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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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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들 외국그림책 / 보물창고     전 세계적으로 이제는 난민 이야기를 해보아야 할 시점에 와 있는 것 같습니다. 내전으로 인한 폭력과 박해, 그리고 전세계적인 문제점으로 크게 와닿는 자연 재해와 기후 변화로 인해 매일 더 많은 난민들이 생겨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예전에는 우리나라는 난민 문제로는 크게 걱정을 하지 않았었는데 몇년 전 제주도에 온 예민 난민 문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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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들

외국그림책 / 보물창고

 

 

전 세계적으로 이제는 난민 이야기를 해보아야 할 시점에 와 있는 것 같습니다.

내전으로 인한 폭력과 박해, 그리고 전세계적인 문제점으로 크게 와닿는 자연 재해와 기후 변화로 인해 매일 더 많은 난민들이 생겨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예전에는 우리나라는 난민 문제로는 크게 걱정을 하지 않았었는데 몇년 전 제주도에 온 예민 난민 문제로 인해서 이제 우리도 난민 문제를 남의 이야기로 치부할 수 없는 입장이 곧 다가올 것 같았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저는 난민 문제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난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나라들이 지금 겪고 있는 사회적인 문제점들을 너무 많이 보았었고 그 나라들이 대부분 다시 난민을 받지 않겠다는 입장으로 돌아선 것들도 보았습니다.

그리고 유럽안에서 강국이자 복지국가의 대명사로 꼽히는 스웨덴의 이야기를 책으로 읽었습니다,

제목은 < 스웨덴의 저녁은 오후 4시에 시작된다 >였는데 그 책의 한 부분에서 난민문제를 다룬 부분이 이런 있더라구요. 스웨덴은 복지가 아주 잘 된 나라로 국가가 전액 보조해주는 의료제도, 그리고 OECD 국가들 중 의료서비스 정책의 만족도가 높은 국가라고 하는데 난민 문제로 인해서 큰 문제점을 앓고 있다고요.

스웨덴의 복지정책은 평등하고 보편적인 정책으로 '보편적 복지'를 선택하고 있는데, 사회에 기여하지 않는 난민들이 스웨덴 사람들과 똑같은 모든 복지 혜택을 받다 보니 큰 문제점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주거, 의료, 교육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므로 정부는 이런 지원으로 현실적인 어려움에 직면했고 스웨덴 사회의 갈등이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스웨덴은 난민에 대해서는 국경을 봉쇄하고 있다고 합니다.

난민이 일으키는 각종 범죄와 혜택만을 바라고 그 나라의 문화에 동화되지 않으려고 하는 것들이 상당히 저를 부정적인 생각으로 이끌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책은 베트남 난민 출신인 작가의 자전적 체험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쓴 글이니 좀더 조심스럽게 책장을 펼쳤습니다.

글은 많지가 않습니다. 총 75 단어에 불과하지만 그림과 함께 전해지는 이야기는 상당히 묵직하고 감정이 담겨 있어서 책 읽는 내내 마음이 숙연해졌습니다.

 

 

밤은 더 고요하기를, 가방은 거 깊숙하기를, 빛은 더 밝아지기를............

배는 더 커지기를, 바다는 더 잔잔하기를, 태양은 더 뜨겁기 않기를.......

마음은 더 강해지기를 소원하면서 한 밤 중 가족들과 짊어질 수 있는 모든 것을 챙겨서 자신이 살던 익숙한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미지의 낯선 곳으로 떠나는 가족이 있습니다.

마음속으로 얼마나 간절하게 무사히 무사히 ~~~~ 를 소원했을까요!

 

아마도 이 책속에 담긴 소녀의 간절한 소원이 전 세계 난민들의 간절한 염원일 것입니다.

 

더 나은 삶을 갖기 위헤 모든 것을 뒤로 한 책 목숨을 건 탈출 하는 난민들의 그 암담하고 두려운 마음이 몇자 되지 않는 글임에도 그림과 함께 생생하게 전달되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75 단어가 주는 행간의 힘이 더 깊은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난민 문제가 불어올 사회적 문제가 결코 작은 문제점이 아님을 알지만 , 일단 마음을 열고 바라봐야 겠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마음을 열고 준비의 마음을 가져보는 것, 그것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이 책이 바라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보면서 저도 난민 문제에 대한 마음을 열어 보려고 합니다.

