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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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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집을 고른 이유는 처음에는 표지 때문이었다. 겉표지에 있는 흑인 여성의 얼굴이 독특해서였다. 관계의 온도? 라는 기대감에 펼쳐 보았는데, 여기서 말한 관계는 사람과 사람에 관한 관계인 듯하다. 먼저 <내 이름은 뿌레야꼬>에 등장하는 계모와 아들의 관계이다. 엄마인 썸낭과 동생인 연두를 지키는 관계. 그러나 주변의 말과 오해로 인해 그 관계는 깨지고 만다. 계모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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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집을 고른 이유는 처음에는 표지 때문이었다. 겉표지에 있는 흑인 여성의 얼굴이 독특해서였다. 관계의 온도? 라는 기대감에 펼쳐 보았는데, 여기서 말한 관계는 사람과 사람에 관한 관계인 듯하다. 먼저 <내 이름은 뿌레야꼬>에 등장하는 계모와 아들의 관계이다. 엄마인 썸낭과 동생인 연두를 지키는 관계. 그러나 주변의 말과 오해로 인해 그 관계는 깨지고 만다. 계모와 아들의 관계는 <오비랍토르>에도 등장하고 <화랑곡나방>에도 등장한다. 모성이면서 모성의 밖에 있는 듯한 계모의 시선이 독특했다. 내 이름은 뿌레야꼬와 화랑곡나방에서는 아들이 계모를 지키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때 계모들은 아들들에게 의지한다. 우리가 그간 더듬어 보지 않은, 모자 관계라고 할 수 있다. 보통의 계모들은 의붓자식을 학대하는 캐릭터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내 이름은 뿌레야꼬와 화랑곡나방에는 아버지가 부재하고 계모만이 아들 곁에 남아 있는데, 이 점도 특이한 점이다. 아들들은 계모인 엄마를 구하려고도 하고, 세상에 맞서 대신 싸우려고도 한다. 가족으로서 미래를 꿈꾸기도 한다. 가장 바닥인 상황에서 이들이 서로에게 기대고 지키고 만들어가는 관계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점이 독특했다.
 

r********1 2023.02.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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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소설인가요? 단편 영화 같아요 ㅎ
"정말 소설인가요? 단편 영화 같아요 ㅎ" 내용보기
관계의 온도에서 오리랍토르 내용이 좋았어요. 아들이 공룡을 좋아해서 오비랍토르가 익숙한 저는 단숨에 읽을 수 있었던것 같아요. 마치 숨막히는 단편 영화를 한편 보는 것처럼 흥미로워요. 문장도 간결하고 눈으로 직접 보는것처럼 묘사가 충분히 잘 되어 있어 집중해서 읽었어요. 관계의 온도는 단편들을 묶어 놓아 시간 날때마다 한편씩 읽기 좋아요. 책 읽고 싶은데 시간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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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온도에서 오리랍토르 내용이 좋았어요. 아들이 공룡을 좋아해서 오비랍토르가 익숙한 저는 단숨에 읽을 수 있었던것 같아요. 마치 숨막히는 단편 영화를 한편 보는 것처럼 흥미로워요. 문장도 간결하고 눈으로 직접 보는것처럼 묘사가 충분히 잘 되어 있어 집중해서 읽었어요. 관계의 온도는 단편들을 묶어 놓아 시간 날때마다 한편씩 읽기 좋아요. 책 읽고 싶은데 시간이 없어서 부담 스러운 분들에게 딱 좋은 것 같아요. 

YES마니아 : 로얄 y******4 2023.02.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