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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번아웃 경험은 이해된다. 그러나, 다소 사회주의적인 입장에 치우쳐 있는 견해를 펼치고 있는 것 같다. 후기 점수만 보고 구매했는데 후회된다. 항상 그렇듯 인본주의적 관점에서는 그 누구도 참 평안이나 생명을 얻을 수 없다. 마치 암덩어리가 몸에 있는데 근본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겉에 빨간약을 바르고 나아지고 있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이런 견해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구나 하는 정도의 참고용으로만 좀 더 읽어 본다. 노동자의 존엄성이 지켜져야 한다고 하면서 사장 또는 지배자를 착취자로 모는 경향이 있다. 노동자라서 존엄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어서 존중되어야 하는 것이다. 사장도 사람이고 노동자도 사람이다. 노동자라고 이유로 무조건적인 선으로 묘사하고 있는 듯 하다. 올바르고 건강한 가치관을 가졌다고 보기에는 힘들다. 서로 서로 같이 존중하고 아끼는 자세와 상호간의 성실과 신뢰가 전제되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