 

s*******7 2023.03.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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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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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련하고 반짝반짝 빛나는 색감과 일러스트로 담아낸 작품 속 소원들 숨겨진 그 내용이 목숨을 걸고 보트 피플이 되어 자유를 찾아 떠나는 사람들의 힘겨운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는 점이 기묘했었는데 아직 어린 작품 속 주인공 소녀의 시점에서는 이 모든 탈출 과정을 이런 동화같은 시선으로 보지 못한다면 아마 견디기 힘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할 정도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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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련하고 반짝반짝 빛나는 색감과 일러스트로

담아낸 작품 속 소원들 숨겨진 그 내용이 목숨을 걸고

보트 피플이 되어 자유를 찾아 떠나는 사람들의

힘겨운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는 점이 기묘했었는데

아직 어린 작품 속 주인공 소녀의 시점에서는 이 모든

탈출 과정을 이런 동화같은 시선으로 보지 못한다면 아마

견디기 힘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할 정도였거든요.


 

 

 

 

 

게다가 이 작품을 첫번째로 아이들과 모두 읽고 난 후에야

권말에 수록된 작가의 말 페이지를 통해서 그림책 속 이 모든

탈출 과정이 작가의 자전적 체험과 기억을 동화로 그린

책이었음을 깨닫게 되자 충격적이었는데 몇 주간 바다를 항해하는

동안 식량과 연료까지 떨어져 죽음에 직면했던 순간을 과연 평생

잊을 수 있을까를 상상만 하여도 참담함에 눈을 감아버렸답니다.

 

 

 

그런 담담한 작가의 표류 일지와 대조적으로 너무나도 아름답게

그려진 일러스트와 강렬하고 매혹적인 색감이 선사하는

모순점이란 극명하게 다른 인상과 작품성을 동시에 보여주는데

매우 간결하면서도 함축적인 상황을 절묘하게 묘사한

글귀와 어우러져 간절함이 가져온 기적에 대해서 돌아보았네요.

 

 

 

 

푸른책들 출판사의 I LOVE 그림책 컬렉션 시리즈 신간도서

소원들 이야기는 전 세계 난민들이 어떤 간절한 바램을 갖고

삶과 죽음이라는 기로에서 이런 선택할 수 밖에 없는가를

보여주고 있는데 찬란한 슬픔이라는 것이 바로 사랑하는 고향을

등질 수 밖에 없었던 말할 수 없는 안타까움이었음을

공감할 수 있었고 그와 동시에 더 친절하고 공정하며 안전하여

더 아름다운 세상을 바란 작가 므언티반의 염원을 보여준답니다.

 

 

 

 

수많은 컬러들이 촘촘하게 분사된 것 같은 점묘화와 같은

느낌의 색감은 부드럽고 따뜻하게 베트남 탈출기를 조명하고

있는데 아마 영원히 잊을 수 없는 난민들의 경험 이야기를

알고 싶은 분들이 계시다면 이 작품을 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으며

도대체 왜 이들이 위험하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지만 마치 위태로운

벼랑 끝으로 내몰린 것 같은 결단을 내리게 되는지 이해하게 되죠.

 

 

 

 

폭풍우 치는 바다를 만나게 될 것도 알고 있고 지금 이렇게 오랜

시간 준비한 탈출 계획이지만 이 모든 것이 실패로 돌아갈지도

모른다는 것도 이미 인지하고 있지만 그럴 수 밖에 없는 이들의 사연은

깊은 여운을 남기는 것은 물론이고 현재에도 수시로 국제 뉴스에서

등장하는 난민들의 상황에 대한 도움이 왜 필요한가에 대한

각성은 물론이고 생명의 존귀함에 대한 감회를 불러일으켰답니다.

