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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제목. 읽고 보니 딱 어울렸다. 다른 어떤 말도 이 제목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없겠구나 싶을 정도로 정말 한 가지에 미친 삶이었다. ‘몰입’이라는 단어가 자동으로 연상되었는데 권말에도 그런 메시지가 들어있었다. 읽기 전에는 미국에 있는 대학 교수로 가장 존경받는 산업디자인 교수 40인 중 1인이라는 수식어가 먼저 눈에 들어왔다. 아마 미국 유학파이고 집안이 빵빵하겠지 하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그것은 완전 어긋났다. 어떻게 이런 삶이 가능할까 할 정도로 남의 도움 없이는 살기 힘든 가난한 어린 시절부터 방황하던 시절, 아파서 중학교를 5년 다녀야 했던 시절 등을 거쳐 고등학교 때 인생을 바꾸는 한 문장을 만나고부터 새로운 세계가 펼쳐졌다. 취직을 하고 나서는 퇴근도 하지 않고 연구, 공부하느라 6개월간 회사에서 쪽잠을 자며 몰입을 했다. 이후 이런 태도는 어떤 상황, 어느 나라에 있든 동일하게 보였다. 저자의 삶에서 나온 철학이랄 수 있는 한 문장이 마지막 장 앞면에 적혀 있었다. 중요한 점은 자신이 가진 부정적인 요소를 어떻게 긍정적인 요소로 변화시킬 것인가이다. 디자인을 하고 싶다면 교육과 훈련을 통해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부정적이라고 생각되는 요소를 긍정적인 요소로 바꾸면 된다. 어디 디자인뿐이겠는가. 그래도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은 바로 ‘교육과 훈련’이다. 몰입해서 시간을 투자하면 할수록 불가능해 보이는 것도 결국은 가능한 것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 많은 제자들이 공모전에 당선되고 유명 디자이너를 키운 저자의 한 마디라 더욱 힘이 있게 느껴진다. 디자인을 공부하고 있다면 당연하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새로운 무엇인가에 도전을 망설이고 있다면, 삶에 생기를 불어넣어주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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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자신이 살고 있는 인생에 대해서 디자인을 한다. 그리고 디자인 된 삶을 위해서 노력하고 그에 맞추어 다가가는 노력을 하고 있다. 가끔씩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삶에 대해서 진정 제대로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서 깨닮음을 얻어 갈때도 있을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어려운 과정은 일상적으로 항상 우리곁에 다가오기 마련이다. 그러한 시련이 우리들에게 다가올때 마다 어떻게 대처하는 자세를 가지는가에 따라서 삶의 방향 자체가 기회가 되기도 하고 그렇지 않고 계속 잘 이어 지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디자이너로 근무를 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가져 온 저자는 노력하는 능력이 있는 디자이너라고 회사에 각인을 시켜주기 위해서 무척 생활을 열심히 했던것 같다. 영국의 위딩이라는 곳에서 새로운 디자인문화를 배우기 시작한 그가 새로운 환경에 대해서 배우면서 치열한 학습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을 해보게 된 계기를 만든것 같다.
다른 사림은 평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을 우리들이 어떻게 방향을 잡는지에 따라서 좀 더 차별성을 가질수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 그만큼 우리는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집중력을 보이고 있는지가 문제 일 것 같다.
교수가 되어비린 그가 강조하는 말 자체도 무척이나 신선하다. 'Be crazy' 미친놈이 되어라고 말하는 것이다. 디자이너라고 하는 부분은 기존에서 있는 정형화 된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것을 계속적으로 추구를 해야 되다 보니 대중적이고 보편 타당한 컨셉을 가지고선 절대로 살아남을수 없다고 이야기를 하신다. 즉 각자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갖충어야 할 능력이 필요로 한 것이다. 그만큼 사회의 많은 곳에서 우리들에게 정형화 된 틀 보다는 항상 다양함을 추구하다 보니 우리는 그에 맞는 요구 사항에 대한 캐치를 발 빠르게 맞추어 가야 할 능력이 필요한 것이다.
