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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본질에 집중하라!
"관계의 본질에 집중하라!" 내용보기
어느 덧 일하는 목회자라는 테두리 안에서 살아온지도 5년이 되었다. 일하는 목회자라는 삶을 살려고 생각해본 적도 없고, 그 의미도 잘 몰랐지만, 지금은 분명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서 그러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5년 이라는 시간 동안 특별한 사역들을 해왔던 것은 없다. 특정 지역 교회에 구애를 받지 않았기에 반드시 해야만 하는 사역도 없었고,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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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덧 일하는 목회자라는 테두리 안에서 살아온지도 5년이 되었다.

일하는 목회자라는 삶을 살려고 생각해본 적도 없고, 그 의미도 잘 몰랐지만,

지금은 분명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서 그러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5년 이라는 시간 동안 특별한 사역들을 해왔던 것은 없다.

특정 지역 교회에 구애를 받지 않았기에 반드시 해야만 하는 사역도 없었고,

그러나 목회자로서의 성장은 있어야 겠다고 생각했기에 시작한 것이 크리스천 독서모임이었다.

독서모임을 하면서 만나게 되는 청년들이 하나 둘씩 늘어가게 되었고,

그들과의 삶을 나누면서 인지하게된 공통적인 특성이 있었다.

그것은,

  1. 이들은 각 교회에서 꽤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는 친구들이었다는 점,

  2. 그런데 각 교회에서 무언가 모를 갈급함에 답답해 하는 친구들이었다는 점이다.

이들이 힘들어하고 어려워하는 것은 다른 것에 있지 않았다.

성경공부? 예배? 시스템? 프로그램? 시설? 아니었다.

그들을 갈급하게 만들도 답답하게 했던 것은 '관계'였다.

만나면 만날 수록, 새로운 청년들을 만나더라도 꼭 안고 있는 문제들이었다.

지면으로 교회들을 비난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지만, 교회안에서 너무 관계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아니, 교회가 너무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다.

이들에게는 단순한 고민거리가 아니었다.

자신들이 몸 담은 교회를 벗어날 수 없지만, 벗어나고픈 무언가를 안고 사는 심각함이었다.

함께 고민하고, 함께 삶을 나누기는 하지만 직접적으로는 해결해 줄 수 없는 내면의 고민이었다.

이런 고민을 함께 가지고 있으며 사역하던 중에

최근 눈에 들어온 한 책이 있다.

제니 앨런이 쓴 <당신의 사람을 찾으라>는 책이었다.

책의 제목부터가 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공동체 속에서 뿌린내린다는 글귀가 눈에 들어왔다.

관계에 관한 신앙서적이 없지 않다. 아니 찾아보면 꽤 있다.

그런데 제목에서부터 어떠한 적극성을 요구하는 뉘앙스를 보이는 책은 처음인 것 같았다.

이 책의 프롤로그에서부터 저자의 솔직함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었다.

이 저자는 관계에 대해서 제3자의 입장에서 조언과 위로를 해주려는 것이 아니었다.

자신이 힘들어하는 내면적 관계의 어려움을 이겨내는 과정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다.

마치, 자신과 비슷한 상황의 독자들에게 함께 이겨내자는 외침과도 같이 보였다.

프롤로그를 보자마자, 한 자매가 떠올랐다.

몇 개월 전 온라인 성경공부를 통해 만남을 갖게 되었던 자매였다.

쾌활한 성격이었지만, 저자와 마찬가지로 내면적인 관계의 어려움으로 고민하던 자매였다.

바로 연락해서 책을 추천해주고, 나도 읽기 시작했으니 함께 읽고 나누자고 제안을 했다.

책이 도착해서 이 책의 앞 부분을 읽었다고 생각할 때 쯤 연락을 해보았다.

"목사님~ 이 책, 완전 제 이야기 같아요"

책을 추천한 나 자신도 그렇게 느꼈을 정도이니, 본인은 오죽했을까?

이 책의 처음은, 아니 전체적으로 보면 누군가에게는 저자 개인의 간증처럼 들릴 수 있다.

그만큼 저자는 자신의 문제와 고민의 내용을 그대로 이 책에 담아놓았다.

특히나 어찌 보면 공개를 꺼리게 될 수도 있는 부분까지도 독자들을 위해 열어 놓은 것 같았다.

