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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에서 치트 스킬을 얻은 나는 현실 세계에서도 무쌍한다 1 후기 일단 이 작품은 이번년도에 애니메이션으로 나와서 알게 되었는데 애니메이션을 재밌게 보고 있어서 애니와는 약간 다른 내용이 있지 않을까? 하는 궁금증과 소장하고 싶은 마음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구매할때에 알게 된 사실인데 이 작품 쓰신 분이 진화의 열매 작품도 작업했다는걸 알았습니다. 진화의 열매도 애니메이션으로 재밌게 본 터라 더욱 기대감을 안고 구매했습니다. 특전 부록으론 일러스트 카드가 들어있는데 좋았고 일러스트도 좋고 내용도 좋아서 한번쯤 읽어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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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따돌림을 받은 주인공 그렇게 인생이 비참해지나 싶었는데 갑자기 집에 이세게로 통하는 문이 발견되었다... 문 앞에는 무서운 마물들이 드글되는데.... 처음으로 이세계로 들어가면서 스킬을 얻고 점점 강해지는데... 결국 신체가 변화하여 이전 모습을 찾아 볼수 없게 되어버리고... 이후에 이런 저런 일이 벌어지는데...... 주인공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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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에서 치트 스킬을 얻은 나는 현실 세계에서도 무쌍한다 1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코믹스를 먼저 접하고 관심있게 봤던 작품이라 라노벨이 나와서 구매를 하게 된 작품입니다.. 일단 전개나 설정같은건 나름 무난하다고 할수있는데.... 주인공이 무쌍하는 과정에서 손발이 오글거리는 멘트들이 약간의 흠(?)인것 같습니다.. 이미 애니도 방영되고 있어서 일본에서는 그래도 나름 인기가 있는 작품인것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책으로 확인해보시기 바라며 이세계에서 치트 스킬을 얻은 나는 현실 세계에서도 무쌍한다 1권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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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년 2분기를 맞아 신작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된 <이세계에서 치트 스킬을 얻은 나는 현실 세계에서도 무쌍한다>를 한 차례 본 이후 작품에 반해버려서 원작 라이트 노벨을 구매해서 읽게 되었다. 만약 이 작품이 국내에서 제법 많이 발매되어 있었다면 구매가 망설였겠지만, 다행히(?) 지난 2023년 3월에 처음 1권이 국내에 정식 발매된 작품이었다.
그래서 부담 없이 라이트 노벨 <이세계에서 치트 스킬을 얻은 나는 현실 세계에서도 무쌍한다 1권>을 구매해서 읽어볼 수 있었는데, 라이트 노벨은 애니메이션으로 보았던 것과 순서가 살짝 다른 부분이 있었다. 애니메이션이 라이트 노벨에서 일어난 사건의 순서를 바꿈으로 인해서 오히려 개연성이 더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불만스러운 점은 하나도 없었다.
라이트 노벨 <이세계에서 치트 스킬을 얻은 나는 현실 세계에서도 무쌍한다 1권>에서 읽어볼 수 있는 사건의 순서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먼저 이 작품이 어떤 설정을 가지고 있는지 짧게 정리해보도록 하자.
이 작품은 '텐죠 유야'라는 이름의 주인공이 평균 이하의 외모를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가족들에게 홀대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도 따돌림을 당하거나 학교 폭력을 일방적으로 당하는 인물이었다. 그에게 유일한 기댈 곳이 되어주었던 할아버지도 돌아가시면서 그는 혼자 그 모진 고통을 견디면서 하루하루 이를 악물고 살아가는 그런 인물이었다.
상당히 비뚤어진 상태로 세상을 원망하면서 살아갈 수도 있었겠지만, 그는 사람들을 상냥하게 대해야 한다는 할아버지의 가르침을 잊지 않고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다 우연히 주인공은 불량배들에게 붙잡힌 한 소녀를 구해주게 되는데, 그 소녀는 주인공에게 현실 세계에서 더 좋은 환경과 좋은 친구들을 만나게 해주는 계기가 되는 이 작품의 히로인이었다.
그녀와 만남 이후에 곧바로 그가 현실 세계에서 갑자기 모든 환경이 바뀌지는 않고, 주인공은 그녀와 짧은 만남을 가진 이후 집으로 돌아와 누군가를 도우려고 해도 제대로 도울 수 없는 무능력한 자신을 한탄하고 괴로워 한다. 그러다 우연히 할아버지의 집 벽 뒤에 숨겨진 공간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곳에는 무려 이세계로 연결되는 신비한 문이 있었다.