저자가 말하드싱 노력하면 이루어진다는 평범한 진리를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서 우리는 직접 경험을 할수도 있고 그렇지 못한 채로 밋밋한 인생이 진행이 될수도 있다. 평범한 일상이 아닌 다양하고 색다른 삶을 위해서 우리들이 추구해야 할 정확한 방향을 보고 일상적으로 더 훌륭하게 노력할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함을 책을 보고 다시금 배우게 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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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나 소개 글로만 봤을 때는 정말 흔한 잘난 사람들의 성공 이야기 인줄로 알았다. 그런데 그렇지가 않다. 동네에서 꼴통으로 통하는 미국의 원조자의 원조를 받고 자란 가난한 집안의 막내 아들. 그가 학창시절 앓은 병 때문에 늦은 나이에 다시 공부를 시작 했다가, 또다시 병원 신세를 지면서 읽게 된 책에서 읽은 한구절의 글 (버트런드 러셀) 을 읽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늦은 나이에 매진해서 주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홍대 시각디자인과에 입학하고, 입학 후에도 영어에 시간과 노력을 쏟아부은 저자는 모든 일을 스스로의 선택으로 열심히 해서 개척해 나간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며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만 든다. 미친 듯이 매진한 덕에 여러 곳에서 혁혁한 성과를 이루며, 그 와중에도 공부를 계속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교수가 되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가 당당히 자신의 힘으로 대학이 교수로 임용하도록 만들어낸 힘. 그리고 존경받는 교수로 손 꼽히는데다 최고의 교수로 뽑히는 그 저력이 도대체 어디서 나왔을까 싶다. 주변에서 나를 이상하다고 특이하다고 한다. 이득이 되지 않는 일을 한다고 말이다. 바쁜 중학교 교사 생활 중에 우쿨렐레 동아리 운영, 원어민 방송반 운영, 교사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 러닝 연수를 지속적으로 해내고 있는 모습 때문인가보다. 나보고 "제발 그렇게 살지 말라"고들 한다. 내가 즐거워 하는 일인데도 말이다. 세상이 너무 앞의 이득만 보고 달린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 내가 하는 모든 일이 이득이 없는 일인듯 하나 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이 책은 여실히 보여준다. 나도 더 힘을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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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가지 않는 곳, 생각도 없는 일명 인기 없는 과를 들어가면서 글쓴이의 인생이 시작된것같다. 아무도 하지 않는 것을 도전했다는 것에 글쓴이에게 흥미가 생기기 시작했다. 처음에 대학교를 가기 위해서 과를 결정하는 일은 가장 중요한 일있다. 글쓴이는 고등학교 2학년때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시작했다. 늦으면 늦은 시기이지만 하지만 고등학생때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인지 왠지 모르게 글쓴이가 대단해 보이기 시작했다. 글쓴이는 점점 자신의 꿈을 찾아나아가기 시작했다. 고등학생 그것도 2학년에 무엇을 시작하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힘들다고 한다. 하지만 글쓴이는 포기하지않고 절박한 시간에 더 달려나아 간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아무리 만류해도 자신의 꿈을 인정해주지 않았도 그는 늘 자신을 믿고 다른 사람들이 미친 생각이라고 해도 그는 자신의 꿈을 향해 과감히 도전했다. 글쓴이의 도전정신에 감탄 그 자체이다. 글쓴이의 미친생각에 빠진 어릴 때 미친 생각으로 한번 푹 빠져보고 살걸라는 생각이 들게 해준 저서였다. 글쓴이는 한번에 그림을 시작한 적은 없지만 자신이 가장 잘할 것을 생각하고 결정한 끝에 산업디자인과를 선택해고 선생님에게 조언을 구해가면서 잠도 못자고 피나는 노력 끝에 다른 사람들이 미쳐다고 생각하는 것에 당당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글쓴이는 대학생을 함ㄴ서 전공과목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영어공부를 더 열심히 했고, 다들 왜 저런 행동을 하지라면서 비웃을수 있지만, 글쓴이 굳굳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더 열심히 하면서 좋은 기회를 얻게 되었다. 