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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이야기는 요새 근래에 자주 접하네요. 예전과 다르게 요즘은 판타지나 sf가 첨가된 소설들이 궁금하네요. 그러다, <로열 비스트>를 읽게 되었네요. 이야기는 현대에서 중세로 차원을 넘어간 여 주인공의 이야기에요.
수의사였던 여 주인공 일식이 일어난 날 밤 상처가 있는 동물을 발견하여 치료해주는데 이 동물이 참 희한하다는 겁니다. 고양이과 이면서 동물백과사전에도 없는 존재였죠. 이렇게 하루이틀 치료를 해주던 어느 늦은 밤 괴한의 침으로 그녀는 동물을 구하려다 큰 상처를 갖고 쓰러지죠..그리고 그녀가 눈 뜬 곳은 낯선 세계..
그곳에서 이제 새로이 살아야 하는 운명과 자신이 구해주었던 동물이 알고보니 신화속의 존재이면서 이 나라의 황제였다는 사실 ..... 앞으로 두 사람에게 일어나는 운명이 참으로 궁금하기만 한 소설이었어여. 그리고 가장 궁금한 과연 현대로 돌아올 것인가...하는 거였죠.
언제나 시대를 초월한 사랑 이야기는 둘 중 한 사람이 자신이 살았던 그곳을 잊어야 하기에 안타깝기도 하거든요. 그런데, 꼭 이런 경우에는 고아이거나 아님 살아생전 가족들이 다 죽은 경우죠. 이번 역시 여 주인공은 유일한 가족이었던 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홀로 살아가게 된 경우랍니다.
제목은 현대물 같았는데 막상 읽어보니 판타지물...나름 흥미로웠고 황제 자신이 자신의 감정을 깨닫는 과정이 재미있기도 했답니다. 딱히, 무게감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가벼운 것도 아닌 소설 <로열 비스트> 판타지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 읽어봐도 무방한 책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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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수의사가 이세계의 황후가 되고
===================================================================================== 개기일식으로 만나게된 지아와 정체를 알수없는 동물(타하)과의 만남..... 타하를 치료해주고 함께 지내다가 수상한 자들의 습격을 받고 정신을 잃은후 깨어보니 이세계로 오게된 지아.... 보통 차원이동물은 한사람만 처원을 이동하는데 로열비스트는 두 사람 모두 차원이동을 경험 하는것이 특이했던 소설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차원이동물을 좋아하는 편이라 재밌게 읽을수 있는 소설이었고, 지아가 사라진후 원래세계는 어떻게 되었는지 현실적인 문제를 생각하긴 했지만. 이미 지아도 카란도 없는 세계이기에 내용중에 등장하지 않는 것이 더 좋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표지도가 내용과 좀 안어울린다는 느낌이 들어 아쉽기는 하지만, 내용면에서는 아쉬울것 없었고, 목차의 부제부분도 센스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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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수의사가 이세계의 황후가 되고 위대한 황제가 한 여인만의 반려가 되기까지, 이 모든 것은 그저 운명이었을 뿐이었다.
카란 엘 하스타크 - 타루스 제국의 황제, 절체절명의 순간엔 탓사르(달의 신)의 정령이자 영물인 타하(늑대개 정도?)로 변함.암살자의 공격을 받고 타하로 변하여 다른세상으로 와 여주의 도움을 받음 지아 - 수의사, 조실부모하고 할머니마저 돌아가신 지금 혼자 살고 있는 외로운 여자, 다친 동물 구해 주었다가 이계로 오게된여자, 착한여자, 동물을 무~~지하게 사랑하는 여자, 둔감여주 슈스란 엘 하스타크 - 카란의 동생, 황제가 미혼이고 후계가 없는 현재 황후 계승 서열 1위인 천왕, 다정다감한 성격
몇백년 동안 보기 힘든 개기일식이 일어난 날 수의사 지아는 길 한가운데 쓰러져 있는 난생 처음 보는 동물 타하(개와 늑대의 혼혈정도로 보이는)를 구해주고 치료해준다. 은빛 눈동자의 이 동물을 돌보던중 홀연히 나타난 자객으로부터 동물을 감싸안으며 공격을 받아 쓰러진 지아는 황궁안에서 깨어나는데...
