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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주간우수작
초콜릿 한 조각에 담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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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왜 발렌타인 데이는 초콜릿이고 화이트 데이는 사탕인가?' 달기만한 사탕보단 달콤 쌉싸름하며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지닌 초콜릿이라는 위대한 존재를 왜 발렌타인 데이에 주어야하는 것인가를 말이다. 뭐 물론 내가 줄 사람도 내게 줄 사람도 딱히 있진 않았지만 말이다. 초콜릿을 좋아하는 나는 항상 그게 불만이었다.         초콜릿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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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왜 발렌타인 데이는 초콜릿이고 화이트 데이는 사탕인가?'

달기만한 사탕보단 달콤 쌉싸름하며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지닌

초콜릿이라는 위대한 존재를 왜 발렌타인 데이에 주어야하는 것인가를 말이다.

뭐 물론 내가 줄 사람도 내게 줄 사람도 딱히 있진 않았지만 말이다.

초콜릿을 좋아하는 나는 항상 그게 불만이었다.
 

 


 

 

초콜릿은 종류별로 먹어도 보고

요리에 관심을 가지던 어린 시절 직접 만들기도 여러번 해보았다.

제과나 제빵에 비해 비교적 재료가 간단한데다가

좋은 커버춰를 쓰면 실패할 확률도 매우 적고

만드는 방법도 비교적 쉬운 초콜릿은

요리사의 꿈을 키우는데 매우 적합한 재료이기도 했다.

 

나의 초콜릿 사랑은

다른 디저트들에서도 이어져

무조건 초코!를 외치는 때도 있었다.

 

그리고 여기 나만큼 아니 나보다 더

초콜릿을 사랑하는 사람이 쓴 책이 있다.

 

 


 

 

어느날 갑자기 초콜릿에 매료된 작가가 쓴

초콜릿 입문서!

왜 입문서냐고 하냐면

초콜릿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들이 가득 들어있는데다가

해외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초콜릿 전문점들을
소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초콜릿이 맛있는 곳을 소개하고

더 활성화되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담겨있는 책이다.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건 비단 초콜릿 뿐은 아닐 것이다.

카카오나무에서 카카오 열매를 따서

발효시키고, 건조한 뒤

갈고 또 갈아

설탕과 기타 재료들을 넣어

우리가 먹는 초콜릿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세세하게 잘 설명해주고 있다,

거기에 더불어 초콜릿에 대한 용어들도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초콜릿에 대한 얕고 넓은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책이다.

 

 


 

 

요즘엔 그래도 덜 한데

예전에는 간혹 마트에서 초콜릿을 사면

겉면이 하얗게 변한 초콜릿들이 있곤 했다.

그런 현상을 블룸현상이라고하는데

온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현상이다.

초콜릿은 꽤나 섬세한 녀석이라

종종 블룸현상이 일어나곤 하는데

상하거나 한건 아니니 알아두면 좋을 듯하다.

 

 


 

 

초콜릿의 종류도 나오는데

예전에 많이 만들었던 아망드 오 쇼콜라와

파베 쇼콜라가 나와서 반가웠다.

일명 생초콜릿이라도 불리든 파베 초콜릿은

만드는 방법이 쉽고 

맛도 굉장히 고급스러워서 자주 만들던 초콜릿이다.

책에도 나오지만 한 때 유명했던 로이스 초콜릿도

파베 초콜릿이다.

 

아망드 오 쇼콜라는 카라멜라이징을 해야해서

설탕시럽에 아몬드를 넣고 열심히 저어줘야 하는데

카라멜화 된 설탕이 매우 뜨거워서

손이 데이지 않게 하면서 하나하나 떼어내는 게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아몬드 덕분에 고소하고 많이 달지 않아

어른들이 좋아하셨던 초콜릿이다.

요즘 유행하는 듯한 바크 초콜릿이나

봉봉 기본적인 몰드 초콜릿까지

다양한 초콜릿의 종류를 큰 틀로 설명해줘서 좋았다.

 

 


 

 

좋은 초콜릿을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주는데

가장 중요한 건 '코코아'함량이 높은 제품을 고르는 것이다.

코코아 매스 뿐만 아니라 코코아 버터가 많이 함유 된 초콜릿이 좋은 초콜릿이다.

내가 고등학교 시절 즈음에

린트사의 86%와 99% 초콜릿이 유행한 적이 있었다.

아마 롯데에서 다크 카카오 72%가 나왔던 때 인 것 같다.

다크 초콜릿이 몸에 좋다는 인식이 많이 퍼지면서 유행했는데

나에게 99%는 크레파스 씹는 느낌이었다.

강렬한 쓴맛과 약간의 신맛 그리고 속쓰림....

책에서 말한 것처럼 초콜릿은 70프로대가 가장 맛있는 것 같다.

'약이 아니니 적당히 먹도록 하자'

 

 


 

 

책의 중반에는 작가가 이 책을 위해 방문한 유럽의 초콜릿 가게들이 나온다.

초콜릿 박물관 이야기도 흥미로웠지만

저 거대한 바크 초콜릿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초콜릿 덕후로서 저런 황홀한 광경을 직접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하는 곳이었다.

