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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폭으로 변동하는 부동산 시장이나 높은 금리 등 불안정함 속에서 재테크 수단으로 투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어떻게 하는 것이 수익성이 좋고 롱런하는 투자로 이어질 수 있는지 일반인들에게는 쉽지 않은 부분이다. 일반적으로 투자라 하면 부동산투자, 주식투자 등을 쉽게 연상하기 마련인데 사실 투자의 대상은 그보다 훨씬 더 다양하다고 하는데 일반인들의 투자에 대한 인식을 한층 높여줄 책이 나왔다고 해서 읽게 되었다.
'투자팁스'는 한국은행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전문 금융맨의 투자 노하우를 일반인들을 위해 쉽게 풀어쓴 투자 가이드 책이다. 책은 총 파트 4로 나뉘어져 있다. 파트1은 투자의 기본개념들 익숙하진 않지만 국제금융시장의 개념을 필두로 은행의 종류가 우리가 흔히 아는 일반적인 상업은행과 투자만 전문으로 하는 투자은행으로 나누어져 있다는 사실들 투자와 관련된 여러 환경과 주식 이외에도 각종 펀드나 채권 등 다양한 투자요소들에 나와있다. 현대 투자이론 중 가장 많이 등장하는 개념이 '효율적 투자선'으로 이를 파악하고 투자해야 하는 중요성에 대해서도 나와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파트2는 투자의 흐름을 파악해 유리한 쪽을 선택할 수 있는 중요팁들에 대해 나와있다. 가장 눈에 들어왔던 대목은 '수익극대화'로부터 '지속가능투자'로의 투자 패러다임 전환 이란 내용으로 최근 많이 대두되는 ESG와 관련된 투자 등 초보 투자자의 눈을 한층 띄워주는 내용들이 나와있다. 파트3는 기관 투자자들의 주요 투자법를 다루며 기관투자자들의 전략과 리스크 관리 등에 대한 내용들이 나와있는데 나에게는 조금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거리감이 느껴지는 내용이였던 것 같다. 파트 4는 투자시 전반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시장의 흐름과 이슈 등에 대해 다루고 있어 여러 다양한 투자 상식을 아는데 도움이 되었다. '투자팁스'는 투자를 하는 모든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기초 지식부터 전문 지식 과정까지 쉽게 풀어 다루고 있는 책이다.. 특히나 주식이나 펀드와 같은 재테크 상품에 관심있고 전반적인 투자에 대한 지식을 한층 높이고 싶은 분들에게는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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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주식 투자 자체에 아무런 관심도 흥미도 없었다. 워런 버핏, 피터 린치 등 유명 투자자들의 이름 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그저 상식 수준의 지식이었다. 2020년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전염병으로 온 세상은 종말이라도 온 듯 어수선했지만 주식시장에서 다른 일들이 일어났다. 대공황을 예언하는 세계적인 경제학자들의 이야기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대폭락했던 주식시장은 코로나 지원금이라는 이름으로 시중에 풀린 어마어마한 유동자금과 전 세계의 수많은 개인 투자자들에 의해 상승세로 돌아섰다.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주식 투자를 할 수 있게 되고 하지 않으면 대화에 낄 수 없을 정도로 주식 투자는 일상이 되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코로나 이후의 개인 투자자들은 예전과는 달리 외국인이나 기관보다 더 나은 수익을 내고 있는 스마트 개미라는 점일 것이다. 2021년 후반부터 시작된 하락장을 견디면서 종목 장세의 장을 잘 이겨내고 있고 여전히 수익을 잘 내고 있는 듯한 개인투자자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자괴감도 들지만 할 수 있는 일이라곤 더 공부하는 것뿐이기에 지금 이 책을 읽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흔히들 말하는 기관투자자이다. 개인투자자의 대척에 서있는 외국인과 기관에 의한 수급을 확인하고 의도를 파악하는 것은 주식 투자자에게는 기본 중의 기본이라는 것은 이젠 누구나 아는 상식이다. 하지만 기관투자자가 보는 시장이나 투자의 방법, 리스크에 대해서는 딱히 따로 생각해 본적도 제대로 공부한 적도 없다는 사실을 이제야 생각했다. 기관투자자는 대한민국 주식 시장에서 외국인과 어마한 자금력과 정보력을 지닌 전문가 집단이다.
