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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차이나, 디자인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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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인간의 영위하는 커뮤니케이션의 한 수단으로, 사회적 변화와 대중의 니즈에 맞추어 그 형식과 내용이 빠르게 전환된다. 장기간의 팬데믹 상황은 디자인 분야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의 마스크가 등장했으며, 실용적이면서도 아름다운 홈웨어 디자인과 실내 디자인 분야가 각광받기 시작했다. 마찬가지로 온라인에서 시간을 보내는 시간 일이 많아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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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인간의 영위하는 커뮤니케이션의 한 수단으로, 사회적 변화와 대중의 니즈에 맞추어 그 형식과 내용이 빠르게 전환된다. 장기간의 팬데믹 상황은 디자인 분야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의 마스크가 등장했으며, 실용적이면서도 아름다운 홈웨어 디자인과 실내 디자인 분야가 각광받기 시작했다. 마찬가지로 온라인에서 시간을 보내는 시간 일이 많아지며 가상현실 속 아이템과 의상이 디자인 품질이 급속도로 올라갔고 언택트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디자인의 중요성이 대두되기 시작했다. (-13-)

서구 디자인을 소개하느 전시도 많이 열렸는데, 2018년에는 세계 최초의 디자인 학교 '바우하우스 Bauhaus'를 테마로 전시가 열렸으며 그 규모와 퀄리티는 단연 압도적이라 혀를 내두를 수 밖에 없었다. 특회 눈길을 끌었던 것은 현재 유럽에 남아 있는 바우하우스의 유산을 그대로 옮겨왔다는 점이었다. (-42-)

인공지능이 디자인을 수행하는 방식은 인간이 디자인을 배우는 과정과 유사하다. 우선 기존의 레이어와 요소, 프레임을 분석하고 결과를 산출하여 배치하면 이를 다시 인간 디자이너가 확인하고 피드백을 주는 딥러닝 단계에 들어간다. 알리바바의 연구팀은 단순하고 소모적인 디자인은 인공지능이 대체하게 될 것이며,미래의 디자이너들은 보다 창조적이고 트렌드를 창안하는 이에 집중하애 한다고 강조했다. (-96-)

모딩의 디자인 고유 플랫폼은 건축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었다.취향에 맞추어 디자이너를 선택하는 한편 비용은 기존의 절반 정도로 낮추는 시스템이 가능해지자 소규모 건축 시장이 확대된 것이다. 이렇듯 '건축'이라는 거대한 프로젝트까지 분할하고 공유하여 새로운 노동 형태를 창안한 모딩의 사례는 중국 디자인 노동 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139-)

두 번째로 동양 사상은 본질적으로 특정한 형태에 국한될 수 없다. 음양의 요소 역시 '대비와 조화'라는 보편적인 원리를 대중들이 알기 쉽게 기호화한 것에 불과하다.대비와 조화의 원리는 예로부터 검은색과 흰색의 조화 뿐 아니라 괘의 변화, 대소의 대비 등 다양한 개념으로 발전되어 왔다. 지금 우리가 담아낸 도판일 분 음양 사상을 대표하지는 못한다. 특히 동양 사상은 "공자께서 성과 천도에 대해 말한 것은 들을 수 없었다","말할 수 있는 도는 영원한 도가 아니며, 부를 수 있는 이름은 영원한 이름이 아니다","불립문자(문자에 의하여 교를 세우는 것이 아니다)" 등 무궁한 진리를 단아내지 못하는 언어의 유한함을 지적해왔다. (-199-)

스마트 시대에서는 유형의 물질 대신 우형의 디지털 세계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각개 사물의 효용보다는 인터넷을 통한 사물간의 연결성이 더욱 중시된다. 따라서 이러한 시대의 변화를 감지한 중국에서는 각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기보다 제품에 '스마트'의 속성을 부여하며 새로운 디자인의 장을 열었다. 예를 들어 샤오미 스마트폰 자체의 디자인 완성도나 제품 마감은 애플이나 삼성보다 떨어질 수 있어도,사람들은 샤오미 스카트폰을 통해 샤오민의 다양한 제품들을 작동하고 집의 모든 것을 인터넷으로 연결시키며 새로운 삶의 방식을 열어간다. (-226-)

