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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말이 반짝반짝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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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엄마! 손기척 좀 해요  나올 듯 나올 듯 버티다가   드디어 나온다 나온다   “선우야!” 위생실 문이 왈칵  도로 쏙 들어갔다   제발  손기척 좀 해요 엄마!    화장실 풍경이 눈에 선하게 그려진다. 아이가 겨우 똥을 누려고 하는 순간 엄마가 문을 두드리지 않고 예고 없이 왈칵 여는 바람에 똥이 다시 쏙 들어갔다. 아이는 참 어이없는 상황이고 화도 나겠지만 독자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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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엄마! 손기척 좀 해요

 

나올 듯

나올 듯

버티다가

 

드디어

나온다

나온다

 

“선우야!”

위생실 문이 왈칵

 

도로 쏙 들어갔다

 

제발 

손기척 좀 해요 엄마!

 

 

화장실 풍경이 눈에 선하게 그려진다. 아이가 겨우 똥을 누려고 하는 순간 엄마가 문을 두드리지 않고 예고 없이 왈칵 여는 바람에 똥이 다시 쏙 들어갔다. 아이는 참 어이없는 상황이고 화도 나겠지만 독자는 하하하 웃음이 난다. 독자를 유쾌하게 웃도록 화장실 풍경을 이렇게 동시로 옮기는 시인의 눈이 거침없다. 덕분에 시가 재미있다. 매력이 하나 더 있으니 우리가 쓰지 않는 낱말을 썼다. 위생실과 손기척이 그렇다. 위생실은 화장실을 가리키는 말이다. 낯선 말이지만 화장실을 뜻한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느낌이 통한다. 손기척은 노크를 가리킨다. 손기척 또한 낯선 말이지만 노크를 뜻한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정겹게 다가온다. 화장실 문을 조심스레 두드리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한다. 우리말의 아름다움이 담긴 낱말이다.

 

윤미경 동시는 두 가지 즐거움을 안겨준다. 첫 번째는 시인을 닮은 씩씩한 아이를 보는 즐거움이다. 아이다운 아이를 보는 즐거움이 있다. “아빠 / 원주필 사오너라 / 심부름 시키면서 / 딱 원주필값만 주시면 어떡해요 // 엄마 / 두부 한 모 사 오너라 / 가게가 먼데 / 딱 두붓값만 주시면 슬퍼요 // 슈퍼에 가면 / 맛있는 것이 얼마나 많은데 / 사슬돈 한 푼 안 남기고 / 딱 맞게 주시는 건 너무해요 // 이제 발삯도 함께 주시면 / 슈퍼맨처럼 날아갔다 올게요” (「사슬돈을 남겨주세요」), “누나 / 오늘 멋지네요 / 엄마 / 힘드시죠? 좀 쉬세요 / 아빠 / 어깨 주물러 드릴까요? // 갑자기 옙하는 / 이유가 따로 있겠어요 / 늘 감사해서 // 다만 / 용돈을 주신다면야 / 거절하지는 않겠어요”(「옙하는 이유) 같은 시의 아이가 그렇다.

 

두 번째는 우리말의 정겨움을 읽는 즐거움이다. 앞에 인용한 시에서 보면 원주필은 볼펜을, 사슬돈은 잔돈을, 발삯은 심부름 값을 가리킨다. 옙하다는 ‘높임말을 쓰다’를 뜻한다. 모두 낯선 말이지만 뜻을 짐작할 수 있다. 그리고 무릎을 치게 된다. 발삯은 지금 당장 널리 쓰면 좋겠다는 바람이 들 정도로 정겨운 말이다. 이와 같이 동시집에는 낯설되 정겨운 말들이 수두룩하게 널려 있다. 가락지빵(도넛), 꼬부랑국수(라면), 볶음머리(파마), 과일단물(쥬스), 가루젖(분유), 단묵(젤리), 몸까기(다이어트), 건늠길(횡단보도), 머리받기(헤딩), 놀이감(장난감) 같은 말들이 그득하다. 지금 우리가 쓰는 말이 중국말이나 일본말, 영어 같은 물에 물든 데 반해 북녘에서는 깨끗한 우리말을 쓰려고 노력한 흔적들이 풍성해 큰 즐거움을 준다.