장기간 글로벌 기관 투자자로 일하고 있는 저자가 알려주는 투자는 기본 개념부터 개인투자자의 그것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지금까지 읽으며 공부했던 책의 저자들도 대부분 뛰어난 투자자였지만 개인투자자의 시선이었기에 시장을 읽는 것부터 종목에 대한 정보를 해석하는 방법도 차이가 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 것이다. 기관투자자의 투자 전략과 리스크 관리, 거래 프로세스, 이름만으로도 무섭기만 했던 파생금융상품에 대해서도 조금은 알 수 있었다.
4장의 투자 관련 이슈들을 읽으면서 경제 뉴스를 볼 때마다 도무지 이유를 알 수 없었던 많은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어 유용했다. 마냥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미국 국채가 지닌 리스크, 인도나 브라질 등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는 신흥국 투자가 왜 위험한지, 생각해 본 적도 없는 주식 거래소의 마감 후의 모습까지 기관투자자만이 알 수 있는 투자의 세계에 대해 알 수 있어 전보다 조금 더 주식 투자 세계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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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이후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면서 각자도생이 일반화된 이래 많은 현대인들은 소위 재테크에 뭐 하나 관심을 갖지 않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그만큼 그 이후 20여년이 지난 지금 ‘투자’라는 용어는 너무나도 익숙한 존재가 되었다. 이제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주식투자 정도는 한두번 한 경험이 있을 정도다. 우리 집도 나는 물론 아내와 두 딸들도 주식투자를 하고 있을 정도. 그러다 보니 흔히 ‘주린이’(주식투자자+초보를 의미하는 ‘어린이’의 조어), 동학개미, 서학개미라는 용어들이 더 이상 그들만의 표현이 아니라 누구나 다 이해하는 신조어가 된지 오래다.
하지만 소위 개미투자자들로 불리우는 일반 투자자들은 주식투자에서 원하는 수익률을 얻기가 쉬운게 아니다. 최근 대성홀딩스, 서울도시가스 등 8개 투자종목에 대해 주가조작을 통해 숱하게 많은 개미 투자자들을 울린 주식사기의 피해도 결국 정보에 대한 비대칭이 낳은 비극이 아닐수 없다.
<투자팁스 : 단순 투자에 전문지식을 더하다>는 이런 정보 비대칭 속에서 기관투자자인 저자가 일반 투자자들에게 자신이 오랜 기간 투지기관에서 얻은 경험과 투자 노하우를 바탕으로 투자의 기본 개념, 변화에 대한 대응, 투자 형태, 투자시 참고해야 할 주요 이슈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이다. 주식대가들의 투자이론, 글로벌 투자은행들의 프라이머, 경제전문지 등 많은 자료를 토대로 만들었기 때문에 훨씬 체계적이고 누구나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배려한 것이 돋보인다. 여기에 개인이 접하기 어려운 생생한 국제금융시장 정보도 알려주니 상당히 쏠쏠한 책이 아닐 수 없다.