박물관은 정말 꼭 가보고 싶었다.

레더라 본사의 어마무시한 기념품 샵도 너무 궁금하고 말이다.

레더라나 린트, 토이셔 그리고 레오니다스처럼

국내에서 만날 수 있는 초코릿도 본고장인 유럽에서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도 궁금해졌다.

 

 


 

 

책의 후반부에는 우리나라 시장에 들어와있는 초콜릿 전문점과

쇼콜라티에들의 정성이 담긴 매장을 소개하고 있다.

누구나 다 알 듯한 고디바와

조개 모양의 초콜릿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길리안,

저자가 몸 담았던 레더라까지,

그 중에서도 나는 래오니다스에 눈길이 갔다.

왜냐면 이 곳은 대학생 시절 내가 다녀왔던 곳이기 때문이다.

레오나다스는 해마다 초콜릿 뷔페를 열었는데

친구들과 함께 방문했던 기억이 있다.

내 생에 가장 많은 고급 초콜릿을 먹은 날이었다.

찾아보니 코로나 전까지는 초콜릿 뷔페를 운영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하지 않는가보다.

아직도 명동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사실이 반가웠다.

 

 

이 외에도 빈 투 바(건조된 카카오 열매를 직접 가공해서 초콜릿으로 만드는 것)

초콜릿 전문점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다.

전부 가보고 싶은 곳이지만 상황이 그렇지 못해 아쉽다.

아직은 작은 우리나라의 초콜릿 시장에서

부디 오래 살아 남아서 내가 방문 할 때까지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작가가 이 책을 쓴 이유는 바로 이것이다.

아직은 작은 이 초콜릿 시장이 더 커져서

맛있는 그리고 독특한 초콜릿들이 많이 사랑받는 것!

마트에서 파는 초콜릿이 전부가 아닌

좀 더 다양하고 맛있는 초콜릿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주면 좋겠다.

 

오늘도 초콜릿과 함께 달콤한 하루가 되기를!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s********c 2023.05.12. 신고 공감 3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초콜릿 한 조각에 담긴 세상
"초콜릿 한 조각에 담긴 세상" 내용보기
초콜릿을 입에 달고 살던 중학생 시절, 우연히 보게 된 애니메이션에서 쇼콜라티에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초콜릿과 그것을 만드는 사람이라니,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고 애니메이션으로 쌓은 얕은 지식으로 템퍼링에 대해 이야기하고 다녔다. 하지만 이후, 바쁜 수험 생활과 대학 생활 등으로 초콜릿은 그저 당을 보충하는 용도가 되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우연히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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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을 입에 달고 살던 중학생 시절, 우연히 보게 된 애니메이션에서 쇼콜라티에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초콜릿과 그것을 만드는 사람이라니,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고 애니메이션으로 쌓은 얕은 지식으로 템퍼링에 대해 이야기하고 다녔다. 하지만 이후, 바쁜 수험 생활과 대학 생활 등으로 초콜릿은 그저 당을 보충하는 용도가 되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우연히 보게 된 이 책은 초콜릿에 흥미를 갖던 그 시절을 떠올리게 했고, 초콜릿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들었다.


이 책은 저자가 직접 유럽으로 찾아가서 맛보며 쓴 책이다. 또한 유럽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초콜릿 전문점도 찾아가 경험한 솔직한 후기를 담고 있다.

책을 읽으며 저자가 얼마나 초콜릿에 진심인지를 느낄 수 있었다.


정말 다양한 브랜드의 초콜릿들이 있었지만, 몇 가지만 소개하려고 한다.

1. 스위스 - 꽃 장식 속에서도 돋보이는 토이셔의 초콜릿

'뉴욕 타임스'와 '내셔널 지오그래픽'으로부터 '1등 초콜릿'으로 평가받기도 한 초콜릿인데 샴페인, 와인, 베일리스 등 리쿼가 들어간 트러프가 유명하다. 그중에서도 샴페인 트러프가 베스트셀러로 사랑받고 있다고 하니 우리나라 삼성역 부근 별마당 도서관 1층 매장에서라도 먹어봐야 할 것 같다.

 

2. 벨기에 - 초콜릿의 트렌드를 이끄는 피에르 마르콜리니

요즘 브뤼셀에서 가장 많은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쇼콜라티에라고 한다. 건물 외벽이 화려한 모자로 장식되어 있어, 그것만으로도 특별함을 나타내는 것 같다. 마르콜리니의 2022년 여름 주력 상품은 초콜릿 셸에 가나슈를 채우거나 가나슈를 초콜릿에 디핑하는 일반적인 프랄린 제조 방식이 아니라, 셸을 없애고 웨이퍼 위에 가나슈와 초콜릿, 과일을 층층이 겹쳐 올리고 정사각형으로 자른 '라 비타 에 스트라차텔라!' 초콜리이었다고 한다. 알록달록한 색깔은 100% 과일에서 가져왔으며, 보고 있기만 해도 삶이 달콤해지는 마법의 초콜릿이었다고 저자는 말한다. 2023년의 주력 상품은 무엇인지 궁금해지게 하는 브랜드였다.

