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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요, 그게 차별인가요?
"왜요, 그게 차별인가요?" 내용보기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성차별 언어.??청소년을 위한 성평등 수업나도 모르게 사용한 일상의 언어가 성차별 언어였다니??저는 이 책을 읽으며'아하!' 하며 깨달음의 순간도 있었구요,'앗차차!'하며 뜨끔한 순간이 있었어요.《왜요, 그게 차별인가요?》는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보는 장면이나 사용하는 언어가어떻게 페미니즘과 연결돼 있는지, 나도 모르게 사용한 성차별적 언어는
"왜요, 그게 차별인가요?" 내용보기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성차별 언어.
??청소년을 위한 성평등 수업

나도 모르게 사용한 일상의 언어가 성차별 언어였다니??
저는 이 책을 읽으며
'아하!' 하며 깨달음의 순간도 있었구요,
'앗차차!'하며 뜨끔한 순간이 있었어요.

《왜요, 그게 차별인가요?》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보는 장면이나 사용하는 언어가
어떻게 페미니즘과 연결돼 있는지, 나도 모르게 사용한 성차별적 언어는 혹시 없었는지 점검해 볼 수 있는 책이에요.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해하기 쉽고 간결해서 좋아요.

무심코 사용하는 성차별적 표현은
어떤게 있는지 알아볼까요?

-

?? 여검사' '여기자' '여배우'가 왜 문제야?

직업명 앞에 붙는 성별을 나타내는 '여'
위의 세 단어외에도 여교수, 여의사, 여직원..
흔히 들어볼 수 있어요.
워낙 자주 널리 쓰여서 언뜻 들으면 별 문제없이 보이지만,
이건 직업이 있는 사람의 기본값을 '남성'으로 설정하고
여성을 '부수적인 존재'로 만든다는 점에서
대표적인 성차별적 용어예요.

?? 저출산 대신 저출생, 유모차 대신 유아차

사회적 문제가 되는 저출산 NO! 저출생 YES!
저출산은 '산'은 낳다라는 뜻이 있는 한자어여서
저출산을 모두 여성의 탓으로 여기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아이를 낳지 않는 여성을 이기적이라며 비난하기도 하죠.
'산'대신 세상에 나온다는 의미의 '생'으로 바꿔 사용하면
성차별적 요소를 제거한 '성중립적인 표현'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유모차 NO! 유아차 YES!
유모차 역시 성차별적 언어인데요,
유모차의 '모'는 어머니를 뜻하고 있어
'어린아이를 태워서 엄마가 밀고 다는 차'라는 의미가 되요.
육아는 엄마와 아빠가 함께해야 하는 일이라는 인식과 함께
'엄마'가 아닌 '아이'를 중심으로 단어를 바꿔
'유아차'를 사용하는건 어떨까요?

?? '엄마' 없이 왜 안 돼?

'엄마' '아빠' 하면 각각 떠오르는 이미지나 생각나는 단어가 있나요? 비슷한가요? 다른가요?

'여성'인 엄마는 육아와 가사 노동에만 전념하고,
'남성'인 아빠는 돈을 벌기 위해 일에 전념한다는
전통적인 성 역할 고정관념.

TV광고를 통해서도 성차별을 쉽게 접할 수 있고
이런 광고는 알게 모르게 우리 의식에 남아
여성이 가사 노동을 하는 걸 당연시하게 만들어요.
성차별적인 현실을 계속 고착화시키기도 하구요.

남성이든 여성이든
모두 가정 안에서 평등한 권리를 지닌 구성원이라는 점을 기억하면
옛 시대의 편견에서 벗어날 수 있겠죠?

?? 페미니즘의 진짜 의미

페미니즘은 성별이나 성정체성을 이유로 벌어지는 차별과 폭력을 없애야 한다는 생각을 담고 있어요. 내가 남성, 여성 또는 성소수자라는 이유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어떤 영역에서건 차별받는 일은 부당하기 때문에 이를 바꾸고 개선해 나가자는 의미예요. 한쪽으로 기울어진 사회를 조금씩 평등한 방향으로 바꿔 보자는 게 바로 페미니즘 운동이죠.

