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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디지털 시대,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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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로 모든 정보가 처리되는 상황에서,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모든 정보는 하나의 데이터로 작용하게 된다. 따라서 데이터는 그 자체로서는 매우 제한적인 의미를 지니지만, 그러한 자료들이 모여서 다양한 분석 과정을 거치면 유용한 정보로 재탄생하게 된다. 최근에는 그러한 정보들을 집적하여 다양한 의미를 추출해내는 ‘빅데이터(big data)’의 중요성이 새삼 강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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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로 모든 정보가 처리되는 상황에서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모든 정보는 하나의 데이터로 작용하게 된다따라서 데이터는 그 자체로서는 매우 제한적인 의미를 지니지만그러한 자료들이 모여서 다양한 분석 과정을 거치면 유용한 정보로 재탄생하게 된다최근에는 그러한 정보들을 집적하여 다양한 의미를 추출해내는 빅데이터(big data)’의 중요성이 새삼 강조되고 있다디지털 세상에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물론 이러한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서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할 수도 있지만반대로 그것을 악용하는 사례도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따라서 데이터 자체는 아무런 윤리적 의미를 포함하지 않고 있지만현실에서는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긍정 혹은 부정의 가치를 드러내게 되는 것이다.

  

최근 디지털 공간에서 다양한 데이터들이 무한정 공유되면서다른 사람의 개인 정보를 도용하거나 악용하는 사례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특히 이미 거대기업으로 성장한 포털사이트들은 이용자들에게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이를 사업화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이처럼 온라인에서 수집한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수입을 이끌어내는 것을 일컬어 감시 자본주의라고 규정하고이러한 폐해를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거대 포털기업은 사용자의 정보를 충분히 파악할 수 있지만정작 정보 제공자인 이용자는 그것이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제대로 파악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간혹 개인정보들이 상업적으로 이용된다거나혹은 기업에서 축적한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는 등의 보도를 접하기도 한다그런 기사를 보면서도정작 개인들은 일부를 제외하면 자신의 개인정보가 그에 포함되어 있는지를 알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밖에 없다.

  

그리하여 거대 포털을 비롯하여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모든 기업들의 데이터 활용을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데이터의 개방과 활용에 따른 이익이 훨신 더 크다고 주장하면서그러한 면모를 굿 데이터라는 용어로 설명하고자 한다이 책의 내용은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좋은 성과를 이뤄낸 사례들과 그 의미를 설명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이러한 저자의 관점은 디지털 세상의 미래를 향한 한 낙관주의자의 인도라는 부제를 통해서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그러나 저자의 이러한 낙관에도 불구하고 개인정보를 악용하는 사례가 적지 않으며그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 문제라고 하겠다책 읽는 동안 긍정적인 측면을 설명하는 저자의 주장에 어느 정도 공감할 수 있었지만그 전망을 마냥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관점에는 전적으로 동의할 수 없었다.

  

예컨대 최근 몇 년 동안 전세계를 공포에 몰아넣었던 코로나19와 관련된 상황에서디지털 세상에서 집단지성의 힘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들을 집약하여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었다는 점은 데이터를 긍정적으로 활용했던 대표적인 성과라고 할 수 있다그밖에도 저자의 주장처럼 디지털 정보의 활용을 통해서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이나 제도를 구축할 수 있으며그로 인해 공익에 기여할 수 있다는 측면은 충분히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하지만 개인정보의 악용으로 인해 누군가 여전히 피해를 당하고 있다는 점은 충분히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분명하다문제는 이러한 긍정과 부정의 측면을 어떻게 잘 조화시켜 데이터 활용에 적용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요구되는 사항이라고 하겠다그동안 개인정보의 침해에 대한 부정적인 측면이 좀더 강했다면아직까지 우려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지만 데이터의 긍정적인 활용과 의미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공감할 수 있었다.(차니)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개인 독서 카페인 다음의 "책과 더불어(與衆齋)"(https://cafe.daum.net/Allwithbooks)에도 올린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i*****n 2023.02.26. 신고 공감 15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데이터 공유는 우리를 더욱 풍요롭게 한다.
"데이터 공유는 우리를 더욱 풍요롭게 한다." 내용보기
- 개인정보 수집은 당신을 감시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최근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수집 정책에 대해서 논란이 있었다. 이는 애플이 아이폰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이 정보를 습득하는 권한을 사용자가 선택하게끔 해서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만들었기 때문이다. 일종의 공포를 일으키는 '넛지'효과로, 많은 사람들이 개인정보 수집을 거부해 페이스북(현재 '메타')은 수많은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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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정보 수집은 당신을 감시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최근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수집 정책에 대해서 논란이 있었다. 이는 애플이 아이폰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이 정보를 습득하는 권한을 사용자가 선택하게끔 해서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만들었기 때문이다. 일종의 공포를 일으키는 '넛지'효과로, 많은 사람들이 개인정보 수집을 거부해 페이스북(현재 '메타')은 수많은 손실과 주가 폭락을 경험했다. 이런 상황에서 아이폰과 같은 실질적 디바이스를 제공하는 기업과 구글, 페이스북 같은 데이터 기반 광고 수익을 주 모델로 하는 회사 간 신경전이 벌어지게 되었다.

