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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엔 알록달록한 색이 번져 있고 눈이 쌓인 듯한 산 속에 한 아이가 서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어요. 어떤 내용일까요
그림책은 언제나 수수께끼를 내주는 것 같아요. 첫 장을 넘기니 "할머니에게" 라는 글귀가 적혀져 있었어요.
그리고 이어지는 나래이션은 "그날은 손님이 무척 많았습니다." 많은 손님들 속에 할아버지와 그 옆에 고개를 빼꼼히 내민 한 아이의 모습이 그려져 있었어요. 저는 첫 장부터 이곳이 어떤 곳인지 알 수 있었지요. 그리고 할머니가 떠올랐어요. 소중한 사람이 떠나고 남은 그날의 이야기 그 소중한 누군가를 오래 오래 기억하고 싶은 모두를 위한 그림책이에요.
소년은 창밖만 바라보다 집을 나섭니다. 할머니와 함께 자주 걸었던 산책길을 혼자 걸어보지요. 소년은 할머니를 마지막으로 본 때가 언제인지를 정확히 모르겠어서 속이 상하고 답답합니다.
하지만 익숙한 길 곳곳에서 할머니와의 추억이 하나둘씩 떠오르고 더욱 선명해지기 시작하죠. "영화를 볼 때면 건네주던 아이스크림을 기억합니다"
이 부분에서 잠시 저도 울컥했어요. 우리 할머니가 어렸을적에 끓여주셨던 달걀국도 생각나고, 정전이 되서 깜깜한 날 촛불을 키고 할머니랑 얼굴을 맞대고 수다를 떨었던 그 추억들이 떠올랐거든요.
이제는 만날 수 없지만 할머니와의 추억은 언제나 따뜻한 위로로 나의 삶을 지탱해주고 있죠~ 아마 소중한 사람과의 추억은 떠올리면 슬픔과 동시에 따뜻함이 묻어나오는 것 같아요. 그 소중한 사람에게 내가 무척이나 사랑받았다는 기억이라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일까요 이 무거운 주제가 상실이라는 아픔이 그림책에선 어둡거나 슬픔의 색으로 그려지지 않았어요. 여러 색으로 그려진 그림 속에서 다양한 감정이 어울어져 있는 것 같아요. 기쁨, 슬픔, 아쉬움, 그리움...
아이들에게도 상실과 부재를 어떻게 받아드려야 하나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땐 그냥 이 책으로 마음을 나누면 좋을 것 같아요.
이 그림책의 연출력이 마치 우리의 마음 속 같아요. 먼저 커다란 펼침면을 가득 채우지요. 알록달록한 산의 배경이 두 개의 커다란 장에 가득하다가 다음 장을 넘기면 거의 비워 두다시피 한 하얀 배경위로 할머니와 얽힌 작은 소품하나가 덜렁 놓여 있어요. 마치 그 순간을 클로즈업 하는 것처럼... 마치 각인된 것처럼
우리의 마음 속 그 순간은 언제인가요 그 소중한 사람을 떠오르게 하는 작은 소품하나.. 거기서 떠오르는 추억들... 잠시 그날로 돌아가 보는 건 어떨까요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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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초등그림책, '그날은' 누군가와의 영원한 이별이 이렇게 초등그림책에서 바라보는 영원한 펼쳐보기 전 부터 어딘가 가슴 집안에 가득한 손님들 조용히 누군가를 그리다가 긴직하고 싶은 소중한 추억 #그날은 #그림책 #인기그림책 #초등그림책 #어린이그림책 #어린이도서 #어린이추천도서 #초등그림책추천 #그림책추천 #미래엔아이세움 #아이세움 @miraen_ise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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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은? 그날은 무슨날일까? 색채는 따뜻한데 아이가 혼자 서있는 표지라니 초등그림책 그 내용이 무척이나 궁금했는데요 하얀 백지에 할머니에게 하고 쓰여있는 5글자 편지인가 싶었어요 그런데 그날은 손님이 참 많았데요 무슨 날이길래? 다들 검고 힌 차림이라면... 순간 쿵 하고 떨어지는 심장이 느껴졌어요 요양원에 계신 할머니가 떠올랐거든요
없는 사람같이 있는 할아버지 그리고 정말 없는 당신 정말 울 할머니가 더 이상 없게 되면 어쩌지? 할아버지도 안 계신데라는 생각에 초등그림책을 보다 심장이 쿵 한 것 같더라고요 할머니와 함께한 순간을 기억하는 아이 그 아이의 시선을 따라 우리 할머니도 기억해 봤어요 마지막으로 봤던 때가 떠오르지 않는다는 거 있죠 갑자기 반성이.. 나도 언제더라? 바로 떠오르지는 않았거든요 그래서 기억한다던 손을 꼭 잡은 그 순간 나도 기억되는 할머니와의 순간 그리고 할머니가 해주셨던 이야기가 오버랩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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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그림책 그날은 심장이 쿵 떨어지는 부분도 있었지만 결국 그 이상으로 가슴을 채워주는 초등 동화책 그날은 그날은 초등학생의 감성을 잡아 줄 그런 책이 아닌가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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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장부터 "할머니에게~~"라고 적혀있는데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지더라구요. [책 이야기] 소년은 창밖만 바라보다 집을 나섭니다. 