주식투자에 대한 기본 개념을 설명하기 보다는 일반 투자환경에서 선택에 놓이는 개념들을 비교 분석해 주는게 꽤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꼭 읽어보시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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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팁스 단순투자에 전문지식을 더하다 최재용 (지은이) 휴앤스토리 2023-02-15 투자가 일상이 된 세상입니다. 주변의 친구나 거래처의 사람들을 만나도 꼭 어느 주식에 투자하는지, 어느 분야에 발을 담그고 있는지에 대해 한두마디는 합니다. 시장이 호황이든 불황이든 관계없이 꼭 대화에 끼어듭니다. 막연히 ㅇㅇ주식을 3년째 가지고 있다는 단순한 투자를 한꺼풀 전문지식으로 포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1장은 투자의 기본개념들을 짚어줍니다. 사모펀드와 헤지펀드는 사실상 경계가 불분명하다. 다양한 전략을 이용하여 절대수익 극대화를 추구한다는 투자 목표나 기관 투자자나 상위소득 개인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여 다양한 상품에 투자한다는 운용방식이 모두 유사하다. 굳이 구분하자면 헤지펀드는 단기차익목적의 전문적 투자활동에 중점을 두는 반면 사모펀드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소규모 기업에 투자하거나 경영에 참여하여 기업가치를 극대화한 후 매각하여 차익을 취하는 장기적 투자활동 위주라는 점이 다르다. 22p. 항상 헷갈렸는데 구분하면 미묘한 차이가 있습니다. 투자에 있어서 리스크란 무엇일까? 우선 생각나는 것은 원금을 회수하지 못하는 원본손실위험, 즉 투자대상의 디폴트 위험이다. 이는 투자대상이 부도 등으로 더 이상 영업하지 못하게 될 경우 발생하는 대표적인 신용 리스크이다. 다음으로 생각나는 것은 가격이 폭락하여 시장가치가 매입가를 훨씬 밑돌게 되는 가격변동위험이다. 이는 시장상황 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위험으로 대표적인 시장 리스크에 해당한다. 또한 해당 투자자산을 처분하고 싶어도 마음대로 처분하지 못해 발생하는 위험, 즉 유동성이 낮아 발생하는 위험은 유동성 리스크로 분류한다. 대체로 이상 세 가지 유형의 리스크, 즉 신용, 시장, 유동성 리스크를 투자와 관련한 3대 리스크로 칭한다. 71p. 요약정리를 잘합니다. 깔끔하게 정리되어 이해가 쉽습니다. 2장은 투자의 흐름 변화 중에 확인해야 할 것들을 알려줍니다. 채권과 주식 중 어느 것이 수익률에 유리할까? 당연히 주식이 월등할 줄 알았는데 아닙니다. 데이터를 가지고 이야기하니 이해가 됩니다. ESG, 그린본드, 성장주, 가치주, ETF 등 점점 어려워지는데 핵심을 잡아주어 어렴풋하게 개념은 잡힙니다. 역시 투자는 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는... 3장은 어렵습니다. 기관 투자자들의 방식을 알려줍니다. 우리가 일, 이만원 투자할 때 저들은 십억, 백억 투자하니 천배, 만배 크게 하는게 아닐까 했는데 아닙니다. 마치 라면 하나 끓일 때의 시간과 물의 양이 백개 끓일 때 백배를 넣는 것이 아니라 전혀 달라지는 것과 같습니다. 보유채권의 신용등급이 사전에 정한 수준 이하로 떨어질 때 강제로 포지션을 처분하게 하는 강제매각(forced sell)은 기관 투자자들의 보편적인 신용 리스크 관리 수단이다. 흔히 이야기하는 손절매(stop loss)와는 개념이 다른데, 손절매가 시장가격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질때 더 이상 손실을 보지 않기 위해 강제로 처분한다는 개념이라면, 강제매각은 해당 채권의 신용위험이 일정 수준보다 더 높아질 때 더 이상 손실을 보지 않기 위해 강제로 처분한다는 개념이다. 즉 손절매는 시장 리스크를 강제매각은 신용 리스크를 관리하는 수단으로 이해하면 된다. 다만 일정 수준을 넘어설 때 강제로 포지션을 처분한다는 점에서 양자를 같은 개념으로 혼용하기도 한다. 156p. 같은 이야기지만 같지 않고, 어느 순간 같게 인식되기도 합니다. 재미있는 부분입니다. 마지막 4장은 투자 관련 이슈들을 모았습니다. 사실 우리나라가 선진국보다 금융이 덜 발달했다는 말은 어제오늘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벌써 10년 전, 20년 전부터 늘상 되풀이되어온 이야기다. 