?? 함께 토론하기
총 4장으로 구성되어 함께 토론하기 코너로 마무리되어요.
각 장의 소주제인 성차별적 표현, 성 역할 고정관념, 성적 대상화, 성평등 사회에 관해 토론하고 생각정리늘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

<왜요>시리즈의 다섯번째 책이였어요.
찐형제와 전 시리즈를 꼬박꼬박 놓치지않고 챙겨보았는데요,
이번 책도 역시나 '말해뭐해' 너~~~~~~무 좋아요??

제가 몇가지 공유한 내용외에도
운동선수의 차별, 문이과의 성별, 성범죄 기사 속 표현, 힙합 노래 속 여성, 미스코리아, 웹툰 속 성차별, 여성가족부 폐지 등 우리 일상에 늘 노출되어 있는 상황이여서 얼굴이 화끈거립니다.

청소년 시기에 딱 필요한
세상에 중요한 질문을 던지는
10대를 위한 동녘 청소년 교양 시리즈!!
#청소년필독서 로 완전 추천해요???♂?

책 속의 사례를 한 눈에 보여주는
김가지 일러스트레이터의 생생한 네 컷 만화는
우리의 이해를 도와주고
제목만 보고 딱딱하다고 느낄수 있는 부분을
호감으로 상승시켜 준다는거??
(내용이 딱딱하다는 것은 절대아님)

책을 읽으며 일상 속 저의 언어 습관을 되돌아보게 되었어요.
오늘부터라도 성차별적인 표현을 쓰지 않고
지나치게 여성을 성적 대상화한 콘텐츠는 소비하지 말아야겠죠?
그리고 패미니즘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보아요.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아이와 꼭 읽어봐야할 책 보내주신 #동녘 고맙습니다.



y******3 2023.03.0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청소년만이 아닌 어른들도 함께 읽으면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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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선량한 차별주의자일까? 이 책은 성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다룬다 꽤나 무거울 수 있는 주제이지만 치우치지 않고 논리적으로 분석하여 풀어나간다. / 이것도 차별이야?! 일상 속 무심코 지나쳤던 말과 단어 속에 차별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너무 많아서 놀랐음..) / 주제를 제시하는 첫장에는 컷툰으로 구성되어있어 문제의 상황을 인지하게 해주고, 논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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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선량한 차별주의자일까?

이 책은 성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다룬다
꽤나 무거울 수 있는 주제이지만
치우치지 않고 논리적으로 분석하여 풀어나간다.

/

이것도 차별이야?!
일상 속 무심코 지나쳤던 말과 단어 속에
차별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너무 많아서 놀랐음..)

/

주제를 제시하는 첫장에는 컷툰으로 구성되어있어
문제의 상황을 인지하게 해주고, 논리적인 설명이 이어진다.
복잡한 설명없이 매우 담백하다.

중간중간 친구와 함께할 수 있는
토론 주제를 던져주기도 한다.

청소년을 위한 교양책이지만
어른들이 읽어도 좋은 책인 것 같다.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라 생각한다.

b*****6 2023.04.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건강한 가치관을 아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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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중요한 질문을 던지는 10대를 위한'동녘 청소년 교양 시리즈 <왜요?> 다섯번째인 이 책은 나도 모르게 내뱉는 차별의 언어를 알아보는 시간이었다.1장.성차별적 표현은 우리가 부지불식간에 써왔던 언어들,여검사,여배우,여기자 등등은 그 자체로 여성을 부수적인 존재로 만든다.직업이 있는 사람의 기본값을 남성으로 설정한 것이다.또한 자주 실수하는 몰카와 불법촬영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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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중요한 질문을 던지는 10대를 위한'
동녘 청소년 교양 시리즈 <왜요?> 다섯번째인 이 책은 나도 모르게 내뱉는 차별의 언어를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1장.성차별적 표현은 우리가 부지불식간에 써왔던 언어들,여검사,여배우,여기자 등등은 그 자체로 여성을 부수적인 존재로 만든다.
직업이 있는 사람의 기본값을 남성으로 설정한 것이다.
또한 자주 실수하는 몰카와 불법촬영을 함께 사용하는것은 그 범죄가 흥밋거리가 아니라 불법행위임을 바로 알고 고쳐써야 할 단어들이다.
그 외 저출산을 저출생으로,유모차를 유아차로 사용해야한다.