영어 실력으로 회사에 입사하면서 그는 일하는 것 포기하지 않고 그림 연습을 밤새 하면서 점점 자신을 가꾸는 것에 그 열정은 뭐라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한 것 같다. 그 당시 글쓴이가 했던 행동들은 사람들이 미친 짓이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결과적으로 피나는 노력 끝에 사람들은 다들 박수를 보내 주었다고 생각한다. 영국 연수와 미국 유학에서도 그 사람들 문화에 처음에 적응하기 힘들어했지만 글쓴이 가장 큰 장점은 절박한 순간에 더 미친다는 것이다. 이것을 비웃는 것이 아니라 꼭 따라해야 되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그 후에도 다들 사람들이 꿈에도 생각해보지 못할 일들을 도전하였다. 이제야 알 것 같다. 글쓴이가 생각하는 미친 생각은 제 정신 상태에서 생각하기 어려운 것들을 생각한다. 미친 생각에 창조적인 발상으로 바꾸고 그것으로 혁식전인 제품과 새로운 문화를로 발전해 가는 것이다. 디자이너에게 미친 열정을 심어주고 얼마든지 노력하면 안되는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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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산업디자인 교수 40인 중 1인인 진봉일교수. 그는 현재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산업디자인과 교수다. 그의 어린 시절은 참으로 불우하고 가난했다. 일곱 명이나 되는 대가족에 변변한 끼니 때우기도 힘들어 그의 출산을 도운 산부인과 의사가 미국의 구호품을 나누어 주던 ‘아동구호연맹’이란 곳에 추천을 해 준 덕분에 살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그의 불우한 환경은 그를 망나니로 성장하게 하였고, 사고뭉치로 자라나게 했다. 그러던 그를 둘 째 형이 교회로 인도했고, 과외를 하는 신도에게 반 강제적으로 그를 과외에 맡긴 덕분에 겨우 중학교에 입학을 할 수가 있었다. 그러나, 마음을 잡지 못하고 방황하기도 하고, 먼 통학 길에 지쳐서 결국 쓰러지기도 하고, 공업선생님으로부터 머리를 맞고 교실을 박차고 나온 후 손이 마비되고 발작이 일어나는 증세로 신경안정제를 복용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휴학을 했다. 그러나 그런 어수선한 변환 속에서 스스로 성격을 발고 활기차게 바꾸기로 마음 먹고 많은 노력을 통해 고등학교 생활에 적응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다시 어렸을 때의 치기가 발동하여 거들먹거리다가 얻어맞아 아래턱을 여러 조각으로 부서지는 사고를 당하기도 했다. 그리고, 지루함에 못 이겨서 책을 읽었는데, 다행히 버트랜드 러셀이 쓴 ‘행복의 정복’이라는 원서를 첫 책으로 골랐다. 운명이란 언제나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우연한 기회에 조우한다. 그 책에 있는 한 문장에서 그의 인생은 송두리째 바꾸어진다. ‘행복해 지고 싶다면 자신이 정말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찾아내고, 그 일을 하라’는 문장이다. 그 문장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재정립하는 계기를 삼은 것이다. ‘지금까지 나는 무엇을 하고 살아 왔는가’라는 자의식을 갖게 된 것이다. 고등학교 2학년 후반에 그가 하고 싶은 목표의 일로 산업디자인이라는 택한 것이다. 그는 8개원 간의 사투 끝에 홍대 디자인과에 합격할 수 있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인 지인을 통하여 현대자동차에 입사를 권유받았으나, 거절하고 롯데그룹에 입사하게 된다. 그러나 디자인의 기회가 없음을 알고는 다시 기아자동차에서 그의 전공인 산업디자이너로 근무하게 되었다. 입사 8개월 후 그는 유창한 영어 실력 덕분에 기아자동차의 협력사인 영국의 IAD로 유학을 떠나게 되는 행운을 얻게 된 것이다. 이렇게 하여 산업디자인 종주국인 영국에서의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또 기아의 또 다른 협력사인 일본으로 디자인 공동 개발 차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사내의 갈등으로 7년간의 기아 자동차 디자이너를 그만두게 되었고, 파격적인 조건으로 대우에 입사하게 된다. 그리고 4년만에 사표를 쓰고, 미국 대학교의 교수가 된 것이다. 그가 주장하는 디자이너로서의 자세는, CCIC다. 즉, Crazy, Creative, Innovative, Cuture다. 