그날은 해가 영 기를 펴지 못했는데 구름 사이로 문득 당신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기억합니다. 당신과 함께한 긴 산책을 기억합니다. 영화를 볼때면 건네주던 아이스크림을 기억합니다. 당신을 마지막으로 봤던 때가 기억나질 않아요. 그렇지만 당신의 손을 꼭 잡았던 그 순간만은 기억합니다.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뭉클해지더라구요. 저는 돌아가신 아빠가 너무 생각났는데요. 벌써 20년이 다되가는,,, 소중한 사람과의 추억을 생각하게 되는 "그날은" 그림책. ?이책의 매력중에 하나는 색채가 참 예쁘다는거예요. 무거운 이야기일수 있지만 그림책에선 어둡거나 슬픔의 색으로 그려지지 않아서 읽는 내내 따뜻함이 느껴지더라구요. 아이들과 함께 슬픔, 아픔, 추억에 대해 책을 읽으며 이야기를 나눠보는것도 좋을꺼 같아요. [이 책은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쓴 후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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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땐 그림책도 제법 많이 읽더니 초등학생 형님이 되고 나서부터는 그림책보다는 학습 만화책이나 소설을 더 많이 보는 아이가 되었어요. 하지만 그림책만이 주는 매력들이 있기 때문에 아이가 책에 대해서는 편독하지 않고 골고루 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답니다. 그런 의미에서 피에르 엠마뉘엘 리에 작가의 "그날은" 그림책은 짧은 글과 커다란 그림이 인상적인 마음 먹먹해지는 인상 깊은 그림책이라 아이가 꼭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했어요. 책의 내용은 많지 않아요. 한 장당 한 문장 정도밖에 없는 간결한 글이지만 그림과 색채에서 주는 특유의 분위기가 무언가 전달해 주는 메시지가 있어요. 그림에서는 할아버지와 나 단둘이서 내려오지만 다 함께 셋이서 하는 글귀가 마음 먹먹하게 만들어주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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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같이 감동그림책을 읽어보았어요 따듯한 삽화에 이끌려서 읽어보게 되었는데 내용이 너무 좋고 그림이 이뻐서 아이랑 몇번을 읽은 책이에요 약간 무거울수 있는 죽음에 대한 설명 속에서 추억과 감동까지 만나볼 수 있는 그림책이네요 그날은 유난히 사람들이 많은날이였어요 소년은 산책을 나왔고 산책길에서 할머니와 함께 했던 소중한 기억과 추억을 떠올리게 되요 책을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알록달록한 색채감에 반하고 따듯해지는 내용에 또 한번 반하게 되는거 같아요 아이가 책을 읽는 동안 이쁜 그림과 다양한 색에 반했어요 아직 어려서 죽음에 대한 부분을 이해할 수 없지만 책을 읽는 중간에 할머니 생각도 하고 이쁜 그림을 보면서 기분이 좋아진다고 이야기하네요 ㅎㅎ 감동그림책 그날은 아이랑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꺼 같아서 추천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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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엄마생각이 나는 책.. 그 감정들을 너무 잘 묘사했어요. 초등추천도서이지만 어른인 제가 읽어도 울컥한.. 소중한 사람의 부재 속 아이가 느껴지는 감정들 할머니의 흔적들을 찾는 모습들과 독특한 색채감은 너무 잘 어우러져 마냥 어두운 분위기가 아닌 극복하는 모습들을 보여준 거 같아 더 마음이 와닿네요. 아이가 처음 읽었을땐 무슨 내용인지 이해를 못할수도 있는데 읽을수록 다시 한번 내용을 되새기고 공감하더라고요. 해석은 서로 다를 수 있지만 메세지는 충분히 전해져오니 아이가 읽기에도 좋고 어른이 읽기에도 좋은 그림책인거같아요. 마음의 위안을 주는 도서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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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과 색연필이 디테일하게 쌓아 올린 그날의 분위기가 너무 예뻐서 “그날은 손님이 무척 많았습니다.”
소중한 존재를 먼저 떠나보낸 작은 소년이 사박사박 눈길을 걷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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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먼저 읽어본 아이에게
그날은 책을 읽어 내려가던 제가 아직은 '죽음'이라는 말을 입안에 책 속의 아이도 그럴것 같아요.
솔방울을 보며 할머니의 단정히 올린 머리를 떠올리고, 할머니와 함께한 마지막 순간이
오래전 돌아가신 나의 할머니도 떠오르고..
'죽음'을 생각하면 슬픔이라는 감정이 먼저 떠오르지만 책을 읽으며 할머니를 추억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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