그것이 이 책의 매력이자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

신앙서적이라고 하면, 관계와 관련된 말씀들을 가지고, 관계의 이론(?)들을 이야기하기 마련인데,

이 책은 저자의 솔직한 심정과 심경의 변화들을 이야기함으로 독자들과도 관계를 맺으려는 듯한

생각을 책을 읽는 내내 가지게 된다.

물론, 이 책의 중심에는 늘 하나님이 중심이고, 말씀이 중심임을 잊지 않는다.

당신은 참 되고 본질에 충실한 관계를 맺도록 지음 받았다는 사실을 믿는가?

설령 내성적인 사람이라 하더라도 우리는 모두 하나님으로부터 육체적, 정서적,

그리고 영적으로 관계를 지향하도록 설계되었다.(p.25)

첫 번재 챕터에서부터 그것을 분명히 한다.

우리의 관계는 어떤 미지의 세계로부터 발현된 것이 아님을,

그렇게 하나님으로부터 창조되었음을 분명히 하고, 그 안에서 답을 찾으려고 한다.

관계에 있어서 아무것도 없는 메뉴얼을 만들라고 하지 않는다.

스스로 찾고 창조하라고 하지 않는다. 분명 관계의 길이 있음을 보여준다.

그것은 분명 하나님에게서 왔음을 저자는 밝히고 있다.

이 책의 또 다른 포인트는 '공동체성'을 계속 강조한다는 것이다.

관계에 관한 적지 않은 책들의 포인트는 '개인'에게, 내면에 대해 집중하는 편이지만,

<당신의 사람을 찾으라>는 관계의 회복을 개인보다는 공동체 안에서 회복하는 것을 포인트로 삼는다.

그렇다. 우리는 혼자 살아가기 위해 지음 받은 사람들이 아니다.

혼자 살아간다면 '관계'에 대한 고민이 있지도 않았을 것이다.

어쩌면 함께 살아가기에 관계가 힘든 것도 사실이고,

어쩌면 함께 살아가기에 관계의 유익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저자는 힘든 사실에 머물러 있지 말고, 관계의 유익을 찾아 나서라고 말한다.

다른 책들과 달리 숫자를 언급하며 자신들의 사람들을 찾으라고 말한다.

다섯 사람의 친밀한 친구를 찾으라고 말한다.

정말 모든 것을 공유할 수 있고, 심지어 쓰라린 피드백을 받을 수도 있는..

물론, 여기서 말하는 다섯 사람은 절대적인 숫자는 아닐 것이다.

저자가 관계의 여정을 통해 나름 터득하게 된 구성 인원을 제시한 것일 것이다.

생각해보면 다섯 사람이라도 찾는 다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다.

정말 이 시대에 나에게 불편함 마저도 기꺼이 받아줄 친구를 찾을 수 있을까?

어찌 보면 다섯 명이라는 친구를 만든다는 것보다는

그 다섯 명을 찾는 과정이 '관계'의 핵심일지도 모르겠다.

어찌 보면 그러한 친구를 찾는 과정이라는 것이,

내 관계 회복을 이루어가는, 친밀함을 쌓아가는 방향일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이것이 이 책의 목적이리라 생각된다.

관계에 투자하는 것은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단지 외로울 때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갈 친구들을 얻기 위해서만이 아니다.

그것은 영원히 성과를 내기 위해서다.

우리의 사랑 때문에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사랑이 예수님에 대해서 너무나 담대하고 분명하게 보여 줌으로써

파급을 일으키고 다른 사람들도 하나님을 따르고 싶게 만들 것이기 때문이다.(p.271)

결국 우리의 귀결을 억지로 예수 그리스도에게 끼워맞추는 것이 아니라,

어떤 상황이든 어떤 문제든 결론을 예수님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사람을 찾으라>는 것은 실제적인 인물을 찾는 것과 동시에

그 과정에서 우리 스스로가 관계의 먼저가 되시는 그분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 목적이 아닌가 싶다.

책을 추천했던 자매를 만난 자리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우리의 얽히고 설킨, 내면적이든 외부적이든 모든 관계의 과정에서

정확한 정답을 찾기 위해서만 몸부림 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정답이 되신 분을 발견하게 되는 시간이 되는 것 같다.