 

 

 

 

아마 지금 베트남을 떠난다면 다시는 만날 수 없을지도 모르는

사랑하는 가족들과의 이별은 물론이고 위태롭게 흔들리는

작은 배에 사람들이 서로서로에게 기대며 한 치 앞도 모르나 떠날 수

밖에 없었던 험난한 항해를 구구절절 설명하는 방식이 아닌

그 모든 순간을 일러스트로 잘 보여주는 것에 충실한 작품이에요.

 

 

 

작가의 말을 읽기 전까지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 소원들의 모든

페이지를 꼼꼼하게 관찰하면서 어떻게 상황이 전개되는지

애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볼 수 있었다는 점도 인상적이었는데

오히려 시와 같은 작품 속 글귀들이 더 많은 상상력을 자극했으며

권말의 작가의 말 부분을 읽기 전까지 확실한 것은 아니었지만

남겨진 가족에 대한 유추 역시도 아이들이 동화 속의 삽화를

찬찬히 살펴 보면서 어찌 보면 발견한 부분이었기에 흥미로웠죠.

 

 

 

총 75단어에 불과했을 정도로 간결한 원고였지만 읽는 그 순간 매우

강렬하게 다가왔던 작품성 덕분에 화가 빅토가이 역시도

절제와 생략이 가진 묘미를 일러스트에 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고백하셨는데 저 역시도 공감하지 않을 수 없는 미학이었답니다.

아마 작가가 이 작품을 쓰게 된 이유가 있었다면 그것은 과거의 아픔을

잊지 않기 위해서이기도 했지만 현재에도 매일 더 많은 난민들이 생겨나고 있는

이 참담한 현실을 외면할 수 없었기 때문에 잊는 것이 오히려 심적으로 덜

고통스러웠을지도 모를 본인의 체험을 작품화하여 우리들에게 보여준 것 같아요.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던 공동체와 대대로 전해 내려온 전통과 관습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랑하는 사람들을 두고 떠나야 했지만

그렇게 탈출했기 때문에 폭력과 박해에서 벗어났고 죽음이 목전까지

위협했던 순간에도 희망을 버리지 않았기 때문에 이 모든 이야기의

시작이 수많은 소원들의 연속이었다는 느낌을 받으니 마음이 미묘했답니다.

 

 

 

 

우리 아이들은 이 책을 모두 읽고 나서 이야기는 너무나도 슬픈데

일러스트는 눈부시게 찬란하며 빛나고 아름다웠다는

소감을 밝혔는데 밤이 더 고요하고 가방이 더 깊숙하며 빛은 더

밝아지고 꿈은 더 오래 계속되기를 바라는 아이들이

이 세상에 더이상 늘어나지 않기를 함께 소원하고 싶다더라구요.

 

 

푸른책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t******0 2023.03.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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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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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나는 어떤 소원을 가지고 있었을까  나의 소원에는 얼마만큼의 간절함을 담고 있는가를 뒤돌아 보게 합니다. 총 75단어에 불과하지만 그 안에 담긴 이야기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 지고 있는 소원들. 므언티반의 생생한 경험담을 토대로 그의 간절함을 그리고 함께한 가족이 포기해야 하는 수많은 것들을 뒤로한채 낯선 곳으로 불안한 이동.   지금의 나는 겪지 못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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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나는 어떤 소원을 가지고 있었을까 

나의 소원에는 얼마만큼의 간절함을 담고 있는가를

뒤돌아 보게 합니다.

75단어에 불과하지만 그 안에 담긴 이야기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 지고 있는 소원들.

므언티반의 생생한 경험담을 토대로 그의 간절함을

그리고 함께한 가족이

포기해야 하는 수많은 것들을 뒤로한채

낯선 곳으로 불안한 이동.

 

지금의 나는 겪지 못한 이야기이지만

내가 당한 상황이었더라면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을 감당한 이야기들에

그들의 소원의 간절함이

머릿속을 쾅쾅 두드립니다.

 

더 고요한 밤이기를

더 밝은 빛을

시계가 더 늦게 가기를.

 

삶을 터전을 버리고 떠나야 하는 마음이

짧은 단락과 그림안에 고스란히 담겨져

표정하나하나 그림 곳곳을 눈여겨 바라보게 합니다.

