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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세계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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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는 누구나 그의 불편부당한 대국적인 깊은 통찰에 감복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우리의 철학이 이제 활기를 띠는 듯하여 그저 고맙게 새각될 뿐이다. "문제의식을 잊어버리고 패배 의식에 사로잡히거나 용기를 잃고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한가. 지금이라도 늦지 않다.그러나 내일이면 늦다." (-20-) 1963년 11월 22일 댈러스의 한낮, 리 하비 오즈월드 가 쏜 총탄이 케네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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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는 누구나 그의 불편부당한 대국적인 깊은 통찰에 감복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우리의 철학이 이제 활기를 띠는 듯하여 그저 고맙게 새각될 뿐이다.

"문제의식을 잊어버리고 패배 의식에 사로잡히거나 용기를 잃고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한가. 지금이라도 늦지 않다.그러나 내일이면 늦다." (-20-)

1963년 11월 22일 댈러스의 한낮, 리 하비 오즈월드 가 쏜 총탄이 케네디의 머리를 관통했다. 그것도 재클릭 여사가 지켜보는 바로 앞으로, 젊은 지도자가 숨을 거두고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미국 시민들이 깊은 슬픔에 잠겼다. 케네디 부부는 그들의 마음속 연인이었기 때문이다. 두 부부는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었다.(-60-)

물론 드골은 유럽합중국이라는 이상에 반대하고 있다. 각국이 주권과 책임을 포기한 유럽합중국은 무력한 존재가 되고, 결국 미국에 의존하게 되고 말 거라는 생각이다. 미국과 동맹 관계를 맺더라도 대등한 동맹국으로 여겨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게 드골의 신념이다. 아마 드골이 건재하는 한, 현 프랑스의 외교 국방 정책은 변함이 없을 것 같다. 그가 베이징 정권을 승인하고 동남아시아의 중립화 구상을 한 것도 중 소 대립을 갹화시켜 유럽에서 소련의 위협을 줄이려는 거시적 관점에서 나온게 아닌가 싶다. (-147-)

영국의 직할식민지인 홍콩은 어쩌면 중국의 노다지 땅인지도 모른다. 내가 홍코에 머물던 9월 하순,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공산당 청년대회에서 "홍콩을 해방하라"는 결의를 한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었다. 그런데 화제의 초점은 결의 자체가 아니었다. 그 결의에 중국 대표가 반대하고 퇴장했다는 사실이었다. 중국의 이런 태도는 그들이 얼마나 실리에 예민한가를 보여준다. 중국의 입장에선 지금 그대로의 홍콩이 그들에게 훨씬 이익이 되기 때문이다. (-206-)

시대의 흐름을 읽는 김영삼의 뛰어난 안목과 통찰력은 한일관계를 다루는 대목에서도 잘 드러난다. 1962년 11월, 우리나라의 김종필 중앙정보부부장과 일본의 오히라 마사요시 외무장관은 두 차례 단독회담을 열었다. 국교 정상활르 위한 한일회담 중 청구권 액수와 명목을 둘러싼 교착상태가 계속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였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총 6억 달러 (무상 3억, 유상 2억, 민간 1억)의 청구권에 합의한 메모를 작성했다. 문제는 이 메모에서 청구권 액수만 언급하고 한일 국교 정상화의 핵심 문제였던 '명목'은 명시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당시 일본은 이 청구권의 명목이 존립축하금 또는 경제자립금이라고 추정했다. 이는 곧 국내에서 굴욕 외교라는 비판에 직면할 수 밖에 없었고 급기야 1964년 6.3 항쟁의 단초가 되었다. 지금까지도 한일관계의 발목을 잡고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249-)

