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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첫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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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첫날인데…』   ∥글쓴이 김진미 ∥펴낸이 봄볕 (2003)   올해 3월 2일, 새학기 첫날 대변 실수를 한 2학년 학생을 보호자님이 오기까지 잠시 화장실 문 앞에 서서 보호하고 있었다. 차가운 공기가 감싸고 있는 화장실 한 칸 속에서 한없이 당황해하고 있을 아이의 모습이 그러졌다. 나와 성별이 달랐고, 시대가 시대인지라 교사가 나서서 도움을 줄 수가 없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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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첫날인데…』

 

글쓴이 김진미

펴낸이 봄볕 (2003)

 

올해 32, 새학기 첫날 대변 실수를 한 2학년 학생을 보호자님이 오기까지 잠시 화장실 문 앞에 서서 보호하고 있었다. 차가운 공기가 감싸고 있는 화장실 한 칸 속에서 한없이 당황해하고 있을 아이의 모습이 그러졌다. 나와 성별이 달랐고, 시대가 시대인지라 교사가 나서서 도움을 줄 수가 없었다.

 

2학년이 되어서 학교 오는 첫날을 한껏 설레며 기대했을 수도 있는데 친구들 앞에서 실수한 자기 모습에 부끄러움, 당황함, 속상함 등등 얼마나 부정적인 감정 속에서 헤매고 있을까 

 

그래서 선생님이기 전에 어른, 어른 전에 한 사람에 불과한 나는... 나의 실수 경험담을 무한히 쏟아내며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다. 괜찮다. 응원을 하고 있었다.

어느새 나 역시 무수한 실수를 쏟아내던 어린 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화장실 속 아이는 선생님의 실수담을 들으며 마음이 조금 풀어졌는지, 자기 이야기를 편하게 늘어놓는 모습을 보며 참 고마웠다.

 

학교는 혼자서 스스로 해내야 하는 일들이 꽤나 많지만, 사실 친구나 선생님의 도움을 언제든 받을 수 이는 곳이기도 하다. 나 역시도 그들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며 마주한 상황을 해결해나갈 수 있다는 걸 말해주고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그 과정은 낯설었던 관계가 서로 친근해지고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이기도 했다.

 

학교 첫날인데...’ 속에서 주인공이 친구들과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서로에게 의미있고 필요한 존재임을 알아가는 과정이 진정 학교에서 배워가는 성장인 것 같았다.

그리고 때로 수많은 공동체 속에서 무결점의 당찬 모습이나 실수는 1도 허용하지 않는 모습 등을 보이고 싶을 때가 있는 나에게 괜찮다!’고 말해주는 거 같았다. 타인에게 도움을 받을 때도 있고, 그 도움을 다시 다른 이에게 돌려줄 수도 있다고 용기를 주고 있는 것 같았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가 읽어도 참 좋지만, 새로움을 마주할 누군가에게 미소와 용기를 함께 선사할 책이었다.

 
#초그신서평단 #초그신 #학교첫날인데 #김진미 #봄볕
b********3 2023.03.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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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이의 학교 적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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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먹은 커다란 눈이 먼저 들어오는 책 《학교 첫날인데…》. 표제는 검은 바탕에 노란색 글씨에 떠는 듯한 느낌을 넣어서 부들부들 떨리고 긴장되는 아이의 마음을 나타내고 있다. 누구나 시작은 어렵다. 더구나 덩치도 큰 형이랑 누나들이 가득 모여 있는 학교에 입학하는 것은 참 두려운 일이다. 오래 전 나는 어떤 마음으로 입학했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데, 이렇게 큰 건물에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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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먹은 커다란 눈이 먼저 들어오는 책 학교 첫날인데…》. 표제는 검은 바탕에 노란색 글씨에 떠는 듯한 느낌을 넣어서 부들부들 떨리고 긴장되는 아이의 마음을 나타내고 있다. 누구나 시작은 어렵다. 더구나 덩치도 큰 형이랑 누나들이 가득 모여 있는 학교에 입학하는 것은 참 두려운 일이다. 오래 전 나는 어떤 마음으로 입학했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데, 이렇게 큰 건물에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 곳에 첫발을 내디디는 것은 정말 두려운 일일 것 같다. 아이의 겁먹은 커다란 눈동자, 떨리는 표제는 이런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입학 전 날 아이는 잠을 이루지 못한다. ‘교실을 못 찾으면 어쩌지?, 오줌이 마려우면 어떡하지?, 엄마가 보고 싶으면 ……잠이 오지 않는 아이의 마음은 내일 걱정에 잠 못 이루는 나의 모습과 너무도 닮아 있다. ‘이 업무를 어떻게 처리하지?, 오늘 민원 제기했던 00이 엄마에게 내일 뭐라고 해야 하지?, 밀린 일이 많은 데 언제 다하지 ……삶은 끊임없는 걱정 거리의 파도를 타는 것 같다. 아이는 새로운 파도를 맞이하면서 걱정으로 잠을 못 이룬다. 사실 걱정해서 걱정이 없어진다면 세상에 걱정거리라고는 없을 거다. 그럼에도 아이도 나도 걱정을 내려놓지 못한다. 작가는 이렇게 학교에 입학하는 아이의 마음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학교에서 처음 보내는 하루를 아이의 관점에서 솔직하게 풀었다. 학교는 걱정한 것만큼 무서운 곳, 어려운 곳은 아니었다. 뜻밖의 실수를 통해 적응해 가는 아이의 모습에서 나의 걱정도 잘 풀릴 것 같은 따스함으로 결말을 맺는 그림책. 아이의 커다란 눈망울 속에 나의 모습이 들어있는 그림책이다. 