관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싶은 분들도 이 책을 찾을 수 있겠으나

극복 자체가 목적이 아닌, 관계의 본질을 발견하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w******2 2023.03.2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당신의 사람을 찾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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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人間’이라는 한자어 표현에도 나와 있듯이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인간 본성에 가장 핵심적인 가치라 할 수 있다. 현대인이 앓고 있는 가장 큰 질환도 바로 이 관계 맺기에 실패함에서 비롯된다. 제니 앨런은 이 문제에 대해서 이전작 『당신의 머릿속에서 나오라』를 통해 인간 내부의 ‘생각’을 점검할 것을 제안했는데, 『당신의 사람을 찾으라』에서는 외부적 요소인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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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人間’이라는 한자어 표현에도 나와 있듯이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인간 본성에 가장 핵심적인 가치라 할 수 있다. 현대인이 앓고 있는 가장 큰 질환도 바로 이 관계 맺기에 실패함에서 비롯된다. 제니 앨런은 이 문제에 대해서 이전작 『당신의 머릿속에서 나오라』를 통해 인간 내부의 ‘생각’을 점검할 것을 제안했는데, 『당신의 사람을 찾으라』에서는 외부적 요소인 ‘관계’를 다루고 있다.

이 책 역시 사람 사이의 관계 속에서 개인이 취해야 할 태도를 다룬다는 점에서는 이전작의 연장선에 있다고 할 수 있지만, 단지 개인의 생각과 태도를 취함을 넘어서서 보다 적극적으로 ‘친밀한 관계 맺기’에 나섬으로서 외로움이라는 문제에 맞설 것을 제안한다. 왜냐하면 이 외로움이라는 현대인의 지독한 문제가 인류 역사에서 발을 딛기 시작한 것이 산업 혁명기 이후인 아주 최근의 일이며, 현대인에게는 당연한 일상이 사실은 아주 예외적인 삶의 현상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인간에게 반드시 필요한 공동체의 형성과 누림이 오늘날에는 잘 이루어지지 못하도록 사회가 구조적으로 형성되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개인의 적극적인 태도가 요구된다. 이를 실천하기를 요구하며 제안하는 저자 역시 이 외로움의 문제에 부딪힐 수 밖에 없었음을 이 책에서는 고백하고 있다. 본인이 뼈저리게 겪은 아픔이기 때문에 이 주장이 더욱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코로나 시대를 겪으며 더욱 공동체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사회에서는 다양한 각도에서 이를 시도하고 있지만, 이 책의 표현대로 현대 사회에서 이는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다.

“사람은 더 많은 자원이 생길수록 더 많은 벽을 쌓게 되요. 그리고 더 많이 외로워져요.” (73쪽)

이는 비단 미국 사회만을 설명하는 문장이 아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더 많은 자본을 소유하면 행복을 누릴 수 있을 것처럼 광고하지만, 실상은 더 외로움을 가중시킬 뿐이다. 저자는 그리스도인만이 이 공동체를 누릴 수 있다고 말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천국이 이 완성된 공동체의 모델임에는 분명하다고 힘 주어 말한다. 그리고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이상적인 공동체는 50명 이내의 소규모 공동체임을 말하면서, 이러한 공동체를 구성하기 위해 필요한 가치로 5가지를 제시한다.

? 근접성 : 관계를 구축하려면 나의 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하다.
? 투명성 : 마음을 절대로 다치지 않은 채 누구와도 가까워질 수 없다.
? 책임감 : 골치 아프더라도 함께여야 한다.
? 공유된 목적 : 함께 살고 함께 일하면 유대감이 생긴다.
? 지속성 : 갈등은 건강한 관계의 일부이다.

바꿔 말하면, 이 5가지의 결핍이 현대 사회의 단면이다. 우리는 대부분 익명성이 보장된 대도시에 살면서, 자신의 정보를 철저히 숨기면서 살아간다. 책임보다는 권리를 내세우며, 개인의 만족과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애쓴다. 관계는 필요에 따라 임시적이거나 일회적이다. 이러한 것을 ‘자유’롭다고까지 말한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가치는 정반대이다.

“성경은 개인에게 말하지 않는다. 성경은 함께 신앙을 실천하며 사는 사람들을 위해 기록되었다.”(53쪽)

저자인 제니와 타샤가 나누는 이야기에서 공동체의 진면목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이러한 공동체를 살기를 꿈꾸는가? 이 책을 통해 그 답을 찾아 나가기를 원한다.