그 문을 통해 이세계에 발을 디딘 주인공은 이세계인 보너스로 강력한 치트 스킬과 무기를 손에 넣게 되면서 레벨 1인 상태로 레벨 300의 마물을 사냥할 수 있었다. 그리고 레벨 300의 마물을 레벨 1인 상태로 사냥한 만큼 그의 레벨은 순식간에 100을 넘어버렸는데, 이세계에서 얻은 레벨업은 그의 능력치 상승만 아니라 그의 외모를 유전자 레벨로 바꾸었다.
주인공 텐죠 유야는 그저 외모가 볼품 없다는 이유 하나로 모두에게 멸시를 당하고 괴롭힘을 당했는데, 그는 이 사건을 계기로 훤칠한 외모를 갖게 되면서 방학이 끝난 이후 새로운 학기를 맞이했을 때도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함부로 건드리지 못하게 되었다. 하지만 아무리 자신의 외모가 변했다고 해도 오랜 괴롭힘으로 잃어버린 자존감을 찾는 건 어려웠다.
바로, 그때 주인공에게 새로운 환경에서 학교 생활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제안을 해준 인물이 앞서 주인공이 불량배들로부터 구해준 한 소녀였다. 그 소녀의 이름은 '호조 카오리'로, 초엘리트 고교 왕성 학원(오세이 학원) 이사장의 딸의 권한으로 주인공에게 왕성 학원으로 편입할 것을 제안한다. 그녀의 제안은 이세계 스킬 만큼 주인공에게 큰 반환점이 된다.
라이트 노벨 <이세계에서 치트 스킬을 얻은 나는 현실 세계에서도 무쌍한다>는 이렇게 주인공이 에세계에서 얻은 치트 스킬로 레벨업을 하면서 주인공의 외모와 능력이 크게 바뀌게 되고, 그 외모와 능력을 활용해서 이세계만 아니라 현실에서도 무쌍할 수 있는 바탕을 갖추게 된다. 어떻게 본다면 현실에서 절대 불가능했던 일을 치트 스킬로 해낸 셈이다.
그래서 라이트 노벨의 제목을 본다면 '이세계에서 치트 스킬을 얻은 나는 현실 세계에서도 무쌍한다' 뒤에 '레벨업이 인생을 바꿨다'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레벨업을 통해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 수 있는 계기를 갖게 된 주인공이 앞으로 왕성 학원에서 친구들과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쉽게 오가는 이세계에서 모험을 하는 이야기가 이 작품의 메인이다.
비록 외모가 급격하게 변했다고 해도 주인공이 가진 성격이나 성향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기 때문에 느낄 수 있는 갭이 상당히 매력적이다. 만약 주인공의 외모가 크게 변하지 않았다면 새로운 학교에 가더라도 솔직히 말해서 지금처럼 환영을 받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제대로 된 환경에서 제대로 된 친구들을 만났다는 것 자체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사람은 자신의 노력으로 바꿀 수 있는 부분과 주변 환경과 좋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바꿀 수 있는 부분이 다르기 때문이다. 앞으로 라이트 노벨 <이세계에서 치트 스킬을 얻은 나는 현실 세계에서도 무쌍한다> 시리즈를 통해 읽어볼 수 있을 주인공의 성장이 무척 기대된다. 이세계와 현실 세계에서 무쌍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는 이제 막 시작되었을 뿐이다. (웃음)
조금 더 자세한 이야기는 직접 라이트 노벨 <이세계에서 치트 스킬을 얻은 나는 현실 세계에서도 무쌍한다 1권>을 읽어 보거나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도록 하자. 평소 판타지 설정이 섞인 이세계 모험 혹은 학교를 무대로 한 러브 코미디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이 작품은 대단히 매력적인 작품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다음 2권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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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신작인이 세계에서 지투 스킬입니다. 호기심 구입을 했는데 상당히 재밌고 개인적으로 멋지게 좋아하는 독자로써는 행복한 작품 중에 하나입니다.이뿐만 아니라 주인공과 히로인의 케미로 상당히 보기가 좋아갖고 더 재밌는 거 같습니다. 과연 다음 건에서는 어떤 모습의 주인공은 어떤 모습일지 모습을 볼 수 있을까요?히로인 노래 상당히 매력적이다. 