 

베트남 새정부는 패배한 사람에게 호의적이지 않았고

아버지가 잡히면 감옥에 가야하는 상황이었기에

숨어 살다가 결국은 국경을 넘는 탈출을 하게 되는

그들은 일부의 가족을 남기고 비밀리에 떠나야 했지요

 

더 나은 것을 추구하게 되기를 희망하며 폭풍우 속

절망속에서 찾은 희망.

 

지금도 어딘가에서는 누군가 비슷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기에.. 누구를 언제 도울것인지를 결정하고 행동하기를

 

소원하는 그들의 이야기안에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고 희망적인 삶을 살기 까지

우리는 연대하고 연대하며

서로를 위한 손길을 나눌수 있기를 소원해봅니다.

[ 본 도서는 보물창고의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소원들 #므언티반 #보물창고 #책과콩나물 #서평도서

c****e 2023.02.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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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꺼지지 않아야 할 소망의 불빛이 반짝반짝 - 소원들
"결코 꺼지지 않아야 할 소망의 불빛이 반짝반짝 - 소원들" 내용보기
이월 독서 중 만난 그림책 한권이 주는 묵직한 여운은 오래 나의 밤들을 빛내줄 것만 같았다. "소원들 (므언 티 반 글, 보물창고 펴냄)"을 처음 만나곤 짙푸른 밤하늘 아래 반짝이는 바다를 유영하듯 떠가는 배가 먼저 눈에 들어왔다. 참으로 낭만적인 표지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배 안에 탄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들은 춥고 외로워보였으며 주인공인 듯한 아이의 표정이
"결코 꺼지지 않아야 할 소망의 불빛이 반짝반짝 - 소원들" 내용보기

이월 독서 중 만난 그림책 한권이 주는 묵직한 여운은 오래 나의 밤들을 빛내줄 것만

같았다.

"소원들 (므언 티 반 글, 보물창고 펴냄)"을 처음 만나곤 짙푸른 밤하늘 아래 반짝이는

바다를 유영하듯 떠가는 배가 먼저 눈에 들어왔다.

참으로 낭만적인 표지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배 안에 탄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들은 춥고 외로워보였으며 주인공인 듯한 아이의 표정이 낭만과는 거리가 멀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전한 곳, 험난한 여정, 꺼트릴 수 없는 소망의 불빛...

작가의 말을 먼저 읽어 보았다.

베트남에서 홍콩으로 이동해 새로운 삶의 터전을 찾아야했던 작가의 경험에서

영감을 얻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만들어진 그림책이라 생각하니 읽기도 전에

마음이 시려왔다.

그때 혹은 지금 자유와 희망을 찾아 자신의 나라를 떠나는 난민들의 소원이 모두

이루어지길,

안전과 평온이 그들과 함께 하길 기도하며 주인공인 소녀를 따라 이야기 속으로

향했다.

고요한 밤을 소원하던 소녀는 짐을 꾸리며 마지막으로 가족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잠에서

덜 깬 동생을 보며 소원한다.

제발 우리의 새로운 집을 찾기를.

마지막으로 할아버지와 인사를 나누며 이 시간이 좀 더 늦게 가기를 기도하며

작은 배를 향해 걷는다.

떠나는 사람들에 비해 배는 너무도 작고 형편없었다.

그저 폭풍우치는 바다가 자신들을 버리지 않고 건너 목적지에 닿기를 긴 여정으로

지친 마음이 더 이상 힘들지 않기를 소원한다.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그들은 그저 배 안에 앉아 자신들의 운명이 희망적이기만을

바란다.

폭풍우와 뜨거움, 피로와 공포를 견뎌낸 그들은 드디어 안전하게 바다를 건널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자신들이 찾던 새로운 집에 도착한 모양이다.

난민들은 자신들의 목숨을 내놓고 미래를 위해 자녀를 위해 힘겨운 싸움을

한다.