“제니, 우리는 공동체 안에 함께 있어. 삶, 패배, 승리, 슬픔, 코로나 바이러스 등 모조리 다 그 안에서 겪어.” (250쪽)

이런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관계 속에 상처를 받고 마음을 닫고 지내는 사람
? 새로운 공동체에 소속되기 위해 마땅한 곳을 찾고 있는 사람
? 누군가 나에게 연락을 주지 않을까 마냥 기다리고 있는 사람
? 주변에 관계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돕고 싶은 마음을 가진 사람
h****3 2023.04.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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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사람을 찾으라 / 제니 앨런 / 두란노
"당신의 사람을 찾으라 / 제니 앨런 / 두란노" 내용보기
우리는 매일 원하든 원치 않든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으면서 산다. 관계의 깊이는 천차만별로 매일 보는 가족들과 자주 보는 친구들, 한번씩 보는 지인들, 그리고 평생에 한번 보는 사람들도 있을것이다. 그런데 그런 관계를 통해서 우리는 힘도 얻고 위로를 받을때도 있지만 힘든 관계를 이어 가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잠시 곰곰히 생각해보면 정말 신뢰할수 있는 진실된 관계는 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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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 원하든 원치 않든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으면서 산다. 관계의 깊이는 천차만별로 매일 보는 가족들과 자주 보는 친구들, 한번씩 보는 지인들, 그리고 평생에 한번 보는 사람들도 있을것이다. 그런데 그런 관계를 통해서 우리는 힘도 얻고 위로를 받을때도 있지만 힘든 관계를 이어 가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잠시 곰곰히 생각해보면 정말 신뢰할수 있는 진실된 관계는 많지 않다. 

이 책 역시 부제에서 말하길 "홀로 세상에서 깊고 친밀한 관계로" 라고 이야기 한다. 세상속에 보면 홀로 세상을 살아가는것 같다. 그러나 우리는 홀로 세상을 살아갈수 없는 존재로 하나님께서 디자인 하셨다. 그래서 필요한 것은 깊고 친밀한 관계를 만들수 있는 당신의 사람을 찾는것이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이 FIND YOUR PEOPLE (당신의 사람을 찾으라) 이다.

책띠에 있는 문장도 의미가 깊게 다가왔다. "공동체 속에서 뿌리 내리기 ; 다섯 명만 있어도 달라질 수 있다. 나와 깊고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다섯명만 있어도 달라질수 있음을 이야기 하고 있다. 그러나 손에 꼽아보면 이 다섯명이 내 인생에 없을 때가 많다.


이 책의 저자는 제니 앨런 이다. 저자의 사진과 이름을 보니 들어본 이름이여서 생각해보니 얼마 전 읽은 "당신의 머릿속에서 나오라" 의 저자 였다. 그전에 읽은 저서의 좋은 기억이 있었기에 이 분의 책을 다시 만난것이 반가웠다. 저자는 전 세계 수많은 여성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이프 개더링'의 설립자이자 성경교사이다. 저자가 사역하고 있는 '이프 개더링'은 여성들이 하나님을 더 깊이 알고 주변 사람들을 제자로 훈련시킬 수 있게 돕는 단체로 최근에는 모임과 방송을 통해 약 200개 국가, 100만명 이상의 여성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

p20. 잠깐의 연결됨만 경험하는 '외롭고 고립된 삶' 에서 오직 잠깐의 외로움만 경험하는 ' 친밀하게 연결된 삶'으로 갈아타기 바란다.

이 한 문장이 바로 이 책에서 저자가 이책을 읽는 모든 독자에게 바라는 소망처럼 들렸다. 그리고 저자 역시 친밀하게 연결된 삶이 완성된것이 아니라 과정중에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하고 있다.

p25. 당신은 참 되고 본질에 충실한 관계를 맺도록 지음 받았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으로 부터 육체적, 정서적 그리고 영적으로 관계를 지향하도록 설계되었다. ... 깊고 진정한 연결은 우리의 영혼이 최고로 갈망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이 관계를 맺도록 지으셨다는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참되고 본질에 충실한 관계를 맺도록 지으셨고, 이런 관계를 맺는것이 우리 영혼이 최고로 갈망하는 것이라는 말이 깊게 다가왔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친밀한 관계가 가능하다는것이다.

