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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내 첫사랑 밤티 출판 이금이 장편소설
아이들이 투투이니 등등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들려오곤하지요. 특히나 짝사랑을 하는 상대의 투투데이라니요. 아이들도 친구들과도 이성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들 하지요.ㅎㅎ 한편 주인공 동재의 아버지는 재혼을 했다고 하네요. 그리하여 새로운 가족을 이루는 일상이라..한참 사춘기속 동재는 더욱 힘이 드는 일상일것 같아요. 모든게 새로워진 일상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랍니다. 동재의 시선에서 서술이 되어서 더욱 동재를 이해하게 되는 글내용이었어요. 동재의 반항기가 시작될까요~ 그럴때 훈훈한 첫사랑을 느끼게 되고..
새로운가족이 된 동생도 마음에 들지 않는 주인공 동재랍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하기 쉽지가 않는 반항기가 시작되고.. 하지만 동재가 좋아하는 연아때문에 은재를 동생으로 받아 들여지게 되지요 아주 우연한 계기로 말이지요. 그렇게 가족이 되어가는 일상이야기라 더욱 재미나게 볼수가 있었어요. 그렇게 동생때문에 연아와도 친해지게되고.. 저희집 두아이도 서로가 서로를 견제하면서 그렇게 되는 일상이라 아이도 공감하면서 볼수가 있었다고 하네요. 과연 연아와의 첫사랑이 이루어 질수 있을지 설레면서 보게 되는 내용이지요. 한참 호기심많은 청소년기의 사랑이야기라 알콩달콩하게 볼수가 있었답니다. 잔잔한 즐거움을 주는 내용이었답니다.
만남과 헤어짐으로 힘들어하던 동재에게 아빠가 건넨 위로는 정말 와닿더라구요 사랑의 타이밍이 언제일지하는 생각과 첫사랑에 대한 설레임이 가득한 책속 내용이었어요. 주인공 동재가 놓친 타이밍은 무엇이었을까요. 첫사랑을 하면서 동재도 자연스럽게 성숙해져 가는 모습을 보면서 더욱 재미나게 볼수 있는 내용이었답니다. 아이도 보면서 웬지 주위 아이들 이야기 같이 공감이 간다면서 잘 보았답니다. 청소년 문학이라서 중학생 아이가 읽기에도 재미난 내용이었어요. 한번쯤 첫사랑은 누구나 있기에 설레면서 보게된 책내용이었어요. 한층 성장되어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라서 더욱 재미나게 볼수가 있었답니다. 우리네도 그렇게 한층 성장이 되어지는 이야기라 공감대를 형성할수가 있었지요. 아이들이 너무 호기심있어하는 주제라서 더욱 재미나게 읽어주었답니다.
[밤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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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은 서툴다. 어린 나이에 시작하는 만큼 순수하기도 하지만 실수가 잦기도 한다. 그래서 흔히 첫사랑은 이루어질 수 없다고들 말한다. 모든 것이 처음이라 미련이 남고 아련한 첫사랑. 이금이 작가의 《안녕, 내 첫사랑》은 13세 소년 동재의 서툴고 짧은 첫사랑이 그려진다.
13세 동재는 배가 아프다. 자신이 먼저 연아를 좋아했는데 유명한 아역 배우 찬혁이가 연아에게 먼저 고백하는 바람에 연인이 되었기 때문이다. 어디 그것 뿐인가. 부모님은 이혼하셔서 엄마는 스페인 번역가라는 오랜 꿈을 향해 스페인으로 유학을 떠나고 아빠는 은재라는 아이를 둔 아줌마와 재혼하셔서 낯선 이들과 함께 살고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가족과 함께 살게 되면서 집안일을 해야 용돈을 받는 규칙도 마음에 들지 않고 자신보다 한 살 어리면서 아빠에게 스스럼없이 아빠라고 자연스럽게 말하는 은재도 얄밉기만 하다. 집에서는 자신만 제외하고 행복한 듯한 가족의 모습에 배가 아프고 학교에서는 짝사랑하는 연아와 찬혁이의 애정행각을 보고 있는 게 배가 아프다.
