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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혹시..딸배? 나는 이런 표현을 사실 처음 들어봤다.. 무슨표현인가 싶어 검색해보니 오토바이배달 기사님들을 비하하는 멸칭이라고 적혀 있어서 놀랬다. 저런표현을 굳이 해가면서 그분들을 대할 필요가 있을까 하며 소설이긴 해도 현실성이 어느정도 반영되었을거라 생각하면 씁쓸한 표현이다. 중간중간에 나오는 에피소드들을 보면, 얼마나 사람들이 타인의 보여지는 모습만을 보고 그들의 특성을 재단하고 평가해 대하는지 보면 나도 혹시 그런 실례를 범하진 않았는지 돌이켜 보게 된다. 예전 나도 비오는날 주문이 밀려 한시간 넘어 도착한 음식이 내가 나가야 할 시간과 겹쳐져서 배달한 그분께 크레임 한 적이 있었는데.. 두고두고 그때를 떠올리면 마음이 괴로웠다. 죄송스러운 마음.. 그럼에도 불구 하고 이야기속 따뜻한 사장님과 직원들간의 끈끈한 우정과 배려를 보고 있으니, 참 살기 좋은세상이다 이렇게 상대의 비좁은 마음까지도 먼저 이해해 주려 하는 분들이 계시기에 나같은 보통의 사람도 덕분에 편리할 수 있는것이다. 라는걸 한번 더 느꼈던 마음 몽글몽글해 진 책 너무 재미있어 강력추천~~! ?? #마마리더#책읽는엄마#북스타그램#장편소설#행복을배달합니다복배달 #복배달#원율작가#마디북#서평#도서선물#덕분에잘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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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행복도 배달이 되나요?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을 앞둔 고욱이지만, 취업의 실패로 졸업을 잠시 미루고 친구의 소개로 반갑지는 않지만 현실과의 타협으로 배달업을 시작하게 된다. 다양한 사연을 가진 여러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다복신도시 ..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 그리고 다양한 경험을 통한 재미와 안타까움 .. 배달 .. 여기서 딸배라고 표현함은 우리 .. 많은 사람들이 앱을 통해 너무나 쉽게 가능해진 그 배달을 대하는 태도가 그대로 보여진다. 코로나로 일상 생활의 불편함을 배달이라는 서비스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음을 인식하지 못한 우리 사람들 .. 감사함을 감사함으로 인지하지 못하고 누군가의 수고를 당연함으로 여기는 참 .. 가슴 아픈 우리의 태도들에게 쓴 소리가 아닌 행복이라는 힐링의 메시지를 통해 깊은 감동으로 깨달음을 선물해 주는 책이다. 스토리를 통해 주변의 이웃의 이야기처럼 몰입할 수 있고, 다양한 이야기들을 통해 내 주변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 소설책 한 권으로 따뜻한 영화 한 편을 혼자서 보고 잔잔한 여운을 선물 받았다. ?? “우리가 배달을 가지 않으면 어떤 사람은 오늘보다 더 힘들게 내일을 버텨야 해요. 그러니 조금 힘들어도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게 어때요?” (p.65) ?? 그래도 지금은 이렇게 살아 있어. 살아서 너한테 오토바이 타는 법도 배우고, 날씨 좋은 새벽에 시원한 맥주도 마시고 있고. 패배자의 인생은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어. 누구의 인생이든 살아야 할 이유가 있어. 패배자들도 웃을 수 있고, 언제든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걸 복배달에서 배웠어. (p.167) <출판사로부터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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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다복 신도시의 한 배달 전문 업체 '복배달' 복배달 식구들의 좌충우돌, 우당탕탕, 흥미진진한 일상을 그렸다.