 
m****5 2023.03.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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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에게 용기를 주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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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첫날인데... 김진미 그림책, 봄볕 2023   “학교 첫날인데...” “어떡하지?” “잘 못 하면 어쩌지?” “너무 걱정돼...”   책 표지 아이의 표정과 제목을 보면 그 뒤에 나올 말들이 떠오른다. 표지를 보고 아이들에게 물어보면 저마다 각자의 경험과 감정에 따라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올 것 같다.   1학년 입학 후 처음 학교에 간 남자 아이는 낯선 동물 친구들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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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첫날인데...

김진미 그림책, 봄볕 2023

 

“학교 첫날인데...” “어떡하지?” “잘 못 하면 어쩌지?” “너무 걱정돼...”

 

책 표지 아이의 표정과 제목을 보면 그 뒤에 나올 말들이 떠오른다. 표지를 보고 아이들에게 물어보면 저마다 각자의 경험과 감정에 따라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올 것 같다.

 

1학년 입학 후 처음 학교에 간 남자 아이는 낯선 동물 친구들 사이에서 걱정과 긴장으로 자기 소개도, 친구와의 인사도, 친구에게 하고 싶은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한다. 게다가 넘어져 다치기까지! 하지만 아이의 실수는 오히려 친구들의 도움을 얻고 자신도 친절을 베풀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어느새 낯설고 두렵던 개학 첫날의 긴장감은 풀어지고 집에 돌아갈 때는 한껏 밝아진 얼굴로 친구들과 인사를 나눈다. 다음 날은 환하게 웃으며 학교로 들어갈 것 같다.

 

학교에 처음 들어가는 초등학생 아이에게 학교는 얼마나 크고 낯설고 두려운 곳일까, 처음 보는 아이들과 선생님, 처음 들어가본 장소, 처음 해보는 여러 활동들... 책을 통해 다시 한번 1학년 아이들이 접하는 걱정과 두려움을 가늠해본다. 그러고 보면 1학년은 참 용기 있는 아이들이다. 낯선 곳에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 적응하는 것은 어른에게도 쉽지 않은데, 이렇게 두려움을 이겨내고 적응하는 경험으로 어린이는 성장하고, 이후의 여러 환경 속의 낯섦과 좌절을 딛고 일어설 힘을 얻는 것 같다.

 


아이들의 긴장과 걱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용기를 북돋아 줄 수 있는 <학교 첫날인데...>. 입학을 앞둔 아이뿐 아니라 새로운 환경을 맞이하는 아이들, 그리고 학부모가 되는 부모에게도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p*****o 2023.03.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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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첫날인데 ....그림책 강추 강추
"학교 첫날인데 ....그림책 강추 강추" 내용보기
둘째 아이가 올해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을 했다. 7세 겨울방학 부터 학교에 빨리 가고 싶다던 아이는 3월 점점 다가오자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고 했다. 유치원 때 까지도 너무나도 잘해왔던 아이라 부모인 나는 걱정이 없었는데 당사자인 아이는 걱정이 컸나보다.... 나는 그냥 대수롭지 않게 말로...괜찮아....우리 아들...그동안 잘해왔잖아...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하면
"학교 첫날인데 ....그림책 강추 강추" 내용보기

둘째 아이가 올해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을 했다.

