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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 : << 우리 마을에 온 손님 >> 제목 : 우리 마을에 온 손님 글 : 박혜선 그림 : 이수연 출판사 : 모든요일그림책 내가 살고 있는 곳에는 외국인들이 많다. 각자 저마다의 이유로 여기에 왔겠지만 처음부터 좋은 생각이 들었던 건 아니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각자 성향이나 성격이 다른 것처럼 외국인들도 마찬가지라 생각은 했지만 나의 생각과 행동이 다르게 나온 적이 많다. 내가 그들에게 가지고 있는 편견이 컸다. 20대엔 내가 사는 곳이나 버스 안에서 외국인들을 마주하면 겁이 나니 내가 먼저 피하려고 했다. 눈도 마주치지 않으려 했다. 우리나라에 와서 일을 하고 살게 되면 언어나 문화가 달라서 그들도 그들만의 고충이 있을 텐데 그 부분을 생각하기보다 내 생각이나 편견이 앞서서 그 사람들에 대해 먼저 판단 내린 적이 많다. 30대 들어서서 부모가 되고 보니 조금은 달리 보인다. 원래 살던 곳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 살면서 일을 하려면 쉽지 않겠다... 우리나라가 이만큼 발전하기 전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족을 위해 외국에 가서 일하던 때도 다들 그랬겠구나... 그 나라 사람들도 우리나라 사람들을 그렇게 바라볼 수 있었겠다... 외국인들이 가끔 도움이 필요할 땐 도왔는데 진심으로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면 웃음이 났다. 일 때문에 면접을 보러 가야 하는데 택시를 어떻게 불러야 하나 싶어서 고민하는 사람, 은행 ATM 기계에서 카드가 나오지 않아 당황해하는 사람, 목적지가 근처에 있지만 헷갈려 하는 사람... 우리나라 사람들이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지만 그 사람들은 한국말도 서툰 데다 해결법을 잘 모르기 때문에 어려운 것들... 도울 수 있는 것들이라면 도와야지. 우리도 다른 나라에 가면 똑같은 입장이 될 텐데. 책에서는 난민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고 했다. 토끼들이 불만을 토로했던 것은 이해가 된다. 우리의 터전에 낯선 이들이 들어오며 점점 바뀌어가는데 걱정하는 것도 맞고 솔직한 마음이 밖으로 나오는 것도 맞다고 본다. 우리가 살아가는 곳을 지키면서도 낯선 이들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법을 생각해야 할 때이다. 우리나라 곳곳에, 특히 내가 사는 곳에도 외국인들이 많이 살다 보니 딸을 가진 부모로서 불안한 마음도 물론 있지만 그 사람들이 악영향을 끼치는 것만은 아니니 생각과 행동을 달리할 필요가 있겠다. 좋은 책을 통해 많은 생각을 해 본다. - 이 글은 모든요일그림책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선물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우리마을에온손님#모든요일그림책#박혜선작가#이수연작가#조화롭게살아가는법#그림책추천#책추천#그림책육아#어린이책#유아그림책#유아도서#책스타그램#북스타그램#난민#전쟁#연대#공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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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똑. 문을 열었어요. 토끼마을은 찾아온 동물들로 북적북적했고, 여기저기 집이 늘어났고, 점점 더 많은 음식이 필요했어요. 저마다의 이유로 삶의 터전을 잃은 동물들에게 기꺼이 마을을 제공한 토끼들. 동물들이 너무 많이 늘어나면서 토끼들이 불편함을 느꼈고, 화가 날 때도 있었지만~ 토끼들은 마을에 찾아온 동물들과 함께 살기로 마음 먹어요. 나라면, 우리 동네에 찾아온 다른 가족들을 받아 줄 수 있었을까?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는 사람, 세상이 되기를 바라며~ 여러 생각이 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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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움을 느끼고 새로운 방식을 배울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독서!! 