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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대화형의 책이 아니다. 꽤 건조하게 서술하고 있어서 처음부터 보면 꽤 지루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주식을 매매할 때 알아야 할 기본 지수들을 설명하고 있어서 도움이 될 수 있다. 주식시장은 미인대회라는 말은 많이 들어보았다. 그러나 막상 주식을 공부하다 보면 특정 종목에 애착이 생긴다. 그 종목이 뜻대로 올라줘 수익을 준다면 좋지만 그렇지 않게될 수도 있으므로 남들이 좋아할 종목을 매매시 참고해야 한다. 특이한 사항은 이 책에서 참고해야 할 지수를 알려주는데 미국 시장의 ISM 제조업 PMI 지표라던지, 미국 고용지표,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 등을 정기적으로 파악해보라는 내용이 있었다. 아무래도 한국 주식시장의 큰 시세는 미국을 후행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닌가 판단이 들었다. NAAIM 노출지수, 변동성지수 (VIX), 장단기 금리차도 확인하라는 내용도 있다. NAAIM 노출지수, 변동성지수 (VIX), 장단기 금리차도 확인하라는 내용도 있다. 그래서 이런 사항들은 한국수출지표에 대해서는 많은 인상을 받아서 앞으로는 정기적으로 그 사이트에는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의 표지에 예측할 수 없는 것을 예측하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변화무쌍한 주식시장에서 그나마 객관적인 지표들을 가지고 예측을 하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주식시장에서 살아남는 길이라는 저자의 생각이리라. 이제 일독을 하고 나니 무엇을 봐야겠다는 인지를 할 뿐이다. 한번 더 재독을 하려 바로바로 주식시장을 보면서 내가 주변 지표를 무엇을 봐야할지, 거시적으로 무엇을 봐야할지 생각을 해야겠다. 여러번 보면서 생각을 강화할 좋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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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시장에서는 챙겨봐야 할 것이 수없이 많지만, 기업이나 국가의 주가, 실적을 예측하는 데 있어서 보편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지표는 존재한다. 하지만 주식 투자를 처음 해보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주식 시장을 파악하고 어떤 투자 방법을 활용해야 할지 판단하기 어렵다. 주식이 어렵게만 느껴지는 주식 투자자를 위해 투자로 수익을 내려면 꼭 알아야 할 핵심 투자 방법과 도구를 다양한 그래프와 자료를 활용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식 시장, 그곳에 계속 머물러 있기를 바란다고 저자는 말한다. 주식 시장은 오래 살아남는 자, 생존력이 강한 자가 이기는 곳이다. 코스피의 장기 차트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 대부분 주식 시장은 장기적으로 우상향하기 마련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우상향하는 과정이 일직선에 45도 각도로 상승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한다. 주식 시장은 강세장(상승장), 약세장(하락장), 박스권 등 여러 형태의 장세가 번갈아 출현하고, 이것이 하나의 사이클을 만든다고 한다. 강세장에서도 매일, 매주, 매달 주가가 상승하는 것이 아니라 중간중간 조정이라는 형태의 주가 하락기가 존재한다고 한다. 약세장이 진행될 때도 중간 반등랠리(베어마켓 랠리)가 나오기도 한다.
워런 버핏을 포함해 투자의 구루들을 제외한 대다수의 투자자들이 주식 시장에서 꾸준한 수익을 내기가 어려운 것도, 소수만 돈을 벌게 되는 이유도 바로 시장의 기대를 예측하기가 어렵다는 데서 찾아볼 수 있다. 리처드 번스타인의 저서 [소음과 투자]의 표현을 빌리자면, “주가 흐름은 미래 사건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변화를 반영하는 것이지, 실제 일어날 사건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다.” 이처럼 주식 시장을 전망할 수는 있으나, 그 전망이 실제로 정확히 맞을 확률은 낮다는 것이다. 정확한 예측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다.
결국 재테크를 통해 돈을 벌고 자산을 증식하기 위해서는 주식 투자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유명 투자 칼럼니스트 모건 하우절은 자신의 저서 [돈의 심리학]에서 돈이 주는 내재 가치를 역설했다고 한다. 그는 “원하는 것을 원할 때, 원하는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이야말로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가장 뚜렷한 생활 양식상의 변수였다. 이런 관점에서 돈에 내재하는 가장 큰 가치는 내 시간을 마음대로 쓸 수 있다는 사실에 있다.”고 강조한다.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담에 비춰보면, 주식 시장에서 초심자의 행운은 타이밍과 연관되어 있다고 한다. 주식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진입하는 시기는 주식 시장이 강세장에 있을 때이며, 강세장이 진행되는 기간에는 수익 발생 확률이 박스권이나 약세장 등 다른 기간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높다는 것이다. 운과 타이밍이 수익의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는 셈이라고 한다.
주가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든 개별주식이든 보유기간을 길게 가져갈 필요가 있으며, 그 기간은 최소 1년 이상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주식 투자를 했을 때 투자 기간을 길게 가져가면 갈수록 손실 발생 확률은 줄어들고, 수익 발생 확률은 늘어나기 마련이라는 것이다. 특히 10년이상 보유한다면 손실은 거의 입지 않는다는 것이 주식 시장이 주는 역사적인 교훈이다. 투자 시계 측면에서 비관론을 수용하면서도 가급적 주식 시장에 오래 머물러 있는 것이 투자 수익을 쌓아가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을 기억하라고 주문한다.
중형주나 소형주에서 신용을 더 많이 사용하는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다음 두 가지 이유가 떠오른다고 말한다. 1)상대적으로 대형주의 주가 탄력보다 중소형주 주가 탄력이 크다 보니 신용을 써서 투자했을 때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2)대형주는 외국인과 기관 수급의 영향력이 크지만 중소형주는 개인 수급의 영향력이 크다는 점이라고 한다.
침체를 예측하는 것은 어렵고 복잡하다고 한다. 여러 가지 데이터와 수치를 대입해 과거 침체 당시에비해 달라진 점을 이리저리 비교해 봐야 한다. 하지만 고맙게도 침체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한 가지 지표가 존재한다. 바로 장단기 금리차라는 것이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와 2년물 국채 금리의 차이 또는 10년물 국채 금리와 3개월물 국채 금리의 차이를 의미한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장단기 금리차는 플러스가 되어야 정상이라고 한다. 장기물 금리가 단기물 금리보다 높아야 한다고 말한다. 만기가 길수록 예상치 못한 위험을 맞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만기가 짧을 때에 비해 고금리가 책정된다.
지금 인기 있는 투자 전략을 따라 하는 것도 물론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언제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는 주식 시장에서 무작정 남들만 따라가다 보면 해당 전략의 효용성은 급격히 감소하기 마련이고 변화하는 주식 시장에 대응할 수 없다. 결국 자신만의 전략을 세우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력을 키우는 것만이 주식 시장에서 더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이전에 소개한 다양한 도구와 지표를 활용해 더 좋은 투자 전략을 도출하고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