시대는 바뀌고 있다. 미국 중심의 디자인, 유럽 중심의 디자인에서 탈피하여, 중국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디자인이 우리 앞에 놓여지고 있다. 과거 베이징 올림픽에서 보았던 붉은색과 금빛이 어우러진 찬란한 빛깔은 중국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음양조화, 노장 사상이 반영된 디자인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었다. 이러한 변화는 상당히 고무적이다. 조악하고, 삼류 디자인으로 치부하였던 중국이 디자인에 있어서, 디자인 가치에 있어서 1류가 되기 위한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중요한 것은 우리 스스로 중국 디자인, 인터렉티브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는 것이며, 새롭게 거듭나야할 때이다. 중국은 선전이나 항저우를 중심으로 디자인 투자를 위한 거점으로 삼고 있으며, 유럽이나 미국이 선점한 디자인 인프라에 자신의 중국의 찰학이 내포된 고유의 디자인을 어필하고 있다. 청나라의 화려한 모습과 50여개 소수민족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색감과 심미성이 중국을 나타내는 정체성의 한 부분으로 두각을 보여주고 있었다.이러한 모습은 옷이나 그림에 한정되었던 디자인인프라를 디지털 기기, 건축과 문화, 사물, 중국 제품 전반에 반영하고 있으며,소비자의 구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디자인의 차별화를 그대로 읽을 수 있다, 중국의 디자인 트렌드가 미래의 디자인 트렌드가 되기 위한 공격적인 투자와 마케팅을 아끼지 않고 있다. 포기하지 않고, 넘쳐 흐르지 않는 것, 새로운 시장 을 개척해 나가는 중국은 그동안 우리가 생각한 선입견과 편협에서 탈피하여,자신만의 색을 드러내고 있으며, 그 안에서 미적 가치를 어필할 수 있는 다양한 변화와 개선을 추구하고 있다.

k*******2 2023.03.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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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차이나, 디자인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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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일본 기술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면서 앞서나가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을 보면 일본에서는 아직도 카드를 받지 않는 곳이 많고 대부분 현금을 쓰는 반면 중국에서는 QR 코드를 이용한 모바일 페이의 확산을 넘어 얼굴을 인식해서 자동으로 결제하는 방식도 등장했습니다. 대부분 중국 내수용이기는 하지만 수억명이 이용하는 거대한 모바일 서비스도 많네요. 기술 논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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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일본 기술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면서 앞서나가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을 보면 일본에서는 아직도 카드를 받지 않는 곳이 많고 대부분 현금을 쓰는 반면 중국에서는 QR 코드를 이용한 모바일 페이의 확산을 넘어 얼굴을 인식해서 자동으로 결제하는 방식도 등장했습니다. 대부분 중국 내수용이기는 하지만 수억명이 이용하는 거대한 모바일 서비스도 많네요. 기술 논문이나 특허의 양과 질에서도 미국과 경쟁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세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술 자체도 중요하지만 요즘은 사용자 경험이나 디자인도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중국은 이 분야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스마트 차이나, 디자인의 미래' 에서는 중국의 디자인이 어떻게 발전해 왔으며 현재의 위상은 어떤지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길거리하면 빨간색 간판과 커다랗게 쓴 한자들이 떠오릅니다. 강렬한 인상과 함께 위압감이 느껴지고, 정말 말 그대로의 빨간색이기 때문에 디자인적으로는 촌스럽게 생각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디자인은 웹사이트나 모바일에도 똑같이 옮겨오면서 간결함과 안정감을 추구하는 다른 사이트들과 비교했을때 중국에서 만들었구나, 바로 구별이 됩니다. 하지만 요즘은 중국의 디자인 트렌드도 바뀌면서 여전히 붉은색을 많이 쓰기는 하지만 명도나 채도를 조절해 부드럽게 하고, 파스텔톤 등도 인기를 얻고 있네요. 책에서 소개하는 디자인을 보면 중국이라고 말해주지 않았다면 모를 정도입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을 영입하고 있어서 발전의 속도는 더 빨라질것 같네요.