그런데도 별다른 변화와 혁신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건 왜일까? 우선은 얽히고 설킨 규제 때문이다. 우리 금융산업에는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규제가 분야별로 걸쳐져 있다. 물론 금융은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이 워낙 커서 다른 산업과는 달리 불가피하게 규제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 금융소비자 보호가 대표적 예이다. 그러나 우리 금융은 업권 간 칸막이 등 불필요한 규제가 너무나 오랜 세월 존치되어 온 게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최근에는 빅테크 기업들이 금융에 진출하면서 기존의 수많은 규제가 다시 재조명되고 있는데, 많은 부분이 해결되기 위해선 여전히 갈 길이 멀다. 다음은 정부의 의지다. 어느 나라든 금융은 돈줄이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고자 하는 정치적 유인이 태생적으로 강할 수밖에 없다. 관치나 낙하산 등 정부와 관련된 금융 이슈들이 쉽사리 사라지지 않는 것도 이 같은 금융의 파워풀한 속성 때문이다. 여기에 어떤 정치적 이념 같은 요인마저 개입된다면 문제는 더욱 어려워진다. 철저히 자본주의적, 시장주의적으로 풀어야 할 논리들이 경제외적 요인들에 의해 왜곡될 때 금융산업에 더 이상의 발전을 기대하긴 어렵다. 232p. 마지막 에필로그에 이런 투자의 저변에 관한 책을 낸 이유가 나오는데 너무 절절한 이야기여서 깊은 감동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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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란 말은 상당히 흔하게 들을 수 있다. 책 제목을 들었을 때 너무나 친숙해서 마치 내가 읽은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듯 투자란 말도 그런 부분이 있는 듯싶다. 지금 내가 어딘가에 투자를 하고 있지는 않지만 언제 어디서 얼마만큼의 투자를 하더라도 왠지 잘할 것 같은 그런 느낌은 단지 느낌일 뿐 잘할 것이라는 그래서 무언가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으리라는 생각은... 흠... 적어도 필요한 만큼 (그 필요한 만큼이라는 것이 어느 정도 어느 수준인지는 잘모르겠지만...) 정보를 습득하고 이론을 교육받고 나름의 공부의 결과물을 축적해놓은 이후여야 하겠지만... 내 경우는 내가 알고 있는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모르고 있으니... 이럴 때 꼭 맞는 말이...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이며, 공자가 말하는 "알면 안다고 하고 모르면 모른다고 하라"는 것일 게다. 이런 면에서 저자의 책을 쓴 목적성은 반갑다는 것을 넘어 고맙다고 해야 하지 않을까?
투자 이론이라는 것이 참으로 묘한 구석이 있어서 그 시가 그 시점에 내가 관심을 갖는 부분에 대한 내용은 어떻게든 이해해 보려고 발버둥을 치면서 쥐꼬리만큼의 무언가를 얻게 되는 것 같다. 그 쥐꼬리만큼의 무언가는 마치 나에게 있어 천군만마의 힘을 부여해 주는 것 같기도 하고, 앞으로의 결과를 환히 보여주는 마법의 구슬이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 예전에 주식 투자와 관련해서 몇몇 이론과 공식들을 가지고 엑셀 파일을 하나 만들었거던... 그리고 아주 잠시 동안이지만 만든 파일의 결과가 좀 맞는 것을 보고 있자니 "과연... 확실히 사람은 배우고 공부해야 해...!!!" 이랬거던... 그런데... (참 이 단어는 무언가 섬뜩함을 주는 것 같다. 예상치를 훅하니 뛰어넘는 반전의 결과를 들려주는 경우가 참 많아서리... 이번 경우도 마찬가지로...ㅠㅠ) 그 시간은 정말 눈 깜짝할 동안이고... 도대체 뭐가 뭔지 모르는 아니 모르겠는 상황이 쫘악 펼쳐지더라는... 결국 얄팍한 지식은 그 얇디얇음에 비례하여 깊고 깊은 실망감을 주더라는 경험을 또 한 사발... ㅡ.ㅡ 그런데 쉽게 알려준다니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말이지... 저자는 "단순 투자에 전문 지식을 더하다"라며 다음의 큰 범주로 관련 지식을 나누어 알려준다.
