 주며 2013년 멋진 한 해를 보내라고 했었는데... 어떻게 2013년 마지막을 그 후속작 장미와 찔레 2로 마무리 했다.
김진명의 고구려 이후로 첨으로....(아 그나저나 이 고구려 6권은 언제 나오냐고!!!! 숨 넘어가겠구만!!!) 미리 사전 구매 예약을 하고 12월 26일 일괄배송해서 12월 30일에 받았다. 흐윽...
요 책의 묘미는 한장한장 씹어먹으며(!!) 내 상황과 비교하고.... 반성하고...또 반성하고.... 하며 읽어야 하는 것을~ ㅋㅋ 1권에서는 미주가 진정한 직장인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그렸다면, 2권에서는 미주가 M 포탈 대신 현재 직장을 선택한 후 또라이 질량 보전의 법칙(!!)에 따라 현재 직장에서 또라이를 만나고(!!) 또 대리로 성장해 겪게 되는 상황을 그렸다.
저자는.... 아무리 생각해도 여자의 마음은 물론!!!! 직장인의 마음을 100% 모두 꿰뚫고 있는 듯 하다.....
여자는 그냥 들어주고 공감해주길 바라는 것을 저자가 알고 있다!!! 분명 저자는 남잔데..... 멋진데..?? 아마 저자는 연애고수일 듯!!! ㅋ
거기에 툭툭 나오는 직장인의 애환과 대화들을 어찌나 잘 캐치했는지... 어느 회사를 가도 또라이는 있다는 또라이 질량 보전의 법칙에 빵 터졌다!!! ㅋㅋㅋㅋㅋ
2013년을 마무리하며, 2014년을 파이팅하며!!! 완전 강추강추!!!!
[본문 중] 일단 질러보세요. 그러면 어떻게든 해보려고 노력하게 되잖아요? 그러면서 발전하고 성장하는 겁니다. -성 교수의 메시지-
>> 네네! 2014도 파이팅 넘치도록 질러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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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다 공감을 하게 될 만한 부분이 정말 많았다. 직장인들의 실제 고민과 어려움들을 소설 속에 잘 녹여낸 책. 물론 1권을 읽고 미주의 다음 이야기가 궁금한 대학생 독자들에게도 추천해요. 이래라저래라 하는 자기계발서에 질린 분들께는 이런 자기계발서도 있다는걸 알려드리고 싶어요. 미처 생각지못했지만 꼭 물어야하는 질문을, 주인공의 상황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또 고민하며,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그런 자기계발서. 소설처럼 쓰여있어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는 장점까지 있는 책. 공감가는 글귀들이 너무 많아서 다이어리에 하나하나 적어놓고있네요. "살다보면 누구나 어려움을 겪잖아? 위기, 고비, 역경, 실패... 그런 걸 만날 때마다 선택을 하게 되는 것 같아. 그로인해 나빠질 것인가, 그걸 딛고 더 좋아질 것인가." - 장미와 찔레 2 중에서 실패하더라도 주저앉아버리면 아무 도움도 안 되지만, 그것을 딛고 일어나면 결국 나 자신에게 자양분이 되는것처럼, 삶을 마주하는 마음가짐의 차이라고 생각해요. 가끔은 포기하고 에라 모르겠다- 했던 나 자신에게도 뜨끔했던 구절. "자기 성향과 스타일을 고수하는 것, 그게 진짜 행복하고 후회없는 삶이지 않을까요?" - 장미와 찔레 2 중에서 행복한 삶은 누군가가 만들어주는 것이 아닌, 바로 나 자신이 스스로 만들어나가야 한다는걸 알면서도 또 다시 비교하고, 걱정하고. 남들을 무작정 따라가는 삶이 아닌, 정말 나만의 삶을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또 다시. 꿈과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 삶에 지친 분들 등등 2014년을 시작하는 책으로 어떤 책을 고를까 고민하신다면 <장미와 찔레 2>를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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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크게 기대하지 않고 읽었는데 손에서 결코 뗄 수가 없을 정도였어요. 3시간만에 완독! 장미주 대리를 중심으로 하는 한편의