우수한 성적이지만 취업에 실패하고 졸업을 미룬 주인공은 친구의 추천으로 '복배달'에서 일을 시작한다. 갑질 손님, 진상 손님, 야근, 위험한 사고 등 매일이 힘들지만 그중 가장 위기는 학창 시절 자신을 괴롭힌 일진과의 만남이었다. 다시 시작된 괴롭힘으로부터 주인공을 구하기 위한 복배달 식구들...
코로나 시기를 지나며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도 많이 늘었고, 잠깐 짬을 내서 배달을 하는 사람도 늘었다. 그들이 모두 복배달 직원들처럼 생각하며 일하는 것은 아닐 것이고, 마찬가지로 모든 주문자들이 불친절하지는 않을 것이다.
평소에도 배달을 참 많이 시키고, 특히 코로나 시기에 외출은 줄고 배달은 늘었다. 최근에는 점점 줄이고 있지만, 여전히 배달 앱 VIP이고, 마트 배달, 음식 배달 등 각종 배달 기록이 쌓여간다. 책을 읽으며 놀란 점은 늘 배달을 받으면서 "감사합니다. 조심히 가세요."라고 인사하면서도 그걸 전해 준 사람들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본 적은 없다는 것이다. 배달이 늦어지거나 음식이 망가지면 짜증 나긴 하지만, 화를 내거나 큰소리 낸 일이 없다는 게 다행스러웠다. 사실 당연한 일인데 쉽지 않은 세상이 되어버린 걸까?
결코 배달을 가볍게 생각하지 않고, 늘 음식과 배달, 사람에 진심이었던 복배달 직원들. 그리고 그들이 음식과 함께 전하는 행복에 마음이 따뜻해졌다. 어둡고 침울한 뉴스가 메인이 되는 각박한 세상에 힐링 되는 휴식 같은 책이다. 사람 냄새나고 잔잔한 감동도 있는 책. 따뜻하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개인적인 의견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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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인 고욱은 취업이 되지 않자 친구 소개로 배달 업체인 복배달에서 알바를 하게 됩니다 복배달에서 일하는던 고욱은 학창시절 자신을 괴롭히던 재익을 만나게 되고 재익은 고욱에게 민원을 넣고 가짜 사건을 만들어 괴롭히기 시작합니다 그로 인해 고욱뿐이라 복배달도 어려운 상황이 생기게됩니다 ?행복을 배달합니다 복배달 이 소설은 고욱이가 배달업체 복배달에서 일을 하면서 겪은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이야기 입니다 취업을 한 친구들, 금수저로 마음대로 사는 재익을 보며 자신이 뒤쳐졌다고 생각하는 고욱이지만 자신에게 어려운 일이 생겼을때 누구보다 앞장서서 일을 해결해주는 복배달 사람들을 통해 성장하고 세상을 배워갑니다 ?추운날이든 더운날이든 비가 오든 눈이오든 전화 한통이면 어디든 배달해주는 사람들 요즘은 음식 배달 뿐아니라 대부분의 물건을 배달로 받아보기에 우리 일상에 없어선 안될만큼 익숙해져 있습니다 그만큼 친숙하지만 또 한편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던 배달원들의 이야기가 흥미로웠습니다 책을 통해 배달원들에게 갑질하거나 무시하는 이야기는 나를 돌아보게했고 그 분들 덕분에 언제든지 편안하게 맛있는 음식과 더불어 행복을 배달 받음을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배달업체 이야기 답게 음식으로 에피소드를 쓰셨는데 챕터마다 이야기와 어떤 음식이 연관이 되고 있는지 작가님이 고심하여 쓰신걸 알 수 있었습니다 (always편의점도 반가웠습니다_작가님 센스) 따뜻한 책을 읽으면서 행복도 배달받는 시간이였습니다 행복한 주문하고 싶은신 분들 한번 읽어보세요 좋은책 감사합니다 P.65 고욱씨는 사람들한테 내일을 배달하는 거예요 P.160 감속이 가속보다 중요하다는 나라의 말은 맞는것 같았다. 입학과 동시에 졸업만, 졸업과 동시에 취업만, 하는 생각에 주변에 좋은 것들을 제대로 보지도 느끼지도 못하고 살아온것 같았다 그리고 처음엔 인생 후퇴라고 생각했던 배달일을 하면서 오히려 많은것을 배웠다 P.204 배달일은 얼핏 보기엔 하찮아 보이지만, 본질은 배고픈 사람에게 먹을 걸 가져다주누 사람을 살리는 일이라고 했다. 