이를 우리 말로 풀이하면, 미친 생각에 미쳐라, 미친 생각을 창조적인 발상으로 바꿔라, 그 발상을 혁신적인 제품으로 만들어라, 그것이 새로운 문화가 된다는 것이다. 그는 말한다. ‘한국에서 태어나 세계를 놀라게 한 사람들 중에는 어려서부터 열심히 그 일을 준비한 사람보다는 어느 날 갑자기 빠져든 사람들이 많다(102P)’는 것이다. 보통의 생각과 사고로는 혁신적인 디자인이 나오지 않는다. 미친 생각에서 우러난 디자인이야 말로 소비자를 감동시킨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다. 감성과 이성이 만나고, 소비자의 영혼을 담는 디자인으로 항상 소비자가 인식하지 못한 용도를 발견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그는 지금도 자신의 꿈을 학생들을 통해 대신 이루어 가고 있다. 그는 인생의 활동을 30년으로 정하여, 10년은 회사 생활, 10년은 교수생활, 10년은 디자인 관련 방송 생활로 설계하고 있다. 그는 이미 10년의 회사생활과 10년의 교수생활은 달성하였다. 언젠가는 방송 관련일도 이루어 질 것임을 기대하며 열정을 다하고 있다. 미친 생각에 미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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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교수님의 책 치고는 생각보다 얇은 두께지만 그만큼 필요한 말만 압축되어 있어 흡입력 있게 읽을 수 있다. 무엇보다 책을 읽어나가며 그 사람의 열정이 느껴질 만큼 진정성이 다가오고 실제로 자신이 겪지 않았다면 모르는 작은 부분을 짚어내어 인생의 조언이랄까 팁을 전해주는 부분이 매우 공감된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 디자인이라는 내가 전혀 알지 못하는 분야의 전문적인 용어가 나와도 흥미가 떨어지지 않을 만큼 그의 열정이 나에게까지 전해져 의욕을 심어주는 책이다. 사회에서 성공했다는 많은 사람들의 얘기를 듣다 보면 처음엔 그들의 용기에 놀라게 되고 배우게 되지만 그것을 나에게 적용하려 하면 어떤 부분에선 역시 사람은 타고 나야 하는구나 싶은 생각이 들게 된다. 역시 이 책을 읽으면서도 저자의 승부근성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보여주는 행동력과 앞으로 전진하려는 기질을 보며 무슨 일을 했어도 전문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밖에 없는 사람임을 느꼈다. 나아가 외로움과 처절하게 투쟁하는 시간 속에서 예술작품과 문학 작품이 나온다는 말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인생에 다가오는 어려움과 고통을 자꾸 피하려고만 하지 말고 정면으로 맞서 그 시간을 온전한 내 힘으로 뚫고 지나야만 인생의 주도권이 나에게 돌아온다는 깨달음과 용기를 얻기도 했다. 하고 싶은 것과 가야 할 목표, 세부적인 실천 사항이 있을 때 우리는 자신과 자신의 꿈을 지킬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을 실행해 나가면서 사회와 세상이 바뀌고 인생은 앞으로 나아간다. (p.43) 외로움과 처절하게 투쟁한 그 시간은 사람의 삶 속에 없어서는 안 될 부분이다. 그 속에서 노래가 나오고, 소설이 나오고, 예술 작품이 나오며, 인생의 묘미가 생긴다. 다만, 외로움에 져서는 안 된다. 아무리 어렵고 힘들었던 시간도 지나고 나면 마치 압축된 파일처럼 작아져서 기억조차 희미해지는 것이 인생이다. (p.41) 치열하게 방황하던 십대 시절 읽었던 책의 한 문장으로 자신의 삶을 진지하게 되돌아보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얼개를 잡고 그것을 등대 삼아 인생의 여러 굴곡에서 무모한 결정을 하고 또 그 선택을 위해 최선을 다해 살아온 얘기를 들으며 평소 내가 현실에서 자주 부딪혔던 질문에 대해 답이 아닌 방향을 제시하는 통찰을 주는 저자를 보며 어디서 들은 내용이 아닌 정말 자신의 삶에서 깊이 있게 고민해본 것들이라는 게 느껴질 만큼 들어맞는 부분이 많다. 또한 저자가 학생들을 가르치며 자신이 깨달은 것과 실무를 통해 얻은 경험으로 디자인에 대한 프로세스를 설명하는 부분도 매우 인상적이었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제품의 속성을 파악하고 실용성과 더불어 미적인 감각과 앞으로 다가올 트렌드까지 생각해야 하는 것과 그 생각을 현실로 발전시켜가는 과정이 프로란 이런 것이구나 싶을 만큼 치열하게 느껴져 그의 내공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다. 정말 절박하고 억울하고 답답한 일이 닥치더라도 무엇이든 발 벗고 알아보고 절실하게 두드리면 길이 있다는 사실을 절감했다.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그대로 포기한다면 그것은 영원히 불가능한 일로 남는다. 