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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아직 치료할 수 없는 병이 많이 있다. 과학의 많은 발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치료할 수 없는 병이 있는데, 하물며 과거에는 얼마나 많은 병들을 치료할 수 없었을까. 그 병을 치료할 수 있을 때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갔을까. 데보라 커벨 저, 정초하 번 ㄴ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개 마조리ㄱ(서울: 두레아이들, 2023)는 과거에 인류가 치료할 수 없었던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게 되는 과정을 보여 준다. 우리들는 이런 일들이 있음으로서 지금 우리가 편안하게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이 글은 만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는 짧은 동화책 형식이다. 하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글 중 등장하는 의사와 개의 이름 또한 실존했던 인물이다. 아마 개의 이름을 알고 있다면 내용을 유추하기 쉬웠을 테지만 나는 개의 이름을 몰랐기에 이런 내용이 있을 것이라곤 상상하지 못했다. 의사 프레드는 자신이 의사 일을 하면서 소아당뇨병을 앓아 죽는 아이들을 많이 보았다. 이런 아이들을 안타깝게 여긴 프레드는 이 당뇨병을 연구하던 도중 실마리를 찾게 되고, 개들을 이용해 실험을 하게 된다. 25번 개, 78번 개 등의 이름으로 불리던 실험개들은 프레드에겐 아주 소중한 아이들이었고, 실험 실패로 죽어나갈 때마다 고통스러워했다. 그러던 도중 프레드는 마조리라는 개를 만나게 되고, 마조리에게 당뇨병 치료 연구의 핵심 실험개로 실험을 하게 된다. 실험은 아주 성공적이었지만 마조리는 결국 죽게 된다. 사람들은 마조리와 죽은 실험개들로 인해 앞으로의 목숨을 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내 주변 사람 중에서도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있다. 먹는 것도 조절해야 하며, 약도 꾸준히 먹어야 하고, 시간마다 혈당도 체크해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지금의 당뇨병은 과거의 당뇨보다는 훨씬 나은 모습이다. 과거에는 당뇨에 걸리면 굶는 것 외에는 치료 방법이 없어서 걸리는 순간 죽는 병이라고 구분되었다. 만약 나와 내 주변 사람이 그 시대에 태어났다면 어떻게 됐을까. 아마도 제발 하루만 더 버티게 해 달라며 기도만 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나는 과거의 수많은 고통으로부터 벗어난 현재에 태어났음에 감사함을 느낀다. 이 책에서는 윤리적 딜레마에 대해서도 말한다. 수백 년 동안 동물들은 의학 연구의 실험체로 사용되었다. 물론 동물 실험 덕분에 백신, 치료제, 약물, 외과적 기법 등의 분야에서의 발전이 이어졌지만 동물 실험은 늘 논란의 대상이었다. 물론 연구와 실험의 목적은 인간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함이지만 그 과정에서 다른 생명을 빼앗는 것은 비윤리적이다. 나도 이것에 대한 확답은 내릴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것에 대한 확답을 내리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생각해 봐야 한다. 프레드는 개를 이용해 실험을 하면서도 인간성을 버리지 않았다. 그는 매번 개들이 실험으로 죽어갈 때마다 슬픔과 안타까움 등의 감정을 느꼈으며, 개들에게 이름을 붙여 주어 정을 주었다. 이는 프레드가 농장에서 자랐기 때문일 수도 있다. 동물을 사랑한 그의 마음은 프레드의 회고록에도 잘 들어나 있다. 동물 실험이 옳은 것인지 옳지 않은 것인지 판단할 수는 없지만 이것 하나는 단언할 수 있다. 동물 실험을 하더라도 프레드처럼 인간성을 잃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이렇게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이유를 계속 기억해야 한다. 얼마나 많은 희생이 있었는지를 기억해야 한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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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받았을 때에는 다섯 살 딸 아이에게 읽어줄 만한 만화책이 왔다고 생각했다. 따뜻한 그림체와 사랑스러운 강아지는 그림만 보아도 아이에게 이야기를 설명해 줄 수 있으니까. 하지만 내용은 심각하고 심오했다. 따뜻한 그림체 속에는 차가운 시선과 냉혹한 실험견에 대한 인식이. 사랑스러운 강아지의 뒤에는 건강한 다른 강아지들과는 다른 삶을 살아야 하는 특별하지만 괴로운 현실이...