그러므로 속도를 높여서 음식을 빠르게 나르는데만 집중하지 말고, 때로는 느려도 한 사람 한사람에게 음식의 가치와 정성을 배달하는 사람이 되라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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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며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 '진짜 행복을 배달해 주는 걸까, 정말 행복도 배달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는 의문과 바람을 가지고 열어본 책이었다. * 배달 일을 시작하게 된 고욱은 배달 첫날 자신을 지독히도 괴롭히던 동창을 만나게 된다. 그는 펜트하우스에서 음식을 받고 고욱은 그 음식을 배달 해 주는 입장이었다. * 대학 동기들이 모두 졸업하는 졸업식 날, 취직에 실패한 고욱만이 '졸업 유예'가 되었다. 그 날, 동기이자 라이벌이었던 호진이 고욱에게 건넨 명함 하나로 고욱은 복배달의 식구가 되었다. * 다리가 불편하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소장님과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쓰는 국성이 형님, 조금 친해지기 어려운 개코형님과 함께 복배달 사무실에서 숙식을 해결했다. * 책은 이 복배달에서 배달일을 하면서 고욱이 겪는 일들을 담아내고 있었다. 그러면서 고욱은 성장을 하고, 더 단단해져 갔다. 복배달 식구들 안에서. * 사회 초년생인 고욱은 두렵고, 서툴렀다. 그때마다 그를 잡아준 것이 복배달 식구들이었다. 위로가 필요할 때, 궁금한 것이 있을 때, 힘이 들 때, 늘 고욱의 곁엔 복배달 식구들이 있었다. 그 과정에서 고욱은 타인의 삶을 이해하게 되었고 자신을, 그리고 다른 이들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지게 되었다. * 사회초년생인 고욱이 복배달에 들어간 것은 진짜 큰 행운이자 복이었다. 요즘 같은 세상에 어디서 저런 양반들을 만나랴. 좌충우돌 고욱을 보면서 내가 사회에 첫 발을 내딛었을 때도 생각이 났다. 지금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닌 그런 일들이 그때는 왜 그리도 힘이 들었는지 모르겠다. 나에게도 소장님과 국성이 형님과 개코 형님같은 분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었겠지. * 배달일을 하시는 분들에 대한 고충도 보였고, 사회초년생이 겪는 어려움도 보였다. 그래서 이제 막 새로운 길을 걸어가려는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마음에 와 닿는 구절도 꽤나 많았다. * 사람들이 음식을 시키는 이유에 대해서 고욱에게 묻던 소장님이 했던 말이 있다. 그들은 내일을 살기 위해서라고. 내일도 오늘처럼 일하려고, 살려고. 그렇게 고욱은 사람들한테 내일을 배달하는 것이라고 했다. * 아, 이 얼마나 멋진 말인가. 오토바이에서는 느림의 미학을 이야기해 주기도 했는데 그래도 내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구절은 '미숙하고 어설프지만 언제든 극복하고 나아갈 수 있는 청춘의 힘.' 이 한 문장이었다. * 청춘. 듣기만해도 푸릇푸릇하고 설레는 단어였다. 오늘도 열심히 달리는 청춘들에게 꼭 선물해주고 싶은 책이었다. 나도 언젠가는 소장님처럼, 국성이 형님처럼 누군가에게 소중한 동료가 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책을 덮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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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보던 TV드라마는 평범한 사람들의 크고 작은 일상을 다루는 내용들이 많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우리 주변의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는 대부분 사라진 채 재벌이나 중상류층들을 중심으로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이야기들로 채워지고 있다. 그리고 현실에는 그런 TV속 화려한 삶을 부러워하며 일확천금과 대박을 꿈꾸는 이들로 가득하다. 몇년 전 '소확행'이라는 말이 유행했었다.