고 김영삼 대통령의 『YS 세계를 보다』 은 1964년 그 당시 자신이 해외를 120일동안 다니면서 보고,듣고,느끼고, 경험헀던 것을 쓴 『우리가 기댈 언덕은 없다』를 복원한 책이다. 그 때 당시 찢어지게 가난했고, 일본에 비할바가 안되었던 대한민국은 아시아 후진국 중의 후진국이었다. 1인당 국민소득이 100달러에 불과했던 당시 ,그는 과감하게 해외로 떠났다, 그 때 당시 최연소 국회의원으로서, 36살이었던 청년 김영삼은 120일간 유럽과 서구를 이동하면서,그들은 가지고 있지만, 한국은 없는 것을 하나하나 찾아내고,기록해 나갔다. 그리고 김영삼의 맞수였던 김대중과 함께 40대 기수론의 핵심 정치인이 될 수 있었고, 박정희를 위협하는 민주화 투사로 거듭날 수 있었다. 물론 역사에서, 김영삼이 대통령 후보가 되겠다는 출사표를 던질 수 있었던 이유, 그 때 당시 민주당 유진산이 김영삼을 비판하였지만, 스스로 물러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도, 유진산의 리더십에 비해, 김영삼의 리더십이 탁월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영삼은 40대 기수론을 내세웠지만, 박정희에 맞설 수 있었던 이은 김대중이 되고 말았다. 현대 사회에서 김영상이 차려준 밥상에 , 김대중이 떠 먹은 격이라 말할 수 있었다. 한 권의 책에서, 60년 전 찢어지게 가난하였고, 선진국이 되고 싶었던 대한민국이 그 이상을 현실로 바꿔 나가기 위한 30대 중반 청년 김영삼의 생각과 의중을 이해한다면,우리가 생각하는 청년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이며,앞으로 나아가야 할 미래의 비전을 스스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그의 저서 『YS 세계를 보다』를 읽어야 하는 이유는 제2의 김영삼,제2의 김대중이 새시대를 이끌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달의 사락 k*******2 2023.03.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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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세계를 보다 : lali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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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세계를 보다 : lalilu 김영삼 대통령은 과연 역사가 그를 어떻게 이해하고 평가할 것인지 후대의 판단이 결정할 것이다. 아무리 지금 살고 있을 때 좋은 일들을 많이 한다 할지라도 후대의 후손들이 기억조차 하지 않는다면 그 모든 삶은 별 의미가 없을 것이다.  김영삼(YS)에 대해 사실 별 관심이 없었던 시절에 한 선생님께서 학생들에게 YS는 후손들에게 아주 훌륭한 대통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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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세계를 보다 : lalilu

김영삼 대통령은 과연 역사가 그를 어떻게 이해하고 평가할 것인지 후대의 판단이 결정할 것이다. 아무리 지금 살고 있을 때 좋은 일들을 많이 한다 할지라도 후대의 후손들이 기억조차 하지 않는다면 그 모든 삶은 별 의미가 없을 것이다. 


김영삼(YS)에 대해 사실 별 관심이 없었던 시절에 한 선생님께서 학생들에게 YS는 후손들에게 아주 훌륭한 대통령으로 기억될 것이라는 내용을 들은 적이 있었다. 과연 어떻게 그렇게 될 수 있는 것인지 질문하였고 역사는 YS의 위대한 업적 단 한 가지만으로도 얼마든지 탁월한 대통령으로 기억될 수 있을 것이라 가르쳐주었다. 그것이 바로 ‘금융 실명제’다.


금융실명제의 장점과 단점이 분명히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융실명제로 인해 대한민국 사회에서 금융과 관련된 범죄가 하나의 제도로 인해 하루아침에 사라질 수 있는 기틀이 만들어졌다. 그로인해 금융과의 관련된 범죄가 하루 아침에 종식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된 것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현대의 눈으로 다시 한 번 더 ‘YS 세계’를 보게 된다. 그가 대통령으로 활동했던 재임 기간 세계는 무서운 속도로 변화하고 있었다. 그 변화 속에서 대한민국이 살아남기 위해 얼마나 고군분투의 삶을 살았는지 깨닫게 된다. 


약자가 살아남기 위해 살벌한 외교를 감행할 수밖에 없었고 김영삼 대통령은 대통령의 감각으로 세계를 평가하고 분석하고 어떻게 외교를 감행해야 하는지 계획을 세우게 된다. 변화의 시대 속에서 나라가 더욱 더 강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던 그 시선을 이 책을 통해 배우게 되었다. 

l****u 2023.03.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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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에세이#ys세계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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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에세이#ys세계를 보다   40대라는 나이를 가지게 되면서 대통령선거를 여러번하고 대통령들을 많이 겪으며 살아왔다. 그리고 대통령에 대한 이미지가 좋았다가 싫어졌던 사람도 있고 좋았다가 싫어던 사람도 있다. 싫었다가 좋아졌던 대통령중에는 그사람의 긍정적인 면을 나중에 알게 되었고 좋은 성과, 나라의 발전을 위해 다른 방법을 택하면서 이룬사람도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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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에세이#ys세계를 보다

 

40대라는 나이를 가지게 되면서 대통령선거를 여러번하고 대통령들을 많이 겪으며 살아왔다.