 

3. 프랑스 - 초콜릿을 예술품의 경지로 끌어올린 파트릭 로제

입구 전면에 진열된 장식물은 파트릭 로제가 만든 초콜릿 조각품으로 때에 따라 교체되는데, 저자는 무당벌레처럼 빨간 점이 찍힌 타원형의 반구 모양을 봤다고 했다. 내부는 매장이라기보다는 갤러리에 가까운 예술적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초콜릿은 시그니처로 아름답고 영롱한 색감을 지닌 반구 형태의 초콜릿이 있는데, 입안에 퍼지는 쌉쌀함과 그 맛을 돋보이게 해 주는 약간의 달콤함이 있다고 한다. 신비스러운 이 초콜릿을 나도 경험해 보고 싶었다.

 

4. 대한민국 - 놀라운 색감으로 MZ 세대 감성 자극 - 서울 삼성동 아도르

벚꽃 몰드를 이용해 매화의 다채로운 색감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매화 주변의 틀도 모두 초콜릿으로 만들어 감탄을 자아내는 매화등 상자, 퇴계 이황이 직접 쓴 도산서당의 현판 일부를 다크초콜릿으로 표현한 도산서원 <산> 초콜릿까지, 한국적인 색채를 초콜릿에 가미해 아름답게 만들어냈다.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n******g 2023.05.1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초콜릿 한 조각에 담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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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티 플레져(Guilty Pleasure) 라는 단어를 들으면 나는 초콜릿이 생각난다. 칼로리는 제쳐두고라도 달콤하고 씁쓸한 맛이 입 안에서 녹아내리면 이렇게 맛있는 쾌락을 아무 죄책감없이 먹어도 되는지 고민하게 된다. 그래서인지 스트레스 많이 받은 날, 육체적 피로가 극에 달하는 날, 이유없이 우울한 날에는 초콜릿을 찾게 된다. 어차피 우울하고 죄책감 느끼는 거 초콜릿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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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티 플레져(Guilty Pleasure) 라는 단어를 들으면 나는 초콜릿이 생각난다. 칼로리는 제쳐두고라도 달콤하고 씁쓸한 맛이 입 안에서 녹아내리면 이렇게 맛있는 쾌락을 아무 죄책감없이 먹어도 되는지 고민하게 된다. 그래서인지 스트레스 많이 받은 날, 육체적 피로가 극에 달하는 날, 이유없이 우울한 날에는 초콜릿을 찾게 된다. 어차피 우울하고 죄책감 느끼는 거 초콜릿이라도 입 안에 넣고 우울해하는 게 낫다. 초콜릿은 우울한 감정들을 안고 묘한 씁쓸함을 남기며 뱃속으로 사라진다.

 

초콜릿은 언제 누가 먹기 시작했을까?

멕시코의 올멕족은 신에게 제사 지낼 때 카카오를 사용했으며 B.C. 1500년부터 카카오 빈을 갈거나 빻아서 음료를 제조해 먹었고, A.D. 600년 경 마야인들은 영양 성분이 풍부하고 최음 효과가 있는 음료를 만들기 위해 카카오 나무를 재배했다고 전해진다.

p.49

 

 

16세기 스페인에 소개된 카카오는 꿀이나 사탕수수로 쓴맛을 중화하면서 인기를 얻었다. 오스트리아 공주 아나가 루이 13세와 결혼한 것을 계기로 마시는 초콜릿은 프랑스 상류층을 비롯한 유럽 각국으로 퍼져나가게 된다.

 

초콜릿의 역사가 약품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이 흥미로웠다. 루이 16세를 전담하던 약제사 드보브는 마리 앙투아네트가 쓴 약을 잘 먹을 수 있도록 코코아 버터를 섞어 약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것이 바로 ‘씹어먹는 초콜릿의 탄생’이라고. 마리 앙투아네트는 이것을 ‘피스톨’이라 이름붙였다. 쓴 맛의 약은 고귀한 왕족이라도 참을 수 없나보다.

 

 

드보브는 이후 초콜릿 가게를 열었고 훗날 이 가게가 프랑스 왕실의 유일한 초콜릿 납품업체 ‘드보브 에 갈레’가 되었다. 나폴레옹도 이곳의 초콜릿을 맛보았으며 특히 크로카망드를 좋아했다고 전해진다.

 

초콜릿은 카카오나무의 열매 카카오 포드 속에 있는 카카오 빈을 원료로 만들어 진다. 발효된 카카오 빈을 건조하고 로스팅한 후 외피를 제거하면 우리가 아는 카카오 닙으로 변신한다. 이후 어떤 초콜릿을 만드냐에 따라 다른 공정을 거치게 된다.

