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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해, 언제나. 하고 싶은 말.
"좋아해, 언제나. 하고 싶은 말." 내용보기
투박해보이지만 촘촘하게 짜인 그림. 그런데 함께 한 페이지에는 "좋아해" 라는 문장만 계속됩니다. 아이에게 읽어주다가 처음에는 당황하게 됩니다. 글은 "좋아해" 만 계속되니까요. 좋아해노석미 글/그림36쪽 | 436g | 227*297*9mm사계절책 속에는 두 아이가 등장합니다. 앞머리가 가지런한 검푸른색 머리의 아이와 앞머리가 뾰족한 갈색 머리의 아이. 대부분 그림의 전면에는 검푸른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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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박해보이지만 촘촘하게 짜인 그림. 그런데 함께 한 페이지에는 "좋아해" 라는 문장만 계속됩니다. 아이에게 읽어주다가 처음에는 당황하게 됩니다. 글은 "좋아해" 만 계속되니까요. 





좋아해

노석미 글/그림

36쪽 | 436g | 227*297*9mm

사계절





책 속에는 두 아이가 등장합니다. 앞머리가 가지런한 검푸른색 머리의 아이와 앞머리가 뾰족한 갈색 머리의 아이. 대부분 그림의 전면에는 검푸른색 머리의 아이가 크게 그려져 있습니다. 책을 처음 읽을 때는 저절로 크게 그려진 아이의 시선으로 좋아해를 느끼게 되지요. 

   





"좋아해" 라고 소리내어 발음해봅니다. 글에는 문장부호가 필요하군요. 끝에 물음표(?)가 붙을 수도 있고, 느낌표(!)가 붙기도 합니다. 좋아해 ↑ 라고 끝을 올린 억양으로 소리내보기도 하고 말줄임표(……)를 붙여 여운을 남겨도 봅니다. 문장부호가 없는 한 문장은 독자가 그림에서 느끼는 느낌을 제 방식대로 소리내어 읽게 만듭니다. 바로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입니다. 


그렇게 읽다보면 저절로 작게 그려진 아이의 입장을 눈여겨 보게 됩니다. 검푸른색 머리의 아이가 시골에서 곤충을 잡는 것을 좋아해(!) 라고 외치는 뒷 편에, 아~ 네가 그것을 좋아해(?) 라고 알게 되는 갈색 머리의 아이가 보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문득 이 두 아이의 숨겨진 이야기를 상상해보게 되지요. 


검푸른색 머리의 아이는 피부도 하얗고, 하루하루의 일에 매우 기뻐하는 표정인 것을 보며 도시에서 놀러온 아이라고 생각해봅니다. 갈색 머리의 아이는 시골에서 사는 아이라고 생각해보구요. 둘은 친구일 수도 있고, 친척일 수도 있고 오늘 처음 만난 사이일 수도 있겠죠. 


둘은 처음에 서먹해합니다.  그래서 갈색 머리 아이는 검푸른색 머리의 아이가 무엇을 좋아할 지 관찰해보기로 합니다. 갈색 머리 아이에게는 일상인 일들이 친구가 되고 싶은 그 아이에게는 매우 즐거운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아, 네가 그것을 좋아하는구나~' 라고 깨닫게 된 갈색 머리 아이는 검푸른색 머리의 아이가 좋아할 것들을 관찰하고 미리 챙기는 모습처럼 보여요. 사슴벌레(?)를 잡고 좋아하는 아이 뒷 편에 보면 땅을 파고 있는 아이가 보이거든요. 아직 못 잡은 것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이 아이를 이곳에 사는 아이라고 가정하면, 무엇인가 미리 찾아서 잡아주는 것으로 느껴지더만요. 친구를 '배려'하는 모습으로요.






마지막에 크게 클로우즈업 되는 두 아이의 모습. 살갗이 하얗던 아이도 어느새 햇볕에 그을린 모습입니다. 두 아이의 표정은 햇살보다 더 밝습니다. '좋아해' 라는 말은 두 아이의 입에서 동시에 나왔을 것 같지요. 너도 좋고, 이 바다도 좋고, 곤충채집도 좋고, 오늘도, 모두 다 좋다! 라고 외치는 듯 해요. 아이들의 행복이 그대로 전해져 옵니다. 어쩌면 이 둘은 '함께 해서' 더 좋았을 수도 있겠네요. 