7세 겨울방학 부터 학교에 빨리 가고 싶다던 아이는

3월 점점 다가오자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고 했다.

유치원 때 까지도 너무나도 잘해왔던 아이라 부모인 나는 걱정이 없었는데 당사자인 아이는 걱정이 컸나보다....

나는 그냥 대수롭지 않게 말로...괜찮아....우리 아들...그동안 잘해왔잖아...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하면되지....미리 걱정할 필요없어...라고 했다.

하지만 아이는 친구를 사귈수 있을지....공부는 잘 할 수 있을지...걱정이 됐나보다.

이런 찰나 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 책을 만났다.

바로 봄볕 출판사 <학교 첫날인데....>라는 책을 만났다.

입학 첫날 떨리고 설레고 걱정되고 불안한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 놓았다.

‘학교 첫날인데… 교실을 못 찾으면 어쩌지?’, ‘학교 첫날인데… 오줌이 마려우면 어떡하지?’

엄마가 보고싶으면....아이는 걱정을 떠 안고 잠이든다.

드디어 학교 첫날 아이는 자기소개 시간에 목소리도 안나오고 친구와 부딪혀 넘어지고 만다....

이 난관을 아이는 잘 해결해나간다. 혼자가 아니라 반 친구들과 함께~~

어떻게 해결했는지 궁금하면 꼭 책을 구매해서 읽어보길 추천한다.

나도 우리 아이에게 이 책을 읽어주었더니 학교 가는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고 했다.

누구나 처음은 설레고 걱정되고 불안하다.

그 불안도 걱정도 내 감정이고 이 또한 내가 거치는 성장의 과정이다.

첫 입학 뿐만 아니라 매 학년 새로운 선생님,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때마다 우리는 이러한 감정에 직면한다.

그 때 마다 서로 다른 인연과 함께 성장하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 책과 함께 <학교 가기 싫은 선생님>도 세트로 추천한다.

#초그신 서평# 초그신#봄볕출판사#학교 첫날인데#김진미 그림책#입학추천그림책

 

YES마니아 : 로얄 c****7 2023.03.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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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학교 첫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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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학교첫날인데...  #김진미 #봄볕    삭제 잔뜩 겁을 먹은 것처럼 커다란 눈과 걱정스러운 모습... 정말 표지 자체가 초등학교 입학식 전날임을 너무나 잘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삭제 교실을 못 찾으면 어쩌지? 오줌이 마려우면 어떡하지? 엄마가 보고싶으면?   15년 전 큰 딸이 초등학교 입학식 전날 밤 잠이 안온다며 내게 했던 질문과 똑같다. 이 장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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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학교첫날인데...  #김진미 #봄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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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뜩 겁을 먹은 것처럼 커다란 눈과 걱정스러운 모습...

정말 표지 자체가 초등학교 입학식 전날임을 너무나 잘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사진

교실을 못 찾으면 어쩌지?

오줌이 마려우면 어떡하지?

엄마가 보고싶으면?

 

15년 전 큰 딸이 초등학교 입학식 전날 밤 잠이 안온다며 내게 했던 질문과 똑같다. 이 장면에서 밤9시만 되면 정확하게 잠이 들던 딸이 입학식 전날 밤에는 10시가 넘어도 잠이 안온다며 8살 꼬맹이가 눈물을 글썽이며 한숨을 쉬던 모습이 떠올라 웃음이 나왔다. 괜찮다고..학교는 즐거운 곳이라고 아무리 말을 해줘도 걱정 가득했던 딸이 벌써 대학생이 되었는데 이 책을 보며 시간이 지나도 입학식 전날 모든 8살 아이들의 마음은 다 똑같구나..라는 생각을 해봤다.

 

사진

걱정과 두려움 가득한 모습으로 교실로 들어섰는데 아무도 없는 빈교실..

아이는 얼마나 긴장됐을까?

드디어

드르륵

문이 열리고 

 

사진

하나 둘 들어오는 친구들

그런데 이게 왠일일까?

친구들이 모두 동물 모습을 하고 있다.

코끼리, 사자, 토끼, 원숭이, 돼지....그리고 선생님은 기린

친구들에게 씩씩하게 자기 이름을 말해보자는 선생님의 말씀에

땀을 삐질 흘리고 있는 아이의 모습

이 순간 아이는 얼마나 긴장하고 있었을까?