 

그동안 디자인은 사람의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었습니다. 전통적인 디자인 작업도 기술과 결합하면서 작업 방식이 변화하고 있네요. 기존에는 사람이 하나하나 그려야 했지만 중국에서는 비교적 간단하고 정형화된 이미지는 컴퓨터가 자동으로 생성한 다음에 부족한 부분만 사람이 마무리를 한다고 합니다. 단순 작업은 컴퓨터가 처리하고 사람은 남는 시간을 좀 더 창조적인 작업에 투입할 수 있네요. 최근 등장한 Dall-E 의 사례처럼 그림을 생성해내는 기술이 뛰어나다면 디자인의 품질도 더 좋아지게 되는데 중국의 기술력은 디자인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중국의 또하나의 장점은 수천년의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황하 문명은 세계 4대 문명 중 하나로 중국의 특산품인 도자기나 비단 등은 유럽에서 인기를 끌었습니다. 여러 민족들이 번갈아가면서 중원을 차지하는 동안 서로 섞이면서 독자적인 문화를 만들어 내었는데 이러한 문화를 디자인에 응용한 것을 보면 무척 독창적이면서 아름다워 보이네요. 그동안 중국은 세계의 공장으로 불리고 있었고 다른 나라 제품을 베낀다는 이미지가 있었지만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사례들을 보면 기술 뿐만 아니라 디자인에도 얼마나 관심을 가지면서 많은 자원을 투자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샤오미의 제품들은 가성비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세련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확산은 기술의 발전과 언택트를 앞당겼는데 그동안 디자인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네요. 중국의 생생한 사례들을 통해 중국의 현 상황을 정확하게 읽어볼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p***s 2023.03.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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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지기 백전백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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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틱톡이 나왔을 때만 해도, 중국 앱의 보안을 걱정하는 기사가 포털 뉴스페이지에 심심찮게 보이곤 했었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의 점유율이 이미 상당했기 때문에, 틱톡이 이렇게 한국에서 성공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었다. 무엇보다 '중국'이라고 하면 우선 한 발짝 거리를 두는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라도 더 그럴 것 같았다. 하지만 틱톡은 mz사이에서 크고 빠르게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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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틱톡이 나왔을 때만 해도, 중국 앱의 보안을 걱정하는 기사가 포털 뉴스페이지에 심심찮게 보이곤 했었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의 점유율이 이미 상당했기 때문에, 틱톡이 이렇게 한국에서 성공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었다.

무엇보다 '중국'이라고 하면 우선 한 발짝 거리를 두는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라도 더 그럴 것 같았다.

하지만 틱톡은 mz사이에서 크고 빠르게 번졌다.

유튜브에서 쇼츠를, 인스타에서 릴스를 도입해야 했을 만큼, 틱톡의 '짧은 영상'이 주는 임팩트는 엄청났다.

정확하게 차세대가 원하는 니즈를 파악하고, 디자인 했기 때문에, 틱톡은 특정 대상에겐 유튜브보다도 더 핫한 어플이 됐다.

스마트 차이나 디자인은, 이런 현실을 꼬집는다.

중국이라고 하면 왠지 허술할 것 같고, 주먹구구적일 것 같다는 인식은, 일본 제품의 세계적 인식이 대단했을 무렵의 한국 제품에 있던 인식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SMARTER해졌다.

다음은 중국 차례가 되지 말란 법은 없다.

초연결, 초지능, 초융합

진짜 말 그대로 엄청난 인구 베이스로 그들은 이를 좇는다.

우스갯 소리로 예전에, 중국이 미세먼지를 팔고 샤오미 공기청정기를 파는 봉이김선달 놀이를 한단 얘기가 있었다.

이 말이 더 이상 우습지 않다면, 등한시하기보단 그들에 대해 공부하고, 대비할 수 있는 게 무엇일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란 점에서 눈 부릅뜨고 읽었다.


출판사로부터 고료 없이 책만을 제공받고, 완독 후 솔직히 작성한 글입니다.

#스마트차이나 #황윤정 #미술문화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YES마니아 : 플래티넘 m***********l 2023.03.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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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차이나, 디자인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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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선정 이유 : 앞으로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중 하나가 한국과 중국간의 관계라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중국에 대한 이해가 선제적인데, 중국에 대해 이해도 해보고 싶었고 중국을 디자인 관점으로 접근한다는 것도 개인적으로 너무 신기해보여서 책을 꼭 읽어보고 싶었다. 느낌 : 일단 처음에 놀란것은 중국 디자인에 대한 수준이었다. 보통 중국 디자인하면 낮게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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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선정 이유 : 앞으로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중 하나가 한국과 중국간의 관계라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중국에 대한 이해가 선제적인데, 중국에 대해 이해도 해보고 싶었고 중국을 디자인 관점으로 접근한다는 것도 개인적으로 너무 신기해보여서 책을 꼭 읽어보고 싶었다.