2장.성역할 고정 관념은 여러 방면에 퍼져있다
스포츠에서는 여성 선수를 실력보다는 외모에 주목하고,체조,골프,테니스등은 상대적으로 노출 많은 의상이 많다.
이렇게 표현,의상,연봉까지 왜 이렇게 차별이 존재하는 걸까?
그것은 스포츠를 오랫동안 남성만의 영역으로 여겼기 때문이다.
광고속에서도 성차별은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여성은 육아와 가사에,남성은 일에 전념하는 사람으로 표현된다.

3장.성적 대상화에서는..힙합속 여성비하와 남성의 시선에서 대상화하고 소비되는 여성에 대해 다루었다.
채용시장,취업 내 여성들이 겪는 성차별 또한 우리 사회에 깊게 뿌리내려 있다.

4장. 성평등 사회에서는 가족 안에서 벌어지는 차별문화에 대해 다루고 있다.요즘은 엄마성을 따르는 경우도 있다.아빠성을 따르는 부성주의,세대주,장례식에서 남성만 상주가 되는 등의 성을 결정하는 제도는 다양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앞으로의 사회는 가족 구성원이 평등한 사회가 올 것이다.

언어는 무의식속에서 우리의 사고방식을 결정,같은 사안을 놓고도 어떤 관점에서 어떻게 바라보는지가 사용하는 언어에 따라 달라 질 수 있다.
또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자극적 콘텐츠를 생산,소비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과 성인지 감수성 교육이 필요한 요즘,건강한 가치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아이들과 주변의 차별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얘기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책협찬#박다해#왜요,그게차별인가요?#동녘출판사#성차별언어#채손독

p*****1 2023.03.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리뷰] 왜요, 그게 차별인가요?
"[리뷰] 왜요, 그게 차별인가요?" 내용보기
“나도 선량한 차별주의자일까?”일상 속에서 사용하는 말, 단어 하나가 삶을 사회를 바꿀 수 있다. 책에선 무심코 사용하는 언어들 속에서 성차별적 포인트를 짚어낸다. 특히 인상깊었던 파트는 ‘여자는 문과 VS 남자는 이과?’였다. 나 조차도 남자들이 여자들보다 수학을 잘한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지만 아니었다.남녀의 이분법적인 성 구분으로 논란을 만드는 이야기가 아니다. 우
"[리뷰] 왜요, 그게 차별인가요?" 내용보기
“나도 선량한 차별주의자일까?”

일상 속에서 사용하는 말, 단어 하나가 삶을 사회를 바꿀 수 있다. 책에선 무심코 사용하는 언어들 속에서 성차별적 포인트를 짚어낸다. 특히 인상깊었던 파트는 ‘여자는 문과 VS 남자는 이과?’였다. 나 조차도 남자들이 여자들보다 수학을 잘한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지만 아니었다.

남녀의 이분법적인 성 구분으로 논란을 만드는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 생각에 자리 잡은 편견, 하지만 그 모든 건 그렇게 쉽게 구분되어지는 게 아니라는 사실이다. 결국, ‘함께’ 잘 살기 위해서는 폭력의 씨앗인 ‘말’에서부터 나아가야 하지 않을까?