 

또 우리는 '감시 자본주의'를 대표로 하는 IT에 대해 수많은 비판적 주장들을 들어왔고, 특히 중국 앱의 개인정보 침해에 대해 굉장히 민감하기 때문에 데이터를 이용한다는 것 자체에 부정적인 시각을 갖는다. 최근에 갑자기 열풍이 불었다가 금세 식어버린 앱 'Bondee'에 대한 문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저자는 직접 데이터를 이용해 페이스북과 같은 장소를 통해 보험 중개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Bought By Many'를 세운 공동창업자로, 데이터가 실제로 우리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IT나 데이터 관련 회사들이 실제로 어떤 방식으로 일하는지 알려준다. 그러면서 현재 퍼져있는 감시 자본주의, 즉 데이터 사용에 대한 굉장히 부정적인 인식들에 대해 사고를 전환할 필요가 있음을 말한다.

 

먼저 알아야 할 것은 페이스북과 같은 플랫폼은 사용자의 모든 데이터를 가져가서 직접 무엇인가를 주입하려는 광고 회사가 아니라 광고할 공간을 제공할 뿐인 회사라는 것이다. 데이터들은 대체로 이름별로 저장된 것이 아니라 암호화된다. 그렇게 광고주들이 원하는, 혹은 원할 만할 사람들의 데이터들이 많이 겹치는 집단에게 광고가 게재된다. 그러니까 완전히 한 사람에게 특정된 것이 아니라, 한 그룹에게 할당됨으로써 거기서도 관심이 없었던 사람들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당신을 노린다기 보다 아마 관심이 있을 것이라 추측하고 보내는 것이다.

 

또 대체로 많은 SNS나 IT기업들과 관련해 정보 수집을 거부할 수 있는 시스템이 존재한다. 사람들은 이들을 이미 인지하고 있다는 설문도 보여준다. 그러니 우리가 기업의 모습을 상상할 때 매우 부정적으로 그리지만, 실제로 우리 삶에 연결되어 있는 부분에서는 용납하고 있는 수준이라는 것이다. 그렇게 저자는 많은 예시와 사례를 근거로 "데이터 기반 광고가 본질적으로 개인 정보를 침해하지 않는다"라는 것을 기술적으로 설명한다.

 

저자가 계속해서 강조하는 것은 현재 악마화된 페이스북 같은 기업은 사실 광고주와 소비자를 혁신적으로 이어주게 된 시스템이고, 이는 산업을 활성화시키고 편의성을 늘려준 매우 진보된 시스템이라는 것이다. 그렇기에 나의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것을 내 소유물을 빼앗긴다는 생각보다, 공공선을 위해 기부한다는 개념으로 가야 한다는 식으로 말을 한다. 또 데이터는 사용되기 전에는 그저 데이터 쪼가리로 존재할 뿐이며, 이는 흔히 버려지는 데이터다. 데이터는 활용될 때 그 가치를 발한다. 기업은 이를 활용하는 것이며, 기업가들은 악의적 의도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설령 그들이 이익을 추구한다 해도 사회에 도움이 된다면 어느 정도 용납할 수 있지 않은가?)