이번에 읽어볼 수 있는 도서는 이웃간의 생활? 이웃이라는 부분을 배워볼 수 있는 내용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계절인 봄을 맞이해서 새롭고 기분좋은 표지로 이루어져 있어요. 숲속에 토끼두마리가 3마리 의 모습을 볼수 있는데요. 표지에서부터 아이와 함께 토끼는 몇마리인지 찾아볼 수 있는 재미와 흥미를 유발할 수 있어요. 푸르른 숲속을 배경으로 책의 표지가 이루어져 있고, 동화작가의 박혜선 작가님과 이수연 작가님의 만남!!! 뒷면에는 책에 대한 배경들의 내용을 살 짝 볼수 있는데요. '토끼 마을을 찾아온 동물들로 북적북적했어요'.라는데요.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요? 숲속에 토끼의 마을이 있었는데요. 표지를 보자마자 문을 보고 아이들이 '제주도'라면서 새로운생각을 하더라고요. 지금 그림이 문이 닫혀있으니 마음데로 들어가면 안된다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책을 읽기 시작하였답니다. (그림을 통해서 자신들의 경험한 내용들을 생각하고 이야기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것 같아요) 이야기 속으로 다시 들어가보자면, 토끼마을에 어느날 꽃이 너무 아름다워서 잠깐 들렸다는 다람쥐가 있었어요. 그렇게 토끼들은 다람쥐와 함께 놀았는데요. 그 후로 시원한 옹달샘이 있다면서 찾아온 멧새가 있었고, 그 멧새도 토끼마을도 들어와 함께 있게 되었지요. 그렇게 여러동물친구들이 토끼마을로 놀러오게되었는데요. 과연 토끼들은 모든 친구들을 다 받아줬을까요? 그리고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번도서를 통해서 이웃간의 소통, 이웃의 이야기 등을 살펴보면서 요즘에는 보기 힘든 서로간의 상호장용등도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모든요일그림책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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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대접에 진심이었던 우리 나라의 풍습을 생각해보면 토끼 마을에 찾아온 손님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자원과 공간이 한정적이었던 그 곳에 과도한 외부 유입 존재들로 인하여 결핍 현상이 생기자 모든 상황은 살벌해졌답니다.
모든요일그림책 출판사의 여덟 번째 그림책 시리즈 신간도서 우리 마을에 온 손님 동화는 우리네 현실 속 난민 문제를 이야기 속에 투영하여 보여주고 있는 작품으로 함께 생각할만한 포인트가 많았네요.
우리 마을에 온 손님이라고 하면 이곳으로 이주하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손님이니까 지속적인 도움을 준다거나 함께 평생을 공존해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라는 사실을 전제로 한다면 이 작품 속 토끼 마을 친구들의 애환을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내가 생존 할 수조차 없는데 나를 버리고 타인을 위해 희생할 수 있는 존재는 사실상 이론적으로는 거의 불가능하기에 토끼 마을로 자꾸만 더 많은 동물이 찾아들자 토끼들의 커지는 불만 감정 부분에 대해 어느 정도는 공감 되었나봐요. 하지만 과연 지금 내가 살고 있는 토끼 마을이 우리 마을로 올 수 밖에 없었던 다른 동물들의 터전처럼 사라질 수도 있는데 영원할 수 있다고 확신할 수 있는가를 다시금 생각해본다면 결국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것은 더 넓은 포용과 아량이 아닌가를 고민해봤죠.
토끼 마을이라는 배경에서 벌어지는 동물들의 세계에 투영된 우리들의 모습이 동화 속 이야기와 크게 다를 바 없다는 점을 돌아보면 현실보다 더 현실 같아서 더 참담한 이야기가 아닌가를 반성하게 만든답니다. 그럼 어쩔 수 없이 생존의 위협에 내몰려서 정들었던 삶의 기존 터전을 등지고 떠날 수밖에 없었던 난민들은 어디에서도 환영받지 못하고 불청객이 되어 거부만 당하는 비극을 반복해서 경험하여 떠돌아 다니는 것이 당연할까요?