일을 하며, 유모차에 대한 글을 써야 될 때가 있었다. 자료조사를 하다 보니, 내가 찾은 단 한 기사에서 ‘유모차를 유아차로 바꿔야 하는 이유’에 대한 글을 읽게 됐다. 아차 싶었다. 무심코 사용해서 익숙했던 유모차가 성차별적인 단어였다니. 그래서 그 때 지은 제목과 내용에는 모두 유모차 대신 유아차를 썼다. 인식해야지 바꿀 수 있다. 그래야 바뀔 수 있다. 이 글을 읽게 되는 사람 중에도 아차 싶은 사람이 있길 바라며, 하나씩 그렇게 바꿔나가자.






t********8 2023.03.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 모두 다같이보길 추천해요
"우리 모두 다같이보길 추천해요" 내용보기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성차별적 표현부터 편견이 들어간 성역할 고정 관념과 일상속에서 차별인지도 모르고 사용하고 있는 표현들에 대해 이야기 해줍니다.저출산 대신 저출생유모차 대신 유아차처녀작, 처녀 등반 대신 첫작품, 첫등반 등미스코리아, 치어리더들의 복장 문제, 여성가족부 폐지논란등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고 관심 가질수 있도록 상세하게 설명해주는 청소년 교앙 시
"우리 모두 다같이보길 추천해요" 내용보기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성차별적 표현부터 편견이 들어간 성역할 고정 관념과 일상속에서 차별인지도 모르고 사용하고 있는 표현들에 대해 이야기 해줍니다.

저출산 대신 저출생
유모차 대신 유아차
처녀작, 처녀 등반 대신 첫작품, 첫등반 등

미스코리아, 치어리더들의 복장 문제, 여성가족부 폐지논란등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고 관심 가질수 있도록 상세하게 설명해주는 청소년 교앙 시리즈이지만 성인인 우리 모두도 읽고 함께 고민해봐야 할 이야기랍니다.

성별이 내 미래를 결정하지 않는 사회긴 되길 바라는 저자의 마음에 동의합니다

?
YES마니아 : 로얄 b*****1 2023.03.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게 차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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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초등학교를 다닐 시절에는 차별이 만연한 시절이었다. 중고등학생들은 절대 이해가 안되겠지만 그 시기의 초등학생들은 선생님의 눈에 들기 위해 많은 아이들이 고군분투 했다. 하지만 그 당시의 선생님들은 너무 티가 나게 돈 많은 집 아이를, 학교에 엄마가 자주 오는 아이를 예뻐했다. 너무 대놓고 어린 내가 느껴질 정도로. 어린 시절 그게 얼마나 충격이었냐면 나를 차별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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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초등학교를 다닐 시절에는 차별이 만연한 시절이었다. 중고등학생들은 절대 이해가 안되겠지만 그 시기의 초등학생들은 선생님의 눈에 들기 위해 많은 아이들이 고군분투 했다. 하지만 그 당시의 선생님들은 너무 티가 나게 돈 많은 집 아이를, 학교에 엄마가 자주 오는 아이를 예뻐했다. 너무 대놓고 어린 내가 느껴질 정도로. 어린 시절 그게 얼마나 충격이었냐면 나를 차별했던 그 선생님이 내 동생의 담임이 되었을 때 동생이 학교에 돌아오면 매번 그 선생님이 너를 차별한 건 아닌지 묻고는 했다. 그때 내 나이 11살 이었다.

그래서 더욱 다짐했던 것 같다. 차별하지 않는 선생님이 되자 편견없는 사람이 되자. 누군가 연애를 한다고 했을 때 당연하게 이성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되지 말자. 무심코 나도 모르게 나오는 관습적이지만 차별적인 말들. '남자는 울면 안돼'라던가, '여자는 조신해야지' 이런 말들. 나는 엄청 듣고 자랐지만.

'입에 붙었다'는 것이 참 어려웠다. 아무리 고치려고 해도 여전히 입에서는 유아차보다 유모차가 먼저 나온다. 하지만 유모차라고 했다가도 다시 유아차로 말을 고쳐 쓰려고 노력한다. 더더더 노력을 하면서 살아가야겠다고 또또또 다짐한다.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도, 나는 노력하고 있지만 내가 놓쳤던 부분에 대해 더 공부하고 싶었다. 무심코, 몰라서 사용하고 있었지만 잘못된 표현이라면 하루 빨리 고치고 싶었다.

