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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에서 자칫 잊히기 쉬운 소외된 이웃이나 작은 존재들의 이야기를 고현숙 작가 특유의 섬세하고 다정한 필체로 담아낸 작품입니다. 아이들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갈등과 고민을 외면하지 않고, 진심 어린 소통을 통해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큰 감동을 줍니다. 타인의 아픔을 이해하고 보듬는 공감 능력을 자연스럽게 길러주며,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일깨워줍니다. 초등학생 아이들이 타인을 배려하는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훌륭한 밑거름이 되어줄 동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