효율적 시장 가설, 분산 투자, 포트폴리오, 펀더멘탈 접근, 금융 시장적 접근... 20여 년 전 괜히 공대 출신도 경영 사고를 가져야 한다는 강박증에 혼자 허우적거리다가 방통대 경영학과에 편입해서 듣던 단어들이 쫘악~~~ 이 중 제일 눈에 쏙 들어오는 것은 "성공적인 투자의 비결이 있을까?" 바로 이것. 저자는 이렇게 알려준다. "(뻔한 얘기 같지만 투자의 성공률을 올리거나 투자 성공의 빈도를 높이는 것이다. 여기서 성공률은 포트폴리오 매니저의 역량과 연결되며, 성공 빈도는 투자 대상의 범위가 얼마나 넓은가 하는 문제와 연결된다. 결국 성공적인 투자는 얼마나 능력 있는 매니저가 얼마나 수익률이 높은 투자 대상물에 투자하여 얼마나 자주 초과 수익을 획득할 수 있는가의 문제로 정리된다." (p58) 뻔하다... 당연한 말이라는 이야기다. 간접 투자와 직접 투자의 차이가 그 매니저라는 사람이 나인지 아니면 다른 누군가인지의 차이라고 보면... 결국 저기서 언급된 매니저라는 사람이 (설마 AI는 아니겠지... ㅜ.ㅡ) 얼마나 능력 있느냐가 성공적인 투자와 아주 강한 비례 함수 관계 속에서 나는 직접 투자는 절대 하지 말라는 이야기와 다름이 아니다. 너무 알기 쉽게 나를 찌르고 후벼 파는 듯... 투자 흐름 변화라는 측면에서 ETF라는 것을 피해 가기는 저자도 힘들었을 것 같다.
투자라는 것이 온전히 투자자 본인의 책임 하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보니 아무리 안전하다는 투자처와 방법도 손실이 나는 경우의 탓은 오로시 내 탓일 뿐이다. 여튼 그래도 그나마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다준다는 것 중 하나가 ETF라는 것인 지도 모르겠다. 게다가 액티브 ETF가 더 중심이 된다고 하고, 저자도 나름 나쁜 평을 하지는 않는 듯... 그런데 궁금한 것이 문득... 앞서 적극적 투자와 소극적 투자, 즉 액티브 투자와 패시브 투자를 이야기할 때는 액티브 투자의 결과가 그닥 좋은 결과를 가져다주지 못한다고 했었는데... ETF의 경우는 액티브한 것이 일정 부분 더 낫다고 하는 것은 좀 반대되는 평가가 아닐까 하는 점이다. 뭐 사실... 그때그때 달라요...가 정답이기는 하겠다. ㅎ
저자의 책을 쓴 목적은 투자에 도움이 될 만한 지식을 쉽게 소개해주는 것이라고 했다. 책을 읽고 마무리하면서 느낀 생각은 쉽게 시작하려고 했으나 점점 어려워지고 결국 모호함만 남은 것은 아닐까 이다. 물론 정답을 알려줄 수는 없다. 그 정답을 아는 사람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터이니... 쉽게 알려줄 것이라고 너무 큰 기대감의 결과인지도 모른다. 하나를 습득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이고, 쉬운 것은 하나도 없을 터이니... 투자를 한다면서, 투자를 공부한다면서 공짜와 손쉬운 이익을 얻고자 한다는 것이 처음부터 모순이었겠다. 저자도 그렇게까지 생각하지는 않았겠지... 여전히 투자의 세계는 모호하고 어렵고 약간의 호기와 엄청나게 많은 부분을 차지할 운이 좌우하는 그런 세계가 아닐까 싶어졌다.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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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에 나오는 문구들이 눈길을 끄는 책이다. "단순 투자에 전문지식을 더하다" "투자가 일상이 된 시대, 목적은 단 하나! 투자에 도움이 될 만한 지식을 쉽게 소개하는 것" "실패 없이 롱런하는 투자 노하우" "영투와 빚투를 위한 투자 팁" "실무와 전문지식을 더하는 실전투자기법"
책 표지에 투자자들이 갈증을 느끼는 요소들을 잘 정리해 놓은 것 같다. 저자의 이력을 보니 서울대를 졸업하고 한국은행에 30여년을 근무한 글로벌 기관투자자이다. 학력과 직업은 우리나라 최고라고 할 수 있는 분이다.
그 동안 개인투자자의 책은 많이 읽었는데, 기관투자자가 쓴 책은 이 책이 처음이다. 기관투자자의 생각과 경험이 궁금해서 이 책을 읽었다.
책을 읽어보니 내용은 상당힌 전문적이었다. 경영대학원을 다닐 때 수강했던 '재무관리' 과목이 생각이 났다. 많은 공부를 하고 국책은행에서 일하신 전문가의 책이기에 내용은 매우 깊이가 있게 느껴졌다.
이 책의 전반부는 재무관리 과목을 수강했을 때 배웠던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투자론 중심으로 설명을 해주셨는데 내용이 쉽지는 않았다. 재무관리가 어려운 것처럼 학술적인 투자론은 역시나 쉽지 않다.