구하라 그러면 열릴 것이라고 하는 성경 구절이 있다. 그래서일까. 동재는 동생 은재가 연아와 같은 성당에 다니는 사이라는 걸 알게 된다. 끝까지 친해지고 싶지 않았는데 연아와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은재의 도움이 필요하다. 자의반 타의반으로 동재는 은재의 도움을 받으며 연아와 찬혁이 헤어지는 틈을 타서 고백에 성공한다. 동재는 그토록 원했던 만남이니만큼 잘 해보려고 그 욕심들은 오히려 연아와 멀어지게 한다. 대체 무엇이 잘못된 걸까. 자신은 빚을 지면서까지 최선을 다하는데 왜 결과는 이 모양일까.
《안녕, 내 첫사랑》에는 동재의 사랑뿐만 아니라 여러 어른들의 사랑 이야기도 함께 소개된다. 재혼이니만큼 더욱 조심스럽고 변하기 위해 노력하는 아빠와 아줌마. 햇빛 알레르기라는 지병으로 사랑하는 첫사랑과 헤어지고 아직까지도 잊지 못하는 앞집 할머니와 할아버지.
이미 동재만큼 사랑의 열병을 지나간 어른들은 동재에게 말해준다.
동재는 뒤늦게나마 알게 된다. 자신의 열심이 연아의 마음에 닿지 않을 수 있음을.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에서 노력을 해야 책임지는 노력을 할 수 있음을. 자신의 과잉욕심으로 계속 잘못된 페달을 밟고 있었음을 알게 된다. 뒤늦은 사랑의 후회 속에 아빠가 재혼한 후 왜 달라졌는지 알게 되고 앞집 할머니를 향해 할아버지가 그토록 열심히 멀리서 할머니를 지켜보고 있는지를 이해하게 된다.
너무 서툴렀기에 빨리 끝나버린 동재의 첫사랑. 비록 단시간에 끝나버렸지만 좀 더 성숙한 사랑을 알게 된 동재는 예전보다 더욱 성숙해 있을 것이다. 비록 첫사랑은 아쉽게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해피엔딩이다. 그리고 동재에게 다른 사랑이 찾아온다면 지금과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을 것이다.
《안녕, 내 첫사랑》은 서툴고 풋풋한 동재의 사랑과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하는 부모님과 앞집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사랑이 적절히 버무러진 소설이다. 모두가 실수를 한다. 아이든 어른이든. 하지만 중요한 건 이루어지느냐 아니냐의 차이가 아닌 상대방이 내 옆에 있을 때 내가 최선을 다하느냐이다. 이루어지지 않다 하더라도 모든 사랑이 소중함을 알려주는 소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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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11살 딸아이가 "나는 언제까지 모쏠일까?"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그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친한 친구의 남친이 있다는 것이 부러워하는 것 같아서 이 책을 펼치는 순간, 딸아이가 생각났다. 큰 아이는 꽂히는 것에 관심을 갖는 아이이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은 언제쯤 나에게 여친의 이야기를, 남친의 이야기를 들려줄까? 살짝 기대가 되기도 했다. 그러면서 엄마의 마음으로 책을 접하게 되니 주인공 동재가 귀엽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했다.
부모의 이혼 그리고 아빠의 재혼, 새로운 가족이 만난 13살 동재는 가장 큰 아픔을 겪고 있다.집도 싫고 학교도 싫고 친구들도 싫을 때 동재가 놓고 온 텀블러를 건네준 연아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하지만, 연아에게 아역배우를 하는 남자친구가 있어서 내색하지 못했다. 아빠의 재혼 후 달라진 점은 새엄마의 용돈 주는 방식이었다. 설거지, 청소, 화분 물 주기, 재활용 분리배출, 신발 정리 같은 집안일에 5백 원부터 2천 원까지 값을 매겨 놓았다. 그동안 집안일을 하지 않고도 용돈을 받았던 동재에게는 다소 억울한 규칙이고, 집안일 안 하고 안 받는 걸 선택한다. 연아가 남친과 헤어진 것을 알고 그 틈새를 노려 연아에게 고백을 하고 사귀는 사이가 되었다. 데이트를 하는 과정이 흥미롭게 진행이 되고, 고백을 할 수 있게 도와준 것은 새엄마의 딸 은재가 그 역할을 했다. 고백하기 위해 용돈 모으기 위해 집안일도 하고, 친구에게 돈을 빌리면서 동재는 연아의 전 남친처럼 하려고 노력했으나 안타깝게 연애는 끝이 나고 만다. 아니, 무슨 데이가 이렇게 많으며 데이트와 프로프즈 비용이 이렇게 많이 드나 싶어서엄마 입장에서 멘붕이 왔다. 그 비용이 모자라 빌리는 모양새는 이건 아닌데..라는 생각도 들었다.