이 책은 먼저 나와 연결된 관계를 돌아보게 하고,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은 대안을 제시 한다. 그리스도인이 마지막에 관계를 맺어갈 천국을 떠올리면서 천국과 같이 죄가 이땅에 생기기전인 에덴동산을 통해서 그 방안을 찾아보고 있다. 

에덴동산의 삶을 통해서 근접성, 투명성, 책임감, 공유된 목적, 지속성의 틀을 발견한다.

첫째, 근접성 ; 그들은 서로 그리고 하나님과 물리적으로 가까이 있는 즐거움을 누렸다.

둘째, 투명성 ; 벌거벗었으나 부끄럽지 않았고 충분히 알려지고 온전히 사랑받았다.

셋째, 책임감 ; 하나님과 서로에게 복종하며 살았다.

넷째, 공유된 목적 ; 피조물을 돌보라는 명확한 소명을 받았다.

다섯째, 지속성 ; 서로를 떠날수 없었다. 서로를 필요로 했고 모든 것을 공유했다.

이 틀을 바탕으로 연결을 위한 다섯가지 노력할 부분들은

1. 근접성 : 관계를 구축하려면 나의 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하다.

2. 투명성 : 마음을 절대로 다치치 않은 채 누구와도 가까워질 수 없다

3. 책임감 : 골치 아프더라도 함께여야 한다.

4. 공유된 목적 : 함께 살고 함께 일하면 유대감이 생긴다.

5. 지속성 : 갈등은 건강한 관계의 일부이다.

책은 이 5가지 노력들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이룰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힘들고 쉽지 않겠지만 이 노력들을 하게 되면 분명히 관계에 있어서 밝은 빛이 비칠것이다.

이 책은 현재 자신이 속한 어떤 공동체에서 관계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과 또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원하시는 관계가 어떤지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이 책을 통해서 나와 연결된 관계를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외롭고 고립된 삶에서 친밀하게 연결된 삶으로 갈아타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길 바란다.

 
 

YES마니아 : 로얄 l******u 2023.04.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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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사람을 찾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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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가장 어렵게 하는 것은 관계의 문제일 것입니다.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사람의 문제가 우리를 가장 어렵게 하곤 합니다.   크리스천의 경우엔 여기에 더해 관계적 죄책감 같은 것이 생겨나기도 합니다. 내가 딛고 선 곳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고 있는가, 선한 영향력을 주고 있는가, 그렇지 못하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되는 자책에 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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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가장 어렵게 하는 것은 관계의 문제일 것입니다.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사람의 문제가 우리를 가장 어렵게 하곤 합니다.
 
크리스천의 경우엔 여기에 더해 관계적 죄책감 같은 것이 생겨나기도 합니다. 내가 딛고 선 곳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고 있는가, 선한 영향력을 주고 있는가, 그렇지 못하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되는 자책에 주저 앉게 되기도 합니다.
 
제자 훈련 단체인 이프 개더링의 설립자 제니 앨런은 당신의 사람을 찾으라 라는 책을 통해 크리스천이 공동체에서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를 상세히 소개해줍니다. 이 책은 상처와 고독으로 가득한 관계를 넘어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천국의 모습을 우리의 주변을 통해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사실 하나님은 우리 가운데 누구도 이곳에 있기 전부터 먼저 그분 자신과의 관계 속에서 존재하셨다. 그것을 삼위일체라고 부른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면서 동시에 세 분이시다. 중요한 점은 이것이다. 영원토록 하나님은 아버지와 성령과 아들로서, 관계 속에서 존재해오셨다.

p.49

 
 
우리의 관계가 중요한 이유는 하나님 자체가 관계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천지가 창조되기 전부터 스스로 관계 속에서 존재하고 계셨고, 관계를 위해 우리를 창조하셨습니다.
 
관계를 단순히 심리학적, 인문학적 관점으로만 본다면 우리는 관계의 중요성을 지나치게 축소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서로 관계 맺는 것은 태초부터 명령된 우리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며 가치입니다. 우리는 관계를 통해서 충족되며, 관계를 통해 하나님의 충만함을 전하도록 지음받았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첫 계명은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고, 둘째 계명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이루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일입니다.
 