좋아해.

좋아해.

언제나.

하고 싶은 말.




작가는 마지막 페이지에서야 '좋아해' 뒤에 마침표를 달았습니다. 이제 '좋아해' 앞에 넣을 목적어는 읽는 이가 채워야 할 몫 입니다. 소리내어 말해보세요. 그리고 입가를 살짝 만져보세요. 저절로 웃음 짓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될 거예요. 그것이 이 책이 전해주는 또 다른 마법이랍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h*****a 2017.11.17.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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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그림책을 만났습니다. 사계절출판사에서 출간된 노석미 작가의 『좋아해』란 제목의 그림책입니다. 그림책 기본 분량인 32쪽으로 구성된 책은 본문이 모두 같은 한 단어뿐입니다. 바로 “좋아해”란 단어입니다. 모든 그림마다 ‘좋아해’란 단어가 쓰여 있습니다.      그럼 무엇을 그리 좋아하는 걸까요? 사내아이가 책을 보다 편안하게 누워 책을 보다 낮잠을 자는 그림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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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그림책을 만났습니다. 사계절출판사에서 출간된 노석미 작가의 좋아해란 제목의 그림책입니다. 그림책 기본 분량인 32쪽으로 구성된 책은 본문이 모두 같은 한 단어뿐입니다. 바로 좋아해란 단어입니다. 모든 그림마다 좋아해란 단어가 쓰여 있습니다.

 

    

그럼 무엇을 그리 좋아하는 걸까요? 사내아이가 책을 보다 편안하게 누워 책을 보다 낮잠을 자는 그림도 있고, 마당을 파헤쳐 지렁이를 만지는 모습, 강아지와 산책하는 모습, 금붕어에게 먹이를 주는 모습, 생쥐를 만지는 모습, 거북이와 노는 모습, 나비를 잡는 모습, 숲속에서 메뚜기를 잡는 모습, 바닷가에서 게를 잡는 모습 등 여러 모습이 등장합니다.

 

    

좋아해라 쓰여 있는 모든 그림에는 동물들이 등장합니다. 그러니 좋아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사내아이는 동물들을 좋아합니다. 이는 자연에 대한 사랑, 생명에 대한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이처럼 생명을 좋아하는 인생이 되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짜 좋아하는 것은 따로 있답니다. 이게 아마 저자가 그림책 속에 감춰 놓은 진짜 메시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건 바로, ‘친구입니다.

 

그림을 자세히 보면, 모든 그림에는 주인공 아이 말고도 또 한 친구가 등장합니다. 한 그림도 빠짐없이 등장합니다. 때론 멀리 있는 모습이 등장하기도 하고, 때론 다리만 등장하기도 하죠. 때론 이 친구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 그림이라 할지라도 친구가 없는 그림은 없답니다.

 
 
  

그러니, 저자가 전해주는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아무리 좋아하는 것이라 할지라도, 그것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친구가 없다면, 소용이 없는 겁니다. 아니, 친구와 함께하기 때문에 그것들이 좋은 것은 아닐까요 

 

이렇게 언제나 등장하는 친구가 어디 있을지 찾아보는 것도 이 그림책이 선물하는 또 하나의 재미가 아닐까 싶어요.

 

    

결정적으로 아이가 진짜 좋아하는 대상이 친구임을 알 수 있는 것은 표지입니다. 앞표지엔 바로 주인공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제목은 좋아해.”. 그럼 무얼 그리 좋아하는 걸까요? 뒤표지를 보면, 그렇게 좋아하는 대상인 친구의 얼굴이 등장합니다. 그러니 좋아하는 것은 바로 친구입니다. 함께 소중한 기억들을 만들어가고 쌓아가는 친구의 존재야말로 가장 좋은 것입니다. 마지막 그림에서는 둘이 함께 어깨동무를 하는 그림도 나옵니다.

