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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에 대한 나의 관심은 TV를 보며 시작되었다. 아프리카에 사는 아픈 아이들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었는데 거기에 나오는 의사들이 멋져 보였고, 어떻게 치료하는지 궁금해졌다. 그래서 세계 위인전을 찾다가, ‘who 세계위인전시리즈의 노먼 베순’이라는 책을 보게 되었다. 노먼 베순의 할아버지 이름이 노먼 베순이었다. 자기 할아버지처럼 의사가 되겠다고 결심했고 이름도 할아버지 이름으로 바꾸고, 그때부터 의사 공부에 관심을 가졌다. 노먼 베순은 전쟁터에 나가 상처 입은 부상병들을 치료해주었다. 그리고 가난한 동네에 병원을 열고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무료로 치료해주기도 했다. 그런데 노먼베순이 36살 때 폐결핵에 걸렸다. 그래서 결국 인공수술을 받았다. 위험한 수술이었지만 성공했다. 죽음의 위기를 벗어나자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 베순은 결핵에 대한 연구에 온 힘을 쏟았고 아프리카에 가서 아픈 사람들을 도와주었다. 그런데 손에 상처가 있는 상태에서 전염병이 있는 사람들을 치료해 주다가 질병에 감염되어 결국 세상을 떠났다. 나였다면 내 몸부터 치료했을 것 같은데, 노먼베순은 아픈 상태에서도 다른 사람들을 치료해주는 것을 보며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노먼베순이 자기 몸을 아꼈더라면 오래 살면서 더 많은 사람들을 치료할 수 있었을 텐데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했다. 노먼베순을 읽고 나니 나도 가난하고 힘없고 아픈 사람들을 도와주는 훌륭한 의사가 되고 싶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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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위인전으로 손색없는 who 딸의 멘토라하여 구매하였습니다. 이미 도서관에서 다독하였으나 존경하는 인물이라 하여 책꽂이 한 부분을 차지하고 싶었습니다. "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 미래 설계의 힘을 얻는 길 평생을 이끌어 줄 최고의 멘토를 만날수 있는 책 어린이의 꿈을 키워 주는 훌륭한 안내자 해회 석학들과 전문가들이 극찬을 아끼지 않는 책 " 유명인사들의 표현이다. 대부분의 위인전을 보면 부모의 가르침 교육방식 등이 열정적인 인물을 위대한 인물을 만드는거 같아 부모입장에서는 되돌아 볼 수 있는 책이었다 물론 딸도 한동안 여러 번 읽고 있는것을 보면 who 출판사 및 저자 등 관련자분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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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위인전 who? 시리즈 『노먼 베순』은 안흥작은도서관에서 빌린 책이다. 지금까지 읽은 who? 시리즈 책들은 『김대중』, 『마더 테레사』, 『반기문』, 『체 게바라』, 『찰스 다윈』,『버락 오바마』,『오프라 윈프리』,『스티븐 호킹』,『스티븐 스필버그』,『힐러리 클린턴』,『빌 게이츠』,『마오쩌둥』,『저우언라이』,『월트 디즈니』,『마틴 루터 킹』,『오드리 햅번』,『토머스 에디슨』,『헬렌 켈러』,『카를 마르크스』,『장 앙리 파브르』,『조앤 롤링』,『쑨원』, 『넬슨 만델라』,『알베르트 아인슈타인』,『라이너스 폴링』, 『빈센트 반 고흐』, 『마이클 잭슨』, 『시몬 드 보부아르』,『아이젠하워』,『마리 퀴리』,『코코 샤넬』,『오리아나 팔라치』,『앤드류 카네기』,『알베르트 슈바이처』, 『밥 말리』,『왕가리 마타이』,『루트비히 판 베토벤』,『존 스튜어트 밀』,『존 메이너드 케인스』,『무함마드 유느스』,『레오나르도 다 빈치』,『헨리 데이비드 소로』,『호치민』,『이사도라 덩컨』,『프리다 칼로』,『리처드 파인만』, 『마거릿 미드』,『레이첼 카슨』,『어니스트 섀클턴』,『존 레넌』,『마일스 데이비스』,『마리아 칼라스』,『미야자키 하야오』 53권인데, 이 책은 쉰네 권 째 읽는 것이다. 노먼 베순은 나로서는 처음으로 듣는 이름이다. 표지의 그림으로 보아서 의사거나 적십자 관련자인가보다, 라고 생각했을 뿐이다. 낯선 인물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세계에 대한 기대를 갖고 펼친 책에서 무엇을 느꼈는지 몇 가지만 적겠다.
