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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킴 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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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아픈 현실을 그림으로 보여주는 그림책이다. 제목도 그렇지만 포화속에서 총알을 피해, 폭발을 피해, 군인들을 피해 도망치고 달리는 아킴의 어느날 이야기다. 이 전쟁의 이야기는 불과 며칠이 안된다. 일주일도 안될 것 같은 짧은 시간에 집이 포탄에 폐허가 되고 가족과 헤어져 고아가 된 아킴. 그런 아킴은 본능적으로 달린다.         쿠마 강변 마을에 살고 있던
"아킴 달리다" 내용보기
전쟁의 아픈 현실을 그림으로 보여주는 그림책이다.
제목도 그렇지만 포화속에서 총알을 피해, 폭발을 피해, 군인들을 피해 도망치고 달리는 아킴의 어느날 이야기다. 이 전쟁의 이야기는 불과 며칠이 안된다. 일주일도 안될 것 같은 짧은 시간에 집이 포탄에 폐허가 되고 가족과 헤어져 고아가 된 아킴. 그런 아킴은 본능적으로 달린다.
 

 

 
 
쿠마 강변 마을에 살고 있던 아킴은 친구들과 놀고 있던 어느날 마을에서 총소리가 들린다. 무슨 소릴까 생각하며 우왕좌왕하던 순간 사방팔방으로 폭격이 일어났고 사람들은 이리저리 뛰어다녔다. 아킴은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집으로 뛰어갔지만 집은 흔적만 남아 있을뿐 부서져 버렸다. 길에 혼자 남은 아킴은 누군가의 손에 이끌려 뛰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어른의 발걸음을 쫒아갈 수 없었던 아킴은 손을 놓고 만다. 폭격이 일어난 마을엔 부서진 건물과 죽어 있는 사람들뿐이었다.
 
겨우 사람소리가 들려 찾아가보면 다쳤거나 아킴과 같이 가족을 잃고 망연자실한 채 앉아 있는 사람들이었다. 아킴은 엄마가 보고 싶었고 엄마를 찾아 헤매다 어린 아이를 품에 안고 있는 한 아주머니를 만나게 된다. 아킴은 아주머니의 품에서 사흘을 보내지만 곧 사람들이 모인 집으로 군인이 들이닥친다. 군인들은 아이들을 포로라며 아킴과 함께 모두 잡아간다. 아이들은 군인들의 심부름을 하거나 우물의 물을 길러야 했다. 군인들의 막사에 포탄이 떨어지고 아킴은 그 틈을 타 다시 달린다.
 

 

 
 
산속을 달려 도망중인 한 무리의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과 함께 아킴은 걷는다. 국경선 가까이에서 배를 타고 가던 중 피난민을 돕는 구호 단체를 만나 캠프로 이동하게 된다. 캠프에서 아킴은 도래의 비슷한 처지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지만 도저히 아이들과 어울릴 수가 없다. 헤어진 가족을 그리워한 마음이 점점 커진 아킴은 기운이 없어진다. 하지만 구호 단체의 도움으로 아킴은 드디어 엄마를 만나게 된다.
 
아킴의 여정은 어린 아이가 겪기엔 너무 큰 상처와 경험이다. 아니 어른들의 욕심과 헛된 권력욕으로 겪지 않아도 되는 일을 겪었는지도 모른다. 이 책 <아킴 달리다>는 작가가 연필로 당시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s********3 2014.11.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