아마도 이 순간 아이의 심장은 엄청 뛰고 있었을것이다.

실제로 학교에서 입학식 날 자기소개를 시키면

눈도 못마주치고 금방 울것만 같은 아이들을 종종 만날 수 있다.

 

사진

결국 자기 소개 시간에 제대로 말도 못하고 쉬는 시간에 짝꿍에게 말도 제대로 못하고 색종이로 접은 종이비행기는 코끼리에게 빼앗기고 그러고도 한 마디도 못하는 아이 넘어지기까지...이 순간 아이는 정말 울고 싶었을것이다. 

그런데 창피해서 못 일어나는 아이 주변으로 하나 둘 다가오는 친구들

자기가 다친 것처럼 걱정해주고 함께 아파해주는 친구들

선생님께서 아팠을텐데 잘 참았다고 주신 사탕을

친구들과 나눠먹으며 아침부터 긴장했던 마음도 넘어져서 아픈 느낌도 사르르 녹는 느낌이었다.

막상 시작하고 나면 걱정했던것만큼 어려운것도 아닌데

언제나 처음은 어렵고 힘든 일인것 같다.

1학년 입학을 하게 되면 아이도 엄마도 모두 1학년이 된 것 마냥 

긴장되고 걱정스러운 것이 많은게 사실이다.

잔뜩 긴장한 채 입학식에 참여한 1학년들과 부모님께 

이 책은 학교생활이 그렇게 어렵고 힘든것만은 아니라는

용기를 북돋워줄 수 있는 그림책인것 같아 적극 추천해주고 싶다.

1*****h 2023.03.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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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첫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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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첫날인데》라는 제목을 본 순간 아! 이책이다!! 라는 느낌이 왔다! 올해 개교하는 학교인데 아직 학교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입학식을 하지 못하고 기다리는 우리 학교 1학년들이 떠올랐다. 입학일이 열흘 정도 미뤄진 상태에서 걱정 가득한 마음으로 자녀의 입학을 기다리고 있을 신입생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한 연수를 맡게 되었는데 그때 이 그림책을 읽어드리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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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첫날인데라는 제목을 본 순간 아! 이책이다!! 라는 느낌이 왔다!

올해 개교하는 학교인데 아직 학교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입학식을 하지 못하고 기다리는 우리 학교 1학년들이 떠올랐다. 입학일이 열흘 정도 미뤄진 상태에서 걱정 가득한 마음으로 자녀의 입학을 기다리고 있을 신입생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한 연수를 맡게 되었는데 그때 이 그림책을 읽어드리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서 얼른 서평단 신청을 했다.

책이 오기 전 출판사의 북트레일러를 봤는데 입학날 설렘과 걱정이 가득한 신입생의 모습이 너무나도 와닿게 표현한 점이 인상깊었다.

나를 제외한 모든 친구들이 동물로 표현되어 있었다. 아마도 낯선 친구들의 모습이 제각각의 특성이 드러나는 동물 친구들로 느껴졌으리라...

첫 날 꼭 하는 이름 말하기 활동에서 내 이름조차 큰 소리로 내지 못하고 걱정하는 아이에게, 덩치 큰 사자로 표현된 친구도 목소리가 모기만 하다는 사실이 얼마나 웃기고 실감나는지^^. 나만 두려운 게 아니었어~~. 라는 위안을 주기도 한다.

마지막에 친구들과 하교하면서 헤어지는 장면이 되어서야 모든 아이들이 동물이 아닌 사람의 모습으로 변하게 되는데 겨우 입학식을 치른 하루지만 그 하루만으로도 친구들은 금세 친해지고 서로를 알아가기 시작했다는 의미로 다가와서 흐뭇한 느낌이 들었다.

맨 마지막 면지를 보면 주인공인 남자 아이도 다람쥐로 표현된 걸 보면, 아마도 다른 친구들에게 이 주인공도 아직은 낯선 존재로 보였던 것이 아닐까 싶다.

저작권의 문제로 학부모 연수에서는 출판사에서 제공한 북트레일러를 보여주는 것으로 책 이야기를 풀어내었는데 연수 끝나고 나서 좋은 책 소개해 주셔서 감사하다, 책 이야기가 마치 우리 아이 첫날 모습인 거 같아 재미있었다 등의 좋은 평을 받았다.