아니면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내놓고 내가 굶어 죽는 한이 있더라도 점점 더 많은 것을 나누기만 해야 하는 것인가에 대한 대립되는 의견과 생각에 대해서 진지한 토론을 넘어 문제가 되는 영역에 대해서 일종의 대안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어서 건강한 의미의 토론이 필요함을 인지했죠.
동화 속에서 문제를 해결하게 만든 요인은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웃음소리 였기 때문에 물론 제가 생각한 이런 현실적인 대안은 아니었지만 어찌 보면 토끼 마을의 위기는 모두 함께 아사로 죽음을 맞이해야 할 정도는 아니었음을 보여주는 부분이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실상은 내가 느끼는 불안보다 훨씬 미진함에도 불구하고 매우 위협적으로 느끼는 인간의 본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 같아요. 그럼 우리 모두 함께 살아 보자라는 건강한 세계 시민 의식 고양이 왜 어려운지 그리고 이런 급변하는 글로벌 상황 속에서 인권 감수성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수작이랍니다.
난민이란 우리와는 아무 상관없는 먼 나라 이야기라고만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연대와 공존의 개념에 대해서 재미있는 동화를 읽으면서 곱씹고 낯선 존재들에게 손을 내밀 수 있는 성숙한 존재로의 성장 과정이 왜 필요한가를 동화 작가 박혜선님과 그림책 작가인 이수연님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보여주고 있는 수작이었죠. 이런 위기감은 언제 난민들이 도망쳐 온 터전에서의 싸움이 끝날지 언제 집을 찾을 수 있을지에 대한 미지수가 부추긴 감정이었다는 것을 자각하고 돌아보면 우리 모두도 지금 여기 내가 머무르는 곳이 영원한 내 것이 아님도 깨닫게 된다면 공존의 삶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을 것임을 다시금 배울 수 있겠지요.
모든요일그림책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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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초등학생이지만, 어른인 저에 생각과 달리 아직 그림책을 좋아해요
다람쥐가 처음으로 찾아와요 토끼는 부담 없이 다람쥐에게 숲을 내주어요
역시 토끼는 부담 없이 멧새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요 이렇게 여러 종의 동물들이 토끼마을을 찾아와요 읽으면서 왜 토끼마을에만 동물들이 찾아올까? 하고 생각했어요
정말 여러 종류의 동물들이 토끼마을에 정착하게 돼요 그러면서 토끼마을에는 흉흉한 소문과 함께 토끼들의 불안과 불만이 터져 나오기 시작해요
표정이 정말 화가 났어요 ...
오잉?? 그런데 아이들이 토끼마을에 온 다른 동물들과 웃고 떠드는 소리에 묻혀서 허공으로 사라지고 말아요 하하하하하하하하 이 장면에서 뭔가 다행이면서도 살짝 슬픈 감정이 들었어요 아이들도 함께 책을 읽으면서 뭐야~ 하면서 웃다가 화가 난 토끼에 목소리를 듣지 못해서 다행이라고 이야기하더라고요 아이들의 즐거운 모습을 본 어른 토끼들은 마음이 동요하기 시작해요 하지만 아직 불안한 다른 어른 토끼들이 존재해요
그러고는 나이가 지긋이 든 어른 토끼가 이야기를 이어가요 우리도 오래전 이 마을에 온 손님이었다고 그때 우리에게 마을을 내어준 따뜻함이 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는 이야기를 하며 다시금 토끼들은 손님들을 반기게 돼요
여러 가지 생각이 드는 책이었어요 지금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잘 살지만 불과 몇십 년 전만 해도 우리는 굶주렸던 시적이 있었음을 아이들과 나누었어요 그때 다른 나라들의 도움의 손길이 있었기에 가난을 이겨내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현재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는 대한민국밖에 없다는 이야기도 들려주었어요 우리는 언제나 손님이 될 수 있음을 꼭 기억하자라고 이야기하며 책을 덮었어요
여러 가지 생각 중에 일부분을 아이들에게 설명하면서 책은 정말 읽는 사람에 따라 해석이 달라짐을 다시 한번 느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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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에 온 손님> 동화 작가 박혜선과 그림책 작가 이수연의 만남!
