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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네 살 우리는, 마치 무리에서 이탈한 늑대 같아. <늑대들>
완벽한 부모님 밑에서 부족할 것 없이 자라온 승우. 무관심한 부모와 가난 때문에 친구도 없이 지내온 공진. 스스로 무리를 빠져나온 늑대 승우와 무리에서 받아주지 않는 늑대 공진이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같은 시간을 보내기 시작합니다.
승우는 억울했다. 보호받지 못하나, 여전히 부모의 울타리에 있어야 하는 제 처지가 이제는 조금 불공평하다고 느껴졌다.
승우는 중학생이 되었습니다. 부모님은 최신 게임기와 넉넉한 용돈 등 물질적인 지원은 아끼지 않지만 승우와 함께하는 시간은 좀처럼 만들어내지 못합니다. 올해 마지막 기념일인 크리스마스에도 승우는 약속을 지키지 않는 부모님 때문에 혼자서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혼자 있기 싫어서 집을 나선 승우는 편의점에서 같은 반 친구 공진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충동적으로 말을 꺼냅니다. "야, 너 혹시 나 하룻밤 재워 줄 수 있냐?" 같은 반이지만 대화를 나눈 적 없던 두 사람. 공진도 적잖이 당황했지만 망설임 없이 승우를 집으로 데려갑니다.
서로가 너무 멀어 닿지 않는 거리에 있다고 느꼈지만 결국은 외로움이라는 공통점을 지닌 작고 여린 소년들이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같이 게임을 하고 편의점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우고 놀이공원에서 신나게 소리를 지르며 두 사람은 가슴 깊이 쌓인 감정들을 해소하고 서로에게 친구가 되어줍니다.
'너흰 아직 어리니까' '너흰 이제 다 컸으니까' 아직 어리다며 많은 것을 구속하다가도 다 컸다고 혼자 내버려 두기도 하는, 필요에 따라 그 기준을 바꾸어버리는 제멋대로인 어른들 때문에 어린 영혼들이 상처 입는 모습과 상처받은 영혼들이 서로를 알아보고 서로에게 의지가 되어주는 아름다운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혼자서는 살 수 없는 동물 늑대, 무리에서 벗어난 이 외로운 늑대들이 든든한 무리를 이루어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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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다른 방식으로 외로움을 느끼는 두 소년이 이 책의 제목인 늑대들이다. 승우와 공진은 초등학교 2학년때 처음 같은 반이 되었다.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부모님과 함께 지내는 승우와는 달리 공진은 가난하다. 초등학교 2학년때는 이러한 것에 관심두지 않고 둘사이가 원만했지만 시간이 흐를 수록 어른들의 시선과 지시로 승우와 공진은 멀어지게 된다. 이러한 둘의 관계를 지켜보니 어린이의 순수성과는 달리 색안경을 끼고 치우친 잣대로 교우관계를 평가하는 어른들 중 하나가 나 자신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존재감이 어디에서나 드러나는 승우와 있는듯 없는듯 늘 학교에 있는 공진은 6학년 크리스마스에 편의점에서 만나게 된다. 특별한 날 홀로 찾은 편의점에서 생각치도 못한 친구를 만난 둘은 승우의 요청에 함께하게 된다. 사실 승우는 부모님의 무관심과 어릴적 겪은 일로 외로움을 느껴 가출을 한 것이다. 하지만 공진은 승우에게 어떠한 이유도 묻지않고 그를 스스럼없이 자신의 초라한 집으로 데려간다. 비좁고 깨끗하지 못한 공간에서 지내는 동안 그들은 행복을 만끽한다. 그 행복은 자신을 편하게 해주는 누군가와 함께한다는 단순하면서도 쉽지않은 것이라 생각했다.
