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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군대가 내게 준 선물
< 독서, 군대가 내게 준 선물 > 은 책과 거리두고 담쌓고 살아온 저자의 책과 거리두기, 담장 허물기가 생생하게 표현되었습니다. 군대에서 각종 자격증 준비와 더불어 검정고시, 수능준비 하는 친구들도 제법 많더군요. 휴대폰 사용이 어느 정도 허용되고 장병 월급으로 일정부분 교재 구입 할 계획자금도 마련 할 수 있고요. 군대의 순기능 중 하나를 인생의 전환점이 될 정도로 잘 활용하는 모습, 보기 좋았습니다.
< 독서, 군대가 내게 준 선물 > 전체 219페이지 분량으로 총 5장. 1장 훈련병 2장 이등병 3장 일병 4장 상병 5장 병장으로 구분 되네요. 최근들어 군대 관련 각종 드라마, 영화, 예능 프로그램을 마주하다보니 계급도 어느 정도 알 수 있습니다. 각각의 계급이 달라 질 때마다 에피소드와 관련된 도서 내용이 잘 스며들어 상황을 이해, 판단하는 구심점이 되기도 하네요.
악기 전공자에서 장갑차 조종수가 되려 후반기 교육 받으러 가는 그 마음이 오죽했을까... 싶기도 하면서 안되는 것을 되게 하는 곳이 군대 아닌가! 하는 마음도 들더군요. 부모 입장에서 바라 보게 되는 시선이 곳곳에 나타날땐 마음이 뜨겁기도 했습니다.
1년6개월의 시간이 누군가는 멈춰 있다고 여겨질것인데, 저자는 현실적응이 비교적 빠른편이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본인이 해야 할 것과 할 수 있는 것의 방향을 잘 정하는 것 같습니다. 모든 일에는 보이지는 않아도 씨앗, 발화 되는 계기 및 동기가 있기 마련입니다. 다만 그것이 얼마나 커지고 어떻게 열매를 맺는가에는 정해진 기간은 없지요. 군 생활이라는 제한된 시간안에 여러 가지 일을 겪고, 읽고 써내려간 기록들이 만들어낸 열매라 멈출 수 없는 한호흡으로 읽혀집니다.
개인적으로 ‘군대’라는 조직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상하리만큼 제 주위엔 군 출신 분 들이 많아요. 여러 가지 모임에 참여, 각자 이야기를 할 때면 남편이 군인. 딸이 군인. 아들이 현역으로 어느 부대에 근무한다 하고 군생활 하면서 직업군인 선택한 친구아들 딸들도 꽤 있구요. 친구 아들 중 한명이 군복무중 휴가를 나왔을 때가 기억나네요. 제법 오랜 휴가 기간을 받았다고 하여 물어보니 군대내 각종 대회 참여를 할 수 있는건 다 했고 그 중 독서관련 대회에서 수상햇다고 하여 깜짝 놀랐다죠. 주어진 기회를 십분 활용하여 내것으로 만드는건 온전히 본인의 몫이라 국군 장병들의 현명한 생각과 판단을 할 수 있는 독서활동을 추천 그리고 응원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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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활용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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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군대에서의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인상적이었다. 목차를 훈련소 이등병 일병 상병 병장에서 전역까지로 시간연대기 순으로 짠것도 눈여겨 볼만 했다. 군악대를 지원하고자 간 군대에서 장갑차 소총수로 자신이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갔다. 이에 좌절하지 않고 군대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서 자신을 계발할 수 있는 시간으로 삼은게 인상적이었다. 군대의 시간동안 100여권의 책을 읽고 글쓰기를 하며 강연을 통해서 성숙의 시간으로 삼은 저자의 모습에 후배로써 뿌듯함을 느끼게 된다. 그날부터 훈련소에서 책 읽기를 결심했다. 훈련소 생활관 복도 책장에는 훈련병들이 읽을 수 있도록 많은 책이 구비되어 있었다. 그중 아무 책이나 챙겨와 읽기 시작했는데 조금 읽다 보면 졸고, 다시 읽다 보면 또 졸고, 그러다가 나중에는 너무 졸아서 어디를 읽고 있었는지 놓치게 될 때가 많았다. 도전히 계속 읽을 수 없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사이토 다카시의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 하지 않는다>라는 책이 눈에 들어왔다. '독서가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고?" 독서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던 나는 제목에 이끌려 이 책을 펼쳤고, 그동안 갖고 있었던 독서에 대하 잘못된 편견을 바꿀 수 있었다. 입대 이후 170여 권의 책을 읽으며 많은 일이 일어났다. 처음부터 책을 잘 읽거나 열심히 읽진 않았다. 수많은 고비가 있었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있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순간순간 내가 계속해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좋은 방향으로 책을 읽을 수 있게 했던 계기들이 있었다. 