특별한 두 작가가 그려낸 연대와 공존에 대한 따듯한 이야기
아이들의 마음에 따듯한 등불이 되어주는 도서 인데요.
<우리 마을에 온 손님>
아이들과 함께 읽어볼까요
<우리 마을에 온 손님>은 우리에게 넌지시 이야기를 건넵니다. "똑똑똑
문을 열었어요."
토끼의 마을에 친구들이 찾아옵니다.
멧새가 다람쥐가 달팽이가......
그리고 마을에 찾아온 손님은 점점 늘어갔어요.
배가 고파온 들쥐들,
긴 장마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오소리 가족,
안전한 곳을 찾아 온 고라니들,
멧돼지에 두더지까지.....
이제 토끼마을엔 찾아온 손님들로 북적북적했어요.
집도 늘어나고 더 많은 음식도 필요하고
토끼들은 슬슬 화가 났지요.
"우리 살곳도 없는데 자꾸 몰려오면 어쩌자는거야."
"우리 먹을 음식도 없는데
자꾸 나눠 달라면 어쩌자는 거야."
누군간 우리에게 찾아온다는 건,
친구가 생긴다면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전 반가운 마음과 걱정스러운 마음~
둘다 공존하는데요.
어릴 적엔 집에 온 손님이 반갑고 너무 좋았는데.
어른이 된 지금, 솔직히 부담스러워지는 게 사실입니다.
왜 이렇게 변해 버린 걸까요
아이들과 어른~
무엇이 달라졌기에 말이지요.
<우리 마을에 온 손님>에는 동물 친구들을 통해서 우리 삶의 단면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이야기를 전합니다.
"우리 할머니의 할머니의 할머니도
이 마을에 온 손님이었지.
그 옛날 누군가 따듯하게 맞아 주어
지금의 우리 토끼 마을이 있는 거고,
어른들은 잊었지만 아이들은 알고 있는 거야,
마을에 온 손님을 따뜻하게 대해 줘야 한다는 걸,"
아이들과 함께 읽어볼 따듯한 그림동화가 필요하신가요
<우리 마을에 온 손님>와 함께 즐거운 동화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아요.
거기엔 여러분을 기다리는 마음 넉넉한 토끼들이 살고 있답니다.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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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와 공존 이야기라는 것에 궁금증이 생겨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과연 책 제목에 나와있는 "우리 마을에 온 손님"은 누구인지, 그 손님과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해하며 이 책을 읽어보았어요.
이 마을은 토끼 마을이랍니다. 어느 날 토끼마을에 다람쥐가 찾아왔어요. 굴참나무 숲으로 여행을 가는 중, 꽃이 너무 아름다워 잠깐 들렸다는 다람쥐. 토끼는 다람쥐에게 문을 열어주고 함께 놀았답니다. 뭔가 굉장히 평화로워 보여요. 아주 행복한 모습으로 토끼와 다람쥐는 함께 지냈답니다.
그 다음으로는 멧새가 산딸기를 들고 찾아왔고요, 그 다음은 달팽이가, 그 다음은 들쥐들이, 그 다음은 오소리 가족이 찾아왔답니다. 자꾸자꾸 찾아오는 동물들에게 흔쾌히 마을을 열어주는 토끼들. 덕분에 토끼마을은 북적북적 해졌어요. 많은 동물들로 인해 여기저기 집이 늘어나고 점점 더 많은 음식이 필요했답니다.
그러자 토끼들은 슬슬 화가 나기 시작했어요. 우리 살 곳도 없는데 자꾸 몰려오다니! 우리 먹을 음식도 없는데 자꾸 나눠 달라니! 그 외에도 여러가지 불편함 때문에 토끼들의 불만은 커져갔답니다. 토끼들의 불만은 어찌보면 당연한 거에요. 저 같아도 제 보금자리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면 불편함을 느끼고 불만이 쌓일 거 같아요. 이 그림책에는 동물들의 세계로 표현되었지만 어쩌면 우리의 모습이겠죠. 우리의 보금자리에 자꾸 영역을 넓히는 낯선이들. 그들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는 우리들. 없는 일이 아니니 더욱 현실감이 느껴졌어요.