 

이처럼 모든 순간순간을 함께 하며 같은 추억을 쌓아갈 친구가 있다는 것은 커다란 행복입니다. 우리 곁에도 이런 친구가 있으면 좋겠어요. 어떤 순간에도 함께 하는 소중한 친구, 때론 드러나지 않아도 언제나 내 곁에 함께 하는 친구 말입니다.

 

오랜만에 참 좋은 그림책을 만나 행복합니다.

h***r 2017.10.31. 신고 공감 2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귀엽고 귀여운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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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감으로 쓱쓱 그린듯한 표지부터 귀여운 책. 심지어 제목 글씨도 귀여워서 무슨 내용일지 기대하며 펼쳐본 책. 도토리 새싹들이 서로 자기가 귀엽다고 하고, 어른 나무들이 그 새싹들을 보며 귀엽다고 하거나 커다란 바퀴를 싣고 가는 트럭이 귀엽거나 케이크 위에 곰은 귀여우니까 제일 마지막에 먹는다거나,, 우리 일상에서 볼 수 있는 귀여움들을 가득 담아둔 책이라 읽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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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감으로 쓱쓱 그린듯한 표지부터 귀여운 책.

심지어 제목 글씨도 귀여워서 무슨 내용일지 기대하며 펼쳐본 책.

도토리 새싹들이 서로 자기가 귀엽다고 하고, 어른 나무들이 그 새싹들을 보며 귀엽다고 하거나

커다란 바퀴를 싣고 가는 트럭이 귀엽거나

케이크 위에 곰은 귀여우니까 제일 마지막에 먹는다거나,,

우리 일상에서 볼 수 있는 귀여움들을 가득 담아둔 책이라 읽는 동안 마음이 간질간질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일하는 사람들을 보며 벌레들이 "어쩐지 일하는 인간들은 귀여워."라고 하는 장면! 벌레는 징그럽고 무섭다고 생각했는데 벌레들이 이렇게 생각할줄이야,,, 의외로 생각의 전환을 할 수 있게 한 부분이다.

1학년 꼬물이들과 생활할 새학기를 기대하는 내 마음 속에도 '1학년 귀여워'가 가득인데,, 아이들과 함께 이 책을 읽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다. 아이들이 귀엽다고 생각하는 것들은 뭐가 있을지도 궁금하고,, 어서 3월이 되면 좋겠다.

g*****r 2023.02.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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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것들이 귀여워 보이는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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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뭐가 귀엽다고 하는 걸까?'라는 호기심 어린 물음을 안고 읽게 되는 책. 책 제목처럼 판형도 작아서 책 마져도 귀엽게 느껴지는 책이다. 무심히 쓱 붓질한 것 같은 그림이 이 책을 더 돋보이게 한다. 우리가 흔히 귀엽다고 하는 대상은 대부분 '아기'일 터인데 '이 세상에 귀여운 것들이 이렇게나 많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해 주는 책이다.  글밥은 단순하고 이야기가 있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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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뭐가 귀엽다고 하는 걸까?'라는 호기심 어린 물음을 안고 읽게 되는 책. 책 제목처럼 판형도 작아서 책 마져도 귀엽게 느껴지는 책이다. 무심히 쓱 붓질한 것 같은 그림이 이 책을 더 돋보이게 한다.

우리가 흔히 귀엽다고 하는 대상은 대부분 '아기'일 터인데 '이 세상에 귀여운 것들이 이렇게나 많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해 주는 책이다.  글밥은 단순하고 이야기가 있는 그림책은 아니다.

이 세상의 귀여운 것들에 순간을 잘 포착한 그림책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작가의 시선에서 보는 '귀여운 대상'을 보며 내 눈에 보이는 것들에 대해서 '참 무심하게 살았구나'하고 약간의 반성도 하게 되는 책이다.