어쩌면 낯선 곳에서 그들은 더 위험할지 모르지만, 소망의 불빛을 향해 오늘도

걷는 그들을 응원하고 평화가 그들과 함께 하길 기도해본다.

j********7 2023.02.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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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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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들 난민들의 이야기,, 사는 곳, 친구들 친척들...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작은 배를 타고 넓고 험한 바다를 건너야 해요. 이별의 시간 속에서 떠나야만 했던 떠나보내야 하는 그들의 마음은 얼마나 아팠을까요? 건너만 가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게 아니에요. 안전한 곳을 찾아 헤매는 그들의 이야기는 안타까움이 가득 느껴졌어요. 어두운 밤의 큰 바다는 잔잔해지기를 소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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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들

난민들의 이야기,,

사는 곳, 친구들 친척들...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작은 배를 타고 넓고 험한 바다를 건너야 해요.
이별의 시간 속에서 떠나야만 했던 떠나보내야 하는 그들의 마음은 얼마나 아팠을까요?

건너만 가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게 아니에요.
안전한 곳을 찾아 헤매는 그들의 이야기는 안타까움이 가득 느껴졌어요.
어두운 밤의 큰 바다는 잔잔해지기를 소원해 보았고
낮의 바다에서는 뜨거운 태양이 조금은 덜 뜨겁길 소원하는 아이의 두 눈은
그래도 큰 힘이 느껴졌어요.

아이의 가장 마지막 소원은 더 이상 소원이 없는 것이래요.


어여쁜 그림책이라 더 슬펐어요. 예쁘게 그려진 아이의 모습에서 표정에서 느껴지는 아련함에.
저 또한 책을 읽는 동안
부디 많은 아이들의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소원해 보았어요.

글 밥은 적은 책이지만 책을 읽고 나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어요.


+ 푸르니신간평가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j******3 2023.03.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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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하고 더 깊이 간절한 - [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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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그림책]<소원들>므언 티 반 글 | 빅토 가이 그림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그림이 너무 아름다워요.내용이 너무 가슴 아파요.내용을 알고 그림을 다시 보면,그림 속의 소원을 하나씩 천천히 다시 읽으면,더없이 먹먹해지고 안타까워지고 눈물이 흘러내립니다.ㅡㅡㅡ시계는 더 늦게 가기를 소원했어.ㅡㅡㅡ언제 다시 볼 지 모르는, 어쩌면 영영 이별을 해야할지도 모르는 사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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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그림책]


<소원들>


므언 티 반 글 | 빅토 가이 그림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그림이 너무 아름다워요.
내용이 너무 가슴 아파요.


내용을 알고 그림을 다시 보면,
그림 속의 소원을 하나씩 천천히 다시 읽으면,
더없이 먹먹해지고 안타까워지고 눈물이 흘러내립니다.


ㅡㅡㅡ


시계는 더 늦게 가기를 소원했어.


ㅡㅡㅡ


언제 다시 볼 지 모르는, 어쩌면 영영 이별을 해야할지도 모르는 사랑하는 가족들과의 헤어짐 동안에는 시간이 천천히 천천히 흘러갔으면, 하고 바랄거에요.


ㅡㅡㅡ


바다는 더 잔잔하기를 소원했어.


ㅡㅡㅡ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작은 배를 이리저리 나르는 바다도 이들의 마음과 이들의 소망을 함께합니다.


ㅡㅡㅡ


마음은 더 강해지기를 소원했어.


ㅡㅡㅡ


이 그림책은 난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들과 그 가족들이 간절히 소망하고 있는 것들을 사물의 시각으로 소원합니다. 그래서 더 절실히 느껴지는 것 같아요.


므언 티 반 작가님은 가족의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몇 주간의 바다 항해 끝에 다행히 홍콩 근해에서 발견되었고 난민 캠프로 이송되었다고 합니다. 또 미국에서 망명지와 새 집을 찾을 때까지 거의 1년 동안 그곳에 머물렀다고 해요.



작가는 이렇게 말합니다.


"내전으로 인한 폭력과 박해뿐 아니라 파국으로 치닫는 자연 재해와 기후 변화로 인해, 매일 더 많은 난민들이 생겨나고 있지요.
누구를 언제 도울 것인지 결정하는 일이 항상 쉬운 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마음을 열고, 할 수 있을 때 그 일을 행하는 것은 쉽다고 생각해요.
(...)
나는 더 안전하고, 더 친절하고, 더 공정하고, 더 아름다운 세상을 바라고 있어요
이 소망에 여러분이 동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함께라면 꼭 실현할 수 있으니까요."


