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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기 선생님의 <역사평설 병자호란> 을 10번도 넘게 읽다 보니 다소 질렸고, 구범진 선생님의 <병자호란, 홍타이지의 전쟁> 은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또 다른 병자호란 연구서인 이 책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책을 보니, 거의 상당수가 <조선왕조실록> 이나 나만갑의 <병자록> 을 그대로 베껴 온 내용이었습니다. 저자의 설명은 거의 첨가되어 있지 않고요.
그리고 저자 약력 보니 역시나 사학자가 아니더군요... ㅎㅎ 이런 책이 책으로서의 가치가 있나 싶습니다.
앞으로 역사책은 사학자가 쓴 것만 사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