" 누구세요? " " 너의 주인 " " 네 ?" 어딘지 모르게 익숙한 그의 흑발과 은빛 눈동자 " 내가 살렸으니까 " - 32
알고 보니 그녀가 살린 동물은 타루스 제국의 황제 카란...고위 성직자들만이 가능한 공간 이동술로 공격을 받은 카란은 절체절명의 순간에 생명력이 더 강한 신성한 영물인 타하로 변하고, 자객과 함께 행방불명되어 이세계로 떨어졌다가 지아와 함께 돌아왔던것, 다친 지아는 ' 황제의 신력'으로 살아나게 되고 이때부터 "너는 내꺼!" 라는 소유욕 뿜어주시기~~ 다시 살던곳으로 돌아올수 없는 지아는 이 세계에 있어야 할 존재이유를 찾기위해 진료소를 차려 다친 동물을 치료하기 시작하는데, 만인지상의 황제가 살다살다 개보다 못한 취급받는다며 또 카란은 마구 질투해주시고, 반면 참 바람직한 행동 보여주시니~~ 황은을 입은 후궁 모두를 정리하고 출궁시키기~~~ 자신의 마음을 조금씩 자각해가는 카란과 달리 지아는 둔감녀,, 카란을 온몸으로 거부하며 치한 취급해 주시기~~ 당사자들만 모르는 감정을 눈치 챈 슈스란의 재치로 한방에서 생활해야 하는 두사람,,, 띠~~로~~리~~~멜로디가 흐르는 광경이 이내 펼쳐질줄 알았더니 카란의 기다림과 인내심은 여태껏 내가 본 황제 중에서 짱!이신듯...(짱 먹으세요^^) 한편 자신을 공격한 암살자의 뒤를 몰래 조사하던중 지아에게 위기의 순간은 또 다가오는데,,,,,
차원이동물로 이세계로 가는 판타지물 중에서도 작가의 말대로 캐주얼 판타지라 불리워 될 가볍고 단순하고 쉽게 잘 읽기는 책이다. 지아에게 시기와 질투를 뿜어줄 후궁들로 카란이 미리 제거를 해둔 상태라 악조도 없고 왕궁 암투도 없다. 살수 집단 '검은 매'의 활략을 좀더 기대했는데 의외로 너무 쉽게 잡혀 주시고 큰 임팩트는 없어서 아숩기~~ 곁가지 다 쳐내고 두주인공 카란과 지아에게 초점을 맞추어 티격태격하는 입씨름이 재미있고 마구 질투내어 주시는 카란도 귀엽고 그것을 눈치채지 못하는 지아는 좀 답답하지만 자신이 마음을 자각한 지아는 빼는것 없이 마구 표현해 주시기~~ 그래서 후반 내용은 상당히 달달하고 깊이를 알수 없을 만큼 지아를 사랑하는 카란으로 인해 므흣 ^^ 아주 거창한 세계관은 없지만 판타지물 답게 주술이나 공간이동 등 요런 요소들도 등장해 주시고 후반에 가선 지아를 향한 카란의 마음의 깊이를 얼마나 대단한지 보고 감동 먹었다. 잔잔하게 두 주인공에 초점을 맞춘 가벼운 로판을 읽고 싶은 독자라면 고고~~
카란의 이 한마디~~ " 너를 좋아한다고 말했던 건 아무래도 실수였던 모양이다. 이런 감정이 고작 그 정도로 설명 될리가 없어." - 226
" 나는 , 너의 것이다. 지아 " -3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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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미님 글 리뷰를 쓰면서 시작을 망설이는 날이 올줄이야...ㅎㅎ 역시나..그런 남자는 아니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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