이 책에 나오는 귀여운 대상들을 보며 내가 '귀엽다'라고 느끼는 대상들을 너무 한정시킨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표지에 나오는 자기보다 더 큰 타이어를 싣고 자기보다 더 큰 트럭을 만나러 가는 트럭을 보며 귀엽다고 말하는 아이를 보며 우리가 어떻게 세상을 바라보느냐에 따라 세상에는 참 귀여운 것들이 많다고도 적다고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세상에 대해서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본다면 길가에 이제 막 돋아나기 시작하는 새싹들도 한없이 사랑스럽고 귀여울 것이다. 

이 책의 마무리도 참 사랑스럽고 귀엽다. '이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건 너야.' 모든 걸 귀엽게 바라보는 너는 이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존재라는 것... 오늘 우리 아이와도 집에 있는 것들을 하나씩 바라보며 귀여운 것을 찾아보고 싶어진다.

 

 

 

f*********4 2023.02.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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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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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는 책도 그 제목에 맞는 크기의 그림책입니다. 귀엽다는 말을 들으면 어떤 색감이 떠오르나요? 혹은 어떤 촉감이 떠오를까요? 아니면 어떤 소리가 생각나시나요? 함께 읽은 아이는 엉뚱하게도 귀엽다는 말에 자기가 좋아하는 초콜릿이 떠올랐다고 합니다. 이 엉뚱한 답변에 잠시 놀랐는데, 이렇게 엉뚱하게 대답하고 묻는 이 순간을 [귀여워] 그림책이 선물해 주었네요. 귀엽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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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는 책도 그 제목에 맞는 크기의 그림책입니다. 귀엽다는 말을 들으면 어떤 색감이 떠오르나요? 혹은 어떤 촉감이 떠오를까요? 아니면 어떤 소리가 생각나시나요? 함께 읽은 아이는 엉뚱하게도 귀엽다는 말에 자기가 좋아하는 초콜릿이 떠올랐다고 합니다. 이 엉뚱한 답변에 잠시 놀랐는데, 이렇게 엉뚱하게 대답하고 묻는 이 순간을 [귀여워] 그림책이 선물해 주었네요. 귀엽다는 느낌은 뭔가 부들부들하고 동글동글한 것 같습니다. 색감은 파스텔 톤의 분홍빛, 샛노랑, 연두빛이 떠오르네요. 향기라면 달콤한 솜사탕이나 달고나가 떠오릅니다. 이런 [귀여워]라는 제목만 들어도 떠오르는 것들로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면지를 보면 레몬색과 하늘색이 동시에 보이는데요. 상큼한 레몬향과 달콤한 캔디향이 나는 것 같습니다. 표제지 옆은 분홍빛이구요. 색감이 주는 그 귀여움은 몽실몽실 아기 토끼나 고양이도 떠오르게 합니다. [귀여워] 그림책은 귀여움에 대해 예찬하는 책입니다. 세상에 귀여운 것들이 너무 많다고 말하는 작가님의 마음이 색감과 그림과 글로 오롯이 전달됩니다. 이런 주제로 그림책이 나올 수 있고, [귀여워]라는 그림책 덕분에 무거웠던 마음도 머리도 잠시 귀여움에 취하게 됩니다.

 

귀여운 것에 대해서 생각을 한 적이 별로 없었고, 아기 동물들을 보면 저절로 나오는 감탄사처럼 나오기만 했으니까요. 그런데 조금만 다르게 보면 귀여운 것 투성이입니다. 아이의 어여쁜 봉숭아 물든 손톱부터 뿡하는 방귀 소리, 어릴 때부터 물고 빨았던 애착 곰돌이 인형, [귀여워] 그림책도 귀여움 투성이네요. 

m********y 2023.02.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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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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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귀여워’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너무 사랑스럽고, 예쁘고, 조그마한 걸 볼 때면 ‘귀여워‘라는 단어가 절로 나온답니다. 딱 세 글자로 이루어진 단어이지만 그 안에 담긴 의미는 그 무엇보다도 다정하고 따스한 것 같아요!   이번에 만나 본 이야기는 보는 내내 연신 ‘귀여워!’라고 소리가 절로 나올 만큼 너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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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귀여워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너무 사랑스럽고, 예쁘고, 조그마한 걸

볼 때면 귀여워라는 단어가 절로 나온답니다.