어서 다음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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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에서 치트 스킬을 얻은 나는 현실 세계에서도 무쌍한다가 나왔군요. 만화로 처음 접했을 때가 옛날이였는데 꽤나 재미있었던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샀습니다만 재미있기는 했습니다만 뭔가 최근에는 색다르거나 떡밥 회수를 잘하는 작품이 재미있어서 그런지 그떄만큼의 재미는 느끼지 못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세계, 먼치킨에 현실과도 이어지는 MSG폭탄으로 맛있기는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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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을 보다가 원작이 라이트노벨이나 만화라는 사실을 알고 원작을 찾아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사실 최근 나오는 애니메이션의 경우 원작을 홍보하기 위해 만드는 작품이 대부분이라 크게 관심을 끄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종종 내용은 평범한데 눈길을 끄는 작품이 있으며 원작을 읽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며 국내에 발행된 원작인가를 찾아보게 됩니다, 이번에 읽게 된 이세계에서 치트 스킬을 얻은 나는 현실 세계에서도 무쌍한다 1권도 애니메이션을 보다가 원작을 읽고 싶다는 마음으로 구매한 작품입니다. 작품 자체는 가벼운 하렘 장르의 이야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데 문득 가볍게 즐기는 라이트노벨이 생각났기 때문에 선택한 한 권이기도 합니다. 이세계에서 치트 스킬을 얻은 나는 현실 세계에서도 무쌍한다 1권은 라이트노벨로서는 매우 만족스러운 구성을 보여주는 시작이었습니다. 독자가 주인공의 입장을 어느 정도 이해한다는 무척 매력적으로 에피소드에 빠져들 수 있으며 이세계와 현실이라는 양쪽 상황을 모두 전개하며 내용이 전개된다는 점에서 신선함도 느꼈기에 재미있게 받아들여진 것 같기도 합니다. 기존에 일반적으로 보이던 이세계 하렘 라이트노벨과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구성을 보이고 있어 더욱 관심이 쏠린 것 같기도 하며 1권을 읽으면서 얼른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는 생각이 든 것을 보아 개인적 취향에 잘 맞는 라이트노벨 작품이 아닌가 합니다. 이세계에서 치트 스킬을 얻은 나는 현실 세계에서도 무쌍한다 1권은 그야말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서 만족스러운 한 권이었으며 지금과 같은 느낌으로 다음 이야기를 즐길 수 있도록 후속권이 빨리 정식으로 발매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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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 스포일러, 개인적인 해석 주의
신작입니다. 올해 애니메이션으로 방영이 되었으며(11월 1일 자로 넷플릭스에서도 방영 시작), 애니메이션 호조에 힘입어 전격적으로 정발을 단행한 거 아닌가 싶습니다(일본에서는 이미 14권이 나왔음에도 이제 1권). 내용은 심각한 이지메를 당하던 주인공이 이세계에서 힘을 얻어 현실에서도 무쌍을 찍는다는 이야기입니다. 권선징악적인 측면이 강하며, 돼지 오크라 불릴 정도로 못생기고 뚱뚱한 주인공이 이세계에서 얻은 힘 덕분에 미남(이하 이케맨)이 되어 모두의 선망을 한몸에 받고 신분이 상승한다는 신데렐라식 성장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흥미로운 건 주인공이 돼지 오크 같던 모습일 때는 할아버지를 제외한 그 누구도 주인공의 말에 귀를 기울여 주지도 않고 멸시를 하더니, 주인공이 이케맨이 된 후로는 엄청나게 빨아준다는 것입니다. 즉, 이 세상은 외모가 제일이라는 다소 위험한 사상이 들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내면이 중요하다는 설정도 넣지만 이케맨이 된 후로는 무엇을 말하든 설득력은 떨어집니다.