여러 용어들이 등장하였고 저자께서는 차근차근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다.
패스트머니 : 단기로 운영하는 돈 = 핫머니 = 머니마켓펀드, 단기투자자금, 단기외환거래자금 리얼머니 : 장기로 운영하는 돈 = 연기금, 보험, 국부펀드, 중앙은행 외환보유액
시작부터 쉽지는 않았다. 대학 전공 수업을 들으면서 참고서적으로 읽을 만한 전문성 있는 교양 서적 수준으로 느껴졌다.
현대 포트폴리오이론의 창시자는 해리 마코위츠이고, 분산투자의 합리성을 증명하여 1990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포트폴리오에 대한 이야기는 흥미로웠다.
해리 마코위츠의 분산 투자론은 1952년부터 나왔는데 이를 크게 반박하는 주장은 거의 없었다고 한다. 그런데 금융위기 이후 그의 이론이 맞지 않는다는 주장이 서서히 늘어났고, 이 책의 저자도 분산투자가 반드시 유리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 이유는 종목이 많아질수록 공분산(위험)이 낮아지는 관계가 항상 성립하지는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요즘처럼 빅테크로 기술주의 영향력이 엄청나게 커진 시대에는 인덱스 비중이 큰 종목 간 상관성이 클 수밖에 없어서 분산투자가 틀릴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고 한다.(p.25)
분산투자와 위험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이 내용을 이해하고자 하는 일반인에게는 좋은 내용이라 생각되었다.
기관투자자는 역시나 많은 배경 아래에서 투자를 진행했다. 기관이 갖고 있는 시스템, 투자 기준, 많은 정보를 기반으로 가장 효율적인 투자안을 선택하여 투자를 진행했다.
책은 전체적으로 대학 투자론 수업같아서 조금은 어렵게 느껴지고, 수식과 그래프도 매우 학술적으로 보인다. 근데 이 정도는 공부해야 성공투자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나 스스로를 반성했다. 나에게 바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찾고자 책 전체를 훑어보면서 읽었다.
저자는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필립 피셔)'라는 책을 읽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성장주는 일반 재무분석으로 평가하기 어려운 내재가치가 잠재되어 있어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성장주를 골라 장기투자한다면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이때 포트폴리오의 2/3는 시가비중이 높은 우량주에 투자하여 시장 베타를 따라가고, 나머지 1/3을 유망 성장주에 골라 투자하라는 것이다.(p.117) 성장주라는 개념이 없던 시대에서 놀라운 통찰력을 보여준 필립 피셔에게 저자는 크게 놀랐다고 한다. 저자가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투자 팁을 알려주는 내용이었다.
저자가 생각하는 투자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다음과 같다. 1) 매크로 요인(Top-down) : 성장률, 인플레이션, 통화정책, 재정정책과 같이 시장 전체에 영향을 주는 요인 2) 고유 요인(Bottum-up) : 개발자산의 밸류에이션, 수급, 테크니셜 요인 등과 같이 개별시장에 영향을 주는 요인
책 내용에는 채권 투자에 대한 내용이 많았다. 주식 투자에 관심이 많은 나에게는 채권 투자에 대한 내용은 다소 생소하고 낯설었다.
리스크 관리 방식에 대한 내용도 흥미로웠다. 기관 투자자들은 전체적인 리스크 제약 목표를 정하고, 투자상품별 또는 투자전략별로 어느 정도까지 리스크를 허용할지 섹터별로 리스크 한도를 배분한 후, 다양한 지표를 이용하여 보유자산과 관련된 리스크가 얼마나 되는지를 측정하고, 각 리스크 유형별로 리스크 지표가 허용한도를 초과하였는지 여부 등을 상시 통제하며, 마지막으로 허용된 위험 수준 내에서 목표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제반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한다고 한다.
기관투자자의 투자 관리는 역시 매우 체계적이라는 것이 느껴졌다. 나는 대충 감(感)으로 하는 개인투자자로서 반성이 되었다. 책은 중반부를 넘어가면서 흥미로운 내용들이 많았고, 이제는 어렵게 느껴지기 보다는 투자를 위해서는 공부할 것들이 정말 많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평소 궁금했던 의문점들이 해소되는 그런 쾌감을 느끼기도 했다.