 

아망드 오 쇼콜라, 망디앙, 로셰, 오랑제트 등 수많은 종류의 초콜릿이 있다. 그동안 초콜릿의 종류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고 먹기만 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잘 먹는 초콜릿 ‘바크 초콜릿’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예전에 아는 사람이 여행갔다가 사왔다며 초콜릿을 나눠준 적이 있는데 그 때 먹었던 것이 바로 바크 초콜릿이었다. 그 때 그 맛이란! 이후 바크 초콜릿을 볼 때마다 사먹고는 있는데 그 때 그 맛은 나지 않는다. 그리고 바크 초콜릿 파는 곳도 별로 없다 ㅠㅠ

 

이 책의 저자는 초콜릿 수입업체에서 10년 넘게 근무하였으며 퇴직 후에도 여전히 초콜릿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최고의 초콜릿을 찾기 위해 스위스, 벨기에, 프랑스 국경을 쉴 새 없이 넘는 초콜릿 기행문은 이 책의 가장 재미있는 부분이다. 유럽 박물관 투어, 미술관 투어에 이어 초콜릿 투어도 가고 싶어졌다.

 

레더라 매장 사진

 

취리히의 린트 초콜릿 박물관이나 레더라 하우스는 꼭 가보고 싶다. 초콜릿의 역사나 제조 공정도 궁금하지만 그 곳에 있는 초콜릿 맛이 너무 궁금하다!!!

 

 

브뤼셀에 있는 피에르 마르콜리니의 사블롱 매장도 가보고 싶다. 시즌 별로 매번 장식을 달리 하는지 궁금하다. 내가 방문할 때 즈음에는 어떤 모습으로 변해있을지 기대된다. 초콜릿도 맛있겠지….

 

유럽은 초콜릿을 생활 필수품으로 인식하는 것 같다. 먹는 양도 어마어마한 것 같다. 그에 비하면 우리는 초콜릿을 ‘선물’로 생각한다. 특별한 일이 있거나 여행 갔다와서 주는 선물로 대표적인 초콜릿. 그러다보니 유럽만큼 초콜릿 산업이 부흥하지 못한다. 하지만 이 책이 소개해주는 국내 1, 2세대 쇼콜라티에들의 노력을 보면서 국내의 초콜릿 산업도 점점 진화하고 있음을 느꼈다. 이 책에 소개되어 있는 국내 매장들을 방문하며 나만의 초콜릿 지도를 만들어보고 싶다.

 

초콜릿을 좋아하고 자주 먹지만 초콜릿의 역사나 제조공정, 국내외 초콜릿 산업의 현실에 대해서는 잘 몰랐는데 이 책을 통해 쉽게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초콜릿 여행기라는 새로운 기행에 눈뜨게 되어 기쁘다. 유럽 여행을 할 기회가 온다면 꼭 초콜릿 매장은 빼놓지 않고 방문해보고 싶은 욕망(?) 생겼다. 이 책을 읽고 맛보는 초콜릿이 어느때보다 달콤하다. 초콜릿의 깊은 맛을 음미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으면서 풍미를 더해보시길.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f*****j 2023.05.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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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초콜릿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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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기자로 일하다 스위스 레더라 초콜릿을 수입 판매하는 회사에서 일하게 되면서 초콜릿에 각별함을 갖는다. 대부분의 초콜릿 책이 전문적 지식이나 레시피를 알려 주는 것이었고, 그런 아쉬움에 초콜릿에 대한 정보와 상식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책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르렀다. '이 책에서는 나 같은 애호가가 초콜릿에 관해 알고 싶을 때 펼쳐 볼 수 있도록 관련 지식을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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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기자로 일하다 스위스 레더라 초콜릿을 수입 판매하는 회사에서 일하게 되면서 초콜릿에 각별함을 갖는다. 대부분의 초콜릿 책이 전문적 지식이나 레시피를 알려 주는 것이었고, 그런 아쉬움에 초콜릿에 대한 정보와 상식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책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르렀다.

'이 책에서는 나 같은 애호가가 초콜릿에 관해 알고 싶을 때 펼쳐 볼 수 있도록 관련 지식을 설명하고, 품질과 맛에서 세계 최고를 다투는 유럽의 초콜릿 브랜드, 초콜릿 토착화를 위해 애쓰는 우리나라의 전문점을 소개하고 있다. (p. 6)'


아는 만큼 보이듯, 초콜릿도 많이 안다면 그만큼 맛을 다채롭게 느끼지 않을까?

'카카오 품종은 크게 3가지로 나뉘는데, (...) 크리오요(Grillo) 좋은 맛과 향이 뛰어난 고급 품종이나 수확량이 적어, 전 세계 카카오 생산량의 3% 내외를 차지한다. 포라스테로 (Fornsaero) 종은 쓴맛이 강하지만, 생산성이 좋아 전 세계 생산량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다. 트리니타 리오(Trinicario) 종은 크리오요와 포라스테로의 교배종으로, 맛과 향이 훌륭하며 생산량도 크리오요 종에 비해 많은 편이다. (p. 16)'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 빈(cacao bean)도 커피처럼 로스팅 한다. 140도 정도 열을 가하는 이 과정으로 카카오 특유의 맛과 향이 깊어진다. 또 하나, 초콜릿에 열을 가했다가 식히는 결정화 작업을 템퍼링(tempering)이라고 하는데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작업 방법에 따라 적합한 온도가 있고, 유지를 잘 해야 하는데 이때 초콜릿의 윤기와 광택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카카오의 성분 중 플라바놀(Havanol)은 노화 방지 및 치매를 예방하고, 페닐에틸아민(phenylethylamine)은 사고력과 기억력, 집중력을 올려 주고, 리그닌(lignin)은 체내 배설 기능을 촉진시켜 대장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하니 죄의식 없이 초콜릿을 즐길 구실이 생겼다. (딸아이에게 알려주면 무척이나 기뻐할 듯...)


