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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우연히 읽었던 1권이 너무 재미있어서 2권을 기다리던 중에 런던 편이 나와서 바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2권도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전편이 시골 촌구석의 소소한 일상을 다루었다면 런던 편은 더 화려하고 큰 무대를 배경으로 더욱 개성있는 인물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주인공 특유의 찌질하면서도 엉뚱한 유머는 여전히 큰 웃음을 주고, 런던에서 주눅 들지 않고 여성작가로 활동하며 시대와 사회를 날카롭게 풍자하는 모습에서 전편보다 성숙한 모습이 느껴집니다. 특히 자녀를 키우는 기혼 여성으로 살면서 스스로 여성 운동가로서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일기 글이라 틈 날 때마다 읽기 좋고 1권과 이어지는 내용은 아니어서 1권부터 찾아 보기 어려우신 분들도 부담없이 읽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근데 책 표지가 화사하고 예뻐서 1권이랑 같이 꽂아두니 너무 잘 어울려요. 다음 미국편도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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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중]
저자의 자전적 소설이라고 해서 더 흥미를 끌었던 작품이다. 첫 번째 이야기가 성공을 거두고 두 번째 이야기가 나왔다. 지방 소도시에서 남편과 두 아이를 돌보며 건조한 삶을 살던 주인공이 첫 번째 소설의 성공으로 영국 문단에 입성하며 런던으로 향한다. 그 이름하여 '자기만의 집'을 마련한다는 내용인데, 어느 소설의 제목처럼 자기만의 방이 생각난다. 누구나 자기만의 방을 가지고 살아가는 삶을 꿈꾸면서, 마음 한나 내려둘 곳을 만들어놔야 한다는 것. 그건 작가가 아닌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도 반드시 필요한 공간이 아닐까 싶다.
전편에서 등장하던 인물들이 사라지고 새롭고 더 쎈 언니들이 함께 하는 작품이다. 화려한 도시의 삶을 꿈꾸면서, 동시에 도시의 화려함 이면의 모습들도 함께 보게 되니, 이들의 인생 방향이 어디로 향할지, 어떻게 바뀔지 기대하면서 읽는 재미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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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영국 여인의 일기 1편이 좋았어서 다음권도 샀는데요 이 책도 참 좋은거 같아요. 곳곳에 유머가 있고 읽기 편하고 재미 또한 놓치지 않는 점이 참 좋은거 같아요. 시리즈 별로 하나씩 모아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언능 다음 이야기도 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