YES마니아 : 골드 g*******g 2019.12.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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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반짝 별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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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닐 때 국어 시간에 북한말에 대해 배웠던 기억이 난다. 그 때를 생각하면 벌써 한참이 지났지만 여전히 우리는 통일되지 않은 상태이며 북한말에 대해서 생각할 겨를 없이 지나온 것 같다. 예전에는 그저 우리말과 북한말을 비교하면서 우리말에서 사용하는 단어가 북한에서는 어떤 말로 사용되는지 살펴봤던 것 같다.  그런데 북한말 동시집이라고 하는 이 책을 보니 너무 생소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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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닐 때 국어 시간에 북한말에 대해 배웠던 기억이 난다. 그 때를 생각하면 벌써 한참이 지났지만 여전히 우리는 통일되지 않은 상태이며 북한말에 대해서 생각할 겨를 없이 지나온 것 같다. 예전에는 그저 우리말과 북한말을 비교하면서 우리말에서 사용하는 단어가 북한에서는 어떤 말로 사용되는지 살펴봤던 것 같다.

 


그런데 북한말 동시집이라고 하는 이 책을 보니 너무 생소했다. 동시집이라고 하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쓴 시들로 채워져 있었는데 이건 그냥 동시집이 아니라 북한말 동시집이란다. 평화를 기원하는 북한말 동시집. 생소하면서도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사실 북한말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해도 쓸 일이 없다보니 잊어버릴 때도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이렇게 동시집 안에서 북한말을 접하게 되니 아이들 입장에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부분들도 있는 것 같고 무엇보다도 북한말이 우리말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아이들이 알 수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마음에 드는 점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시집에서 북한말을 살펴볼 수 있다는 것인데 아이들이 이로 하여금 글의 내용과 그림으로 인해 친근하게 느끼게 될 것 같다. 무엇보다도 단어와 뜻 풀이가 아닌 실제로 그 단어가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는 것이 가장 큰 북한말 동시집의 매력인 것 같다. 나도 읽어보니 어떨 때 쓰이는지를 동시를 읽음으로써 저절로 이해하게 되는 것 같다.

 

또한 아이들이 어려워할 수 있거나 동시를 통해 읽었다할지라도 정확한 의미를 모르고 그 의미를 유추하고 넘어갈 수도 있는데 이러한 우려를 할 필요가 없이 책 아래 부분에 작은 글씨로 북한말과 그 뜻을 정확히 밝히고 있다. 책을 빠르게 넘기면서 아래에 써있는 부분들을 쭉 읽어보면 북한말 사전처럼 어떤 단어가 어떤 뜻을 지니고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아울러 하나의 동시에도 꼭 하나의 북한말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의 북한말이 동시에 나오고 있기 때문에 실제 활용이나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를 배우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d****h 2019.11.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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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말 동시집 반짝반짝 별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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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조금 낯설고 생소하기도 한 북한말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북한말 동시집 < 반짝반짝 별찌 > 책을 만났어요~요즘 아이들이랑 읽고 있는데 넘 재미있고 좋아하더라구요^^ 북한말 동시집 < 반짝반짝 별찌 >에는북한말 소재로 쓴 54편의 동시가 실려 있답니다.그냥 동시 제목만 봐도 도대체 어떤 북한말인지 모르겠음 ㅎㅎ아이랑 처음에 책을 읽기 전에 차례에서 퀴즈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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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조금 낯설고 생소하기도 한 북한말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북한말 동시집 < 반짝반짝 별찌 > 책을 만났어요~

요즘 아이들이랑 읽고 있는데 넘 재미있고 좋아하더라구요^^



북한말 동시집 < 반짝반짝 별찌 >에는

북한말 소재로 쓴 54편의 동시가 실려 있답니다.

그냥 동시 제목만 봐도 도대체 어떤 북한말인지 모르겠음 ㅎㅎ

아이랑 처음에 책을 읽기 전에 차례에서 퀴즈로 내보고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가 궁금한 북한말부터 찾아서 읽어보기도 했구요.



 


우리딸들이 북한말 동시집 < 반짝반짝 별찌 >에서

딱 그림만 보고 맞춘 북한말들이예요~

가락지빵은 도넛

단묵은 젤리였답니다~

뭔가 알듯~말듯~한 북한말이예요.

처음에는 뭐지? 이러다가 들어보면 맞네~이렇게 말하게 되는 북한말이 많았어요.




