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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원서를 아주 이전에 구입했다. 영어는 읽을 줄알아서 해석하며 하다보니, 아무래도 한국어가 아니라 읽는 속도가 느렸다.
근데 최근에 이 책의 한국어판이 나온 것을 우연히 보고 무척 반가웠다. 설레는 마음으로 당장 구입을 했다.
이 책은 일단, zbrush프로그램을 만든 엔지니어가 직접 쓴 책이라, 선입견인지몰라도, 기능이나 견해나 작업방식을 보면 왜 그 메뉴가 있는지 어떻게 쓰이는지를 확실히 알수있는것같다.
이 책엔 10명이 넘는 아티스트들의 예제가 많이 있다. 내가 알고 있는 해외 유명한 아티스트들도 꽤 된다.
그들의 예제들을 따라할 수 있고, 그 과정들만이 정답이 아닌 수많은 응용을 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놓는거같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설명도 쉽게 해주고 있다. 자칫 귀찮고 어렵게 느껴지는 리깅을 지브러시에서 할 수 있는 데, 이것을 상당히 쉽게 제시해줬다. 물론 맥스 마야에서 진행하는것만큼 디테일한 작업은 아니지만 포즈잡기 용으론 매우 쉽고 효율적이라는걸 이 책을 통해 알게 됐다.
기존에 알고 있던 지브러쉬를 사용한 작업방식과 기능보다 좀더 다양한 작업과정과 수많은 기능을 만날 수 있어, 앞으로 내 작업에 도움이 많이 될것같다. 지브러쉬 바이블처럼 두고 자주 보게 될 것같다.
이렇게 해외에 좋은 기술서적이 우리나라에 많이 전파 됐으면 좋겠다.
대부분 기술책이 그렇지만 일반 3D 지식이 기초적으로 있으면 더 빨리 진행할 수 있을 것같다. 처음 시작하는 유저도 지브러쉬란 프로그램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파악하는 데 쉽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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