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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부터 김학용 교수님의 책으로 공부했고 이후 사물인터넷 시대의 비즈니스 모델 및 전략에 대해서도 김학용 교수님 책으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신간이 나왔다고 하길래 후다닥 구매했습니다. 예전에 냉장고 책도 두꺼웠는데 이번 책도 두껍더군요. 그런데, 이번에는 술술 잘 읽히는 것 같습니다. 목요일에 도착한 책을 어제 그제 거의 다 읽었습니다. 스마트폰 이후의 시대는 메타버스가 아니라 앰비언트 혹은 캄테스 시대가 될 거라는데 공감이 되더군요. 재밌고 신기한 예시들도 많고 지능형 사물인터넷이나 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도 유용했습니다. 무엇보다 아마존이나 구글은 저만큼 앞서 나가는데 우리 기업들은 삼성전자 정도만 일부 대응을 하고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까운 생각이 들더군요. 2023년을 시작하기에 좋은 책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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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는 핑계로 올 초에 책을 사 놓고 읽지를 못했다. 그러다 여름 휴가를 맞이해서 그동안 사 놓았던 책들을 읽어버렸다. 이 책도 그 중의 하나. 이번에 산 책들은 대부분 인공지능과 관련된 것들이다. ChatGPT 관련 책도 2권이나 되고, 다른 인공지능 책들도 2권이나 된다. 앰비언트 이 책도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이 바꾸는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니 인공지능 책이다. 사실 앰비언트에 대해서는 앰비언트 조명밖에 몰랐다. 그런데, 이 책을 읽다 보니 앰비언트과 과거의 유비쿼터스 컴퓨팅과 비슷한 개념임을 알게 되었다. 과거 유비쿼터스 컴퓨팅은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다양한 사물들이 인터넷에 연결되어 단순히 언제 어디서나 컴퓨팅 파워를 쓸 수 있는 개념인데 비해, 앰비언트 컴퓨팅은 이런 컴퓨터들이 나를 위해 지능적으로 자율적으로 동작하는 세상에 대한 것이다. 앰비언트 세상이 구현되기 위해서는 먼저 다양한 기기들이 인터넷에 연결되고 상호 연동되어야 하는데, 이를 위한 표준인 매터도 처음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결과 생성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생성하게 되고 사용자가 필요로 하기 전에 해당 서비스를 제공해 주게 된다. 그래서 앰비언트 서비스의 특징은 직관적, 선제적, 개인맞춤형이라고 한다. 책의 마지막 부분은 앰비언트 시대를 위한 글로벌 기업들의 동향을 다루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삼성전자 이야기도 나오기는 하는데,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에 비하면 인공지능 역량이 떨어진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그 외에도 기존 비즈니스에서 인공지능 기술이나 앰비언트 컨셉을 이용하는 사례들도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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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핸드폰을 처음 사용한 것은 1996년 초였습니다. 당시 PCS 서비스가 막 시작할 즈음이었는데, 우연찮게 LG텔레콤(현 LG유플러스)의 019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LG 싸이언 핸드폰을 공짜로 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후 몇 개의 핸드폰을 쓰다가 LTE 서비스가 시작되었던 2011년 7월부터 스마트폰을 쓰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 이후로 스마트폰은 제 일상의 한 자리를 차지했죠. 하지만, 어느덧 스마트폰도 과거 피쳐폰처럼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위기에 맞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 판매량은 2018년부터 감소하고 있고 (2023년에도 감소할 거라고 하네요.) 스마트폰 이용 빈도도 거의 정점에 도달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스마트폰 운영체제를 제공하는 애플이나 구글은 스마트폰의 사용을 줄이려는 노력을 하고 있죠. 그렇다면 왜 스마트폰의 이용량이 줄어드는 걸까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스마트폰 이용을 대체하는 수단들이 다양하게 등장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동안은 스마트폰의 앱을 실행하고 원하는 일들을 해야 했지만, 이제는 상당한 일들을 인공지능 스피커를 이용해서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물론, 우리나라는 인공지능 스피커로 할 수 있는 일들이 제한적이지만, 미국의 경우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게다가 음성인식 인터페이스가 스피커뿐만 아니라 스마트워치, 스마트글래스, 무선 이어폰 등에 들어가기 시작했고, 냉장고나 TV 같은 최신 스마트 가전에도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스마트폰을 쓸 일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특히, 스마트홈 제어의 경우 아마존은 90% 정도를 음성명령이나 자동화 루틴으로 해결한다고 하니 스마트폰을 이용할 기회가 그만큼 줄어든 것이겠죠. 이 외에도 드라마나 영화를 볼 때도 집에서는 대형 TV를 통해 보기 시작했고 게임을 할 때에도 TV와 게임 전용 콘트롤러를 이용하기 시작했고 자동차가 인터넷에 연결되기 시작하면서 차에서 음악이나 네비를 이용할 때도 핸드폰을 이용하지 않게 바뀌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 일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더 방대하게 나타날 것이구요. 그렇다면, 스마트폰 이후의 시대, 즉 포스트 스마트폰 시대를 이끌 기술은 무엇일까요? 아마 많은 사람들은 메타버스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요, 저자의 생각은 다릅니다. 