최근 이슈가 되었던 내용들 그리고 앞으로 이슈가 될 내용들을 테마로 한 글들을 흥미롭게 읽었다. 한 편 한편이 마치 칼럼처럼 느껴졌다.
달러 강세가 투자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어떨까?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단기에 끝나기 어렵고 연준의 긴축이 지속될 수 있다는 예상, 유럽/일본/중국 등 주요국이 경기 둔화 우려 때문에 금리를 빠르게 올리기 어렵다는 제약, 전 세계 공급망 충격이 쉽게 해소되기 어렵다는 전망으로 달러는 강세가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미국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지나 하락으로 돌아서는 순간 금리인상 기대가 꺾이면서 달러가 약해질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스태그플레이션 상황이 되면 연준이 긴축을 지속하기 어렵게 되어 금리가 하락하고 달러도 약세가 될 것이라고 한다.
달러 강세 상황에서 강세 통화자산의 비중을 높여가면서 달러화 자산 내 상품구성을 다양하게 가져갈 것을 추천했다. 통화긴축에 따른 금리상승 기대가 높은 상황에서는 미래소득 비중이 높은 IT성장주보다는 민감도가 덜한 블루칩, 소비재, 석유 제품이 유리하다고 추천했다. 스태그플레이션은 1970년대 오일쇼크 이래 경험한 적이 없다는데 이것이 다시 올까? 스태그플레이션에는 마땅한 대응 정책이 없다고 한다. 1970년대와 지금의 다른 점들을 설명하면서 스태그플레이션의 가능성을 낮게 보는 것으로 보였다.
금리 인상 속도와 금리 인상 수준 중 어느 쪽이 더 중요할까? 보통 금리는 올릴 때는 천천히, 내릴 때는 과감히 하여 금리인상에 따른 경제충격을 최소화한다고 한다.
금리가 크게 오르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을 설명해주면서 한번 오른 금리가 쉽게 내려가기도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해주었다. 금리 흐름을 이해하고 미래 금리를 전망하기에 유익한 내용이었다.
뉴욕 주식 거래소 마감 후에는 헤지펀드 등 패스트 머니들이 단기차익을 위해 기계적, 시스템적으로 거래하는 과정이 있다는 것을 소개해주었다. 우리나라 주식거래소의 마감 후에 벌어지는 기관투자자들의 움직임은 거론되지 않았는데 우리나라 상황이 궁금했다.
엔화가치가 폭락했지만 안전자산으로서 엔화의 저력은 무시할 수 없다고 말한다. 지금의 경기 요인(일본의 경상수지 악화, 원자재 가격 상승,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공급망 충격)이 해소되고, 일본에도 인플레이션이 진행된다면 일본은행은 금리를 인상할 것이고, 일본과 미국의 금리 격차가 작아지면 엔화가치는 다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앞으로도 금융 위기는 계속 올 것이지만, 과거처럼 경기 사이클의 변동에 따라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그런 위기는 아닐 것이라고 예측했다. 무수히 많아진 중소거래 플랫폼에 어느 작은 충격이 가해지면서 일파만파 되는 형태로 예측할 수 없는 시기에 갑자기 위기가 닥칠 가능성이 커졌다고 한다.
내가 예상하고 기대했던 내용의 책은 아니었지만, 국책은행의 글로벌 기관투자자가 바라보는 투자에 대해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책이었다. 재테크 전문가가 쓴 책과는 다른 내용들이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흥미롭게 느껴지기도 했다.
큰 시장에서 크게 투자를 운용해본 저자의 깊고 넓은 경험에서 투자의 한 수를 배우게 해주는 책이었다. 당장 사용할 스킬을 얻기 보다는 시장과 투자를 바라보는 식견을 넓히게 해주는 책이었다.
투자에 관심이 많다면 읽어볼만 한 책이라 생각한다. 특히 책 후반부의 이슈에 대한 내용들은 매우 흥미롭다.
※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휴앤스토리에서 책만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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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20년 가까이 한국은행 외자운용원에 근무하면서 글로벌 기관투자자로 많은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런 공적 공공기관에서 쌓은 전문적인 경험을 저 같은 일반인들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풀어 쓴 책이 이 책입니다.