한쪽이 희생하는 만남은 건강하지도 않고 오래가지도 못한다는 말을 아빠를 통해서 듣는 동재. 아빠는 실패를 해서 노력하고 있다는 말을 들으면서 동재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
남녀 사이가 아니더라도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지켜야 할 관계가 있다. 어른도 노력하지 않으면 깨져 버리는 관계가 분명히 있다. 동재 아빠의 말처럼 모든 관계는 자전거 타기일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청소년 소설이었지만 엄마의 입장에서 읽고 있는 나를 발견하였다. 하지만 동재가 사람을 대하는 일에 사랑에 서툴러서 생긴 과정을 보면서 나 또한 그런 과정을 거쳤기에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다. 우리 아이들도 이런 과정을 겪으면서 배우겠지.
<해당도서는 출판사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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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내내 엄마미소 연발하게 만드는 책 보는 내내 다양한 삶의 여정과 그 속에 깃든 더 다양한 사랑의 모습들에 절로 눈물이 흐르는 소설책이었어요 10대의 첫사랑 부모세대의 진행중인 사랑 삶의 그 끝에 마주함 마지막 사랑까지... 한번에 마주할 수 있는 아름다운 소설 사랑하는 내 아이의 첫사랑이 풋풋하기를... 꾸밈없이 서로에게 푹 빠져 진실하기를... 서투르지만 마음만은 정직하며 솔직하기를... 내 아이의 첫사랑의 기억이 동재와 같기를 꿈꿔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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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용 소설은 오래간만에 읽어서 그런지 읽는 내내 조금 어색했다. 나도 어쩔 수 없는 나이든 어른이 되어버렸는지 내 감수성은 다 어디로 간 걸까? 책을 읽으면서 옛 추억이라도 하나 꺼내보나 싶었는데 생각 해 보면 나는 딱히 첫사랑의 기억도 명확하지 않다. 용어 선택이 벌써 올드하지만, 우리 때 한참 첫사랑을 할 나이는 이르면 초등학생 때, 늦어지면 고등학생이 아니었을까? 누군가의 짝사랑의 대상은 되어 봤지만, 그 사랑을 제대로 받아 줄 용기도, 또 다른 누군가를 짝사랑할 용기도 없던 나는 실존하는 인물을 사랑하지 못했다. 결국 그래서인지 나의 사춘기, 청소년 시기는 온통 '나'에 집중했던 기억만 남아있다. 남들보다 조금 일찍 '나'에 대해 고민하던 내가 정말 실존하는 사람을 사랑한 건 그로부터 정말 깜짝 놀랄만큼 오랜 세월이 지난 후였다. 모태솔로로 생을 마감할 것 같던 내가 어느 날 갑자기 결혼해서 지금은 애엄마로 살고 있다니 거 참 믿어지지 않는 시간들이지만, 그래서인지 내겐 첫사랑의 추억, 첫사랑의 이야기들이 참 낯설고 간질거린다. 솔직히, 지금도 내가 '사랑'을 해 본 건지 확신하지 못하지만, 이런 사랑도 사랑이겠지...라는 마음으로 살고 있긴 하다. 하여간, 그런 내게 아동 청소년 문학 작가는 참 신기한 존재다. 그렇게 많은 세월을 살면서 어떻게 이런 순수하고 풋풋한 첫사랑의 마음을 쓸 수 있을까. 책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다양한 삶이 압축되어 있었다. 엄마가 되기 전 나였다면, 소설 속 주인공들의 심정에 더 몰입했을텐데, 엄마가 되어서 그런지 주인공을 둘러 싼 부모의 모습이 자꾸 눈에 밟힌다. 과연 내가 동재 친엄마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자꾸 맴돈다. 작가는 우리가 매 순간 새로운 삶과 만나고 또 작별하며 살아간다면서, 그 과정에서 겪고 느끼고 깨달은 것들로 내가 만들어진다고 했다. 그러면서 동재의 다음 사랑과 독자 여러분이 시작하게 될 사랑을 응원한다고 했다. 