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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는 어서 풍요의 바다 연작을 번역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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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의 팬이기 때문에 원래 없던 객관성은 더더욱 없음.  이 작가의 데뷔작 첫 문장은 "나는 내가 태어난 순간을 기억하고 있다고 말해왔다." 정도의 내용이다. 보통을 훨씬 상회하는 지능 외에도, 저 문장이 거짓이라 보기 어려운 이유를 이 작품에서 또 찾았다. 주인공이 중1 정도의 소년인데, 온실 속 독초같은, 관념적으로 단단히 삐뚤어진 도련님의 심리와 기행에 대한 묘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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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의 팬이기 때문에 원래 없던 객관성은 더더욱 없음. 

이 작가의 데뷔작 첫 문장은 "나는 내가 태어난 순간을 기억하고 있다고 말해왔다." 정도의 내용이다. 보통을 훨씬 상회하는 지능 외에도, 저 문장이 거짓이라 보기 어려운 이유를 이 작품에서 또 찾았다. 주인공이 중1 정도의 소년인데, 온실 속 독초같은, 관념적으로 단단히 삐뚤어진 도련님의 심리와 기행에 대한 묘사가 너무 생생하고 사랑스럽다. 물론 이 작가를 싫어하는 독자들에겐 정 반대의 감흥을 일으키겠지만.

YES마니아 : 로얄 w****c 2023.03.3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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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들의 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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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항이라는 단어의 뜻을 몰랐는데 이 책의 제목을 통해서 예항의  뜻이 다른 선박이나 물건을 끌고 항해함. 또는 그런 항해를 뜻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왜 책에 그런 제목을 선택하게 되었는지 그의 글에 대한 탐미적인 아름다움의 추구를 어렴풋이 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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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항이라는 단어의 뜻을 몰랐는데 이 책의 제목을 통해서 예항의  뜻이 다른 선박이나 물건을 끌고 항해함. 또는 그런 항해를 뜻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왜 책에 그런 제목을 선택하게 되었는지 그의 글에 대한 탐미적인 아름다움의 추구를 어렴풋이 알것 같습니다. 
a********4 2024.11.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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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의 예항/짐승들의 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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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에서 바다 냄새가 풍긴다 미쳤다 이 작품은 풍경묘사에 극한에 도달한 작가라는 사실을 새삼 다시 떠올리게 해준다 특히 오후의 예항 마지막 장면에서 석양이 질 때의 풍경은 내가 본 문장 중 최고의 미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도 언젠가는 저런 문장을 쓸 수 있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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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에서 바다 냄새가 풍긴다 미쳤다 이 작품은 풍경묘사에 극한에 도달한 작가라는 사실을 새삼 다시 떠올리게 해준다 특히 오후의 예항 마지막 장면에서 석양이 질 때의 풍경은 내가 본 문장 중 최고의 미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도 언젠가는 저런 문장을 쓸 수 있다면 좋겠다
w********2 2024.11.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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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의 예항/짐승들의 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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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각사를 통해 미시마 유키오에 입문하게 되면서 해당 책도 구매하게 됐다. 사실 구매한건 꽤 되었지만 밀려있는 책들이 많아 이제야 읽게 되었다. 읽으면서 생각보다 난감했다. 금각사를 읽었을 때는 주인공의 심리가 어느정도 이해갔고 소설의 주제도 어느정도 이해하면서 읽었다.  하지만 오후의 예항의 경우는 이 소설이 얘기하고 있는 주제를 알듯 말듯 뭔가 이해가 되면서도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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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각사를 통해 미시마 유키오에 입문하게 되면서 해당 책도 구매하게 됐다. 사실 구매한건 꽤 되었지만 밀려있는 책들이 많아 이제야 읽게 되었다. 읽으면서 생각보다 난감했다. 금각사를 읽었을 때는 주인공의 심리가 어느정도 이해갔고 소설의 주제도 어느정도 이해하면서 읽었다.  하지만 오후의 예항의 경우는 이 소설이 얘기하고 있는 주제를 알듯 말듯 뭔가 이해가 되면서도 하기 힘들었다. 
노보루의 마음 속 영웅이였던 류지가 바다가 아닌 육지(후사코)와 가까워지면서 노보루가 생각한 류지의 영웅적인 면모가 점점 지워지고 결국에는 노보루 자신이 생각한 영웅과 완전히 대척점에 서게 되는 류지를 결국 살해하는데 이르는 장면은 주인공이 추구하는 정신은 다르지만 금각사가 생각나기도 했다. 
두 소설 모두 이상향에 대한 집착을 하는 주인공이 나오지만 금각사의 경우는 이를 파괴하여 하나가 되려는 느낌인 반면 오후의 예항은 류지를 파괴(살해)하여 노보루가 생각했던 류지의 영웅적인 면모들을 배반한 행위에 대한 처벌을 가하는 느낌이였다.
아름다운 묘사와 노보루가 가진 비뚤어진 의식이나 충격적인 행동 등은 초반에 나오는 잔인한 묘사에도 이 책을 포기하지 않고 읽게 만들어서 좋았다.

l*********5 2024.03.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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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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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마 유키오의 『오후의 예항』은 1963년 9월 발행된 장편소설이다. 1960년대 초반은 시대적으로는 고도경제성장과 더불어 대중소비사회가 정착되던 시기였으며, 미시마 개인적으로는 1958년 결혼 후, 1962년 5월 2일 장남 히라오카 이이치로가 태어나 인생의 큰 변화를 겪은 시기이다. 이 시기 미시마의 관심사는 일본, 일본인, 그리고 아버지라고 볼 수 있는데, 『오후의 예항』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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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마 유키오의 『오후의 예항』은 1963년 9월 발행된 장편소설이다. 1960년대 초반은 시대적으로는 고도경제성장과 더불어 대중소비사회가 정착되던 시기였으며, 미시마 개인적으로는 1958년 결혼 후, 1962년 5월 2일 장남 히라오카 이이치로가 태어나 인생의 큰 변화를 겪은 시기이다. 이 시기 미시마의 관심사는 일본, 일본인, 그리고 아버지라고 볼 수 있는데, 『오후의 예항』은 시대적 흐름에 있어서도 개인적 상황에 있어서도 그 관심사가 여실히 드러난 소설이라 볼 수 있다.

b*********3 2023.12.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