그리고 동시를 같이 읽다보면 무슨말인지 알게 된다는 ㅎㅎ

오목샘은 보조개

시뚝했다는 토라지다, 삐지다

새리새리는 알쏭달쏭

재미있는 북한말이 참 많아요.


나중에 나중에 통일이 된다는 이렇게 알게 된 북한말이

북한 사람들과 대화할때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으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북한말 동시집 < 반짝반짝 별찌 > 다 읽었더니 우리 북한말 54개 알게 되었네요 ㅎㅎ

q********s 2019.11.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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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별찌/윤미경 동시
"반짝반짝 별찌/윤미경 동시" 내용보기
평화를 기원하는 북한말 동시집반짝반짝 별찌 ★-윤미경 동시집-맛있고, 재미있고, 신나고, 귀여운 북한말이 예쁜 동시로 탄생했습니다!^^외래어나 한자어가 아닌 우리 고유의 말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북한말~생소하지만, 한 번 들으면무릎을 탁~칠만한 예쁜 북한말을동시로 감상해볼까요?^^ '맛있는 가락지빵'그림을 보니 뭘 의미하는지 알겠죠?^^우리는 외래어를 그대로 들여와 도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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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기원하는 북한말 동시집
반짝반짝 별찌
-윤미경 동시집-


맛있고, 재미있고, 신나고, 귀여운 북한말이 
예쁜 동시로 탄생했습니다!^^

외래어나 한자어가 아닌 
우리 고유의 말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북한말~

생소하지만, 한 번 들으면
무릎을 탁~칠만한 예쁜 북한말을
동시로 감상해볼까요?^^


'맛있는 가락지빵'
그림을 보니 뭘 의미하는지 알겠죠?^^

우리는 외래어를 그대로 들여와 도넛이라 부르는 빵을
북한에서는 가락지빵이라 말한대요.

동시 아래에는 북한말이 우리말로 해석되어 있어요!

동시를 읽어보며 북한말이 뭘 뜻하는지 음미해보세요~^^



오징어냐, 낙지냐?

오랜 세월, 남과 북이 떨어져 지내다보니
오징어와 낙지의 이름이 뒤바뀐 사태가 벌어졌네요!

윤미경 작가님이 이 사태를 재미난 동시로 그렸는데요.

통일이 되어 북한 친구들을 만나면
오징어와 낙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면 참 재밌겠네요.^^

아이들과 함께 '반짝반짝 별찌' 동시를 읽으며
재미난 북한말에 푹~~빠지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동시를 읽고, 북한말이 우리말로 뭘 의미하는지 맞춰보는
게임을 해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어찌나 재미있어서 깔깔대는지...
게임을 통해 북한말의 묘미를 더욱 느낄 수 있었어요.

첫째 아이가 동시를 읽어주면
둘째가 맞추는 게임~~
아이와 함께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저희 아이는 북한말 중에 '오목샘'이 넘 예쁘다고 하네요.
처음엔 호수인 줄 알았는데...
얼굴에 있는 호수라고 힌트를 주니 바로 '보조개'라는 걸 맞추네요.

윤미경 작가의 동시도 정말 예쁘죠?^^

수줍은 오목샘
부끄럼쟁이 오목샘~

입에 딱딱 달라붙네요.^^



이 동시집의 제목!
'반짝반짝 별찌' 동시도 너무 귀여워서
저희 둘째 딸이 소리내어 읽어보았어요.

반짝 반짝 별찌가 무슨 뜻일까, 정말 궁금했는데
까불거리다 다쳐서 별이 반짝하는 상황이었네요!^^

별찌...라는 말은 이제 잊어버리지 않을거 같아요.^^


하늘님 불거리

이 동시는 제 마음 속에 쏙~들어온 글이에요.^^

하늘을 예쁘게 수놓은 노을~불거리를
이렇게 아름답게 표현했네요.