이전까지 독서를 하려면 어려운 책을 읽어야 한다고 생각했었다. 쉬운 책을 읽으면 남는 게 없을 거라는 생각이 은연중에 있어서 매번 어려운 책을 선택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포기하고 말았다. 본 서평은 출판사 지식과 감성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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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지식과 감성에서 제공받아 주관적인 입장에서 작성하였습니다. #독서군대가내게준선물 #군대독서 #추천도서 #인생독서 #군대 안녕하세요? 너란아이입니다.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보고는 성인이 된 이후로 책 한 권 보지 않았던 사람이 이렇게 책을 낼 수 있을까? 생각했어요. 그리고 읽기 전부터 분명 이유가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이들을 키우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이 일기 쓰기였어요. 큰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 때 만난 담임 선생님이 가르쳐 주신 팁을 이용해 아이들의 일기장에 깨알같이 리플을 달아 주었어요. 아이들도 좋아했고, 저도 재밌었어요. 아이들과 리플로 소통하는 시간이 너무 행복했거든요. 리플에 리플이 만나는 교환일기처럼 말이에요. 처음 논술을 시작하면서도 이상하게 하던 일을 하는 것처럼 좋았던 이유가 바로 여기 있었나 봅니다. 그렇다면 제가 찾고 있는 부분이 어디인지 찾아보면서 우리 작가님의 이야기를 따라가 볼까요? 이 책의 주인공이자 작가는 음악은 좋아하지만 군대와 책은 정말 싫어하는 사람이에요. 입영 문자를 받고 장갑차 조종수로 보직을 받게 된 주인공은 자신의 상황을 믿을 수가 없었어요. 하지만 교육생들의 질문은 딱 이 말 한마디로 결론이 나 버리네요. "교관님, 제가 파주로 배치받았는데 거기 많이 힘든가요?" "교관님, 제가 강원도로 배치받았습니다. 그곳은 어떻습니까?" 이런 끝도 없는 질문에 대해 교관님께서 정리를 해 주셨다. "자꾸 같은 질문을 하는데, 답은 한 가지야. 너희가 가는 곳이 제일 힘든 곳이야." ** 군대를 가보지는 않았지만 어디를 가든 네가 가는 곳이 제일 힘든 곳이라 명명백백한 말이 눈에 딱 꽂혔어요. 아무리 편한 곳을 가도 군대라는 곳은 무척이나 어렵고 힘든 곳이겠지요? 나도 안 보내고 싶다. 뭐 이런 생각을 잠시 해 봅니다. 군대에 있으면서 책을 읽기 시작한 주인공은 책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고, 처음에는 휴가를 생각하며 열심히 책을 읽기 시작합니다. 목민 심서, 손자병법, 부의 추월차선, 멘탈의 연금술 등을 읽으며 책을 통해 지식을 확장해 나가고 쓰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한 번도 써보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사실 읽으면서 믿지 않았어요. 글을 한 번도 써보지 않았는데 쓰자마자 상을 탈 수는 없거든요. 또다시 무엇이 그의 단단한 뿌리였을까를 찾아가며 읽었습니다. 빨리 군 생활이 지나가길 바라던 내게 '책'은, 소중한 '친구'가 되어 주었다. 보직이 변경되면서 이것 또한 글을 쓰기 위한 글감이 되리라고 생각했던 작가는 꿈만 같은 하루를 보내며 글쓰기와 함께 시간을 보냈어요. 그날부터 군악대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다행히도 걱정했던 것과 달리 군악대 선 후임들이 클라리넷 전공자가 왔다며 나를 반겨 주었다. 그날 밤, 새로운 곳에 와서 침대에 누우니 모든 것이 꿈만 같았다. '앞으로 또 어떤 기적이 일어날까?' 설레는 밤이었다. ** 이별이 준 선물이라는 챕터를 읽으며 나는 알았다. 지금 군대에 와서 처음 책을 읽는다는 것도 글을 쓴다는 것도 모두 여기에서 나왔다는 것을 말이다. 바로 이 부분이 결정적인 뿌리였다는 것을... 찾았다. 페이지 140 중학교 3학년 겨울 방학에 친구를 떠나보내고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 매일같이 친구가 내 머릿속에 떠올라 슬픔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날마다 일기를 썼다. 친구가 너무 그리웠다. 자신의 인생에 찾아온 어렵고 피하고 싶었던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내면서 이렇게 멋진 결과물을 만들어 낸 작가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책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아요. 관점을 바꿔서 생각하면 세상이 다르게 보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현실에서 느껴 본 귀중한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캐서린 메이의 " 우리의 인생이 겨울을 지날 때" 에서처럼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준비하고 순응하는 것. 그리고 그 겨울을 통해 우리의 삶이 더 빛나고 가치 있는 모습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