오래전이긴 한데, 잠실에서 직장 생활할 때 롯데백화점 잠실점 지하 식품관을 통해 퇴근하곤 했다. 어느 날 새로 입점한 초콜릿 매장에 대리석 모양의 판때기 초콜릿을 쌓아 놓은 모습을 보고 그동안 본 모양과 달라 충격받았다. 이 책을 읽고 스위스 초콜릿 브랜드 '레더라'임을 알았다.

저자가 발품 팔아 찾아가서 알아낸 초콜릿 본산지인 스위스 취리히, 벨기에 브뤼셀, 프랑스 파리의 유명 브랜드에 대한 달콤한 스토리도 흥미롭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토종 초콜릿 제조 매장도 소개한다.


초콜릿 업계에 몸담고 있는 사람답게 저자는 우리나라 초콜릿 시장의 한계에 대한 걱정과 함께 프리미엄 초콜릿이 토착화되기를 바라는 마음도 보여준다.

'어려운 경제 사정에도 불구하고 디저트를 즐기는 '소확행'과 값비싼 옷은 사지 못해도 달고 쌉싸름한 초콜릿은 사는 '립스틱 효과'로 초콜릿 산업 종사자들의 시름이 기쁨으로 바뀌길 기대해 본다. (p. 227)'

프리미엄 초콜릿의 소비 패턴이 선물용이지 나를 위해 사는 경우가 아직은 흔치 않다. 초콜릿 시장이 성장하지 못하고 뒷걸음질하는 이유 가운데 첫 번째로 이 점을 꼽는다. 다음으로는 빨리빨리 변하는 소비자의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점을 지적한다. 유행 맞춰 새로운 레시피의 초콜릿을 금방 만들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시장에서 초콜릿 소비를 늘리기 위해 이 책에 담은 저자의 바람은 '더 이상 타인에게 줄 선물이 아닌 내가 먹고 싶을 때 나를 위해 기꺼이 사는 것'이다. 그러면 초콜릿을 만드는 사람들이 열정을 다해 더욱 품질이 좋은 초콜릿으로 보답할 테니 말이다.
c******9 2023.09.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초콜릿한조각에담긴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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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한조각에담긴세상 #김계숙 #아트레이크 #초콜릿여행 #유럽여행 #초콜릿이야기 책 표지만 봐도 군침이 돈다. 단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초콜릿은 너무 좋아한다. 왜 화이트데이에 초콜릿이 아닌 사탕을 받아야 하는지 불만이 많았던 학생이었다. 누군가 유럽여행을 다녀오면 어김없이 초콜릿을 사온다. 공장에서 대량 생산되는 한국의 초콜릿의 맛과 질이 다르다. 한국의 초콜릿 문
"초콜릿한조각에담긴세상" 내용보기
#초콜릿한조각에담긴세상 #김계숙 #아트레이크 #초콜릿여행 #유럽여행 #초콜릿이야기

책 표지만 봐도 군침이 돈다. 단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초콜릿은 너무 좋아한다.

왜 화이트데이에 초콜릿이 아닌 사탕을 받아야 하는지 불만이 많았던 학생이었다.

누군가 유럽여행을 다녀오면 어김없이 초콜릿을 사온다. 공장에서 대량 생산되는 한국의 초콜릿의 맛과 질이 다르다.

한국의 초콜릿 문화는 특별한 날에만 선물하는 정도에 그치니 초콜릿 시장이 발전하기 어렵다.

1년 내내 초콜릿을 먹는 유럽의 초콜릿 본산지를 찾아 저자는 여행을 떠난다.

스위스 취리히, 벨기에 브뤼셀, 프랑스 파리 3곳에서 만난 명품 초콜릿들, 사진만 봐도 행복하다.

카카오나무의 열매인 <카카오포드> 속에 들어 있는 <카카오빈>은 초콜릿의 원료가 된다.

재배와 수확, 발효와 건조를 거쳐 선별과 검수,세척,로스팅..초콜릿 제조에 이르기까지의 과정과 더불어 초콜릿 종류, 선택과 보관 등 그동안 모르고 먹었던 초콜릿의 신세계를 경험하다.

우리나라에서도 세계의 유명한 초콜릿들을 맛볼 수 있는 매장이 있지만 부담스러운 가격에 선뜻 구입하기가 어려워진다.

오히려 마카롱 시장이 더 잘되지 않나 싶지만, 마카롱 또한 선물용이 아니면 내가 먹기 위한 구입은 잘 하지 않는다.