느낌 : 일단 처음에 놀란것은 중국 디자인에 대한 수준이었다. 보통 중국 디자인하면 낮게 만 보았는데 실제로 책에서 접해 보니 생각보다 수준이 꽤 좋았다. 특히 샤오미 디자인에 관해서는 정말 이쁘고 혁신적이다라는 생각이 들정도였다. 짝퉁=중국이라는 나의 고정관념을 깨주는 부분들이 많았다.

책은 크게 중국의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포스트 펜데믹 시대에 왜 디자인이 발전을 했고, 그러한 영향으로 인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갖는 중국의 문화경쟁력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코로나가 우리나라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쳤는데 중국 역시 훨씬 큰 영향을 미쳤고 그 여파로 스마트폰/ 애플리캐이션 등등이 엄청 발전을 하였고 그에 확장해서 디자인 영역까지 진출하게 된 것이다. 정말 놀라운 중국의 기술발전과 디자인 감각에 감탄을 몇번이나 하면서 책을 읽었다.

책을 쭈욱 쭈욱 읽으면 코로나 시대에 발전했던 중국의 기술력을 볼 수 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디자인 관련된 내용들이 참 많아서 좋았다. 책 내용을 읽어도 좋지만 사진 밑에 부연설명된 글들과 사진만 보아도 디자인 감각이 늘어난 기분이 들고 미술잡지를 읽는 듯한 착각을 준다.

중국의 디자인 발전에 대해 궁금하시거나

코로나 팬데믹 후 중국사회가 궁금하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g********n 2023.03.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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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차이나, 디자인의 미래, 황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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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위기를 중국 디자인의 기회로 만들다.   디자인은 인간이 영위하는 커뮤니케이션의 한 수단으로,  사회적 변화와 대중의 니즈에 맞추어 그 형식과 내용이  빠르게 전환된다. 중국은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혁명을  통해 미래의 청사진을 그려가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자국의  전통적 문화 요소를 품고 디자인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방역에 대한 전폭적인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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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위기를 중국 디자인의 기회로 만들다.

 

디자인은 인간이 영위하는 커뮤니케이션의 한 수단으로, 
사회적 변화와 대중의 니즈에 맞추어 그 형식과 내용이 
빠르게 전환된다. 중국은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혁명을 
통해 미래의 청사진을 그려가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자국의 
전통적 문화 요소를 품고 디자인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방역에 대한 전폭적인 투자가
이루어지며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 등 디지털 기술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었는데 이는 초연결, 초지능,
초융합을 핵심으로 한 4차 산업혁명 사회를 가속화시켰다.

 

독일 디자인은 합리적이고, 이탈리아 디자인은 화려하며,
일본 디자인은 간결할 것이라는 인상을 준다.

 

빨간색은 행운을 상징하고, 금색 역시 황제와 부귀를 
상징하는 색으로 중국의 상품 디자인에 매우 중요하게
다뤄진다.

 

중국, 독일, 세르비아 디자이너로 구성된 스튜디오
핀우려우싱은 대나무 섬유로 만든 종이를 다양한 디자인으로
실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문화 이론에 따르면 서로 다른 두 문화가 접촉하는 과정에서
어는 한쪽 또는 양쪽 사회의 문화가 변동되는 '문화접변' 
현상이 일어난다. 중국 디자인의 국제화 현상 역시 이러한
문화접변 현상에 해당한다.

 

샤오미가 한국 사람드의 삶에 급속히 파고들 수 있었던
이유는 가격 경쟁력과 무난한 디자인을 꼽을 수 있다.
순백색과 기하학적 스타일은 집에 놓기 괜찮은 제품이었던
것이다.

 

서양에서 과학 기술과 물질이 발전을 견인했다면
중국 전통문화와 예술의 기반은 철학과 인간이었습니다.
중국과 서양이 비슷한 기술력을 보유하는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경쟁력은 더 이상 기술을 개발하는 데 있지
않으며 사용자의 경험을 설계하는 데 있습니다.

 

모딩의 디자인 공유 플랫폼은 건축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었다. 취향에 맞추어 디자이너를 선택하는
한편 비용은 기존의 절반 정도로 낮추는 시스템이
가능해지자 소규모 건축 시장이 확대된 것이다.