딱 세 글자로 이루어진 단어이지만 그 안에

담긴 의미는 그 무엇보다도 다정하고 따스한

것 같아요!

 

이번에 만나 본 이야기는 보는 내내 연신

귀여워!’라고 소리가 절로 나올 만큼

너무 사랑스러운 그림책이랍니다.

 

새로 태어난 녀석이군.”

고 녀석, 귀엽네. 귀여워!”

 

트럭은 어디로 가는 거예요?”

자기보다 더 큰 트럭을 만나러 가는 거 같은데?”

바퀴가 크니까 트럭이 귀여워요!”

 

네 동생이야.”

, 정말 조그맣다. 귀여워!”

 

세상에는 귀여운 게 왜 이렇게 많을까요 

커다란 나무들에게 이제 막 태어난 새싹은

정말 귀여운 존재였어요.

그리고 짜리몽땅해진 몽당연필도 귀엽죠.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귀여운 존재는

처음 만나게 된 우리 동생이랍니다.

 

어느 한적한 시골 마을.

아빠와 함께 동생을 만나러 가는 아이의

발걸음 뒤에 숨겨져 있는 다양한 귀여움 들!

저는 이것들을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좋았어요.

그리고 저마다에게 느껴지는 귀여움이 이렇게나

다를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특히 저는 작가님 특유의 초록빛 가득한

발랄한 삽화가 너무 귀여웠어요!

생명력과 청량함이 가득한 삽화는

보는 것만으로도 정말 힐링이 되었네요.

 

처음에는 눈치채지 못 했지만, 책장을 넘기다

보니 장면 하나하나가 전부 이어져 있었어요.

그래서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꾸며보는

색다른 즐거움도 느낄 수 있었답니다.

 

그림책을 보고 나서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귀여움을 아이와 함께 찾아본다면

더욱 즐거운 독서 시간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귀여움 가득한 이야기!

아이와 함께 만나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t*****3 2023.02.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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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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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는 순간 말할 수 밖에 없었다. "귀여워~~~~~~"-"아빠, 세상엔 귀여운 것들이 너무 많아요."-본문 중에서-.세상의 귀여운 것들을 모아서 귀엽다고 외치는 그림책을 만났다. 꺄~~~귀여워!!귀엽고 귀엽고 귀엽고!온갖 귀요미들이 모여 있다.'귀여워'라는 말은 뭔가 다정하면서 따뜻한 느낌이 든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마주하는 귀여움들 때문에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 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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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는 순간 말할 수 밖에 없었다.
"귀여워~~~~~~"

-
"아빠, 세상엔 귀여운 것들이 너무 많아요."
-본문 중에서-

.
세상의 귀여운 것들을 모아서
귀엽다고 외치는 그림책을 만났다.
꺄~~~귀여워!!

귀엽고 귀엽고 귀엽고!
온갖 귀요미들이 모여 있다.


'귀여워'라는 말은 뭔가 다정하면서 따뜻한 느낌이 든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마주하는 귀여움들 때문에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
귀여움은 예쁨이나 멋짐과는 다른 필연적 끌림이 있다.
작가님의 자유로움이 묻어나는 붓터치와 경쾌한 색감으로 표현된 귀요미들.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져 자꾸만 보게 된다.

작가님의 다정한 시선으로 바라본
우리 일상 속 귀여움들.
그 시선을 따라 나도 주변을 둘러보게 된다.
내 주변에 귀여움은 어디 있더라~
그러다 찾았다.
우리집 최강 귀요미 둘째!
본인이 귀엽다고 생각하고,
귀여운 걸 엄청 좋아하는 아이.
보름달을 보며
"앞으로 좀 더 귀엽게 해주세요" 하며
소원을 비는 아이.
엉뚱하지만 그 엉뚱함조차도 너무 귀엽다.