공진이 함께 먹은 컵라면이 이제껏 먹어본 라면 중 가장 맛있었다는 승우의 마음을 읽으면서 그가 그 순간을 온전히 행복을 느끼며 보내고 있다고 생각했다. 승우의 이러한 일탈을 묵묵히 지켜보고 함께 해주는 공진이의 모습에서 그동안 많은 일을 겪었음은 짐작할 수 있었다. 같은 나이이지만 승우가 형이라고 느낄만큼 정신적으로 성장한 공진이의 불우한 환경이 안타깝기도 했다. 두 소년의 오묘한 동행이 담긴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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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어린이동화는 많이 읽어보았지만, 청소년소설로 분류되는 책들은 많이 접해보지 못했다.
이 책은 제목과 소개 문구에 끌려 덥썩 만나보았다.
"열네 살 우리는, 마치 무리에서 이탈한 늑대 같아."
주인공 승우와 공진이는 막 중학생이 된 아이들이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사이 어디쯤에
어정쩡하게 걸쳐있는 아이들, 즉 이제 막 사춘기로 접어드는 아이들이다.
우리 아들도 주인공들과 같은 아이라서 더 공감이 되는 부분이 있었다.
처음에는 부모의 심정으로 책을 읽어나가려고 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내가 승우가 되고 공진이가 되어 있었다.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책을 손에서 뗄 수 없었다.
차례를 보면 등장인물들의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 모두 늑대로 지칭하고 있다.
늑대, 또 다른 늑대, 늑대의 진심, 떠도는 늑대......
작가는 사춘기의 소년들을 늑대라고 이야기하고있는 것일까? 아니다. 우리 모두가 늑대다.
이 소년들이 늑대의 무리에서 제대로 살아가기 위해 성장하는 과정을 담고 있는 것이다.
늑대는 무리를 이루며 산다. 태생적으로 혼자 살 수 없는 동물이다.
하지만 여기 스스로 무리를 빠져나온 한 늑대가 있다.
그리고 여기
무리에서 받아주지 않는 또 다른 늑대가 있다.
떠도는 늑대, 둘.
떠도는 늑대들.
책의 가장 앞에 놓여있는 글이 책의 줄거리를 잘 함축하고 있다.
나는 여기서 무리에서 받아주지 않는 늑대 라는 말에 눈길이 오래 머물렀다.
우리 주변에는 이런 늑대들이 꼭 한두 마리 있기 때문에 보는 내내 가슴이 아팠다.
승우는 유명하고 유능한 부모를 가졌지만 늘 외로운 아이였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환경 속에서 그는 항상 혼자였다. 집안 일을 봐주는 아줌마가 아니었다면
그는 자기편이라는 느낌조차 모르는 사람으로 자랐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집은 승우에게 감옥같은 곳이었다. 어렸을 때의 경험이 트라우마가 되어 14살이 된 지금도 승우를 괴롭힌다.
14살 크리스마스때 승우는 또 다시 함께 시간을 보내기로 한 약속을 전화 한 통으로 취소해버리는 부모에게
보란듯이 가출을 해버린다. 굉장히 즉흥적이었지만, 이 일로 공진이라는 새로운 친구도 알게 되고
나와 다른 세상을 경험하게 된다.
승우가 중학생이 되자 부모님은 집에 혼자 남은 승우에게 더 이상 '미안하다.'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 부모님에게 열네 살이란 나이의 승우는 더 이상 보호해야 할 어린이가 아니었다. 승우는 억울했다. 보호 받지 못하나, 여전히 부모의 울타리에 있어야 하는 제 처지가 이제는 조금 불공평하다고 느껴졌다.
이 부분을 여러번 읽었다. 사춘기 아이들의 반항이 시작되는 지점이 바로 이 부분이 아닐까하는 생각때문에.
이 시기에는 부모가 아이에게 스스로 결정하고 판단하기를 바라면서도 단, 내 울타리 안에서라는
전제조건을 달게 된다. 아이는 뭔가를 결정하다가도 커다란 벽에 부딪치는 기분을 느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는 승우에게 감정이입이 되어 책을 읽다가 뒤로 갈수록 자연스럽게 공진에게 마음이 더 쓰였다.
공진의 환경이 너무 안타까웠고, 공진이가 안타까웠다.
