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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귀여운 토끼가 무서움을 많이 느끼는 걸로 나오는데, 팔짱끼고 여유로운 토끼와 겁에 질린 곰의 모습으로, 표지부터 재미를 줍니다. 작고 얕은 시냇물도 곰에겐 깊고 차가워 보여요. 토끼가 결국 무섭냐고 물었지만, 곰은 아니래요.
어둡고 으스스한 숲, 높고 미끄러운 산.
그렇지만 곰은 집으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토끼에게 실망을 주고 싶은 않은가봐요.
버스와 헬리콥터를 타면서 결국은 그 무서운 곳에 도착을 해요. 토끼는 돌아돌아 오는 곰을 늘 기다려주고요. 둘의 우정이 얼마나 깊은 지 느껴졌어요. 하지만, 낡고 오래되어 곧 부서질 것 같은 흔들다리는 더이상 어찌할 수가 없었나봐요. 곰은 결국 집으로 돌아갔어요.
곰은 이 모든 것을 극복하고 '용기'를 내어 토끼를 구해주었어요.
"어제 친구들이랑 놀면서 뛰기 할 때 계속 무서웠는데, 마지막에 용기를 내서 뛰었어" "용기는 안무서운 게 아니라 무서워도 꾹 참고 힘을 내는 거야"
선생님이 책을 한 권씩 읽어주신대요. 다 읽은 뒤, 느낀 점이나 궁금한 걸 이야기하는 시간이 있다면서 제가 묻지 않아도 아이들이 알아서(?) 본인 생각을 말하니까 참 기특합니다. 아이들이 핵심을 다 얘기 해주었어요.
무서운 건 누구나 다 있지만 극복하고 '용기'내는 것.
그려주어서 정말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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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500일차! 첫 사회생활로 어린이집에 가게된 딸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면 적응에 도움이 될까 고민하다가 키즈엠의 해당서적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름부터 찰떡인! 나는 무섭지 않아~~~ 무서워하는건 너야! 라고 토끼에게 말하지만 속으로는 겁을 내는 곰돌이의 마음을 같이 들여다보며 딸과 동화속 모험을 떠났는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책덕분인지 어린이집 적응 대성공입니다! 커버 속지에 있는 지도를 펴서 작은 손가락을 꼬물거리며 탐험가처럼 여기저기를 가리키는 것을 시작으로, 지금 곰돌이의 마음은 어땠을까?! 토끼는 어딨지? 생각하고 즐거운 상상을 할 수있도록 스토리텔링하는데 최적인 동화였어요! 어려서 말로 표현하지 못해도 아이와 그 상황에 대한 마음을 나누고 좋아하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면 ‘나도 낯설지만 씩씩하게 잘 적응할수있어!’ 그 작은 마음에 용기가 생기는 듯해요! 어린이집 적응에 고민하고 계신 부모님들 혹은 새로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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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일에도 쉽게 겁을 먹는 아주아주 겁쟁이인 곰이 있었어요. 곰은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에도 놀라서 양치질도 못할 정도죠. 그래서 겁이 많고 지저분한 곰에게 친구는 딱 토끼 한 명 뿐이었어요. 토끼는 곰과는 정반대로 겁이 없어서 문도 활짝 열어 놓고 잠들고 나뭇가지에 매달린 채 양치질을 했어요. 그러던 어느날 토끼가 곰에게 모험을 떠나자고 해요. 곰은 작은 시냇가를 건너야할 때도 깊은 숲에 도착했을 때도 너무 무서웠지만 토끼가 무섭냐고 물어볼때마다 “난 무섭지 않아. 네가 무서워하는 거지!” 하며 대답해요. 