둘째와 이 책을 봤는데
"우와~! 귀여워~~"하며 귀엽게 책을 보는 모습에 귀여움을 하나 더 찾게 됐다.
둘째는 책을 덮으며
"엄마, 나도 귀여우니까
'000은 귀여워!' 라고 쓰고 내 얼굴 그려서 책 마지막 페이지에 붙일까?" 하며 책에 한 페이지를 차지하고 싶은 욕망을 드러냈다.
아...정말!
귀여워 :)

세상엔 귀여운게 참 많다.
귀여운건 언제나 옳다.

여러분 주변엔 어떤 귀여움이 있나요?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귀여워'를 함께 공유해주세요~



-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j*******8 2023.02.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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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대한 애정이 가득해지는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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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석미 작가의 그림을 좋아한다. 만지면 폭신할 것 같은 붓질과 사탕가게에서 볼 수 있는 알록달록한 색감이 특히 좋다. 생동감 넘치는 노석미 작가의 신간 소식에 추운 겨울 움츠러든 몸이 따뜻해지겠구나 싶어 반가웠다. "귀여워."는 내가 입에 달고 사는 말이다. 사실 더 나은 감탄사를 찾지 못 해 입버릇처럼 쓰는 말이기도 하다. 실내화 둔 곳을 까먹고 실내화 봤냐고 하루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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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석미 작가의 그림을 좋아한다. 만지면 폭신할 것 같은 붓질과 사탕가게에서 볼 수 있는 알록달록한 색감이 특히 좋다. 생동감 넘치는 노석미 작가의 신간 소식에 추운 겨울 움츠러든 몸이 따뜻해지겠구나 싶어 반가웠다.



"귀여워."는 내가 입에 달고 사는 말이다. 사실 더 나은 감탄사를 찾지 못 해 입버릇처럼 쓰는 말이기도 하다. 실내화 둔 곳을 까먹고 실내화 봤냐고 하루에도 몇 번씩 애들에 묻는 서방님에게, 거실 한 가운데 드러누워 데굴데굴 거리며 인형 머리 빗어주는 한꿈이를 보며, 자고 일어난 큰꿈이의 삐친 뒷머리를 봤을 때, 잠자는 랄라가 코를 골 때면 절로 "귀여워."가 나온다.

'귀여워' 책의 표지에서 큰 바퀴를 싣고 가는 트럭을 보며 달팽이 같아서 귀엽다고 생각했다. 아이들에게 이 책에서 뭐가 귀여운 것 같냐고 하니 큰 애는 커다란 바퀴가 도너츠 같아서,  작은 애는 작은 트럭이 큰 바퀴를 싣고 가는게 귀엽다고 했다. 같은 것을 보면서도 모두 다르게 보는게 보여 재밌었다.

책은 일상 속에서 빙긋 미소 짓게 해주는 유심히 보지 않으면 발견하지 못 할 귀여움들이 담겨져 있다. 책을 덮고 나니 내 주변에서 만나는 귀여움들이 눈에 들어왔다. 정말이었다. 세상이 점점 더 귀여웠다. 

책장을 넘기는 아이의 귀여운 손가락, 카페 스피커 위에 엎드려 있던 귀여운 산타, 살짝 삐져나온 나의 귀여운 머리칼, 큼큼한 냄새마저 귀여운 랄라의 발바닥 젤리, 그리고 귀여워 그림책 뒤표지의 애벌레의 귀여운 표정을 닮은 화장실 비누케이스까지. 온통 귀여운 것 천지였다. 귀여운 것을 귀엽다고 하는데 다른 감탄사를 굳이 찾아야 하나 싶다. "귀여워." 한 마디면 나의 사랑을 상대에게 전하고, 내 삶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는데 딱이니 말이다.

 

책을 다 본 큰 애는 자기에겐 이 책이 하나도 안 귀여운 책이라고 했다. 자기에겐 귀엽지 않은 것들이라고 하며 자기라면 우리집 고양이 랄라의 그림으로 '귀여워' 그림책을 만들거라고 했다. 그러고 보니 귀엽다는 것은 매우 주관적인 것으로 사람마다 다를 수 밖에 없으니 한꿈이 말도 일리가 있다. 사람들이 각자 귀여운 것을 모아 각자의 '귀여워' 책을 쓰면 어떨까. 가지각색의 귀여움들이 담겨 있을 지구에 사는 사람 숫자만큼 많을 '귀여워'책을 생각하니 어마어마한 귀여움 폭탄이 떠올라 뱃속이 간질간질해졌다.