실감나는 직장 소설과 은퇴강연이라는 이름의 멘토식 응답 구성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상황의 디테일이 놀랄만큼 대단하던데요. 아...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피가 거꾸로 솟을만한 정교한 표현 속에 기가 막힐 정도일 거에요 하하. 그래서 더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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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장미와 찔레2 / 조동성, 김성민 1) 왜 보게 되었을까? 대학교 3학년 때, '취업과 진로'라는 수업을 통해 전자책 출판사 아이웰콘텐츠의 창업자이신 김성민 대표님의 특강을 듣게 되었고, 그 특강을 계기로 자기계발서《장미와 찔레》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그 날, 김성민 대표는 남들이 하는 것을 따라 잡기에 급급한 사포세대 대학생들에게 자기 자신의 삶을 구체적인 예로 들면서 "그렇게 살지 않아도 괜찮을 걸?" 이라는, 어떻게 보면 진부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낯선 메시지를 흥미롭게 전하였다. 나는 "아이웰콘텐츠"라는 출판사 이름도《장미와 찔레》라는 책 이름도 그 날 처음 들어보는 것이었는데, 뭐지 이 사람, 굉장히 즐거워 보이고, 굉장히 행복해보이고, 또 굉장히 특별해보였다. 그리하여, 나는 그의 입봉작이자 대표작인《장미와 찔레》를 찾아서 읽어보게 되었고 자기계발서 주제(?)에 쉽고 재밌고 허탈하지 않은 그 책과 김성민 대표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장미와 찔레2》의 출간예정 소식을 듣게 되었을 때 《장미와 찔레》의 팬으로서 부푼 마음으로 출간을 기다리게 되었고, 《장미와 찔레2》의 대학생 마케터로까지 자원하게 되었다. 그리고 오늘! 연말연시다 뭐다해서 독서가 미뤄지고 미뤄지다가 드디어《장미와 찔레2》를 정독하게 되었는데! 대박! 《장미와 찔레》보다 더 좋다! ("김작가님, 죄송한데요 1권보다 2권이 훨씬 더 좋은데요?"라고 페북에 메시지를 남기려다 꾹 참음ㅎㅎ) (강연하러 다니면서 '결국 책 홍보하러 온거 아니냐'는 오해의 말을 우연히 듣게 된 김성민 대표는 강연 메시지의 진정성을 잃지 않기 위해, 그날부로《장미와 찔레》의 전자책을 무료로 공개하였다. 우측 주소를 클릭하면《장미와 찔레》1권 무료 PDF 파일이 다운된다. ☞ http://goo.gl/cr67e6) 2) 누가 보면 좋을까? 1. 일단, 직장인들에게 추천 《장미와 찔레2》는 자기계발서인 주제에(?) 소설의 형식을 띠고 있어서, 주인공이 있다. 주인공의 이름은 장미주, 중소기업인 어느 영어교육 콘텐츠 제작사의 마케팅부 대리이다. (1권에서 그녀는 1년차 신입사원이었다.) 주인공이 장"대리"인 만큼, 이 책은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성질 긁는 팀장, 엄한데 화풀이하는 부장, 일 떠넘기는 동료, 눈치없는 후임, 벼락치기 제안서, 숨막히는 기획회의, 이직의 유혹 등 직장인들의 희노애락이 고스란히 담겨있어서, 인물들과 함께 울고 웃다보면 책장을 휙휙 넘기며 공감 백배의 독서를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재미있어도《장미와 찔레2》는 자기계발서이기에 재미뿐 아니라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혜안 또한 제공한다. 지혜가 담긴 주옥같은 글귀들을 담담히 곱씹다보면 어느새 퍽퍽한 직장인들의 마음 속에 깨달음과 위안이 잦아들게 될 것이다. 2. 대학생들에게도 추천 《장미와 찔레2》는 독특하게도, 직장인 장미주의 이야기와 성교수의 은퇴강연이 번갈아가며 등장한다. 그런데 성교수는 어떤 사람인가 하면, 마치 영화《죽은 시인의 사회》에서나 나올 법한, 현실에서는 결코 실존 불가능해보이는, 유쾌하고, 재밌고, 통찰력있고, 학생들과 소통하는 대학 교수이다. (그런데, 성교수의 실존모델이 있었으니, 바로 이 책의 공동저자 조동성 교수이다!) 성교수의 강연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서, 학생들이 던진 질문에 성교수가 대답하는 방식으로 강연이 진행된다. 가령, '아이디어가 막힐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 중에 어떤 것을 택해야 하나요?' 등의 고민들에 대해 성교수는 상당히 속 시원하게 대답한다. 아니, '시원하다'기 보다는 '따뜻하다'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듯 하다. 왜냐하면, 인자한 노교수님께서 학생들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자신이 아는 모든 지식을 총망라하여 애정어린 답변들을 해주신다는 느낌을 물씬 풍기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것저것 고민이 많은 청춘들에게《장미와 찔레2》는 국내에서 최고로 멋진 교수님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것이다. 3. 그리고, 연인들에게 추천 앞서 말했다시피,《장미와 찔레2》는 직장인 장미주의 이야기와 함께 성교수의 대학 강연이 실려있는데, 강연에서 학생들이 성교수에게 던진 질문들은 "꿈, 미래, 진로"에만 국한 되어있지 않다. 우리 대학생들은 "연애"에도 관심이 많아서! "남자친구와 잘 지내는 법" "여자친구와 잘 지내는 법" "화난 여자친구 대하는 법"에 대해 교수님께 물어본다. 