결국 흔들다리 앞에서 곰은 건너지 못하고 토끼에게 자신은 시냇물도 숲도 모두 무서웠고 이 흔들다리가 가장 무섭다고 말한 뒤 집으로 도망가죠. 겁이 없는 토끼는 혼자 깡충깡충 뛰어서 건너다 흔들 다리 나무판이 부러져 두 귀로 버티게 됩니다. 그 소식을 들은 곰은 시냇물도 뛰어들고 숲도 거침없이 들어가서 토끼를 구해줍니다???? 저는 이책을 아이와 읽으면서 곰이 토끼가 위험하단 이야기를 듣고 바로 뛰쳐나가면서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감정을 느끼는데 그것이 바로 ‘용기’ 라고 알려주는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겁이 많은 저희 아이에게 가장 알려주고 싶은 감정이었거든요 새학기가 시작되고 또다시 울면서 등원하는 아이인데 며칠전 울음을 꾹 참고 선생님 손을 잡고 등원을 해서 하원후 ”책에서 봤던 곰처럼 무서움을 꾹 참고 나아가는게 바로 용기라고 하는 거야“라고 말해주었답니다! 겁이 많고 무서움을 많이 타는 아이들에게 용기를 심어주는 책이 될 것 같아요????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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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게 된 동기 얼마전 키즈엠에서 나온 '친절한 토끼씨의 새빨간 스쿠터'를 재미있게 읽은 적이 있다. 아이도 재미있게 봤지만 나도 보면서 덩달아 교훈을 얻었던 적이 있다. 아이도 책을 재미있게 봐야하지만 읽어주는 엄마 입장에서도 재미와 교훈이 있을 때 더 즐겁게 읽어주게 된다. 그래서 키즈엠이라는 출판사라는 것에 일단 믿음이 갔고, 무서움의 대명사인 곰이 무서워하고 있는 표지가 강렬하게 내 눈에 들어와서 궁금증을 자아내어 읽어 보게 되었다.
책 줄거리 겁많은 곰이 토끼의 제안으로 모험을 떠난다. 모험을 떠나기 전부터 걱정이 가득한 곰에게 토끼가 한마디 한다 "곰아, 너 무서운 거니?" 무서운 게 들키기 싫었던 곰이 대답한다. "난 무섭지 않아. 네가 무서워하는 거지!" 그렇게 모험을 떠난 둘에게 생각지도 못한 일이 일어나는데...
책리뷰 책을 읽으면서 동화책이지만 나 또한 생각을 많이 해보게 된 책이다. 표면적으로 들어나는 것은 곰이 용기를 내서 토끼를 구해주었다지만, 이 책에서 용기없는 존재인 곰이 나약하기만 할까?, 모험심 강한 토끼가 강한 존재일까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성격이 용기가 없지만 어떤면에서는 조심성이 강해서 위험한 상황에 처할 가능성이 낮고, 토끼같은 경우는 모험심이 강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지만, 위험에 처할 가능성이 높았다. 서로 좋은 점을 조금씩 나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했고, 사람을 볼 때 한면으로 판단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한 성격에도 양면성이 있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책이였다. 그래서 내가 느낀 걸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어서 독후활동으로 간접경험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서로의 장점으로 단점을 보안해 주고, 서로 공통적으로 부족한 면은 서로 힘을 합쳐 해결방안을 가져봄으로써, 서로서로 도와주는 게 중요하다는 걸 알아보았다. 역시나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이 읽어도 교훈이 가득한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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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는 아이들에게 설렘도 주지만 긴장과 걱정이 밀려오는 시기지요~ 새로운 선생님은 어떨까, 무섭진 않을까? 