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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란 무엇일까? 어떤 존재일까? 하는 의문을 느끼게 해주는 소설이었다. 주인공인 영숙은 어머니의 강요로 첩살이를 들어가게 된다. 이때의 어머니는 분명 좋은 어머니는 아닐 것이다. 이후 영숙은 고향 친구와 바람이 나서 자식을 놔두고 집을 떠나게 된다. 하지만 이후 놓고 나온 자식 때문에 집으로 되돌아 가게 된다. 이때는 모정이라고 할 수 있겠다. 같은 어머니지만 참으로 다른 어머니가 아닌가? 장편 소설이라 읽기가 조금 벅차긴 했어도 이런 저런 생각을 떠올리며 읽다보니 어느 덧 마지막까지 읽을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