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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가 은퇴하고 나서 자신이 기존에 말하지 못했지만, 스승인 대발, 저자자신인 발바리(온세상), 발을 내세워 저자자신이 직접 경험했던 사실과 허구, 상상력을 과거·현재·미래의 시점을 접목하여 작가가 상상할 수 있었던, 그리고 다른 이들이 상상했었던 여러가지 사실과 몽상으로 저자 자신의 시대적·역사적 진실과 사실, 온교수를 통한 학생들과의 대화, 자신의 깨달음의 단편이 한국사 전반을 아우르는 흡인력 있는 에피소드들을 펼치면서 일면 소설 같기도 하고 아니면 젖자 자신의 회고록 같기도 한 에세이 같은 일면도 있고, 정사가 아닌 서민들의 야사와 같은 내용으로 읽혀지게 되는 것 같다. 저자는 또한 독자들에게 ‘일지선 놀이’를 통해 사물을 가리키는 손가락(허상)에 집착하지 말고 본질인 달(진상)을 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가 어떤 자세를 가지고 허상이 아닌 본질에 집중하여 현상들을 파악하라는 의미를 주고 있어 우리에게 좋은 가르침을 주고 있는 듯 하다. 이 책에는 은퇴한 노교수가 스스로를 ‘꼰대’라고 인정하면서도 자신의 경험과 사상을 바탕으로 이 글을 읽는 독자들에게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자신보다 젊은 세대의 독자들에게 자신이 하지 못했던, 자신이 하고 싶었던 메시지들이 담겨져 있고, 저자가 기존에 출간했던 글들과는 다르게 자유로움, 흥미로움, 해학과 풍자, 저자 자신의 진솔한 성찰들이 있어 책을 읽으면서 글을 읽는 즐거움을 주는 듯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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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독특한데 읽으면서 묘하게 책 내의 상황에 집중하게 하는 흡입력이 강한 액이다. 저자는 역사교수로 저자 말에 따르면 비자발적 실업을 하고.. 자신을 이 책의 발발이 즉 온교수라는 인물을 통해 저자의 인생의 농축적인 이야기와 해학 그리고 생각할 거리를 책에 듬뿍 담고 있다. 이 책에는 우리나라의 역사와 시대를 배경으로 하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의 역사적인 사건 뿐만 아니라 서양의 이야기와 역사적인 사건을 저자가 설정한 가공의 상황과 학교 강의를 통해 풀어놓고 있다. 개인적으로 저자가 언급하는 사건과 내용에 대해 얕게 알고는 있었지만, 이 책의 온 교수의 생각과 대화를 통해서 좀더 깊이 있게 알게되었고 다시금 생각하고 고민하게 되었다. 그리고 저자가 언급한 일지선 놀이, 쉽게 말하면 동작 따라하기 놀이인데,세상 사람들이 무작정 형식만 따라하더라도 내용을 채우려는 심리로 인하여 효과가 있다는 부분도.. 개인적으로는 세상을 살아가고 남을 이해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요즘 코로나로 하루 하루 한달 한달 살아가기 바쁘다. 그리고 티비에서는 비리 정치인들이 오히려 특검하자고 난리를 치는 꼬라지를 보면 티비를 꺼버리고 싶다. 이렇게 보면 세상의 것들에 관심을 끊고 싶고 그냥 하루 하루만 살아가자는 생각이 들기고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하루 하루 그리고 주변 일들에 대해 의미를 파악하고 또는 의미를 부여해보면서 살아간다면 나름 인생을 풍부하게 살았다고 자평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은 그런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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