그리고 대통령에 대한 이미지가 좋았다가 싫어졌던 사람도 있고

좋았다가 싫어던 사람도 있다.

싫었다가 좋아졌던 대통령중에는 그사람의 긍정적인 면을 나중에 알게 되었고

좋은 성과, 나라의 발전을 위해 다른 방법을 택하면서 이룬사람도 있었다.

개인적으로 사람마다 사는지역등에 따라 대통령에 대한 각각의 이미지와 선호도가 다를것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ys를 좋아하지 않았다가 그의 장점, 역할, 경력등의 관련이야기를 알게 되고

조금은 더 긍정적으로 변하게 되었다.

이 책은 그가 대통령을 지내던 시기에 해외 탐방등을 하며 썼던 글을 책으로 냈고

그 책은 작가가 다시 편집하고 해설을 담은 책이다.

 

미국 시민들은 그들의 정치 의사를 이처럼 양성화한다. '

정치의사가 분명한 한국인들에게 양성화적인 정치의사표현이

매우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일것이다.

사람들이 사는 나라, 문화가 다르기에 그럴수도 있다고 하지만

쉽게 공감가지는 않는다.

 

" 그는 자국의 이익을 추구하는 현실주의자인 셈이다."

어떤 큰 집단의 지도자는 그 집단의 현실적인 이익을 위해

조금은 당당하지 못한 방법을 사용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 있을것이다.

그것을 굽히며 다수의 이익을 주는 사람도 있고

굽히지 않거나 옳지않다고 생각하여 자신의 소신만을 지키는 지도자도 있다.

어느 한쪽만 맞다고 볼수는 없지만 이역시 그 집단의 성향에 따라 달라질것이다.

 

"실제로 유럽에 와 보니 인접국 인사들이 독일의 통일을 두려워하고 있는 걸 느낄 수 있었다. "

분단국가로 이러한 부러움, 관심, 경계를 받는 나라가 우리나라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장단점이 있지만 통일이라는 것은 우리나라에게 너무 어려운것 같지만

실현이 되기를 바란다.

m******0 2023.03.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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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세계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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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의미를 전하는 책이며 우리 정치나 정치인에 대해서도 관심이 있다면 해당 도서를 통해 더 자세히 배워볼 것을 권하고 싶은 책이다. <YS 세계를 보다> 지금은 고인이 되신 김영삼 전 대통령에 관한 평가 도서로 볼 수 있는 이 책은 YS가 겪은 정치사적 의미나 어떤 형태의 정치를 통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 또는 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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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의미를 전하는 책이며 우리 정치나 정치인에 대해서도 관심이 있다면 해당 도서를 통해 더 자세히 배워볼 것을 권하고 싶은 책이다. <YS 세계를 보다> 지금은 고인이 되신 김영삼 전 대통령에 관한 평가 도서로 볼 수 있는 이 책은 YS가 겪은 정치사적 의미나 어떤 형태의 정치를 통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 또는 이바지 했는지를 책을 통해 접하며 자세히 알아보게 된다. 물론 저자의 주관적인 평가서로도 볼 수 있지만 그만큼 우리 역사나 정치사에 있어서도 김영삼 대통령이 남긴 절대적인 영향력과 업적은 대단하다는 점에서도 해당 도서를 통해 더 나은 형태의 가치 판단을 해볼 필요가 있다.

 

<YS 세계를 보다> 어쩌면 격동의 세월과 시대를 풍미했던 정치인으로 볼 수 있고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이유가 무엇이며, 현직에 있는 정치인들에게도 어떤 형태의 존재였는지, 그리고 일반 시민의 관점에서도 김영삼 대통령에 대해 제대로, 그리고 자세히 알아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저자는 이 점에 대해 자세히 표현하며 자칫 어렵고 지루할 수 있는 정치사나 정치인에 관한 평가를 제법 유연하게 표현하고 있는 특징 또한 갖고 있는 인문 에세이북이다. 물론 개인마다 다른 정치적 가치관이나 선호하는 이념이나 정치인, 정당 등에 따라 전혀 다른 평가와 해석이 가능하다는 점을 바탕으로 해당 도서를 접했으면 한다.