일상에서 국제금융시장이라는 용어를 자주 접하는데 그것이 무엇인지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국제금융시장의 실체를 그려보는 가장 쉬운 방법은 돈을 움직이는 주체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단기로 운용하는 패스트머니와 장기로 운용하는 리얼머니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국제금융시장을 또다른 각도에서 이해하는 방법은 은행과 비은행으로 나누어서 보는 것입니다. 은행 부문은 전통적인 예대업무 위주인 상업은행과 투자업무 위주인 투자은행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금융위기 이후 금융기관의 건전성을 높인다는 명분으로 규제가 강화되면서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제퍼리스 같은 회사들만 순수 투자은행으로 살아남았습니다. 비은행 부문은 은행 이외의 각종 연기금과 보험, 펀드, 중앙은행 및 국부펀드를 이릅니다.
마코위츠 투자론의 핵심 이론은 한마디로 분산투자가 위험 대비 수익 측면에서 효과적이라는 것입니다. 수익, 위험 특성이 각기 다른 다양한 상품에 분산하여 투자할 경우 하나의 상품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경우에 비해 전체 포트폴리오 위험이 줄어든다는 주장으로 보통 '다변화 효과'라고 합니다. 투자 다변화 효과는 자산 간 상관관계가 (-1)일때 극대화됩니다. 예를 들어 주식과 채권 간 상관관계는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인플레이션이 심한 경우에는 주식약세(성장약화)와 채권약세(인플레이션)이 동시에 일어나 양자간 (+) 상관관계가 높아집니다. 주요국 중앙은행이 공격적 양적완화를 지속한 2015~2021년처럼 인플레이션이 낮은 상황에서도 주식강세(성장강화)와 채권강세(낮은 인플레이션)이 동시에 일어나 양자간 (+)상관관계가 높아집니다. 반면 1990년대 말 ~ 2014년처럼 경기가 둔화되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는 주식 약세(성장약화)와 채권강세(낮은 인플레이션)로 양자간 (-) 상관관계가 높아짐을 알 수 있습니다.
시장과 반대로 가야할지, 시장을 따라가야할지에 대한 저자의 개인적인 의견은 시장에 맞서기보다 시장에서 확인된 팩트와 컨센서스에 기초하여 흐름을 읽고 따라가는 편이 좀 더 성과에 유리했다고 합니다. 시장의 일반적 포지션과 반대 포지션을 취하지는 않더라도 시장이 채 변화하기 전에 재빨리 다른 포지션으로 갈아타는 전략은 효과적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시장정보를 모으고 확인하고 판단하는 치밀함이 있어야 합니다.
적극적 투자와 소극적 투자 중 어느편이 유리할까라는 질문에 대해 액티브 투자를 옹호하는 쪽의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시장은 투자자의 성격과 계약조건, 규제 여건 등에 따라 시장간 이동이 자유롭지 않을 수 있기에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효율적이지 않습니다. 둘째, 투자자들의 투자목적이나 부채구조 등이 각기 달라 자연스럽게 개별자산별로 시장이 구분됩니다. 셋째, 같은 자산이라 하더라도 호황기에는 리스크에 대한 보상이 낮아지고, 불황기에는 보상이 높아지는 시변 프리미엄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금융 위기 이후 패시브 투자가 더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률을 가져온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금융위기 이후 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졌으며 특히 극단적 위험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따라서 시장인덱스 이상의 수익을 올리려는 액티브 투자자가 입을 수 있는 손실도 커지죠. 둘째로 패시브 투자상품의 수수료는 거의 0에 수렴하는 반면 액티브 투자는 여전히 높은 수수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셋째, 금융위기 이후 중앙은행의 유동성 공급이 확대되면서 위기가 있을때마다 중앙느행이나 정부가 나서서 이를 진화할 것이라는 믿음이 강해졌고, 따라서 시장을 따라가는 패시브 투자는 손실회복력이 강해진 반면 액티브 투자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처럼 투자에 대한 다양한 전문지식들을 알려주고 있어 일반적인 재테크 관련 책들과는 다르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전문적인 용어를 비롯해 생소하거나 어려운 개념들도 소개되고 있어 경제지식이나 투자를 안해보신 분들이라면 조금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했습니다. 하지만 투자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관점을 배울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매우 유용한 책이었네요. 잘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