 

생각해 보자. 물건을 판매하고자 하는 광고주 입장에서 데이터가 매우 제한된 모든 이에게 광고를 제공하면 매우 비효율적이고, 특히 스타트업같이 자금이 부족한 경우에는 더더욱 절망적일 것이다. 이는 사회 전체적으로 보면 낭비이기도 하다. 또 소비자 입장에서는 다양한 제품들을 보고 싶어 하고, 또 우리가 원하는 그 하나 혹은 두 개 정도의 구체적 모델이 존재한다. 이것을 찾을 때까지 검색을 하며, 결국 찾지 못하면 아무리 관련된 제품이나 회사가 존재한다 해도 영영 만나지 못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둘을 연결해 준 것이 우리가 데이터 도둑이라 인식하는 플랫폼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으면 우리 또한 이상한 광고만 보게 될 뿐이다.

 

이미 빅 데이터를 활용하는 시스템으로 사회는 엄청나게 번영하고 도움을 얻고 있다. 저자는 그 예시들을 친절하게 설명한다. 코로나바이러스에서 예측 모델을 세울 수 있었던 사례, 현실적 연구들에 빅데이터 기술을 도입해 불평등을 판단하고 해결 방안들을 모색한 사례같이 거대 IT 회사들의 데이터 활용부터 일반적인 오픈 데이터 사례까지 말하면서 실제 우리가 금융 계좌들을 한곳에 모아 사용하는 오픈뱅킹(토스 같은 플랫폼)과 같은 시스템을 긍정적으로 사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 더욱 도움 되는 것은 "익명으로 자신의 재무 생활을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여 벤치마킹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토스 같은 오픈뱅킹을 이용한다면, 또래들은 얼마나 지출을 하고 얼마만큼의 신용등급이나 카드를 사용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음을 알 것이다. 그리고 그것들을 만드는 데에는 수많은 정보 공유가 도움이 되었고, 그것을 또 필요로 한다. 일종의 선순환 구조인 것이다. 따라와야 할 것은 그에 맞는 제도며 부정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들이다.

 

실제로 우리는 기업들과 국가가 데이터를 활용하여 세상을 개선하는 것을 보고 있으며 이들의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니 단순히 차단해버리고 비난해버리는 것은 수많은 가능성들을 차단해버리는 것이나 다름없다. 매우 우울한 일이다. 미래 기술에게까지도. "데이터 기반 타겟팅은 우리 눈에 보이는 것만큼 사악한 것이 아니며, 심지어 글로벌 평등을 촉진할 수도 있다."

 

저자는 특히 Bougth By Many의 성공담을 들려주며 어떤 상품을 팔아야 할까 보다 사람들이 실제로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있음을 내비친다. 그의 회사는 실질적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충족시키고, 그럼으로써 수많은 보험 상품들을 개선하거나 맞춤형으로 만들어냈다. 이는 보험사나 소비자 서로 만족시키는 결과를 만든 것이다. 결국 이런 개선이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된 것이다. 특히 간절히 원했던 사람에겐 더더욱 감사한 일이다. 이런 큰 장점이 있는데, 이 시스템 자체를 부정하고 비판하기만 하면서 해체해야 할까?

 

사실 광고 자체를 허용해도 파생되는 문제는 많다. 사람들이 걱정하는 것은 데이터를 다른 곳에 사용하는 것과 더불어 데이터 윤리의 부분일 것이다. 데이터가 특정 세력의 목표를 위해 사용되거나 여론이 조작되면 어쩔 것인가. 여기서 언급하는 뜨거운 문제 중 하나는 '광고의 자유' 문제이다. 페이스북은 광고를 얼마나, 어떻게 통제해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를 언급한다. 일단 페이스북의 정책은 미국의 헌법을 따른, 자유주의적 정신의, 표현의 자유를 옹호하는 정책이다. 그렇기에 정치적으로 악용될 때가 물론 존재하지만, 이는 표현을 막는 근본적 행위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임을 말한다. 부정적 결과가 나타난다 해도, 이 시스템 자체를 악마화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다.