다음 주에는 갑자기 연가를 쓰시는 1학년 담임 선생님 대신 1일 담임을 맡아 1학년 수업에 들어가게 된다. 아이들에게 이 그림책을 읽어줄 생각에 신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j***6 2023.03.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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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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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사랑교사모임서평단 #서평 #학교첫날인데... #김진미 #봄볕 표지를 보는 순간 '학교 가기 싫은 선생님'이 떠오르며 3년만에 학급 담임을 하게 된 나의 모습이 오버랩 되었다. 커다란 아이 눈과 제목도 덜덜 떠는 효과로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데 효과적이란 생각이 들었다. 진한 남색 배경의 속표지는 잠 못드는 주인공을 묘사한 듯 한데 이 또한 3월 2일 아이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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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사랑교사모임서평단 #서평 #학교첫날인데... #김진미 #봄볕

표지를 보는 순간 '학교 가기 싫은 선생님'이 떠오르며 3년만에 학급 담임을 하게 된 나의 모습이 오버랩 되었다. 커다란 아이 눈과 제목도 덜덜 떠는 효과로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데 효과적이란 생각이 들었다.

진한 남색 배경의 속표지는 잠 못드는 주인공을 묘사한 듯 한데 이 또한 3월 2일 아이들과 함께 읽었던 '학교 가기 싫은 선생님'과 겹친다는 생각을 했다. 3월 첫 날 전국 초등 교실에서 읽혀지는 그림책 내용이 크게 벗어나지 않겠지만 말이다.

왜 교실에 들어오는 친구들이 모두 동물이냐며 궁금해 하는 아이들이 김코돌, 박사자, 표영범, 이꿀꿀 등 자신의 이름을 소개하는 장면에서는 자신의 이름조차 말하지 못하고 긴장하고 있는 주인공에게 격려를 합니다. 나도 쑥쓰러움이 많은데 첫날이니 그럴 수 있다고, 우리 열심히 학교생활 해 보자고, 친구들도 다 같은 입장이니 걱정하지 말고 용기 내자고.

그 밖의 텅 빈 교실에 주인공 혼자 앉아 있는 모습이 나와 똑같다, 처음 보는 친구에게 연필 빌리는 사자가 용감하다, 덩치에 맞지 않게 얼굴이 빨갛고 땀을 찔찔 흘리는 사자가 오히려 귀엽다, 엄마 보고 싶다고 쉬는 시간에 우는 늑대도 귀엽다, 쉬는 시간에 축구공과 한 몸인 원숭이가 장난도 잘 칠 것 같다 등의 반응입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동물은 원숭이와 토끼(김토토)였습니다. 주인공이 만든 비행기를 제멋대로 날리고 주인공을 다치게 만든 코끼리보다 더 장난꾸러기로 원숭이를 꼽았고 , 쉬는 시간에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고 무슨 일이 생겼을 때 선생님께 알리는 토끼가 자신과 비슷하다 생각한 모양입니다. 귀엽다고 용감하다고 호평 받았던 사자도, 용기 내라고 격려하던 주인공도 아니어서 의외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람이가 넘어져 일어나지 못하는 장면, 보건실에서 받은 사탕을 같이 온 친구들과 나눠 먹는 장면, 주인공이 마침내 자신의 이름을 큰소리로 말하는 장면에서 별 반응을 나타내지 않아 함께 읽은 제가 잘못했나?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처음 서평단에 선정되어서 어떻게 써야 할까 여러 날 고민했습니다. 저의 생각과 이 책을 함께 읽은 우리 반 친구들의 반응을 담는 글을 씁니다. 꼭 초등학교 1학년이어야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누구나 3월 2일은 학교 첫날이기 때문이죠. 내년부터 3월 2일엔 '학교 첫날인데...'를 반 아이들과 함께 읽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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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첫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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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학교에서 만나는 1학년 아이들은 다양한 각각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현관 앞에서 엄마에게 손가락 하트는 물론 머리 위로 하트를 날리는 아이도 있고 필요 없는 실내화 주머니를 날마다 가지고 오는 아이도 있고(개인신발장이 있어서) 아빠와 하이파이브로 잠시의 이별을 고하기도 하지만 표정들은 다 밝다. 아마 벌써 2주의 시간이 흘러서일지도 모르겠다.   1학년 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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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학교에서 만나는 1학년 아이들은 다양한 각각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현관 앞에서 엄마에게 손가락 하트는 물론 머리 위로 하트를 날리는 아이도 있고

필요 없는 실내화 주머니를 날마다 가지고 오는 아이도 있고(개인신발장이 있어서)

아빠와 하이파이브로 잠시의 이별을 고하기도 하지만 표정들은 다 밝다.