우리는 알아야합니다.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든 찾아보고 행해야 할 것 같아요.



ㅡㅡㅡ
므언 티 반 http://www.muonthivan.com/
빅토 가이 https://victo-ngai.com/


홈페이지에 방문해 봤는데, 좋은 그림들과 좋은 기사들, 그리고 책들이 담뿍 담겨 있었습니다.
ㅡㅡㅡ



** 푸른책들 신간평가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진지하게 읽은 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ILOVE그림책 #소원들 #므언티반 #빅토가이 #보물창고 #보물창고신간 #그림책추천 #난민 #도서지원 #책추천
d********4 2023.03.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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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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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그림책이지만 결코 내용은 아름다울 수 없는 그림책 <소원들>입니다.   난민의 슬프고 힘들고 긴 여정 그리고 그 어두운 싸움 속에서 찾아내는 희망 등 그들의 수많은 감정들을 담아낸 <소원들> 그림책은 작가 므언 티 반은 베트남 난민 출신의 작가의 작품으로 작가의 자전적 체험을 담아 놓은 그림책이기에 그 슬픔의 무게와 소원을 향한 염원의 깊이가 절로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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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그림책이지만 결코 내용은 아름다울 수 없는 그림책 <소원들>입니다.

 

난민의 슬프고 힘들고 긴 여정 그리고 그 어두운 싸움 속에서 찾아내는

희망 등 그들의 수많은 감정들을 담아낸 <소원들> 그림책은

작가 므언 티 반은 베트남 난민 출신의 작가의 작품으로

작가의 자전적 체험을 담아 놓은 그림책이기에 그 슬픔의 무게와

소원을 향한 염원의 깊이가 절로 느껴집니다.  

 

<소원들>을 아이와 함께 만나며

지금 현재 우리에게 주어진 행복이 얼마나 감사한 순간들인지 깨닫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얼마 전 뉴스를 통해 이탈리아 해안 인근에서

파크스탄과 아프가니스탄, 이란의 난민 150여명을 태운 배가

이탈리아 해안 근처의 암초에 부딪혀 침몰하면서

어린이를 포함해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은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었지요.

 

또 우크라이나 전쟁이나 튀르키예 시리아 대지진으로

최근 지구 곳곳에서 엄청난 난민이 발생하면서 난민에 대한

절신한 관심과 손길이 더욱 필요한 시기임을 느끼며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와 다르지 않은 그들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길러주기에 너무 좋은 <소원들>은 아프지만 참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최근 세계 곳곳에서 힘든 고난의 시간을 갖는 이들이 많기에

<소원들> 그림책이 더 가슴 아프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미래에 정해진 난민은 없듯

한 개인으로서 그 고요한 밤 터전을 떠나야만 했고

가족과 이별을 해야만 했던 그들의 심정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소원들>입니다.

 

떠나는 길이 더 짧기를, 배가 더 커지길,

바다가 잔잔하길 바라며 순간순간 빌어보는 소원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울지..

삶을 향해 세상을 향해 외치는 그들의 목소리가 얼마나 커다란지..

아이들과 그들을 위로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난민을 향한 부정적인 마음의 무게를 조금 내려놓고

우리와 다르지 않은 그들을 진심으로 보듬어줄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소원들>을 통해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 견해로 작성한 글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9 2023.03.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소원들 / 므언 티 반 / 보물창고
"[서평] 소원들 / 므언 티 반 / 보물창고" 내용보기
밤하늘이 아름다워 보이지만, 사실은 ...   아이와 표지를 보며 이야기를 나눠봤어요. 처음에 아이는 밤하늘이 너무 반짝여서 예쁘다고 이야기를 하다가 뭔가 이상함을 느꼈죠. 밤인데 작은 배에 사람들이 발 디딜 틈 없이 모여있는 모습. 평화롭게 여행을 가는 것 보다는 뭔가 급하게 도망가는 느낌과 반대되는 평화로운 바다의 모습이 대조적이게 느껴지는 표지였어요
"[서평] 소원들 / 므언 티 반 / 보물창고" 내용보기


 


 



 

밤하늘이 아름다워 보이지만, 사실은 ...