 

경제학자 제러미 리프킨은 "경제모델이 소유에서 공유로
변화 할 것"이라며 공유 경제가 자본주의의 미래라고 
공언했다. 공유 사회로의 진입은 미래 소비자의 삶의
형태화 생활방식의 변화, 그리고 디자인의 형태와
디자이너의 역할 변동을 예고한다.

 

중국의 틱톡은 타오바오라는 온라인 마켓과의 강력한
연동을 통해 디자이너들의 수익을 적극 창출한다.

 

중국을 이루는 세 축, 지역과 역사, 민족을 면밀히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중국을 분할하여 파악할
때에야 비로서 중국의 현재, 즉 '트랜드'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며, 중국의 미래, 즉 '비전' 역시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1) 지역: 중국은 하나의 시장이 아니다.
2) 역사: 마르지 않는 문화의 샘
3) 민족: 소수민족의 디자인을 주목하라

 

중국의 현재 디자이너들은 전통 예술의 형태를 직접적으로
옮겨 오기보다는, 그것을 은은한 분위기 속에 감추고 정신을
차용하는데 집중한다.

 

나는 아무런 의견도 없고 어떤 의견도 제시할 수 없다.
당신의 문화적 배경 아래 당신 나라의 정체성을 반영한
디자인을 펼치는 것이 중요한다. 나는 그저 내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려줄 수 있을 뿐이다.
[앨런 플레처]

 

전통을 돌아보는 것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함이고, 국가적
특수성을 찾는 것은 세계적 보편성을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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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0 2023.03.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스마트 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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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면서 중국의 디자인은 낡고 고루하다고 생각했던 고정관념의 틀이 깨지는 것을 느꼈다. 디자인 자체에 대해 크게 생각해보지 않은 탓도 있지만, 중국의 디자인 세계의 발전상은 놀라운 것 같다. 중국은 디자인을 메타버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가상인간, 공유경제, 자율주행차, SNS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하여 엄청난 부가가치를 만들고 있다. 이는 중국의 급격한 경제발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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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면서 중국의 디자인은 낡고 고루하다고 생각했던 고정관념의 틀이 깨지는 것을 느꼈다. 디자인 자체에 대해 크게 생각해보지 않은 탓도 있지만, 중국의 디자인 세계의 발전상은 놀라운 것 같다. 중국은 디자인을 메타버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가상인간, 공유경제, 자율주행차, SNS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하여 엄청난 부가가치를 만들고 있다. 이는 중국의 급격한 경제발전의 파급효과로 디자인 세계에서도 상전벽해할만큼의 발전을 이루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비록 중국은 빈부격차가 크고 정치체계가 공산당 독제체제를 유지하고 있고 사회적인 안정성이 떨어지는등 후진적인 모습도 많지만, 대륙의 커다란 크기만큼 우리가 잘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다지인을 매개로 한 최첨단산업에 있어서 많은 발전된 변화의 물결을 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언제까지나 중국을 카피만 해대는 짝퉁의 나라라고 욕하면서 상대적 우월감에 빠져 있을수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

 

흥미로웠던 것은 샤오미에 관해서다. 우리집에도 샤오미제품이 있다. 핸드폰, 로봇청소기, 유리창청소기, 타이어 바람 주입기까지 헤아려보니 4가지나 된다. 샤오미는 무난한 디자인에 가성비 넘치는 가격으로 승부를 보고 있다.

 

샤오미는 시각적으로 디자인이 아름다운 제품을 판매하여 이윤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나 콘텐츠,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다양한 무형의 형태로 수익을 창출하며 전 세계인의 일상에 침투하고자 한다.

 

디자인이란 반드시 아름다워야 하는가? 디자인은 반드시 유용해야 하는가? 형태는 정말 기능을 따르는가 

 

디자인이 아름답고 고급져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다면 샤오미는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다. 물론 샤오미는 아름다운 디자인을 만들어낼 능력이 없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과 제품의 다각화로 승부를 걸었을 것이다. 어찌되었든 디자인보다는 샤오미 제품의 소프트웨어 연결을 통한 컨텐츠로 승부를 보겠다는 발상의 전환이 결국 샤오미가 큰 회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지 않았을까?