책 읽는 속도가 느린 나도 1시간 정도면 다 읽을만큼 책이 얇다. 그래서 정말 많은 사람이 읽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우리나라의 모든 기자님들이 읽어주셨으면 좋겠고, 선생님들도, 학생들도, 사장님도, 부장님도, 모든 사람이 많이 읽고 이게 차별적인 언어구나! 라고 깨닫고 많이 고쳐나가는 사회가 되면 좋겠다.

하지만 이런 걸 공부할 수록 알아갈 수록 세상은 점점 더 불편해진다. 어린이의 세계를 읽고 아무렇지 않게 ○린이라는 말을 쓰는 사람들이 불편해지고 선량한 차별주의자를 읽고 결정 장애라는 말을 쓰는 사람들이 불편해졌다. 하지만 그런 것들에 대해 더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이 많아져야한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불편함을 느끼면 언젠가 그 누군가를 불편하게 하는 그 표현은 사라질 것이다.

매번 나 스스로와 약속한다. 차별적인 단어를 사용하지않고 더 편견없는 사람이 되자고. 2023년에도 꼭꼭 다짐하고 다짐한다. 그리고 다른 시리즈도 다 읽어보고 싶다.

*동녘 출판사 서평단에 당첨되어 읽어 본 책입니다.
c*****4 2023.02.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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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요, 그게 차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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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강사다. 한국어 교재로 유학생들을 가르치는데 간혹 성차별로 보이는 표현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여성스럽다’는 표현을 가르치면서 사용되는 예로 여성분이 예쁜 옷을 입고 있는 장면을 사용하는 것 등이다. 사실 이게 뭐가 문제냐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이것은 여성에 대한 편견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처럼 성차별은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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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강사다. 한국어 교재로 유학생들을 가르치는데 간혹 성차별로 보이는 표현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여성스럽다는 표현을 가르치면서 사용되는 예로 여성분이 예쁜 옷을 입고 있는 장면을 사용하는 것 등이다. 사실 이게 뭐가 문제냐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이것은 여성에 대한 편견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처럼 성차별은 우리의 주변 곳곳에 심기어 있다.

 

이 책은 우리 사회 곳곳에 나타나는 성차별에 대해 이야기한다. 성차별 표현을 비롯하여 실제로 차별이 일어나는 다양한 상황을 자세히 밝히고 있다. 자칫 무겁고 어려울 수 있는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어 술술 읽힌다. 중간중간 삽입된 만화나 삽화도 이 책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청소년 교양 시리즈라고 하지만 어른들이 읽어도 참 좋을 내용이다.

 

나는 남자다. 그렇다고 페미니스트를 싫어하지는 않으며 인터넷에서 댓글을 달며 여성과 싸운 적은 없다. 하지만 은연중에 나도 역차별을 당하고 있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군 가산점 문제도 그렇고 결혼하려면 남자가 무조건 집을 마련해야 하고 가족의 생계를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는 것이 조금은 불만이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니 그러한 생각마저 성차별적인 사회에서 만들어진 것임을 깨달았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우리나라도 여성이 살기 좋아지는 나라로 가고 있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 책을 다 읽고 나서는 성평등으로 나아가기까지 우리가 많이 멀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우선 나부터 성차별적인 표현을 쓰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이 책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청장년, 노년층, 여성, 남성 모두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 사실 조금은 걱정이다. 이 책을 읽었을 때 어떤 이는 커다란 반감을 가질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설사 그렇다고 해도 많은 사람들이 읽고 알아야 하는 내용이다. 우리 사회에 문제나 부족한 점이 있다면 그것을 계속 양지로 끄집어내야 한다. 이 책의 저자가 말한 것처럼 성별이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지 않는 사회가 속히 오기를 바란다.

