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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남자 주미란저 마야(권순남)출판사 작품 리뷰입니다. 아버지가 돈이많아 레스토랑을 하며 한량처럼 놀고먹는 남주의 집에 어느날 아버지의 명령으로 아버지의 애인인지 친구인지 모를 젊은여자애를 맡게 되구요 사연을 들어보니 여자애는 어릴때 미국으로 입양된 입양아였고 엄마를 찾고싶어 한국에 홀로 오게된거였어요. 원치않게 한집에 머물게 된 두사람 ! 한량에 바람둥이처럼 밤마실 다니는 남주와 사연많은 여주의 좌충우돌 동거이야기 제목처럼 노는남자 얼마나 방탕할까~했는데 그렇지 않았구요 약간 힐링스토리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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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의 아버지는 밖으로만 나돌아 어머니의 아픔을 보아왔기에 아버지의 원망과 그로 인해 사랑을 믿지않는 노는 남자 윤태희. 6살에 엄마에게 버려져 미국으로 입양됐고 힘들게 살아 온 여주 지수. 그래도 엄마를 찾기위해 귀국하게 된다. 태희 아버지의 명령으로 자신의 집에서 지수와 같이 지내면서 짐스러워 짐지수라고, 싸가지 없어 싸태희라 서로 부르며 티키타카가 재미있었다. 여주의 엄마를 같이 찾아주면서 싸태희가 지수바라기가 되는 과정이, 무심한듯 엉뚱한 말하는 하지만 속 깊은 지수. 두 사람의 마음이 뭉클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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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작가님의 다른 책을 읽어볼 기회가 있었는데, 무겁지도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은 문체가 좋아서 다른 작품을 찾아 보다가 이책을 읽어보게 되었어요. 남주가 날티나는 가벼운 남자인데, 그게 천성이 그렇다기보단 어린시절 가정에 소홀한 아버지에 대한 반항심이 성인이 되어서까지 이어진 것이라 여주를 만나지 못했다면 그의 인생도 답이 없었을 듯 합니다. 그에 비하면 어린시절 입양등으로 철이 일찍 들어버린 여주의 사정이 많이 안타까운데요. 오히려 가볍고 노는 남자인 남주가 그녀의 슬픔을 조금 날려 주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두사람이 잘 어울려요. 가족들 이야기까지 점점 스며들면서 울컥하는 부분도 있고 흐뭇하기도 하고.... 재밌게 읽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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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처럼 노는 남자는 맞는데, 좋은 여자 만나서 정신차린 남자일지도... 가정에 소홀한 아버지에 대한 반항심으로 한량처럼 살아가는 남주에게 갑자기 여주가 떨어 집니다. 자신의 친모를 찾으러 왔다는. 어찌어찌해서 두사람은 한 집에 살면서 티격태격하게 되는데 그 모습이 재밌기도 하고 귀엽기도 했어요. 가끔 피식~하는 웃음 포인트가 있어요. 여주의 아픔을 진정으로 감싸주는 따스한 남자가 되어가는 남주인데, 원래 속정 깊고 마음은 여린 사람이었던 듯 해요. 그래서 이상한 짓 해도 그게 완전 밉상은 아니였어요. 그러니까 여주도 마음을 열었 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