태어날 때부터 부모는 방임, 먹을 것을 주지 않아 스스로 해결해야 하고, 옷도 공원에서 세탁하는 처지에 이르죠. 쌍둥이 동생들은 한술 더 떠서 인간 취급도 안 해줍니다. 학교 친구들은 주인공을 매일 구타하는 것도 모자라 홀딱 벗겨 사진 촬영을 해댑니다. 쌍둥이 동생들도 동조합니다. 나중에 선생도 이지메에 개입했다는 게 밝혀집니다. 돈을 빼앗기고, 얻어맞고 기절하고 눈을 떠보니 달님이 보입니다. 이 일로 어찌어찌 얻은 아르바이트 자리는 잘렸습니다. 이 모든 게 못생겼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일어난 일이죠. 그러던 어느 날 편의점에서 양아치에게 능욕 당할 뻔한 히로인1(부잣집 딸내미)을 구해줍니다. 그녀는 못생긴 주인공의 겉모습을 보고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까. 유일하게 주인공 편이었던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할아버지의 집을 물려받았지만 그걸 또 부모가 빼앗으려 합니다. 할아버지 집을 정리하던 중 우연히 문(도어)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그 너머엔 주인공을 개변 시켜줄 무언가가 있었죠.
이세계에서 얻은 힘을 현실에서도 쓸 수 있고 이케맨이 된다는 설정이 흥미롭습니다. 이 힘으로 그동안 이지메 했던 나쁜 시키들을 밟아줄 수 있게 되었죠. 또한 빈털터리에 오늘 먹을 양식도 구할 여력이 없었던 주인공에게 이세계에서 얻은 각종 소재는 일본 돈으로 환금도 되어서 며칠 만에 우리 돈으로 억대에 달하는 돈을 손에 넣게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두 개의 분기점이 생기죠. 하나는 돈을 흥청망청 쓰고, 이세계에서 얻은 힘으로 도시를 장악하는 길. 하나는 갑자기 졸부가 되었지만 소심한 성격에 돈을 어떻게 써야 될지 모르고, 얻은 힘도 어떻게 구사해야 될지 몰라 여전히 쭈구리 인생을 사는 길. 작가가 선택한 길은 두 번째 길입니다. 사실 필자가 바랐던 길은 이게 아닌데, 외모가 바뀐다고 성격도 바뀌지 않는다는 어찌 보면 당연한 흐름을 보여준다고는 할 수 있습니다. 소심한 성격은 그대로죠. 자신감도 없고, 탐험심도 그리 높지 않습니다. 그래서 권선징악형이지만 그렇다고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줄 만한 통쾌함도 없습니다.
무쌍은 주로 얼굴이 합니다. 주인공에게 있어서 하루아침이지만, 어쨌건 이케맨이 되자마자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다 쳐다보죠. 여자들은 100이면 100 다 얼굴 붉히며 꺄악~ 거리고, 남자들도 질투보다는 선망을 보냅니다. 옷 사러 쇼핑몰 갔더니 잡지 촬영 제의를 받습니다. 페어로 촬영할 여자 연기자(히로인3)는 스스럼없이 스킨십을 해댑니다. 사람들이 몰려와 주인공 누구냐며 왜 이리 잘 생겼냐며 휴대폰 셔터 누르고 난리 났습니다. 성별 역전이라도 된 듯 여자들이 헌팅을 해댑니다. 가는 곳마다 현빈이 나와도 이 정도는 아닐 거다 같은 열광하며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이게 진정 현실이란 말인가. 이 세상 못생긴 남자들이여 어서 이세계로 가세요 같은 공익 캠페인인가? 며칠 전에 편의점에서 구해준 히로인1이 등장합니다. 왜 안 나오나 했습니다. 등굣길에 거대한 리무진을 타고 와 사실 나는 유명한 학원 이사장 딸이고, 우리 아빠가 널 전학 시키려고 하는데 OK? 합니다. 만약 주인공이 아직도 돼지 오크 같은 외모였다면?