 

 

 

 

 


 

 

 

 

 

 

 

어쩌면 김영삼 대통령의 경우 강력한 권한과 책임을 동시에 이룬 대통령으로 볼 수 있고, 진정한 의미의 문민정부의 탄생, 신군부 세력에 대한 철저한 숙청과 떨어진 공직자들의 기강을 바로 잡기 위해, 어떤 형태의 노력과 구체적인 정책적 가이드라인을 제공했는지, 그리고 대내외적인 외교 상황을 바라보는 관점이나 그 어떤 국가의 지도자와도 대등한, 동등한 관계 형성과 유지를 통해 어떤 형태의 정치적 의미를 표현하고자 했는지도 책을 통해 접하며 자세히 배워보게 된다. <YS 세계를 보다> 물론 완벽한 대통령은 존재할 수 없고 역사적 평가나 인물에 대한 해석은 다양할 수 있다는 점도 알아야 한다.

 

민주화 운동의 산증인이라는 평가와 함께, 삼김시대의 한 축으로도 활발한 정치 활동을 했다는 점과 임기 막판에는 아들 관련 비리 혐의로 인해 고초를 겪었지만, 대체로 부정보다는 긍정의 평가가 더 많은 역대 대통령이자 한국정치의 살아있는 정치인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YS 세계를 보다> 시간이 더 흐른다면 김영삼 대통령에 관한 평가 또한 달라질 수 있을 것이며, 그가 남긴 정치적 자산이나 유산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형태의 정치적 행위를 통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평생을 살아갔는지, 저자가 말하는 YS에 대해 접하며 더 나은 형태로의 배움과 가치 판단의 기준을 마련해 보자.

 

 

 

 

 

 

 

 

 

 


 

이달의 사락 m**********m 2023.03.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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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세계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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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은 대한민국 14대(1993~1998) 전 대통령으로 자신의 정부를 '문민정부(민간인 출신 대통령 정부)'로 규정하고 아래와 같은 업적을 남겼다. 정권 말기 차남의 국정 개입으로 정치적 위기에 직면하면서 IMF 구제금융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임기를 마감했다. 하나회(노태우 중심 대한민국 육군 내의 비밀 사조직) 척결 전 대통령 비자금 관련 구속 조선총독부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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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은 대한민국 14대(1993~1998) 전 대통령으로 자신의 정부를 '문민정부(민간인 출신 대통령 정부)'로 규정하고 아래와 같은 업적을 남겼다. 정권 말기 차남의 국정 개입으로 정치적 위기에 직면하면서 IMF 구제금융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임기를 마감했다.

  • 하나회(노태우 중심 대한민국 육군 내의 비밀 사조직) 척결

  • 전 대통령 비자금 관련 구속

  • 조선총독부 철거

  • 금융실명제 실시

  • 공직자 재산 공개 제도화

<YS 세계를 보다>는 대한민국 제14대 대통령인 김영삼 대통령의 세계여행기를 담은 에세이 겸 리더십 원론서이다.

MZ 세대인 필자는 김대중 대통령부터는 티브이에서 봤던 기억이라도 있는데, 김영삼 대통령 재임 기간에는 너무 어린 나이라 이렇다 저렇다 하는 느낌과 정보가 없었다. 그나마 <YS는 못 말려> 책 표지를 본 기억에 대한 느낌에 의하면 '꽤 괜찮은 대통령'이라는 생각에 김영삼 대통령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서 그의 세계여행 에세이를 읽게 되었다.

김영삼 대통령이 1964년 민정당 대변인 시절 미 국무부의 초청을 받아 4개월 동안 진영 국가들을 순방한 뒤 그 감상을 담은 <우리가 기댈 언덕은 없다>를 출간한 이후 <YS 세계를 보다>라는 이름으로 재출간한 책이 바로 이 책이다.