누군가는 첫사랑과 결혼을 하고 평생을 사랑하며 살아가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첫사랑은 가슴절절한 사랑이지만 결국 지나가는 사랑이 된다. 추억이되고, 그 추억과 경험을 발판삼아 다음 사랑을 시작한다. 그렇게 사랑과 사랑을 반복한 끝에 도달한 지금 우리는 어떤 사랑을 하고 있을까? 아이들의 그림책을 읽으면서도 드는 생각이지만, 가끔은 어렵고 복잡한 책 보다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책을 읽으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첫사랑을 시작한 사춘기 소년의 이야기로 사랑의 가치와 본질에 관한 성찰은 물론, 사랑할 때 부딪히는 소소한 문제들을 현실적으로 그려 보고 싶었다. 또한 ‘관계’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고 싶었다. (…) ‘안녕’이라는 인사말엔 만남과 헤어짐의 의미가 다 담겨 있다. 우리는 매 순간 새로운 삶과 만나고 또 작별하며 살아간다. 그 과정에서 겪고 느끼고 깨달은 것들로 내가 만들어진다. 동재의 다음 사랑과 독자 여러분이 시작하게 될 사랑을 응원하는 바이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줄거리 2학기 첫날, “정동재, 이거 놓고 갔어.”라는 연아의 사소한 한마디에 동재는 사랑에 빠졌다. 동재가 혼자 애만 태우던 사이 연아는 아역 배우 방찬혁과 ‘공개 연애’를 시작했고, 그 둘의 기념일은 떠들썩한 행사가 되었다. 아빠의 재혼으로 인생 최악의 시기를 보내던 동재에게 환한 햇살처럼 찾아온 사랑은, 안타깝게도 짝사랑이었다. 연아를 보면 가슴이 찢어지는 듯 고통스럽기만 한데, 아빠가 재혼하며 생긴 동생 은재가 연아와 친한 사이라니, 이건 운명의 장난인 걸까. 동재는 은재의 도움을 받아 연아를 좋아한 지 백 일째 되는 날, 멋있게 프러포즈를 한다. 하지만 연아와의 ‘비밀 연애’는 메신저에서만 애틋할 뿐, 현실의 동재는 학교에서 연아와 말 한마디 제대로 하지 못한다. 동재가 멋진 이벤트 준비에 신경을 쏟다 보니 빚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데, 정작 연아의 마음은 몰라주고 서운하게 만든다. 급기야 ‘첫 데이트’ 때 동재는 돈 때문에 비겁한 모습을 보이고 마는데……. 둘의 연애는 해피엔딩이 될 수 있을까?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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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내 첫사랑 - 이금이
"엄마는 아빠가 첫사랑이야?" 아이들이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을 종종한다. 그냥 씨익 웃는 것으로 난 대답을 대신하지만 '첫사랑'이라는 단어는 언제 들어봐도 설레이기도 하고 이불킥을 날리고 싶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그렇다.
그 첫사랑이 과연 정말 첫사랑이라고 이름 붙여도 될 그런 사랑일까 싶은 생각도 살짝 들지만^^ 요즘 아이들은 꽤 이른 시기부터 첫사랑을 시작한다고 한다. 이 책 <안녕, 내 첫사랑> 에서 처럼 말이다.
이책 <안녕, 내 첫사랑>은 어린이청소년문학 작가인 이금이 작가의 책이다. 꽤 재미있게 읽었던 <알로하, 나의 엄마들>을 쓴 작가이다. 그러고 보니 읽으려고 찜찍어두었던 <유진과 유진>역시 이금이 작가의 책이다. 꼭 읽어봐야지!!
<안녕, 내 첫사랑>은 제목에서 눈치 챘겠지만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주인공인 동재와 그가 짝사랑하는 연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주변인들의 다양한 사랑이야기도 조금씩 엿볼수 있다. 동재의 아빠와 이혼한 엄마의 사랑이야기도, 또 아빠와 재혼한 아줌마와의 이야기도, 연아와 그의 연예인 남친 찬혁이의 이야기도, 동재친구 민규와 막 시작하는 은재의 사랑이야기도, 또 옆집 할머니와 오래된 첫사랑 할아버지의 이야기도 말이다.