공진이는 모든 것을 담담이 받아들이는 아이같지만, 사실은 그렇게 길들여진 것 뿐이었다.
영화나 소설에서 불량청소년으로 등장하는 아이들의 환경이 모두 공진이와 비슷했다.
하지만 공진이는 그렇지 않았다. 마음 깊숙이에서는 누구보다 아빠를 사랑하고 있다.
경찰서에 다녀와 아빠가 있는 방문 앞에서 아이같은 속내를 내비칠 때는 가슴이 먹먹해졌다.
"아빠....... 왜 나 데리러 오지 않았어요?" "아빠, 진짜 잊은 거 아니죠? 나 아직...... 열네 살이에요."
책을 거의 다 읽어갈 무렵, 나도 모르게 해피엔딩을 기대하고 있었다. 현실이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기에
이야기에서만이라도 승우와 공진이가 행복해졌으면 하는 생각을 했다.
승우는 잠시 반항을 하긴 했지만, 어쨌든 집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공진에게는 그 휴유증이 너무나 컸다.
아마 공진이가 어른이 되어가면서, 어른이 된 뒤에도 승우와의 기억은 행복과 절망감이 동시에 찾아오는
그런 기억이 될 것이다. 그것이 공진에게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추진력이 되길 바란다.
그리고 우리 주변의 공진이와 같은 늑대들이 더 행복해졌으면 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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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으로 모자람이 없지만 항상 바쁜 부모님으로 인해 늘 외로운 승우, 몸이 불편해 직장을 잃고 방 안에 틀어박혀 있는 아빠와 둘이 사는 공진. 절대로 친구가 될 것 같지 않은 외로운 두 아이의 이야기입니다. 엄마 아빠와 함께 크리스마스 저녁을 보내리라 기대했던 승우, 하지만 기다리던 약속의 날 보란 듯이 약속이 깨집니다. 언제나처럼 크리스마스는 물론 생일날에도 승우와 함께 보낼 수 없을 정도로 바쁜 부모님이니까요....... 승우는 편의점에서 공진과 우연히 만나고 충동적으로 집에 들어가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공진에게 재워달라고 합니다. 그렇게 낯설고 불편한 공진의 집에서 승우와 공진은 함께하게 되지요. 절대로 친구가 되지않을 것 같던 두 아이는 어느 순간 함께 게임을 하고 시간을 보내며 둘은 누구보다 서로의 외로움을 보듬어 줄 수 있는 사이가 되었는 걸 깨닫게 되지요. 사춘기..... 가족과 부모님께 보호 받아야 할 아이들이지만, 한 편으로는 '다 컸다'라는 말로 스스로 많은 일들을 감당해야 하는 시기인 것 같아요. 사춘기를 지나고 있는 우리 아이들과 부모로서의 제 자신을 돌아보게 한 이야기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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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 청소년 문고 시리즈 25번째 책! '늑대들' 사춘기 아이들 키우기 정말 힘들지 않나요?요새는 아이들의 사춘기도 빨라지는거 같아요. 중2병이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요즘은 더 빨리 찾아 오는거 같아요. 아이늠 입도 꾹 닫고, 방문도 꾹 닫고 있고, 아이한테 무슨말을 해야할까?생각이 많아지죠... 이럴때 책을 통해 아이들의 생각도 좀 읽고,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해 보려고 해요. 이책은 사춘기 남자 아이들의 성장 이야기를 다룬내용이라 아들맘들이 읽어보면 참 좋을꺼 같아요. 14살 중학생 남자아이들, 승우와 공진이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승우는 부족함 없는 가정에서 살고 있지만, 일로 바쁜 엄마아빠와의 시간을 보내기는 힘들어요. 집에서 일해주는 아줌마와 밤늦게 까지 보내곤 하는게 하루 일상 이예요. 엄마 아빠 없이 혼자 새벽까지 집에있다가 기절도 해서 그런지 집에 대한 공포감도 있어요... 집이 가장 편한 공간이여야 하는데....