유럽의 곳곳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초콜릿 시장이 우리나라에도 토착화되기를 바랄 뿐이다.

우리나라는 공장에서 생산되는 저렴한 초콜릿이 대중화되어 있는데, 초콜릿은 살찌고 건강에 해롭다는 인식이 있다.

가격과 질을 낮추고 첨가물을 많이 섞어서 만들기에 해로워졌지, 실제로 카카오는 몸에 좋다.

카카오는 항산화 성분인 <플라바놀>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뇌혈관을 활성화시켜 노화방지 및 치매예방, 체지방 분해에 탁월하다고 한다.

또한 카카오에 들어있는 물질 중 <페닐에틸아민>은 사고력,기억력,집중력을 올려주고 <리그닌>은 체내배설기능을 촉진시켜 대장암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카카오에 함유된 좋은 성분들을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을 구입해서 먹는 것이 중요하다.

코코아함량이 높은 70%가 좋다고 하는데, 나도 다크초콜릿을 상당히 좋아한다.

건강한 초콜릿을 구입하기 위해 수제초콜릿 전문점을 한 번 찾아가볼까?

저자와 함께 초콜릿과 함께 하는 여행이 너무 맛있었다.

#아트레이크 출판사 @artlake_books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chae_seongmo 를 통해 도서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솔직한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p*****w 2023.09.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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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힐링됩니다. 각 장 별 요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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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인스타그램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chae_seongmo 를 통해 아트레이크 출판사에서 도서협찬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Chater 1. 초콜릿 제대로 즐기기 초콜릿의 제조법 소개와 아망드 오 쇼콜라, 망디앙, 파베 등 주요 초콜릿 종류 소개와 보관법 Chapter 2. 초콜릿의 본산지를 찾아 떠난 여행 스위스 취리히, 벨기에 브뤼셀, 프랑스 파리 로 이어지는 전통의 초콜릿 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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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인스타그램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chae_seongmo 를 통해

아트레이크 출판사에서 도서협찬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Chater 1. 초콜릿 제대로 즐기기
초콜릿의 제조법 소개와 아망드 오 쇼콜라, 망디앙, 파베 등 주요 초콜릿 종류 소개와 보관법

Chapter 2. 초콜릿의 본산지를 찾아 떠난 여행
스위스 취리히, 벨기에 브뤼셀, 프랑스 파리 로 이어지는 전통의 초콜릿 강국 기행문

Chaper 3. 초콜릿에 한국적인 감성을 더하다
국내 프리미엄 초콜릿 시장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여러 전문점 소개

Chapter 4. 우리나라 초콜릿 시장의 상황
주요 국내 수입 초콜릿의 변천사와 함께 앞으로의 국내시장 전망과 기대

?? 감상평. 위의 각 장 요약처럼 초콜릿 관련 정보가 알차게 녹아있으면서도 가벼운 분량이라(231p) 부담 없이 읽었고 달콤한 여러 초콜릿과 유럽과 국내의 너~낌?? 있는 초콜릿 전문점들과 그 풍광 사진들 덕에 기분좋게 봤습니다??

s*******l 2023.09.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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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한조각에 담긴 세상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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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사탕보다는 초콜릿이 좋았다. 초콜릿은 종류별로 열심히 사먹곤 했었다. 이것 저것 먹으면서 초콜릿마다 다른 맛이 난다는걸 알게되었다. 성인이 되어서는 초콜릿을 직접 만들고싶어서 요리학원에서 초콜릿수업을 들었다. 친구들은 가나초콜릿 녹여서 만드는거아니야? 그걸 왜 돈주고배워?라고 빈정대곤 했다. 직접 배워보니 초콜릿의 역사, 종류 등등에 대해서 상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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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사탕보다는 초콜릿이 좋았다.

초콜릿은 종류별로 열심히 사먹곤 했었다. 이것 저것 먹으면서

초콜릿마다 다른 맛이 난다는걸 알게되었다. 성인이 되어서는 초콜릿을 직접 만들고싶어서

요리학원에서 초콜릿수업을 들었다. 친구들은 가나초콜릿 녹여서 만드는거아니야? 그걸 왜 돈주고배워?라고 빈정대곤 했다. 직접 배워보니 초콜릿의 역사, 종류 등등에 대해서 상세히 알게되면서 더 매력을 느꼇다. <초콜릿 한 조각에 담긴 세상>을 읽다보면 그 때 들었던 수업이 떠오르고 내가 제대로 배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다보면 초콜릿이 되기까지의 과정, 종류 그리고 좋은 초콜릿을 고르는 방법등에 대해서도 나와있어서 꽤나 유용하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들어와있는 초콜릿 전문점도 소개되어있어서 초콜릿투어도 해볼수 있다. 