미국 정치화 사회의 모습을 체감하면서 어떤 고민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부분이 우리나라와 다르게 잘 운영되고 있는지, 미국이 바라보는 한국이라는 나라는 어떻게 비치는지와 영국과 덴마크, 독일 등 7개 유럽 나라는 물론 인도, 태국, 홍콩, 대만에 이르는 아시아를 무대로 1964년 세계 속의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영삼 대통령이 바라본 1964년의 세계 곳곳의 모습은 어떻게 보였는지 또한 그 당시 우리나라와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김영삼 민정당 대변인으로서의 생각과 가치관을 어디에 핵심을 두고 있는지, 책이 출간될 당시와 많은 시간이 흐른 지금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과거 리더가 고민했던 부분이 무엇이었는지 탐독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미국, 유럽, 아시아 대륙을 거닐며 김영삼 대통령은 재출간 하기 전 책의 표제처럼 '우리가 기댈 언덕은 없다'라고 결론을 짓고 대한민국 스스로 나를 일으켜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책 속 사진들에는 역사 공부하면서 언급되었던 인물들과 건축물이 등장하는가 하면, 김영삼 대통령의 젊었을 적 시절의 활기찬 모습이 담겨있기도 하다. 1964년 미국과 유럽, 아시아의 모습이 생소하면서도 그 시절 미국의 문제점과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사건들을 되짚어 보는 과정이 신기하게 다가왔다. 1964년도 세계여행기 속 김영삼 대통령의 의견이 궁금해서 읽기에는 감상 분량이 적다는 게 아쉽지만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전달하고 있어 인문서로 추천하고 싶다.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r******3 2023.03.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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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세계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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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는 유럽이나 미국에 비하면 짧은 편입니다. 하지만 그 기간 동안 대통령 내각제와 간접 선거, 그리고 직접 선거로 여러번 개헌이 있었네요. 군인들은 쿠데타를 일으켜 정부를 무너트렸으며 국민들은 스스로의 손으로 뽑은 대통령을 평화롭게 끌어내리기도 했습니다.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였는데 그중 김영삼 대통령과 김대중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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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는 유럽이나 미국에 비하면 짧은 편입니다. 하지만 그 기간 동안 대통령 내각제와 간접 선거, 그리고 직접 선거로 여러번 개헌이 있었네요. 군인들은 쿠데타를 일으켜 정부를 무너트렸으며 국민들은 스스로의 손으로 뽑은 대통령을 평화롭게 끌어내리기도 했습니다.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였는데 그중 김영삼 대통령과 김대중 대통령은 군부 독재 시절에 여러번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사람들을 이끌었네요.

 

김영삼 대통령은 젊은 나이에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9선을 하였고 마지막에는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정치 초창기 시절에는 어떠했는지 잘 몰랐는데 'YS 세계를 보다' 는 1960년대 중반 미국과 유럽, 그리고 아시아를 돌아보면서 직접 보고 듣고 기록해서 펴낸 책을 새롭게 정리한 책이네요. 해외로 가는 것이 어려웠던 만큼 이 여행은 젊은 김영삼에게 많은 영향을 미쳤을텐데 어떤 내용일지 궁금했습니다.

 

처음 방문한 나라는 미국입니다. 미국은 유럽에 비해 역사는 짧지만 영국에서 독립한 이후부터 대통령을 직접 선출하면서 오랜 기간 민주주의가 성숙하였고 사람들의 삶에도 자연스럽게 녹아있네요. 사람들은 지지하는 사람의 스티커를 차에 붙이고 다니며 자발적으로 캠프에 참여해 선거 운동을 돕습니다. 전당대회는 정치인들 뿐만 아니라 수많은 당원들이 모이는 축제로 전당대회를 유치하기 위해서 많은 도시들이 경쟁합니다. 정치인들은 토론으로 서로의 정책을 조목조목 따지고 선거가 끝나면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는 문화를 보면서 감동을 받았네요. 고위 공직자는 자신의 재산을 공개하였는데 이는 나중에 대통령이 되었을때 행했던 개혁 정책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입니다.

 

김영삼은 미국에서의 긴 여정을 마치고 유럽으로 건너갑니다. 유럽에서는 영국, 프랑스, 덴마크,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등 여러 나라를 둘러보았네요. 그중 독일은 우리처럼 동과 서로 분단되었기 때문에 더 관심이 갔을텐데 우리와는 달리 제한적이나마 서로 방문하거나 편지를 주고 받는 등 교류는 이어지고 있었네요. 서독은 패망 이후 거의 폐허가 되었었는데 라인강의 기적이라고 부를 정도로 경제가 빠르게 발전하였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기적' 이 아니라 '노력' 에 의한 당연한 결과라고 한 것이 인상깊네요. 정치도 그렇지만 경제 역시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던 만큼 독일의 사례는 좋은 참고가 되지 않았을까요.