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 승우가 안타깝고 슬펐어요. 공진이는 넉넉치 못한 형편에 아빠와 단둘이 살고있어요. 학교에서도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존재감이 없는 아이랍니다. 어릴때부터 냄새도 나고 지져 분한 그런아이.. 집에서 학교도 멀어요. 하지만 초등학교때 친구들이 모두 여기에 다니기 때문에 공진이도 이 학교에 다녀요. 차이가 나는 승우와 공진이의 가정환경이 좀 마음이 짠 했어요. 그러나 크리스마스날 승우의 가출아닌 가출로 인해 이 둘은 소중한 우정을 나누게 되어요. 모범생 승우는 방황을 하게 되네요. ㅠ ㅠ 작고 초라한 방, 냄새나고 어지러운 집안의 풍경인 공진이네집이지만, 공진이 집에서 몇일을 지내면서, 불편함 보다는 그냥 아늑하고 편히 쉴수있는 공간으로 느껴져요. 자신의 집에서 느끼지 못한 것을 공진이의 집에서 승우는 느끼는거 같아요. 비록 공진이는 아빠와 단둘이 살지만,승우는 자신의 아빠보다 더 다정하고 따듯한 무언가를 느끼는거 같아요. 승우는 다시 집으로 되돌아 가요. .승우와 공진이가 함께 한 시간이 우정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현실적으로 둘의 우정은 지속되기 힘들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놀이공원에 가기로 약속했지만 왠지 다시 만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때문에 조금 슬펐어요. 어쩌면 우리의 편견들이 친구들의 우정까지도 가르칠려고 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희아이도 곧 사춘기가 오겠죠...저도 아이랑 이야기 대부분이 오늘하루 잘 보냈어?기분은 어때?이런 일상적인 대화 보다는 숙제는 했니?학원 갔다왔니?시험은 잘봤니?이런 이야기 인거 같아서 좀 미안하더라고요...이번 기회로 아이와 대화도 많이 하고 반성도 많이 할수 있는 시간이였어요... 늑대들 한번 읽어보고 우리 아이들의 마음이 어떤지 한번 이야기 해보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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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평범한 사춘기 성장소설이려니..하고 읽기 시작했다 열네 살 아들, 열두 살 딸을 키우고 있어 사춘기를 지나려는 아이들과 함께 읽기에 좋은 책이라 생각되어서 더 한 줄 한 줄 신중히 읽어 내려갔다 책의 표지가 두 소년이 서로 쳐다보는 듯 아닌 듯 거리를 두고 걸어가는 그림인데.. 이 의미를 읽으면서 더 알게된 것 같다 늑대는 무리와 함께 살아가는 사회적 동물이다 그러나 승우와 공진이는 각기 다른 이유로 무리에서 이탈해 따로걷는 늑대들같다 그러나 둘이 떨어저 걷는다는건.. 결국 함께할 수 없는 다름을 의미한다 자라온 환경도 부모도 다른 승우와 공진이지만, 사춘기라는 터널에서 무리에서 떨어져 한공간에서 소통을 했고 즐거움을 느낀다 그러나 둘은 결국 각자의 삶으로 돌아가는데.. 예상하지 못했던 결말은 아니었지만 다른 결말이길 내심 바랬는지 모르겠다 내가 엄마라서 사춘기 아이가 아닌 부모의 입장에사 읽다보니.. 나도 모르게 어른들의 민낯이 부끄러워지는 순간들이 있었는데, 앞으로 아이들와 더 솔직허게 소통하는 부모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 어른(=부모)이 완벽하지 않다는걸 깨닫는 과정이 사춘기라 했다 나도 엄마가 처음이고 완벽한 부모일 수 없다는걸 인정해야 사춘기를 걷는 내 아이들을 마찬가지로 인정하고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사춘기를 지나는 아이들 그리고 그런 아이들울 키우는 부모가 함께 읽으며 각자 다른 마음일지라도 서로를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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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공주 맘이에요.
오늘은 "늑대들" 책을 소개해 드릴게요.
