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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학생들과 교실에서 하는 토론은 조리있게 말을 잘하는, 사전경험이 풍부한, 정보검색을 잘하는 몇몇 친구들만 즐겁게 참여하게 되어 늘 고민이었다. 막상 토론을 시작하면 비슷한 근거와 질문으로 토론이 싱겁게 끝나버리곤 해서 아쉬움이 컸다. 그래서 이 책이 출간된다는 소식을 듣고 관심를 갖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기대이상, 아니 대만족하였다. 첫째, 간단히 읽어 넘길 수 있는 그림책을 요모조모 살펴보고 새롭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토론전-토론-토론후>활동 등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활용성이 높다. 둘째, 때와 관련된 그림책을 다양하게 제시하여 상황에 맞게 선택하여 활용할 수 있어 좋다. 셋째, 그림책토론활동을 바탕으로 다른 이야기이나 노래, 영화 등으로 확장하여 활용할 수 있어 좋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이그림책 읽는 재미 더 나아가 책읽는 재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좋다. 오랜만에 수업에서, 교실에서, 즐겁게, 의미있게 활동할 수 있는 참 좋은 책을 만났다. 이 책을 만들어 세상에 내어주신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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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그림책 읽으며 어떤 이야기를 나누면 좋을까 생각해보며 첫장을 펼쳤다. 1부는 그림책 토론에 대한 가이드이고 2부는 책을 쓰신 선생님들이 실제 달별로 아이들과 함께 한 토론한 사례들을 담고 있다. 독서디베이트에서 아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어떻게 나누는지 궁금했는데 실제 사례들을 보니 논제 정하기부터 입안문쓰기까지 서로의 생각과 느낌을 나누며 토론하는 모습이 내가 그 입장이었다면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깊이있어 놀랐다. 토론의 방법을 알려주는 것부터 시작해서 생각을 정리하고 나누는 것을 잘 이끌어주되 그 과정이 온전히 아이들의 생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려면 지도자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다. 학교 공동체에서의 토론은 아니지만 집에서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누며 그림책을 오롯이 느껴보는데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아이들의 학교 생활과 연관지어 열두 달 동안 읽고 생각하면 좋은 주제들로 그림책들을 선정하여 소개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고 그렇다고 해서 학교와 관련된 특정 주제에만 치중했다는 느낌보다는 시기별로 아이들이 생각해보면 좋을 주제들을 화두로 삼을 수 있도록 고르고 폭넓은 이야깃거리를 제시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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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이라면 지레 겁을 먹는 선생님과 부모님(아이들이 아닌)을 위해
초등토론 교육연구회에서 출간한 이 책은 토론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자세히 안내해주는 보석같은 책이다. 토론 수업이 필요하고 좋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막상 현장에서 수업하기에는 부담감이 적지 않다. 토론의 절차도 절차 이거니와. 아이들 스스로 결과에 대한 승부욕으로 인해 자칫 토론의 의의가 퇴색되기 때문이다. 막상 토론을 진행하려면 복잡한 절차 때문에 시작도 하기 전에 지친다. 이렇게 진행하는 것이 맞는지 의문일 때도 많다. 또한 아이들은 논리적인 주장보다는 이기고자 하는 말꼬리 잡기 등의 토론의 형식만 지닌 토론이 아닌 토론을 하게 되는 경우도 생긴다. 이런 경험이 반복되면 토론에 회의감을 갖게 된다. 이 책은 이런 경쟁이 아닌 비경쟁식 토론에 주 바탕을 두고 있다. 여러 토론 방법으로 의견을 보다 잘 말 할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두고, 한 쪽 입장만이 아닌 다른 쪽 입장이 되어 보면서 보다 생각의 지평을 넓힐 수 있다. 책에 소개된 다양한 토론 방법을 통해 토론의 재미와 함께 나와 다른 의견에 보다 관대해지는 경험을 하게 되리라 기대해 본다. 특히나 토론지도에 두려움이 있었다면 이 책으로 보다 쉽게- 정말 자세히 잘 써져 있다. 그대로만 수업해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긴다.- 토론 수업에 접근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의 구성을 보면 1부에서 《그림책 토론 이것만은 알고 해요》.를 통해 토론의 방법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고 있다. 물론 토론을 자주 접하지 못한 경우는 다소 어려울 수도 있기에 이 부분에 대한 자세히 알고 싶다면 다른 토론 방법서를 참고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토론에 관심이 많거나 고민한 선생님에게는 좋은 구체적인 팁들이 많아 활용에 유용한다. 짝 토론에서 학생수가 홀수인 경우, 적절한 논제 찾기,, 그리고 정통 토론방법을 조금 더 현장에 적용하기 쉽게 변형한 방법들을 소개하는 면에서 좋은 정보가 되었다. 2부 《달맞이 그림책 토론》파트는 당장이라도 아이들과 수업에 적용할 수 있을 정도로 자세히 수업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물론 수업을 하는 교사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지도 자료가 될 것이고, 부모님이라도 아이와 그림책을 보고 여기에서 주어진 예시 논제로만 이야기 나누어도 충분히 좋겠다고 생각했다. 무엇보다 글 곳곳에서 피상적으로 쓴 글이 아닌 실제 현장의 아이들 목소리가 들어 있어 좋았다.