새 친구들을 사귈수 있을까? 새로운 교실에서 실수하면 어쩌지? 아직 일어나지않은 일들을 걱정하며 잠이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주인공 곰은 꼭 어린시절 저를 보는것같았어요 모든것이 겁나지만 겁이 난다는걸 들키지 않으려 온 힘을 다하는 곰의 모습 막상 마주하면 별일아님을 알게된 어른이 된 저는 아이들에게도 이 마음을 전해주고 싶었어요 너의 약점이 꼭 단점은 아니야 무서울땐 무섭다고 말해봐 그런 약점이 널 도울수도있고 너의 귀여운 부분이 될 수도 있어 라고 말이예요 그리고 마음속에 용기를 이끌어낼 토끼한마리 키워주고싶어요 어떤날은 나의 도움이 필요하고 나의 마음을 흔들기도하며 단단하게 성장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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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만 봐도 토끼가 곰을 놀리는 이야기 줄 알았는데.. 우정과 동시에 새로운 감정을 배우는 책이였다. ? (조그만한 일에도 쉽게 겁먹는 곰 과 겁 없는 토끼친구) 동화책에 나오는 성격으로는 곰은 화가 많고 무서운 존재이며 토끼는 얌전하고 조그만한 거에도 벌벌떠는 존재인데 여기서는 반대이다ㅎㅎ (새로운 모험을 떠나자) 그러던 어느날 모험을 떠나자는 토끼말에 곰은 모험책으로 대신하자며, 거절하다가 책 제목에 나오는 토끼가 곰한테 “난 무섭지 않아 네가 무서워 하는 거지!” 처럼 이야기하다가 모험을 떠나게 된다. 읽다보면 조심성이 있는 곰과 무서울 거 없는 토끼가 비교가 된다. 실제로 나의 성격은 토끼와 비슷한대 실제로 큰 코 다칠 일이 일어날까봐 조심스러워 졌다 ?(이제껏 느껴보지 못한 감정) 토끼가 위험에 쳐해지자 곰은 한 번도 느껴 보지 못한 감정 ‘용기’로 토끼를 구하러 갔다 용기라는 감정은 참으로 대단한것 같다 “나는 무섭지 않아! 무서워하는 건 너야!” 책 맨 첫장을 펼치면 보이는 지도는 어둡고 깊고 높고 오래된 이런식으로 무서운 단어들이였는데 용기라는 감정 덕분에 느껴본 어둡지 않고 깊지않고 높지않고 오래되지 않은 식으로 전부 바뀌었으니 말이다. 사람이든 동물이든 마음가짐이 바뀌면 뭐든 이겨낼 수 있으니 말이다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 용기라는 감정을 배울 수 있는 책이라 지금 우리 아기 #34개월아기 #4살아기 부터 그 이상 #어린이집책추천 으로 딱 좋은 것 같다. 또한 곰과 토끼라는 두 친구의 이야기이기도 하니까 친구와의 우정도 같이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일석이조 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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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세스 마이어스 그림_롭 세이에그 주니어 옮김_이하진 그림책 표지에 보이는 토끼와 곰의 표정이 보이나요? 토끼는 신나있는 표정인 반면에 곰은 놀란 것 같기도 하고 무서워하는 표정인데요. -아마존 유아 베스트셀러- 미국의 배우 겸 콩시디언 세스 마이어스가 쓴 재치 넘치는 그림책 ???? <나는 무섭지 않아!무서워하는 건 너야!> ㅡ 곰은 자그마한 일에도 쉽게 겁을 먹었어요. 하지만 티를 내지는 않았어요. 절대 티를 내지 않았지만 그림책을 보는 이들의 눈에는 아마 훤히 보일거예요. 곰은 매일 밤 잠들기 전에는 문고리에 조그만한 종을 달아 놓았어요. 혹시 누군가 몰래 들어온다면 종소리로 알 수 있도록 말이에요 곰은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을 보며 놀라곤 했어요. 