아마 벌써 2주의 시간이 흘러서일지도 모르겠다.

 

1학년 신입생의 고민과 걱정 두려움은 물론 그것들을 잘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책,

학교 첫날인데...>는 딱 1학년 입학식 날 읽어주면 찰떡인 그림책이다.

교실을 못 찾을까 봐,

수업 중 오줌이 마려울까 봐,

엄마가 보고 싶을까 봐 걱정하느라 밤잠을 설치는 주인공의 모습이 너무 현실적이다.

같은 반 친구들의 모습을 동물로 비유해 등장시키는 장면도 좋았는데

그 동물들이 사실은 주인공 방 안에 있는 각종 캐릭터였던 걸 발견하고는

작가의 의도가 더 재미있게 느껴졌다.

이불의 사자, 원숭이 인형, 돼지 저금통, 동물백과 속 표범,

액자 속 코끼리, 베개의 토끼 그림 등 밤새 걱정하는 주인공의 마음을

다 들여다 본 동물들이 교실 속 친구들의 캐릭터였던 까닭이다.

 

먼저 손 내밀어준 짝꿍 토토 덕분에 두려운 마음이 사그라져 가고

아이가 접은 종이비행기를 서로 날리려다 다치는 상황이 발생하지만

선생님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잘 해결한다.

그리고 마침내 집으로 돌아갈 시간.

동물 모습을 했던 친구들은 모두 사랑스런 아이들 모습으로 돌아오고

주인공도 그때서야 엄마 곁에 서서 친구들을 향해 자신의 이름을 말한다.

엄마가 보고 싶다며 울었던 친구는 엄마를 꼭 껴안고 있는데도

아직 꼬리가 남아있는 걸 보니 아직도 불안감이 해소되지 않았나 보다.

 

두근거림과 떨림으로 첫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아이가

각양각색의 성격을 가진 친구들과 적응하며 용기내서 자신을 표현하기까지

하루의 시간이 주는 아이의 성장을 잘 보여주고 있는 책이다.

무엇인가를 새로 시작한다는 떨림의 순간은 누구에게나 있겠지만

서로가 서로를 격려해 준다면 그 두려움이 별것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함께 나누는 사탕의 달콤함이 모두를 웃게하는 것처럼

힘찬 출발과 시작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을 열심히 응원한다.

책을 덮으며 다시 보게 된 표지 그림과 덜덜 떨고 있는 제목이

또 살짝 미소짓게 해주는 사랑스런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e*****6 2023.03.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새학년 등교 전날, 떨림과 걱정으로 잠못 이루는 아이들과 학부모를 위한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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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공감하는 등교 첫날의 감정> 새로운 것을 경험하는 것은 설레는 일이기도 하지만 두렵고 힘든 일이기도 하다. 우리 아이들이 매년 겪은 새학년, 새학교의 첫 날도 아이들에게는 즐겁지만은 않은 일일 것이다. 학교에서 아이들을 만난지 20년이 넘은 나 역시도 새학년을 시작하는 3월을 기쁨보다는 긴장으로 기다리게 되니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의 마음은 이보다 더 할 듯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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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공감하는 등교 첫날의 감정>
새로운 것을 경험하는 것은 설레는 일이기도 하지만 두렵고 힘든 일이기도 하다. 우리 아이들이 매년 겪은 새학년, 새학교의 첫 날도 아이들에게는 즐겁지만은 않은 일일 것이다. 학교에서 아이들을 만난지 20년이 넘은 나 역시도 새학년을 시작하는 3월을 기쁨보다는 긴장으로 기다리게 되니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의 마음은 이보다 더 할 듯하다.
표지에서 이 책의 주인공의 표정을 들여다본다. 학교 첫날을 앞두고 잠자리에 누워 이불을 코 아래까지 끌어올리고는 눈을 말똥말똥하게 뜨고 잠을 이루지 못한다. 무언가 생각이 많은 표정이다. 이어지는 면지에서 꿈나무 초등학교 1학년 1반 줄 맨 끝에 어색하게 서 있는 주인공이 보인다. 주인공 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의 표정도, 선생님들의 표정도 찬찬히 살펴본다. 어색하고 긴장되는 이 날의 기분은 아이들, 선생님, 부모님들 모두가 느끼는 감정이지 않을까 싶다.