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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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요약 당뇨병은 곧 죽음이라는 공포에서 인류를 구원해 낸 사람 밴팅과 개 마조리의 이야기 . #머리로 읽기(문장필사) 26p. 이 개들은 애완동물이 아니라 실험동물이예요. 연구자들은 절대로 정을 주면 안되죠. . 동물들을 특히 사랑하는 밴팅에게는 어쩔 수 없는 윤리적 딜레마를 맞이하게 된다. 의학 발전을 위해 수많은 동물들이 실험에 희생되고 있다. 이 기회를 통해 의학적 발전을 위해 이용되는 동물의 희생을 정당화 할 수 있는지 독자에게 물음을 던져 주고 있다. . 51p. 인슐린은 제 것이 아닙니다. 세상의 것입니다. . 밴팅은 인슐린을 발견해내고 효과를 입증하였다. 인류를 구원해 낼 치료제를 발견하고도 연구팀은 생명을 구할 치료제에 대한 권리를 각자 1달러를 받고 토론토 대학교에 넘긴다. 점점 건강이 나빠지는 환자들을 돈으로 보지 않고 인간으로 대한 밴팅과 그의 연구팀의 선한 영향력이 지금까지 1억명이 넘는 생명을 구했을거라 추정한다고 한다. . #가슴으로 읽기 인슐린이 발견되기 전에 당뇨병에 걸리면 굶는 것 밖에 방법이 없어 죽는게 당연했다고 한다. . 떠돌이 개였던 마조리는 실험실 개들 중 밴팅의 치료제로 가장 오래 살아남아 의학계에서 인술린이 임상시험으로 나아갈 준비가 되었음을 증명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개로 불렸다. . 인류를 위해 수 없는 희생을 치른 동물들이 이렇게 인류에게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그 이면을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었다. 인간의 이기심이 먼저 인지, 동물의 생명이 먼저인지, 공동의 이익이 먼저 인지.. 아이들에게 어려운 소재의 이야기를 만화로 쉽게 이해시켜 주기 좋은 책이라 생각했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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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조리를 아시나요? 저는 부끄럽지만 이번에 처음 들었습니다. 아마 처음 듣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당뇨병이나 인슐린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는 못해도 이름은 들어봤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그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것은 없었으나 그 두 단어는 익히 들어 알고 있었습니다. 다만 '마조리'에 대해서는 정말 단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죠.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 당뇨병은 치료가 불가능한 병이었다고 합니다. 걸리면 꼼짝없이 죽을 날만을 기다리게 되는 병이었다고 해요. 그런 병을 정복하기 위한 밴팅 박사의 여정을 담은 책입니다. 하지만 왜 제목이 마조리인지 궁금하시죠? 책을 읽으면 아시겠지만 마조리는 인슐린을 세상에 알리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 과정이 대견하면서도 안쓰러워 이 짧은 내용에서도 마음이 찡해 책을 넘기기가 힘들었어요. 그래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마조리를 기억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 생겼습니다.
따스한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는 이 책은 아동, 청소년을 위한 동화지만, 어른이 읽기에도 손색이 없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저도 읽으면서 몰랐던 것들을 많이 배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마조리에게 대해서도, 소아 당뇨병 등 당뇨병에 대해서도, 인슐린의 발견 과정에 대해서도, 그리고 인생에 대해서도 말이죠. 포기하지 않으면 길이 보인다라는 아주 멋진 가치가 담겨있는 책입니다. 아이들이 읽기에 너무 좋은 내용이 많아서 제게 조카가 있다면 전집으로 사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따스한 일러스트로 이야기를 전달해 준다면 아이들의 마음도 따스해질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제가 두레 출판사의 다른 책을 읽었는데 그 책도 참 따스했는데, 지금까지 읽은 두레 출판사의 책들은 정말 다 좋았던 기억만 있네요.
마지막으로 밴팅 박사와 아주 귀여운 마조리의 사진을 남기고 가겠습니다. 모쪼록 많은 사람들이 마조리와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랍니다.