 

저자는 많은 개발자들이 부정적인 결과를 예상하고 만든 것이 아니라며 일종의 회피식의 발언을 하지만, 그가 말하는 것은 모든 것을 CEO 탓으로 돌릴 수 없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들은 분명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만들었는데, 부작용들이 나타난 것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CEO들은 얼마만큼의 책임을 져야 할까. 저자는 완전히 그 윤리적 책임을 떨어트려놓지 않고, 현재 어떤 방식으로 논의되고 있는지 친절히 설명한다. 보통 우리는 두 입장 사이에서 있는데, 파고들어가면 사실 그 사이 어딘가에서 굉장히 애매한 입장에 서있다. 그렇기에 저자도 두 입장을 대표하는 사람들을 언급하며 이런 식으로 설명한다. "저커버그식 자유주의가 세상의 악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면, 카프의 현실주의는 그것을 과장할 준비가 되어 있다" 우리가 SNS에서 발언을 검열해야 하는가, 이런 데이터 기술의 발달로 생겨난 악영향들은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단순히 감시 자본주의에서 언급하듯이 완전한 데이터 접근 차단과 사용 금지를 외치면 해결될 것인가?

 

IT 회사들을 규제해야 하는가 하는 질문에는 수많은 철학적 난제들이 등장한다. 이 책은 단순히 데이터와 관련된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데이터와 사회학적, 철학적 문제들을 던지고 있다. 실제로 회사들이 그런 문제들을 완전히 도외시하고 있지는 않고, 저자 또한 윤리적 문제를 포기하지 않음을 강조한다. 기업이 마구잡이로 데이터를 가져가야 한다고 말하는 것도 전혀 아니다. 기업이 공간을 제공하고, 이 공간을 어떻게 규제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수많은 사회적, 철학적 고민들이 들어가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러니 단순히 악과 선으로만 구분할 수 없다는 문제다. 결론에서 저자가 언급하듯, "우리는 하나의 '옳은 답'이 있다는 생각을 버리고 대신 '중첩된 합의'를 찾아야만 한다." 세상은 복잡하고, 우리는 데이터로 이익을 누리며 감시 자본주의라며 데이터 사용을 비판하지만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질적 이익을 얻고 있지 않은가?

 

사실상 개방적으로 오픈하고 회사에서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이 어느 정도 주어져야 해로운 게시물이나 데이터도 제어할 수 있다. 굉장히 어려운 문제다. 하지만 저자도 장밋빛으로 미래를 그리고 있는 편이긴 하다. 특히 중국과 관련된 언급에서 중국 장비를 무조건 금지시키는 것에 회의적이라곤 하지만 결국 데이터의 규모가 커질수록 정치체계와 연관되어 있지 않나 하는 나의 생각이다. 근본적 중국의 체제가 통수권자에게 모든 정보 열람의 가능성이 열려있고 표현의 자유가 완전히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 데이터 활용은 그 근본적 제한을 갖지 않을까. 이는 데이터 활용에 긍정적인, 미국에서 활동하는 저자의 사고방식이 담겨있기도 하다.

 

사람들이 느끼는 불쾌감은 내 정보를 가지고 어딘가에 '이용'한다거나, 나의 생각을 읽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는 것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유연하게 이를 제공하는 방법 또한 추구되어야 할 것이다. 저자는 기업들이 내가 생성한 데이터를 가져가는, 데이터라는 소유물을 뺏어간다라고 생각하지 말고, 데이터를 제공해 사회를 개선한다는 입장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저자가 늘여놓듯이 데이터 연구에는 인력 자체가 부족하고 또 논의점이 정말로 수없이 꼬리를 늘고 이어진다. 그렇기에 윤리 부서 인력을 상당수 고용하는 IT업계의 현실도 이해가 간다. 앞으로 수없이 논의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다. 저자는 이런 논의는 필요하지만, 시스템 자체에 제한을 가하거나 그 상상력을 죽일 필요까진 없다고 말하는 것이다.