메타버스는 기존의 스마트폰처럼 서비스 이용법을 하나하나 배워야 하는데다가, 헤드셋의 경우 항상 들고다니며 이용하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이라는 거죠. 반면에 메타버스는 그냥 현실에서 자기가 해야 할 일에 집중을 하게 되면 주변에 있는 장치들이 내가 필요한 일들을 알아서 해주고 조용히 사라질 것이기 때문에 더 중요성이 커질 거라고 말합니다. 물론, 이 역시 집이나 사무실 같은 제한적인 공간에서 먼저 구현되겠지만, 자율주행차가 보급되고 스마트와치나 무선 이어폰등 웨어러블이 더 많이 보급되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이용하는 것이 가능해질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필요한 다양한 기술들, 예를 들면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술이나 지능형 센서 기술, 매터와 같은 스마트홈 연동 기술, 그리고 5G, 6G, 위성통신 등의 무선 통신 기술, 그리고 무선 충전 기술 등이 개발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앰비언트 기술과 관련해서는 미국의 아마존과 구글이 일찍부터 관련 기술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구요, 우리나라에서는 삼성전자가 캄테크라는 용어로 관련 기술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수준이 아마존이나 구글에 비해서 떨어지고 너무 스마트폰 중심적이라는 지적을 합니다. 그렇다면 앰비언트 시대는 어떻게 바뀔까요? 저자는 앰비언트 이코노미(Ambient Economy)를 말하는데요, 이 부분은 직접 책을 사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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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그림은 없었고, 페이지수는 많았지만 다양한 사례와 인사이트를 제시해서 쉽게 술술 읽히는 책입니다 표지는 어둡고 외로워 보였지만.. 내용은 그리 어렵거나 힘든 사항은 아니어서 다행이었네요. 포스트 스마트폰을 고민하는 분이라면 한번 읽고 생각을 정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듯 합니다. 다만..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기술이 사용자에게 유용하고 실질적인 편리함을 주도록 기획하고 개발해야 한다는 흐름이.. 점점 거대한 서비스만 살아남을거란 의미로도 느껴져서 관련 업계 종사자로 긴장되게 한다. 나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나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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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ChatGPT 열풍이 대단합니다. 궁금한 것을 물어만 보면 척척박사처럼 대답해 주죠. 그런데 한가지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아직은 텍스트로만 질문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인공지능 스피커와 ChatGPT가 결합한다면 어떨까요? 정말 놀라운 세상이 펼쳐질 것 같더군요. 말만 하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는 말을 하지 않아도 내가 필요로 하는 일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저자는 이처럼 사용자는 가만히 있어서 주변에 있는 컴퓨팅 장치들과 인공지능이 모든 것을 알아서 해주는 시대가 앰비언트 시대라고 합니다. 저자가 앰비언트 시대에 주목하는 이유는 스마트폰의 판매량이 급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작년만 하더라도 11%가 감소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메타버스가 스마트폰 이후의 시대를 이끌 것이라고 하는데요, 저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메타버스는 스마트폰만큼 많은 것들을 배워야만 기기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거죠. 저도 동의합니다. 반면에 앰비언트는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이미 관련 기술들도 다양하게 개발되어 실제 적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단지 우리가 사용하고 있지 않을 뿐이라고 합니다. 이 외에도 마케팅 방식이 바뀐다거나 중장년층이 새로운 소비층으로 떠오른다는 등의 인사이트 넘치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번지르르하게 말만 만드는 트렌드 서적보다는 이런 책들이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는데는 유용한 것 같습니다. 정말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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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밀크에서 하는 CES 2023 프리뷰를 봤는데 손재권 대표님께서 7가지 핵심 트렌드를 소개하셨는데, 그 중에 가장 와닿는 것 중의 하나가 모바일의 쇠퇴와 모빌리티의 부상, 그리고 앰비언트였습니다. 모바일이나 모빌리티는 이미 잘 아는 것이고 모바일과 5G과 쇠퇴한 반면 모빌리티가 주역으로 부상하는 것은 제 눈에도 잘 보였는데, 앰비언트는 처음 듣는 용어였고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런데 검색을 해보니 삼성전자가 요즘 강조하는 캄테크가 앰비언트라고 합니다. 그래서 검색하다가 이 책을 발견하고 주문을 하게 됐습니다. 주된 내용은 스마트폰 이후의 시대는 가상세계와 관련되 메타버스가 아니라 현실세계와 관련된 앰비언트라는 것이며, 그래서 앰비언트와 관련된 개념, 특징, 적용 분야, 구현 기술, 그리고 주요 기업들의 동향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앰비언트 및 캄테크와 관련해서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하기에 좋은 책 같습니다. 다소 두껍기는 하는데, 일부 빼놓고는 술술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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