 

그러므로 단순히 디자인에 집착하기보다는 디자인을 통해서 궁극적으로 얻고자 하는 바를 탐구하는 것이 사업가에는 필요한 요소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책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디자인에 중국 고유의 역사와 철학을 새겨넣었다는 것이다. 미국은 짧은 역사로 인해 오로지 기술로 승부를 보았다면 중국은 노장사상으로 대표되는 동양철학의 오랜 전통이 있다. 그 전통과 철학을 디자인에 융합시킨다. 즉 기술과 전총문화의 접목을 통해 새로운 디자인의 세계를 창조해 간다는 것이다. 경제발전으로 자신감을 얻은 중국의 자부심이 보이는 부분이다. 그것이 과해서 각종 문제를 일으키고 있지만.....

 

서양에서 과학 기술과 물질이 발전을 견인했다면 중국 전통문화와 예술의 기반은 철학과 인간이었습니다. 지금 중국의 과학 기술은 결코 서양에 뒤지지 않습니다. 중국과 서양이 비슷한 기술력을 보유하는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경쟁력은 더 이상 기술을 개발하는데 있지 않으며 사용자의 경험을 설계하는 데 있습니다. ,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다양한 유형의 사용자와 철학적 사고로 무장한 중국이 휠씬 더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것입니다.

 


 

최근 중국 디자이너들은 단순히 전통의 형태를 베끼는 것이 아닌 전통의 철학에서 현대 디자인의 가치를 발견하고 그것을 접목하며 새로운 디지인 개념을 창안한다..... 미래 디자이너의 임무가 굿 크리에이터로서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일이라면, 중국 디자이너들은 자국의 전통문화를 뼈대로 여기에 현대 디자인의 살을 입혀 새로운 디자인 유형을 창조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온고지신을 통해서 더 발전된 모습으로 변모해가고 있는 것이다. 디자인을 통해 시각적 만족을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통과 철학의 미학까지 체험할 수 있다면 차원이 다른 디자인의 세계로 넘어가는 것이 아닐까? 아이폰의 창시자인 스티브잡스가 아이패드는 인문학과 기술의 교차로입니다라고 한 말은 괜한 말이 아니다.

 

책은 중간중간 사진들을 통해 최신 기술들과 디자인의 접목을 목도할 수 있었는데 시각적인 즐거움과 신기술의 현황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주변에서는 새로운 기술들이 현재의 것들을 빠르게 대체해 나가고 있다. 중요한 것은 중국디자인의 발전상을 보면서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물음이 있어야 할 것이다.

 

중국은 인공지능, 빅데이터등 수많은 분야에서 한국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을 뿐 아니라 2019년 인공지능 특허 출원 수에서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였다.

 

저자는 18세기 조선과 청나라와 관계가 지금의 한중 관계와 비슷하다고 진단한다. 숭명배청의 명분에 빠져 실학자들의 개혁이 꽃피워보지도 못한 채 망국의 구한말로 접어들게 되었다. 지금 중국은 18세기 청나라처럼 서양의 기술과 탄탄한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거대한 제국이 되었다. 그러니 우리는 중국의 디자인을 꼼꼼히 살펴보며 기술적인 장점을 수용하고, 우리만이 가진 고유의 전통을 디자인에 접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이러한 저자의 견해는 뼈아프지만 우리가 중국의 우위에 서 있고 그것이 앞으로 지속될 것이라는 미몽에서 깨어나야 함을 강력하게 시사해주고 있다. 세계사는 늘 강자와 약자가 있어왔고 때로는 약자가 강자가 되고, 강자가 약자가 되곤 했다. 이러한 역사의 교훈을 잊지말아야 한다. 현대사회에서 디자인은 단순히 다지인이 아니다. 최첨단 기술시대를 걷는 오늘 디자인은 수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국가의 부를 혁신적으로 늘릴 수 있는 기회의 원천이기도 한다. 이 책이 이러한 사실을 웅변해 주고 있다.

 

그러므로 이 책을 통해 우리의 다지인이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j******7 2023.03.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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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차이나, 디자인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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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제품하면 아직도 짝퉁을 생각하는 부분이 많을겁니다. 산자이라는 단어를 아마도 많은 분들이 들어보았을 것이며 우리가 대륙의 실수라고 하는 가성비 좋은 샤오미의 제품도 초기에는 애플제품의 짝퉁이라는 오명을 받았죠. 디자인의 경우 제품의 기능적인 면과 또 다른 소비자에게 어필하는 포인트를 가지고 있기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며 이 책을 통해 중국이 어마어마한 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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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제품하면 아직도 짝퉁을 생각하는 부분이 많을겁니다. 산자이라는 단어를 아마도 많은 분들이 들어보았을 것이며 우리가 대륙의 실수라고 하는 가성비 좋은 샤오미의 제품도 초기에는 애플제품의 짝퉁이라는 오명을 받았죠.