하늘님 불거리는 누구 때문일지
해님일지, 달님일지 상상해보면서
음미해보세요.^^

윤미경 작가의 북한말 동시를 읽다보니
북한말의 순수함과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북한말 동시를 낭송하며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은 도서를 읽고 쓴 솔직 담백한 글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j********1 2019.11.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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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별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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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별찌라는 제목답게 책 표지부터 반짝반짝하니 너무 이쁘더라구요.반짝반짝 별찌는 북한말을 소재로 쓴 동시 54편이 있어요. 평화를 기원하길 바라며 외래어가 없이 순우리말로 이루어진 북한말을 재미있는 동시로 만들어 북한말의 아름다움과 재미를 아이들에게 전달하고자 이 책을 만들었다고 하네요.동시를 읽으며 밑에 모르는 북한말에 코멘트가 달려있어 번거롭게 찾이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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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별찌라는 제목답게 책 표지부터 반짝반짝하니 너무 이쁘더라구요.

반짝반짝 별찌는 북한말을 소재로 쓴 동시 54편이 있어요. 평화를 기원하길 바라며 외래어가 없이 순우리말로 이루어진 북한말을 재미있는 동시로 만들어 북한말의 아름다움과 재미를 아이들에게 전달하고자 이 책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동시를 읽으며 밑에 모르는 북한말에 코멘트가 달려있어 번거롭게 찾이보지않아 좋더라구요.

신기하고도 정만순수한 북한말들이 많아 아이와 함께 놀라움을 더해가며 재밌게 읽어보았어요.

오늘날 북한과 남한 어린이들은 서로 너무나 다른 사회체제 속에서 살고 있죠. 우리나라의 많은 어린이들은 방과 후 학원으로 가고 틈만 나면 컴퓨터 게임을 하며 하루를 보내지만, 북한 어린이들은 우리 어린이들이 상상하기 힘든 삶을 살고 있다고 해요.

거의 일 년 내내 모내기 전투, 가을걷이 전투, 아리랑 공연 훈련 등 각종 노동과 훈련에 시달리는가 하면 파철이나 파고무 등을 수집하여 내는 꼬마과제를 마련하기 위해 전전긍긍해야 하고, 세 명 중 한 명꼴로 심각한 영양실조 상태에 빠져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마음껏 표현할 수도 없죠.

이 동시를 읽으면서 그동안 쉽게 접해 볼 수 없었던 북한말을 혼용하여 낯설고도 재미있는 북한말을 배우는 재미가 더해졌습니다. 또 우리 아이가 잘 알지 못하는 북한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검색해보며 북한에 대해 더욱 잘 이해할수 있었어요.

요즘 우리나라 10대들이 종종 사용하는 은어들을 어른들에게 사용하면 아마 대부분의 어른들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거예요. 같은 시대, 같은 나라에 사는 우리 어른과 어린이 사이에도 이러한 대화의 장벽이 있는데, 하물며 북한 친구들은 우리나라 아이들의 은어를 하나도 알아듣지 못할거예요.
각종 미디어의 개방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텔레비전이나 책, 인터넷 등을 통해서 한 번도 본 적 없는 북한 친구들에 대해 어렴풋이 알고 있고, 같은 듯 다른 북한어에 대해서도 접해 왔지만, 여전히 남한과 북한 사이의 언어 장벽은 통일을 대비해 가장 먼저 풀어야 할 숙제라고 생각해요. 아니, 통일이 된 후에도 오랫동안 해결해 나가야 할 숙제가 아닐까 싶어요.

많은 어린이들이 이 책을 읽고 우리 모두의 염원인 통일에 대해 생각해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해요.





a*********a 2019.11.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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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반짝 별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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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기원하는 북한말 동시집북한말 동시집이 한반도 평화시대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시작'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윤미경시인님의 말처럼 북한말을 접해보면서 좀 더 가까워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비슷하게 느껴지는 단어도 있지만 생소하지만 기발하고 재미있는 말들로 웃음이 나기도 하네요.반짝 반짝 별찌는 맛있는 재미있는 신나는 귀여운 북한말로 총 4부로 나뉘어져 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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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를 기원하는 북한말 동시집

북한말 동시집이 한반도 평화시대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시작'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윤미경시인님의 말처럼 북한말을 접해보면서 좀 더 가까워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비슷하게 느껴지는 단어도 있지만 생소하지만 기발하고 재미있는 말들로 웃음이 나기도 하네요.

반짝 반짝 별찌는 맛있는 재미있는 신나는 귀여운 북한말로 총 4부로 나뉘어져 엉뚱하면서도 재미있는 매력이 넘치는 북한말 동시에 빠져볼 수 있어요.