<동물 친구들로 그려 낸 재미난 교실풍경>
주인공 친구가 걱정을 가득 안고 들어선 교실에는 아직 아무도 없다. 그리고 드르륵 소리와 함께 등장한 첫 번째 친구는... 바로 사자다. 이 장면에서 푸힛하고 웃음이 절로 나온다. 덩치 큰 사자는 상기된 얼굴과 이마에 송골송골 식은 땀이 맺힌 모습이다. 이 모습이 덩치 큰 사자에게 어찌나 잘 어울리는지 한참을 쳐다보았다. 그 다음 등장하는 친구들도 그리고 선생님도 모두 동물로 표현한 작가의 재치가 참 좋다. 동물 친구들의 표정을 하나하나 살펴보고 이 친구는 어떤 친구일지 상상해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교실 속에서 만난 동물 친구들은 하교길에는 다른 모습이다. 누가 어떤 동물이었는지, 그리고 앞 면지로 돌아가 줄 서 있는 친구들 중에는 누가 어떤 동물로 표현되었는지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우리의 주인공 친구의 이름이 마지막 장면에서 밝혀진 뒤 이어지는 뒷 면지는 더 재미있다.

<학교는 따뜻한 곳, 너무 걱정말아요 >
이 그림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는 이번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딸과 함께 나누고 싶었기 때문이다. 사실 초등학생이 되는 딸을 보면서 걱정이 더 많았던 건 딸보다 나였다. 어린이집만 다니던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다고 하니 왜 이렇게 어리고 여리게만 보이는 건지...
그런데 이 그림책을 읽고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다. 그림책은 나에게 너무 걱정말라고, 학교는 여전히 아직은 따뜻한 곳이라는 것을 상기시켜 주는 것 같았다. 학교 폭력, 교권 침해 등 교육 현장에서 보고 싶지 않은 모습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학교는 여전히 해맑은 아이들과 그런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끼는 선생님이 함께 웃고 배움을 나누는 따뜻한 공간이다. 그림책 속 이야기를 통해 학교에서는 사소하지만 정이 느껴지는 많은 일들이 매일 매일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학교에 대한 걱정을 모두가 조금을 덜었으면 좋겠다.
자, 그럼 모두 내일 편안한 마음으로 학교에서 만나요! ^^


#초그신 #초그신서평단 #학교첫날인데 #김진미 #봄볕
d******9 2023.03.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렇게 아이들은 학교에 적응을 하고 용감해 진다.
"그렇게 아이들은 학교에 적응을 하고 용감해 진다." 내용보기
< 학교 첫날인데...> 표지부터 매력적^^ 그렁그렁한 눈망울이 시선을 끈다. 요즘 1학년 통합학급 수업 지원을 들어가고 있다. 각양각색의 아이들이 모여있는 교실. 통합학급에 이 책의 주인공처럼 교실로 들어오는 것을 쭈뼛대며 어려워하는 친구가 있다. 생긴 것도 똑 닮았다. 이름을 말하는 것도 울음을 터뜨리고^^ 그래도 날마다 조금씩 용감해지고 있다. 무엇보다 배테랑 담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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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첫날인데...>

표지부터 매력적^^
그렁그렁한 눈망울이 시선을 끈다.

요즘 1학년 통합학급 수업 지원을 들어가고 있다. 각양각색의 아이들이 모여있는 교실.
통합학급에 이 책의 주인공처럼 교실로 들어오는 것을 쭈뼛대며 어려워하는 친구가 있다.
생긴 것도 똑 닮았다.
이름을 말하는 것도 울음을 터뜨리고^^
그래도 날마다 조금씩 용감해지고 있다.

무엇보다 배테랑 담임선생님이 자연스럽게 부담을 느끼지않도록 잘 이끌어주신다.
통합학급 학생들과
이 책을 읽으며 나는 어떤 동물과 비슷한 모습으로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지 찾아보면 재미있을 거 같다.

나를 나타내는 동물을 찾아보고 그 이유도 함께 이야기해 보아도 좋겠다.

#초그신 #초그신서평단 #학교첫날인데 #김진미 #봄볕

YES마니아 : 로얄 b*******2 2023.03.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