주인공 동재는 같은반 친구인 연아라는 아이를 좋아한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잘나가는 아역배우인 찬혁이라는 남자친구가 있다. 그 둘을 바라보며 늘 질투를 하지만 용기를 못내던 동재에게 기회가 온다. 초등학생인 동재의 많이 서툴지만 진지한 사랑이야기...
너무 재미있다. 5초딩 내 딸아이의 모습이 겹쳐보이면서 이 아이도 곧 이런 풋사랑을 하게 되겠지 웃음이 지어졌다.
<안녕, 내 첫사랑>에서 나오는 어른들은 참 현명하고 아름답다. 내 아이가 사랑을 하게 되면 나도 동재의 부모들처럼 행동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름답지만 서툰 아이의 사랑과 그 성장이야기가 그려진 책 <안녕, 내 첫사랑> 스토리와 인물도 탄탄하고 무엇보다 쉽게, 편하게 읽힌다. 지금 옆에서 5초딩 우리딸도 귤을 까먹으며 신나게 읽고 있다.
간만에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을 수 있는 건전하면서도 유치하지 않은 좋은 책을 만나 너무 기쁘다~
청소년 소설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무조건 만족할 책이다. 긴 성인용 책은 부담이다 싶은 분이라면 무조건 만족할 책이다 그런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시길
== 책만 제공받고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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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내 첫사랑
핑크빛 사랑, 첫 사랑하면 아련한 마음이 먼저 생각난다. 소년과 소녀의 풋풋한 사랑을 그린 안녕, 내 첫사랑 제목만큼이나 설레이는 마음을 느끼며 첫 장을 연다.
이금이 작가님, 이전에도 청소년 문학소설을 몇 권 접해본지라 작가님의 책은 믿고 본다. 글체도 깔끔하고, 아이들의 마음을 어떻게 알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안녕, 내 첫사랑은 2009년에 출간된 #첫사랑의 개정판이라고 한다.
횡단보도 건너편에서 만난 동재와 연아. 여전히 빛나는 연아, 초록불이 바뀌고 동재는 한걸음, 한걸음 연아와의 거리가 가까워진다. 동재는 중학생이 되었다. 연아는 초등학교에 다니면서 좋아했던 반 친구이다. 아역배우 찬혁이와 사귀는 연아를 볼 때 마다 흔들리는 감정을 느낀다.
정동재, 엄마 아빠와 이혼으로 엄마는 스페인으로 유학을 가고, 아빠는 은재 엄마와 재혼을 한다. 사춘기에 마주하는 새엄마와 딸 은재, 어색함과 엄마가 아닌 새엄마에게 친절한 아빠에게 배신감을 느끼며, 동재의 혼란스런 마음도 공감이 된다. 정은재, 새엄마의 딸, 어른스러운 동생, 연아와 아는 사이라는 이유로 새아빠 아들 동재와 함께 친해지는 계기가 되는데,
동재는 새엄마와 은재의 흠을 찾을 수가 없었다. 스페인에서 잠시 돌아온 엄마에게 잘 지내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알려주는 동재에게서 마음이 많이 녹았음을 읽을 수 있었다.
연아와의 관계 속에서 좋은 감정, 흔들리는 감정, 그리고 무너지는 감정, 사춘기 소년, 소녀들의 감정 속에서 청소년 시기에만 느낄 수 있는 풋풋한 첫사랑의 감정을 느낄 수 있다. 헤어짐에 인생 최대의 아픔을 느끼며, 허전함 그리고 아픔을 느끼는 동재와 이를 이해해주는 아빠의 모습이 더욱 더 아름다워 보였다. 만남과 사랑과 이별의 겪으며 성숙할 수 있는 어른이 되어간다는 것 아마도 이 책에서는 청소년 시기 경험을 통해 단단해지는 마음을 다지며 성숙해지는 아이들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p223.“앞으로 살면서 넌 많은 사랑을 하게 될 거야. 그때마다 온갖 감정들을 경함하겠지, 기쁨과 행복만 있는 건 분명히 아닐 거야. 아빠는 우리 아들이, 그 사랑들을 만날 때마다 진심을 다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 사랑이 널 성장시켜 준다면 그 사랑은 어떻게 끝나든 해피엔딩인 거야.”
