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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세트 더 구매해 지인께 선물로 드렸습니다. 아주 예전에 구매한 책인데 생각이 나서 리뷰를 쓰러 왔습니다. 아직 가지고 있는 책입니다.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그 이야기들이 지루하지 않게 풀어져있는 책입니다. 짧지만 강한 내용으로 임팩트를 주는 책입니다. 구성도 좋고 책도 편리하 게 되어있습니다. 정말 예전에 구매했던 책이지만 우연히 이 책을 다시 펴 보게 되면서 생각이 나서 리뷰를 쓰러 왔습니다. 오래된 흔적을 찾을 수 있어 기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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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수녀님은 직접 찾아 뵙고 제법 오랜 시간 말씀을 들었던 인연이 있다. 벌써 4년이나 흘렀지만... 수녀님을 뵈러 부산에 갔을 때 특별히 약속 시간을 정했던 건 아니지만 빨리 뵙고 싶은 마음에 터미널에서 내려 바로 택시를 탔었는데 기사님 말씀이 그 수녀원은 다음에는 지하철을 타고 가는 편이 보다 빠를 것이라고 했다. 부산은 지리적 특성상 차도로는 돌아가는 도로가 많기 때문이라고. 여하튼 이해인 수녀님은 내게 여러 권의 책을 집필하신 '작가'로 보자면 글과 삶이 일치하는 드문 분이시다. 지금껏 개인적인 경험상 이름을 알린 작가들을 직, 간접적으로 만났을 때 그의 글과 삶이 괴리감이 느껴지는 이들이 대다수였다. 그래서 좋은 글을 접해도 그 글을 쓴 이가 좋은 사람일 것이라는 생각은 않게 되었는데, 그래서 이해인 수녀님과의 만남은 특별한 기억으로 더 남는다. 뵙고 난 이후엔 내가 미국에 있기도 했거니와 한국에 왔을 땐 코로나가 터져 다시 뵙진 못했지만 연락마저 드리지 못해 송구한 마음이 큰데 더 늦기 전에 수녀님의 가르침을 듣고 싶다. 우선은 그 특별한 기억과 송구한 마음 모두 안고 또 하나의 잠언과도 같은 수녀님 전집을 성경처럼 자주 살피면서. 그래서 일부러 침대 머리맡에 늘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