처음 책의 제목을 보고 표지를 보면서 남자 둘!! 늑대 맞네. 단순히 남자들이 나오니 늑대인가 보다 생각하며 늑대에 의미를 주지 않고 읽었어요. 차례를 보면서 늑대라는 단어를 많이 쓰는 작가의 의도가 궁금하긴 했지만 이야기를 읽고 공감하는 데엔 문제가 없었어요. 승우와 공진이의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 늑대에 대한 힌트를 주었는데도 몰랐어요. 그리고 마지막~ 뒷장에도 똑같이 늑대에 관한 이야기를 보고서야 왜 제목에 늑대들을 썼는지!! 알겠더라고요.
늑대에 대한 의미를 이해하고 나니 이야기의 줄거리가 한 번에 정리되면서 작가가 왜 이 책을 썼는지 알았어요.
단순히 사춘기를 겪는~ 반항하는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라 생각했는데~ 그 안에 우리가 몰랐던 또 다른 이야기가 있었어요.
책의 첫음 시작하는 장과 마지막 장은 같은 내용이었어요.
"늑대는 무리를 이루며 살아야 한다.
태생적으로 혼자 살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기에 떠도는 늑대가 있다.
외로움에 사무쳐,
무리 옆을 떠나지 못하는 떠도는 늑대가 있다."
승우와 공진이는 중학교 1학년 14살이에요.
승우는 유명한 부모 밑에서 부유하게 살지만 부모의 사랑에 목말라해요.
바쁘신 부모님이기에~ 승우는 언제나 외로웠어요.
공진이는 소외된 환경에서 가난하게 살지만 아빠와 함께 지냈어요.
하지만 아빠는 공진이를 돌보지 않았죠.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지만 어른들의 관심에서 벗어난 두 늑대!
무리에서 어울리지 못하고 맴돌고 있는 두 늑대가 만났어요.
그동안 느끼지 못한 잠깐의 일탈을 즐기며 서로의 외로움을 달랬는데요.
짧은 일탈을 즐기고 승우와 공진이는 다시 가족의 품으로!! 늑대의 무리 속으로 무사히 돌아갔겠죠?
14살! 부모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아이도 완전히 다 자란 성인도 아닌 사람!
부모들은 말하죠! 아직 어리다며 의견을 무시하면서 다 컸으니 스스로 알아서 하길 바라는 마음~ 부모의 입맛대로~ 아이들의 입을 막았어요. 이런 부모를 보면서 아이들은 혼란스럽겠죠~!
저 역시 반성하고 있답니다. 승우와 공진이를 보면서 지금 중학생인 딸아이가 생각이 났거든요.
포옹을 하고 눈을 마주치고 엄마의 사랑을 듬뿍 느끼게 해줄 거예요.
엄마의 손길이~ 가족의 사랑이 필요한 나이! 아직도 무리에 속하지 못한 늑대들! 외롭지 않게 무리 속에서 잘 어울리길 바라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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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 청소년 문고 시리즈 _025 늑대들
제가 청소년 문고 시리즈를 읽게 되다니 _
아직 사춘기가 오지 않았지만 두 아들을 키우는 엄마로써, 제 사춘기와 많이 비교를 하게 되더라구요. 지금 생각하면 그 때 왜 그랬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 그때는 아이들의 자아가 성장하고 자신과 삶에 대한 고찰을 하기도 하는 심오한 시기가 사춘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부모님의 품 안에서 벗어나고 싶기도 하고, 누군가 나를 구속하거나 옥죄는 느낌이 너무 싫은 그 시기.
하나의 '존재'가 되는 시기가 사춘기이지만 혼자서 끙끙 앓고 넘어가면 안되는 게 이 시기인 것 같아요.