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 즉 작지만 확실한 행복. 이 책은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이웃들의 이야기, 어쩌면 우리 자신의 이야기를, 그리고 그동안 잊고 살았던 평범한 일상의 가치와 소중함을 따뜻하고 애정어린 시선으로 담아내고 있다. 여기에 등장하는 고욱,개코, 소장님, 국성형님, 나라 등 모두가 저마다의 상처와 사연을 가지고 있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서로가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어준다.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로 가득한 요즘 시대에 나 혼자가 아닌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와 타인을 위한 선한 마음과 배려, 나눔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리고 힘든 시기를 버틸 용기와 힘, 그리고 따뜻한 위로를 얻을 수 있다. ◇ 서평단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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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류의 표지를 가진 책들이 한참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불편한 편의점부터 시작해서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등 한동안 대형서점에 가면 한쪽 매대에 따뜻한 색감의 건물 일러스트가 그려진 표지의 책들이 잔뜩 몰려있었다. 이유 모를 반발심이 생겨 아직 그 유명한 불편한 편의점도 안읽고 있는데 이번에 읽어보게 된 ‘행복을 배달합니다 복배달’ 도 같은 느낌의 표지였다.
그런 표지와 제목의 책들은 그저 아기자기하고 소소한 사람들의 잔잔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던 내 편견을 확실히 깨준 책이었다. 소설의 전반은 엄청나게 큰 사건 없이 흘러가는 듯 보이지만 그 안에 누구나 느낄만한 절망감과 당혹스러움,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포기하지 않고 성장해 나가는 청춘들이 그곳에 있었다.
주인공이 취업준비를 하다 배달일을 시작하고 거기서 행복을 찾을 수 있었던 이유는 ‘좋은 어른’이였던 소장님과 국성형님때문이 아니었을까. 허구의 이야기답게 현실세계에 이런사람들이 있을까 싶은 ‘좋은 어른’이었던 두 사람 덕분에 취준생이었던 주인공이 배달일을 하면서도 자존감을 잃지 않고 심지어는 자부심까지 느낄 수 있게 된 것 같다.
개인적으로 배달음식을 자주 시켜먹는 편이다. 요리하고 설거지하는 수고로움을 덜 수 있고 핸드폰으로 몇 번만 누르면 바로 집앞에 음식이 배달되는 간편함 때문인데 항상 시켜먹을 때면 배달료가 아깝다는 생각을 했었다. 나의 수고로움을 덜어준다고 생각하면 이제는 더 이상 아깝지 않다. 집 앞에 배달된 음식을 덥석덥석 주워다 먹기만 했지, 배달기사님 입장에서는 한 번도 생각해 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런 고충이 있겠구나’, ‘이런 상황도 생길 수 있구나’ 하면서 흥미롭게 읽었다. 내가 살아보지 못한 인생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소설의 가장 큰 장점이지 않을까.
p.167 그래도 지금 이렇게 살아 있어. 살아서 너한테 오토바이 타는 법도 배우고, 날씨 좋은 새벽에 시원한 맥주도 마시고 있고, 패배자의 인생은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어. 누구의 인생이든 살아야 할 이유가 있어. 패배자들도 웃을 수 있고, 언제든 다시 일어설 수 있따는 걸 복배달에서 배웠어.
p.181 가정이 있는 사람들은 아이 기저귀값이나 학원비를 벌기 위해 무리를 해서라도 배달콜을 늘렸고, 결혼하지 않은 사람들은 집주인이 급격하게 올려버린 전세금을 구하기 위해 밤낮없이 도로를 누볐다. 그러다보니 고욱도 어느 순간부터 남들이 주목하는 화려한 인생을 꿈꾸기 보다는 현실의 척박함을 더 많이 들여다보게 되었다.