이에 대한 교수님의 대답은, 정말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다. (교수님... 소싯적에 연애깨나 하셨었나봐요ㅎㅎ) 게다가, 우리의 여주인공 장미주씨에게는 남자친구가 있었으니! 두 사람이 알콩달콩, 아웅다웅하는 모습을 나도 모르게 엄마미소를 띠고 보고있노라면, 《장미와 찔레2》가 자기계발서인지, 연애소설인지 싶다. "난 뭐 자기계발서 관심없어!"라고 생각하는 분이 계시다면, 그냥 "연애소설이다" 라고 여기고 읽으셔도 큰 무리는 없어 보인다…….라고 하면 과장이 너무 심한걸까. 아무튼, 요즘 풋풋한 44일차 연애를 하고 있는 나로써는 중간중간 연애소설을 읽는 듯한 착각이 들어서, 《장미와 찔레2》가 더욱 공감되고, 우습고, 재미있었다. (마치 아이유의 "금요일에 만나요" 뮤직비디오를 보고 있는 느낌이랄까.) 3) 어떻게 보면 좋을까? 《장미와 찔레2》가 자기계발서이긴 해도, 긴장해서 볼 필요 없다.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즐기면서 보라. 이 말은, 책의 수준을 무시하고자 하는게 아니고, 김성민 작가의 의도가 그러한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일단, 책의 구성·편집·재질을 보면 자기계발서 주제(?)에 사람의 마음을 참 편하게 한다는 느낌을 확 받게 된다. 그리고, 예전에 작가님께 직접 들었던 말이 있다. 나 : 작가님! 저는 책을 많이 안읽어서 책 읽기가 힘든데, 작가님 책은 쉬우면서도 유익해요! 작가님 : 감사합니다. 제 목표 중에 하나는 책을 어려워하는 사람들도 책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좋은 내용을 쉽고 재밌게 쓰는 것이에요. 라고 대략 이 정도의 느낌으로 말씀하셨었다. (아마…맞을 것이다. 기억이 가물가물;) [Jane의 생각] 내가《장미와 찔레》시리즈와 저자분들을 좋아하게 된 계기들 중 하나는, 저자분들이 똑똑한 분들이면서도 늘 겸손하고, 늘 다른의견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놓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장미와 찔레》시리즈는 부담스럽지 않다. "이렇게 해야한다", "저렇게 해야한다"라는 강한 어투도, 당위성·타당성·정당성·적합성을 세우기 위한 어필도 없다. 그렇다고 해서, 두루뭉술하게 뜬 구름 잡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이런게 바로 외유내강이 아닌가 싶다. 겉은 쉽고 말랑말랑하나, 속은 결코 가볍지 않은……. ![]() ▲《장미와 찔레 1 - 미래를 바꾸는 두 가지 선택》, 《장미와 찔레 2 - 선택 후에 겪게 되는 일들》 ![]() ![]() ▲《장미와 찔레 2 - 선택 후에 겪게 되는 일들》의 목차 ![]() ![]() ▲《장미와 찔레 2 - 선택 후에 겪게 되는 일들》의 성교수 강연 부분(분홍색 바탕) ![]() ▲《장미와 찔레 2 - 선택 후에 겪게 되는 일들》에서 성교수가 추천하는 사무엘 울만의 시 "청춘" ![]() ▲《장미와 찔레 2 - 선택 후에 겪게 되는 일들》의 뒷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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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와 찔레 1권도 정말 감명깊게 읽었는데, 2권은 더 마음을 울리는 내용이다. 꿈을 선택 한 후에 겪게 되는 일들이 쉽지 않다는 이야기가 계속 가슴속에 남는다. 내가 선택 하고 걷고 있는 이 길이 탄탄대로가 아니기에 더욱 그런 것 같다. 정말 위로와 격려가 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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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에 나온 신작, 얼른 사서 읽었다. 2권에는 1권 마지막 부분에서 미주가 내린 결정과 그 선택 이후에 겪게 되는 일들 가운데 경험하는 어려움들을 다뤘는데, 그래서인지 회사 안에서 상사와의 갈등을 비롯해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공감할 만한 상황들이 등장하고, 그 상황 가운데 미주의 고민과 나의 고민이 크게 이질적이지 않다는 것도 발견할 수 있었다. 역시 2편에서도 미주는, 모두의 이야기를 하고 있더라는...^^
모든 선택은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루기도 하고, 꿈같은 선택을했다고 해서 내일부터 꿈같은 세상이 펼쳐지지만은 않는 게 현실인데, '무조건 꿈을 가져라, 꿈을 펼쳐라,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하라'고 쉽게 말해서는 안되는 것 같다.