내 주변에 널려 있는 귀여움들을 발굴하고, 생각만해도 기분 좋아지는 나의 '귀여워' 수집일기의 시작이 되어 준 노석미 작가의 '귀여워'였다.

추운 겨울의 굳어 있던 몸과 마음을 삶에 대한 애정으로 채울 수 있도록 서평의 기회를 준 사계절 출판사에게 감사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t***o 2023.02.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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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해 (사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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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계절 출판사에서 나온 좋아해 라는 책을 소개해드립니다 ~      ㅋ그림좀 보세요!ㅋㅋㅋ   책장을 펼쳐보기 전까지 아이들과 저는 ??????    얼굴에 물음표를 잔뜩 가진채 첫 페이지를 넘겼어요!     하얀 종이 위에 좋아해   여백이  하얗게 남겨진 종이 위에 좋아해 단 한마디...? 물음표도 !느낌표도 없는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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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계절 출판사에서 나온 좋아해 라는 책을 소개해드립니다 ~
 
 

 


ㅋ그림좀 보세요!ㅋㅋㅋ

 

책장을 펼쳐보기 전까지 아이들과 저는 ??????   

얼굴에 물음표를 잔뜩 가진채 첫 페이지를 넘겼어요!

 

 


하얀 종이 위에

좋아해

 

여백이  하얗게 남겨진 종이 위에


좋아해 단 한마디...

? 물음표도 !느낌표도 없는 그냥 깔끔한 좋아해


잉???? 글밥이 이게 다야???
무슨 의미지!?이게 모지!?
뭘 좋아한다는 거지!??

고양이를 좋아한다는 건가..
누워서 책 읽는걸 좋아한다는 건가??
뭐지??뭐지???뭐지???

다음장에서 설명해주나??
읽어 보면 알겠지...

아이들과 궁금증을 잔뜩 가지고 다음장을 넘겨보았지요..



아 깨끗하고 하얀

 

 

좋아해....


갑자기 우리 아이들이 웃기 시작합니다..

낄낄낄 낄낄낄낄 ...

"이 아이 지렁이 좋아하나봐!!!"

 

"지렁이 잡았나봐!!!"

 

ㅋ다음장도 하얀 종이 위에 좋아해란 한마디와 강아지와 뛰는 아이..

우리 아들들은 연신 낄낄낄 낄낄낄낄 ~~~

 

" 이 아이 강아지랑 노는걸 좋아하나봐!"

 

"강아지가 어떤 사람 다리 물려고해!!"

 



또 다음장도..깔끔하게 좋아해란 단어와 쥐새끼를 보고 웃고 있는 아이..


그런데 가만보니....
쥐새끼가 누군가의 머리 위에 앉아있는 겁니다..

 

"으악~~~~쥐가 머리 위에 있어!!!!ㅋㅋㅋㅋㅋㅋ"


"ㅋㅋㅋ누구 머리일까!?? "

 

 

 

 "아!!바다다!!!! 친구랑 같이 노는구나!!!"


바닷가에서 친구와 함께 웃고있는 행복한 아이..

친구가 좋다는 말일까??


정말 좋아하는 얼굴이네..


 

무지무지 서로 좋아하는 얼굴~~~


저렇게 행복해 보일수가...


 

좋아해.
좋아해.
언제나 .
하고 싶은  말.

책장을 덮고 처음부터 다시 읽었어요!
그리곤 그림속 이야기를 더 자세히 보게되었지요~~!!
다시보니 처음엔 안보이던것이 보입니다..


가만보면 모든 페이지에  친구는 어딘가 항상 숨어있었어요..

멀리 작은 모습으로..
때로는 뒷모습만..
때로는 창문 밑에 머리카락만..
때로는 생쥐의 집처럼 ..