 

핵심은 우리가 데이터 사용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이다. 우린 대체로 '개인정보 수집'이라는 단어 자체에 굉장히 민감하다. 거대 자본주의 대기업들이 데이터를 수집해 우리를 감시하고 있는 것일까? 그런 부정적 생각부터 하진 말아보고, 실제로 우리가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살펴보면, 우리는 이 도구를 어떻게 현명하게 쓸 수 있을지 생각할 것이다. "우리는 개인 데이터를 사유 재산으로 생각하기보다는 모든 사람들이 기여하고 혜택을 얻을 수 있는 공유 자원으로 생각하기 시작해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보자면, 결국 우리가 데이터를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데이터에 속하는 것이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d********9 2023.03.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굿 데이터》 무엇이든 사용하는 사람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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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구글 등의 플랫폼에서는 이용자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적절한 광고를 추천해주고 광고주로부터 수익을 얻는다. 이때 활용되는 데이터는 프로필 데이터와 행동 데이터로 나뉘는데 이용자들은 프로필 데이터 기반의 광고추천은 거부감이 없으나  행동 데이터(방문한 페이지, 좋아한 게시물 등) 기반의 광고에는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는 신기술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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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구글 등의 플랫폼에서는 이용자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적절한 광고를 추천해주고 광고주로부터 수익을 얻는다.
이때 활용되는 데이터는 프로필 데이터와 행동 데이터로 나뉘는데
이용자들은 프로필 데이터 기반의 광고추천은 거부감이 없으나 
행동 데이터(방문한 페이지, 좋아한 게시물 등) 기반의 광고에는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는 신기술에 대한 대중들의 당연한 거부감이며
작가는 데이터 전문가로서 이러한 대중들의 거부감을 완화시키고자 이 책을 저술하였다고 한다.

 

자동차가 발명되면서 마부는 일자리를 잃었지만 운전기사라는 새 직업이 생겼고 인류는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자동차는 잘 사용하면 유용한 이동 수단이지만, 잘못 사용하면 그보다 더한 살인 무기가 없다.

 

작가는 데이터도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바라보면 좋겠다고 주장한다.
미래에는 후손들이 우리를 '자동차를 반대했던 마부'처럼 바라볼지도 모를 일이다.

 

이 책은 데이터 자체에 대한 지식 그 자체보다는 '지혜와 통찰'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IT CEO들의 윤리, 데이터로 발생하는 수익 분배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 작가는 자신의 견해를 펼치고 있다.
인문학적 관점에서 데이터에 대한 낙관론적 관점을 접해보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하는 바이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b********h 2023.02.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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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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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재에서도 살짝 느낄수 있지만, 저자는 IT업체가 개인의 데이터를 사용하는데 제약이 없어야하며, IT업체를 옹호하는구나 하는 느낌을 받으며 책을 읽었다. 유투브를 보다가 내가 검색한 주제와 연관된 동영상이 다음 접속때 처음 페이지에 소개되는 것을 보면서 편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감시 당한다는 느낌을 받는 경험을 나역시 했다. 심지어 유투부의 검색기록을 저장하지 않는 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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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재에서도 살짝 느낄수 있지만, 저자는 IT업체가 개인의 데이터를 사용하는데 제약이 없어야하며, IT업체를 옹호하는구나 하는 느낌을 받으며 책을 읽었다.

유투브를 보다가 내가 검색한 주제와 연관된 동영상이 다음 접속때 처음 페이지에 소개되는 것을 보면서 편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감시 당한다는 느낌을 받는 경험을 나역시 했다.

심지어 유투부의 검색기록을 저장하지 않는 옵션을 선택을 해도 마찬가지이다. 유투브라는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하니깐 뭔가 그 대가를 치러야 하는 건가 싶지만 그 대가의 범위를 어디까지 해야할지에 대한 이야기가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내용이다.

part4에서 "절차적"정당성, "내용적"정당성을 이야기 할때 페이스북과 같은 SNS개척자들은 이미 절차적 정당성의 개념이 없었고, 개인정보보호 동의 에 대한 이슈가 있기 전에 많은 데이터를 확보했으며 이제 내용적 정당성에만 관심을 가져도 충분할 만한 데이터를 축적했을 텐데, 개인정보동의에 대한 이슈는 이제 후발 주자들에게만 진입 장벽이 되는 건 아닐까?