원수가 원하는 것은 공동체의 분열입니다. 공동체만 분열시킬 수 있다면 원수는 자신의 뜻을 얼마든지 관철시킬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 책에선 우리의 공동체가 절대로 완벽하지 않다고 확언하여 이야기합니다. 불완전한 우리들로 이루어 진 공동체는 필연적으로 불완전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불완전한 것을 통해 완전하신 하나님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근접성, 투명성, 책임감, 공유된 목적, 지속성 각각의 요소들을 통해 우리는 사명을 발견하고 우리의 모난 부분을 하나씩 제거하게 됩니다. 이것들은 모두 유기적으로 작동하여 우리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조금씩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가게 합니다.
 
물론 공동체에는 선한 것들만 작동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날에도 우리의 공동체를 무너뜨리려는 악한 것들이 공동체와 우리의 마음 안에서 수시로 우리를 괴롭히고 잡아먹으려 달려듭니다. 영적 권위를 이용해 한 쪽이 한 쪽을 장악하여 비대칭적인 관계를 만들기도 하고, 바쁜 일상에 쫓겨 우선순위가 밀리기도 합니다. 남을 험담하고 비교하게 하며 가장 경계해야 할 것들이 오히려 크리스천 공동체 안에 꽃피우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성장시키기 위해, 또 다른 사람의 마음 안에 있는 악한 것들을 제거하기 위해 기꺼이 공동체를 사용하십니다. 우리는 우리의 공동체가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 하나님의 사람을 만들어가는 데 밀알이 되어질 수 있도록 죽기까지 싸워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동역자가 될 영혼들을 찾고 계신 분들, 그 방법을 알고 싶어 하나님 나라를 공동체 안에 확장하고자 마음 먹은 모든 분들께 이 책, 당신의 사람을 찾으라를 추천드립니다. 이 공동체를 통해 우리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관계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우리의 관계를 통해 확장되어지고 세상으로 퍼져 나가게 될 것입니다. 이 일에 기꺼이 자원하여 전심을 다하는 우리가 됩시다. 하나님이 주시는 그 사람을 찾는 기쁨이 오늘 우리 가운데 있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이달의 사락 w********0 2023.04.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당신의 사람을 찾으라 읽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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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분주한 삶을 살아가면서 깊은 고독감을 느끼며 살아간다. 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것일까?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분주한 일상으로 인해 바쁜 하루하루를 살아가지만, 자기의 마음을 속시원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깊은 관계를 맺지 못했기에 나타는 현상이다.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기의 속마음을 감추지 않고 나눌 수 있는 깊은 관계를 맺은 4~
"당신의 사람을 찾으라 읽고서" 내용보기

현대인들은 분주한 삶을 살아가면서 깊은 고독감을 느끼며 살아간다. 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것일까?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분주한 일상으로 인해 바쁜 하루하루를 살아가지만, 자기의 마음을 속시원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깊은 관계를 맺지 못했기에 나타는 현상이다.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기의 속마음을 감추지 않고 나눌 수 있는 깊은 관계를 맺은 4~5명의 사람이 있어야 함을 저자는 강조한다. 하나님께서도 세상을 창조하시고, 지구상에 인간을 창조하신 후에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라고 말씀하셨다.

비록 사람들과 관계 맺는 일이 골치 아프더라도 우리는 외톨이로 살아갈 수 없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이 점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과 교제하고, 나도 누군가의 필요를 채워줄 수 있는 사람으로 사는 것이 인생을 참으로 의미있게 사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책은 사람들과 연결되기 위한 매우 구체적인 다섯 가지 노력들에 대해서 제시하고 있다. '근접성, 투명성, 책임감, 공유된 목사, 지속성'이다. 사람들과 관계맺는 일은 많은 에너지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며, 때로는 갈등을 겪어야 할 때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일들이 힘들고 버겁다고 해서 결코 피해서는 안된다. 이 세상에서 홀로 살아가기 위해 발버둥치기보다 함께 살아가기 위한 몸부림이 있어야 한다. 당신 곁에서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소수의 사람을 찾고, 그들과 교제하고 사랑을 나누는 일에 힘을 쏟아라. 깊은 관계에서 얻게 되는 따뜻한 위로의 힘을 복돋아주는 격려들은 인생을 살아갈 참 의미를 발견하게 해 줄 것이다.