가능한지 불가능한지 알아보기 위해 시도하는 것, 그 자체로 의미 있는 일이 아닐까. (p.74) 세상 어떤 것에든 양면성이 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성격이나 소질의 부정적인 면에 빠져들지 말자. 얼핏 보기에는 단점으로 보이는 것도 일을 하는 데 중요한 개성으로 쓰일 수 있다. (p.224) 디자인에도 다양한 분야가 있지만 최신 트렌드를 앞서 가야 한다는 점에서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모두가 치열한 삶을 살아야 하는 직업이기도 하다. 그래서 멋있긴 해도 너무 힘든 여건 속에서 인력 이동도 심하고 또 그만큼 빠르게 채워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하고 싶고, 만들고 싶고, 이루고 싶은 것이 있는 후배들에게 선배로서 어떤 치열한 삶을 살아 왔고 앞으로 어떤 각오가 필요한지 그 무게를 덜어내지 않고 조언을 해줘 실질적인 부분에서 얻을 수 있는 팁이 많은 책이다. 만약 당신이 뛰어난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면, 반드시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자신에게 얼마나 절실한 동기가 있는가. 절실한 동기가 없다면 시작하기도 전에 반을 포기한 것과 다름없다. 끝까지 나와 함께할 동기를 찾아라. (p.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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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시작하기에 늦은 나이는 없다 라는 말이 위안이 되고 원동력이 되는 나이때로 접어든 듯 하다. 그래서인지 유독 저지르고 수습을 잘하는 성공담(?)을 즐겨 읽고 있는데 저자 진봉일 교수도 그렇게 알게 된 사람 중 한 사람이다. 노홍철의 "끼"부분이 쏘옥 빠진 "저지름형 인간"이 바로 이 사람이라 이해해도 될만큼 많은 일들에 대해 주저 없이 저질러온 인물이었다.
그의 화려한 스펙은 그래서 "성공"의 경력이 아니라 "저지름"의 경력으로 보여진다. 프로필에서도 보여진 것처럼 그는 불우하고 "찌질"했던 어린 시절을 뒤로 하고 남보다 늦은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미친듯이 그림 공부를 시작했다. 어린 시절부터 쭉 입상해오며 착실히 준비해왔던 사람들을 제치고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에 입학해버린 그에게는 이미 하늘이 내린 "재능"이 존재하는 듯 했다. 그러나 세상은 재능만으로 성공을 보장해주진 않는다. 이후 대학원을 졸업하고 자동차 디자이너가 된 그는 입사 후, 회사에서 그만 집으로 돌아가라고 할 때까지 연구실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성실"과 "열정"을 증명해내었으니 "재능+노력"이 덧대어진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가 되어 버릴 소리인 셈이었다. 또 한 가지, 가장 중요한 성공의 열쇠인 "운" 역시 그를 비켜가진 않았다. 임용공고도 내지 않은 미국의 대학에 "한국식 밀어붙이기"로 도전해서 교수가 되었으니 운 역시 그를 서포트 해 주었다 볼 수 있겠다.
재능과 노력과 운. 이 세가지만 보면 그는 어마어마한 행운의 주인공 같아 보이지만 책을 읽는 내내 부러웠던 것은 이 세가지가 아니었다. 마흔 다섯의 나이에도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새로 시작할 수 있는 용기. 그리고 그 추진력. 가족을 부양해야하는 가장임에도 불구하고 가족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도 포기하지 않고 이루어나가는 그의 저력이 나는 가장 부러웠다. 사회 속에서 내 한몸 건사하기도 쉽지 않을 때가 종종 있어왔는데 그는 부양의 책임을 떠안고 있으면서도 언제나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았다. 더불어 항상 길을 찾아냈다. 인생의 가장 중요한 선택의 순간마다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었던 기준은 무엇이었을가. 얻은 결과가 가장 만족스러운 것이었을까? 현재의 삶의 궤도에서 벗어나면 자기 인생이 흔들리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두려워 잠시 멈칫 할 때가 있다. 하지만 이 두려운 한 문장 역시 그의 인생에서는 이미 답을 내어놓고 있었다. 내 삶을 살아야한다는 것. 그래서 목표가 정해졌다면 미친듯이 생각하고, 미친듯이 빠져들고, 미친듯이 달려 나가야 한다는 것. 그는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며 우리에게 그 선택이 옳은 것이었음을 알려주고 권해주고 있다. 스스로 선택한 인생에 대한 책임. 나 역시 그렇게 살아왔으나 흔들리고 있던 이 때, 그의 책과 마주친 일은 내게도 "행운"인 셈이었다.
