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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걷는다. 걷는 것은 몸의 운동이라기 보다는 정신 건강을 위한 행위로 본다. 현대인들은 귀에 이어폰을 꽂고, 손에는 폰을 들고, 시선은 손에 든 폰에 고정된 채로 걷는다. 그러면 고개는 숙여지고 걸음은 뒤뚱, 느릿, 불규칙하게 움직이게 된다. (지하철에서 이런 자세의 많은 이들때문에 요즘 괴롭다.) 걷는 것에도 여러가지 방법, 노하우가 있다는 걸 담은 책이다. 챕터마다 길지 않아서 아침마다 읽고 출근하니 폰을 보지 않아도 심심하지 않다. |
| 힘든 아이 입시를 치루며 몸이 예전같지 않았다. 헬스를 덜컥 등록하기에 체력이 따라주지 않았다. 일단 걸어보자 마음먹었을 때 이 책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1년 52주동안 날씨와 바람과 분위기에 맞춰 걸을 수 있는 상황을 보여주는 책이다. 날씨가 더워서 또는 비가와서 눈이 와서 게으름피우고 싶을때 그런 날 걷는건 또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게 만들어 걸을 이유를 만들어주는 고마운 책이다. 걸으면서 생각정리도 할 수 있어 감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