탄소배출에 대한 제약을 이미 과거에 엄청난 탄소배출을 해서 부를 확보한 선진국들이 언급하는 건 후발주자인 개발도상국에게는 공평하지 못한 게임룰밖에 안된다. 저자는 페이스북의 영향력의 한계를 이야기하지만, (결과적으로) 그것이 이용되어서 선거의 승자에게는 막강한 조력자였음이 이미 증명 되었다면 데이터 자체는 가치 중립적이라고 해도 광고 메커니즘에서 정치적인 것들은 그 노출 알고리즘을 다른 이슈와 다르게 처리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정치적이 아닌게 있냐? 그 범위와 대상이 어디냐? 정말 어려운 이야기이지만, 나는 저자처럼 아무런 의도없이 오직 이윤만 쫓는 IT기업이 중립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초창기에는 몰랐지만 이미 절대반지가 된 이상 그것이 누구의 손가락에 끼워질지를 그것을 만든이가 나는 몰라, 세상은 선하다는 무책임하고 순진한 생각은 틀렸다고 생각한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YES마니아 : 로얄 w****s 2023.02.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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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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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데이터 개방의 긍정적인 측면을 강조한 책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데이터는 고객의 개인 정보를 의미합니다. IT 기업은 고객에게 개인 정보 활용 동의를 구한 후 고객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고 수익을 창출합니다. 이 과정에서 고객은 광고가 자주 보이는 것 자체에 거부 반응을 보일 수 있고, 누군가가 자신들을 감시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기업이 광고 수익까지 챙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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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데이터 개방의 긍정적인 측면을 강조한 책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데이터는 고객의 개인 정보를 의미합니다. IT 기업은 고객에게 개인 정보 활용 동의를 구한 후 고객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고 수익을 창출합니다. 이 과정에서 고객은 광고가 자주 보이는 것 자체에 거부 반응을 보일 수 있고, 누군가가 자신들을 감시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기업이 광고 수익까지 챙긴다고 생각하면 고객 입장에서는 자신의 자산이 강탈당한다고 느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자는 이러한 논쟁들은 큰 문제가 되지 않고 오히려 고객들에게 이익을 준다고 강조합니다.

 

시민 단체나 일부 학자들은 IT 기업들이 고객의 개인 정보를 이용해서 부당한 이득을 취하거나 정치적 편향을 갖도록 여론을 조작한다고 우려합니다. 최근 몇 년 동안 IT 거대 기업들이 고객의 개인정보를 이용해서 막대한 이득을 취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업이 고객의 개인 정보를 취득하는 과정에서 강제성을 보였거나 해당 서비스를 탈퇴하지 못하게 강요한 일도 없습니다. 고객의 판단과 자유 의지로 개인 정보를 공개한 것입니다. 만약 고객의 동의 없이 개인 정보를 외부에 판매하거나 보안을 소홀히 해서 마구잡이로 유출된다면 문제가 될 것입니다. 개인 정보를 다루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법과 사회적 통념으로 다루면 될 일입니다. 광고 수익은 기업이 고객의 개인 정보를 약점 잡아 얻은 불법적인 이득도 아닙니다. 기업은 디지털 플랫폼 세상에서 고객의 행동 데이터를 관찰하고 분석해서 고객이 관심 갖을 만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안내만 했을 뿐입니다. 제품의 구입은 고객이 결정한 것이지 기업의 강요로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고객이 디지털 세상에서 남긴 흔적은 개인의 노동 활동으로 봐야 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따라서 고객의 디지털 흔적은 고객의 자산이기 때문에 함부로 이용되어서는 안된다는 논리로 이어집니다. 고객의 행동 데이터가 무분별하게 공개만 안된다면 이 부분도 큰 문제는 아닙니다. IT 기업이 적법한 절차와 보안을 갖추고 고객의 행동 데이터 자산을 보호할 수만 있다면, 고객이 필요한 상품이나 질병 치료와 예방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고객의 정보를 아무 의미 없이 보관만 하고 묵히는 것보다는 긍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적인 안전 장치를 갖추는 것이 모두에게 이득이 될 수 있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l***i 2023.02.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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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굿 데이터
"[서평] 굿 데이터" 내용보기
우리의 일상에서 SNS와 포털 사이트 검색, 쇼핑에서 이뤄지는 모든 정보들이 쌓여 IT 기업들의 데이터가 되고 있다는 사실은 다들 아시리라 생각한다. 그러나 그러한 데이터가 우리에게 이로운가 해로운가를 깊게 생각해 보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데이터 개방과 무분별한 개인정보 공개에 따른 거대 IT 기업들에 대해 데이터 개방이 정당한지 와 긍정적인 면을 알려
"[서평] 굿 데이터" 내용보기