전학 갈 예정인 학교에 맛보기로 하루 등교해 봅니다. 학생들이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주인공만 쳐다봅니다. 세상에 불과 며칠 전만 해도 땅바닥을 기며 오물을 씹던 돼지 오크가 오늘은 신데렐라가 되었습니다. 히로인1과 거리에 나갑니다. 사람들이 또 선남선녀 납셨다며 난리를 칩니다. 오! 신이시여 여기가 진정 현실이란 말입니까. 주인공은 이제 내 내면을 봐주는 사람들이 있다며 좋아합니다. 뭔가 전재가 잘못된 거 같습니다만. 아무래도 좋습니다. 외모가 바뀌니까 주변도 180도 바뀝니다. 이제 어딜 가도 돼지 오크는 없습니다. 잡지 촬영으로 이케맨 그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한 TV 프로그램에 언급되는 일까지 벌어집니다. 사실 주인공은 친구들에게 너무 두들겨 맞아 죽어가고 있고, 이 모든 상황은 죽어가며 마지막으로 꾸는 꿈일 아닐까. 사람이 태어나서 모두의 선망과 이성의 호감을 받으며 성공하고 싶다는 욕망을 꿈으로 보여주는 것은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들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상황은 주인공이 죽어가며 꾸는 꿈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맺으며: 언제부터 일본 작품들에서 다정한 남자가 인기를 끌게 되었을까. 필자의 기억엔 일본식 이케맨은 호쾌하고 밝으며 카리스마로 사람들을 이끄는 마성의 소유자로 인식하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이게 다 한류의 영향일까요. 그 왜 드라마에서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에게 다정하게 대하는 일이 많잖아요. 실제로 일본 여성들에게 여론 조사한 거 보면 한국 남자는 다정하다는 인식이 강하더라고요.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라노벨에서도 남자 주인공은 한국식 다정함이 많이 보이게 되었다는 느낌입니다. 물론 필자의 망상일 수는 있겠습니다만. 본 작품의 주인공의 경우도 이 다정함이 묻어나고 있죠. 극한의 방임과 괴롭힘, 세상에서 나 혼자라는 외로움, 어떻게 발버둥 처도 오늘 먹을 양식을 걱정해야 되는 지지리도 궁상인 생활, 시선의 따가움, 언제나 길바닥을 보며 걸어야 되고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비참함. 과연 어릴 때부터 이런 환경에서 자란다면 제정신으로 있을 수 있을까? 특히 주인공은 지금 한창 사춘기죠.
왜 삐뚤어지지 않는가. 부모와 쌍둥이 동생들은 천하의 개x레기고, 할아버지를 뺀 그 누구 하나 주인공을 위로해 주는 사람이 없었는데, 주인공의 다정함은 여자 히로인들의 얼굴을 붉히게 만듭니다. 이 다정함은 어디에서 오는가. 이세계에서? 나도 두들겨 맞으면 다정해질까? 픽션에서 현실을 들이미는 건 어리석다고는 합니다만. 비현실적이기에 주인공 성격을 꼬아 놨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인공을 괴롭혔던 쓰레기들에 대한 천벌은 이 작품에서 최대의 카타르시스였을 텐데 왜 1회용 엑스타라 악당 처리하듯 해버리는가. 스포일러가 자세히는 못 씁니다만. 주인공에게 깝치다가 허무하게 리타이어는 좀 아니잖아요. 어쨌건 다정함으로 히로인들에게 무쌍을 찍습니다. 이세계에서 히로인2(이세계 왕녀, 히로인3보다 먼저 만남)를 다정함으로 구해주고, 전학 간 학교에서 히로인4(말괄양이)가 들러붙고, 이 작품에서 말하는 무쌍은 이세계에서 얻은 힘이 아니라 얼굴을 뜻합니다. 이넘의 외모지상주의.
이 작품은 돼지 오크 때와 이케맨일때의 사람 반응을 비교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적어도 1권에서는 돼지 오크 때의 시절은 지나가고 이케맨의 생활을 극단적으로 끌어내고 있죠. 적어도 주인공이 전학 간 학교에서도 과연 돼지 오크의 모습이라면 반겨줄까, 과연 잡지에 출연할 수 있었을까, TV에서 언급해 주었을까, 히로인들도 반겨줄까 같은 비교하는 철학적인 물음을 던졌더라면 좋았을 텐데 없습니다. 이게 상당히 아쉽죠. 필자 개인적으로 주인공을 개변 시키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지내게 하고, 이걸 뛰어넘어 무쌍 찍는 걸로 해주었으면 좋았지 않나 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면 이 세상은 외모만이 제일이라는 현실 비판적인 이야기이기도 하다는 것이죠. 작가가 이걸 노린 듯합니다만, 진실은 모르겠군요. 아무튼 이러해서 열혈 통쾌함이 없습니다. 다정함으로 포장된 비참함이 있다고 할까요. 왜냐면, 주인공은 그동안의 괴롭힘을 대갚음해 주기보단 품어주는 길을 선택하거든요. 즉, 주인공이 희생하면 모두가 평안해진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