우리나라도 초콜릿이 더 세분화되고 더 전문화되서 외국처럼 다양한 종류의 초콜릿이 많이 생기면 좋겠다. 마트에서 파는 회사만 다른 똑같은 맛의 초콜릿말고,,,

이제는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오면 꼭 사가야할 선물 중에 초콜릿이 있으면 좋겠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h*****0 2023.05.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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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한 조각에 담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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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원통형의 카카오 다크 초콜릿이 유행했던 적이 있었는데, 대략 카카오 70%~90%대 별로 단계별로 좀 더 쓴 맛이 났던 걸로 기억한다. 초콜렛에 대해서는 지식이 별로 없어서 페레로로쉐나 고디바, 길리안..그리고 일본 여행에서 유명한 수제 초콜렛을 사왔던 경험이 전부이다. 언제부턴가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는 사람들도 초콜렛을 기념으로 선물해주곤 한다. 받는 사람이나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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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원통형의 카카오 다크 초콜릿이 유행했던 적이 있었는데, 대략 카카오 70%~90%대 별로 단계별로 좀 더 쓴 맛이 났던 걸로 기억한다.
초콜렛에 대해서는 지식이 별로 없어서 페레로로쉐나 고디바, 길리안..그리고 일본 여행에서 유명한 수제 초콜렛을 사왔던 경험이 전부이다. 언제부턴가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는 사람들도 초콜렛을 기념으로 선물해주곤 한다. 받는 사람이나 주는 사람이 서로 부담없이 주고 받기 좋은 선물인 듯 하나 그 외에 별로 아는 게 없는 편이다. 이번에 <초콜릿 한 조각에 담긴 세상>을 읽으며 카카오나무 재배부터 초콜릿을 제조하는 과정까지 사진과 함께 순서대로 설명되어 있어서 새로운 분야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가 특별한 날 만들어 선물하기도 하고, 가끔 달콤한 초콜릿 한 조각으로 기분 전환이 되기도 하는데 사소한 것으로 생각했던 초콜릿에 대해 좀 더 깊이있게 알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되었다.
여름철에 초콜릿을 먹으려고 개봉했다가 하얗게 변질되어 보여서 버린 경험이 있었는데, 보관할 때 온도 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블룸 현상이라니.. 애꿎은 초콜릿만 버렸었던 순간이 떠올랐다. 알았다면 버리지 않았을텐데, 이렇게 알고있으면 도움이 되는 정보들도 많이 얻을 수 있었다.
초콜릿 종류는 평소에도 궁금했는데 아망드 오 쇼콜라, 망디앙, 로셰, 오랑제트, 디핑 초콜릿, 몰드 초콜릿, 트러플, 바크 초콜릿, 과일 젤리, 파베 종류를 설명해주는 부분에서는 DIY초콜릿 
구매시 볼 수 있었던 이름들도 있었다.
카카오의 효능에는 플라바놀이라는 뇌혈관을 활성화시켜 노화 방지 및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고 체지방 분해에도 탁월한 성분과 사고력과 기억력, 집중력을 올려주는 페닐에틸아민, 체내 배설 기능을 촉진시켜 대장암 예방에 도움을 주는 리그닌이라는 성분이 있다고 하니 건강을 위해 간식대신 섭취하면 좋을 듯 하다.
우리나라의 프리미엄 초콜릿 매장에 대한 설명도 있어서 춘천 퍼블릭 초콜래토리, 망원동 카카오다다, 서교동 로스팅 마스터즈, 제주 카카오패밀리는 특별히 메모해 두었다가 가볼만한 장소인 듯 하다.
초콜릿을 발렌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 시즌이면 생각나는 상업적인 마케팅에 의해 가볍게 소비하는 음식 정도로 생각했는데, 오랜 역사와 훌륭한 제조 기술을 가진 초콜릿 장인들에 의해 꾸준히 발전되어 왔다는 사실에 많이 놀랐고 소비자로써 프리미엄 초콜릿을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해준 책이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m*****a 2023.05.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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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초콜릿 한조각에 담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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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초콜릿을 참 좋아한다. 가장 좋아하는 것중 하나가 아이스크림과 초콜릿일 정도인데 보고 있자면 참 초콜릿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 나도 지금에야 건강을 생각해서 카카오 고함량을 가끔 먹는 정도이지만 예전엔 꽤나 좋아했다. 달콤하며 부드럽고 녹진한 그 느낌. 이 맛에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초콜릿에 빠져들었으리라. 근데 애들이 가끔 초콜릿은 어떻게 만드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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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초콜릿을 참 좋아한다. 가장 좋아하는 것중 하나가 아이스크림과 초콜릿일 정도인데 보고 있자면 참 초콜릿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 나도 지금에야 건강을 생각해서 카카오 고함량을 가끔 먹는 정도이지만 예전엔 꽤나 좋아했다. 달콤하며 부드럽고 녹진한 그 느낌. 이 맛에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초콜릿에 빠져들었으리라. 근데 애들이 가끔 초콜릿은 어떻게 만드는거지? 라고 물어보면 추출한 카카오에 우유와 설탕을 넣어 만들지 정도 대답을 하면서 나도 궁금했었다. 도대체 어떻게 만드는거지??
이번에 재밌는 책이 나왔다. '초콜릿 한 조각에 담간 세상' 이란 책인데 저자께서는 10여년 초콜릿 업계에서 일을 하신 분이라고 하니 재밌는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을 것 같아 책을 펴기도 전부터 기대가 되었다.
우리가 먹는 초콜릿은 제조과정이 굉장히 복잡하다. 종종 마시는 커피는 복잡한 줄 알았는데 초콜릿도 이렇게까지 복잡한 줄은 몰랐다. 초콜릿은 카카오 콩을 발효시키고 이렇게 발효된 카카오 빈을 로스팅하여 카카오닙스를 만든다. 카카오 닙스를 분쇄해서 만든 카카오 덩어리에서 카카오버터와 분말을 추출한다. 대략적인 순서만 열거했을뿐인데도 잘 이햐하기 어려울 정도로 복잡한 과정인 것이다.
과정에 대한 설명 후 책은 초콜릿의 각 본산지로 떠나는 테마여행기로 변신한다. 초콜릿 테마여행에 걸맞게 각 본산지에서 가장 유명한 초콜릿 공장들을 견학하며 각 초콜릿의 특징과 맛에 대해 묘사해준다.
하지만 본산지 초콜릿을 계속 즐길수는 없는법. 아쉬운대로 우리나라에 들어온 전문점 탐방기가 실려있다. 앞장까지 읽고선 우리나라에 전문화해 들여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잠깐 했는데, 이미 꽤 들어와 있다. 한번쯤은 가까운 전문점에 가보고 싶다며 책장을 넘겼다.
마지막으론 우리가 잘아는 고디바, 길리안, 로이즈 등 기성 초콜릿들에 대해 살펴본다. 아무래도 다품종 주문생산과 소품종 대량생산 중 우리는 대량생산한 양산품 위주로 경험하고 있는데, 초콜릿 문화가 더 뿌리내리기 위해선 아직 개선이 필요한 포인트가 많아 보인다. 부디 이 책을 통해 초콜릿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더 커지길 기원한다.
r****n 2023.05.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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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한 조각에 담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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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일이 있거나 우울한 감정이 들 때면 달콤한 것들이 먹고 싶어집니다. 특히나 달콤 쌉쌀한 초콜릿 한 조각을 입안에서 녹여 먹고 있다 보면 마음속에서 고민으로 가지고 있던 문제들에 대해 조금은 여유 있게 다가가 볼 수 있게 됩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초콜릿을 즐기면서도 초콜릿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면서 [초콜릿 한 조각에 담긴 세상]을 호기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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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일이 있거나 우울한 감정이 들 때면 달콤한 것들이 먹고 싶어집니다. 특히나 달콤 쌉쌀한 초콜릿 한 조각을 입안에서 녹여 먹고 있다 보면 마음속에서 고민으로 가지고 있던 문제들에 대해 조금은 여유 있게 다가가 볼 수 있게 됩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초콜릿을 즐기면서도 초콜릿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면서 [초콜릿 한 조각에 담긴 세상]을 호기심을 가지고 만나보게 합니다.