p.199 세상에는 많은 사람들만큼이나 많은 사연이 있고, 서로 각기 다른 아픔을 안고 살아간다는 사실을 자기만 몰랐던 것 같았다. 세상 어딘가에는 이렇게 먹지도 않을 아이스크림케이크를 사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말이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개인적인 의견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마디북 #복배달 #행복을배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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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택배처럼 배달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울하거나 힘들고 지쳐서 불행할때 배달앱을 켜고 저마다 필요한 행복을 골라 주문할 수 있다면~~아주 많이 피곤하고 슬플때 나는 라지 아니 특대 사이즈의 행복을 선택하리라~~ 늘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고 예의바른 남편은 배달원분들에게는 더 깍듯하다. 아마도 이 소설 속 #복배달 사무소의 소장님과 같은 마음일 것이다.?단순히 음식을 배달하는게 아니라 내일도 오늘처럼 일하고 살려는 사람들에게 내일을 배달한다는~~ 정말 깜짝 놀랐다. 남편에게 늘 배달원들의 수고를 들어온 나인지라 소장님이 정말 남편에게 빙의한건 아닌지 신기하기만 했다. 이런 남편 덕분에 나 또한 그분들께 최대한 다정하게 대하는 편이다. ★추운 날에도, 더운 날에도, 비가 오고 눈이 오는 날에도 배고픈 사람이 있으면 어디든 달려가는 우리는 "안녕하세요, 복배달입니다!" ★아직은 그게 무엇인지 정확히 설명헐 수 없지만 인생에는 취업보다, 돈보다 중요한 무엇가가 더 있는 것 같았다. ★"그란디 우덜도 자부심이 있어야. 배고픈 사람에게 일용할 양식을 나른다는 자부심." ★감속이 가속보다 중요하다는 나라의 말은 맞는 것 같았다. 고욱은 항상 가속만 생각했다. 입학과 동시에 졸업만, 졸업과 동시에 취업만, 하는?생각에 주변에 좋은 것들을 제대로 보지도 느끼지도 못하고 살아온 것 같았다. 그리고 인생 후퇴라고 생각했던 배달일을 하면서 오히려 많은 것을 배웠다. ★패배자의 인생은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어. 누구의 인생이든 살아야 할 이유가 있어. 패배자들도 웃을 수 있고, 언제든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걸 #복배달 에서 배웠어. ★세상에는 많은 사람들만큼이나 많은 사연이 있고, 서로 각기 다른 아픔을 안고 살아간다는 사실을 자기만 몰랐던 것 같았다. 앞으로도 일이나 사람의 단면만 조기보다는 그 안에 숨겨진 진실을 알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자. ★배달일은 얼핏 보기엔 하찮아 보이지만, 본질은 배고픈 사람에게 먹을 걸 가져다주는 #사람을살리는일 이라고 했다. 느려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음식의 가치와 정성을 배달하는 사람이 되라고~~ ★누군가에게 힘이 된다는 건 어쩌면 그 자체로 즐거운 일일지도 모르겠다는 고욱의 생각에 공감한다. 배달원 분들이 자부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나라가 되기를 바란다. 비단 먹을거리를 배달하는 분들 뿐이랴! 지금부터라도 나에게 우리에게 무언가를 배달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조금 더? 친절하고 예의바르게 인사하고 웃어드리자. 우리가 그분들의 도움을 받은 것처럼 우리도 그분들께 자그마한 힘이 되어드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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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실 '복'이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였어요. 항상 운이 없었고 내 스스로 굴러들어오는 복들을 다 차버렸던것 같아요. 그렇게 힘든 시절이 지나고 처음 저에에 복이 배달되었던건 10년전 첫 직장에 입사해서였어요. 