 

반짝 반짝 별찌 너무 예쁜 제목인데 별찌라는 뜻이 타격을 받아 어지럼증이 일어날 때 눈앞에 번쩍하고 어른거리는 불빛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라고 해요. 별찌 예쁜 말인데 의미는 생각했던가랑은 많이 다르네요~ 반짝 반짝 별찌 동시를 읽어보면 너무나 공감이 가는 내용을 담고 있어 아이와 읽어보면 좋을것 같아요.

 

 

 

맛있는 단묵

새콤한 지렁이

달콤한 지렁이

쫄깃쫄깃 맛있는 지렁이

낼름 내가 먹지

단묵은 젤리를 뜻하는데 귀여운 지렁이과 공동이 젤리가 그려져있어 더 맛있게 느껴지는 동시예요.

 

오징어냐, 낙지냐?

오징어보고 낙지래

낙지보고 오징어래....

북한에서는 오징어를 낙지로 부르고 낙지를 오징어로 부른다니 너무나 재미있는것 같아요.

몸까기는 언제?

엄마는

날마다 몸까기 중

그런데

언제나 내일부터

엄마는 꽁포 대장

몸까기는 다이어트를 말하고 꽝포는 거짓말을 뜻해요

너무나 재미있는 북한말이네요. 실패로 끝나는 몸까기 다시한번 도전해봐야 할까봐요~ 이번엔 꽝포가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이외에도 시뚝하다: 토라지다, 삐지다

궁겁다 : 궁금하다

발면발면 : 살금살금

다양한 북한말의 뜻이 동시의 하단에 나와있어 의미를 쉽게 파악할 수 있고 북한말도 배워볼 수 있어 좋아요. 예쁘고 아름다운 재미있는 북한말 동시 때묻지 않은 순수함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l*******7 2019.11.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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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별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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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이라는 세월동안 남과 북으로 떨어져 지내는 사이에남과북에서 쓰는 단어들이 많이 달라져 있지요,폭발적으로 늘어가는 신조어와 외래어들로우리말 본연의 아름다움이 가리워지고 있는데요.아직 우리말의 자취를 가지고 있는 북한말을동시로 만나보며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책,평화를 기원하는 북한말 동시집,국민서관 [반짝반짝 별찌]랍니다.  반짝반짝~[반짝반짝 별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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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이라는 세월동안 남과 북으로 떨어져 지내는 사이에

남과북에서 쓰는 단어들이 많이 달라져 있지요,

폭발적으로 늘어가는 신조어와 외래어들로


우리말 본연의 아름다움이 가리워지고 있는데요.

아직 우리말의 자취를 가지고 있는 북한말을

동시로 만나보며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책,

평화를 기원하는 북한말 동시집,

국민서관 [반짝반짝 별찌]랍니다.



 

반짝반짝~

[반짝반짝 별찌] 책의 제목처럼

책의 표지부터 반짝반짝 빛이나네요^^

 

그런데 제목에 있는 '별찌'라는 단어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처음 접하고 어색한 북한말도 가만히 생각하다보면

우리말의 형태와 의미를 잘 가지고 있어서

그 뜻을 금세 알 수 있는데요.


국민서관 [반짝반짝 별찌]에서는


▶맛있는 북한말

▶재미있는 북한말

▶신나는 북한말

▶귀여운 북한말


이렇게 4가지 주제로

총 54편의 동시를 만날 수 있답니다.

[반짝반짝 별찌]속 예쁜 우리말 단어들과

순수함을 가진 동시들을 하나씩 만나보기로 해요!

 

 


 

가락지빵, 설기과자, 꼬부랑국수, 과일단물,

기름밥, 단묵, 뜨더국 …….

맛있는 북한말 단어.

무엇을 의미하는 지 알 수 있으신가요?


맛있는 북한말 단어 중 '가락지빵'은

바로 '도넛'을 의미한답니다.


색쌈, 갑작변이, 사슬돈, 하루살이 양말, 손기척,

건늠길, 딱친구 …….

재미있는 북한말과

문지기, 치기수, 옙하다, 시뚝했다 등

신나는 북한말,

발면발면,새리새리, 엄벙둥땅, 걱석걱석 등

귀여운 북한말까지!

단어들을 쭉 읽고 따라해보는 것만으로도

어떤 의미일 지 생각해보고,

우리말의 매력을 느낄 수 있더라구요.