제가 혼자서 끙끙 앓고 엄마와 싸우고 늘 짜증이 가득했던 혼돈의 시기였기 때문에 나중에 가족과 상처를 회복하는 데에도 오랜 시간이 걸렸었고, 친구관계도 너무 힘들었었던 기억이 있거든요. 성장을 하는 시기이지만 그만큼 상처도 가득했던 시기, 그 시기를 겪어봤기 때문에 아이를 이해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만 남자아이들의 사춘기와는 또 다르기 때문에 ... 아이들의 마음이 담긴 이야기를 읽어보고 싶어서 읽게 된 '늑대들' 이랍니다.
스스로 무리를 빠져나온 늑대 _ 승우 / 무리에서 받아주지 않는 늑대 _ 공진
접점이 거의 없을 것 같은 두 늑대의 새로운 우정 이야기랍니다.
승우는 누가봐도 잘난 집의 아이에요. 겉에서 봐서는 부족한 것 하나 없는 바르게 자라온, 부모님들이 바르게 키워 온 아이이지요. 그런 승우에게도 상처는 있어요. 부모님이 바쁘기 때문에 승우의 곁에는 늘 돌봐주는 아주머니가 계셨고, 부모님의 방치를 경험해 보기도 했던 아이이지요. 물질적으로는 풍족하나 정신적으로는 풍족하지 못한 삶. 누군가에게 터놓는다면 '배부른 소리 한다'는 소리를 들을 수도 있는 고민.
함께 보내기로 한 크리스마스도 결국 혼자 보내게 된 승우_ 아무도 없는 집이 자신을 삼킬듯한 공포에 집을 나와 거리를 떠돌다 편의점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그곳에는 접점이 있으면서도 없는 '공진'이 있었습니다.
같은 학교를 다녔고, 같은 반을 했었고, 잠시 친한 적도 있었지만 거리가 멀어진 아이 공진_
사실 공진은 반 친구 누구와도 가까워 지지 않았지요. 아니, 초반에는 가까워졌으나 다들 공진의 곁에서 멀어집니다.
무수히 많은 소문만 낳으며 다들 공진의 곁에서 멀어지고 자신들과 '다른'아이로 배척하지요.
부모님들이 싫어하는 아이_ 공진
승우는 자신의 모습이 공진에게 어떻게 비쳐질지 걱정되었지만 순간적으로 '하룻밤 재워 줄 수 있냐'고 공진에게 묻습니다.
아무렇지 않게 수긍하는 공진, 그렇게 승우의 방황은 가출이 되었습니다.
공진의 집에 가서 공진이 왜 친구들의 무리에서 떨어지게 되었는지, 공진과 함께 있으면서 공진을 조금 이해할 수 있게 된 승우.
승우의 가출을 학교에 알리지 않고 지켜봐 주는 공진. 그리고 공진의 아버지.
만약 나라면 내 아이가 커서 가출한 친구를 데려온다면 집에 이야기하지 않았을까? 어떻게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마 저라면 ... 일단 부모님께는 말씀드리고 집에 머물 수 있게 할 것 같기는 해요. 저희 아이가 가출을 한다면 ... 아마 많이 슬플 거구요... ㅠㅠ
공진의 집에서 머물면서 승우는 많은 생각을 했을 것 같아요. 승우의 행동에 크게 관심가지지 않고 무관심으로 있어주는 공진과 공진의 아버지 또한 승우의 마음을 정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결국 승우는 집으로 돌아가기로 합니다.
본인의 가출이 유괴로 바뀌었다는 것을 알고 승우는 아무리 부모님과 경찰에게 말려보지만 환경적으로 뒤떨어진 공진의 가족을 막을 수 없었어요.
아무리 걱정되도 그렇지 아이가 스스로 돌아왔는데에도 공진의 가정환경이 열악하다는 것을 알고 유괴로 의심한다는 것은 정말 아니지 않나요? 승우의 부모님이 얼마나 이기적인지 알게 되는 순간이었어요. 자신의 아이가 가출했으며, 가출한 아이를 머물게 해 준 가정에 그런 의심을 하다니 ... 공진 또한 승우가 자신에 집에 있었다는 것을 이야기 하지 않았던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고, 자신의 아빠가 자신이 경찰과 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문을 열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공진의 아빠 또한 이기적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열 넷, 어리다고도 다 자랏다고도 할 수 없는 나이.