[밤티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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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하면서도 순수하고 설레임 가득했던 첫사랑의 시간들을 다시 떠올려 보면서 그때 그시간의 감정들을 다시 느껴볼 수 있는 안녕, 내 첫사랑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첫사랑의 개정판으로 안녕, 내 첫사랑에서 안녕이라는 인사말에는 만남과 헤어짐의 의미가 담겨있는데 매 순간 새로운 삶과 만나고 또 작별을 하며 살아가는데 그 과정에서 겪고 느끼고 깨달은 것들로 내가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만나보면서 조금씩 성장해 나갈 수 있을것 같아요.
열세 살 동재의 부모님은 이혼하고 동재아빠는 재혼해서 동재에게는 여동생 은재가 생기게되는데 동재는 아직까지는 함께 사는 것에 대해 불편해하면서 은재와 엄마에게도 곁을 주지않고 아직까지는 서로의 관계에서 불편함을 느끼며 받아들이기에는 시간이 좀 걸려보이네요. 동재는 연예인 방찬혁과 사귀는 연아가 마음에 들어오지만 남자친구가 있어 속앓이만 하고 절친 민규까지 연아를 좋아한다고 말하는데 어느날 은재와 함께 걸어가는 연아를 보고 둘사이가 궁금해지는 동재는 연아와의 일로 은재에게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어가고 은재도 동재의 첫사랑에 도움을 주면서 여자친구에게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잘 모르는 동재에게는 이보다 더 든든한 지원군이 따로 없네요. 찬혁이에게 연아가 헤어지자고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동재에게도 기회가 찾아오는데 과연 연아와의 관계는 어떻게 될 수 있을지 흥미진진하게 따라가 보면서 동재의 연애담을 재미있게 볼 수 있었어요. 비록 서툴고 실수도 하지만 그 모습이 밉지 않은 풋풋하고 순수하게 느껴지네요. 책속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이야기가 나오는데 비록 나이는 다르지만 저마다 느끼는 사랑의 감정은 너무나 비슷하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연아와 함께하는 행복한 상상에 빠진 동재 하지만 현실은 너무나 냉혹하고 안쓰럽기까지 하네요. 동재는 친엄마를 만나게 되고 여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자 좋아하며 조언도 해주는데 저마다 겪게되는 다양한 사랑 첫사랑의 설레임과 아픔 앞집 할머니의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 배신했다 다시 찾으려는 사랑, 엄마와 아빠의 사랑에 대해서도 알아가며 동재 또한 연아와의 사랑을 통해서 서툴지만 배우면서 성숙한 모습을 기대해 볼 수 있을것 같아요. 동재의 첫사랑의 과정에서 느끼게 되는 고민들이 꼭 첫사랑만은 아닌 모든 사랑에 있어서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 흥미롭게 볼 수 있었고 인물들과의 관계속에서 변화하고 상장해 나가는 모습을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었어요.
"밤티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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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첫사랑'은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첫사랑을 이룬 사람은 과연 몇 명이나 될까? 대다수의 사람들이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아마 처음이라 서투르기 때문일 것이다. 표현도 서툴고, 서로의 사랑법이 다르다는 것과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나누기엔 너무 미숙해서.. '안녕, 내 첫사랑'에도 동재라는 아이가 등장하는데, 그가 짝사랑하고 있는 연아가 아역배우 찬혁과 공식적으로 사귀다 헤어지자 연아에게 고백을 하고 비밀연애를 하게 된다. 그녀에게 잘 보이고 싶어 이것저것 해주는데, 연아의 입장에선 비싼 커플링이나 선물로 자신의 마음을 잡으려고 하는 것 같아 실망감을 느끼게 되고, 결국 그 둘은 헤어지게 된다. 실연 당한 동재에게 아빤 "거기 휴지 있으니까 실컷 울어" 라는 말과 함께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은 소설이나 영화 속에나 있지 않을까 싶다. 네 엄마랑 헤어지고 나서 아빠가 깨달은 게 있는데 사람은 자전거 타기랑 같다는 거야. 자전거 탈 때 페달을 밟지 않으면 넘어지잖아. 사랑을 제대로 유지하려면 끊임없이 페달을 밟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거지." 이 말을 해주는데 사랑을 유지하려면 서로가 다 노력해야 한다는 말이 공감되기도 하고, 이유 모를 위롤 받기도 했다. 많은 사람들이 첫사랑은 실패한다고 한다. 허나, 그 사랑을 통해 내가 보다 성숙해졌다면 실패한 사랑이라고 하는 게 맞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