길을 걸을 때는

눈을 크게 뜨고

잘 보고 걸어야 해.

까불까불 장난치고

손전화만 보고 가면

눈앞에 별찌들이 반짝반짝

-북한말 동시집 [반짝반짝 별찌] 중에서


'별찌'라는 단어는 타격을 받아 어지럼증이 일어날 때

눈앞에 번쩍하고 어른거리는 불빛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랍니다.

 

동시를 읽으며 표현과 우리말의 재미를 느껴보고,

다시 한 번 더 읽으며

우리말의 의미를 생각해보고,

아래쪽에 설명되어 있는

우리말의 의미를 읽어보는 방식으로

읽고 있답니다^^

 

 

 

일년 열두 달 24절기 동시집 [쌤통이다, 달님]으로

먼저 만나보았던

윤미경작가의 동시집 [반짝반짝 별찌]~

 

순우리말로 이루어진 북한말을

동시로 만나며 북한말의 아름다움과 재미를

느끼는 시간 가져보시면 어때요?

 

 

 

 

g******k 2019.11.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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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별찌 - 국민서관 (평화를 기원하는 북한말 동시집)
"반짝반짝 별찌 - 국민서관 (평화를 기원하는 북한말 동시집)" 내용보기
반짝반짝 별찌 - 국민서관 (평화를 기원하는 북한말 동시집)아이들에게 '우리말'의 소중함을 알려주소 싶은데요외래어를 많이 사용하다보니 우리말에 대한 소중함을 잊고 살게되는것같아요 북한말은 우리말의 자취를 간직하고 있는데요[반짝반짝 별찌]는 북한말 동시집이에요 북한말로 쓰여진 동시를 통해 우리말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고, 북한에 대해 아이와 이야기 나눠볼 수 있는 좋
"반짝반짝 별찌 - 국민서관 (평화를 기원하는 북한말 동시집)" 내용보기

반짝반짝 별찌 - 국민서관 (평화를 기원하는 북한말 동시집)


아이들에게 '우리말'의 소중함을 알려주소 싶은데요

외래어를 많이 사용하다보니 우리말에 대한 소중함을 잊고 살게되는것같아요 

북한말은 우리말의 자취를 간직하고 있는데요

[반짝반짝 별찌]는 북한말 동시집이에요 

북한말로 쓰여진 동시를 통해 우리말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고, 북한에 대해 아이와 이야기 나눠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반짝반짝 별찌]는 북한말을 소재로 쓴 동시 54편을 담은 동시집이에요 

평화를 기원하는 북한말 동시집으로 순 우리말인 북한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고, 북한말의 의미를 생각해보면서 색다른 재미가 있어요 

표지에는 아이 4명이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남북의 아이들이 서로 손을 잡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네요 ㅎ



54편의 동시 중 몇가지를 소개할게요 ~


맛있는 가락지빵 


엄마 손가락엔

금가락지 한쌍


내 손가락엔 

뚱뚱한 가락지 한 쌍


가락지빵이 무엇일까요?

가락지 모양의 빵 ~

바로 도넛이에요

가락지빵의 의미는 동시 아래부분에 쓰여져 있는데요

귀여운 그림이 함께 그려져 있어 의미를 바로 알 수 있었어요

아이와 함께 북한말을 찾아보고 ~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보니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네모 네모 설기과자