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여러 아이디어들은 유용할 뿐 아니라, 이 책을 엮기 까지 작가분들이 얼마나 많은 수업과 고심을 했는지 엿볼 수 있는 부분이었다. 이 책의 내용 중 마음에 드는 부분 중 하나는 사실 ‘선정된 그림책’이다.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 나누는 것만으로도 좋은 그림책들이 12달 모두 36권이나 소개되어 있어 그 가치만으로도 훌륭하다고 생각하다. 그림책은 그 자체만으로도 좋지만, 모든 아이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으면서도 담고 있는 내용에 깊이가 있기에 토론에 활용하기에 좋은 재료이다. 같은 책을 읽어도 생각하는 부분은 모두 다르고 또한 정답도 없기에 더욱 알맞다고 생각한다. 2부는 주로 실제 수업 사례를 담고 있다. 그림책을 활용하여 매달 할 수 있는 토론을 개조식으로 보고 실제 적용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는데, 그림책 만나기->그림책 토론하기->삶으로 가져오기 순서이다. ‘그림책 만나기’에서는 그림책을 결정하고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교사의 발문과 아이들의 예상 답변도 들어 있어 활용에 좋다. 그림책에 대한 기본적인 해석의 방향도 제시하고 있으니 수업에 이용하면 좋겠다. ‘그림책 토론하기’에는 논제를 결정하고, 논제를 분석하는 방법, 입안문쓰기,토론의 방법이 소개되어 있다. 사실 아이들이 입안문 쓰기를 어려워하는 부분이 있는데, 좋은 입안문 예시를 찾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훌륭한 입안문 예시가 있어 처음 입안문을 적성하는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좋은 지침서가 될 듯하다. ‘삶으로 가져오기’ 이 부분이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토론을 하는 목적이 승패를 가르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는 것에만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삶과 연결되지 않는다면 그 의미가 작지 않을까? 토론에서 끝나지 않고 삶으로 연결하여 내는 부분이 참 마음에 들었다. 물론 활동은 바꾸어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토론이 끝나고 그것을 내재화하는 활동만은 꼭 해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소개된 활동들은 교육과정이나 학급운영에도 관련이 된 것들이 많아 또한 유용하다.. 모든 달의 토론 자료나 글들이 좋았지만, 내가 가장 수업해보고 싶은 주제를 선택하라면, 4월의 친구관계 -사실대로 말했을 뿐이야, 감기걸린 물고기 청개구리를 읽고 토론하는 주제 내용들이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공부보다 친구와의 관계에 더 많은 신경을 쓴다. 어떻게 해야 좋은 친구가 되는지 가장 고민하기 좋은 달이기도 하고, 꼭 필요한 것 같아서이다. 또한 6월의 환경 관련 주제도 좋은데, 30번 곰이 도시를 떠나야 하는지 스스로도 많이 고민이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며 실제로 책에 나오는 그림책들을 찾아 보았는데 이 책은 환경뿐 아니라, 어떻게 반려 동물을 대해야 하는지도 고민하게 하는 그런 책이었다. 좋은 책이고, 좋은 주제 토론이 될 듯해서 꼭 해보고 싶다. 이 밖에도 교육과정과 연계된 토론들도 많아 꼭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군다나 방법을 수업차시 흐름에 맞춰 세세히 알려주고 있어, 처음 토론수업에 도전한다 하더라도 잘 해 낼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아이들이 아닌 교사와 학부모에게 추천한다. 풍부한 예시 자료가 조금 더 토론 수업을 쉽게 해 줄 것이고, 그것이 아니더라도 추천한 그림책을 가지고 아이들과 이야기 나눠 보는 것만으로도 이 책의 가치는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하나하나 마지막까지 놓치기 아까운 자료와 팁들이 많은 책이다. 옆에 두고 오래 오래 봐도 좋겠다. 토론이라면 지레 겁을 먹는 선생님과 부모님이 있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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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활용한 그림책 토론 수업을 열두 달로 나누어 정리해둔 책이다. 1부에서는 그림책 토론이 무엇이며, 왜 그림책으로 하는지, 토론은 무엇인지, 토론의 방법에 대해 정리해두었으며, 2부에서 열두 달 동안 진행할 수 있는 그림책을 소개하고 있다. 그림책 소개와 더불어 소개한 그림책으로 어떤 내용을 이야기해 볼 수 있으며, 어떠한 생각거리가 있는지, 어떤 논제를 선정할 수 있는지, 논제에 따른 입안문 쓰는 법, 삶으로 가져와 할 수 있는 활동 등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그림책 토론을 시작해보려는 분들에게 그림책으로 어떤 활동을 할 수 있는지, 그림책 토론은 어떻게 진행할 수 있는 지 등 다양하게 사례들과 함께 소개해 둔 책이다. 그림책으로 주어진 시간안에 책을 읽고 토론을 진행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토론을 하려면 책 읽기부터 막혔던 분들이라면 그림책 토론을 추천한다. '열두 달 그림책 토론'으로열두 달 동안 따라만해도 알찬 그림책 토론 수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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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한권 그림책을 읽고 논제를 선정해 토론하고 주장하는 글쓰기 까지 할 수 있는 좋은 팁이 가득한 책이다. 토론이라면 지레 겁을 먹거나 말싸움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아이들 그리고 교사들에게도 제대로 된 참고 자료가 될 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토론 수업을 하고 싶지만 공부할 게 너무 많고 준비할 게 많다고 생각하는 교사들에게 쉽게 접근 하고 적용하도록 길잡이를 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