항상 흘깃거리느라 제대로 된 양치질은 단 한 번도 못했지요. 그래서 곰의 이빨 사이에는 항상 음식 찌꺼기가 끼어 있었어요. 겁 많고 지저분한 곰에게는 친구도 거의 없었어요 곰에게는 친구가 토끼뿐이였어요. 토끼는 겁이 없었지요. 겁 많은 곰과 겁 없는 토끼가 친구라니 어떤 점이 둘의 연결고리가 되었을까요? 토끼가 결심한 듯 곰에게 모험을 떠나자는 제안을 했고, 곰은 모험을 하는 대신 모험 책을 읽자고 했어요. 결국 곰은 토끼의 말에 따르게 되었어요. 토끼에게 무서워서 모험을 떠나기 싫다는게 들키기 싫어서였죠. 무섭냐고 물어보는 토끼의 물음에 무섭지 않다고 큰 소리친 곰은 모험을 잘 할 수 있을까요? <나는 무섭지 않아!무서워하는 건 너야!>는 겁 많은 곰과 대담한 토끼가 용기의 진정한 의미를 알려 주는 그림책이였어요. 누구나 마음속에 들키기 싫은 두려움 하나쯤 있지 않을까요? 그걸 꺼내보는 용기를 가지는 것 또한 두려움과 한 발자국 멀어지지 않을까요? 스스로의 모습 그대로를 받아 들이고 인정한다면 용기를 얻을 수 있을거예요. 경험을 통해 용기를 얻는 것도 우리가 살아가는데 하나의 방법인 것 같아요. 곰과 토끼의 사랑스러운 모험 여행에 함께 떠나보시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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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세스 마이어스 그림 - 롭 세이에그 주니어 옮김 - 이하진 키즈엠
누구나 두렵고 무섭고 공포를 느끼는 것들을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다. 무서움을 느낀다고 해서 약자라고 생각하고 놀려서는 안된다.
곰을 떠 올리면 큰 덩치 때문에 위압감을 느끼고 다소 거칠고 포악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이다. 여기 겁이 많은 덩치 큰 곰이 있다. 그리고 겁 많은 곰과는 달리 작지만 무서움을 모르는 작은 토끼가 등장한다. 같은 상황이지만 다른 반응을 보임으로써 이 둘의 모습을 비교해 볼 수 있다. 아이들이 읽는 동화 속 동물들 중엔 편견을 깨는 경우가 종종 있다. 곰과 토끼를 보면서 틀에 박힌 편견을 과감히 깨고 그들을 이해해 볼 수 있다.
이불 밖은 위험 해! 곰은 작은 일에도 쉽게 겁을 먹는다. 가장 일상적인 생활에서도 일어나지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고 무서워 한다. 반면 겁이 없는 토끼는 곰의 유일한 친구이다. 토끼의 제안으로 곰은 함께 모험을 떠나게 된다.
곰의 시점에서 바라 본 모험의 세계는 온통 무섭기만 하다. 깊고 차가운 시냇물, 어둡고 으스스한 숲, 높고 미끄러운 산, 오래되고 낡은 다리는 너무나 무서운 곳이다. 과연, 곰은 이 모험의 길을 무사히 지나갈 수 있을까?
곰과 함께 하는 토끼에게 이 모험은 정말 무섭지 않다. 겁이 많은 곰이 주저할 때 이해해 주고, 곰이 하나하나 해 낼 때까지 긴 시간을 아무 불평 없이 기다려준다. 토끼에게 이 모험은 어땠을까?
"곰아, 너 무서운 거니?" 라는 토끼의 질문에 "난 무섭지 않아. 네가 무서워하는 거지!"라고 대답한다. 겁 많은 곰도 자존심은 있었을 것이다. 모험을 하는 동안 곰과 토끼의 묻고 대답하는 대화가 반복 된다. 토끼가 질문하는 부분을 읽어주자 바로 아이가 곰의 말을 말했다. 반복의 효과가 아이 스스로 예측을 하게 만들었다. ㅎㅎ
책을 읽은 후 아이와 함께 무서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아이는 롯데월드에서 처음 탔던 신밧드의 모험이 가장 무서웠다고 한다. 갑자기 뚝 떨어지는 느낌이 무서웠다며 그것만 빼고 하나도 안 무섭다고 한다. 다음에 다시 타 보면 괜찮을거란 말에 아니라고 단호히 말했다. 곰이 두려움을 이겨 낸 것 처럼 아이 스스로 신밧드의 모험을 이겨내리라 기다려 보기로 했다.