y******2 2023.03.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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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사람을 찾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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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人間 즉 사람과 사람 간이 사이를 의미 사람은 자기 혼자서 있기에는 부족 또한 살아 갈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이 언어가 말해준다. 인류가 문명을 발전시킨 이후로 역사는 사람들의 공동체로 시작되어 그것이 국가와 민족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 채집에서 벼 밀을 심는 농업사회로 또한 철기를 사용하면서 더욱 마을이 확대 우리나라의 품앗이 중세시대의 길드 공동체로 서로 끈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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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人間 즉 사람과 사람 간이 사이를 의미 사람은 자기 혼자서 있기에는 부족 또한 살아 갈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이 언어가 말해준다. 인류가 문명을 발전시킨 이후로 역사는 사람들의 공동체로 시작되어 그것이 국가와 민족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 채집에서 벼 밀을 심는 농업사회로 또한 철기를 사용하면서 더욱 마을이 확대 우리나라의 품앗이 중세시대의 길드 공동체로 서로 끈끈한 연을 잇고 살았지만 18세기 산업혁명 기계가 등장 이때부터 가족 및 인간의 구조는 뭉치는 공동체에서 서로 뿔뿔이 흩어지는 핵사회로 변화 오늘날 현대사회 이르러 우리나라는 더 말할 나위 없고 전 세계적으로 외로움 고독은 인류가 직면해야 하는 또 하나의 문제가 되고 말았다. 우리나라는 고독사 자살 말할 것도 없지만 산업혁명과 대영제국으로 명성을 떨친 영국조차 장관부처 외로움을 담당하는 직책이 나왔으니 심각함 말해준다.

 

성경은 구약 창세기부터 첫 인류 아담에게 너는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으니 너에게 베필을 지어 주시겠다고 갈비뼈로 다른 성인 여자 하와를 만드셔서 서로 부부의 연 서로 관계를 이어가기를 명령하셨고 원하셨다, 신약에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아가페 즉 서로 사랑하라는 명령을 우리들에게 주신다. 하지만 오늘날 현대인들 글을 쓰는 나도 겪는 문제 모순 인간관계를 맺었더니 서로 상처만 주고 아픔이 되어 아무도 만나고 싶어하지 않아 사람들이 있는 곳이라면 지긋지긋해 그런데도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아.... 보고싶어 넘 외롭다 울면서 하나님께 속상함을 털어 본 경험들 다들 있을 것이다. 저자가 말한 우리 현대인들의 현 상황이다. 더욱 코로나로 사람 간 만남이 단절되었던 지금 더 심각하다.

그래서 저자는 서로 공동체를 이루면서 살아가길 강력히 권고하면서 5가지 방안을 제시해준다.

근접성; 마을에서 서로 잔치로 이웃을 부르듯 만남을 가지도록 한다.

투명성; 내 집을 경계 울타리 필요하나 관계에서 오히려 독 폐쇄성을 부추킨다.

타인에 대한 책임; 성경 이 책에선 장로 우리들에겐 소그룹 리더 및 교역자들 우리에겐 약이 되는 쓴 소리 공동체 나를 위해 변화를 일으키는 세력

공유된 목적; 서로 같이 일하거나 친해진 계기가 되어 서로의 목적을 향해 달려가는 것

지속성; 서로 연결 우정을 쌓는데 시간이 걸린다. 서로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야 한다.

사실 저자 분의 책을 읽어보고 그랬으면 좋겠다 란 생각도 들면서도 회의감이 드는 맘이 이 시대가 점점 공동체의 의식은 거의 사라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심지어 학교 직장 군대 교회 서로의 이익이 맞아 떨어져서 끼리끼리 모이면서 누군가를 고립 왕따를 만들고 또한 누군가에게 친해지고 진심으로 잘해주다 어느순간 배신 상처만 주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가 요즘 넥플렉스에서 김인숙 작가가 만든 송혜교가 주역으로 나오는 더 글로리가 이 문제를 꼬집고 있는 것이다. 서로 상처를 주어 더욱 괴물이 되어 복수를 낳아 상대방을 자기도 똑같이 비참하게 만드는 가해자가 되는 것을 교회가 능력을 잃은 이 때에 정말로 우리들이 진정한 빛과 소금의 역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는 하나님이 주신 관계의 계명을 맘 속에 상처 투성이 우리 모두에게 선한 사마리아인이 기름을 붓고 싸메어 여관에 머물게 해준 것 처럼 부활절이 다가오는 이 때 부활한 예수님으로 흩어진 제자들이 서로 모여 하나가 된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모두 삶에 가득하길 진심으로 하나님께 원하며 희망해본다,