간질간질 참기 힘든 네모

사뿐사뿐 가벼운 네모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네모


설기과자는 카스텔라라고 해요

노란색 네모가 크게 그려져 있는데요

설기과자는 무엇인지 알수없었는데 동시 내용을 보면서 추축해봤어요 


간질간질, 사뿐사뿐 등 의성어 의태어를 많이 볼 수 있는데요

말이나 행동을 표현하는 예쁜 우리말을 많이 접할 수 있어 말배우는 아이들에게 들려주면 좋은 책이에요

아이들에게 의성어 의태어를 많이 들려주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ㅎ



국민서관 동시집 다른 시리즈도 있어요

썜통이다, 달님 책인데요 ~

귀여운 그림과 함께 봄여름가을겨울 24절기를 주제로 쓴 동시집에요 ㅎ

아이에게 동시를 많이 접하게 해주고, 아름답고 예쁜말을 많이 사용할 수 있게 노력해야겠어요 ^^


저의 개인적인 평점은 별 5개 입니다 ^^



c*******y 2019.11.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반짝반짝 별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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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책은 여느 동시집과는 색다른 언어로 쓰여진 동시집으로서 북한말을 이용하여 우리나라 말과 비교를 해가며 함께 읽어보며 무슨 차이점이 있는지 알아도 보고 퀴즈도 내어가며 가깝기도 하고 멀기도 한 북한언어에 대해 알아가며 옛추억과 현시대의 사물을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게 해주는 책이랍니다.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낯설게만 느껴질 수 있는 북한말에 대하여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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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책은 여느 동시집과는 색다른 언어로 쓰여진 동시집으로서 북한말을 이용하여 우리나라 말과 비교를 해가며 함께 읽어보며 무슨 차이점이 있는지 알아도 보고 퀴즈도 내어가며 가깝기도 하고 멀기도 한 북한언어에 대해 알아가며 옛추억과 현시대의 사물을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게 해주는 책이랍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낯설게만 느껴질 수 있는 북한말에 대하여 어린이를 비롯하여 청소년, 성인, 그리고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알것 같기도 하고 모를것 같기도 한 북한말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해보고 같은 동포이기도 하지만 같은 나라 사람은 아닌 북한에 대한 정서와 다양한 생각들을 이해도 해보면서 평화와 화합과 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정겹게 읽어보고 생각해보는데 있답니다.







불과 1년전만 하더라도 남북대화가 이루어지고 북미회담이 이루어지면서 평화통일까지는 아니더라도 남북한 교류가 활발해지는 계기가 마련되어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기대반 우려반의 생각치 못했던 일들이 일어났고 다시 냉랭해지는 분위기를 급반전시킨 북미간의 판문점 대화속에서 아직 평화의 불씨는 꺼지지 않았음을 간절히 바랬지만 현재에 이르러서는 분위기가 냉랭해지면서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분위기가 흘러갈지는 아무도 예상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물론 사회적인 분위기는 그렇다 하더라도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만큼은 우리나라 국민 어느 누구라도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기에 정치적인 문제는 정치적인 문제로 해결하게 두고 민간 차원에서 다양한 교류를 통하여 한민족임을 서로간에 인식을 하고 조금씩 생각과 마음을 하나로 뭉쳐나갈 수만 있다면 뿌리에서 굳세게 자라난 나무처럼 평화의 불꽃 역시도 절대 꺼지지 않은 화려하고 강력한 불꽃이 되어 평화통일을 이루어 좁디 좁은 땅덩어리에서 서로 못잡아 먹어서 으르렁 되는 것이 아니라 넓은 세계시장 속에서 함께 손을 잡고 강대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강소대국으로서 그 위상을 펼칠 수 있는 날이 멀지 않은 시점에 다가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양한 문제 등으로 항상 전쟁에 시달리는 중동국가와 같은 피비린내나는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없는 나라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서로간의 이익만 생각하고 행동할 것이 아니라 서로 크게 다르지 않은 언어를 사용하면서 서로 양보할 것은 양보하고 배려해가면서 모두가 함께 잘 살 수 있는 국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여야만 모두가 행복하고 자유롭게 부유한 나라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특히나 우리의 소중한 보물인 아이들의 미래는 지금과 같은 냉정시대에서 살게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부분임을 인지해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재미난 동시도 읽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우리 아이들에 대한 밝은 미래도 함께 생각할 수 있어서 참으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c*****1 2019.11.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국민서관] 반짝반짝 별찌 - 평화를 기원하는 북한말 동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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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별찌 평화를 기원하는 북한말 동시집   같은 한글이지만 북한말은 무슨 말인지 도통 모르겠더라고요 우리는 외국어와 외래어가 많은 반면 북한은 아직 우리말의 자취를 간직하고 있지요   왠지 북한말을 들으면 반성도 되는 것 같아요 특히 한글의 오남용 실태가 심각한 요즘시대에는 더욱더 말이죠   외국어, 외래어에 익숙해져 북한말이 어색하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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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별찌

평화를 기원하는 북한말 동시집

 

같은 한글이지만 북한말은 무슨 말인지 도통 모르겠더라고요

우리는 외국어와 외래어가 많은 반면

북한은 아직 우리말의 자취를 간직하고 있지요

 

왠지 북한말을 들으면 반성도 되는 것 같아요

특히 한글의 오남용 실태가 심각한 요즘시대에는

더욱더 말이죠

 

외국어, 외래어에 익숙해져

북한말이 어색하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이번기회에 재미있는 동시를 통해

우리말의 형태와 의미를 잘 갖고 있는

북한말을 배워보는 것도 좋은 기회인 듯 해요

 

이 책에는 북한말을 소재로 쓴 동시 54편이 들어있답니다

북한말의 아름다움과 재미를 느낄 게 해준답니다

 

북한동시 지금 만나보실까요?