아기같은 보살핌은 필요한 것이 아지만 정신적으로 지지가 될 수 있는 부모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든 시간이었습니다.
블랙홀 청소년 문고 시리즈는 사춘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많은 생각과 생각의 길을 열어주는 도서들이 있더라구요. 아직 저희 아이가 읽으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한 권 한 권 먼저 읽으면서 아이의 사춘기의 길을 이끌어주는 엄마가 되어야겠습니다 ^-^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 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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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소설 이라고 해서, 아들이랑 같이 보려고 신청했는데 저에게 더 좋은 책이 되었네요. ? 부모가 되고보니, 부모의 마음도 그리고 이 책의 주인공의 마음도 너무나 잘 알겠어서 너무 안타깝고 속상한마음으로 읽었습니다. ? 아이들이 느끼는 감정이 나도 우리아이들에게 느껴지게 하진 않고 있는지. 바쁜 현대생활에서 어떤방법이 아이들에게 닿는게 좋은건가, 많이 생각하게 만들었네요. ? 11살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아직 어려서 그런지, 아직 엄마품이라서 그런건지 이 형아들은 집이 좋은지 모르나보네 ㅋㅋㅋㅋㅋㅋ 라고. ? 아들과 깊은 대화를 할수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바쁜 부모님들 특히 바깥일 하시느라, 아이들 잘때 나가고 잘때 들어오시는 요즘시대 아빠들도 한번 읽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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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 청소년 문고 시리즈 25권. 늑대들 중학교 1학년의 끝자락에서 만난 승우와 공진의 가슴아픈 성장담이다.
하고 싶은 건 다 할 수 있지만 바뿐 엄마, 아빠 때문에 늘 외로운 아이 승우는 혼자 보내게 된 크리스마스 날 엄마가 또 약속을 어겨 먹을 것을 사러 편의점에 들른다. 편의점에서 만난 같은 반 아이 공진에게 하루밤 재워 줄수 있냐고 하고 그렇게 승우의 가출은 시작된다.
공진의 집에 도착한 승우는 자기방만한 집의 크기에 놀란다 제대로 먹지도, 씻지도, 놀 수도 없다.휴대폰도 가지고 나오지 않은 승우는 집을 비우고 사라진 자신을 찾으려면 엄마와 아빠가 잔뜩 애가 탈거라고 생각해하며 약속을 어긴 복수심에 좋아 한다.. 공진과 지낸 며칠간 승우는 집으로 돌아갈 생각은커녕, 공진과 함께한 모든 시간에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즐거움을 알게 된다. 5일간 공진의 집에서 보내고 집으로 돌아 갔는데..승우의 부모님은 실종 신고를 한다.
본문에서 승우가 이야기 한다. 늘 바뿐 부모님은 초등학생인 승우가 중학생이 되자마자 이제 혼자서도 할수 있지~ 하면서 뭐든지 알아서 하기를 바란다. 승우는 억울하다. 13살에서 14살은 한 살의 문턱이 이렇게 높을 줄이야. 승우에게 14살은 그저 한 살 더한 것에 불과한데.. 모든걸 알아서 할수 있지 라고 부무님은 더 이상 신경을 쓰지 않으려고 한다 . 더 이상 초등학생이 아닌, 그렇다고 중학생이라고 하기에도 어설픈 시기에 승우처럼 자신의 의지를 확실하게 표현해 보려고 노력하지만 열네 살의 의견이 얼마나 어른들에게 반영이 될까? 올해 13살 우리집 아이 14살 되면 같은 생각이 들테인데..한 살의 문턱이 높지 않게 곁에서 잘 다독거려주어야겠다. 승우는 공진과 지내면서 분명 다 컸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한참 아이였던 자신의 현실을 깨닫고, 동시에 자신에게 공진과 같은 친구가 필요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과연 겨우 서로의 마음을 주고 받게 된 승우와 공진의 관계는 어떻게 변할까?
* 블랙홀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후기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