 

아이와 표지를 보며 이야기를 나눠봤어요. 처음에 아이는 밤하늘이 너무 반짝여서 예쁘다고 이야기를 하다가 뭔가 이상함을 느꼈죠. 밤인데 작은 배에 사람들이 발 디딜 틈 없이 모여있는 모습. 평화롭게 여행을 가는 것 보다는 뭔가 급하게 도망가는 느낌과 반대되는 평화로운 바다의 모습이 대조적이게 느껴지는 표지였어요.

 

겉표지를 열어 보았더니 책 표지에는 맑은 눈을 가진 아이들이 보여요. 서로 다른 어딘가를 보는 모습.

어떤 이야기인지 모르면 이해하기 힘든 모습인데요.

이 책은 '난민' 에 대한 작가님의 이야기를 엮은 동화랍니다.

아이와 최근 베트남의 독립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호찌민에 대해 책을 읽고 이야기를 하면서 베트남 전쟁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인물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보니 전쟁과 그 전쟁과정/전쟁 이후의 사람들의 생활에 대해서는 따로 이야기 하지 않았었어요. 그런데 '소원들'을 읽으면서 아이와 전쟁으로 인한 '난민' 그리고 보트피플에 대한 이야기를 살짝 나눠볼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아주 담담하고 짧은 글과 그림을 보며 읽어야 하는 책이에요. 글작가님의 짧은 글을 그림에 다 녹여주신 그림작가님의 작품인데요. 엄마가 되어서 그런가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얼마나 눈물이 났는지 몰라요.

무생물이 소망하는 걸로 표현하면서 담담하게 이야기를 하는데 실제로 전쟁을 겪지 않아서 그 참담한 마음을 알지는 못하지만 느낄 수는 있더라구요.

난민은 전쟁으로만 생겨나는 것이 아니에요. 자연 재해와 기후 변화로도 매일 더 많은 난민들이 생겨나고 있어요.

나고 자랐던 고향을 떠나야 하는 마음, 가족을 두고 나와야 하는 마음, 다시는 찾아가지 못하는 그 마음은 어떻할까요.

죽지 않기 위해. 살아가기 위해 떠나는 이들의 마음이 담겨 있는 책을 읽으면서 우리란 무엇인지, 이 세상은 과연 공평한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 된 서평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b**********r 2023.03.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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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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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책을 여러번 읽어보았는데요, 처음에는 책 소개를 읽지 않고 아무 정보 없이 읽었고, 두번째는 책 소개를 읽고 읽었고, 마지막으로 글과 그림 속에 담겨져 의미를 생각하며 읽었어요. 이 책은 책 소개를 읽고 읽어보면 정말 여러가지 감정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난민'을 그린 책이라고 해요. 그림이 너무 아름다워서 난민이라는 생각을 크게 못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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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책을 여러번 읽어보았는데요, 처음에는 책 소개를 읽지 않고 아무 정보 없이 읽었고, 두번째는 책 소개를 읽고 읽었고, 마지막으로 글과 그림 속에 담겨져 의미를 생각하며 읽었어요. 이 책은 책 소개를 읽고 읽어보면 정말 여러가지 감정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난민'을 그린 책이라고 해요. 그림이 너무 아름다워서 난민이라는 생각을 크게 못했는데 책 소개를 보니 난민에 대한 이야기더라고요. 이 책에 나오는 가족들은 베트남 가족으로 작가의 삶에서 실제로 겪은 사건으로부터 영감을 얻어서 만든 그림책이라고 합니다. 작가의 실제 경험담을 토대로 만들어진 그림책이라 더욱 실감나고 그 마음을 더 절실히 느낄 수 있었던거 같아요.