 

<<맛있는 가락지빵>>

 

할머니 손가락엔

옥가락지 한 쌍


엄마 손가락엔

금가락지 한 쌍


내 손가락엔

뚱뚱한 가락지 한 쌍


입에 넎으면 녹아 버리는

달콤한 가락지빵

 

북한말이 어떤 말을 의미하는지

동시의 내용과 그림으로

유추해보세요!!

 

가락지빵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다 아셨죠?

 

네 바로 도넛을 뜻한답니다

 

정말 딱 맞는 표현이더라고요

 

 

<<기름밥 숨바꼭질>>

 

언제나 술래는 나

 

잘게 썰면 모를까 봐

꼭꼭 숨겨두면 속을까 봐

 

다 알아, 홍당무우

틀림없는 사자고추

수상한 조각, 팽이버섯

엄마가 준 기름밥 안에

시치미 떼고 있는

얄미운 남새

 

사자고추는 무엇 의미하는 걸까요?

남새는 냄새는 아닌거 같고? ㅋ

 

걱정마세요

이렇게 동시 밑에 북한말을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사자고추는 피망이였어요

ㅋㅋㅋ 정말 재미있는 표현이죠?

 

남새는 순 우리말로 들에 심어서 가꾸는 채소 따위랍니다

 

순 우리말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어 아쉬운데

더이상 자취를 감추기 전에 우리가 자주 사용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몸까기는 언제? >>

 

엄마는

날마다 몸까기


그런데

언제나 내일부터


엄마는 꽝포 대장

 

몸까기는 바로 다이어트를 뜻한답니다

꽝포는 거짓말이라는 뜻이고요

 

ㅎㅎㅎ

 

저도 매일 몸까기 중인데

꽝포 대장이기도 하네요

 

저를 두고 지은 동시인줄 알았네요^^:;;


 

<<색쌈>>

 

노란색만

돌돌 말았어


색동다리

빨주노초파남보

그중에

노란색만 쏙 빼내

아무도 모르게 싸 먹었어


비 온 후

색동다리

노란색이 없어도

나는 몰라

해님에게

다시 그려달라 해

 

색쌈이 무엇인지 유추하셨나요?

 

바로 계란말이라고 해요

정말 재미있는 표현이네요^^

 

<<반짝반짝 별찌>>

 

길을 걸을 때는

눈을 크게 뜨고

잘 보고 걸어야 해


까불까불 장난치고

손전화만 보고 가면


땅바닥에 꽝

계단에서 쿵


눈앞에 별찌들이 반짝반짝

눈물 콧물 주르르

 

반짝반짝 별찌라고 해서 팔찌인가? 했는데

눈앞에 번쩍하고 어른거리는 불빛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더라고요

 

별찌 이뿌지 않나요? ㅎㅎㅎ

 

<<시뚝했다>>

 

이 동시를 읽고

시뚝했다라는 말을 유추해보세요?!

 

과연 무슨 뜻일까요?

 

너 그러는 거 아니야

나 완전 시뚝했다

 

 

<<새리새리 우리 동네 미용실>>

 

우리 동네 미용실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옆집 할머니도

윗집 할머니도

미용실에 들어가면

나올 때 머리는

모두 똑같은 모양


새리새리

우리 동네 미용실

 

새리새리라는 말도 한번 유추해보세요

 

 

 

정말 재미있고 기발하고 이쁜

북한말이 많더라고요

 

예쁘고 아름답고 신기한

북한 동시집

지금 만나보세요

 

재미있는 동시를 통해

북한말을 배울 수 있답니다!!!!!

 

통일이 되는 그날,

남북한 아이들이 함께 낭송하면 넘 좋을 것 같아요

 

s****6 2019.11.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