 

해당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c*******n 2023.02.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누구라도 차별하지 않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누구라도 차별하지 않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내용보기
이 글의 제목으로 삼은 문장은 <선량한 차별주의자> (본문도 아닌)서문에서 자신의 차별주의적 언어 표현을 발견하고 깊이 반성한 경험에서 외워 둔 것입니다. 책이 없었으면 어떻게 이것저것 배우며 좀 덜 무해한 인간으로 살 수 있었을까요.   물론 이후로도 차별주의적 생각과 언어 표현을 새로 알아갈 때마다 놀람과 배움의 효과가 강렬했습니다. 다 아시겠지만 예를 들면 자
"누구라도 차별하지 않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내용보기

 

이 글의 제목으로 삼은 문장은 선량한 차별주의자> (본문도 아닌)서문에서 자신의 차별주의적 언어 표현을 발견하고 깊이 반성한 경험에서 외워 둔 것입니다. 책이 없었으면 어떻게 이것저것 배우며 좀 덜 무해한 인간으로 살 수 있었을까요.

 

물론 이후로도 차별주의적 생각과 언어 표현을 새로 알아갈 때마다 놀람과 배움의 효과가 강렬했습니다. 다 아시겠지만 예를 들면 자궁/보궁, 분자/윗수, 분모/아랫수 등 생각과 질문이 미치지 않은 언어(곧 사유)가 많고도 많습니다.

 

이 책은 청소년 교양 시리즈이지만, 그냥 모두 다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무겁고 진지한 접근도 가능하고 필요한 주제들 - 페미니즘과 성평등 - 이지만, 이해가 쉽게 설명한 귀한 책입니다. 차별주의적 표현을 만날 때 가져야할 문제의식을 잘 짚어줍니다.

 





 

더 나아가 그 표현들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정답이 아닌 질문을 던지는 방식이라 고민하고 대화나누기에 좋은 가이드이기도 합니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함께 토론하기가 있습니다. 토론이 어려우면 글로 생각을 써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하루에 사적 용도로 최대 2시간, 한번 접속 시 30분 이하로 나름 인터넷 사용을 제한하는 규칙이 있어서, 저는 기사 댓글에 시간을 배정하지 않습니다(못합니다). 친구의 전언에 따르면, 사회학 연구하기 좋은 날 것의 지옥도가 거기 있다고 합니다.

 

무척이나 폭력적이고, 차별주의적이고, 조롱과 혐오를 과시하고, 생명경시에 대한 경각심도 전혀 없고 무시무시하다고. 아픔과 상처와 어둠이 깊다고 느낍니다. 여러 복잡한 상황들이 있지만, 그래도 저는 이 문제 역시 교육이 다루어야할 주제라고 믿습니다.

 

집필하신 박다해 기자/저자께서도 그런 이유로 청소년 교양 도서 형식으로 쓰신 거라 생각합니다. 모르고 쓰는 표현도 많고 알고도 의도적으로 쓰는 경우도 있겠지요. 의미와 부작용에 대해서도 정확히 알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절대 지칠 수 없는 분량으로 각 장을 선명하고 친절하고 친근하게 써주셨습니다. 작고 얇지만 중요한 이야기를 꼭 읽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가방에 넣어도 부담 없을 무게에 아름다운 표지색입니다. 마지막으로 재미와 이해를 돕는 언제나 옳은 만화도 있습니다. 반갑고 감사한 네 컷 만화입니다.

 


 

비난 말고 먼저 알게 된 여러 표현들을 재밌는 놀이처럼 가까운 이들과 나누고 함께 기억하는 웃음 가득한 변화의 풍경이길 응원합니다. 뭔가 작은 내기 선물을 걸고 가족들이 대안 표현을 더 많이 기억하는 게임을 해봐도 좋을 듯합니다.

 

가능하면 서로 존중하고 다치게 아프게 하지 말고 아무리 생각하고 상상해봐도 그런 세상이 더 좋습니다. 가장 빠르고 확실한 변화의 시작은 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저는 많은 것들 중에 우선 이놈, 저놈, 그놈, 나쁜 놈, xx ... 등등이란 호명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가해자를 늑대그놈으로 묘사하면서 범죄 행위를 설명한다기보다는 드라마나 소설 속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느껴져.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는 게 아니라 사소한 장난 혹은 흥미로운 이야기처럼 느끼게 만드는 거지. 게다가 제목 자체부터 가해 행위를 아주 적나라하게 묘사함으로써 성범죄를 재밋거리로만 소비하게 만들어.”

 


 


 

 

 

k****k 2023.02.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