 

미국과 유럽, 그리고 아시아를 거치는 몇 달 동안의 여행이 끝나고 다시 우리나라로 돌아오면서 현실을 직시하게 됩니다. 그동안 여러 선진국과 우리와 상황이 비슷한 개발도상국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웠는데 이를 기록해서 펴낸 책 제목이 '우리가 기댈 언덕은 없다' 인 것은 의미심장합니다. 우리나라는 국제사회의 원조 없이는 살아남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그들이라고 무한정 우리에게 지원해주지는 않으며 철저히 힘의 논리에 따라 움직일 수밖에 없습니다. '청년' 김영삼이 느낀 것들은 수십년뒤 대통령이 되기까지 그의 철학 속에서 정리되고 발전해 왔을텐데 중요한 경험이었을 것입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금융실명제,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 하나회 해체 등 많은 개혁 정책을 추진하였지만 3당 합당이나 경제 위기로 인한 IMF 구제금융을 요청하는 등 공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인데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 젊었을 때에는 어떤 생각을 하였는지 알 수 있어 도움이 되었습니다.

* 출판사에서 보내준 책을 읽고 서평을 썼습니다.

 


 


 

#인문에세이 #YS세계를보다

이달의 사락 p***s 2023.03.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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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에세이#ys 세계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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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세계를 보다.참 세월이 많이 변했다.10명의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통치하는 시대를 맞이 했다.전 후 격동의 시대를 지나면서 산업화의 물결을 느끼고 민주화와 공직자 재산공개 하나회 척결 금융실명제 등의 업적을 이룬 YS를 다시 생각해본다.김영삼이 바라본 1960년대의 세계는 어떤 것일까? 120일간의 세계 여행기를 통해 그가 기록한 내용을 이 책에서 풀어주고 있다.서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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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세계를 보다.참 세월이 많이 변했다.10명의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통치하는 시대를 맞이 했다.전 후 격동의 시대를 지나면서 산업화의 물결을 느끼고 민주화와 공직자 재산공개 하나회 척결 금융실명제 등의 업적을 이룬 YS를 다시 생각해본다.김영삼이 바라본 1960년대의 세계는 어떤 것일까? 120일간의 세계 여행기를 통해 그가 기록한 내용을 이 책에서 풀어주고 있다.서른 다섯살 나이에 그는 어떤 생각으로 미국을 바라보았을까? 대의 민주주의의 성지라는 미국 위싱턴 D.C보다 높은 집은 없었다고 회고했다.정부에서 강제로 막은 것이 아닌 민주주의 상징인 국회보다 높은 집을 지을 수 없다는 생각에 자진해서 삼간 게 오늘날까지 전통처럼 이어진다고 한다.지금의 우리는 어떤지 생각을 하게 된다.

 

 

YS 그가 본 미국의 국회의 모습은 댈러스의 비극으로 존 F.케네디가 서거한 후 그 뒤를 이을 사람으로 민주당의 린든 존슨을 뽑느냐 아니면 광적이라 할 만큼 극단적 보수성향의 인물인 공화당 베리 골드워트를 뽑느냐 하는 문제로 양당의 전당대회가 불붙기 시작했다고 적고 있다.미국의 선거운동이나 한국의 선거 운동을 비교할 수 있다면 이제 우리 대한민국이 미국의 민주주의 보다 앞선 서거판이 되지 않을까 싶다.그 때는 1960년대 민주당 선거 참관기를 보고 있으니 말이다.

 

 

미국이 바라보는 한국은 어떠 했을까? 1950년 한국전쟁으로 인해 힘들어진 나라 분단된 한국을 바라보는 그들은 얼마나 코리아를 기억하는지 YS는 한국을 이해하지 못하는 미국인들에 대해 거리감을 느꼈다고 한다.물론 전 후 그들의 원조를 받아가며 나라를 지키는 방법을 우리는 택했다.아시아의 조그만 나라 대한민국 근현대사에서 미국이 끼친 영향을 우리는 부인할 수 없다.하지만 그들도 흑인과 백인의 인종의 갈등을 유발하는 최대의 고민을 가지고 살았다.그 때의 YS가 느낀 미국은 달리 어떤 표현으로 다가올지 자동차의 도시 디트로이트를 방문하고 그 기록을 이 책에서 회고하고 있다.