j*****3 2023.04.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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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사람을 찾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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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절대로 다치지 않은 채 누구와도 가까워질 수 없다 p134 우리의 사랑이 예수님에 대해서 너무도 담대하고 분명하게 보여줌으로써 파급을 일으키고 다른 사람들도 하나님을 따르고 싶게 만들 것이기 떄문이다. p271 사람을 만나야 하고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살아야 하는 신앙인은 어쩔 수 없이 사람과 어울리고 사람과 함께 해야 한다. 때문에 관계의 문제와 갈등은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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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절대로 다치지 않은 채 누구와도 가까워질 수 없다 p134

우리의 사랑이 예수님에 대해서 너무도 담대하고 분명하게 보여줌으로써

파급을 일으키고 다른 사람들도 하나님을 따르고 싶게 만들 것이기

떄문이다. p271

사람을 만나야 하고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살아야 하는 신앙인은

어쩔 수 없이 사람과 어울리고 사람과 함께 해야 한다. 때문에

관계의 문제와 갈등은 필연적으로 닥쳐온다. 특히나 요즘과 같은

개인화 사회에서는 그 정도가 더 심해져 있다. 이러한 상황 앞에

그리스도인의 바른 관계 맺기와 바른 관계하기는 생각처럼 쉽지

않다. 이 책은 저자 본인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그런 우리의 속사정을

시원하게 열어 준다.

'그리스도인의 내면은 어떤가?' 라는 질문을 했던 적이 있다. 대학원

졸업 즈임인것 같다. 1000여 명의 표본을 정리하면서 적지 않은

놀라움과 충격을 받았다. 응답자의 80% 이상이 본인의 신앙에 대해

바르지 않다고 생각하고 그 중 절반 정도는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불확실성도 가지고 있었다. 이를 토대로 전개된 질문에서 얼마나

바른 인간관계를 가지고 있느냐에 대한 질문에서 응답자의 57%

정도가 본인의 관계 맺기에 문제가 있으면 이는 교회 안이나 세상이나

별반 다르지 않았다. 이 책에서는 그런 그리스도인의 속내가 가감없이

전해진다. 사실 드러내기 쉽지 않은 부분까지 들어 있다.

 

책의 내용 중 다음의 구절은 나에게 큰 도전이 되었다. '아나님의

사람들은 공동의 목적과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서로 의지해야할

은사를 주셨다. 인간은 공동의 목적 안에서 연결되기를 갈망한다.'

의지해야 할 은사라는 부분이다. 저자는 서로 의지하고 연합하는것

이것을 은사로 본다. 그리스도 안의 연합이라는 큰 틀 안에서 함께함을

의미한다. 의지는 관계와도 연결된다. 의지함을 통해 누군가와 관계를

맺고 그 관계를 통해 다른 이들과의 만남과 관계도 형성된다. 저자는

이 부분을 '관계의 유익'이라고 부르며 다섯명을 이야기하는데 그

인원이 전적수용인원은 아닐 것이다. 문제는 그 다섯사람도 찾기

어렵다는 것이 아닐까. 저자는 이 5명 보다 그 다섯명을 찾는 과정에

집중한다. 그 과정을 통해 형성되는 친밀감과 유대감 그리고 마음의

나눔이 관계를 견고하게 해주며 회복을 만들어 간다. 그리고 그 관계

속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이 전달되고 전해지는 것이다. 관계를 맺어

가는 것은 우리이지만 그 관계를 이루어가고 그 관계의 중심이 되는

것은 그리스도여야 한다.

이 책은 우리 목회자들이 읽었으면 좋겠다. 관계 형성에 늘 어려움을

겪고 좌충우돌하는 목회자들이 먼저 읽고 본질을 발견하고 그 속에서

일하시는 그분을 만나게 된다면 지금보다는 나은 목회가 될것 같다.

이달의 사락 a*****y 2023.04.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