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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고양이가 갑자기 커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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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귤의 첫 번째 책인 <책 낸 자>에서 독립출판으로 책을 내는 과정이 소개되는데, 그 책에서 출판할 책의 스토리가 바로 <고양이의 크기>이다.작가는 회사원이며 퇴근 후에는 책을 만들기 위한 작업을 한다. 야근도 있고, 회식도 있고 그렇지만 책을 출판하겠다는 생각에 틈틈이 그림을 그린다.작가는 '쭈쭈'라는 9년 2개월된 삼색 냥이와 '마노'라는 8살로 추정되는 2마리의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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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귤의 첫 번째 책인 <책 낸 자>에서 독립출판으로 책을 내는 과정이 소개되는데, 그 책에서 출판할 책의 스토리가 바로 <고양이의 크기>이다.
작가는 회사원이며 퇴근 후에는 책을 만들기 위한 작업을 한다. 야근도 있고, 회식도 있고 그렇지만 책을 출판하겠다는 생각에 틈틈이 그림을 그린다.작가는 '쭈쭈'라는 9년 2개월된 삼색 냥이와 '마노'라는 8살로 추정되는 2마리의 고양이를 기른다. 
어느날 삼색냥이는 갑자기 3m정도의 커다란 고양이로 변해 버린다. 그 정도의 고양이는 집에서 기르기란 쉽지 않다. 잠 잘 때에 코고는 소리로 동네 민원에 집에서 나와 모텔로 가지만 거기서도 문제는 발생한다.그래서 어려움을 겪던 중에 고층 건물에서 뛰어 내리려는 술주정뱅이 아저씨를 구하면서 매스컴을 타고 인터뷰를 하고...그러나 이런 좋은 일도 잠깐, 다시 문제를 발생하게 되어 골칫거리가 된다. 
이건 내가 책을 보면서 그림을 보고 생각한 이야기이고, 책 속에는 그림만 있을 뿐 단 한 마디의 지문도 나오지 않는다.그런 그림만 보고 독자들이 스스로 이야기를 꾸며 나가면 된다. <책 낸 자>에서는 흑백 만화였는데, <고양이의 크기>는 고양이의 모습에만 색이 칠해져 있고 모든 그림은 흑백이다.
여기에 재미있는 것은 인물의 얼굴은 얼굴 윤곽만 있을 뿐 눈, 코, 귀, 입 등을 그려 넣지 않았다. 
그런데, 책의 내용에 공감이 간다. 사랑스러운 고양이를 끝까지 지켜 주지 못한 주인공의 마음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n******5 2025.10.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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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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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에 어느 날 갑자기 3미터로 커져버린 고양이로 인한 소동을 그린 책이라고 되어 있었지만 책을 한장 한장 넘기며 든 생각은 반려동물로의 고양이 크기 물리적인 크기가 아닌 마음속에 자리하는 크기에 대한 부분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고양이와의 만남으로 관계의 시작과 무지개다리를 건넌 이후의 마음속 크기, 한 생명에 대한 책임감에 대한 무게 또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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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에 어느 날 갑자기 3미터로 커져버린 고양이로 인한 소동을 그린 책이라고 되어 있었지만 책을 한장 한장 넘기며 든 생각은 반려동물로의 고양이 크기 물리적인 크기가 아닌 마음속에 자리하는 크기에 대한 부분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고양이와의 만남으로 관계의 시작과 무지개다리를 건넌 이후의 마음속 크기, 한 생명에 대한 책임감에 대한 무게 또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그림을 주욱 펼쳐보니 어릴적 끄적거린 그림으로 만든 플립북이 떠올랐다. 마치 그림에 생동감이 생겨 짧은 영상을 보듯 빠르지만 울컥하기도 하고 다양한 감정을 들여다 볼 수 있었다. 글 한자 없이 그림으로만 모든 장이 채워져 있는 것이 낯설었지만 담백하고 소담한 그림체가 잘 어우러졌다.

d****u 2023.07.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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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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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책을 구입하고 스을쩍~ 책을 뒤적였을 때 헉~!! 했다. 아..망했어. 아무것도 없어.. 그림밖에....ㅠㅠ 난 뭐한다고 이런 책을 산거야... 역시 표지에 혹해서 사면 이런 실수를 하게 되는거다. 망한거다. 이러면서 에효.. 한숨만 푹푹 쉬었던 거 같다. 그러면서도 그 자리에서 단숨에 보진 않고 회사에 두고 있다 깜빡했는데.... 얼마전에 다른 책 꺼내다 발견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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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책을 구입하고 스을쩍~ 책을 뒤적였을 때 헉~!! 했다.

아..망했어.

아무것도 없어.. 그림밖에....ㅠㅠ

난 뭐한다고 이런 책을 산거야...

역시 표지에 혹해서 사면 이런 실수를 하게 되는거다. 망한거다. 이러면서 에효.. 한숨만 푹푹 쉬었던 거 같다.

그러면서도 그 자리에서 단숨에 보진 않고 회사에 두고 있다 깜빡했는데.... 얼마전에 다른 책 꺼내다 발견하곤..

맘잡고 보니... 아... 망한게 아니구나 싶은 느낌적인 느낌.

 

 

서귤이라는 작가의 이름이 낯익다 싶었더니.. 처음은 아니었네.

그렇다고 막 엄청 친숙한 이름도 아니었는데 이름이 특이해서 내가 기억하고 있었나보다.

암튼, 고양이가 갑자기 커져있었다. 회사에서 퇴근하고 오니...

그리고 그 후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변화한다.

고양이가 커져버렸으니 그 비대함에 대한 책임을 져야하기도 하고 손가락질을 받아야하기도 하고..

하지만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또 손가락질만 받으란 법은 없다.

그래서 또 우리는 커져버린 고양이에 적응하며 이러구저러구 살아간다.

 

 

근데 또 나쁜일 끝에 좋은일, 그리고 또 좋은일 끝엔.. 뭔가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일어나는 상황.

이게 그냥 그림만 보고도 다 이해가 되는 이런 느낌적인 느낌.

그래서 이 책을 보며 망했다가 아니라 다 보고 나서, 아.... 그래 그렇구나 하는 느낌.

그래서 좋았다. 그래서 느낌이 있었다. 그리고 괜찮았다.

역시 글이 전부를 대변하지는 않는다. 그걸 알면서도 간혹 한번은 헉..하기도 하지만 또 색다르게 그림으로만 다가와서 오~하기도 한다. 괜찮네. ^^

 

i****7 2023.02.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