결국 토끼들은 폭발하고, 모두 마을에게 나가라고 합니다. 하지만 커다란 웃음소리에 토끼들의 목소리는 묻혀버리고 말아요. 커다란 웃음소리의 주인공은 아이들이었죠. 아이들 웃음소리에 토끼들은 좀 더 시간을 가져볼까 고민했답니다.
그 모습을 보며 늙은 토끼가 말했어요. "우리 할머니의 할머니의 할머니도 이 마을에 온 손님이었지. (이하 생략) 어른들은 잊었지만 아이들은 알고 있는 거야. 마을에 온 손님을 따뜻하게 대해 줘야 한다는 걸." 마을에 찾아온 많은 동물들이 우리에게 낯선 손님인것처럼 우리도 누군가에게 낯선 손님이 될 수 있다는걸 말해주었어요. 편견없는 아이들처럼 다른 이에게 편견없이 대해야 한다는 것도 배울 수 있었죠. 그림책이지만 어른을 위한 동화 같았답니다. 타인에 대한 낯선 시선을 거두고 함께 살아가는 걸 배울 수 있는 그림책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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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이수연 작가님이 그림을 그린 그림책이 새롭게 나와서 읽어보았다. 제목은 『우리 마을에 온 손님』이다. 다양한 동화를 집필하신 박혜선 작가님과 함께 이웃, 난민 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게 하는 좋은 그림책을 내주셨다.
평화로운 토끼마을에 어느 날 손님이 찾아온다. 꽃이 너무 아름다워서 잠깐 들린 다람쥐, 시원한 옹달샘을 보러 온 멧새까지. 토끼들은 동물친구들을 환대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런데 이후에도 계속해서 손님이 찾아온다. 배가 고파서 온 들쥐들, 긴 장마에 집을 잃은 오소리가족, 그 이후에도 고라니, 멧돼지, 두더쥐까지 온갖 동물들이 밀려든다. 그리고 이들은 토끼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는다. 토끼들은 계속해서 참고 또 참아보지만, 다른 동물들로 인해 일자리가 줄어들고, 아이들이 피해를 보자 결국엔 폭팔하여 소리친다. "모두 우리 마을에서 나가!"
꽃이 예뻐서, 옹달샘을 보고 싶어서, 처음에는 이런 사소한 이유로 동물들이 토끼마을에 찾아온다. 그러나 나중엔 배가 고파서, 집이 없어서, 위험해서 라는 이유로 떼거지로 몰려온다. 내가 만약 이 토끼마을에 사는 토끼였으면 너무나 답답하고 짜증이 났을 것 같다. 친구도 가끔 만나야 좋은거지, 내 생활을 침범할 정도로 자주 만나게 되면 서로 피곤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토끼가 결국엔 모두 나가라고 소리치는 모습을 보고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다 내보낼 줄 알았다. 하지만 토끼는 그러지 않았다. 아이들이 마을에 놀러온 손님을 너무 좋아했기에, 그리고 지금의 토끼들도 예전엔 손님이었기에 이들과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택한 것이다.
이 책을 보며 난민, 이웃 뿐 아니라 사회 곳곳에 숨어있는 사회적 약자들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었다. 번잡한 출근길에 자신들의 생존권을 위해 시위하는 장애인들,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받기 위해 파업하는 비정규직노동자들, 우리는 이들의 시위와 파업으로 불편함을 겪지만 그들을 저지할 수는 없다. 왜냐면 우리는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 나오는 토끼 또한 그것을 깨달은 것 아닐까?
아이들과 이 책을 함께 읽으며 진정한 이웃은 무엇인가, 난민을 대하는 자세, 그리고 사회적 약자들을 대하는 태도에 대하여 함께 이야기해보고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진하고 깊은 여운이 남는 좋은 그림책이었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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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를 보자마자 아이가 너무 좋아하겠다 생각이 들었던 <우리 마을에 온 손님> 책인데요~!