디자인의 경우 제품의 기능적인 면과 또 다른 소비자에게 어필하는 포인트를 가지고 있기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며 이 책을 통해 중국이 어마어마한 인력과 투자비용으로 디자인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을 알수가 있었습니다.

 

특히나, 중국의 경우 코로나 사태이후로 비대면 관련 시장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대중속으로 파고들었고 3D 프린터등의 영향이나 타오바오와 같은 대형 온라인몰로 인해 디자이너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 것 같습니다. 또한 과거의 제조업 중심에서 벗어나 중국은 대대적으로 4차산업혁명과 관련한 집중투자가 일어나고 있으며 인공지능등에서 한국보다 훨씬 앞서나가고 있음을 알수가 있었습니다.

디자인의 경우에도 서양적인 것을 받아들이면서도 중국 고유의 전통을 재해석하거나 해체하면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중국은 시간과 지역, 그리고 민족이라는 세가지 영역에서 그 어떤 나라보다 활용할수 있는 부분이 많음을 알수가 있고 중국의 디자이너들 역시 노자의 무위자연과 같은 사상을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더라구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더욱 발전해 가는 중국 디자인의 역량을 우리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며 한국 역시 중국의 디자인 발전 방향에서 배워야할 부분이 상당히 많은 것 같으며 중국 디자인과의 상생을 통하여 동아시아 디자인의 부흥이 일어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p********1 2023.03.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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훨씬 스마트해 진 차이나 디자인의 현재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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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차이나, 디자인의 미래/황윤정/미술문화/2023이전 책 중국 디자인이 온다 를 읽으면서 술술 읽히는 저자의 필력과 화려한 도판에 반해 후속작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중국에 마지막으로 본 것도 벌써 8,9년 정도는 된 것 같고, 그 사이의 변화는 당연히 상전 벽해. 지금은 알리페이 앱을 다운받아 온라인 결제를 할 준비를 하지 않으면 중국 여행이 수포로 돌아간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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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차이나, 디자인의 미래/황윤정/미술문화/2023
이전 책 중국 디자인이 온다 를 읽으면서 술술 읽히는 저자의 필력과 화려한 도판에 반해 후속작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중국에 마지막으로 본 것도 벌써 8,9년 정도는 된 것 같고, 그 사이의 변화는 당연히 상전 벽해. 지금은 알리페이 앱을 다운받아 온라인 결제를 할 준비를 하지 않으면 중국 여행이 수포로 돌아간다고 하더군요. 마오쩌뚱 초상이 그려진 지폐는 아예 받지도 않는다고. 이러한 결제 시스템 뿐만이 아니라 온라인, 비대면, 디지털 시대를 앞당기게 된 것은 중국의 강도 높은 장기간의 코로나 격리 정책 때문이었다고. 저자는 이전 책에서 디자인 자체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했고 이 책에서도 그에 대해 후반부에 언급하고 있긴 하지만 주로 스마트 혁명을 통해 중국 정부와 기업 그리고 디자이너들이 그려나가는 미래상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1장은 지금 왜 중국 디자인인가. 그야 중국이 디자인에 사활을 걸고 정부, 기업, 개인 모두 엄청난 투자를 한 결과 그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한 때 대륙의 실수라고 불렸던 샤오미는 글로벌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우리 나라의 집안까지 침투해 있으며 중국 디자이너들이 세계 디자인 업계에서 유명한 상을 상당 부분 휩쓸고 있는 만큼 오히려 배울 점이 많아 졌으니 말이지요.
2장은 포스트 팬데믹 시대 중국 디자인. 중국 AI 기술의 발전, 제조업은 물론 요식업용, 교육용, 양로용 등 다양한 로봇의 개발. 메타버스 기술의 향상과 공유 경제의 활성화 등등. 
3장은 4차 혁명 시대 중국의 문화 경쟁력. 이 부분은 중국 디자인이 온다 에서 언급한 내용과 좀 중첩되기도 함. 초기에는 전통의 직접적 계승이 역력해 보였지만 지금은 간접적으로 현대적 생활에 잘 녹아드는 간접적인 방식으로 보다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디자인을 선보이면서 세련됨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즉 중국의 시각적인 예술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철학적 내용을 담아 보다 보편적으로 수용될 수 있는 디자인으로 국제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는. 
4장 중국 디자인을 통해 본 한국 디자인의 미래. 이 부분이 좀 갑갑한데, 사실 우리나라는 과거에는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은 국가였고, 근현대에 와서는 일본을 통해본 서구 문명 그리고 직접적으로 접한 서구 문명의 영향을 많아 받았던 지라 어느 시대건 어느 정도는 거대 문명권의 주변 국가라는 콤플렉스가 있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더구나 자국의 문화를 다른 국가와 다르게 인식할 있게 된 것도 일본 미술 비평가 야나기에 의한 것이 처음이다시피 하니.  중국은 오랜 세월 그저 자신이 세상의 중심이라는 의미의 가운데 중 자를 국호에 쓰고 자국의 오리지날리티에는 한족 뿐 아니라 다양한 소수민족들까지 있으니 그야말로 원천 소스가 많다싶더라는. 