 

 

그가 본 미국의 모습을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다.1960년대 미국에는 자동판매기가 있었고 증명사진도 무인 사진기에서 2분이면 나왔다고 하니 신문 판매기와 부자의 나라에서도 노숙자가 있다는 것에 신기했다고 한다.미국같이 잘사는 나라에서도 자살하려는 사람들이 금문교에서 한 해 수십명이 생을 마친다고 하니 또한 그들을 막기 위해 많은 형사들이 배치되어 있다고 적고 있다.대서양을 건너면서 그가 느끼는 감정은 보수적인 도시 런던으로 향한다.

 

 

미국과 유럽의 나라들을 여행하면서 김영삼이 느낀 것은 무엇일까?장차 이 나라의 대통령이 되면 그가 하고 싶은 정치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지혜들을 얼마나 배웠을지...청년 김영삼은 우리가 기댈 언덕은 없다고 결론을 지었다고 한다.한 나라의 지도자로 다시 이 책에서 우리에게 알려주고 싶은 메시지는 과연 무엇일까! 서른의 나이에 그는 세계에서 무엇을 봤을지 지금의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인지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

 

 

 

 

 

s********k 2023.03.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YS 세계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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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에 대한 책을 접할 기회가 있을 줄이야. 괜스레 경건한 마음으로 책을 대하게 되었다. 그는 명실상부 20세기 한국 정치사에서 세 손가락 안에 꼽을 인물이 아닌가.         #서평 #서평단 #도서서평 #독서노트 #독서일기 #독서 #YS세계를보다 #미디어민 #김영삼 #정치 #인문에세이         김영삼 전 대통령은 1928년 거제에서 태어나 54년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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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에 대한 책을 접할 기회가 있을 줄이야.

괜스레 경건한 마음으로 책을 대하게 되었다.

그는 명실상부 20세기 한국 정치사에서 세 손가락 안에 꼽을 인물이 아닌가.

 



 

 

 

#서평 #서평단 #도서서평 #독서노트 #독서일기 #독서 #YS세계를보다 #미디어민 #김영삼 #정치 #인문에세이

 

 

 

 

김영삼 전 대통령은 1928년 거제에서 태어나 54년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총 9번의 국회의원을 지내고 1993년 대한민국 제14대 대통령에 취임해 다양한 업적을 이뤄냈으며 2015년 11월에 서거했다.

 

편저자인 이동수 작가는 무려 88년생. 꽤나 젊은 편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가만 생각해 보면 23년 기준 36살로 서른 중반의 나이라 적지 않음에 놀랐다. 이렇게나 세월이 빠르다니

60년 만에 다시 읽는 김영삼의 세계여행기

"우리가 기댈 언덕은 없다"재출간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편저자인 이동수 작가는 전직 대통령의 책을 본인이 다시 쓴다는 건 영광스러운 일임과 동시에 김영삼 대통령 유족에게 감사를 건네며 이 책은 독자들로 하여금 지금 이 세계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과정에 약간의 일조를 할 수 있다면 이 책은 제 역할을 다한 셈이라고 소개한다.

 

김영삼 대통령이 1964년 12월에 쓴 당시 책의 서문도 함께 실렸는데 편저자인 이동수 작가와 비슷한 문장을 전한다.

보잘것없는 글이지만 독자들에게 '오늘이 세계와 그 속의 한국을 이해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다행이겠다고 말이다.

 

누구보다 김영삼 전 대통령에 대해 많이 연구하고 공부했을 편저자 이동수 작가는 선거를 100미터 달리기에 비유하며 정치는 마라톤이라고 정의한다. 언젠가는 그 진가가 드러날 수밖에 없다는 것.

제아무리 특출난 지도자도 혼자서 국가를 이끌 수는 없는 법, 국민들은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지도자와 리더를 갈구한다. 어쩌면 본능의 영역이 아닐까

 

 

 

 

요약

김영삼 전 대통령

64년의 한국

시대는 리더를 원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e****e 2023.03.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