매일매일,하루하루의 소중함에 대해서, 그리고 상황이 아니라 상황 가운데에서 내 마음가짐에 대해 돌아보게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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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책카페에서 회원으로 활동하시는 분을 통해서 받게 된 책. 1인 출판사 대표분이 내신 책이라고 한다. 1권은 읽어보지 못했지만 오랜구직끝에 주인공이 스스로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이야기를 담았다고 한다. 그리고 내가 만나게 된 이 책은 주인공이 그렇게 취업한 후에 회사에서 겪는 고난, 번민, 위기, 극복을 소설처럼 담고 있다.
직장상사란 삶에 가장 큰 걸림돌이자 악인마냥 느껴지고, 일하는 데 성과가 많이 나지않으면 직장의 분위기도 험악해지고, 그에 따라 직장사람들과의 관계도 원만하지 않아지고, 인간관계는 물론 직업이나 일에 대한 회의 끝에 삶에 대한 회의까지 느끼게 되고. 나 가까이에 있는 사람은 항상 원만하게 잘만 풀리는 것 같고, 자신만 제자리걸음 내지 후퇴를 하는 것만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날들.
직딩(=직장을 다니는 사람)들이 회사에서 흔히 겪을 법한 이야기를 소설처럼 담은 책을 보며 '좋은 직장'이란 게 뭘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내가 원하는 직업이나 인생의 길을 선택한다고 해도, 그곳에 내가 원하는 사람이나 일이 일어나지만은 않는 다는 것. 내가 원하는 대로 일이 풀리지 않아도 그것 또한 자신이 껴안아야할 선택이자 책임이라는 것. 직장인의 삶을 소설화한 것이지만, 인생에서의 선택을 하고 후회를 하거나 문제를 극복하는 것 또한 이러한 이야기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책 사이사이에는 하나의 장이 끝날때마다 질문과 답변식의 강연내용을 담고 있다. 강연의 내용은 젊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이야기들을 많이 담고있다. 그리고 그 고민들을 어떻게 풀어내야할 것인가에 대해 피와 살이 되는 좋은 조언이 담겨있다. 자신이 생각하던 직장을 다니면서도 자신이 원하는 길은 이런 게 아니어서 일을 그만두려는 친구와 이 책을 함께 보았다. 친구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 그리고 제대로 된 선택조차 하지 못한 나는 또 생각에 빠지게 된다. 그래서인지 책을 덮은 후에도 책의 띠지에 '꿈을 버리든가, 꿈을 위해 달라지든가' 라는 강렬한 문구가 계속 내 가슴을 두드리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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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잘해서 계속 해보는데도 영 마음이 가지 않으면 그때는 바꿔야겠죠. 절대적인 건 없으니까. 그런데 그때 가서 바꾼다고 해도 인생이 낭비되었다거나 그런 건 아니에요. 자기가 잘해서 그만큼의 성취를 거둔 위에 새로 좋아하는 걸 얹으면 그건 또 그것 나름대로 대단히 풍요로워지거든요. 처음부터 좋아하는 일만 쭉 했을 때보다 더 좋은 성취를 낼 수도 있어요. 저는 실제로 그런 경우를 자주 봐요. 저도 개인적으로도 그런 경험이 있고. 아무튼 그래서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 중 뭘 선택해야 하냐는 고민은, 조금 시간을 두고 지켜보면 의외로 쉽게 결론이 날 수 있어요. 궁극적으로는 합쳐지니까. 여러분은 결국 좋아하면서 잘하는 일을 하게 될 겁니다." - p.53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젊은 대리님의 파란만장한 에피소드와 대학 교수님이 학생들에게 강의식으로 조언해주는 이야기가 번갈아가며 등장하는 형태. 강압적이거나 유한 보스 밑에서 일할 때의 장단점이나, 여타 회사생활에서 맞이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에 대한 조언과 연인과의 관계에 대한 내용도 등장한다. 아마도 20대 후반~30대의 5년차 정도 회사원들을 타겟으로 쓰여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의주씨였나? (주인공 이름이 벌써 가물가물...) 여튼, gamification 전략을 활용한다든가 하는 모습은 꽤나 트렌디해 보였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 그리고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노력하고. 그 사이에서 자신과 타인을 비교하기도 한다. 회사생활에 대한 내용이 주가 아니었다면 어린 친구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었는데, 10년 후에 추천하고 싶은 이야기식 자기계발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