곰과 토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 곰 - 무서움이 많다. 토끼를 구해주어서 착하다. 안 씻어서 지저분하다. 용기가 생겨서 칭찬해 주고 싶다. - 토끼 - 작지만 용감하다. 곰을 생각해준다. 친구를 놀리지 않아서 착하다.
저마다 갖고 있는 두려움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해주어야 한다. 스스로 두려움을 이겨내고 용기를 갖게 된 곰이 멋지다. 곰의 옆에서 친구가 되어 그를 돕고 이해하는 토끼 역시 인내심과 너그러움을 칭찬해 주고 싶다. "친구 사이의 우정과 진정한 용기"에 대해 알려주는 이야기! 두려운 모험이지만 "반전이 숨어 있었던 재치 넘치는 그림책"이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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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이에게 용기란 무엇인지를 재미있게 가르쳐주는 그림책 <나는 무섭디 않아! 무서워하는 건 너야!>를 읽어보았어요 이 책은 미국의 배우 겸 코미디언 세스 마이어스가 그림책 작가로서 지은 책으로도 유명한데요 작가님의 본 직업이 배우 겸 코미디언이라서 그런지 오늘 그림책은 작가님 특유의 위트가 스토리 곳곳에 녹아들어 있었어요 두 친구 토끼와 곰 중 겁이 많은 주인공이 토끼가 아니라 곰이라는 설정부터 웃음을 짖게 했는데요 겁을 잔뜩 집어먹고서도 "나는 무섭지 않아! 무서워하는 건 너야!"라고 외치는 곰의 이야기가 우리 아이들의 모습과 꼭 닮아 있더라고요 작가님도 이만한 또래 아이를 키우고 계신게 아닌지 의심이 드는 대목입니다
<나는 무섭지 않아! 무서워하는 건 너야!>는 몸집과 달리 겁이 많은 곰과 그런 곰의 유일한 친구인 겁 없는 토끼 친구의 이야기 인데요 잠들기 전에 문고리에 종을 걸어두고 자고 본인의 모습이 무서워서 거울을 보고 양치질도 제대로 못하는 곰은 토끼의 제안에 어쩔 수 없이 함께 모험을 떠나게 된답니다 모험을 떠나자는 토끼의 말에 차라리 그냥 모험책을 읽자고 하는 곰이지만 "곰아, 너 무서운 거니?"라고 묻는 토끼에게 절대로 무섭다고는 말하지 않는데요
5살 아이의 눈으로 봐도 무서워하고 있음이 분명한 곰의 모습에 아이는 웃음을 빵빵 터트리며 즐겁게 책을 읽었어요 그리고 요즈음 꼭 이야기 속 주인공들과 이야기 하고 싶어하는 지라 오늘도 여전히 저에게 "엄마, 토끼한테 나한테도 무서운지 물어보라고 해"라고 말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토끼 흉내를 내며 "루나야, 너 무서운 거니?"라고 물어보니 아주 기세 등등하게 무섭지 않다고 대답하더군요 사실 루나도 겁이 많은 편인데 곰과 같이 허세를 부리는 모습이 귀엽더라고요 무서워하는 건 곰이지 자기가 아니라며 큰 소리를 뻥뻥 치더군요
책을 읽으면서 곰은 계속해서 무섭지 않다고 했지만 어두운 숲 속도, 높아보이는 절벽도 곰에게는 끊없는 두려움의 연속이었는데요 아이와 책을 읽으면서 이런 상황이라면 무서울 수도 있겠다며 무서울 때는 무서워해도 된다는 이야기를 아이와 주고 받았어요 어떤 감정이든 온전히 자기의 감정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줄 아는 아이가 정서적으로 더 안정된 사람으로 자라난다고 하잖아요 책을 읽으면서 곰이 느끼는 두려움 역시 그럴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아이와 나누어 본 것이 참 좋은 기억으로 남았어요 더 나아가 루나는 언제 무서운 기분이 드는지 그럴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 지도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답니다
