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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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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현은 풍수, 사찰에 관해 유명인사다. 자기만의 독특한 관점으로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사진과 글을 쓰고 있다. 전국 여행기, 사찰여행, 그리고 이곳 땅에 대한 고찰도 담아내고 있다.  그것과 더불어 산과 물, 신앙, 종교등  인간사를 두루 살핀다. 이번 책도 그동안 책들처럼 조용헌만의 독특한 함을 여실히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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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현은 풍수, 사찰에 관해 유명인사다. 자기만의 독특한 관점으로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사진과 글을 쓰고 있다. 전국 여행기, 사찰여행, 그리고 이곳 땅에 대한 고찰도 담아내고 있다.  그것과 더불어 산과 물, 신앙, 종교등  인간사를 두루 살핀다. 이번 책도 그동안 책들처럼 조용헌만의 독특한 함을 여실히 느낄 수 있다
e********0 2024.03.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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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헌의 봄 여름 가을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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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헌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조용헌, 시공사, 2023년3월, 볼륨347쪽.   우리시대의 고수중 한 분이신 조용헌교수님의 신간입니다. 1961년생으로 원광대를 나와 한중일에 산재한 절,사원만 7백여곳을 직접 방문하신 분입니다. 이 분 책은 웬만한건 거의 다 읽으듯해요. 그중에서도 [방외지사 열전] 두 권과 [조용헌의 사찰기행]이 제겐 젤 기억에 남네요.   이번 책은 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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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헌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조용헌, 시공사, 2023년3월, 볼륨347쪽.

 

우리시대의 고수중 한 분이신 조용헌교수님의 신간입니다. 1961년생으로 원광대를 나와 한중일에 산재한 절,사원만 7백여곳을 직접 방문하신 분입니다.

이 분 책은 웬만한건 거의 다 읽으듯해요. 그중에서도 [방외지사 열전] 두 권과 [조용헌의 사찰기행]이 제겐 젤 기억에 남네요.

 

이번 책은 영기가 느껴지는 영지에 대한 이야깁니다. 사람이 사는 일은 삼간, 즉 시간, 공간, 인간에서 이루어지는데, 이중 사람들의 의지로 바꿀 수 있는게 유일하게 공간이랍니다.

구성을 사계절로 왜 나눴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사찰음식으로 유명한 서울소재 비구니사찰인 진관사부터

영암 월출산, 김제 금산사, 구례 화엄사, 여수 향일암, 지리산 법계사나, 무주 안국사, 해남 달마산 도솔암 등 수 많은 이야기가 읽는내내 눈을 즐겁게 해주네요.

 

임진왜란 당시 조선왕조실록을 보존하기위해 경기전 참봉 오희길과 선비 손홍록이 전주사고에 보관중인 실록을 내장산 은봉암과 용굴암으로 옮기는 이야기는, 직접 가 본 곳이라 그런지 더 실감나게 다가오더군요. 지금도 이곳에 가려면 놓인 계단을 통해 힘겹게 올라야하는 곳인데, 당시 제대로 된 길도 없는 상황에서 오직 사람의 힘만으로 옮겼던걸 생각하면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달리 들지 않네요.

 

해남 달마산 도솔암 이야기도 좋았어요. 산아래 미황사에서부터 산길이 시작되어 달마고도를 통해야 오를 수 있는 곳인데, 이 곳에서 내려다보이는 전망은 산행의 힘듬도 잊게 해주는 장관이거든요. 

사실 아는 분들만 아는 도달 방법이 있는데, 임도를 통해 송신탑이 있는곳까지 차로 올라올 수 있어요. 이곳에 주차하고 약 700미터 정도를 걸으면 도솔암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등산이 부담되거나 싫어하지만, 이곳을 꼭 가보고 싶으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이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책 내용도 내용이지만 군데군데 실려있는 사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땅의 기운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일독을 권합니다.

 

올해 48번째 책읽기.

k******9 2023.06.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