저자의 말대로 중국 디자인에게서 배울 것은 배워야 한다는 것은 지당한 말. 그러나 심적으로  불편한 것은 참으로 엉뚱한 것에 있었으니. 과연 이 디지털 비대면 온라인 세상이 과연 좋기만 한 것일까. 내가 팔고 사는 모든 것이 디지털로 데이터화되어 빅 브라더가 다 아는 나날, 아무리 로봇이 편하고 좋고 사람 처럼 지지고 볶을 일 없다 해도 사람과의 접촉이 차단된 채 고독하게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는 나날이 과연 좋은 것일까. 더구나 앞으로 한중의 건전한 교류를 꿈꾸는 저자의 바람대로 세상이 흘러가면 좋겠지만 미중 갈등이 나날이 첨예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어찌 될지.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들었다는. 
r*******n 2024.08.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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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차이나, 디자인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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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과 페이웬화가 공동으로 펴낸 <중국 디자인이 온다>도 흥미롭게 읽었는데, 그 뒤를 이을 <스마트 차이나, 디자인의 미래>가 2023년에 출판되었네요:) 부제목이 "팬데믹 위기를 중국 디자인의 기회로 만들다"라서 현 상황을 반영한 신간 도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책은 총 네 부분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어요.  우리가 왜 중국 디자인을 알아야 하는지, 그리고 팬데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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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과 페이웬화가 공동으로 펴낸 <중국 디자인이 온다>도 흥미롭게 읽었는데, 그 뒤를 이을 <스마트 차이나, 디자인의 미래>가 2023년에 출판되었네요:) 부제목이 "팬데믹 위기를 중국 디자인의 기회로 만들다"라서 현 상황을 반영한 신간 도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책은 총 네 부분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어요. 

우리가 왜 중국 디자인을 알아야 하는지, 그리고 팬데믹 시기를 거치면서 중국의 디자인은 어떤 변화를 거쳤는지, 그리고 향후 이 디자인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어요. 순서대로 읽다보면 아주 술술 넘어간답니다!

 

이전에 출판된 책들은 중국의 전통적인 디자인과 그 구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면, <스마트 차이나, 디자인의 미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즉 AI를 필두로 어플리케이션이나 온라인에서 활용되는 디자인들에 대한 내용이 풍부하게 수록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이 책의 제목에 맞게 중국 디자인의 미래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물건의 디자인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다른 디자인의 예시들이 사진으로 수록되어 있어서 직관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초연결

초지능

초융합

이 세 가지 가치를 염두에 두고

발전해나가고 있는 중국의 디자인

중국의 대표 가전 제품 브랜드인 샤오미(小米)는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우리나라 소비자들에게도 환영을 받았습니다. 하얀 톤이 깔끔해서 어떤 집의 인테리어와도 잘 어우러지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가전 제품 뿐만이 아니라 스마트폰의 디자인도 사용자의 편의에 맞게 다양화하고 있는데, 그런 샤오미 브랜드의 디자인 이야기도 읽어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알맞은

디자인 환경을 적시에 마련하는 것이며,

스마트 제조 분야에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하는

중국의 다양한 시도가 레퍼런스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에필로그

더욱 다양한 예시와 레퍼런스들은 이 책을 통해 찾아보기로 해요!

 


 

s********h 2023.03.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