한편 곰은 계속해서 토끼와 모험 여행을 떠나는데요 도무지 겁이라고는 없는 토끼에게 무섭다고 말도 못하고 계속 끌려다니다 드디어 흔들 다리 앞에서 모든 걸 고백하고 집으로 돌아가게 되요 하지만 여기서부터 곰의 이야기는 극적인 반전을 맞이하게 되는데요 위기에 처한 친구의 소식을 듣고 곰은 처음으로 용기라는 것이 솟아나는 것을 느끼며 그 동안 너무 큰 두려움으로 여겨왔던 것들이 사실은 생각보다 무섭지 않은 혹은 별 것아니거나 해볼만한 것들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히어로물에서 나오는 세상을 위협하는 적과 목숨을 걸고 싸우는 영웅들의 용기가 아닐지라도 친구를 생각하는 따듯한 곰의 마음과 거기서부터 비롯된 용기는 책을 읽는 우리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어 주었어요 그리고 한 뼘 더 성장한 곰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도 무언가 새로운 일을 할 때 조금 무섭고 겁이 나더라도 용기를 내서 도전해 보자고 했더니 루나도 크게 고개를 끄덕였답니다 용기를 내다보면 어느새 우리도 루나도 책 속의 곰처럼 한 뼘 자랄 수 있을 거야라는 이야기를 해주면 오늘의 책읽기를 마무리 지었어요
<나는 무섭지 않아! 무서워하는 건 너야!>는 아이에게 용기가 무엇인지 재미있게 알려주는 동화책이자 언제나 새로운 것 투성이인 아이들의 마음 속에 문득문득 자라나는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어떻게 대하면 좋을 지 함께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주는 유익한 책이었어요 게다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꼭 맞는 두 주인공들의 모습 때문에 아이들이 웃으면서 즐겁게 볼 수 있는 그림책이었어요
4~7세 아이들에게 용기란 무엇인지 또 용기를 내면 무엇이 좋은지 이야기 나눠보고 싶은 분들께 오늘의 책 <나는 무섭지 않아! 무서워하는 건 너야!>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그럼 여기까지 아이들의 두려움을 따듯하게 감싸주면서도 재미있고 유쾌하게 용기를 내보라고 말하는 듯한 세스 마이어스 작가님의 아마존 유아 베스트 셀러 <나는 무섭지 않아! 무서워하는 건 너야!>리뷰였습니다 :D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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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배우 겸 코미디언 세스 마이어스가 쓴 재치 넘치는 그림책으로 아마존 유아 베스트셀러가 된 겁 많은 곰과 대담한 토끼의 모험 이야기를 소개할게요
여기 자그마한 일에도 쉽게 겁먹는 곰이 있었어요. 잠들기 전에는 문고리에 종을 달아 두었고,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놀라 이빨도 제대로 닦지 못했지요. 저희 아이는 이 곰에게 별명을 붙여줬어요~ 쫄보라고요 ㅎㅎ
겁쟁이 곰에게는 겁이 없는 친구 토끼가 있었어요. 토끼는 곰과 달리 무서운 이야기를 즐겨 읽고 밤에는 문을 활짝 열어 둔 채 잠을 잤답니다.
겁 많은 곰과 대담한 토끼 맞죠?
어느 날, 토끼가 곰에게 모험을 떠나자고 했어요. 하지만 곰은 모험 대신 모험 책을 읽자고 했지요. 곰의 말을 들은 토끼가 물었어요.
“곰아, 너 무서운 거니?” 그 말에 곰이 말했어요. “난 무섭지 않아. 네가 무서워하는 거지!” 그렇게 곰과 토끼는 모험을 떠나게 되었어요.
무섭냐는 토끼의 물음에 무섭지 않다고 큰 소리를 쳤지요. 곰의 이러한 행동이 용기 있는 행동일까요?
아이와 이 책을 읽으며 진정한 용기라는것이 무엇일까? 무서우면서도 무섭지 않다고 말하는 것이 용기일까? 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봤어요
곰은 겁이 많은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인정하지 않았어요. 진정한 용기란 무엇일까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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