그래서 나는 성공한 한 디자이너에 대해 알게 된 것이 아니라 내게 필요한 용기를 건네주는 멘토 한 사람을 알게 되었던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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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작은 작가의 어릴 적 이야기부터 시작된다. 너무나도 가난한 시절의 이야기부터 모두의 반대를 무릎쓰고 디자인을 전공한 이야기가 나와 참 닮았기도했다. 그는 끊임없는 노력과 질긴 근성으로 미친생각을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그리고 문화로 이끌어냈다. 그는 그 자신만의 성공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었다. 자신의 학생들을 자신의 C.C.I.C 법칙으로 수많은 공모전에서 우승으로 지도하기도한 교수이다. 책 표지에 써 있는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산업디자인 교수 40인'중 1인이라는 타이틀이 전혀 부끄럽지 않은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다.
우리가 흔히 "미쳤다"라는 소리는 언제하는가? 전혀 이해하되지 않고 상식밖에 일을 할때 우리는 "미쳤다"라고 표현한다. 그런데 저자는 말한다. "미친"생각을 생각으로만 끝내면 정말 그것은 미친것일 뿐이라고한다. 그것을 Creative한 발상으로 바꾸고 현실적으로 가능한 것을 만든다면 새로운 문화가 된다는 것이다. 특히 나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던 것은 '감성과 이성이 만날 때 감탄하는 디자인이 탄생한다'는 주제였다. 내가 요즘 따로 읽고있는 책에서도 공간에 이성적인것만이 아닌 감성을 집어넣어야 그 공간은 더욱 쉽게 다가간다는 이론이있었다. 감성으로 소통하라라는 주제가 요즘에는 이곳 저곳에 떠돌고 있다. 그 만큼 요즘 감성으로 소통하는 방식이 중요해졌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감동을 주는 것으로는 부족하고 소비자는 그들이 기대했던 그 이상을 보았을 때 환호하고 마음의 문(지갑)을 연다고 한다. 여기에서 디자이너의 역할, 어떻게 보면 디자이너의 소명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된다. 디자이너는 자신의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총동원하여, 소비자의 마음속 어딘가에 숨겨져 있는 그들의 잠재적 바람을 이끌어 내고 소통을 시도하는 자라고 저자는 정의한다.
나뿐만 아니라 디자인의 여러 분야에서 업을 이루고 싶어하고, 종사하는 모든 분들이 이 책을 통해서 저자의 C.C.I.C 법칙을 읽으면서 자신의 소명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같다. 그의 극적인 미친 도전을 보면서 나또한 도전을 받았다. 지극히 이성적이면서 감성적인 美친 생각에 나도 美쳐보아야겠다. http://blog.naver.com/sijeuru/1401893598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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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에 그닥 흥미는 없다.
하지만 책을 통해서 디자인으로 성공한 사람은 어떤 연유로 디자이너가 되고 어떤 생각으로 살아왔으며 어떻게 성공했는지를 들여다 볼 수 있었기에 이 책을 읽은 시간은 유익했다.
전봉일 이라는 사람의 이름은 이 책을 읽으며 난생 처음 들어봤다. 하지만 책 속의 이 사람은 또 하나의 작은 신화를 써냈고 누군가의 영웅이 되었다.
꿈을 찾은 이후의 전봉일씨는 디자인에 흠뻑 빠져 살았다. 일이 아니라 디자인이 삶이 되었기에 다른 이의 눈에 고되게 비쳤을 그의 일상은 그 자신에게는 행복이었을 것이다. 그랬기에 남들보다 빨리 성장했고, 이루었다.
아무래도 자서전이다 보니 자신에 대해 자랑하는 듯한 인상이 약간은 있다.
그래도 디자인을 전공하는 학생이라면 그의 자랑스러운 일대기의 순간순간이 닮고 싶은 과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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