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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하고 스킵해서 보다가 소장하고 싶어서 구매한 책입니다. 역사에 대한 중요성을 아이에게도 교육시켜주고 싶은 엄마 마음이 잘 담겨 있어요. 억지로 하는 공부보다 자연스럽게 다가가는 역사 공부법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급하지 않게 찬찬히 하다보면 아이들도 역사를 지루한 과목이 아닌, 한국인으로서 꼭 필요한 필수 지식이라고 생각하게 되기를 바라며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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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중학교에서 처음 역사를 배웠을때 너무 재미 있엇다. 신석기, 구석기.... 삼국시대까지 약간의 암기는 필요했지만 예전에 우리 조상이 살아온 걸 배우는건 그냥 자연스럽게 나에게 흡수되었고 "그래 난 커서 고고학자"될래 하며 신문도 나름 스크랩하며 순조롭게 시작햇다. 그러나 가면 갈수록 외울게 넘 많고 인물, 나라, 연도 다 알려고 하니 머리가 뒤죽박죽.. 결국 고등학교 땐 이과생인 나는 역사를 걍 포기를 해 버렸다. 부끄럽지만 성인이 된 지금의 나도 역사의 초반만 쬐금 아는 정도이며 애들이 질문을 하면 바로 "역사는 아빠한테 물어 봐~"라고 남편에게 넘기곤 한다. 보통 엄마표라고 하면 영어나 수학을 애기해 서점에서 엄마표 영어에 관한 책을 사 보곤 했는데.. 엄마표 역사라니.. 내가 가능할까 하는 마음으로 책을 구매하고 첫장을 읽었는데 책도ㅈ술술 읽히고, 많은 방법론이 제시되어 있으며 나도 할수 있을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책속에는 역사외에도 아이를 키우며 고민되었던 부분에 대한 작가의 생각이 잘 정리되어 있으며, 나는 왜 매번 공부해라고 하면서도 교과서에도 무얼 배우는지 아이랑 같이 훑어본적이 한번도 없을까? 아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 진심 관심을 가지고 나도 잠시 빠져보지 못햇을까? 하는 반성도 하게 되었다. 박물관을 가면 나 뿐만 아니라 다른 부모님 들도 처음 몇점만 몇개보고 나머진 쓰윽 보고 나가는구나 ㅎ 그래 박물관 가기 전에 나도 조금은 준비된 상태에서 애들의 관심을 끌어보게 찾기 게임 이런것도 한번 해볼까? 하는 많은 팁들도 배울수 있었다. 요즘 우리 큰 애는 한국사 편지를 읽고 있다. 요즘엔 초등학생들도 학습만화나 역사프로그램들을 많이 접해서 이젠 나보다 더 많이 기억하고 알고 있다. 어쩜 내가 더 오래 배웠는데 ㅜ 부끄러울 정도이다. 작가의 말대로 나도 애들이 읽는 만화나 프로그램을 같이 보며 내가 예전에 배운것들을 살을 붙여 역사를 어렵지 않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접할 수 있게 하는 엄마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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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아주 먼 옛날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일상에서 드라마, 영화, 뉴스, 여행 등 다양한 생활 공간의 경로를 통해 접하면서 역사 인식을 깨우치고, 자녀와 자연스럽게 공유하고 대화할 수 있는 접점을 만들어가는 다양한 사례들이 인상적으로 와 닿았습니다. 자녀에 대한 애정과 경험에 바탕해서인지 각 단원마다 쉽게 읽혀지고, 자녀 교육에 대한 부분 외에도 작가의 역사 인식이 시사점을 안겨 주어, 역사를 좀 더 일상에 가깝게 두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하였습니다. 역사를 아는 것은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심지를 뿌리깊게 내리게 하고, 일상속 매 순간의 선택에 도움을 주고,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작가의 마음이 전달되어 우리 역사를 공부해야겠다, 자녀와의 일상의 생활속에 접목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녀들이 자신의 생각과 색깔을 가지고 주도적인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는 많은 부모님들에게 이 책이 널리 읽혀지고 많은 분들이 깨우침을 얻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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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입학이 다가오며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만 자라다오..."에 '공부'라는 고민이 시작되었다. 이런저런 육아서를 보고 누구네 공부법들을 찾아보며 나에게 맞는 안내서, 길잡이가 필요하던때 우연히 보게된 따끈한 신간책의 제목이 눈에들어왔다. 놀이는 놀이일뿐... 학습을 위한 성적을 위한 공부는 아니라는 어린시절 세뇌 공부법에 반감이 있던터라 놀이와 공부의 중간을 찾고싶던 그런 제목! " ~스며드는 역사공부법" 이다. 생각해보면 엄마의 공부하라는 말을 세상에서 가장 싫어했으면서 내 아이에게 공부하면 ~해줄께, 책 10권 읽으면 해줄께...의 조건 제시적 공부를 강요하고 있으니 이 책을 읽으며 반성 아닌 반성을 해본다. 작가 또한 단순 육아 선배로서의 경험담을 무겁지 않고 지루할 틈이 없이 서술하여 책을 읽는 느낌보다 이야기를 들은 느낌처럼 좋았다. 넘처나는 영상물의 정보 속에 활자를 읽는 시간이 줄어 종이 책을 넘기는 노동(?)조차 귀찮음이 될즘 이런 속성을 잘 알고 있는 작가의 센스인지 경험인지 모르겠지만 빠르게 다음 장을 넘기게하는 필력이 놀라웠다. 어쩜 같은 드라마를 보며 스토리나 인물 너머의 역사적 사건을 보고 내 아이에게 공감 코드로 끌어낼 수 있는지, 주인공 얼굴이 힐링이라는 드라마를 보는 관점 부터 바꿔나가야겠다. 아직 어린 자녀를 둔 엄마들과 넘쳐나는 아이의 에너지를 감당 못하는 육아 전우(?)들에게 적극 권하고 싶은 공부 아닌 공부 같은 스며드는 공부법을 시작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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