네이버 블로그 : https://blog.naver.com/minute-/223049010856
해당 글은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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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이라 쉽게 당뇨병과 그 치료방법이 어떻게 탄생하였는지 알수있었다. 예전부터 동물실험에대해 생각을 해보았지만 결론이 쉽게나지 않는다. 주말에 아이와 다시 책을 읽어볼 생각이다. 토론과 함께. 아이의 할머니께서 당뇨병이시라 더 자세히 알려주고 싶은 마음도 크다. 오늘은 마음이 무겁다... 동물들의 어마어마한 희생끝에 우리가 얻게된 것들이 더 감사하고 미안해진다... 무엇하나 당연한게 없다는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아이와 같이 읽어보고 토론하기 좋은책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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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인슐린을 발견한 의사 '프레더릭 밴팅'과 그의 연구에 큰 공헌을 한 개 '마조리'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과거에 소아당뇨병은 치료제가 없어서 혈당을 낮게 유지하기 위해 음식 섭취를 제한하는 방법으로만 대응했다고 합니다. 많은 환자들은 천천히 고통스럽게 굶어죽을 수 밖에 없었지요. 이러한 비극을 멈추기 위해 프레더릭 밴팅과 찰스 베스트는 개를 대상으로 하여 당뇨병 치료 연구를 시작합니다. 그 과정에서 많은 개가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연구자들도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되지만, 마침내 인슐린 개발에 성공하게 됩니다. 마조리는 인슐린이 임상시험으로 나갈 준비가 되었음을 증명한, 매우 중요하고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 개입니다. 이들의 노력과 희생으로 수많은 생명을 구하게 되고, 밴팅은 최연소 노벨 생리 의학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이 책은 그래픽 노블이라서 부담없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인슐린 개발 과정을 잘 이해할 수 있고,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밴팅은 동물을 사랑했던 사람으로 연구를 위해 많은 개들이 희생되는 것을 가슴 아파했습니다. 나중에는 그의 아이디어로 도살장의 소를 이용하여 더 많은 개가 수술하지 않아도 되었다고 합니다. 인슐린 개발을 포함해서 많은 인류의 발전이 동물 실험을 토대로 이루어져 왔습니다. 동물 실험에 대해서는 뜨거운 논란이 있습니다. 더 많은 생명을 살리기 위해 불가피한 일이라는 입장과 동물의 생명도 인간과 같이 중요한 것이므로 동물 실험을 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합니다. 이 책을 읽어보고 나의 생각은 어떠한지, 또 다른 사람의 생각은 어떠한지 토론을 해보는 것도 뜻깊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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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당뇨병 치료에 사용되는 인슐린을 개발하는 과정을 이야기해주는 책입니다. 만화책이라 쉽게 읽을 수 있답니다. 1920년까지만해도 당뇨는 치료약이 없어서 당뇨에 걸리면 길어야 1년 정도 살 수 있었다고 해요. 의사였던 프레드는 소아당뇨병 환자를 보고, 또 강의 준비를 하면서 당뇨병에 대해 연구했고 그러면서 당뇨 치료제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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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의 생산이 이제 100년 정도 되었다고 한다.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살린 인슐린 뒤에 1달러에 특허권을 넘겨 모두가 사용할수있게 한 연구진뿐 아니라 그들을 도와 희생했던 용감한 마조리와 친구들이 있었음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되었다. 어떤 약물이 또는 임상재료가 개발되어 실제 환자에게 널리 투여되기까지는 길고 어려운 과정이 필요하다. 후보물질이 선정되고 나서 [ 전임상 > 임상1상 > 임상2상 > 임상3상 ] 의 단계를 통과해야 한다. 임상단계에서는 지원자를 받아서 건강한 또는 해당 질병를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시험을 한다. 하지만 무턱대고 사람에게 바로 쓸수는 없기에 전임상 단계에서 약물이 작용되고 배설되는 과정, 효과와 안정성 등이 예상한방향으로 나타나는지 (사람에게 투약하기전 ) 확인하기위해 사람과 비슷한 결과를 유추할수있는 동물들에 적용한다 랩에서 보면 흰쥐. 토끼. 비글 같은 개. 가 꽤나 흔히 보인다. 실험을 준비하며 진행하는 과정동안 동물의 주거와 먹이를 제공하고 꾸준히 관찰을 하는데 나중에 expire 될 것을 예상하며 아무리 정을 주지않으려해도 함께하는 시간만큼 정이들어 마지막에 힘들어한다는 얘기를 듣기도했다. 이 책을 읽고 안에 실린 마조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며 Banting과 Best도 그런 심정을 느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그런 마조리와 다른 개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걸리면 죽을 수 밖에 없던 당뇨가 이제는 관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질병이 된게 아닐까. 우리가 그들에게 할수있는 감사는 잊지않고 기억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