모든게 처음이였고 처음사는 도시에서 처음보는 사람들과 일을 한다는게 너무 버거웠지만, 그때 저는 많은 가르침과 인생교훈. '사람복'을 많이 얻고 퇴사를 하게 되었어요. 그때부터 일이 잘 풀리더라구요 두번째 직장에 들어와서 지금까지도 제 인생에서 너무 힘들었던 순간순간들은 잠깐은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저는 '행복'한 사람이라는걸.. '복배달' 속 사회초년생 고욱이 열심히 노력하는것, 복배달 가게속 등장 인물 전부 살아가는 방식이 다르지만 개인이 느끼는 힘듬과 아픔들을 이겨내려고 하는 모습들이 인상깊고 위로가 되더라구요. 아마 사회초년생 고욱이 저의 10년전 모습을 보는것 같아서 더 이 책에 애정이 생긴걸수도 있어요. 소장님같은 분이 저의 첫번째 직장에서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열심히 성장했던것 같기도 하구요 ! 복배달, 열심히 쉼없이 달려온 우리들의 일상에 따스하고 배부른 휴식을 배달하는 힐링 소설이에요. 우리 주변 어딘가에도 휴식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이 책을 선물해주고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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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율 장편소설/ 마이디어북스(펴냄)
절망 속에서도 희망이란 무엇인지, 행복의 의미는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소설이었다. '절망'과 '희망' 고작 한음절 차이인데 이 두 단어가 주는 간극은 너무나 크다.....
책의 첫 페이지에서 '딸배'라는 단어 나는 그 의미를 몰라 검색해 봤다^^ 교통법규를 지키지 않고 아슬아슬 도로를 달리는 오토바이 기사들, 배달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에 대한 비하 표현이었다. 물론, 신호가 바뀌기도 전에 달려나가는 오토바이에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가 치일 뻔한 사고를 보면서 너무하다 싶은 순간이 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을 지칭할 때 단어 자체가 주는 혐오의 표현, 명칭에서부터 서로를 깎아 내리지 않으면 안 되는 요즘의 사회 단면을 보여주는 단어가 아닐까 싶다.
개천에서 용이 많이 나오는 시절이 있었다. 어려운 형편에서도 열심히 공부하여 좋은 대학에 가고, 취업을 잘해서 입신양명하는 사람들, 이젠 너무 옛날 얘기가 되어 버렸다. 주인공 고욱도 열심히 사는 학생 중 한 명이다. 공부나 학교 생활도 모범적 그러나 여러 가지 형편으로 졸업까지 유예해야 했다. 그런 그에게 아르바이트 자리가 주어지는데.....
학창 시절부터 자신을 괴롭히던 일진 구재익 무리를 만나게 되고, 갑질하는 손님에 시달리고, 뜻하지 않은 교통사고를 겪는 동료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벚꽃 빙수 가게 수빈과의 짧은 사랑, 반전의 여자 라이더 나라와의 사랑.... 코인으로 전 재산을 날렸지만 어딘가 인생 선배 역할 톡톡히 하는 개코, 국성형님, 복배달 사장님.... 사람은 그 맡은 직업이나 지위외모 등 겉보습만으로는 판단한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는다.
특이한 점은 책의 소제목이 배달음식으로 되어 있다. 울고 싶게 짜증 날 땐 짜장면, 가지가지 한다 정말 가지덮밥, 매콤한 인생을 위한 눈물 콧물 지랄 닭발........ 소제목은 각 장면과 정말 잘 어울렸다^^ 책을 읽으며 막연하게 생각하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청춘들의 고민을 읽을 수 있었다. 성적, 학업, 취업난, 사랑과 우정, 스펙, 진로, 미래, 학교폭력, 왕따 문제 등....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행복도 배달이 된다는 것을 작가는 소설을 통해 보요준다.... 팍팍한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청춘들에게 저자가 전하는 희망과 위로의 힐링 소설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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