 

우리의 일상에서 SNS와 포털 사이트 검색, 쇼핑에서 이뤄지는 모든 정보들이 쌓여 IT 기업들의 데이터가 되고 있다는 사실은 다들 아시리라 생각한다. 그러나 그러한 데이터가 우리에게 이로운가 해로운가를 깊게 생각해 보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데이터 개방과 무분별한 개인정보 공개에 따른 거대 IT 기업들에 대해 데이터 개방이 정당한지 와 긍정적인 면을 알려 주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상당히 오랜 시간에 걸쳐 이슈가 되고 있고 여러 논문에서도 찬반이 갈리고 있으며 아직까지 명확하게 해답을 내놓고 있지 않다. 일부 국가에서는 직접 나서서 기업들에게 재제와 개인정보를 통해 부당하게 사용하는 것에 대한 벌금 또는 통제를 하고 있다.

이러한 부정적인 면이 일반적인 관념이지만 개인정보 보안 및 유출이 되지 않는다는 가정에서 데이터 수집을 통해 인류에게 많은 이득이 있으며 인류가 당면한 문제의 해결 방법을 데이터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한 가지 예로 이번에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가 패닉에 빠져있었다. 이러한 인류 재앙이 일어나거나 위험에 처했을 때 데이터의 유용함이 부각되었다. 특히 우리나라 같은 경우 코로나 실시간 집계 및 집 근처 약국이 어디에 있고 마스크 수량, 대기자수, 대기시간 등등의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는 굉장히 활용도가 높았다고 생각한다. 이렇듯 앞으로 인류에게 데이터 공유는 필수이자 긍정적으로 활용될 여지가 깊다.

 

아직도 데이터 개방과 개인정보 수집, 공개에 대해 좋지 않은 부분이 많다. 일부 악용을 하여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기도 한다. 따라서, 각 국가 간에 그리고 각 정부는 데이터에 대한 악용되는 사회 문제에 대해서 명확하고 확실한 정책이 필요함과 동시에 데이터를 다 같이 공유함으로써 얻는 이득과 인류가 당면한 문제에 대해 다 같이 해결할 방도로 활용되기를 바란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m****9 2023.02.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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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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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공개는 과연 사생활 침해일까?이책은 개인정보 공개가 나쁘지않다고 이야기하고있다.이 책은 데이터 개방이 개인의 권리와 자유를 침해한다는 오해에 반박하며, 이를 적대시하기 이전에 데이터와 그것을 공유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본질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독자를 친절하게 인도한다.그렇다하더라도 나는 개아 적으로 개인정보 공개는 좋지않다고생각한다.뭐든지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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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공개는 과연 사생활 침해일까?
이책은 개인정보 공개가 나쁘지않다고 이야기하고있다.
이 책은 데이터 개방이 개인의 권리와 자유를 침해한다는 오해에 반박하며, 이를 적대시하기 이전에 데이터와 그것을 공유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본질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독자를 친절하게 인도한다.
그렇다하더라도 나는 개아 적으로 개인정보 공개는 좋지않다고생각한다.
뭐든지 적당한게 좋지않을까?
필요한 데이타는 개방하고 원치않는 데이타는 개방하지않고 데이터와 그것을 공유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본질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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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2023.02.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