 

 

 

 


 

 

그림이 너무 예뻐요! 그림 마치 살아움직일거 같은 애니메이션처럼 그려져 있었어요. 이 그림책을 보는 내내 제 취향의 그림으로 계속 감탄하면서 봤답니다. 자신의 터전을 두고 다른 곳으로 떠나는 난민 가족들의 모습이 잘 표현한 그림책이랍니다. 밤은 더 고요하길 바라며, 가방은 더 깊숙하길 소원하며, 빛은 더 밝아지기를 소원하며 그렇게 가족들은 길을 나섭니다. 어두운 표정의 가족들... 그리고 그 눈물... 저는 직접 그 상황을 겪어보진 못했지만 마음 한 구석이 아려오더라고요.

 


 

 

하지만 이 그림책을 한장 한장 넘길수록 소녀의 표정이 점점 밝아져 온답니다. 점점 밝아져오는 소녀의 표정처럼 뭔가 희망이 보이는 느낌이 들었어요. 실제로 전 세계 70억 인류 가운데 약 6천 5백만 명은 기아, 전쟁, 박해 등의 이유로 난민이 된다고 합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난민이 되더라고요. 저는 이렇게 안전하고 평화로운 삶을 살고 있기 때문에 난민에 대해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이 그림책을 보다보니 난민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더라고요. 그들의 삶이 얼마나 힘들까, 그들은 어떤 희망을 품고 살아갈까...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나만 행복하게 살고 평화롭게 살기 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길 바라며... 난민에 대해 생각하고 어떻게 그들을 도와줄 수 있을까, 생각해보게 되는 그림책이었습니다. 평소에 생각해보지 못했던 사회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y****6 2023.03.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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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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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언 티 반 저자의 책 '소원들'은 작가가 직접 겪은 베트남 내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베트남 난민 출신인 작가의 자전적 체험을 담은 책이다. 1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세계 사람들에게 므언 티 반의 책이 읽혀지고 있다. 어린시절 보았던 전쟁에 참혹한 현실과 정서들이 고스란히 글과 그림으로 녹아져 있었다. 전쟁 관련 다른 그림책과 차이점은 작가가 직접 겪었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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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언 티 반 저자의 책 '소원들'은 작가가 직접 겪은 베트남 내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베트남 난민 출신인 작가의 자전적 체험을 담은 책이다. 1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세계 사람들에게 므언 티 반의 책이 읽혀지고 있다. 어린시절 보았던 전쟁에 참혹한 현실과 정서들이 고스란히 글과 그림으로 녹아져 있었다. 전쟁 관련 다른 그림책과 차이점은 작가가 직접 겪었던 전쟁 난민의 경험들이 기록되어 있어서 글과 그림에 대한 울림이 크고 독자로 하여금 더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었다는 것이다.

 

 

나는 전쟁을 겪어보지는 않았지만, 그림 속 전쟁 후 겪게 되는 모든 것들이 그림과 글로 너무나 잘 표현되어 있어서 간접적으로나마 전쟁의 가혹함을 느껴보게 되었다. 어른들의 표정과 아이들의 표정들, 헤어짐의 슬픔들, 춥고 배고픔의 연속 속에 그들 각자 견뎌내고 있는 시련들, 마지막에 해안 경비대에 발견된 난민들의 안도감과 밝은 눈빛들, 마지막 홍콩의 풍경들을 바라보며 이 가족들이 느꼈을 희망들이 그림을 통해 절절히 느껴진다.

 

 

총 75단어의 글 속에 '소원했어'라는 라임이 들어가며 시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글에서 조금 미흡했던 의미들을 그림 속에서 충분히 느낄 수 있었고, 그림 속 터치 하나하나가 난민이 느끼는 감정들을 해석 해 주는 느낌이다. 전쟁을 느껴보지 않아서 전쟁 없는 환경에서 태어나 살아갈 수 있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알 수 있게 되었다.

 

 

아직 유치부 아이라 글과 그림으로 전쟁 잔혹함을 온전히 느껴볼 수는 없으나 아이 시각만으로 그림책에 나오는 또래의 모습이 얼마나 힘들고 고단한지 알아가고 있는 듯 했다. 과거의 이런 일들이 있었고, 지금도 다른 나라에서는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는 것을 설명하며 책을 함께 읽으며 아이와 함께 어떤 작은 행동을 할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는 더 이상 이런 일이 일어나게 하지 말아달라는 작은 기도와 함께 책을 덮게 되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e*****v 2023.03.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