동화작가 박혜선 X 그림책 작가 이수연 두분이 만나서 가슴 따뜻한 책을 만든 거 같아요!
초록색 색감을 많이 써서 그런지 화창한 봄 날씨에 딱 맞는 도서랍니다~! 제목처럼 토끼가 사는 곳에 누가 찾아온 걸까요?
먼저 스토리를 읽지 않고 아이에게 물음을 던지면서 그림을 차근히 살펴보았는데요~
요즘 새학기라 그런지~ 친구들 이름을 대면서 마치 책 내용속 주인공이 된 것처럼 답변을 하더라고요 ㅎㅎㅎㅎ 한참을 이야기하다가 책 본론으로 들어갔는데요.
우리 마을에 온 손님 책은요~ 토끼가 사는 마을에 친구들이 매일 찾아오는데요.
첫날은 다람쥐가, 그 다음날은 멧새가 그 다음에는 달팽이가~ 등등 계속해서 동물들이 찾아오는데요~ 그러던 어느날 토끼는 왜 우리 마을에 많은 손님들이 오는지 불편한 마음을 가지게 되지요~
다른 동물때문에 우리가 살기 어렵게 되었다고 탓을 하기도 하고요!
불편함이 늘었다고 불평이 쌓이기도 하고요! 그러던 어느날, 늙은 토끼가 다같이 사는 이 세상을 어떠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지 알려주게 되는데요!
기분좋은 결말을 보면서 이 책을 읽을 이유가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우리 아이들도 가끔 내가 베푼 배려가 나에게 불편함을 가지고 올 때가 있다는 것을 간혹 느끼기도 할 텐데요.
그런 마음을 갖게 되었을 때 읽게되면 배려와 이해를 배울 수 있을 거 같아요~~!! 책을 읽고 나니 아이가 나도 토끼같은 마음을 학교에서 가진적이 있긴했지~ 라고 머쓱해하면서 이야기하는 것을 보니까 엄마가 이야기 하지 않아도 마음으로 책을 읽고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듯해서 뿌듯하더라고요-!
따뜻한 봄날같은 그림과~ 마음의 온도를 높이는 따스한 이야기~ 올 봄에 읽어보면 너무 좋을 거 같아요-!
#초등그림책 #어린이추천도서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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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에 온 손님' 이라는 그림책을 보았습니다. 평화로운 토끼마을에 어떤 손님들이 온 걸까요? 처음 온 손님은 멧새입니다. 멧새를 시작으로 자꾸 자꾸 손님들이 찾아옵니다. 토끼들은 손님들을 친절하게 응대하고 필요한 것을 채워줍니다. 그리고 함께 살아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자꾸 당근이 없어지고 옹달샘이 더러워진다는 불평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손님으로 온 동물들이 많아지면서 불편한 상황들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친절했던 어른 토끼들도 불만이 쌓이고 더이상 손님에게 친절하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우리 인간의 모습을 동물들을 통해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함께 좋은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서로가 불편해 지면서 싸우기도하고 엇갈리기도 합니다. 토끼들 중에서 가장 어르신 토끼는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을 보며 조금 더 기다려보자고 제안합니다. 아이 토끼들은 다른 아이 동물들과 너무 즐겁게 지냅니다. 서로 같이 노는 것이 더 재미있고 풍성하다는 것을 몸으로 느끼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모습도 아마 이런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순수하고 편견없이 타인을 대하고 몸으로 놀면서 문화를 흡수합니다. 오히려 처음에 관대해 보였던 어른들이 편견을 갖고 마음을 닫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눈을 돌려서 바라본다면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어른들이 오히려 배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어르신 토끼는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옛 조상 토끼들도 처음에는 이 마을의 손님이었을 거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 그 당시 마을에서 토끼 조상들을 받아 줬기때문에 지금의 이 마을이 있는 것이지요.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고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나와 너의 사이를 그림책을 통해 허물어 보는 시간이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마을에온손님 #모든요일그림책 #박혜선 #이수연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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