 

[초콜릿 한 조각에 담긴 세상]은 스위스 레더라 초콜릿을 수입, 판매하는 회사에서 일하며 초콜릿에 대한 사랑을 키워온 김계숙의 에세이로 책을 읽어가면서 저자의 초콜릿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가득 느껴볼 수 있게 합니다. 초콜릿 한 조각을 만나기 위해서는 카카오나무 재배를 시작으로 카카오 열매를 수확하여 카카오 빈을 발효 건조 로스팅하고 분쇄, 혼합, 콘칭, 템퍼링 등의 여러 단계와 초콜릿 장인들의 열정과 노력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초콜릿에 대한 이야기는 알면 알수록 신기하고 재미있으며 맛보고 싶은 초콜릿들이 하나둘씩 늘어나게 됩니다.

 

[초콜릿 한 조각에 담긴 세상]은 우리들에게 초콜릿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함께 초콜릿의 매력이 무엇인지도 알게 합니다. 저자가 초콜릿 본산지를 찾아 떠난 여행 이야기들은 우리를 그녀의 여행에 함께 하게 하며, 이 세상에 이렇게 맛있는 초콜릿과 초콜릿에 진심인 멋진 사람들이 있음을 알게 합니다.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초콜릿을 감상해 보며 글과 사진들로 맛보게 합니다. 스위스의 린트 초콜릿, 레더라 초콜릿, 벨기에 초콜릿 레오니다스, 피에르 마르콜리니, 프랑스의 라 메종 뒤 쇼콜라, 드보브 에 갈레 등 오랜 역사와 함께 초콜릿 장인들이 자신의 초콜릿에 대한 진심, 열정을 가지고 만들어가는 초콜릿 이야기들은 우리를 더욱 초콜릿에 빠져들게 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초콜릿 전문점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맛있는 초콜릿들을 즐기러 가족들과 함께 가보고 싶게 합니다.

 

아트레이크 [초콜릿 한 조각에 담긴 세상]은 초콜릿을 바라보는 시선을 새롭게 가져보며, 이제까지 몰랐던 초콜릿에 관한 지식들을 쌓아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초콜릿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들을 가져보고 싶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u*******7 2023.05.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