주인공은 항상 친구와 함께 있었어요..


친구와 함께있어 행복한 아이..

 



아이들 눈엔 이 단순한 글과 거친 그림이 또 다르게 다가오나봐요 ...

 

책을 읽는 내내 두녀석 다 킬킬거리고 난리가 났습니다~

그리고 몇번이고 또 읽고 또 읽고...
또 까르르 까르르 ~~

숨어있는 친구를 발견할 때 마다 또 킬킬킬...

 
 
뭔가 아이들의 코드와 잘맞나 봐요~~
어른들의 눈엔 안보이고

어른들의 마음으론 느낄수 없는

신비한 비밀을 가지고 있는 특별한  책인것 같습니다~^^



 

 
 
작가님의 스토리가 아닌

저희 아이들의 머릿속에서 나오는 상상의 스토리로 이 책은 완성되는것 같아요~

 

우리아이들을 꼬마 작가님으로 만들어주네요~!
덕분에 오늘도 즐겁게 놀았습니다~~~

g****5 2017.11.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좋아해
"좋아해" 내용보기
http://cafe.naver.com/bookchildlove서평"좋아해'"좋아해"동화를 읽고 나니 나이가 들 수록 "좋아해"라는 말을 아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어제도 딸내미가 "비누 방울 좋아해~"라고 했는데 매몰차게 "추워~ 들어 와~"했네요."좋아해"라고 했는데 "안돼!"라는 말과 거절 당하는 일을 많이 당해서 점점 어른이 되면서 "좋아해"라는 말을 안 하나 싶기고 하고 여러 가지 생각이 들게 하
"좋아해" 내용보기

http://cafe.naver.com/bookchildlove

서평"좋아해'
"좋아해"동화를 읽고 나니 나이가 들 수록 "좋아해"라는 말을 아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어제도 딸내미가 "비누 방울 좋아해~"라고 했는데 매몰차게 "추워~ 들어 와~"했네요.
"좋아해"라고 했는데 "안돼!"라는 말과 거절 당하는 일을 많이 당해서 점점 어른이 되면서 "좋아해"라는 말을 안 하나 싶기고 하고 여러 가지 생각이 들게 하네요.
사소한 것을 좋아하는 것도 행복한 때 였구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좋아해" 말 한마디 말고는 다른 글이 필요없는 도서 입니다.
"좋아해"말 말고는 다른 들이 필요가 없어요.
표지에 아이의 표정을 보면 진짜 아이들이 좋아할 때 나타나는 표정입니다.

 

 첫 장입니다.

한가로운 낮잠을 자는 것 같죠?!
좋아하는 책, 좋아하는 고양이

 좋아하는 강아지와 좋아하는 산책을 하는 장면도 정말 좋습니다.

아이는 작은 쥐도 좋아하나 봅니다.
아이들이 햄스터 좋아한다고 했는데 그것도 제가 번거 롭다는 이유하나로 무시했네요.
아이들이 이 장면을 보며 본인들이 좋아하는 강아지, 햄스터, 장수풍뎅이 이야기 했습니다.
좋아하는 것 중 하나를 키워 볼 까 합니다.

울 딸내미가 가장 격하고 반응 했던 장면
"나도 나비 좋아하는데..."

아이가 바다에 갔나 봅니다.
바닷가의 하루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죠.
좋아하는 모래 놀이도 하고, 신기한 바다 생물도 볼 수 있고
이 장면을 보니 딸내미가 젤 좋아하는 모래놀이를 하기 위해 여름에 바다를 자주 갔었네요.
딸내가가 좋하하는 것을 해 줬구나 하는 생각에 덜 미안했습니다.

이 장면에 나오는 아이들은 친구사이일까요? 형제사이일까요?
어떤 사이든 둘은 좋아보입니다.

오늘 부터 저도 "좋아해"라는 좋은 말을 자주 사용해 볼 까 합니다.
좋아해.
좋아해.
언제나.
하고 싶은 말.


 
 
 
 
 
 
 
i****2 2017.10.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