첫째, 노먼 베순이 정말로 존경할 만한 의사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부모의 영향을 받아 정의로운 삶을 살았다. 의사로서 마음만 먹는다면 부귀를 누릴 수 있는 위치에 있었지만, 그는 가난한 이들의 벗으로 헌신적으로 인술을 베풀었던 것이다. 과로로 인해 죽음 직전까지 갔던 폐결핵을 극복하고 재생한 후에도 그는 스페인 내전, 중국 전쟁 등에 자원해서 의료지원 활동을 했다. 중국에서 의료 봉사를 하던 주 시술 주에 발생한 상처가 악화되어 49세의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나기까지 그의 삶은 진정한 의사의 모습을 모범적으로 보여주었다. 남의 나라 전쟁터에서 목숨을 걸고 진료 활동을 했고, 결국 목숨까지 잃은 그의 삶은 어쩌면 슈바이처의 삶보다 더욱 성스러웠는지도 모르겠다.
둘째, 노먼 베순의 성공열쇠가 인상적이었다. 저자는 그의 성공 열쇠로 ‘도전 정신, 강한 의지력, 정의감, 창의력(32~35쪽)’의 4가지를 꼽았다. 세 가지는 다른 위인들에게서도 자주 볼 수 있는 것이나, ‘정의감’이 인상적이었다. 이런 정신이 있었기에 그는 부자들보다는 가난한 이들을 위해서 진료 행위를 했고, 다른 나라의 전쟁터에서 의료 봉사를 할 수 있었으며 의사로서 위생의 중요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몸보다 다른 환자들을 위해 노력하다가 죽음에 이르렀다. 마오쩌둥을 비롯한 중국인들이 그를 바이추언(白求恩:흰머리의 은혜로운 사람)으로 부르며 칭송하고 있는 것은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지니고 있는 중국에 베순국제평화병원과 베순의과대학이 있다는 것이 그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셋째, 노먼 베순의 이혼 사유가 의외였다. who 시리즈를 읽으면서 느낀 점 중에 하나가 많은 위인들의 부모가 이혼을 했고, 자신도 이혼을 한 경우가 많았다. 그런 역경이 위인들을 더욱 강하게 한 동기 중에 하나가 아닌가 싶다.
그러나 성스러운 삶을 살았던 노먼 베순도 이혼을 했다는 것이 의외였다. 그의 이혼 사유는 폐결핵으로 완치가 불가능함을 알자 아내인 프란시스를 위해서 아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결정한 것이다. 기적적으로 폐결핵을 완치한 뒤에 다시 아내와 재결합했다. 그의 행동을 권장할 수는 없지만 그의 인간성을 느끼게 해주는 한 모습인 듯하다.
이 책을 누구에게 권할까 지금까지 who? 시리즈를 읽으면서 각 권마다 덧붙였던 추천사를 그대로 인용하겠다.
“초등학생들을 위해서 꾸민 책이지만 성인들에게도 지식과 깨달음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초등학생용이니 어렵지 않으면서, 성인들의 수준에도 부족하지 않을 만큼 품격이 있는 책으로 누구에게나 유용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끝으로 이 책에 실린 노번 베순에 대한 저자의 평가를 덧붙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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